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기
먹어보기
둘러보기
즐겨보기
다녀보기
뽐내보기
읽어보기
느껴보기
살펴보기
함께보기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놀라운 일들은 계속되고 있다. 저 어린 뿌리 위로 잎사귀들이 핀다.
울타리가 두 개 있다. 하나는 내가 원했던 것과 다른 하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
살짝 부는 바람에도 가벼이 흔들리는 갈대에게 마음이란 딱 그 정도인 것이다. 바람이 주는 만큼 흔들리는 것이다.
바람이 불면 돌아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람을 보기 위해 만들어졌으므로 너는 바람 그 자체구나.
설산이 전해주는 선명한 메시지. 얼어붙은 가운데에도 흐르는 것이 있다.
생각의 구체화가 때로는 미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나와 같은 생각인지 어디선가 날아온 너도 미동 없이 바라보기만 하는구나.
손 닿는 곳마다 따뜻한 나뭇결이 있다. 그 이름처럼 나무향이 가득한 고즈넉한 마을.
이처럼 정교하고 빽빽한 풍경을 누가 이리 정갈하게 닦아 두었을까. 내려오다 괜히 한 번 더 뒤를 돌아본다.
오늘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