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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1 경남 함안군 임금님 진상품 ‘함안곶감’, 축제장에서 만난다 2019/01/02
임금님 진상품 ‘함안곶감’, 축제장에서 만난다
- 오는 12일~13일, 함안체육관에서 ‘제8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임금님도 반한 명품 함안곶감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8회 함안곶감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함주공원 내 함안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더불어 함안곶감 판촉행사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오는 18일 하루는 서울 강서구청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청계천 광장에서 진행된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이응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함안곶감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개최된다. 

곶감 시식회, 곶감 말이떡 만들기, 곶감 외 특산품 전시, 무료 차 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홍보행사를 비롯해 곶감 관련 O,X퀴즈, 감껍질 길게 깎기, 곶감먹고 씨 멀리 뱉기, 치즈곶감말이 등 체험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악, 난타공연, 라인댄스, 민요창 등 축하공연과 상설 체험행사로는 치즈 곶감 말이떡 만들기, 윷놀이 행사를 희망자를 접수받아 진행해 축제장을 방문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10시 30분 경남 무형문화재 제 13호 함안화천농악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체험행사, 판매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에 행사가 종료된다. 

13일에는 ‘뿐이고’의 가수 박구윤의 무대를 비롯해 국악, 난타, 통기타 축하공연과 체험행사, 판매행사가 진행돼 오후 4시 30분에 행사를 마친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지역곶감농가 20농가가 참여해 함안곶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축제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은 보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재경향우회 회원들에게 축제 초청장을 발송하고, 자매결연도시 서울 강서구에 홍보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예로부터 약재로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온 곶감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감기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특히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함안곶감은 고유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 씨가 적고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또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 함안곶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으뜸 명품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현재 480여 농가가 286ha 면적에서 매년 곶감 약 24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으로 납품해 110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다.
6722 경북 영주시 영주 부석사,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2019/01/02
영주 부석사,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관광객이 더 찾는 ‘영주 부석사’ 세계적인 관광 명소 입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시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동 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한다.
 
영주 부석사는 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번째 선정된 것으로 지난 6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적인 우수 관광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화엄의 종찰인 부석사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이 "태백산맥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이라고 감탄했으며 혜곡 최순우 선생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수필에서 부석사의 전경과 무량수전을 보고 사무치게 고마운 아름다움을 몇 번이나 되새겼다고 표현할 정도로 역사성 뿐 아니라 그 아름다움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영주시는 올해 가을여행주간 중 부석사를 야간시간에 특별 개방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10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해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한국 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세계유산 부석사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부석사 뿐 아니라 우리의 훌륭한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힐링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영주 부석사와 불국사·석굴암, 청송 주왕산, 경주 대릉원 일대, 울진 금강송 숲길, 영덕 대게거리, 울릉도·독도 등 모두 7곳이 선정됐다.
6723 충남 청양군 ‘새해 첫 우주쇼 보러 칠갑산으로 오세요’ 2019/01/02
‘새해 첫 우주쇼 보러 칠갑산으로 오세요’
- 칠갑산천문대 부분일식 특별 관측회 운영 -

 
청양군(군수 김돈곤) 칠갑산천문대는 다가오는 새해 첫 우주쇼인 부분일식을 맞이해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부분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를 달이 지날 때 달의 그림자가 지구 위로 지나가면서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는 1월 6일 오전 8시 36분부터 11시 03분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 45분경 태양의 최대 24.2%가 가려질 예정이다.

이에 칠갑산천문대는 평소 개관 시간보다 빠른 오전 8시 30분부터 특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맨눈으로 태양을 보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장비인 태양필터를 이용해 관측을 하며, 보다 원활한 관측을 위해 태양관측 안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분 일식관측 외에도 낮에 볼 수 있는 밝은 천체들을 관측하며 나만의 별자리 컵 만들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관측이 불가능 할 수 있으며 행사시간 이후엔 상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부분일식은 매년 한 두번 정도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매번 관측 가능한 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관측하긴 어려운 천문현상”이라며 “안전장비를 갖춘 칠갑산천문대 망원경을 통한 관측으로 지식과 재미, 둘 다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칠갑산천문대(☎041-940-279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tar.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6724 강원 삼척시 삼척 미로정원, 가족테마 겨울방학 할인 체험행사 개최 2019/01/02
삼척 미로정원, 가족테마 겨울방학 할인 체험행사 개최
~ 가족독서캠프 운영, 두부체험할인, 짚공예, 민속놀이, 떡메치기 등 ~

 
삼척시와 미로정원 운영법인(두타산영농조합법인)에서는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장인 미로정원에서 겨울 방학기간 중 가족들과 함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소확행)과 가족을 테마로 한 농촌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 놀이 등을 운영한다.
 
겨울방학기간인 1~2월 중 3회에 걸쳐 생태동화작가 권오준 등 국내 유명작가 3인과 함께 독서레크레이션, 그림책만들기 등 가족독서캠프를 운영하며, 새로 단장한 두부체험장에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중 어린이(12세 미만) 참가자에게 특별할인행사(당초 1인당 7천원에서 5천원으로 2천원 할인)를 실시한다.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는 “천은사”가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천은사”는 1899년 목조 아버지 묘소인 “준경묘”를 수축(修築)할 때 “조포사”로 정해 나라의 제사에 쓰이는 두부를 만들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공동체인 “두타산영농조합법인”에서 이 지역의 특산품인 콩을 이용해 수제두부를 만들어 주막식당의 식재료로 사용할 뿐 아니라, 두부체험장(1회 체험 가능인원 15인 내외)에서 각종 모임, 가족, 학교, 유치원 등 단체 체험을 통해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직접 만든 두부는 포장해 가지고 가서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운영법인에서는 겨울철 방문객을 위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짚으로 소(牛), 말(馬), “Happy New Year” 등 조형물을 만들어 야간경관을 조성해 농촌의 밤문화를 연출하고, 짚공예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 외에도 미로정원에서 주막식당, 카페, 공예체험 등 사계절 체험이 가능하다.
 
 
6725 경기 성남시 새해 첫 일출 남한산성 수어장대, 판교 마당바위에서 2018/12/28
새해 첫 일출 남한산성 수어장대, 판교 마당바위에서
“황금돼지 해 희망 나눠요”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황금돼지 해의 희망을 나누는 행사가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금토산 판교공원 마당바위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2019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오전 8시 ‘제24회 성남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남한산성 수어장대 해맞이 행사는 ㈔성남민예총이 주관하고,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 후원해 열리는 첫 행사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이 참석한다. 남한산성 남문에 집결한 시민들과 수어장대까지 함께 오른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5분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민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 신년인사, 새해 덕담 나누기, 축원 비나리, 성악·가요 공연, 시민 대합창이 진행된다.
 
해맞이 후에는 장소를 행궁으로 옮겨 각종 행사를 연다. 남한산성 수어장대 해맞이 추진단이 시민들에게 떡국을 무료로 나눠 주고, 풍물놀이, 판소리, 버꾸놀이 등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판교공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는 이날 오전 6시~9시 열린다. 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기해년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천제봉행(天祭奉行, 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참여 시민 모두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각자의 소원을 빈다.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시민 행사가 열려 지신밟기, 타악기 퍼포먼스, 대북 타고, 소원지 작성, 신년 운수 보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6726 서울 서울시, 남산서울타워·나폴레옹 과자점 등 2018년 미래유산 14개 선정 2018/12/28
서울시, 남산서울타워·나폴레옹 과자점 등 2018년 미래유산 14개 선정
- 서울시, ‘2018년 서울 미래유산’ 14개 발표… 2012년부터 총 461개 선정
- 남산서울타워, 나폴레옹 과자점, 배재고 아펜젤러기념관, 지하철 경복궁 역사 등 포함
-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소설, 수필, 일기 등 무형유산 7편도 신규 추가
-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미래유산 가치 공유 및 보존 활동 참여 기대


□ 서울시는 1975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현재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사랑 받고 있는 ‘남산서울타워’, 1968년 개업한 제과점 ‘나폴레옹 과자점’ 등 근현대 서울의 발자취가 담긴 유·무형 문화유산 14개를 2018년도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삶을 담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서울시는 2012년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미래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14개의 미래유산을 신규 선정함에 따라 지금까지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유‧무형의 유산은 총 461개가 된다.

□ 2018년 서울 미래유산에는 국내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1975년에 준공되어 효율적인 방송전파 송수신과 관광 전망시설의 기능을 겸비한 복합 문화시설 ‘남산서울타워’, 1968년부터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제과점이자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들을 배출해 제과사관학교라고도 불리는 ‘나폴레옹 과자점’ 등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들이 선정되었다.
 
□ 또한, 이번 선정대상에는 1970년대 정부 주도 강남 개발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한강 이남의 주요 건축물인 ‘배재고등학교 아펜젤러기념관’(강동구) 및 ‘숙명여자고등학교 도서관’(강남구)이 포함되었다.
○ 1960년대 이후 산업화, 도시화의 압축 경제성장 과정을 겪으며 수도 서울의 구도심 강북은 인구 과밀화와 심각한 주택난으로 몸살을 앓았다.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가지의 조성이 필요했고, 70년대 강남 개발이 시작되었다.
○ 개발 초기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했던 강남으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다수의 명문고를 정책적으로 강남에 이전시켰는데, 특히 배재고의 아펜젤러 기념관과 숙명여고의 도서관 건물은 강북에 있던 모습 그대로를 이축·재건한 것으로 당시 건축 기술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근현대 유산을 남겨 보존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 이 외에 경복궁을 비롯한 주변 문화시설을 고려하여 상부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시킨 독특한 형태의 ‘지하철 경복궁 역사’가 1980년대 서울의 시민생활사를 추억하게 하는 건축물로서 올해 미래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 아울러,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수필 등 문학 분야의 미래유산을 발굴하고자 전문가 사전심의를 진행하여 김말봉의 장편소설 ‘찔레꽃’, 최현배의 수필 ‘사주오 두부 장수’ 등 총 7건의 무형유산을 미래유산으로 추가하였다. 문학 작품을 통해 근현대 서울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통속소설가 김말봉의 대표작 ‘찔레꽃’은 1937년 조선일보에 연재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장편소설로 ‘종로2정목’(현 종로2가), ‘본정통’(현 충무로), ‘황금정’(현 을지로) 등 일제강점기 경성부의 여러 장소가 배경으로 등장하여 1930년대 서울의 시대적, 공간적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 한편, 이희승과 더불어 대표적인 국어학자로 알려진 최현배의 수필 ‘사주오 두부 장수’는 시골내기 작가가 십 수 년 종로구 행촌동에 거주하며 바라본 서울의 진기한 풍경, 거리의 행상들이 물건을 파는 모습과 그에 얽힌 일화를 해학적으로 풀어 낸 작품이다.
 
□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굴과 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 전문가 등이 제안한 선정대상 후보를 접수해 사실 검증과 자료 수집을 위한 기초현황조사 및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소유자의 보존의지를 확인하는 동의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 올해는 총 153건이 신규 제안되었으며, 연구진의 기초심의를 거친 34건이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선정심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위원회 심의 결과 15건을 예비목록으로 확정, 소유자가 동의한 14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 선정된 ‘서울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미래유산 인증서 및 동판 형태의 표식을 교부하고 대중매체 등을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해당 미래유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려 나간다. 또한 올해부터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힘든 영세한 미래유산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비를 지원하거나 맞춤형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등 미래유산을 지켜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미래유산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익숙한 것이지만, 다음세대에게 전달된다면 빛나는 보물이 될 수 있는 유·무형의 자산”이라며, “미래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서울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시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미래유산 소유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6727 강원 춘천시 펫트립족 주목! “댕댕아~ 남이섬에서 놀자” 2018/12/28
펫트립족 주목! “댕댕아~ 남이섬에서 놀자”
 
- 새해부터 반려동물 입장기준 7kg 미만 → 10kg 미만으로 ‘대폭 완화’
- 동반입장 레스토랑 ‘고목’ 운영도… 3월부터 호텔정관루 반려견 전용객실 오픈 


 
남이섬이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입장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트립족’을 위한 숙박, 식음시설을 확충한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해 2조9000억원에서 올해에는 3조6500억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후 2020년에는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남이섬은 오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를 바라는 펫트립족을 위해 입장기준을 기존 7kg미만에서 10kg미만으로 대폭 완화했다.
 
다만, 입장 시 무게 측정을 반드시 해야 하고, 리드줄(목줄) 패용 등 펫티켓을 지켜야 한다. 또한 맹견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무게와 관계 없이 입장이 제한된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하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은 제한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남이섬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 반려견과 뛰어 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을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는 반려견 전용 객실과 카페 및 레스토랑을 운영해 그야말로 ‘댕댕이 천국’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는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을 오는 3월부터 반려견 전용 객실로 운용한다.
 
반려견 전용 객실에는 남이섬에 입장 가능한 10kg 미만의 1마리의 개와 동반 입실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샴푸 등과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한 테라스에는 반려견 하우스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내년부터 반려견을 동반하여 식사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이섬 백풍밀원 인근에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칭)’가 조성된다. 놀이시설, 쉼터, 배변수거함, 음수시설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남이섬에서는 카페와 마트에서 반려견에게 기념품을 사줄 수 있는 숍도 마련되어 있다. ‘스윙까페’, ‘북까페’, ‘남이숍(가평나루점, 남이나루점)’에는 댕댕이 디저트(껌, 쿠키 등)부터 댕댕이 텀블러(휴대용 물통), 댕댕이 편의용품(배변봉투)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남이섬 평화랑에서는 조원경 작가 초대전 ‘개인취향展 : 개와 사람, 자연의 향기에 취하다’이 2019년 3월 10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6728 충남 천안시 천안시, 태조산에서 2019년 해맞이 행사 연다 2018/12/28
천안시, 태조산에서 2019년 해맞이 행사 연다
- 1일 시민 1000여명과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 안녕·화합 기원 -
 
천안시는 2019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30분 태조산 해맞이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태조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천안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시민들과 함께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도 마련한다.

일출 전 새해 ‘희망의 노래’, 천안시 번영 기원 ‘길놀이’, 합창단 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진행되고, △신년메시지 낭독 △희망 퍼포먼스 : 박 터트리기 △해맞이 소망풍선 날리기 △다함께 노래부르기 △새해 덕담나누기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소원 성취문 작성하기와 해맞이 기념 포토존 등 해맞이 방문객의 새해 소망 기원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민 모두가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태조산 일출을 바라보며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본영 시장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국·소·구청장 등 100여명은 오전 11시 ‘천안인의 상’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하고, 오전 11시 40분 유관순열사 및 순국자 추모각을 참배한다.  
6729 강원 고성군 고성군, 평화관광중심지 고성통일전망타워 개관 2018/12/27
고성군, 평화관광중심지 고성통일전망타워 개관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평화관광의 랜드마크인 고성통일전망타워가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한국 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분야 문화자원 부문에 선정된 「고성 DMZ」의 심장부로군은 이를 계기로 통일전망대 일원의 관광지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되면 북방 및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한 국제관광 거점지역으로 부상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고성관광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DMZ 일원에 생태평화공원을 유치하고 통일전망대~DMZ박물관을 연결하는 DMZ 하늘길과 화암사~북한 신계사를 연결하는 만해수행길 등 관광트레일 접목, 금강산 전망대 개방, 통일전망대 내에 북한음식점 북한관을 개설하여 평화관광의 상징으로 명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평화시대 금강~설악권 국제관광지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지역에 체류할 수 있도록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건봉사, 향로봉, 717OP, 369GP를 연결하는 고성통일경제관광특구내 트리플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망타워는 현내면 명호리 산 3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8억8천만원이 투입되어 지상 3층, 높이 34m, 건축연면적 1,674.93㎡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층에는 카페와 특산물 홍보·판매장과 2층에는 통일홍보관, 전망교육실, 라운지가 3층에는 전망대와 포토존이 조성됐다. 또한 부대시설로 종탑, 옥외홍보관, 망배단등이 갖춰졌다.
6730 서울 강서구 돼지해, 가족과 함께 소원 말해요~ 2018/12/27
돼지해, 가족과 함께 소원 말해요~
- 강서구,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19 해맞이 행사 개최
- 길놀이, 남성 중창단 공연, 소망엽서보내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기해년 새해 해맞이는 개화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해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19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로운 각오로 희망찬 출발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개화산 해맞이 행사는 6시 50분에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해 주민들의 흥과 기운을 돋우는 대(大)북공연과 컨템포디보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사전에 진행한 강서주민들의 새해소망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며 기해년 새해를 기다린다.
 
일출 예정시각인 오전 7시 47분경에는 해돋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 새해 첫 해오름과 함께 만세삼창 후 행사 참여자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눈다.
 
또 주민들에게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망엽서 보내기(2개월 후 송달), 새해소망 및 가훈 써주기, 새해 축하 문자메시지 송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구민과 함께 가정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화산은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볼 수 있는 지리적 특성과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 휠체어 이용도 가능한 무장애 자락길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