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6531 경기 수원시 수원광교박물관에 가면 '달리는 독도 홍보 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19/02/28
수원광교박물관에 가면 '달리는 독도 홍보 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독도재단에서 운영하는 독도홍보버스 한 달에 2~3차례 배치-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독도 홍보 버스’를 만날 수 있다.
 
독도재단에서 제작·운영하는 독도홍보버스는 독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 홍보관이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7월 14일까지 한 달에 2~3차례 수원광교박물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열린다.
 
독도 홍보 버스는 3월 1일 화성행궁 과장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행사에 이어, 2~3일에는 수원광교박물관에 배치된다.
 
독도홍보버스에서는 독도의 최근 모습을 담아 제작한 VR(가상현실) 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리적인 요인과 천연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인이 직접 가보기 힘든 독도의 숨겨진 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독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2대도 설치돼있다. 체험자가 독도의 각종 정보와 영상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전시된다.
 
‘즉석사진 인화 포토존’도 있다. 버스 우측(조수석 쪽)을 활용해 즉석사진을 인화해 주는 포토존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버스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학생 자원봉사자가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준다.
 
한편,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독도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국가기준점, 독도 수호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의 위령비, 영토 표기 각석문(刻石文)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조형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6532 서울 서울과 평양서 함께 외친 독립만세‘서울과 평양의 3•1운동’특별전 2019/02/28
서울과 평양서 함께 외친 독립만세‘서울과 평양의 3•1운동’특별전
- 3.1운동기 국내, 일본, 간도, 연해주에서 발표된 독립선언서, 100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 3·1운동이 기획되고 시작된 서울과 활발하게 전개된 도시 중 하나인 평양의 만세운동 소개
- 대한독립선언서,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서, 3·1운동 계보도 등 원본자료 최초 공개
- 3·1운동 100주년 기념,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무료 관람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조선의 독립국임을 만방에 알리고 세계 평화에 동참하기 위해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서울은 3·1운동이 기획되고 시작된 원천과 같은 곳이며, 평양은 서울과 함께 가장 활발하게 3·1운동이 전개된 날개와 같은 곳이다.
 
□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서울과 평양의 3·1운동’ 특별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전시개막은 2월 28일 오후 3시 이다.
 
□ 3.1운동은 단순히 1919년 3월 1일 하루만의 사건이 아니었다. 늦게 잡아도 1919년 1월부터 실질적인 준비가 시작되었고, 2월에는 이미 천도교, 기독교, 불교, 학생들이 함께 독립선언식을 개최할 것을 결정하였다. 2월 27일 밤에는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가 인쇄되어 28일 전국으로 배포되었고, 3월 1일에는 서울과 평양을 비롯한 전국 9개 도시에서 동시에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3·1운동의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서울과 평양에서의 세세한 실행과정을 조명하고 있다.
○ 1919년 3월 1일 서울, 고양, 평양, 진남포, 안주, 선천, 의주, 원산, 해주 9개 도시에서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 서울에서는 오후 2시 종로 태화관에서 민족대표들이 독립을 선언하였다. 탑골공원에서는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공원 밖으로 나와 거리 행진을 시작하였고, 거리의 시민들이 합세하면서 참여자의 수는 수천 명으로 늘어났다.
○ 같은 시간 평양에서도 장로교, 감리교, 천도교의 인사들이 각각 장대현교회 인근 숭덕학교 운동장, 남산현교회, 설암리교구당에서 독립선언식을 하고, 인근 거리에서 함께 만나 연대하여 행진을 시작하였다.
 
□ 전시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 3·1운동의 기획] 부분은 북촌을 중심으로 한 3·1운동의 기획과 독립선언서의 인쇄 및 배포과정을 담고 있다. [2부 : 3·1운동의 실행] 부분은 3월 1일 탑골공원의 모습을 재현하며, 서울과 평양에서의 만세운동을 날짜별로 사진과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3부 : 지하신문과 격문] 부분은 탄압에도 불구하고 제호題號를 지키며 발간된 ‘조선독립신문’과 만세운동의 참여를 독려하는 수많은 격문들을 소개한다. [4부 : 감시와 탄압] 부분에서는 만세운동 중에 체포된 사람들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법원의 판결을 받아 구속된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고 일제의 잔혹한 탄압의 증거들을 제시한다.
 
□ 이번 전시에서는 3.1운동기 국내, 일본, 간도, 연해주에서 발표된 독립선언서가 100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전시된다. 조소앙 선생이 작성한 ‘대한독립선언서(일명 무오독립선언서)’와 러시아 대한국민의회에서 발표한 두 장의 ‘독립선언서’, 천도교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보관중인 ‘기미독립선언서 신문관판’이 원본으로 처음 소개된다. ‘기미독립선언서 보성사판’과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에 보관중인 ‘2.8독립선언서 일문판’, ‘조선민족대회소집청원서’는 복제로 전시된다.
○ 전시실에 소개되는 독립선언서
- [간도] 대한독립선언서(무오독립선언서) / 원본, 최초
- [연해주]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서(제1, 제2선언서)/ 원본, 최초
- [국내] 기미독립선언서 신문관판 / 원본
- [국내] 기미독립선언서 보성사판(복제)
- [일본] 2.8 독립선언서 일본어판(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 소장본/ 복제)
- [일본] 조선민족대회소집청원서(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 소장본/ 복제)
○ ‘대한독립선언서’와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서’는 존재가 알려진 이후에도 일반 시민들은 그동안 복제본만을 열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공개로 원본을 처음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독립선언서’는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중국의 연변역사연구소 故강용권 선생이 입수한 것이다. ‘대한국민의회 제2선언서’는 대한국민의회 직인이 날인되어 있어 진품임을 알 수 있다.
○ ‘기미독립선언서 신문관판’은 최남선이 운영하던 신문관에서 인쇄한 것으로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신문관에서 조판을 한 뒤 보성사로 넘기기 전 확인을 위해 인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널리 알려진 ‘기미독립선언서 보성사판’과는 크기가 다르며 국호 조선(朝鮮)의 글씨가 바로 적혀 있다.
○ ‘2.8 독립선언서 일본어판’과 ‘조선민족대회소집청원서’는 1919년 2월 10일 일본 외무성 정무국에 접수된 것으로 일본어판은 처음 소개된다.
 
□ 또한, 1919년 3월 22일 조선총독부 경무총감부가 작성해 보고용으로 총독과 육군대신에게 보낸 ‘3·1운동 계보도’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 이 ‘3·1운동 계보도’는 KBS 탐사보도부에서 취재 중 확인한 유물로 우리 박물관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제가 어떻게 3·1운동의 전모를 파악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상하이의 신한청년회에서 발행한 기관지 「신한청년」(중문판 창간호)과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등을 묶은 ‘원비잔몽圓扉殘夢’, 민족대표 33인인 손병희 선생의 유품, 1946년 해방 후 처음으로 열린 3·1운동 전시회에 출품되었던 이응노 화백의 ‘3·1운동’ 그림도 함께 선보인다.
○ 원비잔몽은 민족대표 등 48인의 경성지방법원의 예심종결서, 고등법원의 예심종결서와 경성복심법원의 판결문을 한권으로 묶은 것이다. 원비(圓扉)는 ‘감옥’을, 잔몽(殘夢)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뜻한다.
 
□ 평양과 관련해서는 평양지역의 천도교 지도자이자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나인협 선생의 유품 19점과 평양에서 활동했던 선교사이자 의사 부부인 홀 부부가 가지고 있던 평양지도그림인 ‘기성도箕城圖’, 장대현교회, 남산현교회 등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이 시작된 장소의 사진 등이 전시된다.
 
□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당시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관람객이 독립선언서를 직접 읽어보고, 자신의 목소리가 탑골공원에 울려 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연출물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독립선언서의 제작과 배포’, ‘경성 한 의사義士의 순국’ 등의 영상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한편 격문으로 벽을 가득 채운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관람객이 마치 1919년 3월 1일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하도록 기획하였고, 관람객이 스스로 격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 ‘경성 한 의사義士의 순국’ 영상은 1919년 10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발간된 신문「신대한」에 연재된 ‘경성 한 의사의 순국’이라는 기사를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가 박건웅 작가의 그림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 서울역사박물관 송인호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서울과 평양에서 3·1운동이 어떻게 준비되고 실행되었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 일본, 간도, 연해주에서 발표된 중요한 독립선언서가 100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의미가 있습니다. 백 년 전 서울과 평양의 역사현장에 서서 그 함성과 기억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4-0274)
6533 강원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2019/02/28
천곡황금박쥐동굴,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 휴관기간 3. 4. ~ 6. 13. / 사업비 11억 들여 전기조명 및 노후시설물 정비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996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전기조명 및 노후 시설물 개선 공사로 오는 3월 4일(월)부터 6월 13일(목)까지 102일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사는 동굴 안전진단 용역 결과와 향후 천연기념물 지정에 따른 동굴 보존을 위한 개선 공사로 미래 세대에게 천연자원을 훼손 없이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에 중점을 두어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신청을 통해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 또한, 이번 공사를 계기로 천곡천연동굴 명칭을 ‘천곡황금박쥐동굴’로 변경하고 재개장 일정에 맞추어 전국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권순찬 관광과장은 “공사가 기간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하고 운영을 맡고 있는 동해시 시설관리공단과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전국 유일의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연장 1.4km의 석회암 동굴로 갖가지 희귀한 종유석들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황금박쥐가 서식할 정도로 청정한 생태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 동굴 외부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와 동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돌리네 지형이 어우러진 자연학습 체험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 천곡황금박쥐동굴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천곡동굴팀(☏ 539-3630)으로 하면 된다.
6534 강원 춘천시 펫팸족 “이번 봄 호캉스는 남이섬으로” 2019/02/28
펫팸족 “이번 봄 호캉스는 남이섬으로”
 

- 호텔정관루 투투별장 2동 반려견 전용객실 3월 정식 오픈
- 동반입장 가능 레스토랑 ‘고목’ 운영… 섬 내 까페·레스토랑엔 테라스 이용
- 4월엔 반려견 놀이터 1000㎡(300평) 운영 개시


 
남이섬이 반려견 입장기준을 10kg 미만으로 대폭 완화한 이후 ‘펫팸족(Pet+Family族)’을 위한 숙박, 식음시설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인구 5분의 1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천만 시대. 남이섬은 집에 홀로 남겨져야 하는 반려견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펫팸족들에게 드넓은 잔디밭과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는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을 3월부터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로 운용한다.
 
남이섬에 입장 가능한 10kg 미만의 반려견 1마리와 동반 입실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가 강변 쪽으로 마련되어 있다.
 
또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실내공간에서도 반려견을 동반하여 식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할랄 음식을 제공하는 ‘아시안 패밀리 레스토랑 동문’, 야외 파전과 남이섬잣막걸리의 환상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한식당남문’, 옛날 도시락이 매력적인 ‘연가지가’, 유러피안 화덕피자 전문점 ‘딴지펍’ 등 야외 테라스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특히 숲 속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섬향기’의 테라스 섹션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장작구이를 맛볼 수 있어 여행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스윙까페’, ‘북까페’, ‘메이까페’, ‘소나타까페’, ‘스노우까페’, ‘커피숍 아일래나’ 등 남이섬 모든 카페의 야외테라스 역시 반려견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4월부터는 ‘고목’ 뒤편에 1000㎡(약 300평) 규모의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가 설치되며, 배변수거함, 음수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이섬에서는 카페와 마트에서 반려견을 위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스윙까페’, ‘북까페’, ‘나미숍(가평나루점, 남이나루점)’에는 댕댕이 디저트(껌, 쿠키 등)부터 댕댕이 텀블러(휴대용 물통), 댕댕이 편의용품(배변봉투)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남이섬 평화랑에서는 조원경 작가 초대전 ‘개인취향展 : 개와 사람, 자연의 향기에 취하다’이 오는 4월 7일까지 열리며,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6535 전남 남도에서 두근두근 설레는 봄꽃 여행 즐기세요 2019/02/28
전라남도는 3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남도 꽃여행’을 테마로 정하고, 해남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 장흥 묵촌리 동백림과 천관산, 4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해남 보해매실농원은 ㈜보해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46만㎡의 드넓은 언덕에 1만4천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너는 내 운명’, ‘연애소설’ 등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촬영 명소로 손꼽힌다.

오는 3월 16~17일 ‘제7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 축제에는 문화 공연과 보물찾기, 매화 사진 찍기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해남 미황사는 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천년고찰이다.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 옆을 수놓은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구름 위 암자인 도솔암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 풍경은 장관이다.

미황사를 품고 있는 달마산 중턱으로 장비 없이 사람의 손으로만 만들어진 남도 명품 둘레길 달마고도를 걸으며 해남 달마산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3월 30일 길 위의 첫 봄을 맞이하는 땅끝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함께 즐기는 것도 매력적이다.

장흥 묵촌리의 동백림은 묵촌 들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약 2천㎡에 140여 그루의 동백림이 형성돼 있다. 동학 농민전쟁 시 접주인 이방언(남도장군)을 기념하는 뜻과 마을 수호의 숲정이로서의 의미도 있다.

장흥 천관산 동백생태숲은 천관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목 팔각정 주변에 약 20만㎡ 규모로 조성됐다. 데크로드와 탐방로가 잘 갖춰져 등산을 좋아하거나 조용히 동백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백과 매화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남도에서 꽃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다시 찾는 전남이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536 전남 광양시 광양시,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제39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열려 2019/02/28
광양시는 지난 25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남도민요를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12명의 약수선녀가 약수 물동이를 이어 나르고 하나로 합하는 합수제 의식을 행했다.
특히 합수제에는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 의원 등 14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례는 광양향교의 진행으로 초헌관(정현복 광양시장), 아헌관(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종헌관(황태운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협회장) 세 명의 헌관이 참여해 제를 올렸다.
약수제례의 초헌관으로 참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문을 낭독하면서 백운산 고로쇠의 풍성한 채취와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당 안에서 진행된 제례 현장과 제례 진행의 한문과 한글 풀이를 자막화해 대형 스크린으로 중계함으로써 참여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편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고로쇠 수액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을 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3. 31.까지 채취하고 판매될 예정이다.
6537 서울 금천구 우리 고유의 전통 장(醬) 만들어 봐요! 2019/02/28
[포토] 우리 고유의 전통 장(醬) 만들어 봐요!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 27일 오후2시 구 청사 6층 하늘정원에서 ‘금천장독대’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리 고유 음식 장(醬)을 만들어 보는 ‘장 담그기’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습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주’, ‘소금’, ‘물’로 장을 만드는 전통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은정 전통 장(醬) 전문가의 이론 수업과 시연 있은 후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장독 하나당 콩 한말 분량으로 총 15개 장독에 장을 채웠다.

한편, ‘금천장독대’ 프로그램은 2월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받을 수 있다.
6538 충남 보령시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기획전‘다시-봄’전시회 개최 2019/02/28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기획전‘다시-봄’전시회 개최
 
보령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령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문선미 작가의‘다시-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호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보령시와 개화예술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정서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간 중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선미 작가는 다양한 인물을 소재로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장면을 캔버스 위에 오일로 그려 넣고 있으며, 요즘 미(美)의 기존 틀을 과감히 깨뜨린 파격미가 돋보이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고 위트 있는 느낌이 그림 앞에서 발을 떼기 쉽지 않다. 특히, 머리는 크고 다리는 짧은데다가 몹시 뚱뚱하기까지 한 작품 속 주인공들의 외모로 인해 예술은 아름답고, 예술 속 주인공은 더욱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임호영 관장은“언 땅을 견디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며 열매를 맺어 씨를 만드는 나무와 들꽃을 통해 자연이 보여주는 계절의 순환을 느낄 수 있는 다시 봄이 찾아왔다”며, “이번 전시회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6539 대구 재미있는 대구 시티투어 함께 즐겨요 ... 2019/02/28
재미있는 대구 시티투어 함께 즐겨요 ...
▸ 대구시티투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3.1부터 전면 개편 운행
▸ 노후차량 교체, 코스 개편 등 즐거움이 가득한 시티투어로 새롭게 변모

 


대구시는 지난해 9월부터 대구시티투어 전면 개편작업에 착수하여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편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그간 시티투어 운영주체가 도심순환노선, 테마노선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것을 일원화 하고, 노후차량 교체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주체 소유차량으로 시티투어를 운행하도록 공모하여 차량구입비용 11억원을 절감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 공모결과 : 대구관광협회 최종 선정(’18. 11월)
 
○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차량교체 및 승강장 안내판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국내·외 시티투어 이용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 기존 노후된 5대의 차량을 새 차로 교체함과 동시에 산뜻한 칼라의 차량 외부 랩핑으로 시선과 관심을 유도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다소 어두운 시티투어 승강장을 ‘컬러풀 대구’ 라는 도시이미지에 걸맞게 화사한 칼라이미지로 교체했다.
- 외국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국어안내기(국·영·중·일)를 전 차량에 설치하는 등 시티투어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 단순한 관광지 안내에서 벗어나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행사 및 공연을 제공하여 한번 타 본 이용객들이 다시 타고 싶어 하도록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명물버스로 변모시켰다.
 
-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버스에 탑승객들에게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기획하여 탑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등 대구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다.
※ 공연내용
- 차량내 : 대구스토리 배경 퍼포먼스(연극, 뮤지컬 등) (매주 1∼3주 토요일/일 5회)
- 차량외 : 버스킹(밴드공연, 댄스, 플래쉬몹, 마임 등), 깜짝이벤트(프로포즈, 가족사랑
이벤트 등) 등(매주 마지막 토요일 2개소 각1회)
* 매주 토요일 연 100회 정도 공연 예정(4월∼10월/8월제외)
 
○ 노선선정에서도 그동안 운행과정에서 선호도가 낮은 비인기 노선은 제외하고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삼성창조캠퍼스, 오페라하우스,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과 같은 신규노선을 추가하는 등 노선을 정비하고, 이와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청라언덕역, 동대구역, 대구공항에서 도심과 테마노선 상호 환승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 10여 년 동안 동결시켜온 이용요금도 지속적인 운영적자를 만회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현행 5,000원에서 10,000원으로 현실화하여 운영(3.1일 부터)할 예정이다.
※ 타시도: 서울·부산 15,000원, 인천 10,000원
○ 올해 3월부터 달라지는 시티투어의 대 변신을 위해 작년 9월부터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조언 및 관련 관계자 의견수렴, 탑승객 설문조사 등을 거쳤으며, 공모를 통해 시티투어 애칭을 선정(‘타뿌카’)하기도 했다.
* 타뿌카 : 타다 + 버리다(보조동사)의 경상도 방언 ‘뿌다’ + Car
 
○ 아울러 각종 홍보매체(언론 및 시 홈페이지, SNS, 유투브, 지하철 등)를 활용한 시티투어 개편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시티투어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용문의는 대구시관광협회 053-627-8900, 8906/ 홈페이지
(http://www.daegucitytour.com)로 하면 된다.

 
□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티투어의 확 달라진 시설과 서비스의 변화를 대구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6540 경기 고양시 고양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주산성 100일간 무료 개방 2019/02/28
고양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주산성 100일간 무료 개방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전승지인 행주산성(사적56호)을 100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은 3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100일간이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국민(외국인 포함) 누구나 무료로국난극복의 현장인 행주산성 경내를 둘러볼 수 있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행주대첩으로 나라를 구해낸 호국 전적지일 뿐만 아니라, 1919년 3월 행주산성 정상인 덕양산에서 수백 명의 고양주민이 3.1만세 운동을 벌인 유적지이기도 하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들어서면 1986년에 세워진 권율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외에 권율장군의 영정이 모셔있는 충장사 등 여러 시설물이 있다.
주변 볼거리로 행주역사공원, 자유로, 창릉천, 한강, 행주대교, 방화대교, 대곡 전철구간 등을 행주산성 정상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이외에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