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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1 | 서울 종로구 | 서울시, 6~11월 주말 북촌·덕수궁길·감고당길 ‘야외 국악당’ 변신 | 2019/06/07 | |
서울시, 6~11월 주말 북촌·덕수궁길·감고당길 ‘야외 국악당’ 변신
- 서울시, 6~11월 주말마다 북촌 일대·덕수궁길·감고당길 등에서 다양한 국악공연 개최 - - 기악, 민요, 가야금병창, 연희,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과 국악 체험 함께 진행 - - 지난해 BTS와 협연한 ‘광개토사물놀이단’에서 운영…매월 다른 장소·출연진 선보여 - - 6.8(토) 첫 공연 시작, 7월까지 매주 토요일 한옥명소 및 보행전용거리에서 공연 -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북촌 일대와 덕수궁길 등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국악 둘레여행 IN 북촌&도심>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국악을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북촌 일대와 덕수궁·감고당길 등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국악 실내악, 가야금병창, 전통연희, 무용 등 전통예술과 창작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우리 음악을 선보인다. 6월부터 7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북촌 한옥 및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11월까지 매월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계속되어, 매주 주말 서울 곳곳에서 총 50회의 무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 시작전 국악 해설, 버나 및 돌리기 체험, 악기 체험을 병행하여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오는 6월 8일(토) 오후 1시 ‘북촌전통공예체험관’과 오후 3시 ‘북촌단청 공방’에서 ‘월드퓨전시나위’와 ‘다올소리’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국악부터 가야금 병창까지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에서 발굴·육성한 신진 국악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국악인들의 참신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서울시 국악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여 화제가 된 실력파 예술단 ‘광개토사물놀이단(단장 권준성)’과 함께해 국악의 매력을 많은 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은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국악 전공대학 졸업자 및 무형문화재 이수자들로 결성되었으며, 올해 공모를 통해 본 사업의 운영단체로 선정되었다. <국악 둘레여행 IN 북촌&도심>의 공연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culture/)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gt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개토사물놀이(070-8282-7119)로 연락하면 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악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나아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전통예술’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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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2 | 전남 나주시 | 나주시, 명하 쪽빛체험으로 심신 치유 | 2019/06/07 | |
나주시, 명하 쪽빛체험으로 심신 치유
- 문평면 명하마을 1박2일 농촌치유프로그램 진행… -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평화지역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DMZ P.O.P’콘서트가 다가오는 6월 8일(토) 19:30, 인제 공설운동장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에서 대전시 관할 소방공무원 20명을 초청해 1박 2일 농촌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농촌치유프로그램은 연일 각종 사건·사고 출동으로 인한 소방관의 심신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해소, 치유 등을 위해 문평 명하쪽빛마을(위원장 정만식) 주관으로 대전소방본부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쪽을 활용한 족욕, 스카프 염색, 명상, 치유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립나주병원 김소형 임상전문상담가의 외상 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치유강좌’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에서 재배한 각종 나물로 차려진 명하나물밥상과 백봉오골계해신탕 등 몸보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방관 김모 씨는 “농촌의 풀 내음을 맡는 순간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고, 쪽 족욕과 밤 하늘 별을 보면서 하는 명상은 가장 인상 깊은 체험 활동이었다.”며, “심신 치유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명하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하마을 관계자는 “농촌치유프로그램은 붉은색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소방관을 비롯한 방문 관광객들의 정신적, 육체적 치유 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촌 마을의 신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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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3 | 서울 | 서울시, 9(일) 6천대‘서울 자전거대행진’도심.한강 21Km 누빈다 | 2019/06/07 | |
서울시, 9(일) 6천대‘서울 자전거대행진’도심.한강 21Km 누빈다
- 서울자전거대행진11주년, 광화문광장~강변북로~월드컵공원 21km 주행 - 자전거 안전이용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민 6천여 명 참가 예정 - 오전 6시~10시 구간별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및 버스 우회경로 등 사전 확인 당부 평소 자동차로 혼잡한 강변북로가 자전거에 활짝 개방된다. 6월 9일(일) 오전 8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2019 서울자전거대행진」이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6,0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70대도 행렬에 동참한다. 이번 대행진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은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인 광화문 광장에서 치어리더의 공연과 몸 풀기 스트레칭을 함께한 후 그룹별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자전거 안전요원 100여명이 행진대열을 둘러싸고 전 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킨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최종 도착한 후에는 참가자를 위한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세종로사거리․강변북로 7개대교․월드컵사거리 등 차량 전면통제> 한편, 당일 행사로 오전 6시00시부터 10시00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등이 진행방향에 따라 단계별로 교통통제(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사전에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은 버스 우회노선을 확인하고 승용차 이용자는 해당지역을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은 버스 우회정보 및 도로통제를 자전거대행진 사무국(02-2031-1913,www.seoulbikefest.com),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도시 서울에 걸맞은 성숙한 안전 이용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우리 생활 속에 더 편리하고 안전한 실질적 교통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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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4 | 서울 | 한성백제박물관, 여름의 시작 단오 맞이 체험‧놀이마당 | 2019/06/07 | |
한성백제박물관, 여름의 시작 단오 맞이 체험‧놀이마당
- 한성백제박물관, ‘2019 단오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 6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마당, 놀이마당 펼쳐져 - 창포물에 머리감기, 탁본·목판인쇄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진행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단오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6월 7일(금)이지만, 본 행사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 늦은 6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체험마당>에서는 단오를 대표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아름다운 백제 문양이 새겨진 ‘탁본·목판인쇄 체험’, ‘시원한 전통차 나누기’, ‘풀피리 배우기’가 진행된다. □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제기차기’, ‘쌍륙놀이’, ‘활쏘기’를 마련하여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본 행사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탁본·목판 인쇄체험 종이 유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위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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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5 | 강원 | 2019 용대리 황태축제는 DMZ P.O.P과 함께! | 2019/06/07 | |
2019 용대리 황태축제는 DMZ P.O.P과 함께!
-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에 K-POP 가수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제의 밤 - - 축제도 즐기고 멋진 공연도 보고 一石二鳥 - - 용대리 황태축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5개 군 5회 개최 ! -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평화지역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DMZ P.O.P’콘서트가 다가오는 6월 8일(토) 19:30, 인제 공설운동장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DMZ P.O.P’콘서트는 평화지역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평화지역을 ‘축제 관광지’로서의 인식 전환을 위한 대규모 문화공연 프로젝트로서, 첫 단추로 6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9 용대리 황태축제’ 기간에 ‘YB(윤도현), 이은미, 러블리즈, 모모랜드, 펜타곤’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축제의 절정을 위해 인제로 집결한다. 강원도는 8일 인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화천 쪽배축제, 양구 배꼽축제, 철원 코스모스축제, 고성 명태축제가 열리는 축제기간에 ‘DMZ P.O.P’ 콘서트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는“평화지역=즐길 거리가 많은 축제도시”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군 장병에게는 문화서비스 향유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본 콘서트를 지역축제와 어울리는 최상의 라인업으로 구성하고 강원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팬클럽 등 외지인을 타깃팅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통해, 평화지역을 관광객들이 실질적으로 즐기고 머물다 갈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 및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변정권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맞아 평화지역만의 Special One을 찾기 위한 솔루션은 바로 문화를 통한 평화지역 인식의 전환이고, 그 아이템으로 “DMZ P.O.P”을 평화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시켜 평화지역의 지리적‧환경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평화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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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6 | 전북 전주시 | 플라멩코&타파스, ‘올라 에스파냐(¡HOLA, España!)’ 글로벌 전주에서 만나는 열정의 스페인문화! | 2019/06/05 | |
플라멩코&타파스, ‘올라 에스파냐(¡HOLA, España!)’ 글로벌 전주에서 만나는 열정의 스페인문화!
- 전주시·주한스페인대사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주세계문화주간 스페인문화주간 ‘올라, 에스파냐’ 개최 - - 전주의 판소리와 닮은 스페인 국민들의 한이 서린 플라멩코와 재즈공연 등 문화공연 마련 - - 스페인축구, 플라멩코, 관광, 음식 등 체험하는 ‘월드 타파스데이’와 스페인영화페스티벌 등 ‘다채’ - 대한민국 문화수도 전주에서 플라멩코와 축구, 영화 등 열정의 스페인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와 주한스페인대사관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도시 전역에서 1주일 동안 외국 오리지널 문화에 갈증을 느끼는 대한민국 문화지수 1위인 전주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2019 전주세계문화주간-스페인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에 나선 전주시는 지난 2016년 프랑스 문화주관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전주세계문화주관의 타이틀은 ‘안녕! 스페인’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올라, 에스파냐:¡HOLA, España!’로 스페인의 문화를 전주에 소개한다는 의도에서 붙여졌다. 스페인문화주간은 첫날 전주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 향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가 공동주최하는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플라멩코와 재즈 등 문화주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스페인의 대표 공연이 선보이고, 전주시의원으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의 스페인 곡 ‘Eres Tu(에레스 뚜)’ 합창도 진행된다. 문화주간 이틀째인 15일부터는 △국내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미개봉작을 위주로 엄선한 ‘스페인영화페스티벌’ △스페인 문화의 정수를 담은 ‘월드 타파스데이’ △스페인재즈와 플라멩코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사진전 등 다채로운 스페인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라 리가(La Liga)에서 후원하고 스페인관광청에서 참여하는 월드타파스데이는 △스페인의 정통음식인 타파스 체험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La Liga)에서 준비한 실물크기의 축구포토존 등 축구체험프로그램 △플라멩코체험 △스페인 특산품 부스 등 약 13개 프로그램에 준비돼 방문객이 스페인 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시티 세병호 야생화언덕에서 열리는 월드타파스데이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저녁시간까지 이어진다. 또한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스페인영화만을 상영하는 스페인영화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스페인영화페스티벌에서는 첫날 오전 11시 페르난도 코티조의 애니메이션 작품인 ‘사도(The Apostle)’를 시작으로 △세스 가이의 ‘트루만(Truman)’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의 코미디 ‘마이 빅 나이트(My Big Night)’ △스페인의 히치콕으로 각광받는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공포·미스터리 영화인 ‘떼시스(Tesis)’ △감각적인 영상미로 각광받은 다큐멘터리 ‘플라멩코, 플라멩코(Flamenco, Flamenco)’ △가족드라마 ‘마리아와 다른 사람들(Maria and Everybody Else)’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열정의 스페인문화를 대표하는 플라멩코와 스페인의 재즈&스토리텔링도 15일 오후 6시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스페인 재즈&스토리텔링으로 잘 알려진 에밀리오 파릴라 앙상블의 스페인음악과 스토리텔링을 들어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8세부터 춤을 배운 하베에르 메이란과 욜란다 산티아고가 이끄는 포르타꼬네스 플라멩코 컴퍼니가 세심한 연기와 기타와, 노래, 춤으로 관객들을 스페인으로 안내한다. 이외에도 올해 스페인문화주간에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전동성당 야외에서 최근 TV프로그램인 ‘스페인하숙집’ 등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 순례인들의 성지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마누엘 발카셀 스페인 사진작가의 앵글로 담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산티아고 가는 길, 순례의 동시대적 경험’을 주제로 한 사진전도 진행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간칙한 전주가 프랑스, 영국, 미국에 이어 스페인이라는 세계적인 문화를 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세계문화주간은 그 어떤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각국 대사관·문화원 등과 전주시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주최하는 외교적인 행사로, 단순히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것 이상으로 전주라는 도시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며 각 국의 문화적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에 뜻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전주세계문화주간-스페인주간 행사 관련 정보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jeonju_spain)에서 확인하거나, 전주시 국제교류팀(063-281-22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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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7 | 인천 계양구 | 인천 계양구, 녹색 휴양 공간 조성을 통한 계양의 가치 재창조 | 2019/06/05 | |
인천 계양구, 녹색 휴양 공간 조성을 통한 계양의 가치 재창조
녹음의 계절을 맞아, 계양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계양꽃마루와 계양산 장미원이 아름다운 꽃으로 구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계양구는 계양구민과 계양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계양꽃마루와 계양산 장미원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계양에서 만나는 꽃의 향연(계양꽃마루, 계양산 장미원) 인천 계양구 서운동 106-1번지 일원에 위치한 계양꽃마루는 인천 AG경기장 유휴부지로서 무단점유 및 경작, 불법소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이 저해되었던 지역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대규모 꽃밭으로 환골탈태하였다. 계양꽃마루에는 축구장(7,140㎡) 10배 크기(7만여㎡)의 대규모 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노란 유채, 가을에는 연분홍과 진노랑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흙길로 조성된 2km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호박터널, 소나무 군락지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에게서나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양꽃마루 조성을 통해 타 지역에 가지 않고도 도심지 내에서 꽃 감상과 시골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정착하였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지하철 1호선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2018년 봄-유채, 가을-코스모스 꽃들의 향연을 보기 위해 22만여 명이 방문하였고 앞으로도 점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봄-유채, 가을-코스모스 개화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계양구 계산동 산 48번지에 위치한 계양산 장미원은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2016년도 9월에 조성 완료하여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대표적인 계양구의 관광지이다. 4,667㎡ 규모에 67종 11,366주의 장미를 5월에서 10월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금낭화, 매발톱꽃, 비비추 등 여러 종류의 야생화 12,400본이 심겨 있어 다채로운 꽃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장미원을 감싸며 흐르는 계류와 벽천 그리고 연못과 분수는 장미와 어우러진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정자와 의자, 보도턱 및 계단이 없는 황토포장길은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 약자까지 편안하게 장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여 가족나들이에도 적합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의 야외 자연 학습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계양산 장미원은 지난겨울 추위를 이겨낸 약 100만 송이의 형형색색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가 활짝 피어 있다. 계양산과 어우러진 장미원의 경치를 눈으로 즐기고, 장미와 야생화의 향기를 느끼며, 분수와 계류시설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계양산 장미원은 항상 열려있는 공간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계산역 4번 출구에서 내리면 계양산 장미원(계산삼거리) 방면으로 도보로 20분(1.5km)이면 방문할 수 있다. ○ 계양이 주는 선물 ‘도심 속 힐링’ ~ 계양산 둘레길, 산림욕장 인천의 진산이자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에는 2017년 산림청 우수 숲길 대상지로 선정된 계양산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둘레길은 총 7.29km, 소요시간 2시간 정도로 경사가 완만하여 걷기에 적당하며 주변으로 다양한 산림식생이 자생하고 있어 산림 속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또한 둘레길 코스를 걷다 보면 솔밭, 산림욕장, 장미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산림휴양공간을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지로 손색이 없다. 계양산 정상은 300여 평의 넓은 데크광장과 팔각정, 그리고 수도권의 서북부권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산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계양산둘레길은 지난 2년에 걸쳐 계양산 정상부에 전망데크, 전통정자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장미원에서 피고개까지의 구간에 대하여 식생매트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둘레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금년에는 계양산성 탐방로 및 피고개에서 계양산성박물관까지의 구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여 계양산둘레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산림휴양․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계양구 산림욕장은 20,600여 평(68,132㎡) 규모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3,500여 주의 편백나무를 식목행사와 산림사업 등으로 지속 식재하여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를 통해 이용객들이 충분한 산림욕이 가능하도록 편백나무림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으며, 산림욕장 내에 무장애길을 조성하여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보행약자까지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년에는 무장애길을 계양산성까지 연장하여 산림욕장과 계양산성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산림욕장을 확대 조성하고자 한다. ○ 여름엔 계곡이 최고! 도심 속 계곡 천마산 어린이물놀이장 2015년 7월 처음 개장한 천마산 자연 어린이 물놀이장은 효성동 백영아파트 뒤편의 등산로를 따라 형성된 계곡에 조성된 자연 계곡형 물놀이장으로 그동안 관내 물놀이장이 부족하여 물놀이를 위해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물놀이장은 매년 7월~8월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바닥청소를 하는 등의 철저한 수질관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아이들의 최고 놀이터가 된 천마산 물놀이장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나가고자 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는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 속 휴게공간 확대 및 계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 계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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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8 | 서울 | 한강 곳곳이 한 여름 밤 낭만적 무대로… 서울시, 6월 한 달 무료 공연 | 2019/06/05 | |
한강 곳곳이 한 여름 밤 낭만적 무대로… 서울시, 6월 한 달 무료 공연
- 시, 6월 한 달간 한강의 이색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 기획 - - 수상무대 <여의도 물빛무대> - 매주 금 · 토 19시~21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눕콘)’ - - 교각하부 <광진교 8번가> - 매주 금 · 토 18시~19시, ‘로맨스 나이트(Romance Night)’ 콘서트 - - 107팀의 <한강 거리 예술가> - 11개 공원 전역에서 마술·마임·인디밴드 등 버스킹 공연 - - 한강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즐기며 여름밤을 풍요롭게 만끽할 기회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6월 한 달간 한강의 이색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바라보며 무료로 즐기는 여름밤의 ‘문화 피서’는 11개 한강공원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한강의 수상무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여름밤 만끽>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되는 ‘눕콘’ (누워서 보는 콘서트)은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공연으로 손꼽힌다. 6월의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가장 편안한 문화생활을 누려보자. ‘누워서 보는 콘서트(일명:눕콘)’은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매트에 자유롭게 누워 즐기는 이색 공연이다. 6월8일(토)에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꿈꾸는 직장인밴드 △아재사운드의 공연이 진행되고, 6월14일(금)에는 알앤비 공연과 일렉트로닉 팝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퓨전국악, 스윙재즈, 록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이 한 달간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눕콘이 끝난 후 물빛무대에서는 한강의 야경을 배경 삼아 영화 관람을 즐길 수도 있다. 6월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명 깊은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여의도 물빛무대 인근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매주 금·토요일에 열려 먹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핸드메이드 소품도 구경하고 다양한 거리음식을 통해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한강의 여름 밤, 물빛무대 앞에 준비된 매트에 편안하게 누워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관람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floatingstagem) 또는 운영사무국(☏ 070-7525-1167)으로 하면 된다.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마포대교 방면으로 걸어오거나, 차량 이용 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 이용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교각하부의 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 한강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공연> 하늘과 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하는 ‘광진교 8번가’에서는 서울 시민의 여름을 풍성하게 장식하고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낮에는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즐기고 밤에는 야경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광진교 8번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장르로 구성된 ‘로맨스 나이트 (Romance Night) 콘서트’가 열린다. 6월7일(금)에는 △폴폴레코즈(Polepole Records)의 포크음악을 즐길 수 있고, 6월22일(금)에는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실력파 예술가들의 악기연주,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지니 음악선율과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프로포즈를 계획하고 있다면 바로 ‘광진교 8번가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를 신청해 볼 수도 있다. 한강 가장 로맨틱한 야경을 배경삼아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광진교 8번가는 최적의 장소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riverview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오는 길은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서울시립 광진 청소년 수련관 앞으로 건너가 광진교로 방향으로 600m 직진하면 된다. <한강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107팀의 거리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일상의 즐거움> 지금 한강은 음악,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한강을 문화의 장으로 꾸며주는 ‘한강 거리 예술가’는 올해 총 107팀이 선발되어 활동중이다. 107팀은 대중가요(79팀), 7080(15팀), 악기연주(11팀), 댄스(1팀), 마술(1팀)의 장르로 구성되었다. 주요 공연 장소는 △여의도(여의나루역 계단, 물빛광장, 서강대교하부, 이랜드크루즈 앞) △반포(물방울놀이터, 서래섬) △망원(서울함공원, 초록길) △뚝섬(장미원, 수변무대 강변, 유람선선착장) 등이다. 다양한 한강 거리 예술가들을 한 번에 만나고 싶다면 6월29일(토) 저녁 7시부터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한강거리예술가 물빛음악제>를 추천한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한강 거리 예술가들이 함동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 거리 예술가 6월 공연 일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한강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을 즐기면서 더위도 날리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보시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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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9 | 전북 익산시 | 아이와 즐거운 추억 만들기, 익산 공룡테마공원 | 2019/06/05 | |
아이와 즐거운 추억 만들기, 익산 공룡테마공원
쥐라기시대를 상징하는 건 단연 공룡이라 할 수 있다. 공룡,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끊임없는 상상력을 높인다.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았던 공룡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룡테마공원이 익산시 왕궁면에 소재해 있다. 익산 IC인근 왕궁면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은 익산의 상징인 보석박물관, 화석전시관과 함께 하나의 관광테마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화석전시관 건립당시 함께 조성된 공룡테마공원은 공룡의 실제 모양을 본 떠 만든 다양한 공룡모형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공룡 모형, 화석전시관 둘러보기 공룡테마공원을 보기 전 먼저 바로 옆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여러 테마로 이루어진 화석전시관은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와 포유류가 출연한 신생대의 화석들을 비롯하여 실물 크기의 공룡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화석전시관은 지질시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시대별 각종 화석과 익룡, 수장룡 실물 크기의 골격 공룡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거대한 공룡 모형이 실물 크기로 자리하고 있는 화석전시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보석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화석전시관을 놓치면 안 된다. 화석전시관은 공룡 화석이 전시된 내부는 물론이고 전시관 밖 공원에 티라노사우루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룡 모형이 큼지막하게 서 있어 아이들이 입을 다물지 못한다. # 공룡테마공원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 화석전시관에서 예행연습이 끝났다면 야외공원에서 더 실감나는 공룡들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화석전시관을 나와 왼편 공룡테마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티라노사우루스가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처음 본 아이들이 덜컥 겁을 낼만한 거대한 몸집과 무시무시한 위용을 뽐낸다. 삼킬 듯한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을 지나면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 보았던 다양한 공룡들이 실제크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발이 뒷발보다 길어서 ‘팔 난 도마뱀’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마치 아들과 함께 넓은 초원을 거닐 듯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오른쪽을 돌면 ‘이빨 없는 날개’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프테라노돈의 익룡이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고 ‘착한 어미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마이아사우라는 자신의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는지 온몸에 상처를 입고 아이들을 지켜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일명 ‘박치기 공룡’으로 알려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서로 지지 않으려 있는 힘껏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어 더욱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공룡들은 각자의 특징과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더 현실감 있는 쥐라기시대로의 여행에서 상상나래를 펼 수 있게 된다. 마침 공룡테마공원에 놀러 온 한 아이가 물끄러미 둘리 엄마로 알려진 브라키오사우루스 공룡을 보고 “책에서 보던 공룡을 눈앞에서 직접 보니 신기하다”며 공룡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넓은 규모의 공룡테마공원은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지켜나가는 학습활동의 장이 되기 충분하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공룡테마공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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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0 | 전북 무주군 | '영화소풍 가자!'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막 올라... | 2019/06/05 | |
'영화소풍 가자!'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막 올라...
- 6월 5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서 개막 - - 9일까지 5일 간 9개 상영관에서 설렘, 울림, 어울림의 여정 - - 25개국 101편의 영화, 공연 & 관객과의 만남 등의 이벤트 기대 -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주최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재)무주산골문화재단)가 지난 5일 막을 올렸다. 영화배우 박철민 씨와 김혜나 씨의 사회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무주산골영화제 황인홍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안호영 국회의원,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전주MBC 송기원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작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 (feat. MC 메타)’의 감독 김태용, 윤세영 감독과 올해 ‘넥스트 액터’의 주인공인 배우 박정민, 한국장편영화경쟁부분인 ‘창’ 섹션의 심사위원 이동하(영화사 레드피터 대표), 장률(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감독)과영화평론가상 심사를 맡은 김병규 영화 평론가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최현영 감독과 주연 배우 최수영, 타나카 슌스케, <항거: 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과 배우 김예은, <형사 Duelist>, <뷰티풀 데이즈>, <아워 바디>, <준하의 행성>등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들의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원(<송환> 감독)과 양익준(배우겸 감독), 황승언(배우)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개막공연에서는 가수 양희은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했다. ‘모두가 기대하고 사랑하는 초록빛 낭만 휴양영화제, 달빛 별빛 반딧불이를 벗 삼아 떠나는 영화 소풍 길을 시작한다’는 황인홍 조직위원장(무주군수)의 개막선언 후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하이라이트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 (feat. MC 메타)’가 상영됐다.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feat. MC 메타)’는 고전영화와 현대음악의 콜라보라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개막작 전통을 잇는 동시에 북한영화와 힙합 음악의 파격적 만남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신상옥, 정건조 감독이 제작한 북한영화(1985년 / 95분)<불가사리>가 원작으로 김태용 감독과 윤세영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 힙합 1세대 뮤지션 MC 메타가 음악감독과 공연을 맡았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9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과 산골영화관(반디 · 태권관), 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덕유산국립공원, 향로산자연휴양림, 무주전통생활체험관, 무주전통문화의 집 등 9개 상영관(25개국 101편의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한국영화장편영화 경쟁부문인 ‘창’섹션에서는 동시대 최신 한국독립영화를, ‘판’섹션에서는 국내 · 외 최신 개봉작과 개봉 예정작, 고전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락’섹션에서는 영화와 라이브 연주(& 무성영화)를 즐길 수 있다. ‘숲’섹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야외상영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에서 보는 35mm영화 관람이 일품이다. 무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콘텐츠를 영화와 결합한 마을로 가는 영화관(향로산 자연휴양림)‘길’ 섹션에서는 “별밤소풍(별자리 찾기 + 영화상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김필과 옥상달빛, 십센치,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 타악연희원 아퀴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산골콘서트를 비롯해 산골공방과 산골미술관, 산골책방, 산골소풍(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 없이 무료로 즐기는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관련 정보들은 홈페이지(www.mjff.or.kr)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