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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1 충남 서천군 서천군, ‘어서와, 서천시티투어 처음이지?’광역투어 운영 2018/10/16
서천군, ‘어서와, 서천시티투어 처음이지?’광역투어 운영
- 충청남도 공모사업 광역투어버스 지원 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 가속화 -

 
서천군이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광역투어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천-부여 간, 서천-청양 간 여행 코스 상품을 운영하며 관광객 3년 연속 10,000명 유치 달성을 가속화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충남도내 2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충청남도 주관의 광역투어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서천의 생태환경과 부여의 백제 역사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코스와 서천-청양 간 성지순례 상품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어서와 서천시티투어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운영된 서천-청양 간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 시티투어에 인천 가톨릭 사회복지회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청양 다락골 성지를 들러 오후 2시 서천을 방문했다. 한산모시관, 장항스카이워크, 서천특화시장 등 서천의 대표 관광지를 들러 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서천군이 가진 천혜의 생태 자연환경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티투어에 참가한 김 모 씨는 “TV에서 서천군이 나오는 것이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직접 와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시티투어를 통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고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상쾌한 공기와 자연의 향기로 인해 제대로 힐링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 시티투어는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탑승객 10,000명 이상을 유치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시티투어 관광객 3년 연속 10,000명 유치를 목표로 메가 시티투어를 비롯해 상시 운영하는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투어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7062 충남 논산시 달달한 대추빛으로 물들다 ... 제17회 연산대추축제 19일 개막 2018/10/16
달달한 대추빛으로 물들다 ... 제17회 연산대추축제 19일 개막
- 10월 19일~21일 연산전통시장 일원서 대추의 향연 펼쳐져 -
-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 명품대추와 다양한 체험마련 -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대추의 맛과 훈훈한 정까지 담아갈 수 있는 제17회 연산대추축제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주제로 대추 직거래 장터,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상설행사와 농촌마을체험, 한지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축하공연은 19일 오후 5시부터 MC김종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금잔디, 김양·우설민, 미스미스터, 하나영, 유동아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 밖에도 폴댄스, 벨리댄스, 평양예술단, 육군훈련소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합창경연대회, 대추고을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 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연산대추축제는 2002년부터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서의 명성과 연산대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고품질 대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가을 정취가 듬뿍 묻어나는 계절,  ‘대추의 고장’ 연산을 찾으면 명품 대추는 물론 기호 유학의 본고장이자 인문학의 성지인 돈암서원을 비롯해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 관촉사, 선샤인랜드 등 논산의 관광명소까지 함께 즐기며 가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무용 연산대추축제추진위원장은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연산대추축제에서 대추향 가득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063 대전 서구 서구 탄방동 ′숯뱅이 마을축제′개최 2018/10/16
서구 탄방동 ′숯뱅이 마을축제′개최
 
대전 서구 탄방동은 오는 20일 도산서원, 서구노인복지관, 남선공원 일대에서 마을공동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2회 ′숯뱅이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방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ㆍ주최하는 ‘숯뱅이 마을축제’는 탄방동이 옛날 숯을 굽던 숯방이 있었던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아 숯, 전통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모여서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이다.

먼저 도산서원에서는 탄방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유생체험과 떡살 찍기, 선비 골든벨, 국악 풍류 한마당공연 등 마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서구 노인복지관 앞마당에 마련된 각종부스에는 전통놀이감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시화전이 전시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가족단위의 체험행사로  숯화분만들기, 슬라임만들기, 쿠키만들기, 풍선아트, 냅킨아트, 도서바자회,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과 우리고유 전통의상을 활용한 한복퍼포먼스와 패션쇼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오후 6시에 남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으로 도심속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권인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숯뱅이 마을축제’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즐겁고 풍성한 마을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7064 충남 천안시 도서관 밖에서 책을, ‘2018 천안 북 페스티벌’ 2018/10/16
도서관 밖에서 책을, ‘2018 천안 북 페스티벌’
- 오는 20일 천안 북 페스티벌,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개최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지역 대표 책 문화 축제인 ‘2018 천안 북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유량동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야외 잔디광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 밖에서 책으로 만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천안 북 페스티벌은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가족 뮤지컬 공연, 매직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에서는 책 읽는 가족과 독서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이어 가족이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출판사가 참여 신청을 해 지난해 6개 출판사에서 올해는 26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천안지역서점협의회와 함께 참여하는 26개 출판사는 책 소개와 판매, 소중애(봄봄), 안은영(천개의바람), 송선옥(소원나무), 임양환(소동) 작가강연, 체험부스, 원화전시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천안시민독서릴레이 선정작가 김은진(푸른늑대의 파수꾼)과 
이분희(한밤중 달빛식당) 작가의 ‘북콘서트’, 원작이 있는 가족뮤지컬 등의 공연, 손인형극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책 읽는 버스’를 선보여 독서쉼터의 역할을 제공하고, 돗자리광장, 독서캠핑 텐트존, 필사의방, 문학자판기 등 야외에서 자유롭게 독서 및 도서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문현주 관장은 “2018 천안 북 페스티벌은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교육청 소속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행사를 준비해 우리시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521-3732)로 문의하거나 도서관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065 충북 충주시 ‘충주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오는 20일 개최 2018/10/16
‘충주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오는 20일 개최
- 민물고기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

 

오는 20일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남한강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제5회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충주시 동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태)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충주댐이 생기면서 충주호와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한 동량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끝나면, 메기매운탕과 야채비빔회,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민물고기와 보양식을 결합한 보양어죽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구워먹기,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장난감 낚시대회, 물고기 탁본 등 다양한 참여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 추억의 동량면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둘러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초청공연도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김병태 위원장은“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더욱더 추억이 될 만한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민물고기도 잡아보고 민물고기 요리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066 충남 예산군 예산군, 26일부터 10월의 동화와 함께하는 ‘2018 의좋은 형제 축제’ 개최 2018/10/16
예산군, 26일부터 10월의 동화와 함께하는 ‘2018 의좋은 형제 축제’ 개최
 

예산군이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흥면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2018 의좋은 형제 축제’를 개최한다.

10월의 동화를 테마로 꾸며지며 이번 축제는 이순, 이성만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했으며 △세종대왕 포상 체험 △볏단 나누기 체험 △학생 경연대회 △다문화 세계 놀이마당 △물고기 잡기 △아트 체험을 비롯한 인형극과 공연, 그림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7일에는 기념식 축하공연, 어린이 EDM 행사와 함께 오후 8시부터 불꽃놀이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의좋은 형제 공원 주변에 추가로 코스모스 밭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형제가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간의 우애를 널리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슬로시티로 지정된 대흥에 오셔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삶의 무게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067 충남 보령시 알록달록 가을의 색(色) 담긴 보령으로 떠나보자! 2018/10/16
알록달록 가을의 색(色) 담긴 보령으로 떠나보자!
- 성주산 붉은단풍, 오서산 은빛억새, 청라 노란은행, 푸른 대천해수욕장, 초록 무궁화수목원 - 
- 가을하면 붉은 빛, 성주산 단풍 - 
- 서해안의 등대에서 은빛 장관을..오서산 은빛 억새 - 
- 마을전체가 노란물결, 청라은행마을 - 
- 가을에 푸른색이? 가을바다와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 - 
- 사시사철 초록 물결, 보령무궁화수목원 - 

 
청명한 하늘과 함께 형형색색으로 옷을 입은 가을이 찾아왔다. 정부가 관광 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보령시가 알록달록한 가을의 색을 모두 담은 특별한 관광지를 추천하고 나섰다.
 

보령지역의 가을 붉은 빛 단풍으로 유명한 성주산에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성주산 단풍축제, 28일 오전 9시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 산책로 및 임도에서 단풍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성주산 단풍축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를 비롯해 성주산을 찾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단풍길 걷기대회에서는 가족과 연인, 지인과 피톤치드를 느껴보며 힐링할 수 있다.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 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 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을 느낄 수 있고,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소면 성연주차장에서 제3회 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리는데 대회는 산촌생태마을→시루봉→통신탑→억새군락지→성골등산로를 돌아오는 약 8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1000여 그루가 식재된 곳으로,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청라면 (구) 장현초등학교 일원에서 은행마을 축제가 열리는데 초청가수 및 주민 노래자랑과 은행 빵 만들기, 은행등 만들기 및 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별로 체험할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이 준비 되어 있고, 마을에는 오토캠핑장이 마련돼 있다.


백사장 길이가 3.5㎞, 너비는 100m, 면적은 3만㎡인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지만, 대천항의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에게 가을 여행 최적지이다. 또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왕복 2.3km 복선 구간으로 연결하는 보령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되어 있어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워높이 52m, 로프 길이 613m, 국내 최초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레포츠인 짚트랙을 통해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인근 대천항 수산시장에서는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 등을 맛볼 수 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지난해 개원한 서해안 최대 규모의 무궁화를 주제로 한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23만9723㎡, 시설면적 7만1116㎡ 규모로 조성됐으며 무궁화테마원 등 5개 시설 28종을 갖춰 나라꽃 무궁화를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다. 식물 유전자원은 총 1089종으로 교목류 147종, 관목류 343종, 초본류 599종이며, 수목원의 설치기준에 해당되는 증식 및 재배시설, 관리시설, 전시시설, 편익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제격이다. 

이밖에도 옥마산 옥마봉(62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내륙지역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달리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륙하기 적당한 경사면과 장애물이 없어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국 최고로 손꼽히고 있고, 대천항과 무창포항, 오천항에서는 대하와 전어, 주꾸미, 해삼, 전복, 꽃게를 비롯한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가을 여행의 식도락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다. 
7068 충남 당진시 문학도 즐기고 수확의 기쁨도 나누고! 2018/10/16
문학도 즐기고 수확의 기쁨도 나누고!
-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제1회 황토고구마축제 열려 -

 
깊어가는 가을의 감수성을 높여주는 문학제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고구마 축제가 충남 당진에서 지난 주말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당진시청 일원에서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열렸다.

올해 상록문화제에서는 심훈청소년국악제와 음악 콩쿠르, 전국 시낭송대회, 국악한마당, 시민대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과 당진 옛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행사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 제5회 심훈문학대상 수상자인 황석영 작가의 인문학 토크쇼도 진행됐으며, 아빠 육아 골든벨과, 시민노래열전,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13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나루 황토 고구마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고구마 캐기 체험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300여 가정이 고구마 캐기 체험에 나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으며,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구마를 구입해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한 군고마와 찐고구마 무료시식 행사와 가래떡 길게 뽑기 이벤트, 고구마 요리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과 독서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심훈상록문화제와 가을걷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황토고구마 축제에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셨다”며 “올해의 아쉬운 점을 잘 분석해 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069 대전 동구 동구 대청호, 10월 농촌여행코스 5선 선정 2018/10/16
동구 대청호, 10월 농촌여행코스 5선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 선정… 추동습지공원, 슬픈연가 촬영지 등 구성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억새풀, 잔잔한 대청호를 배경으로 펼쳐진 걷고 싶은 낭만 길... 계절의 향기가 깊게 베인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아 보는 건 어떨까?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가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10월에 가기 좋은 농촌여행코스 5선에 대청호오백리길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 고흥, 강원 정선, 울산 등과 함께 선정된 이번 코스는 추동 습지공원에서 슬픈연가 촬영지, 찬샘마을, 세천막걸리로 이어지는 길로 구성돼 있다. 추동습지공원은 이국적인 풍차가 있는 생태공원으로 각종 식물들과 연못, 습지, 데크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슬픈연가 촬영지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면서 끝없이 펼쳐진 갈대와 억새풀 그리고 고요한 대청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찬샘마을은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농사, 생태, 공예, 식문화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고, 10월 현재 인절미, 두부만들기, 벼베기 등 가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세천막걸리 양조장에서는 지하 200m의 자연암반수와 전통 발효방식으로 60년 넘게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세천막걸리를 직접 시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코스에는 가을하면 떠오르는 많은 것들이 담겨있고, 대청호와 함께 주변 자연을 보고 느끼며 힐링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주말을 이용해 전국적인 가을 농촌여행 코스를 즐기며 가을철 많은 추억들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070 서울 ​서울시, 16일부터 대한민국 주얼리 쇼핑축제 ‘2018 주얼리 주간’ 2018/10/15
서울시, 16일부터 대한민국 주얼리 쇼핑축제 ‘2018 주얼리 주간’
-16(월)~20(토) 200여개 주얼리 시제품 공동쇼룸 운영, 아시아‧유럽 바이어 초청(DDP)
-17(수) 서울국제 주얼리 컨퍼런스, 다이아몬드 산업 동향과 유색보석 시장 방향 모색(페럼타워)
-19(금)~31일(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얼리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반지위크 in 서울」
- 시, 주얼리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통한 매출 확대로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


□ 서울시는 10월 16일(월)부터 10월 31일(수)까지 16일간, 대한민국 주얼리 쇼핑 축제인 ‘제3회 주얼리 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주얼리 주간’은 주얼리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연계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 ‘2018 주얼리주간’은 총 3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① 해외 바이어 미팅과 주얼리 공동쇼룸이 운영되는「2019 S/S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10.16~10.20 DDP)
② 세계 보석 유통시장의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2018 서울 국제 주얼리 컨퍼런스」(10.17 페럼타워 3층)
③ 패션아이템으로 주얼리를 각인시키기 위한 판촉 행사인「반지위크 in 서울」(10.19~10.31 50개 업체의 매장)
 
□ 먼저,「2019 S/S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은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0월 16일(화)부터 20일(토)까지 5일간 운영된다.
 
□ 서울시가 지원한 주얼리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의 200여개 주얼리 시제품을 선보이는 공동 쇼룸이 운영되고, 패션디자이너 100여개 브랜드와 아시아, 유럽 바이어 미팅이 진행된다.
 
□ 10월 17일(수)에는 「2018 서울 국제 주얼리 컨퍼런스」가 ‘새로운 기회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세계 보석 유통 거장인 마틴 라파포트(Martin Rapaport) 라파포트 그룹 회장, 아밀 삼문(Armil Sammoon)사파이어 캐피탈 그룹 회장을 초청해 다이아몬드 산업의 최신 동향과 아시아 유색보석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 10월 19일(금)부터 31일(수)까지 13일간 2018 주얼리 주간의 메인 행사인「반지위크 in 서울」이 개최된다. 주얼리는 비싸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패션 아이템으로의 주얼리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50개 업체가 참여해 반지를 비롯한 다양한 주얼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주얼리의 다양하고 합리적인 상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2회 주얼리부문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10월 20일(토)~21일(일))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기능 향상을 응원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 포토 이벤트,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2018 주얼리 주간 행사가 주얼리 업계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얼리를 구매하고, 주얼리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