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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1 | 경기 수원시 | 광복 주간’에 수원화성·화성행궁 전국민 무료 개방 | 2019/08/09 | |
광복 주간’에 수원화성·화성행궁 전국민 무료 개방
-수원시, 3.1운동 100주년·광복주간 맞아 일제강점기 역사 되새길 기회 제공- ‘광복 주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을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3~18일 무료 개방한다. 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화성행궁 등은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이다. 특히 화성행궁 봉수당(일제강점기 경기도립병원)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 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는 대형 태극기를 게시한다. 수원박물관은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70주년 특별기획전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연다. 수원시의 발자취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1월 3일까지 전시회 ‘셩 : 판타스틱 시티 SEONG : Fantastic City’를 연다. 수원을 압축적으로 상징하는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면서 “광복 주간에 많은 국민이 수원을 찾아 일제강점기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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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2 | 인천 서구 | 서구, 가을 하늘을 클래식으로 물들이다 | 2019/08/09 | |
서구, 가을 하늘을 클래식으로 물들이다
- 인천 서구 ‘제2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개최 - 오는 30일부터 10일간 서구 전역에서 열려 - 바리톤 김동규, 지휘자 지안 루이기 잠피에리 등 화려한 라인업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9년도 ‘제2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검단 능내체육공원,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 엘림아트센터 등 인천 서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지난 해 인천에서 처음 선보인 클래식 축제로 구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남겼다. 올해도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크닉 클래식 시리즈” 온 가족이 피크닉을 즐기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피크닉 클래식 시리즈는 검단 능내체육공원,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에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8월 31일(토) 저녁7시 검단 능내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레너드 버스타인에게 수학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세계적인 지휘자 ‘지안 루이기 잔피에리(Gian Luigi Zampieri)’가 참여한다. 또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대한민국 대표 바리톤 ‘김동규’,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라노 ‘김순희’가 함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사랑은 제멋대로인 한 마리 새’ 등을 함께 부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9월 6일(금) 저녁7시30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손준호, 루마니아 크라이 오바 오케스트라 명예 연주자 팬플루리스트 안드레라 키라(Andreea Chira)가 참여하며,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김동수)와 서구립합창단의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9월 7일(토) 저녁7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미래의 음악가들과 전문연주자들의 만남으로 무대를 꽉 채운다. 뮤지컬 ‘파리넬리’의 OST에 참여한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가 인천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울게 하소서,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등을 연주하며 인천신포니에타와 오보이스트 임유빈, 소프라노 양지,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정서진 피날레 콘서트는 9월 8일(일) 오후5시 서구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세계 유수의 성악가들과 왕성한 협연을 하며 최근 영역을 확대하여 MBC 드라마 ‘주몽’의 주제곡 녹음에 참여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 2017년 한국 음악대상 수상,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을 수상한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참여해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폐막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또 다른 감동, 실내악 공연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실내악 공연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는 8월 30일, 9월 3일, 4일, 5일 저녁7시30분에 엘림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8월 30일(금)에는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을 선보인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장이자 제1회 대학가곡제 대상을 수상하고 ‘내 영혼 바람되어’, 김효근 연가곡집 ‘사랑해’ 등 다수의 작곡 앨범을 발간해, 보편적인 사람의 감성을 가곡 속에 녹여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한국 현대 가곡을 이끌어가고 있는 작곡가 김효근의 곡으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승직, 앙상블 퀸에버(QuineveR)도 함께한다. 9월 3일(화) 두 번째 공연은 친철한 해설이 함께하는 김상진의 클래식 포 유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의 해설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김민지,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셰이킨(Alexander Sheykin)이 함께한다. 9월 4일(수)에는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수상자들의 연주도 만나 볼 수 있다. 2019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 2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텔라 첸(Stella Chen), 티모시 추이(Timothy Chooi)과 함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인 Liebrecht Vanbeckevoort(리브레히트 반베케부르트)가 출연해 젊은 아티스트들의 힘을 보여 줄 예정이다. 9월 5일(목) 마지막으로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치는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다는 평을 받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피아노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랑’, ‘죽음’, ‘삶’을 바라보는 음악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꿈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 중 3번’과 쇼팽의 ‘뱃노래’에 이어, 리스트의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중 7번, 장송곡’ 등이 연주된다.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는 유료공연으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정서진 피크닉클래식은 전문 연주자뿐만 아니라 구민과 청소년,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이끌어가고 즐기는 축제로서 여타의 클래식 축제와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8월 12일부터는 축제를 알리는 사전행사로 서구 곳곳에서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해 구민이 일상 속에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제24회 서곶 학생피아노경연대회, 제2회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돼 서구 지역의 청소년들이 실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연도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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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3 | 전북 정읍시 | 올 여름휴가는 ‘녹음 안에서’ | 2019/08/09 | |
올 여름휴가는 ‘녹음 안에서’
- ‘깊어가는 여름, 짙어지는 내장산 녹음!’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국립공원 내장산이 최근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여름이 깊어가면서 한껏 짙어지고 있는 녹음이 눈을 깨끗하게 만들고 아름다운 새소리와 바람 소리는 귀를 열게 한다. 특히 짙푸른 수목에 둘러싸인 전통한옥의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하얀 물보라가 어우러진 정경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내장산 초록은 7월~8월이면 쾌청한 녹색 바다를 이루며 울창함을 더한다. 투명구슬처럼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여름 내장산의 아름다움은 하청음(夏淸陰)이라는 청량한 별칭을 갖기에 충분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거닐며 내장산 숲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속 여유와 심리적인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제격이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과 소리만 들어도 시원한 폭포와 계곡의 조화가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늦은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본격적으로 다가온 여름 휴가철. 이번 휴가는 시원한 물소리와 자연이 만든 비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내장산에 맡겨보자. ▲공원입구~내장사 구간의 단풍 터널길(3.2㎞, 1시간 소요) ▲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구간의 자연관찰로 코스(3.8㎞,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 구간의 서래봉 코스(5.9㎞, 3시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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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4 | 세종 | 세종시문화재단, 8월 17일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최 | 2019/08/09 | |
세종시문화재단, 8월 17일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최
- 국악, 연극, 오페라 등 8개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 24일(토)까지 진행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주관하는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주간행사「호락호락」’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이모션콘텐츠, 퓨전국악그룹 풍류, 한음오페라단)와 5개 교류단체(생동감, 세종챔버오케스트라, 심화영승무보존회,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The 林 ‘그림’) 등 81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개막공연은 17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세상의 마루, 세종’을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다. 주간공연은 21일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 23일 이모션콘텐츠의 ‘꼬꼬만냥’, 24일 한음오페라단의 ‘세종 아리아 뮤지컬 & 오페라’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김혜옥 세종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국악‧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가 3개월 동안 함께 모여 협력공연을 준비했다”며 “세종시민이 여름밤 호수공원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세종문화예술회관)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페스티벌 주간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상세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31)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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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5 | 전남 완도군 | 여름휴가 떠나고 싶은 곳, 청정바다 완도! | 2019/08/09 | |
여름휴가 떠나고 싶은 곳, 청정바다 완도!
한적한 섬에서 여유로움 만끽, 싱싱한 수산물로 보양 블루플래그 인증 받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해양기후치유 체험까지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들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관광지는 넘쳐나고, 무얼 하며 휴가를 보내야 할지 몰라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 전복과 해조류 등 싱싱한 수산물이 있고, 푸른 숲,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전남 완도로 떠나 힐링하는 건 어떨까. 전남 완도에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금일 명사십리해수욕장, 생일 금곡해수욕장, 약산 가사해수욕장, 청산 지리․신흥해수욕장, 보길 예송․중리․통리해수욕장, 소안 미라해수욕장 등 바라만 봐도 마음 탁 트이는 푸른 해변이 곳곳에 있다. 특히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고 있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지난 4월, 우리나라 최초,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덴마크에 위치한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로부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했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해송 숲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나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8월 18일까지 다시마 풀장과 모래찜질, 비치바스켓 체험, 노르딕워킹, 해변요가, 필라테스, 해변 댄스, 명상 등 8종의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완도를 찾는다면 청정바다를 마주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섬’만한 곳도 없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의 섬’을 선정하여 발표했는데 ‘걷기 좋은 섬’으로 청산도, ‘풍경 좋은 섬’으로 생일도, ‘신비의 섬‘으로 금당도를 꼽았다. 42.19km의 슬로길이 펼쳐져 있는 청산도, 멍 때리기 좋은 생일도, 금당 8경을 품고 있는 금당도도 좋지만 완도에는 크고 작은 265개(유인도 55개, 무인도 210개)의 섬이 있어, 섬 여행의 매력을 오롯이 느껴보고 싶다면 완도로 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완도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다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짚라인과 모노레일이 있는 완도타워, 보길 윤선도 원림, 정도리 구계등, 청해진 유적지 등 두루두루 둘러볼 곳도 많다. 완도는 먹거리도 풍부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륨 등 영양분이 많아 여름철 원기회복에 그만인 전복이 있고, 명품 광어, 몸속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까지 완도에는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난다. 이처럼 완도는 여름 휴가지로도 제격이고, 꼭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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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6 | 전북 전주시 | 평일 야간에도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문화공연 즐긴다 | 2019/08/09 | |
평일 야간에도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문화공연 즐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일~목 주5회 지역 예술가들의 문화공연 ‘한 때를 가치하다’ 펼쳐져 한옥마을의 야간 콘텐츠 확충 위해 태조로 쉼터 등 16곳의 골목길 순회하며 진행 세부적인 공연 일정은 매주 전동성당 입구 맞은편 등 행사안내판에 시간·장소 게시 국가대표 관광지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에서 평일 야간에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야간시간에 한옥마을 골목길 문화공연 ‘한 때를 가치하다’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주민주도 조직체인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태조로 쉼터, 경기전 동문 입구 등 16곳의 골목길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특히 한옥마을 구석구석의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야간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옥마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만남을 통해 준비과정을 거쳐 의미를 더했다. 8월의 경우 ‘모깃불 필 무렵’을 부제로 동학혁명기념관 앞에서 행꿈마 마술, 실개천 쉼터에서 어쿠스틱밴드 검은바나나의 노래 공연을 펼치면서 가족단위로 방문한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가온의 한국적이면서 이국적인 악기 연주, 그린나래의 국악 중심의 연주, 김민숙 명창의 창과 민요 공연, Max of Soul의 비보잉 공연, 메조 기타솔로의 통기타 공연, 비빔연희패의 풍물공연, 비빔오케스트라의 목관·현안·금관 3중주, 토리밴드의 포크락 공연, 플롯독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월별 계획에 따라 펼쳐진다. 세부적인 공연 일정은 매주 전동성당 입구 맞은편과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앞에 위치한 한옥마을 행사안내판에 공연시간과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그간 한옥마을에서는 마당창극과 마당놀이 등 상설공연과 문화재 야행 등 금요일이나 주말을 중심으로 열렸으나 이번 골목길 문화공연이 평일 야간에 펼쳐지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평일 야간에 펼쳐지는 공연과 주민들의 골목길 이야기가 어우러져, 주민들과 관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뜻밖에 마주친 공연을 보고, 전통과 문화가 함께하는 한옥마을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어진포럼·소상공인연합회·숙박협회·한복협회 등 업종별 7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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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7 | 전북 전주시 | 모래내시장 제4회 치맥가맥 페스티벌, 시원한 수제맥주로~무더위 한방에 훅! | 2019/08/09 | |
모래내시장 제4회 치맥가맥 페스티벌
시원한 수제맥주로~무더위 한방에 훅! -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모래내시장 일원에서 수제와 치킨이 만나는 페스티벌 개최 - 미스미스터 트롯스타킹, 모래내 힐링 콘서트, EDM파티 등 다양한 행사 펼쳐질 예정 -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맥주 한병 무료이벤트, 친환경 맥주컵 PLA 제공 등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수제맥주와 치킨이 만나는 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2019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모래내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생닭을 튀겨 식어도 맛있는 치킨과 전주의 명물인 가게맥주에 수제맥주를 더해져 차별화된 축제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수제맥주 양조장 4개 업체, 동문거리 양조장, 장수 583 양조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모래내시장에서 개발한 수제맥주 브랜드 3종을 시음할 수 있고 치킨 외에 시장 상인들이 개발·선정한 안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페스티벌 첫날에는 모래내시장 상인동아리의 공연과 시낭송 공연이 있으며, 모래내가요제에 가수 김종석, 혜민의 축하무대가 꾸며진다. 또 국내 최고의 댄스 그룹이었던 클론의 멤버이자 디제이로 활약중인 구준엽(DJ koo)의 역동적이고 신나는 EDM파티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제4회 모래내 미스미스터 트롯스타킹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개성넘치는 행사가 펼쳐지고 모래내 힐링콘서트에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시대공감 ‘청춘을 노래하자’ 라는 주제로 락과 가요의 그룹사운드 공연도 펼쳐지며 타투 ‘아름다운 새김’, 다트 ‘과녁을 맞춰라’, 수제맥주 열전 ‘내 취향을 찾아서’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티켓(1만원)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500원 티켓을 추가 지급(1인 1회 제한)할 계획이다. 맥주잔의 경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맥주축제로 만들기 위해생분해성 물질을 이용한 친환경컵인 PLA컵을 사용키로 했다. 이완열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그간 예상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래내 시장을 방문해 맥주와 치킨을 즐겼다”며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을 보완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무더위를 식히고 전통시장의 옛 추억과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에 선정돼 전주 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엄용호, 이하 사업단)과 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이완열)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주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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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8 | 충남 아산시 |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한 여름 바캉스 인기 절정 | 2019/08/09 | |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한 여름 바캉스 인기 절정
- 물놀이장, 달밤러닝, 별빛 락(Rock) 페스티벌 공연 즐기는 힐링 피서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이 무더운 한 여름을 물놀이, 달밤러닝, 별빛 락(Rock)축제로 쿨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인기 절정에 올랐다.
신정호수공원은 92ha 규모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여름철 힐링 피서지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신정호수 외곽은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 체육공원, 생태수상공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새 단장한 신정호물놀이장이 개장해 방학 중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불볕더위 속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13일에 개장해 8월 8일 현재까지 2만1776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하루 평균 840명, 1일 최대 2천400명을 기록 중이다. 신정호물놀이장은 7,294㎡규모로 새 단장해 확장된 물놀이장과 유아풀, 물놀이용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신규 놀이시설이 추가되고, 화장실, 의무실, 수유실 등 시설물 및 그늘막, 데크광장 개선과 2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 이용객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주차장을 폐쇄해 보호자 대기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신정호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신정호수공원 연꽃단지이다. 6만㎡규모로 백련, 수련 등 각종 연꽃과 함께 호수변 산책로, 조경수, 정자가 자리 잡고 있어 아산시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관광지이다. 시는 더 화려한 연꽃 조성을 위해 현재 일부구간은 9월까지 보완 식재 중이다. 신정호수공원은 러닝 핫스팟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뜨거운 여름밤을 달궈줄 달밤러닝 ‘우리동네 마라톤’에 젊은이들이 모인 러닝크루가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아산시 둘레길 코스로 선정된 신정호수공원 트랙은 4.8㎞로 러닝 중 중간 중간에 있는 장미터널과 연꽃단지를 시원하게 달리면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소리가 물소리와 어우러져 달리는 몸과 마음도 가볍다. 우리동네 마라톤은 크루(동아리) 형태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호수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운동 단계에 따라 코스 및 구간을 운영하는 등 초급자를 배려하며 운영 중이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는 ‘22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한창이다. 9일(금) 저녁 7시에는 멘토오케스타라 공연이 펼쳐지고 10일(토) 오후 5시부터 직장인 밴드와 육중완 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이 한 여름 밤 별빛과 어우러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 또 천체망원경으로 천문관측체험을 하는 ‘목성아 토성은 어딨니?’가 진행돼 한여름 밤 호숫가에서 낭만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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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9 | 충북 괴산군 | 괴산 둔율올갱이축제, 오는 15일 개막 | 2019/08/09 | |
괴산 둔율올갱이축제, 오는 15일 개막
- 칠성면 둔율마을 일원서 올갱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군 둔율올갱이마을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해용)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칠성면 둔율마을 강변 일원(칠성면 둔율길 142)에서 ‘강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제11회 괴산 둔율올갱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9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시골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황금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를 찾아라 △올갱이전 만들기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풍경마차 운영 △메기·미꾸라지 잡기 △나비 생태체험 △올갱이 까먹기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윤해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시원한 달천에서 올갱이를 잡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오감만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둔율올갱이축제는 칠성면 둔율마을에서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올갱이를 소재로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시골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형 체험축제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 농촌축제 중 하나다. 2012년 농식품부가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로 붐빈다. 한편, 둔율마을 주변에는 올갱이축제와 연계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산막이옛길, 군자산, 연하협구름다리, 쌍곡계곡, 갈은계곡, 천년고찰 각연사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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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0 | 전남 신안군 | 신안군, 섬 자전거 여행의 천국으로 우뚝 | 2019/08/08 | |
신안군, 섬 자전거 여행의 천국으로 우뚝
- 행안부,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23선에 전 구간 포함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행정안전부에 선정한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1004섬 자전거길 8개 노선 전부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길 선정은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섬 지역의 숨겨진 자전거 길을 발굴해 자전거 동호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전국에서 추천받아 13개 지자체, 30개 섬 23개 노선이 선정되었다.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 게시되어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전국 지자체, 동호인에게는 책자 형태로도 배포될 계획이다. 책자에는 섬 자전거길 노선안내, 감상 포인트, 주변관광지, 먹거리 등 자전거 이용 시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코스는 해송길과 광활한 염전을 감상할 수 있는 증도, 눈부신 대광해변 백사장과 푸른 대파길 임자도, 섬 전체가 천사상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하의·신의도, 검푸른 빛이 감도는 바다와 기암 절벽이 어우러진 흑산도 등이 포함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천사대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신안을 찾고 있다”며 “이번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선정이 1004섬 자전거 여행 활성화에 촉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인센티브 제공과 투어 상품 운영, 사이클링 신안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