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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1 전북 정읍시 녹음 우거진 정읍 내장산, 시원한 여름 산행 ‘적격’ 2020/08/04
녹음 우거진 정읍 내장산, 시원한 여름 산행 ‘적격’
- 반짝이는 녹색 잎, 시원하게 불어오는 녹색 바람...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이 반짝이는 초록빛 녹음으로 온 산야를 가득 메우며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여름이 깊어가면서 한껏 짙어지고 있는 녹음은 눈을 깨끗하게 만들고 온갖 이름 모를 새소리는 귀를 열게 한다.
 
또, 살랑바람에 하늘거리는 녹색 잎에 장마철 끈적한 습도로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가슴은 시원해진다.
 
특히,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하얀 물보라가 어우러진 전경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내장산 초록은 7월~8월이면 쾌청한 녹색 바다를 이루며 울창함이 절정을 이룬다.
 
투명구슬처럼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여름 내장산의 아름다움은 하청음(夏淸陰)이라는 청량한 별칭을 갖기에 충분하다.
 
내장사 부속 암자인 원적암 일대에 있는 비자림(천연기념물 제153호)이 특히 유명해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이 산행의 즐거움에 푹 빠진다.
 
또,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과 소리만 들어도 시원한 깊은 계곡들은 푸르른 숲과 어울려, 천혜의 명산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내장산의 피톤치드 가득한 초록빛 숲과 깨끗한 물, 상쾌한 바람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싱그러운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3672 전남 광양시 광양시, ‘하조산달뱅이마을’ 여름 힐링 피서지로 제격! 2020/08/04
광양시, ‘하조산달뱅이마을’ 여름 힐링 피서지로 제격!
- 천문체험, 아로마테라피, 산사의 아침 산책 체험 등 인기 -

광양시가 3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별자리 천문체험과 아로마테라피 체험, 산사의 아침 산책 등이 가능한 ‘하조산달뱅이마을’을 여름 힐링 피서지로 추천했다.
하조산달뱅이마을은 백운산 형제봉 아래 위치한 동네로, 성불계곡과 반월계곡이 만나는 두물머리(두 갈래 물줄기가 하나로 모이는 곳) 지점에 있는 고즈넉한 산촌마을이다.
이 마을은 충남 청양이 고향인 4자매의 귀촌 이야기로 유명하다. 우연한 기회에 마을을 방문한 큰언니가 마을에 정착한 이후 둘째 내외가 들어와 해달별 천문대를 세웠다. 셋째는 19년 경력의 아로마테라피스트 박사 실력을 살려 아로마테라피 박물관을 열었으며, 넷째는 하조나라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해달별 천문대에서는 여름 별자리 천문체험과 반딧불이 생태 관찰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아로마테라피 박물관에서 디톡스 허브 오일과 매화수 화장품, 초콜릿, 히말리안 소금 오일버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행을 하면서 지게에 나무를 싣고 산나물을 채취하는 선녀와 나무꾼 체험과 숙소~성불사 코스의 산사의 아침 산책, 내가 만든 질그릇 체험 등을 진행한다.
하조나라펜션(☎061-761-2623)에서는 화덕에서 직접 구운 맛있는 화덕피자도 맛볼 수 있다.
마을 인근에는 형제 의병장의 의기가 어려있는 형제의병장 사당과 광양의 명산 백운산, 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한 성불사,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성불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천문체험이나 아로마테라피, 화덕피자와 같이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 피서지로 하조달뱅이마을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673 울산 동구 동구, 슬도 수산생물체험장(슬도피아) 개장 2020/08/04
동구, 슬도 수산생물체험장(슬도피아) 개장 


동구 슬도 수산생물 체험장이 오는 8월 6일부터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청은 체험형 바다자원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방어진항 슬도 입구 방파제 안쪽 700㎡에 해상 부교를 설치하고 조개와 게 등을 잡아 볼 수 있는 ‘슬도 수산생물체험장(슬도피아)’를 조성했다. 은 

이번 슬도 수산생물체험장에는 슬도 주변에 분포하는 해조류, 어패류 등도 직접 관찰, 채집해 보는 해녀체험, 스노클링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며, 바다에 띄어진 부교에서 대나무 낚시대를 활용한 전통 낚시체험도 할 수 있다. 

슬도 수산생물체험장은 8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일 3회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체험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www.슬도.com 을 통한 사전 예약 접수를 우선으로 하며 아쿠아 슈즈 및 물안경은 등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스노클링 장비 및 모자 등은 사전 준비해야 한다.

슬도 수산생물체험장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출입자 사전 발열체크 및 수시 방역 등 코로나 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슬도 주변의 다양한 바다자원을 활용한 수산생물 체험장 조성을 통해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674 경남 함양군 코로나 청정지역, 별빛 가득한 함양 오토캠핑장 어때? 2020/08/03
코로나 청정지역, 별빛 가득한 함양 오토캠핑장 어때?
농월정·용추 오토캠핑장 청정 자연 속 숲속 힐링여행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푸른 숲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휴양지 경남 함양군에서 보내는 것이 어떨까.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의 넓은 품안 푸른 자연과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 상쾌한 공기까지 청정기운이 가득한 경남 함양군. 그 중에서도 남덕유산 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화림동계곡과 용추계곡은 함양군을 대표하는 여름 힐링 관광지이다. 이번 여름휴가는 가족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계곡 트레킹, 편의시설 가득한 오토캠핑장 등 그동안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함양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치유하면 어떨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언택트 휴가, 힐링 여행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함양군의 오토캠핑장을 추천한다.
 
□ 8담8정 화림동의 정수, 농월정 오토캠핑장
 
함양군 화림동 계곡은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면을 따라 냇가에 기이한 바위와 담ㆍ소를 만들어 내려오다가 안의면 농월정에 이르러서는 반석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장장 60리에 이른다.
8정8담(八亭八潭)이라 하여 8개의 정자와 8개의 담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현재 거연정(居然亭), 군자정(君子亭), 동호정(東胡亭)과 농월정(弄月亭) 등 4곳만 남아 있으나 가히 우리나라 정자문화의 보고라 불리는 곳답게 계곡 전체의 넓은 암반위에 수많은 정자들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곳이다.
농월정은 ‘달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넓은 너럭바위와 함께 맑은 계곡수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옛날 우리 선조들의 풍류사상이 깃들어 함양을 찾은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필히 거쳐 간 곳이다.
이 곳 농월정 인근에 위치한 농월정 오토캠핑장은 지난 2017년 개장해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며 총 1만㎡ 부지에 자동차 야영장(텐트 사이트) 25면, 캐빈하우스 6동, 취사장,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 편익시설과 위생시설이 갖춰져 있어 지난 6월 경남도에서 발표한‘캠핑하기 좋은 경남 17선’에 선정될 만큼 캠핑족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32.85㎡규모 원룸 형태의 한옥형 캐빈하우스에는 에어컨, 냉장고, 취사도구 등 가족단위 숙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령의 어르신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4인 이상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 찾아가는 길 :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길 9-35
◦ 문의·예약 : https://cafe.naver.com/nongwolautocamping 또는 010-5490-8574

□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 용추 오토캠핑장

안의면 상원리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여름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용이 지축을 흔들며 승천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데에서 유래한 용추폭포가 있는 계곡으로 기백산 군립공원에서 발원한 하천이 하방침식하여 형성된 V자 모양의 골짜기이다.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 이라 하여‘심진동'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골짜기가 깊고 계곡물의 양이 풍부한 곳으로, 여름에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용추계곡 입구에는 조선시대 유학자 돈암 정지영이 노닐던 곳에 그 후손들이 세운‘심원정(尋源亭)’이 있는데 수수하고 고풍스런 정자에 오르면 마음까지 맑아진다는 청신담과 층층이 포개진 화강암 무리가 한 눈에 펼쳐져 심진동이라 불리던 용추계곡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심원정 인근에는 연암 박지원이 안의현감으로 있던 시절, 이곳에서 처음으로 물레방아를 개량하고 실험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4년에 조성된 연암물레방아공원에서 웅장한 물레도 볼 수 있다.
 
공원에서 1km가량 더 들어가면 울창한 원시림의 비경이 가득하고 시리도록 차가운 산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용추오토캠핑장이 나온다.
용추오토캠핑장은 1만2천㎡ 부지에 자동차야영장(텐트 사이트) 28면, 캐빈하우스 7동,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의·위생시설을 갖추고 있고, 22㎡ 규모 원룸 형태의 캐빈하우스에 에어컨, TV, 냉장고, 취사도구 등 가족단위 숙박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친구 등 여름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휴식을 제공한다.
 
◦ 찾아가는 길 :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길 9-35
◦ 문의・예약 : https://cafe.naver.com/nongwolautocamping 또는 010-5490-8574
 
□ 주변 가볼만한 곳
 
△ 함양목재문화체험장
 
안의면에 위치한 함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공체험(폰거치대, 독서대 만들기 등)과 숲체험(나무놀이, 키즈짚라인, 타워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단체방문 추천 장소이며 취미반, 직장인반, 자격증반도 운영한다. 함양군 안의면 강변로 88 (www.thetr22.com)
 
△ 개평한옥마을·일두고택
 
지곡면에 위치한 개평한옥마을은 수백 년 된 전통한옥이 잘 보존된 마을로 조선 성리학의 대가이며 조선5현의 한 분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을 비롯하여 풍천노씨, 하동정씨 고가 등 선조들의 전통과 멋을 지키며 이어가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마을 내 일두고택은 문헌공 일두 정여창 선생의 생가지로 선생이 타계한지 1세기 후에 후손들에 의해 중건된 남도지방의 대표적 양반 고택이다.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13 (www.ildugotaek.kr)
 
△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수동면에 위치한 남계서원은 조선 명종 7년(1552년)에 일두 정여창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개암 강익을 중심으로 창건되어 명종 21년(1566년)에‘남계’라는 이름으로 사액되었으며, 소수서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사액된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아있던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지난 2009년 5월 26일 사적 제499호에 지정되고,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되었다.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
 
□ 주변 먹거리 - 안의갈비탕·갈비찜
 
안의면소재지 초입의 광풍루 주위에는 안의갈비탕·갈비찜 전문점이 10여 곳 밀집해 있다. 갈비탕은 담백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내며 갈비찜은 부드러운 육질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돋보이는 맛을 내어 멀리서도 안의갈비 맛을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 강변로 303 광풍루 일원.
3675 전북 군산시 “근대路 거닐다”군산 야행(夜行) 13일 열린다. 2020/08/03
“근대路 거닐다”군산 야행(夜行) 13일 열린다.
- 군산 내항과 원도심 일원에서 3일간 문화유산의 등불 밝힌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거리두기와 비대면 프로그램 첫 시도 -

 
근대문화유산의 군산 군산의 여름밤, ‘군산문화재야행’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및 원도심 일원에서 막을 연다.
 
군산시의 주최로 개최되는 올해 군산야행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존 프로그램의 축소와 행사 진행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예년과 달리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의 신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차분히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첫 선정된 이래 올해로 5년 연속 개최되는 군산야행은 근대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매개로 어느덧 8월이면 기다리는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그 우수성을 평가받아왔다.
 
행사기간 모든 방문객은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받아야만 안전하게 문화재 관람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거점에는 발열체크와 소독이 자동으로 가능한 이동형 검역부스를 이번 야행기간 처음으로 설치 운영한다.
 
이와는 별도로 문화재와 관람객 동선에는 군산간호대학교 학생들의 발열체크 참여와 전문 방역업체를 활용한 현장 소독을 행사 내내 진행하여 코로나를 대비한 방역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의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개막식을 생략하고, 구.조선은행(근대건축관)뒤 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공연 형식으로 대체한다.
 
개막공연에는 전문 재즈팀과 국악 콜라보 공연이, 2일차와 3일차 공연에는 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재즈와 영화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여름밤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밖에 6개 소규모 공연장에서도 특색있는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경(夜景), 야식(夜食),야숙(野宿), 야시(夜市) 등 8야(夜) 테마를 주제로 진행되는 40여개 주요 프로그램과 문화재 관람도 인원 제한, 예약제 등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군산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AR로 보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어플 투어▲쌀 수탈 역사체험 ▲군산야행 SNS 이벤트 ▲영상으로 보는 문화재 해설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세한 설명은 군산야행 홈페이지(https://culture-nightgunsan.kr)를 참고하면 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의 변화가 아쉽지만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75주년 광복절과 같이하는 이번 군산야행에서 수탈과 항쟁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미래의 희망을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3676 전북 전주시 2020 여름휴가, 비대면 관광지 한옥마을에서 즐기세요! 2020/08/03
2020 여름휴가,
비대면 관광지 한옥마을에서 즐기세요!

- 한옥 숙박시설, 소수 인원을 수용하며 통풍과 환기 용이해 고즈넉함을 즐기며 안전하게 숙박
- 100대 공예 체험 콘텐츠, 예약제 운영 통해 개별적으로 참여하며 우울해진 마음도 해소
-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 외곽지역의 아름다운 골목풍경과 인생사진 코스를 즐길 수 있어


○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가철 안전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한옥마을이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 이는 여행객들이 고즈넉한 한옥에서 힐링하면서 100대 공예 체험 콘텐츠와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길 투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대표적으로 전주한옥마을 내 운영되고 있는 160개소의 한옥 숙박시설은 소수 인원만을 수용하는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각 방과 마루를 사이에 두고 야외정원이 연결된 곳이 많아 방문을 열면 언제든 야외로 나갈 수 있고, 여느 숙박시설보다도 통풍과 환기가 잘 된다는 이점이 있다. 여기에 오래된 한옥에서 느껴지는 예스러움은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에 적합하다.
 
○ 또한 마음을 차분히 달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주한옥마을 100대 공예 체험 콘텐츠의 경우도 대부분이 예약제로 운영되는 데다, 소수의 인원만이 개별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여행객들은 도자기공예, 부채공예, 한지공예, 매듭공예, 도장공예 등 수공예체험을 통해 우울해진 마음을 해소할 수 있다.

○ 전주한옥마을 중심부를 벗어나면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골목 풍경과 인생사진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골목길 산책 투어가 있는 것도 전주한옥마을 비대면 관광의 강점이다. ‘전주한옥마을 골목길투어’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 투어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21개 존을 다니며 한옥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전주한옥마을의 지역 특화상품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기념품도 수령할 수 있다.
 
○ 이에 앞서 시는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긴 ‘전주한옥마을 콘텐츠 북’을 제작해 한옥마을 내 카페와 음식점, 한옥체험업소 등에 비치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한옥마을 주민들의 삶과 골목길의 기억을 담은 에세이인 ‘오늘 여기오길 잘했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옥마을 내 숙박, 체험공방 등 민간영역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한옥마을에서 달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전주한옥마을의 체험 및 골목길 투어와 관련된 콘텐츠 정보는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677 전북 익산시 “올 여름휴가 익산에서 즐기자” 2020/08/03
“올 여름휴가 익산에서 즐기자”
- 여름휴가는 익산에서 콕 ‘#익콕챌린지’캠페인 추진 -
- 코로나19 예방·지역경제 활성화 일환 -
 
익산시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여름휴가는 지역의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시는 31일 시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익산시 슬기로운 휴가 보내기’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불안한 타지에서의 휴가를 보내는 대신 집 또는 지역 관광지와 숙소를 이용하도록 권장함으로써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역 관광명소와 숙소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부서별 단합대회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추진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내용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릴레이식으로 인증하는‘#익콕챌린지’를 운영한다. ‘#익콕챌린지’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익콕’이란 익산의 첫 글자‘익’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체적으로 생겨난 이벤트성 기능인‘집콕중’의‘콕’을 합쳐 만든 합성어이다. 타지 관광객이‘익산’을 ‘콕’ 집어 관광하기 위해 방문하였다는 뜻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익콕챌린지’가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코로나19 청정도시를 지켜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익산을 타지 관광객이 콕 집어 방문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678 경남 산청군 2020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 개최 2020/08/03
2020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 개최
오는 8월8~9일 양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
홍잠언·박구윤·신성·요요미 축하공연
 
매년 여름 지리산과 경호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물 축제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오는 8월8~9일 양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이번 물 페스티벌에서 ‘전국 리틀 트롯 찐 선발대회’와 ‘전국 청춘 트롯 가요제’에 이어 ‘전국 K-POP 댄스 커버 페스티벌’ 등 3가지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리틀 트롯 찐’ 선발대회는 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전국의 중학생 이하 트롯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경연대회는 귀여운 트롯 신동부터 프로 수준에 가까운 트롯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한 바 있는 9살 트롯신동 홍잠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려 수준 높은 경연을 선보였던 ‘전국 청춘 트롯 가요제’는 고등학생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전국 청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청춘 트롯 가요제에는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이자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박구윤을 비롯해 가습기 보이스 신성, 떠오르는 트롯·예능계 샛별 요요미가 초청공연 무대에 오른다.
 
9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전국 K-POP댄스 커버 페스티벌’ 역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K-POP댄스에 열정을 가진 전국 각지의 수준급 댄스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유튜브 ‘서경방송ENT’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되며 서경방송에서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일 오후 4시부터는 산청군 공무원 밴드 ‘비상’의 특별공연과 함께 오후 4시50분부터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워터파크와 체험행사 등은 취소하고 경연대회와 플라잉보드 등 공연위주의 축제로 재편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축제장 관람석을 800여석으로 제한한다. 입장 시간도 8일은 오후 4시부터, 9일은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 열이 있는 경우,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 동거 가족 중 자가격리 중인 가족이 있는 경우 등 입장이 제한된다. 음식물 반입 또한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679 경북 야생화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여름 봉자페스티벌’ 2020/08/03
야생화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여름 봉자페스티벌’
- 7.31일~8.17일, 202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 개최 -


경상북도 봉화군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0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18일간 국립백두간수목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봉자페스티벌은 봉화의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었으며, 축제장 내 모든 자생식물은 봉화군내 농가가 위탁 생산하고 공급해 농가소득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사업이다.
 
수목원내 야생화 언덕에는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털부처꽃 12만본이 식재되어 이색적인 핑크빛 야생화 들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목원 진입광장의 다양한 야생화 군락과 수목은 명품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은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어쿠스틱밴드 해오른누리와 안동트롬본앙상블, 한국오카리나 팬플룻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랜선으로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힐링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국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의료진 본인과 동반 1인은 무료입장, 추가 동반 2인까지는 입장료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관람객 밀접 접촉 가능구역 관람 제한, 트램 탑승인원 조정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산림생물자원 보전ㆍ관리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220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 세계 최대 수목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한탐식물원 6,229ha
 
2016년 9월 임시개원 이후 현재까지 방문객이 58만명이 다녀 갔으며, 2018년 5월 정식개원 부터는 월평균 2만2천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봉자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여가 시선이 국내로 향하고 있는데, 가족들과 함께 전국 최고의 언택트 관광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야생화와 숲을 보고, 걷고, 느끼면서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3680 경북 영천시 ‘영천 우로지생태공원’영천의 랜드마크가 되다! 2020/08/03
‘영천 우로지생태공원’영천의 랜드마크가 되다!
- ‘우로지생태공원 명소화사업’ 준공식 개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1일 우로지생태공원 데크광장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로지생태공원 명소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손 소독, 발열체크, 살균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무더운 여름밤 일상생활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우로지생태공원은 2010년도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탄생했고, ‘19년 11월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7월에 공사가 완료된 이번 명소화사업을 통해 음악분수, 경관조명 설치를 비롯해 산책로 포장,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및 수변무대, 놀이시설 등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야간 경관 향상을 위해 조성한 산책로 지중등과 꽃길 로고라이트, 별모양의 불꽃 조명과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별빛광장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고, 어린이용 짚라인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탁 트인 데크광장은 휴식 및 수다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분수는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물줄기에 환상적인 색채감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매일 밤 시민들을 우로지 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이끌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악분수, 경관조명 설치 등 명소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우로지를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며, “우로지 공원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