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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1 | 강원 강릉시 | 강릉시, 솔올공연장·솔올정원 생태복원사업 준공 | 2017/12/19 | |
강릉시, 솔올공연장·솔올정원 생태복원사업 준공
○ 강릉시는 12월 20일(수) 오후 3시 교동 소재 솔올공연장 내에서 「솔올공연장·솔올정원 생태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 솔올공연장·솔올정원 생태복원사업은 강릉시가 올해 환경부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 1일 착공해 12월 13일 준공된 사업으로 총 7억원(환경부 공모 사업비 5억, 시비 2억)의 사업비를 들여 9,000㎡에 대해 공원 바닥 콘크리트를 완전 제거해 녹지공간 조성 등 생태환경복원을 추진한 사업이다. ※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 :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로 훼손된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 자연생태복원을 위해 사업 시행자가 납부한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금, 환경부 승인을 받아 납부한 생태계 보전협력금의 50% 범위 내에서 복원사업을 시행하는 사업 ○ 시는 솔올공연장·솔올정원에 느티나무·남천·잔디 식재, 생태습지 조성 등 전체 9,000㎡ 면적에 80% 정도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솔올공연장·솔올정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1동, 파고라 8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 박영복 강릉시 환경정책과장은 “솔올공연장·솔올정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지 내에 비환경적 요소인 콘크리트를 제거해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심지 내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 “솔올공연장·솔올정원이 계절감이 넘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공간 조성을 위해 전문가, 시민,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후 관리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솔올공연장·솔올정원은 교동 주거 밀집구역에 위치해 있는 구 분수공원과 미관광장으로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새롭게 단장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새로이 명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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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2 | 충북 청주시 | 청주‧청원 통합 기록 담은‘청주시 기록관’개관 | 2017/12/19 | |
청주‧청원 통합 기록 담은‘청주시 기록관’개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50만 권 보존 최적 시스템 갖춰- 헌정 사상 최초로 주민 자율 통합을 이룬 청주시가 통합 정신과 과정을 담은 역사적 기록물을 보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50만 권 이상을 보존할 수 있는 청주시 기록관을 개관했다. 청주시 기록관 개관 작업은 총사업비 25억 원(시비 20억 원, 국비 5억 원)을 들여 지난 2월 시작됐다. 지상 3층(2286.35㎡) 규모의 복대동 옛 청주서부경찰서 전경 숙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9월 마치고 11월까지 기록물‧시설물 이전 작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공공기록물관리 법령 기준을 준수한 열람·사무실, 인수·정리실, 보존서고, 전시 공간, 전자화 공간, 자동가스 소화 설비, 항온·항습 및 공기청정 장비 등을 설치해 최적의 보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기록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19일 오후 2시 열린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기록물관리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개관하는 청주시 기록관은 시민을 위한 교육과 홍보, 열람, 전시 등 기록보존과 열람·교육기능까지 포함하는 기록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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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3 | 서울 |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여의아이스파크’20(수) 개장!!! | 2017/12/19 | |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여의아이스파크’20(수) 개장!!!
-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여의아이스파크, 12월 20일 개장하여 내년 2월말까지 운영 - KDB산업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민관 협력사업으로 시행 - 입장료와 대여료 각각 1천원,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이트와 다양한 프로그램 즐길 수 있어 - 15년에는 8만3천명, 16년에는 18만명의 시민이 참여, 올해는 20만명 이상 예상 □ 매년 겨울철마다 찾아오는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여의아이스파크」가 올해도 12월에 개장한다. □ 서울시와 KDB산업은행은 오는 20일, 여의도공원에 ‘여의아이스파크’를 개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고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내년 2월말까지 총 68일간 운영한다. ○ 여의아이스파크는 서울시와 KDB산업은행이 지난 4일 MOU을 체결,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2015년 첫 선을 보인 여의아이스파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여의도공원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KDB산업은행 측에서 추운 겨울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그리 많지 않자,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여의도공원을 많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제안하며 본 사업이 시작되었다. ○ 이는 겨울철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이자,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민·관 거버넌스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 여의아이스파크는 크게 아이스링크(1,800㎡)와 부대시설(1,500㎡)로 구성되어 규모는 총 3,300㎡이다. 야외쉼터와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드 등이 마련되며,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기획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 개장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날까지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되며 내년에는 ‘신년맞이 페스티벌’(1.1.), ‘북극곰 체육대회’(1.21.), 밸런타인를 맞이한 프로포즈 이벤트 지원(2.14.)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는 ‘아이스파크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음악 디제잉도 진행된다. ○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된다. 단체강습은 12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5일간 6기에 걸쳐 운영되는데 12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현장신청을 받는다. 개인 강습은 상시로 신청을 받는다. ○ 지난 시즌에 설치하였던 눈썰매장은 제설기 소음 등의 문제가 있어 이번 시즌에는 이벤트존으로 조성하여 보다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 일일권 2천원이며 장비료 1천원은 별도이다. 운영 기간 내 스케이트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도 3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특히 개장 첫날인 20일에는 여의아이스파크를 축하하는 무료입장 행사가 진행된다. ○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옥션 티켓’과 ‘네이버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스케이트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회차별 최대 4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의 아이스파크 홈페이지(www.yicepark.com)와 070-4242-12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여의도공원은 다수의 기업이 위치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 뿐 만 아니라 연인, 친구, 퇴근 후 직장인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인근 IFC몰 등과 연계한 문화 생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여의도공원 내 스케이트장 조성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업이 참여하는 좋은 사회공헌 활동 사례로, 보다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면서, “여의아이스파크는 2015년 시즌에는 8만3천명, 2016년 시즌에는 18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로 겨울철 명실상부한 도심 속 야외 스포츠 및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좋은 사례로 정착 및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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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4 | 울산 동구 | 울산대교 전망대에‘어린왕자의 바오밥 나무’등장 | 2017/12/19 | |
울산대교 전망대에‘어린왕자의 바오밥 나무’등장
◈ 울산 동구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울산대교 전망대 입구에 바오밥 나무 형상의 광섬유 조형물을 지난 12월 15일 설치했다. 3m 높이의 이 조형물은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어린왕자의 꿈(Dream of the Little Prince)'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조형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 테마10선 사업비로 확보한 총 3천만원의 예산으로 광섬유 소재로 제작됐으며 지난 10월부터 두달여간의 작업 끝에 전망대 입구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동구는 울산 12경 중 하나로 야경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야간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형물을 만들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보이는 울산공단의 은은한 불빛을 광섬유 빛으로 형상화 하여 동화 속 어린왕자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방문객들이 광섬유 나무 조형물을 보면서 동심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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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5 | 경남 창원시 | 창원시,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조성공사 준공 | 2017/12/18 | |
창원시,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조성공사 준공
가포수변 오토캠핑장, 가포해안변공원, 해안전망대 연결 창원시는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조성공사’를 약 7억 원의 예산으로 2017년 1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행정절차 완료 후 7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금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조성공사’는 약 500m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 가포수변 오토캠핑장과 가포 해안변 공원이 있는 해양친수시설 간에 도보로 산책이 가능하게 연결되며, 특히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중인 창원가포 보금자리 공공주택 약 3400세대가 입주 완료되면 창원시 대표 해양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인근에 조성된 해양친수시설은 캠핑면 사이트 30면, 물놀이수경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다목적구장이 갖추어져 있는 가포수변 오토캠핑장, 전망형 정자, 관람데크 등이 있는 가포해안변공원, 137m의 산책로와 해안전망대가 있는 가포지구 해안전망 테마산책로가 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가포지구 해안둘레길이 조성되면 기존 조성되어 있는 해양친수시설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시설이용 시너지효과 극대화, 산과 바다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으로 주말 시민휴식처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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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6 | 경남 창원시 | 창원시, 광암해수욕장 재개장 준비 박차 | 2017/12/18 | |
창원시, 광암해수욕장 재개장 준비 박차
가족친화형 해수욕장 조성공사 차질 없이 추진 창원시는 2002. 7. 1. 수질악화로 폐쇄되었던 창원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 18. 밝혔다. 324km의 해안선을 가진 창원시에 해수욕장이 없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고자 하는 피서객들이 다른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다녀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진동만의 수질이 크게 좋아져 2016년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는 수질검사결과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하여 광암해수욕장을 재개장하기로 하였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내년 여름 재개장을 목표로 지원센터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 및 관련기관 협의,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 등 행정절차를 올해 10월까지 마무리하고, 11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해수욕장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3월까지 준공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해수욕장 지원센터 건립, 보행로 설치, 해수욕객이 안전하게 유영할 수 있는 구역 확보를 위한 조종면허시험장 이설 등이며『해수욕장 지원센터』에는 종합상황실·화장실·샤워실·탈의실 등 해수욕장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피크닉장, 휴게시설, 조경시설, 안전시설, 진입도로 및 방파제 정비, 백사장 정비 등 해수욕장 개장에 필요한 잔여사업을 2018년도 5월까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하여 조성 완료하고 개장기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광암해수욕장을 106만 창원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해양레저관광객을 위한 가족친화형 해수욕장으로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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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7 | 강원 평창군 | 방림 계촌마을박물관으로 구경오세요! | 2017/12/18 | |
방림 계촌마을박물관으로 구경오세요!
평창군은 12월 18일 방림 계촌마을박물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림 계촌마을박물관은 방림면 계촌출장소 2층에 오래된 예식장 공간을 탈바꿈하여 새롭게 탄생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주관으로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진행된 이번 마을박물관에는 방림면 계촌리와 운교리의 주민생활소품전시, 삼베삼굿놀이 활동전시, 클래식 체험관 등 작지만 알찬 내용들로 꾸며져 있어 방림 주민들과 방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이번 박물관 준공을 위해 개개인의 역사가 담긴 물건들을 기증하고 공간을 꾸미는데 여러 의견들을 나누고 함께 하며, 마을의 역사가 전시되는 박물관이 생긴다는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어 그 의미가 더했다. 이만수 방림면장은 “방림 지역에 마을 박물관이 오픈하게 되어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박물관을 통해 마을과 주민들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 기쁘다.”며, “점점 발전하는 마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더 나은 방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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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8 | 강원 평창군 | 올림픽개최도시 대관령면,“자작나무 빛의 거리”로 변신 | 2017/12/18 | |
올림픽개최도시 대관령면,“자작나무 빛의 거리”로 변신
- 올림픽개최도시 위상에 걸맞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재탄생 평창군은 올림픽 개최도시인 대관령면 시가지 및 진입관문에 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하여 우수한 자연경관이 부각되는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생동감 넘치는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관령IC에서 올림픽 개폐회식장까지 시원스럽게 펼쳐진 ‘자작나무 길’ 구간에는 시간대별 오륜조명의 이벤트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화속의 길로 안내한다. 대관령면 진입관문인 ‘설원공원’에는 영동고속도로 횡계1교, 회전교차로변 석축, 'PyeongChang 2018’ 워드사인, 전나무 등에 조명을 비춰서 기존 조명을 보강하여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올림픽 관문 이미지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대관령시가지의 중심이자 올림픽 개폐회식장 주출입구에 위치한 ‘눈꽃광장’에는 조형물과 경관조명의 복합적인 역할을 하는 올림픽 상징 가로시설물을 설치하여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사용하고, 야간에는 시간차를 둔 오륜 조명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눈꽃축제장 주무대인 송천을 가로지르는 횡계교를 4차선 교량으로 재가설한 ‘올림픽교’는 주변의 산과 수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밤에는 다양한 패턴조명 효과를 통해 도시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운치 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설계과정에서 빛 공해방지, 지역 기초조사 등을 토대로 국내 조명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서 대관령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층 돋보이도록 하였다.”며, “올림픽 개최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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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9 | 전남 보성군 | 찬란한 빛의 향연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 | 2017/12/18 | |
찬란한 빛의 향연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
내달 14일까지, 한겨울 밤을 오색빛깔로 눈부시게 수놓는다 보성차밭 빛축제가 15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4일까지 31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깊어가는 겨울밤을 눈부신 빛물결로 장식한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된 빛축제는‘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미래 천년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찬란한 빛의 향연으로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밭 능선에 따라 비탈면에 화려한 차밭 빛물결과 미디어 영상, 한국차박물관 광장에 차잎을 형상화한 디지털 차나무, 밤하늘을 향해 30분 간격으로 10분간 연출되는 무빙 라이팅쇼, 수백만개의 LED 전구가 빛을 밝히는 은하수 빛터널 등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빛축제 기간 중 봇재와 한국차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12월 24일과 31일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봇재는 1월 2일, 한국차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오후 6시 이후 개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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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0 | 전남 강진군 | 다산정신 품은 사의재, 강진읍 활성화 큰 축으로 | 2017/12/18 | |
다산정신 품은 사의재, 강진읍 활성화 큰 축으로
- 국비 41억원 집중 투입… 최근 2층 누각 상량식 공사 본격화 - 조선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이 살아있는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이 핵심건물인 2층 누각의 상량식을 계기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강진군은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의재 저잣거리조성사업이 지난 6월 부분 착공한 뒤 지난 15일 사의재 저잣거리의 정문이랄 수 있는 2층 누락의 상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기존 시장복합형 문화공간 오감통, 청소년문화의 집에 이어 LH 공공주택, 다산청렴수련원, 민간미술관, 탐진동성리프로젝트 등과 어울려 강진읍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량식에 이은 본격 공사와 관련해 강진군의 드라마틱한 사연과 열정, 끊임없는 노력이 군 안팎에서 회자되고 있다. 우선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왔을 때 처음 머물렀던 사의재(四宜齋)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의재의 위치를 찾았고 2009년 사의재와 주막을 복원해 운영중이다. 이후 지역 핵심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주변부로 사의재 관련 사업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군은 2014년 도비 3억원을 비롯한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현 사의재 한옥체험관 3개 동을 건립해 숙박시설이 있는 주막으로 비로소 면모를 갖췄다. 이를 계기로 2015년부터 강진군 문화관광과는 더 큰 사업을 구상했다. 사의재를 강진읍내권 관광의 핵심거점 역할과 동문마을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활성화를 모색하는 도시재생의 핵심지로 육성하기위해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했다. 문화관광과는 사의재를 주축으로 한옥체험 숙박시설, 다산의 정신을 배우는 다산강학당,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저잣거리 조성, 동문샘 공원,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 등을 기획하고 재원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모색했다. 빠듯한 군 살림을 감안해 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비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해 나갔다. 매일 야근과 주말 근무를 자처하며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옥건축지원사업’ 2억원과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26억5천만원,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4억7천만원을 따 냈다. 이와함께 역시 국비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 지특사업’으로 국비 7억8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모두 41억원이란 대규모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비를 포함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 전체 예산은 56억3천만원 규모. 이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지난 2015년 실시한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6억5천만원을 확보한 것.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에 걸친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 이 사업은 여타의 다른 사업과 달리 시설비의 군비 매칭이 없이 순수 국비만 지원하는 사업인데다 국내 지자체 중 최고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해 인근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계기로 강진군은 사의재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고, 비로소 큰 그림을 그릴 수는 있게 됐다. 이날 상량식은 동문마을 주민들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공사 준공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이들은 “이번 사의재 2층 누각 상량식이 강진읍 동부권과 동문마을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입은 모았다. 특히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전통양식의 초가와 기와 건물들로 어우러진 저잣거리 내 건축물들이 속속 건립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변화될 동문마을을 상상했고 향후 동문마을이 크게 변화되고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했다. 강진군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으로 건립될 건물들은 동문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 전라남도 지원으로 육성한 강진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공간, 전통 공예가들을 위한 공간 등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까지 운영 및 입점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후 2월 내에 입점과정을 거쳐 저잣거리를 우선 개관한 뒤, 내년 말까지는 다산찻집, 다산 융복합 전시홍보관 등 모든 시설을 준공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핵심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 실학사상의 모태인 사의재는 강진읍내권 관광의 핵심자원으로 세계모란공원, 영랑생가, 강진오감통 등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읍내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면서 “ 앞으로 사의재가 있는 동문마을을 비롯해 강진읍 동부권 활성화는 물론 강진읍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01년 강진으로 유배와서 4년 동안 기거했던 곳으로 오갈 데 없는 다산의 딱한 사정을 알고 동문 밖 한 주모가 골방 하나를 내어 주었고 다산은 이곳에 ‘네 가지(생각, 용모, 언어, 행동)를 올바르게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사의재(四宜齋)라는 당호를 걸었다. 이 곳에서 6명의 제자를 길러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저술했다. 다산 실학사상 탄생의 모태가 됐던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