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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1 강원 동해시 소통·화합 문화축제‘제34회 동해무릉제’개막 2019/10/02
소통·화합 문화축제‘제34회 동해무릉제’개막
- 개막식 : 10월 4일(금) 저녁 7시 / 특설무대
- 불꽃놀이 : 10월 4일(금) 저녁 9시 30분 / 천곡 로터리
※ 거리 퍼레이드 & 넉살, 우주소녀 청소년 합동공연
◆ 평생학습&어린이 책문화 축제 : 10. 5.(토) ~ 10. 6.(일)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4회 동해무릉제’의 개막식이 10월 4일(금) 저녁 7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 제34회 동해무릉제는 제전행사를 비롯한 거리 퍼레이드, 지역 청소년 동아리팀과 인기가수 넉살, 우주소녀의 합동 공연, 민속경기, 문화예술행사 등 풍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첫째 날인 4일(금) 저녁 7시 특설무대에서는 설운도, 변진섭, 박재정, 금잔디, 김완선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어서 저녁 9시 30분에는 불꽃 페스티벌이 펼쳐져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 이번 무릉제에서 특히 눈여겨 볼 행사는‘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로, 5일(토) 오후 3시에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덕정∼현대아파트∼맥도날드∼충혼탑사거리∼한마음병원∼특설무대까지 진행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 무릉제와 수륙제를 콜라보 한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신과 함께 시즌2’라는 주제로 특수효과와 라텍스 분장으로 동해 어벤저스 캐릭터를 창출하여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한편, 오방 깃발과 악대, 10개동 주민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게 된다.
 
□ 또한 5일(토) 저녁 7시 특설무대에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팀과 인기가수 넉살, 우주소녀의 합동 공연‘세대공감, 네 꿈을 펼쳐라’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존 전시·체험부스 확대로 청소년 참여 활성화가 기대된다.
 
□ 이 외에도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경기와 민속시연, 무대공연, 체험·전시부스, 먹거리존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5082 강원 양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 메가 이벤트,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 2019/10/02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 메가 이벤트,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
-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 선수 500명 등 1만5천여 명 참여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 고수를 가리는 메가 이벤트가 11일부터 13일까지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다.
 
서퍼들에게 양양은 서핑 성지로 통한다. 파도가 좋은 날은 주중에라도 바다를 즐기는 서퍼들로 북적이는 곳이 양양이다. 이곳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 상금 규모의 서핑대회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하니 서퍼들의 몸과 마음은 벌써부터 양양을 향하고 있다.
 
죽도해변에서 서핑 페스티벌이 개최된 지 올해로 6년째. 이미 서퍼들에게는 1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서핑이 해양레포츠산업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간파하고, 강원서핑협회와 손을 잡고 판을 키웠다. 중앙일보를 대행사로 하여 서핑대회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하였다.
 
3천만원이 넘는 상금 규모에 숏보드, 롱보드 프로에서 주니어부까지 11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다보면 저녁에는 슈퍼밴드 호피폴라를 비롯한 밀레니얼 세대가 즐길 만한 가수들이 모여 죽도해변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관람객이 양양을 놓쳐서는 안 될 이유다.
 
올해 양양은 방송가에서도 핫(HOT)하다. jtbc 서핑하우스, mbn 바다가 들린다, mbc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앞다퉈 서프시티 양양을 소개하였다. 젊음의 해방구 같은 죽도와 인구해변은 밀려드는 청년 서퍼들로 유행을 반영한 샵들이 급증하면서 양양을 열정의 이미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21개 해변 중에서 이미 14개 해변에 서핑샵이 입점을 하였고, 전국의 절반가량 되는 67개 서핑샵이 수년간 양양에 집중해서 문을 연 것을 보면 젊은이들의 창업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가 있다. 게다가 2017년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서퍼가 급증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올 여름에 양양군 피서객이 증가한 것도 서퍼 증가의 영향이 컸다는 양양군의 분석이다.
 
인구에도 큰 변화가 감지된다.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양양군의 인구가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동해안 6개 시군 중에 유일하다. 그만큼 양양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양양 서핑 페스티벌은 파도가 좋은 가을에 개최된다. 앞뒤로는 양양을 대표하는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있다. 가히 양양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3종 세트다.
 
축제기간동안 서울-양양 간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도 가능하다. 예약자에게는 상응하는 혜택이 있다. 단풍이 좋은 계절 설악의 양양에서 시원한 파도와 함께 서핑 페스티벌을 즐기다보면 이것이 곧 힐링이고 가을의 백미가 아닐까 한다. 양양 서핑 페스티벌 신청은 http://양양서핑페스티벌.kr에서 가능하다.

 
5083 강원 양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 메가 이벤트,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 2019/10/02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 메가 이벤트,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
-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 선수 500명 등 1만5천여 명 참여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 고수를 가리는 메가 이벤트가 11일부터 13일까지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다.
 
서퍼들에게 양양은 서핑 성지로 통한다. 파도가 좋은 날은 주중에라도 바다를 즐기는 서퍼들로 북적이는 곳이 양양이다. 이곳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 상금 규모의 서핑대회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하니 서퍼들의 몸과 마음은 벌써부터 양양을 향하고 있다.
 
죽도해변에서 서핑 페스티벌이 개최된 지 올해로 6년째. 이미 서퍼들에게는 1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서핑이 해양레포츠산업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간파하고, 강원서핑협회와 손을 잡고 판을 키웠다. 중앙일보를 대행사로 하여 서핑대회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하였다.
 
3천만원이 넘는 상금 규모에 숏보드, 롱보드 프로에서 주니어부까지 11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다보면 저녁에는 슈퍼밴드 호피폴라를 비롯한 밀레니얼 세대가 즐길 만한 가수들이 모여 죽도해변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관람객이 양양을 놓쳐서는 안 될 이유다.
 
올해 양양은 방송가에서도 핫(HOT)하다. jtbc 서핑하우스, mbn 바다가 들린다, mbc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앞다퉈 서프시티 양양을 소개하였다. 젊음의 해방구 같은 죽도와 인구해변은 밀려드는 청년 서퍼들로 유행을 반영한 샵들이 급증하면서 양양을 열정의 이미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21개 해변 중에서 이미 14개 해변에 서핑샵이 입점을 하였고, 전국의 절반가량 되는 67개 서핑샵이 수년간 양양에 집중해서 문을 연 것을 보면 젊은이들의 창업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가 있다. 게다가 2017년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서퍼가 급증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올 여름에 양양군 피서객이 증가한 것도 서퍼 증가의 영향이 컸다는 양양군의 분석이다.
 
인구에도 큰 변화가 감지된다.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양양군의 인구가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동해안 6개 시군 중에 유일하다. 그만큼 양양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양양 서핑 페스티벌은 파도가 좋은 가을에 개최된다. 앞뒤로는 양양을 대표하는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있다. 가히 양양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3종 세트다.
 
축제기간동안 서울-양양 간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도 가능하다. 예약자에게는 상응하는 혜택이 있다. 단풍이 좋은 계절 설악의 양양에서 시원한 파도와 함께 서핑 페스티벌을 즐기다보면 이것이 곧 힐링이고 가을의 백미가 아닐까 한다. 양양 서핑 페스티벌 신청은 http://양양서핑페스티벌.kr에서 가능하다.

 
5084 강원 정선군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제 개막 공연 무대오른다. 2019/10/02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제 개막 공연 무대오른다.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탄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 아리 아라리”가 제44회 정선아리랑제 개막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선아리랑공원 일원에서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44회 정선아리랑제 제7회 세계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은 총 11개 부문 40개 행사 6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전승·보전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주인공이 되어 다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으로 선보이는 “아리 아라리”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에서 첫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로 관람객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킬 감동과 전율,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환상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내었다.

 또한 연극의 극적 흐름을 중심에 두고 음악,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여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장르로 전통적인 정선아리랑은 물론 새롭게 창작한 창작 아리랑, 나무꾼들의 목도 소리, 사리랭이, 지게 춤 등 정선과 강원지역의 전통적인 소리와 몸짓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플어내 75분 동안 관객들에게 쉴 새 없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에서는 지난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한해동안 1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올해 새롭게 재창작된 “아리 아라리” 공연을 4회에 걸쳐 선보여 전 관람석이 모두 매진되면서 수도권 관램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아리랑센터에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2,7,12,17,22,27)에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 자매결연도시를 비롯해 국내 수도권 공연을 추진해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보고·듣고·즐기며 사랑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44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식 및 “아리 아라리” 개막 공연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개진행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44회 정선아리랑제와 개막공연으로 선보이는 “아리 아라리” 공연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085 충남 아산시 아산시,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개최 2019/10/01
아산시,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개최
- 오는 10월 19일(토) ~ 20일(일),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10월 19일(토)부터 10월 20일(일) 2일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10월 1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을 통해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산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과 함께 살아온 우리 조상의 삶과 슬기를 배우고 체험하게 해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암민속마을은 조선 시대부터 대대로 내려온 마을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서 마치 과거로 돌아가는 듯하다.
 
고즈넉한 전통 경관과 고택 및 돌담 그리고 초가집이 어우러진 옛 마을의 구조, 그리고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이 이곳에서 일상을 보내며 만들어낸 민속문화는 그야말로 살아 숨 쉬는 전통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짚과 풀’을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는 공연, 재연, 체험 등 총 50개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어 짚풀문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떡메치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 외암민속마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됐다.
 
특히, 전통문화 재연 프로그램을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특화 구성해 조선시대 전통 성년례, 혼례, 상례, 제례, 과거시험 등 옛 모습 그대로 재연한다.
 
그 중 성년례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으로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부여해 퓨전방식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짚풀 놀이터, 천연염색, 메기잡기, 다슬기잡기 등 28개의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를 경험해 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을 내 돌담길 사진전시, 바람개비 체험존 운영 등으로 마을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이준봉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외암민속마을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민속마을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깊어져가는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 500여 년 전 부터 형성된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된 마을로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이 조선후기 중부지방향촌모습 그대로 잘 보존돼 있다.
 
현재 마을주민들은 대부분 조상대대로 살아온 후손들로 전통문화를 지키고 살아가고 있어 외암민속마을은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자 마음의 고향으로 불린다.
5086 전북 고창군 고창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2일 개막 2019/10/01
고창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2일 개막
-2일부터 나흘간 석정온천관광지 일원서 열려..온천수 칵테일쇼, 온천수 족욕 등 다채
-“세계최고의 게르마늄 온천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추억을 만끽 하세요”
 
전북 고창군이 ‘201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온천축제는 ‘고창 석정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을 주제로 개막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오후 2시 석정온천 홀론아트홀에서 열리는 ‘온천발전 심포지엄’에선 석정온천의 수리적 특성과 수질해석 등 5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오후 6시30분부턴 석정온천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뮤지컬 갈라쇼, 퍼포먼스(온천수 합수식), 불꽃놀이&서치쇼, 축하공연(러블리즈, 벤, 신유, 지원이, 박강성, 이청하, 지혜) 등으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나흘간 석정온천지구에는 달빛버스킹, 온천수 칵테일쇼, 힐링버스킹, 고창 실버동호회 공연 등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온천3종경기, 리마인드 프러포즈, 은행나무아래에서 즐기는 셀프족욕, 키즈존, 석정힐CC 힐링마실길 걷기 등은 행사전 부터 참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이번 온천축제 개최를 통해 온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정온천은 프랑스 루르드 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온천이다. 기적의 샘물로 불치병 환자를 치료한 프랑스 루르드 샘물보다 게르마늄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87 서울 정원으로 변신하는 해방촌… '서울정원박람회' 도시재생형 축제로 개막 2019/10/01
정원으로 변신하는 해방촌… '서울정원박람회' 도시재생형 축제로 개막
- 「2019 서울정원박람회」 10.3.~9. 해방촌~백범광장~서울로7017~만리동광장
- 국내 유명 조경가부터 주민‧시장상인까지 총 500여명 참여해 70개 정원 선보여
-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 첫 시도… 시장, 공터, 빌라화단 등에 일상 속 동네정원
- 신흥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 공방체험, 스탬프투어 기념품은 해방촌 업체 제작 니트담요
- 가을밤 정원음악회, 정원체험, 야외 도서관 등 시민참여‧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풍성


남산 아래 오래된 동네 ‘해방촌’에서 시작해 남산 백범광장을 지나 서울로7017을 걸어 만리동광장까지, 발길 닿는 어디서든 동네정원을 만날 수 있는 3.5km의 가든로드(garden road)가 펼쳐진다.

「2019 서울정원박람회」(10.3.~9.)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그동안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대형공원을 떠나 오래된 도심 주거지인 해방촌 일대로 무대를 옮겨왔다. 주제도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로 정했다. 동네 시장과 버스정류장, 빌라 화단, 폐지 공터 등 일상 곳곳에 작은 동네정원들을 조성해 삭막했던 도시에 녹색 숨결을 불어넣는 ‘도시재생형’ 박람회를 새롭게 시도한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공원을 재생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박람회다. (1‧2회 월드컵공원, 3‧4회 여의도공원 개최)

공간 설정도 이전 박람회와는 차별화된다. 그동안 ‘면’ 단위의 대형공원에 화려한 쇼가든을 조성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해방촌~백범광장~서울로7017~만리동광장까지 각 ‘점’을 잇는 ‘선’형의 가든로드를 선보인다. 전문 정원 디자이너부터 조경 관련학과 대학생,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정원‧조경기업까지 총 500여명의 손길을 거친 총 70개의 정원이 가든로드를 수놓을 예정. 

우선, 올해 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인 해방촌(용산2가동, 후암동)에는 마을의 특징을 살린 ‘동네정원’ 32개소가 조성된다. 1968년 문을 연 ‘신흥시장’에는 마치 무지개가 뜬 것 같은 정원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과거 니트 제조공장으로 가득찼던 신흥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해방촌오거리 버스정류장 뒤편에는 하얀 달(소월) 은은하게 빛나는 정원이, 공터였던 경사로에는 남산의 뿌리가 해방촌으로 이어져 마을을 단단하게 유지하라는 의미를 담아 '뿌리' 모양의 벤치 디자인을 더한 정원이 각각 조성됐다. 또, 주민들이 내어준 빌라 화단을 대학생들이 정원으로 꾸미고, 해방촌 일대 주민들로 이뤄진 ‘해방촌 동네정원사’는 동네 곳곳 자투리 공간에 8개의 주민정원을 완성했다.
백범광장은 서울의 경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정원과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시민정원사들이 지금껏 배운 실력을 뽐내는 정원과 도시농업을 테마로 한 텃밭정원이 조성되고,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오픈 가든 라이브러리’도 열린다. 

만리동광장과 서울로7017에서는 7시간 반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소규모 정원을 만들어내는 ‘팝업가든’ 10개 작품이 전시된다. 정원식물과 소품,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이 열리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꽃모를 골라 화분을 꾸미는 ‘천 개의 마음, 천 개의 화분’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주요 8개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니트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니트산업이 발달한 해방촌 지역의 니트패션협동조합 3개사가 협업한 제품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서울시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이와 같이 사전 공개하고, 3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축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정원박람회를 ①도시재생 ②지역상생 ③시민참여 ④문화예술 충전이라는 ‘1석4조’의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첫째, 최초의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로 열리는 올해는 공원녹지 소외지역인 노후 도심주거지 ‘해방촌’에 동네정원(32개소)을 만들어 지역활력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어딜가든, 동네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네 곳곳의 노후화된 자투리땅에 작가정원, 학생정원, 주민정원 등으로 다양하게 조성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성과정 내내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지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초청정원(1개소) : 신흥시장 초입부에 국내 유명 조경가인 이재연 작가(조경디자인 린㈜ 대표)의 ‘신흥시장, 무지개의 꿈’이 조성됐다. 공간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가치를 찾기로 유명한 작가는 니트 제조공장으로 가득찼던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정원에 녹여냈다. 
작가‧학생정원(10개소) : 동네정원D(작가정원)는 5명의 전문 정원디자이너가 버스정류장, 데크사면, 수직공원, 폐지공터, 계단형부지를 각각 정원으로 탄생시켰다. 동네정원S(학생정원)는 비어있던 빌라 화단 5곳을 주거민의 사용허가서를 받아 조경 관련학과 학생들이 정원으로 꾸몄다. 
주민‧참여정원(21개소) :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해방촌 동네정원사와 신흥시장 상인들이 기획부터 조성까지 직접 추진했다. 8개의 ‘주민정원’은 동네에, 13개의 ‘참여정원’은 신흥시장 내부에 각각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만리동광장(서울로7017)과 백범광장에는 38개의 정원이 조성돼 회색빌딩 숲 사이 삭막한 도시를 치유의 공간으로 바꾼다. ▴팝업가든 10개소 ▴서울정원박람회가 배출한 작가가 함께하는 자치구별 정원 25개소 ▴주제정원 3개소(피크닉스테이지, 하늘정원, 아트정원)다. 
팝업가든(만리동광장) : 사전 선정된 10개 팀이 7시간 반이라는 짧은 시간에 정원을 조성한다. 
자치구정원(만리동광장 10개소, 백범광장 15개소) : 올해 주제인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에 맞게 각 자치구별로 특성을 반영한 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서울정원박람회를 통해 배출한 정원작가가 함께 참여해 정원의 품질을 높였다. 
주제정원 : 만리동광장 메인무대(피크닉스테이지)는 개막식을 비롯해 서울정원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이 매일 열리며,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만리동광장 옆 ‘윤슬’과 협업한 아트정원도 조성된다.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백범광장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된다. 


둘째,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정원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상인, 정원 관련 기업들과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동네정원 특화시설물 : 정원‧조경기업이 해방촌 일대에 정원, 포토존, 벤치 같은 시설물을 곳곳에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목표다. 테트리스 모양의 플랜터((주)윤토)는 포토존 역할을 하고, 도시재생에 걸맞게 해체·조합이 가능한 식물박스 벤치(㈜에코밸리)가 일상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해방촌 지역 상인 연계 : 박람회 기간 중(10.4.~9.) 매일 14시부터 신흥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방 클래스가 열린다. 도자기 화분 만들기, 미니가든 만들기, 사진공예 등으로 1일 최대 10명(참가비 5,000원)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스탬프투어 기념품인 니트무릎담요는 해방촌 니트패션협동조합인 ‘니들앤코’, ‘해방촌 다연니트’, ‘해방촌 유정니트’와 협업해 제작했다. 
신흥시장 팝업스토어 및 정원산업전 : 신흥시장 내 비어있는 상가 2개를 단기임대해 홍보관, 체험공간 등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가데나 등 유럽의 홈가드닝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만리동광장에서는 정원‧조경산업 관련 업체 17개사가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정원산업전’이 열린다.  

셋째, 보는 정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족화분 만들기(10.6. 만리동광장) : ‘어디든지 정원, 무엇이든 화분’이라는 주제로 추억이 깃든 물건을 화분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정원체험(10.4.~6., 9. 만리동광장 윤슬) :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곤충‧식물전시 및 관찰, 목걸이, 스카프 만들기 등을 통해 정원과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천 개의 마음, 천 개의 화분(10.9. 만리동광장) : 천 명의 시민들이 원하는 꽃모를 골라 화분을 꾸미고, 타인에게 응원과 위로의 문구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꽃과 나무들 속 야외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오픈 가든 라이브러리’(백범광장), 목공 전시·체험(백범광장)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이 플라워 클래스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화려한 손길’(만리동광장&백범광장) 같은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넷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만리동광장 내 메인무대(피크닉스테이지)와 백범광장에서는 가을밤의 정원음악회, 밴드공연, 소공연, 조형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 
가을밤의 정원음악회(10.3. 만리동광장 메인무대) : 어디든프로젝트, 하모나이즈와 초등‧중학생들로 구성된 실력파 합창단 마제스틱 유스콰이어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저녁 로맨틱한 선율을 선사한다.
솟대작가 작품전시(10.3.~10.9. 백범광장) : ‘솟대, 서울정원을 품다’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 솟대작가 14명이 참여하는 전시로,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크라운해태 조형전 ‘見生展(견생전)’(10.3.~10.9. 백범광장) : 국내 유명조각가 10명이 참여한 야외 조각작품 전시회로,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이밖에도 10월4일부터 9일까지 마술쇼, 버블쇼, 버스킹공연 같은 다양한 문화소공연이 만리동광장 메인무대에서 매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조경과 관련된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정원, 삶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한국조경학회 콘퍼런스(10.4. 서울스퀘어 중회의실), 조경 후속세대 교육의 운영 및 확산방안을 위한 어린이 조경학교 10회 기념 세미나(10.4. 서울스퀘어 대회의실), 조경가들의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는 ‘나는 조경가다! 시즌6’(10.7. 서울스퀘어 중회의실),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등.

‘2019 서울정원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대형 공원에 조성된 정원을 시민들이 보러오는 것이 아닌, 정원이 노후된 동네와 도시에 스며들어 도시재생과 지역활력의 씨앗이 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처음으로 시도했다”며 “전문 작가와 시민들이 만든 소중한 정원들은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해방촌에 존치되거나 각 자치구와 시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이루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5088 서울 동작구 바다를 품은 동작구에서 열리는 축제의 장! 동작구, 도심 속 바다에서 축제를 즐긴다 2019/10/01
바다를 품은 동작구에서 열리는 축제의 장
동작구, 도심 속 바다에서 축제를 즐긴다

- 7회째 열리는 서울 도심형 바다축제 오는 12일(토), 13일(일) 양일간 열려
- ‘바다,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져
- 수산물 요리경연, 쿠킹스쿨, 모의경매, 맨손 활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 노량진나잇, 노들가요제, 토크콘서트, 맛있는 콘서트 등 문화프로그램 마련


서울 도심에서 가을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막을 올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제7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바다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매회차마다 35여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 구청, 수협, 상인,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작구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수산시장 특유의 활기 넘치고 정겨운 분위기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 바다를 체험하다

수산물 요리경연, 쿠킹스쿨, 모의경매, 맨손 활어잡기 등 도심 속 바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수산시장의 싱싱한 해산물로 펼쳐지는 전국 요리경연대회인 ‘수산시장을 부탁해’가 12일 오후 3시, 수산시장 내 1층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온라인 레시피 심사를 거친 총 20팀이 맛 대결에 나서며 심사위원 점수와 50명의 시식단 투표점수를 합산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3일 오후 2시에는 좋은 수산물 고르기부터 요리법까지 배워보는 셰프 정지선과 함께 하는 ‘노량진 쿠킹스쿨’이 진행된다. 셰프 정지선은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실력파로 생선 및 새우요리 레시피를 공유하고, 관람객 중 50명을 추첨해 요리를 맛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민들이 모의경매를 체험해 보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는 직접 경매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제철 수산물도 도매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층 중앙홀에 마련된 임시수족관(8m×8m)에서는 맨손 활어잡기도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시장에서 열리는 축제인만큼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제철 수산물들이 시중가격보다 저렴(30~40%)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4백여개의 테이블을 갖춘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린다. 장터는 12일(토)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일(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 바다를 즐기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2일 오후 5시 1층 메인무대에서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셰프 이원일, 개그맨 이수지 등이 출연진으로 나서 노량진수산시장의 역사와 스토리를 음식과 엮어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는 축제의 서막을 올리는 화려한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다현, 소향 등 초대가수의 축하무대인 ‘맛있는 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타악기 합주 프로그램인 ‘레모드럼서클’은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송명훈 음악치료사의 강의와 공동의 음악만들기 체험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전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

12일 오후 7시, 수산시장 5층 하늘나루에서 특별한 파티가 열린다. 루프탑파티 ‘노량진 나잇’은 젊은 세대의 감성을 고려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파티에서는 DJ Xia와 어쿠스틱 밴드의 신나는 음악, 회케잌 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해산물 핑거푸드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이 곳은 한강의 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축제의 밤을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등을 갖춘 Play Zone을 설치하고, 제기차기,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

주민 스스로가 축제의 주인이 되어 참여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13일 오후 4시 수산시장 내 1층 메인무대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들가요제’가 열린다.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내며 동작구 최고가수를 향한 출사표를 던진다. 가요제에는 윙크, 진정아가 초대가수로 함께 무대에 올라 흥을 돋군다. 또한 동작구립합창단, 생활예술동아리, 지역예술단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아울러, 노량진수산시장 곳곳을 다니면서 야외 거리노래방을 열어 상인 및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도심 속 바다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089 서울 관악구 고려의 큰 별, 강감찬 장군을 만나다. ‘2019 관악 강감찬 축제’10월 17일 개막 2019/10/01
고려의 큰 별, 강감찬 장군을 만나다.
‘2019 관악 강감찬 축제’10월 17일 개막

-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 맞아‘2019 관악 강감찬 축제’전국 규모의 축제로 새롭게 진화
-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역사성 담은 다양한 행사 열려

큰 별이 인가에 떨어지고 그 집에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 관악구 낙성대.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인 역사적인 해를 맞아, 낙성대 일대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고려마을로 탈바꿈 한다.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0월 17일(목)부터 10월 19일(토)까지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관악구는 고구려 을지문덕, 조선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3대 영웅으로 꼽히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성장한 고장으로, 소중한 역사 자원인 장군을 기리고 강감찬 장군을 도시브랜딩하기 위해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역사성을 대폭 강화, 전국 규모의 축제로 새롭게 거듭난다.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구는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9월 11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9월 27일 강감찬 유등전시 ‘가을음악회’, 10월 11일 강감찬 역사포럼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전행사를 마련했다.
 
3일간의 본 행사기간 축제장은 용호군, 국자감, 시전, 벽란도 등 고려시대 마을로 꾸며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열린다. 1000인의 구민합창단, 관악 강감찬 선발, 미디어 파사드 쇼 등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빛낸다.
 
10월 17일(목) 전야제는 1000인 구민합창단의 환상적인 공연(진행: 개그맨 김현철)과 귀주대첩 승전 기념 클래식 음악회(출연: 이상희&프렌즈 오케스트라 외), 미디어 파사드 쇼, 북두칠성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10월 18일(금) 개막일은 강감찬 장군의 호국위업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재현되고, 별★별 연희마당에서는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아이들이 함께 장기자랑을 펼친다. 저녁 6시 30분 개막식(진행 : 이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박애리&팝핀현준, 소찬휘, 모모랜드 등이 출연, 다양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0월 19일(토) 본 행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귀주대첩 전승행렬 거리퍼레이드’로 화려한 문을 연다.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해 관악구청→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낙성대까지 1.8km를 행진하며 귀주대첩 승전과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관악로, 강감찬대로, 낙성대로 등 일부구간의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팔관회 재현, 판소리 역사토크쇼,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인 별★별 자치한마당, 귀주대첩 마당극도 준비돼 있다. 3일간의 축제 대장정은 전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참여하는 ‘관악 강감찬 가요제’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구는 올 3월 1000인의 강감찬축제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축제 전문가를 총감독으로 위촉, 체계적인 민-관 협치형 축제를 만들었다. 또 올 6월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사당IC까지(7.6km) 관악구를 지나는 구간을 ‘강감찬대로’라고 명명하고 명예도로로 지정하는 등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인 강감찬 장군을 도시브랜드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성대히 개최하는 ‘2019 관악 강감찬 축제’는 장군의 업적과 고려사를 재조명하는 가슴 벅찬 역사적 국가적 잔치”라며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강감찬 도시 관악’을 전국에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5090 서울 강서구 허준의 숨결따라 강서의 향기따라 ‘제20회 허준축제’ 2019/10/01
허준의 숨결따라 강서의 향기따라
‘제20회 허준축제’

- 강서구, 10월 11일~13일 허준근린공원 일원서 허준 축제 개최
-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의 문화적 가치 조명하는 최고의 한방축제
- 20회 맞이한 허준축제에 맞춰 창작 오페라<놀부를 만난 허준> 등 볼거리 다양
- 거미, 김태우, 인순이, 울라라세션, 박현빈 등 초청해 건강에 흥을 더한 축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허준축제'가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가양동 허준근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허준축제는 시작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지난 7월 주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해 ‘허준의 숨결따라 강서의 향기따라’를 선정하였으며 20회 축제를 기념해 퓨전창작 오페라 <놀부를 만난 허준>등을 무대에 올린다.
구는 이번 허준축제를 허준과 동의보감관,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 2가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건강문화축제이자 20살 성인이 된 허준축제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만든다.

◆ 눈과 귀로 즐기는 20살 허준축제
의성(醫聖) 허준이 나고 자라 주요 저서를 집필했던 한의학적 성지인 강서구에서 준비한 허준축제는 ‘허준과 동의보감’에 주목하는 국내 유일의 한방축제다.
올해 축제는 20회를 맞이한 허준축제를 축하하는 흥겨운 장이자 건강축제로 열린다.
우선, 특별 창작 오페라 <놀부를 만난 허준>이 준비되어있다. 12일(토) 오후 5시 주민들에게 첫 선보이는 <놀부를 만난 허준>은 동의보감 신형편의 ‘질병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 마음을 치료해야 할 것이니 반드시 그 마음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내용에서 모티브를 딴 창작 오페라다.
우리에게 익숙한 욕심쟁이인 놀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풍자적인 마당놀이로 동의보감을 풀어낸다.
허준콘서트와 허준가요제도 20회를 기념하여 진행된다. 12일(토) 오후 8시엔 허준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허준콘서트가 열린다. 거미, 김태우, 인순이, 비글램, 부르스타 등 유명 가수들의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로 20회를 맞이한 허준축제의 분위기를 한 것 고조시킬 전망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일)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숨은 노래실력을 겨루는 ‘전국허준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가수 못지않은 끼와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구민 참가자의 노래경연과 박현빈, 울라라세션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 과거의 허준을 보고 미래의 양한방 의료관광을 체험하는 허준축제
- 허준과 동의보감 주제관에서 허준을 알아보고 미라클메디특구 주제관에서 미래 의료 관광산업을 체험해본다.
허준박물관에서는 <허준과 동의보감>을 주제로 허준과 동의보감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기간동안 허준박물관은 무료개방 되며 허준선생의 일대기와 가치관, 지향점 등을 집중 조명하고, 동의보감의 구성 및 집필과정, 역사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시한다.
또한, 허준 처방관 및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동의보감, 한방비누, 약첩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방 약초 꽃꽂이 전시회, 약초와 함께하는 강서 꽃예술 꿈나무 경연대회 등이 함께 열린다.
허준근린공원 일대에는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이 설치되 양·한방 의료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강서구한의사회가 직접 9개 학의약 부스를 운영한다. 약침, 추나시술, 비만치료, 한방약차 시음, 한의 상용품전시, 한의사 체험 등 한의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알리고자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2년 연속 허준축제에 참여해 약침체험 부스를 운영할 가천 한의대 침구의학과 황지혜 교수는 “침과 약물요법을 결합한 신침요법의 일종인 약침을 많은 분들에게 시술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미라클메디특구 내 일반 병원들이 준비한 부스에선 혈압, 혈당, 골밀도 체크 및 귀 질환 상담 등 양·한방의학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의료상담과 진료지원도 받을 수 있다.
 
◆ 가족과 함께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이번 허준축제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먼저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축제장 곳곳으로 확대 설치된다. 야간 경관조명을 곳곳에 설치하여 밤이 되면 더욱 멋있어진 축제장에서 가족이 함께 사진을 남기는데 안성맞춤이다.
어린이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아이들이 평소에 체험해보지 못한 대형윳놀이, 안전 국궁, 궁중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방음식마당에서는 한방족발, 한방국수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했고, 푸드트럭존을 마련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거리도 즐길 수 있게 하여 축제에 활기를 더 했다.
 
◆ 주민손으로 직접 축하하는 허준축제
- 허준콘서트, 허준가요제 등 음악공연과 주민이 직접 마련한 다양한 문화공연 까지
축제를 3주 앞둔 23일부터 강서구 곳곳에는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허준테마 등과 청사초롱이 장식되어 축제 현장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축제기간, 축제 현장 곳곳에서도 주민참여 현장도 볼 수 있다. 우선, 축제 첫날인 12일 낮 12시 허준동상 앞에서는 성공기원 길놀이 및 제례의식이 진행된다.
이후 축제기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수시로 무대에 오른다.
강서구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치회관 동아리들을 비롯하여 다문화 및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준비한 댄스, 국악,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을 찾아가 주민이 참여하고 기획하는 허준축제의 전통을 이어간다.
 
◆ 명의 허준선생과 동의보감의 숨결이 깃든 20회 허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노현송 구청장 멘트]
1999년 허준선생과 동의보감을 기념하고자 열렸던 허준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허준축제는 건강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의료 축제로 성장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도 허준선생의 인술과 한의학을 근간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과 관람객에게 다가가겠다.
10월의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허준축제에 들러 샘솟는 활력을 느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