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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1 | 경남 창원시 | 창원짚트랙, 여름 휴가철‘대박행진’ | 2020/08/11 | |||||||||||||||||||||||||
창원짚트랙, 여름 휴가철‘대박행진’
㈜창원짚트랙 이용객 8월 첫째 주에만 3000명 넘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창원짚트랙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대표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에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3212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매달 평균 3000~4000명이 ㈜창원짚트랙을 방문한 것을 볼 때 ‘한 주간 3000명 돌파’ 기록은 창원이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이면 ㈜창원짚트랙 한 달 이용객이 최소 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창원짚트랙은 로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k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는 이색스포츠다. 체험 후 출발지까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을 걸으면서 짜릿함을 맛보는 엣지워크도 인기다. 이달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성인·청소년은 정상가 대비 20% 할인, 초등학생 이하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창원짚트랙 홈페이지(창원짚트랙.com), 전화(☎1855-0999)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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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2 | 강원 정선군 | 정선군, 화암동굴 전시영상물 콘텐츠 도입 새롭게 변신 | 2020/08/10 | |||||||||||||||||||||||||
정선군, 화암동굴 전시영상물 콘텐츠 도입 새롭게 변신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화암동굴 내부 탐방코스에 전시 및 영상 콘텐츠 도입,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 등 동굴관광 1번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새롭운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화암동굴은 실제 1922년부터 해방 시까지 금을 캐던 광산으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되어 채굴을 하던 광부들의 애환이 깃든 역사적 산 교육장이기도 하며, 당시 발견된 2,800㎡ 규모의 대광장으로 형성된 천연동굴에는 동양 최대규모(높이 28m)의 유석폭포를 비롯한 대형석순과 종유석 등이 분포하고 있어 대자연의 신비를 더해주는 곳이다. 지난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된 화암동굴은 1995년 대규모 동굴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하여 총길이 1,803m 구간에 천포광산 개발 당시의 과정과 모습재현한 역사의 장, 금광개발을 소재로 금깨비, 은깨비 캐릭터를 활용한 동화의 나라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그동안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신비의 화암동굴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금맥따라 365 동화의 나라 전시물을 새롭게 구현하였으며 특히, 기존의 황금기둥을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활용한 “꿈꾸는 정원”이라는 테마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연출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비대면 관광상품으로 동굴을 관람하며 문제를 풀고 기억하는 “화암동굴 모바일 앱으로 즐겨라” 온라인 모바일 투어인 “금나와라 뚝딱”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암동굴 모바일 앱으로 즐겨라” 온라인 모바일 투어 금나와라 뚝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모바일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암동굴 이용요금 이외에 별도의 체험상품을 구매후 응모권을 수령하면 퀴즈미션이 메시지로 전송되며, 화암동굴 관람 시간동안 퀴즈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동굴에서 나오는 물과 바람을 활용한 금광욕, 금광풍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자연과 인공이 공존하는 최고의 테마형 동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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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3 | 경기 부천시 |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한국만화박물관, 2020 생생문화재 전시 개최 | 2020/08/10 | |||||||||||||||||||||||||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한국만화박물관, 2020 생생문화재 전시 개최 - 전시연계 활동지, 작품 속 동물 가면 만들기 등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 한국만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만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체험 프로그램 접수 한국만화박물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기다린다. 〇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개최 한국만화박물관은 ‘2020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문화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를 선보인다. ‘2020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국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프로그램형 문화재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체험전시를 통해 만화 문화재의 역사, 문학, 문화재적 가치를 찾아 만화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전시 및 교육을 제공한다.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는 문화재로 등록된 만화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전시연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원작을 접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 형태의 영상을 선보이며, 체험 프로그램 활동지, 만화 속 등장인물을 활용한 가면 만들기 등을 통해 전시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국가등록문화재 제537호), ▲김용환 작가의 <코주부 삼국지>(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 ▲김종래 작가의 <엄마찾아 삼만리>(국가등록문화재 제539호) 총 3개 작품이다.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만화 단행본으로 해방 후 예술·문학 등 문화사 및 만화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만화적 동물 캐릭터가 성공적으로 탄생된 최초의 만화책이다. 김용환 작가의 <코주부 삼국지>는 학생잡지 월간 『학원』에 연재돼 큰 인기를 얻었던 장편 서사물 만화를 단행본으로 출판한 작품이다. ‘그림얘기책’ 형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칸이 나뉘고 말풍선이 등장하는 형식적 진보를 보여주는 만화구성과 구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의 계기를 마련해 한국 현대만화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엄마찾아 삼만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베스트셀러 만화의 원화로, 고전사극으로 대표되는 장르를 개척한 김종래 작가의 작품이다. 섬세하고 수려한 필체로 당대 대중들을 감동시킨 작품으로 1950~1960년대 만화를 연구하는데 큰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오는 11월 8일(일)까지 개최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관람예약을 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〇 인문학 체험프로그램 <만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체험 프로그램 참여 접수 시작 한국만화박물관은 인문학 체험프로그램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한 주말 프로그램을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만화’를 소재로 역사·직업·일상·추억 총 4개의 주제와 차시로 진행되며, 어렵거나 평소에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를 만화를 통해 재밌고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청소년부터 가족, 성인 및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만화와 역사의 만남 <만화로 보는 역사시선>, ▲만화문화재와 함께하는 사람들 <만화잡(JOB)스>, ▲나를 기록하는 만화 <나만의 만화 일상툰 만들기>, ▲나를 기록하는 만화 <나만의 만화 자서전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가 우리 생활과 인문학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여 신청 접수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 내 교육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재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 차시별 접수 마감일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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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4 | 인천 계양구 |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 ‘계양산성박물관 어떠셨나요?’ | 2020/08/10 | |||||||||||||||||||||||||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 ‘계양산성박물관 어떠셨나요?’
오는 11일은 계양산성박물관이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다가 다시 문을 연지 3주가 지나는 시점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산성 전문박물관으로서, 인천지역의 중심지였던 계양의 역사를 알리고 계양산성(국가사적 556호)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재개관으로 제한된 인원만 관람 할 수 있지만 관람 후기를 통해 계양산성 박물관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후기에는 “개관하기만을 기다렸어요”, “산성의 역사를 알 수 있어 유쾌하였고, 계양산성이 있는 계양구에 살고 있어 무척 뿌듯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둘러보고 전망 좋은 찻집서 차도 마실 수 있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다 갑니다” 등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계양산성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광복 75주년과 2020년 박물관주간을 맞아 무료관람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화예약을 통해 1시간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구 관계자는 ‘박물관 개관을 반기고 전시를 즐기는 관람객들을 보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위로가 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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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5 | 대구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0 대구오페라축제 개최 | 2020/08/10 |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0 대구오페라축제 개최
‘시민힐링’축제로 뜻 깊은 개막 알려 8월 27일에서 10월 1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일원코로나 종식 위해 힘쓴 지역 의료진, 자원봉사자 대상 50% 할인 제공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20 대구오페라축제>로 이어집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된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그 축소된 형태로 <2020 대구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및 첫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최 이래 최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무대를 떠나있었던 지역 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합창과 주‧조역 출연진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대구 출신의 성악가들로 주요 출연진을 구성하였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무대 세트를 활용하였으며, 지역 공연예술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로 희극 오페라들을 다수 선정하였다. ‘국제’라는 타이틀을 지우며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지역 공연예술과 일상의 정상화라는 소망을 담아 더욱 특별해진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8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 3편의 오페라, 4편의 소오페라… 52일간 오페라의 향연!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오는 8월 27일과 29일,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초유의 사태로 침묵에 잠긴 지역의 공연예술계를 마법처럼 되살리겠다는 소망을 담은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개막한다. 이탈리아의 시골마을에서 싸구려 와인이 신비한 묘약으로 둔갑해 사랑의 메신저가 된다는 내용의 <사랑의 묘약>은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애창곡 ‘남 몰래 흘리는 눈물’로도 유명하다.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공연될 <사랑의 묘약>은 2019년 영아티스트 오페라로 공연되었던 프로덕션으로, 오페라 전문 연출가 유철우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김해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박지운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경진, 테너 권재희, 바리톤 김만수, 베이스 윤성우 등 프로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젊은 성악가들이 각각 한 팀을 이루어 공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막 오페라는 9월 26일 공연될 푸치니의 비극 오페라 <나비부인>이다. 20세기 초 일본을 배경으로 한 <나비부인>은 미국인 남편을 기다리던 일본인 아내가 결국 그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선택한다는 이야기로, 푸치니는 이 가슴 아픈 비극에 동양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입혀내 슬픔을 증폭시켰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준비한 이 작품은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프로덕션으로, 원작의 가치와 의도를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200년이 지난 지금의 관객 정서와 현대화된 무대에 맞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장윤성과 김숙영 연출가 등 각계에서 활약하는 제작진과 소프라노 한지혜, 테너 신상근, 바리톤 박정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 유명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10월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인기 프로덕션인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기다리고 있다. 모차르트 최후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유명 아리아들은 그대로 살리되, 전체 공연시간을 70분 정도로 맞추고 대사 부분은 우리말로 각색해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이들과 학생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다. ‘가족오페라’라는 타이틀과 맞게 평소 연령제한으로 오페라 공연을 볼 수 없었던 6-7세 어린이들도 입장 가능하며, 3장과 5장 단위로 입장권을 예매할 경우 적용되는 ‘삼삼오오’할인으로 더욱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위의 세 편의 오페라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공식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므로 직접 극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감상할 수 있다. 네 편의 소오페라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카르멘>을 각각 해설버전과 댄스버전으로 준비하였으며, 하이든의 코믹오페라 <달의 세계>를 대구 최초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한국 창작오페라 70주년을 기념, 주목받는 신예작곡가 김동명의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밖에 7월에서 8월 사이 대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니 음악회 <프레콘서트>로 관객을 미리 만나고 있으며, 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 공연할 광장오페라 <라 보엠>,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오페라 수상음악회>,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고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날에 준비한 <가곡과의 아름다운 동행> 등 콘서트까지 50여일 간 2020년 상반기 공연예술에 목말랐던 대구 시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의 오페라 아티스트 마켓’으로 개최돼 화제를 모았던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DIOA)는 기존의 성악 부문에서 연출 부문으로 지평을 확대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심사위원과 지원자 모두 해외에서 입국해야 하는 행사의 특수성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하게 되었다. 대신 올해는 세계적인 극장 관계자들과 지원자들이 1:1 화상 강의를 실시하는 온라인 오디션 트레이닝을 개최한다. 극장의 오디션을 준비하는 젊은 성악가들이 알아야 하거나 고쳐야 할 것들을 꼼꼼하게 지도받을 기회를 마련한 것. 현재 독일의 쾰른극장, 도르트문트극장, 베를린 도이체오퍼, 드레스덴 젬퍼오퍼, 미국 LA극장,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뫼르비슈 페스티벌,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8개 극장 관계자 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전세계 50여명 이상의 성악 전공생들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번 오디션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8개 극장 관계자들은 신예 발굴에 의미를 두고 보상비 일체를 받지 않을 예정이며, 참가 신청자 중 일부를 각 극장의 시즌오페라 정식 오디션에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 들은 각 극장으로 캐스팅 될 기회를 우선으로 부여받는 것은 물론, 베를린 도이체오퍼 극장 관계자에게 무료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본격적인 온라인 트레이닝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 저렴한 입장권, 안전한 환경…대구 시민의 ‘심리적 방역’ 맡겨주세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 W형 좌석 배치 등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대구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티켓 가격을 최고 10만원에서 최고 7만원으로 대폭 낮추었다. <2020 대구오페라축제>의 3개 메인작품 입장권 가격은 1만원에서 7만원이며(가족오페라 <마술피리>: 1만원에서 5만원), 단체와 경로, 문화패스(만24세까지), 산모수첩 소지자 등 다양한 할인이 적용된다. 소오페라는 전석 2만원으로, 네 작품을 모두 예매할 경우 50%로 대폭 할인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지역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입장권 예매 시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힘든 상황을 겪었던 대구가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힘 덕분”이라며, “‘2020 대구오페라축제’를 통해 대구시민의 ‘심리적 방역’은 물론, 지역 문화계와 일상에 퍼진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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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6 | 서울 성북구 | 볼거리 가득한 “도심 속 정원” 북한산공원 정비사업으로 새단장 | 2020/08/10 | |||||||||||||||||||||||||
볼거리 가득한 “도심 속 정원”
북한산공원 정비사업으로 새단장 - 북한산공원 경관 및 볼거리 개선으로 이용객의 편의 증진 - 1차 사업 완료 후 올해 하반기 정릉초교 옆 들꽃향기원 재정비 2차 사업 추진 예정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북한산공원 입구(정릉동 231) 2,000㎡의 부지에 암석정원, 그라스 가든을 비롯한 도심속 정원을 조성, 지난 7월 준공하였다. 정릉동 231번지 일대는 마을버스 종점, 북한산 둘레길 초입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자연환경이 풍부하여 많은 지역주민·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구에서는 이러한 북한산공원에 경관을 개선하고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한 테마정원에는 고광나무, 블루스타향, 수국 등 34종의 수목과 니포피아, 후룩스, 아이리스, 매직카펫, 억새 등 초화류 100여종으로 장식된 암석원과 그라스 가든이 마련되었고, 성북생태체험관 앞에는 야외 체험활동이 가능한 잔디마당과 야생화 산책로가 조성되었으며,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북한산 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성북생태체험관 주변 1차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금년도 하반기 정릉초교 옆 들꽃향기원을 재정비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계절별로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이 북한산공원에 조성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북한산이 도심 속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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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7 | 경기 부천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8월 문화생활 | 2020/08/10 |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8월 문화생활
- 부천문화재단, 한 달간 안전하게 즐기는 온택트 문화꾸러미 공개 - 사전 예약, 마스크 쓰기, 손 소독 등 시민과 꾸려갈 새 문화생활 - 다락(10~23일), 어린이공연(15~16일), 부천어린이세상(28~30일) 등 8월 한 달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공개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온라인과 현장 공간에서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온택트 다락’(8.10.~8.23.) ▲어린이 공연 ‘연희는 방구왕’(8.15.~8.16.) ▲어린이 축제 ‘부천어린이세상’(8.28.~8.30.) 등이다. 재단은 이달 공개할 문화꾸러미를 통해 시민 문화생활과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반영해 시민과 함께 안전수칙을 지키며 기본적인 문화권리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뉴 노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문화 속 거리두기로 슬기롭게 즐기는 생활문화 온택트 ‘다락’ 올해 6번째를 맞은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온택트(on-tact) ‘다락’(多樂)이 8월 10일(월)부터 이달 23일(일)까지 약 3주간 생활문화 활동 시민들의 공연과 전시, 체험 등 온라인과 지역 현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온택트(on-tact) : 비대면(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결합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대면하는 방식 첫날인 10일은 복사골갤러리와 네이버 모두 채널 등을 통해 전시가 공개되고, 갤러리 현장에서 시민들과 지역 작가가 대형 화선지에 꽃을 그리는 오프닝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생활문화 메이커스(makers)’는 손 소독제, 마스크, 보드게임 등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의 제작 과정 영상을 본 뒤 사전 신청한 꾸러미로 똑같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지구 환경 변화로 인해 ‘슬기로운 축제 생활, 문화 속 거리두기’를 내세운 이번 다락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진행하고 공공의 영역에서 문화서비스를 안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참여하는 생활문화 동호회는 총 143팀 1,111명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서로 안전하게 활동하기 위한 자발적인 약속을 하고 다락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다락은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올해는 특히 지역 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해 온라인 공연, 다락 상품 제작 등 청년들의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 다락 공연 일정: 부천 생활문화 동호인들의 무대 >
< 다락 체험프로그램 일정 > * 체험 신청 링크: http://www.bcf.or.kr/cust/noti/noticeDetail.act?ArticleId=17387&sArticleCategoryId= ‘마스크 쓰고 신나게’ 판타지아 극장으로 공연보러 갈까 재단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수칙 아래 어린이 공연 ‘연희는 방구왕’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8월 15일(토)과 16일(일) 이틀 간 진행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두기 객석제 ▲매 공연 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 ▲관람객 발열체크 및 출입 등록 ▲10세 미만 어린이와 보호자 동반관람 의무화 등을 시행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오디션 단장’ 금상(2018)을 수상한 극단 깍두기의 작품으로 사물놀이, 탈춤,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국악을 재밌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역꾸러미, 사전예약, 거리두기 등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부천어린이세상’ 재단은 8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 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어린이 대상의 ‘부천어린이세상’을 열 예정이다. 해마다 열려 올해 5번째를 맞은 부천어린이세상은 ‘초록은 우리를 사랑해!’를 주제로 기후환경과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예술·아동분야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 시대 어린이를 위한 미래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 대상 바이러스 예방꾸러미 제공, 사전 예약제, 객석 거리두기, 매 시간 소독 등을 통해 보호자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을 쏟았다. 공연관람과 체험료는 무료에서 1만5천원 까지 다양하다. 공연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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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8 | 전남 완도군 | 여름휴가는 청정 완도로 오셔서 전복‧광어 드세요! | 2020/08/10 | |||||||||||||||||||||||||
여름휴가는 청정 완도로 오셔서 전복‧광어 드세요!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 쫄깃한 광어 먹으면 엄지척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전복 산업이 점차 출하량이 증가하며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의 자료를 보면, 완도군의 6월 전복 출하량은 1,710톤으로 전월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산지에 출하 가능한 전복이 많고, 초복과 중복 등으로 인해 보양식 수요가 많아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말복을 앞두고 완도군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활 전복 1kg 당 12∼13미는 3만 7천원, 15∼16미는 3만 4천원, 18∼20미는 3만 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택배비는 무료이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름 보양식으로 전복만한 게 없다. 해양수산부에서는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바다에서 나는 산삼, 전복’을 선정했다. 전복도 좋지만 완도 명품 광어도 맛이 뛰어나 완도의 대표 수산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완도 광어 출하량은 장마 및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소폭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로의 관광객이 늘고 휴가철을 맞아 광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성 상태는 제주 및 타 지역에 비해 완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해양수산 국민 인식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을 조사한 결과 광어(6.3%)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어는 육질이 탄탄해서 쫄깃하고 달짝지근해서 맛이 좋은데다 비타민B12가 들어 있어 빈혈 예방과 오메가3, DHA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값이 저렴한 편이고 양식을 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맛볼 수 있어 국민 횟감으로 꼽힌다. 올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시원한 바다와 싱싱한 수산물이 있는 완도로 떠나 전복과 광어를 맛볼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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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9 | 강원 속초시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시네마클래식 Korea』개최 ! | 2020/08/10 |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시네마클래식 Korea』개최 !
- 8월 29일 오후4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10일부터 온라인예매 시작 - □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8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클래식 Korea』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속초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월 유치하여 국비 60%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오케스트라 단체로 1985년 창단 이래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공연장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연 120회 이상 연주한 바 있는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는 역대 흥행한 영화 중 대중들이 오래 기억하는 영화 음악 OST를 80분간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들이 노래와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봉준호 감독 및 어벤져스 등 국내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과거부터 최신까지의 영화음악이 눈깜짝할 새 없이 지나가기에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금번에 첫 공연으로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시민들에게 선사하여 기쁘다”며, “아시다시피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하프 연주자로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해 화제가 된 바 있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공연을 준비하니 걱정 없이 예매하시라”고 말했다. □ 8월 10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본 공연관람료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 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해 특별히 5천원으로 책정되었다. 우대 할인자는 중복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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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0 | 서울 송파구 | 도심서 즐기는 ‘안전한 휴가’…송파 언택트 관광지 3선 | 2020/08/10 | |||||||||||||||||||||||||
도심서 즐기는 ‘안전한 휴가’…송파 언택트 관광지 3선
코로나19 고려한 관광지 추천…테마 따라 도심서 즐기는 휴식 몽촌토성, 송파둘레길, 송파책박물관 등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도심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3선’을 소개했다. 구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먼 곳으로 방문이 우려되는 요즘, 서울의 대표 도심인 송파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3개 주제에 맞춰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관광지는 총 5곳이다.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 ▲송파둘레길 ▲송파책박물관과 문화실험공간 ‘호수’이다. △야외 관광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입장객수 제한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요건을 고려해 선정했다. □ 자연과 함께 하는 도심휴양지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은 자연지형을 활용해 만든 백제초기 중요 성 중 하나다.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 강남3구 중에서는 유일하다. 약 2.7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올림픽공원 내에 자리해 가족과 나들이도 즐길 수 있다. ‘올림픽공원’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로 ‘나홀로 나무’ 등 자연과 잘 어우러진 관광지로 유명하다. 공원에서 운영하는 호돌이 열차와 자전거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 서울 유일의 수변산책로, ‘송파둘레길’ ‘송파둘레길’은 ‘물길’을 활용한 서울 유일의 수변산책로이다.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4개의 물길을 따라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총 길이 21km의 순환형 둘레길로 시작점과 종착점이 따로 없어 송파구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코스마다 물길과 숲길, 문화공간 등은 물론 방이맛골, 송리단길, 가락시장 등 맛집들과도 연계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6월부터는 원하는 구간을 골라 해설가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매주 토, 일요일에 소규모로 진행된다. □ 문화로 마음 힐링! ‘송파책박물관’과 ’문화실험공간, 호수’ 문화가 있는 쉼을 원한다면 ‘송파책박물관’과 문화실험공간 ‘호수’를 추천한다. 송파책박물관은 석촌시장 인근에 들어선 국내 최초의 책테마 박물관이다. 한국대중음악의 100년 역사를 총망라한 기획전시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가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석촌호수 인근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첫 순회전시에 나선 송파책박물관의 이색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독립출판의 흐름과 관련 서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두 곳 모두 무료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입장객을 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니 방문 전 입장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작은 여행이 각광 받고 있다.”면서 “이번 여름, 송파의 언택트 관광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