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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1 | 경남 밀양시 | 『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개최 | 2019/10/10 | |
『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개최
- 10.18~19, 영남루 및 밀양강 둔치 일원 - ❍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019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 공연을 오는 18일, 19일 저녁 7시 30분에 영남루 및 밀양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 ❍ 밀양시는 당초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일정을 취소했었다. ❍ 행사의 재추진 여부를 고심하던 밀양시는 이번 공연을 기다려온 시민과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밀양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오는 18일과 19일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 밀양시는 ‘아리랑 환타지! 밀양’에서 미리미동국의 탄생, 아랑의 전설, 밀양출신의 역사적인 인물인 박위 장군 등 밀양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빛과 영상에 담아, 관객들에게 사랑과 희망, 감동의 판타지 세계를 선사하게 된다. ❍ ‘밀양강 오딧세이’의 부대 행사로 밀양 야행 ‘날좀보소’ 행사도 열린다. ❍ 공연 직전인 16, 17일에는 제24회 밀양시민의 날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 기간에 밀양시민과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게 된다. ❍ 밀양시는 행사 기간인 18, 19일 오후 4시~10시에 밀양강변도로와 밀양강변 일방통행로, 구,청학서점 앞 시내도로 일부구간의 차량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다시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18, 19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공연은 지난해부터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함께 주최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된 경남도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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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2 | 경남 창원시 | ‘마산의 10월’을 느낄 수 있는 합성1동 | 2019/10/10 | |
‘마산의 10월’을 느낄 수 있는 합성1동
[창원58열전]27.마산회원구 합성1동 - 광장의 역사 품은 마산역, 산호천과 제2금강산, 고려시대 성곽 합포성지, 합성초등학교 명문 축구부 마산의 10월에는 남다른 깊이가 느껴진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한 계절의 변화 때문만이 아니다. 민주화를 갈망하던 시민들의 뜨거운 외침, 부마민주항쟁의 역사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1979년 10월 당시 마산은 한때 무정부 상태를 방불케 할 만큼 혼돈이 휘몰아쳤는데, 그 중심이 됐던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마산역이다. 시대가 혼란스러울 때마다 민중이 모이는 광장의 역할을 했던 것이다. 마산역 앞에는 ‘한국 민주주의의 요람 민주성지 마산 수호비’도 서있다. 합성1동에 있는 지금의 마산역은 1977년 당시 월포동에 있었던 마산역과 구마산역, 북마산역 등 3개 역이 통합되면서 생겼다. 마산역은 창원에서 유일하게 경전선 KTX가 모두 정차하며, 이용객도 많아 마산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창원~부산 광역전철 개통을 앞두고 마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도 경남 최대의 역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977년 역 통합 이후 옛 마산선 철길은 도로가 되었는데, 바로 3.15대로다. 이렇듯 합성1동에는 경전선과 3.15대로가 지나고, 또 남해고속도로도 관통한다. 합성1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것도 있는데, 바로 산호천이다. 산호천은 합성동과 양덕동 일대를 거쳐 마산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약 4km의 하천이다. 상류지역에 있는 산은 ‘제2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풍광이 아름다워 여름에는 피서지로, 가을에는 사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맘때쯤에는 계곡과 기암절벽, 너럭바위, 숲과 억새, 단풍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오르는 도중에 만나는 절, 금강사와 약수터에서 한 숨 쉬고 부지런히 발길을 옮기면 마침내 겹겹이 솟은 산의 능선과 멀리 천주산이 보인다. 아름다운 산호천 상류와 달리, 하류는 주택가와 상가에서 나오는 하수로 오염돼 생태복원사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약 1만 명 정도 되는 합성1동 인구 대부분이 이 주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단지 동쪽에는 합포성지가 있다. 고려시대 성곽 흔적으로, 합성동이라는 지명도 합포성지에서 유래됐다. 성의 안쪽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합성초등학교가 있다. 1946년 개교해 7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합성초등학교는 축구부가 유명한데, 1982년 축구부를 창단해 지난해까지 전국대회 우승 기록만 13회에 이른다. 50여 명에 이르는 프로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에는 교내에 축구 역사관도 개관했다. 마산하면 야구가 유명하지만 더 넓은 의미의 ‘구도 마산’ 역사를 만들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합성1동은 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부마민주항쟁 당시의 뜨거웠던 저항의 역사, 그보다 오래된 고려시대 성곽의 흔적, 아름다운 자연, 도시화의 중심에 있었던 마산역 등을 품고 있고, 주거단지와 상업단지, 역사와 현재가 연결돼 삶을 꾸려간다. 각기 다른 색깔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단풍처럼, 합성1동의 매력 역시 이 묘한 조화에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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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3 | 서울 중구 | 을지로의 미래를 밝히다!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9 개막 | 2019/10/10 | |
을지로의 미래를 밝히다!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9 개막 ㅇ 오는 16일(수)~20일(일) 청계대림상가 등 조명거리 일대에서 ㅇ 30여개 전시부스에 각양각색 창작 조명제품,
ㅇ 상인&디자이너 협업 작품 선보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힙지로'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을지로의 밤을 환히 밝혀줄 조명축제가 찾아온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등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년째 접어드는 라이트웨이는 을지로 조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도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전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청년디자이너 유입 등 을지로 조명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을지로 리믹스(Euljiro Remix)'다. 을지로 조명 산업과 디자인이 만나, 을지로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을지로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을, '을지로'라는 공동 브랜드로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조명 전시,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을지로 조명의 기술력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먼저 대림상가 보행 데크에 마련된 3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조명디자이너, 을지로 예술가, 관련학과 대학생 등이 선보이는 각양각색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조명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조명빛의 향연이 가을밤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이 중 을지로 조명업체와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개발한 을지로 브랜드상품 〈By 을지로〉는 가장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다. 디자이너와 상인들이 머리를 맞대 탄생시킨 디자인을 제품화한 방식으로 10팀이 1년간 준비해 온 결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2017년 8팀이 〈By 을지로〉를 처음 탄생시켰는데, 이 중 3팀의 제품이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세계적 디자인 박람회인 '메종&오브제'에 전시되기도 했다. 지난 해에도 11팀이 참여할 정도로 라이트웨이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조명 외 가구 분야의 디자이너 10명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명상가와 전문디자이너의 콜라보로 탄생한 조명 제품을 가구 디자이너의 작품에 매칭하여 전시한다. 향후 을지로에 위치한 도기·타일 산업과의 콜라보도 확대할 예정으로 을지로 도심산업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공식 개막식은 16일(수) 청계대림상가 3층 데크에서 열리며, 라이트웨이 기간에 맞춰 을지로만의 특색을 살린 '을지로 아트위크'도 선보인다. 최근 힙플레이스라 불리는 12개의 을지로 지역 신한카드 가맹점과 아티스트들이 콜라보레이션한 이색적인 팝업전시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euljiro3g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트웨이 축제기간 축제 포스터가 부착된 을지로 조명점포에서 제품을 현장 구매하면 10%~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라이트웨이 같이 그 지역만의 특성을 강점으로 살릴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중구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심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그 중심에 을지로가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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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4 | 서울 강동구 | 오픈탑 버스 타고 선사시대로 GO! | 2019/10/10 | |
오픈탑 버스 타고 선사시대로 GO!
강동선사문화축제 맞아 10월 11일부터 3일간 오픈탑 버스 운영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서울암사동유적까지, 바람타고 선사여행 가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인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 ‘바람타고 선사여행’을 운행한다. 올해로 7회째인 홍보버스는 매년 예약 개시 1시간여 만에 탑승자 신청이 마감되는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역시 조기매진으로 그 인기를 뽐냈다. ‘행복해요! 선사빛’이란 축제 콘셉트 이미지로 래핑(Lapping)된 버스는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총 450여 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탑승자들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출발해 축제장인 서울암사동유적까지 약 40분 동안 노동권익센터, 길동생태공원, 강동아트센터, 재활용센터, 고덕비즈밸리, 암사역사생태공원 등 주요명소를 돌아보고,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대한 안내를 듣게 된다. 축제장에 도착하면, 홍보버스를 배경으로 서울암사동유적 공식캐릭터인 움스프렌즈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바람타고 선사여행’이라는 이름처럼 버스를 타고 강동선사문화축제로 가는 길이 마치 바람을 타고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행복해요! 선사빛’을 주제로 서울암사동유적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1996년 첫 문을 열고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해 뚜렷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자랑하며,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선사축제존, ▲선사시대의 숨결과 함께하는 선사움스존, ▲신석기 시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선사체험존 등 3개의 구역으로 나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극대화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5245)에서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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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5 | 강원 춘천시 | 북한강 단풍명소 남이섬에서 인생샷 남겨볼까 | 2019/10/10 | |
북한강 단풍명소 남이섬에서 인생샷 남겨볼까
- ‘서울에서 1시간‘ 가을 나들이 명소…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단풍 절정 - 오는 12일 부터 내달 10일 까지 오전 7시~7시 30분 ‘단풍선’ 특별 운항 무르익은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는 10월, 남이섬을 방문한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 매일 아침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이른 방문객들을 맞아주기 때문이다. 신비로운 물안개와 오색단풍을 오롯이 만끽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단풍선’을 특별 운항한다. 평일에는 오전 7시 30분, 주말엔 오전 7시에 남이섬으로 향하는 배를 탑승할 수 있다. 남이섬은 여느 지역보다 이르게 물드는 단풍으로 유명하다. 10월 초순이면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린다. 뒤를 이어 은행나무가 황금빛 자태를 드러낸다.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기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남이섬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남이섬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손잡고 단풍길’은 노랑과 빨강이 한데 모여 더 큰 빛을 발한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백풍밀원(百楓密苑)’은 보기 드물게 단풍 숲을 이루고 있다. 섬 중앙 ‘남이풍원(南怡楓苑)’ 주변에도 단풍나무가 많고, 남이풍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사이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곳곳에 있어 ‘달그릇에은행술빚는황금연못’과 어우러진 경치를 보여준다. 남이섬으로 떠나는 단풍여행 포인트는 역시 송파은행나무길이다.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자주 등장한 곳이며 가을철 남이섬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이다. 은행나무는 잎이 노랗게 물들 때 가장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송파구에서 공수해 온 은행잎이 길 위에 소복이 쌓이면, 낙엽이 떨어진 뒤에도 가을은 더 노랗게 익어가기 때문이다. 한편, 섬 남단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 길은 석양이 질 무렵이면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노란 햇살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남이섬의 가을을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계수나무는 초가을부터 노랗게 익어간다. 섬 동쪽으로 길게 조성된 잔디밭(능수벚나무 잔디밭) 남쪽 끝에 계수나무 군락이 있는데, 다른 어떤 단풍나무보다 일찍 물들며 잎사귀가 질 때 쯤 달콤한 솜사탕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남이섬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배를 타기 때문에 마치 먼 곳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데다 섬 곳곳에 다양한 숲과 산책로가 있어 형형색색의 단풍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기업연수 및 워크숍 등 단체는 남이섬 Whatever Center(031-580-8117)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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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6 | 서울 | 서울시, 이번 주말 잠실한강공원서 32색 축제‘사각사각 가을어떰’ | 2019/10/10 | |
서울시, 이번 주말 잠실한강공원서 32색 축제‘사각사각 가을어떰’
- 시, 10.12(토)~13(일) 잠실한강공원서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축제 개최 - 예술체험, 공연, 전시, 마켓, 세대공감 콘서트까지 32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무료운영 - 가족․친구․연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한강도 더욱 푸르다. 가을이 주는 선물 같은 날씨에 야외활동하기 좋은 이번 주말, 한강으로 예술 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0.12(토)~10.13(일) 이틀간 13시부터 21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사각사각 가을어떰(Autumn)>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썸(Awesome)한 전시>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예술가를 친숙하게 소개해주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어떰(Autumn)한 마켓>에서는 청년예술가 4팀과 외부 지역예술가 5팀이 참여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 <어썸(Awesome)한 쉼터>를 준비했으며,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4대의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 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승용차는 잠실 한강공원 제 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계절별로 시민을 위한 축제를 진행 중이며, 국악교실, 드로잉교실, 물레교실 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입주 청년예술가 뿐만 아니라 시민 문화예술동호회나 외부 단체에게 무대 및 공용 스튜디오를 대관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도 운영 중이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각사각 가을어떰> 축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을 방문하여 풍성한 가을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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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7 | 전북 남원시 | 남원 흥부제 개막 팡파르, 흥부(興富)가 돌아왔다! | 2019/10/10 | |
남원 흥부제 개막 팡파르
흥부(興富)가 돌아왔다. 우애, 나눔, 보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흥부’, 그가 올해도 어김없이 흥부골 남원에 찾아온다. 남원시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흥부제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화려한 성찬으로 펼쳐진다. 제 27회 흥부제는 흥(興)이 넘치는(富) ‘흥부(興富)가 돌아왔다’라는 테마로 기념행사를 비롯 공연 및 경연, 문화체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의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 꾸며진다. 흥부제전위원회는 올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축제 공연, 먹거리, 가족관광을 강화하고, 행사장도 확장하는 등 많은 변화를 꾀했다. 그 일환으로 먼저 축제장 곳곳에서는 흥부제만의 흥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마무, 하성운(워너원), 변진섭, 정수라, 미스트롯(숙행, 김소유)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깊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노사연, 오승근, 양혜승 등이 출연하는 ‘흥부樂놀부樂 한마당’, 강남제비가 들려주는 퓨전 마당극 ‘흥부가 돌아왔다’ 등이 펼쳐진다. 또, 가족을 위한 아동극 ‘지지배배 지지배배’, 태권도와 흥부와의 색다른 만남 ‘퓨전 흥부전 소리킥’, 흥이 넘치는 흥부자밴드 ‘스타피쉬’, 신나는 거리공연 ‘살뺀돼지 김진성 버스킹’, 흥부가면을 쓰고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 ‘흥부가왕’, 놀부보다 더한 옹고집의 고집 ‘놀부보다 더 못된 옹고집전’, 국악예술고에서 준비한 ‘가왕 송흥록’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참여형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있다. 사랑의 광장에서는 가족 쉼터와 체험을 위한 ‘흥부놀이터’와 각종 체험부스와 장터가 마련, 흥부와 놀부가 돼서 펼치는 참여형 대회 ‘대결 흥부놀부 명랑운동회’, 남원의 부각과 생산품을 맛보는 ‘부각페스티벌’,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남원 대표 공연 ‘신관사또 부임행차’, 퓨전마당극 ‘변사극 춘향전’ 등 흥부제만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흥부제는 우애, 나눔 정신을 계승해 나가가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축제에서는 좀도리쌀 모금을 통해 모인 쌀을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가족 간의 화목과 이웃과의 정을 장려하기 위한 ‘흥부가족상’도 수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행사를 흥부제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무형문화재로 승격된 남원농악을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제21회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흥부가의 대가 강도근 소리꾼을 기리는 ‘제27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남원예술단체의 작은 축제 ‘제36회 남원예술제’,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그림그리기・독후감대회,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남원사운드 페스티벌(행동하는 소리)와 전북에어로빅스체조대회가 흥부제와 함께 개최된다. 또한 축제장의 백미인 먹거리도 올해는 더욱 풍성해졌다. 월매야시장팀과 쑥쑥농부들, 남원예촌 꽃담장 셀러가 남원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거리를 사랑의 광장 주차장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선보이고, 나눔가족, 알뜰장터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먹거리가 판매되는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 흥부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 다양한 체험거리,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한 만큼 남원시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새롭게 거듭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기간동안 다채롭게 흥부정신을 향유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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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8 | 충북 청주시 | 가을과 함께 돌아온 청주문화재야행, 성안길 일원에서 만나요 | 2019/10/10 | |
가을과 함께 돌아온 청주문화재야행, 성안길 일원에서 만나요
- 12일 ~ 13일, 중앙공원~성안길~용두사지 철당간~청녕각에서 - 두 번째 청주문화재야행이 오는 12일~13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지난 8월 청주 대성로 근대문화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여름밤 편에 이어 마련된 이번 가을밤 편의 무대는 중앙공원~성안길~용두사지 철당간~청녕각 일원으로, 고려·조선 시대 문화재와 옛 청주읍성 성안마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재 인증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 <청주문화재야행, 별을 찾아라>와 성안길, 서문시장, 중앙로의 먹거리·즐길 거리를 탐방하는 <맛깔난 청주문화재야행 탐방> 등 도심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 관람객을 유혹하고,‘을축갑회도와 죽림갑계문서(중앙공원)’,‘반찬등속(중앙공원)’,‘청주읍성지도(청녕각)’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종이위의 기록, 일상을 展하다>가 각각 지정된 장소에서 열린다. 지난 여름밤 편에서 매진 행진이 이어지는 등 선풍적인 호응을 얻었던 거리예술 점포 <아트 바자르(Art Bazar) 청주>도 가을밤에 다시 찾아온다. 특히 성안길의 빈 점포를 활용한 윈도 전시가 더해져 착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선 시대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조선의복 입고 놀자!>, 2019년 식 과거시험 <청주의 문화재, 골든벨을 울려라!> 등 청주문화재야행 만의 개성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내내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극형식의 문화재 해설 <옛 청주읍성 안 문화재와 인물들>, 직지를 연계한 보드게임 미션 <직지를 찾아라>, 무형문화재를 연계한 체험·전시·공연 <명장의 손끝을 잇다>, 삼행시 경연대회 <삼행시, 추월(秋月)장은 처음이지?>, 철당간 광장에서 듣는 가을밤의 퓨전 국악 <달빛 문화재콘서트>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열린다. 특히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에서는 성안길의 도심 상권과 연계한 행사가 마련돼 상생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안길 상인회의 <야행 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해 성안길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로데오 아트마켓>이 펼쳐지고,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는 야행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컵삼겹’,‘삼겹살 김밥’판매와 시식 행사, 공연, 특별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서문시장, 야밤에 어때?>가 진행된다. 또한 대현프리몰 지하상가에서도 <대현프리몰, 가을을 담다>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있다. 더불어 중앙로 소나무길에서는 <소나무길 프리마켓>이 야간개장으로 기분 좋게 잠 못 드는 가을밤을 예고하고 있다. 여름밤 편에서도 큰 인기몰이를 했던 무형문화재 청주 신선주를 활용한 푸드페어링 <청주 신선주, 달무리주막>, 청주 반찬등속을 통해 본 100년 전 청주 식문화와 다과상 체험 <반찬등속, 다과상 체험>이 마련되며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에서 선착순 인원 마감 시까지 사전신청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지난 8일 막을 올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펼쳐지는 만큼 낮에는 비엔날레로 밤에는 청주문화재야행으로 이번 주말 청주에서 두 배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청한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문화재 관람과 동시에 문화재 사이사이에 마련된 공연 ‧ 전시를 보며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인식하는 문화재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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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9 | 충북 보은군 | 2019 보은대추축제 오늘 개막 | 2019/10/10 | |
2019 보은대추축제 오늘 개막
11일 드디어 ‘2019 보은대추축제’가 개막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국민의 함께 즐기는 2019 보은대추축제’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흘간 개최 - 또, 보은 명품대추를 비롯해 청정지역 보은에서 재배된 자란 80여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1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쉴 새 없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일에는 인기아이돌 그룹 SF9, 조성모, 김완선 등이 출현하는 제24회 속리산단풍가요제가 개최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 김영조 선생의 작품 및 시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체험관 및 각종 공예체험, 승마체험, 중부권 유일의 국가 드론 시험장이 위치한 보은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드론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17~ 18일에는 이 지역의 천재시인 오장환시인을 기리는 제24회 오장환 문학제가 연계행사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 대추축제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에 더해 가을밤 시문학이 주는 감동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대추축제에서는 90만여명이 대추축제장을 찾았으며, 95억여원의 총 판매액을 기록해 ‘2018 충청북도 농산물 판매 축제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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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 | 충북 단양군 | 로맨스 찾아 떠나는 주말여행 ‘사랑을 이루는 곳 단양’ | 2019/10/10 | |
로맨스 찾아 떠나는 주말여행 ‘사랑을 이루는 곳 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 사랑을 이루고 싶은 연인들이 로맨스 찾아 떠나는 주말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양에는 사랑의 신 큐피트의 손길이 스쳐간 고백 명소가 많다. 가곡면 갈대숲과 영춘면 뚝방길, 적성면 이끼 터널, 비밀의 정원 등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바로 그 곳이다. 가곡면 갈대숲은 10월 가을이면 흩날리는 갈대와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며 이는 바람이 사랑을 품고 상대방의 마음을 대책 없이 울릴 만큼 고백의 최적지다. 흐드러진 갈대숲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으며 가벼운 산책과 함께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전할 수도 있다. 다가오는 26일에는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 일원에서 ‘시월의 어느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음악회가 열리며 깊어 가는 가을 밤 감동의 음악 선율을 선사한다. 영춘면 상리에 조성된 뚝방길도 재미난 러브 스토리가 입소문으로 전해진다. 영춘면 소재지 시작과 끝을 잇는 이 길은 수려한 단양호반을 따라 걸으면서 사랑을 고백하면 결혼까지 성공한다고 해서 사랑의 오작교로 통한다. 또 하나의 프러포즈 명소인 적성면에 이끼터널도 있다.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여 있던 곳에 새롭게 도로가 생기면서 철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에 녹음이 가득한 초록 이끼가 장관을 이루며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국도 5호선을 따라 펼쳐진 이끼터널이 초록으로 물들어질 때 연인끼리 손을 맞잡고 이곳을 지나면 사랑이 결실을 맺는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때문인지 이끼터널 벽면에는 사랑의 흔적을 남긴 글들로 빼곡하다. 이끼터널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닿을 만한 곳엔 야경(夜景) 명소인 수양개빛터널 비밀의 정원이 있다. 비밀의 정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5만 송이 LED 튤립과 일류미네이션이 어우러져 환상 속에 있는 착각을 일으키며 데이트 명소로도 손꼽힌다. 이 외에도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텔링 공원, 온달평강로맨스길 등 역사 속 커플들의 이야기를 담은 명소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관광1번지 단양에서 관광도 즐기고 사랑도 찾는 일석이조의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