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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1 서울 강동구 21~27일, 랜선 책 축제 '강동북페스티벌' 개최 2020/09/14
21~27일, 랜선 책 축제 '강동북페스티벌' 개최
- 코로나시대 '[읻ː따] 팬데믹을 잊다, 책으로 잇다, 즐거움이 있다' 주제
- 고민상담소, 시 공모전, 책 추천, 독서 체험팩, 작은도서관 랜선투어 등


코로나 시대, 온라인 공간에서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랜선 책 축제’가 열린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구립도서관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읻ː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잊다, 책으로 잇다, 즐거움이 있다‘를 주제로, ‘제11회 강동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동북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책 관련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비상상황을 맞아 전면 비대면 축제로 방향을 정하고, 지난 4일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둔 ‘반응형 웹’ 구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어디서든 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고민상담소, 시 공모전, 사서의 책 추천, 작은도서관 랜선투어, 독서 체험팩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더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고민상담소’는 작가 두 명이 상담자로 나서 코로나블루에 걸린 이들을 위한 맞춤형 고민상담으로 치유와 위로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23일(수)과 25일(금) 2회에 걸쳐 영상을 공개한다.
 
시 쓰는 삶을 시작하는 주민을 위한 ‘시 공모전’, 신청자 질문에 대해 맞춤형 북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사서의 책 추천’, 주민센터·아파트·교회 등 동네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 랜선투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아이템을 만드는 ‘독서 체험팩’ 라이브 방송이 26일(토)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모여 즐길 수 없는 지금, 온라인으로 만나는 강동북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책 축제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책의 가치를 느끼고, 책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북페스티벌 관련 사항은 강동북페스티벌 홈페이지(www.glibf.or.kr) 또는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gdlibra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532 충북 제천시 2020년 충북생활문화축제 “충북 생활문화 連(연)”온택트 축제 추진 2020/09/14
2020년 충북생활문화축제
“충북 생활문화 連(연)”온택트 축제 추진 


2020년 충북생활문화축제 “충북 생활문화 連(연)”이 10월 12일(월)일부터 17일(토)일까지 6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주최 측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코로나 19 재 확산에 따라 집합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이면 많은 충북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온라인방송으로 열기로 했다.
 
본 행사는 10월 16일(금) ~ 17일(토) 양일 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토크쇼를 겸한 사전녹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재단은 각 지역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공연ㆍ체험활동 모습을 담기 위해 이달 17일(수)부터 충북 11개 시ㆍ군을 찾아 사전 녹화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

영상 촬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총 5가지 공예체험을 온택트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재료는 꾸러미로 준비하여 모집공고(9.22) 후 각 지역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순천에서 진행되는 전국생활문화축제(10. 15.~18.)와 이원중계를 실시하여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만나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제천 영상미디어센터와 청주 가람신작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전시장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온택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개최지 제천에서 준비하는 생활문화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3533 경북 영양군 2020 영양고추 H.O.T Festival 온라인에서 만나요 2020/09/14
2020 영양고추 H.O.T Festival 온라인에서 만나요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매년 서울 시청 앞마당에서 열던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온라인 영양고추 H.O.T Festival’ 로 전환, 개최한다.
 
온라인 축제 전환개최 목적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외출과 대면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 취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 드리는 데 있으며, 온라인축제 개최를 위해 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온라인축제 홈페이지로 전환하고 영양군청 앞마당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주요 일정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5시에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온라인 영양고추 특판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경상북도 농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임혁필의 고춧가루 아트를 시작으로 디셈버 DK, KCM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참여하는 핫한 토크쇼, 온라인게임, 어르신 동안대회,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이야기, 베스트 댓글 선정, 영양 경품게임 팡팡 등 축제장 방문객의 참여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영양 고춧가루, 영양 사과, 한우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또한, 사전에 영양군 농민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고향에서 온 편지’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 하여 지역 농민들의 훈훈한 삶의 이야기와 함께 영양 고추를 홍보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축제관광재단이사장(영양군수)은 “온라인 축제를 통해 시간·경제적 비용이 절약되고, 누구나 쉽게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축제 취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소비자들이 비대면으로 질 높은 영양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양고추 판매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온라인 영양고추 H.O.T Festival’ 참여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또는 ‘영양축제‧관광재단’을 검색하거나 축제홈페이지(www.yftf.kr/) 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청정 영양에서 생산되는 영양 고추는 14일부터 한 달간 사이소(www.cyso.co.kr) 홈페이지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3534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는 시네마천국…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 2020/09/14
영등포는 시네마천국…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
-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월 15일부터 6일간 온라인 개막
- 78개국 2700여 편 중 본선 진출, 구민 참여작품 등 511편 상영
- 코로나19로 개‧폐막식, 관객과의 대화 등 온라인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구와 함께하는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초단편영화제는 아시아 최초로 영등포구에서 개최, 올해로 어느덧 12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영상문화도시 영등포의 저력을 선보이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선보이는 영등포의 대표적 문화행사 중 하나다.
 
이번 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이 참여한다.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가 출연해 90초의 초단편 영화부터 15분 이내의 단편영화까지 수준 높은 영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개‧폐막식 및 극장 상영, 관객과의 대화 등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스튜디오 틔움에서 중계되는 개막식(15일 오후7시)과 폐막식(20일 오후 7시)은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sesiff.org/)에서 시청 가능하다.
 
극장 상영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모든 작품 또한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상영작은 요일별로 나눠 공개되며, 관객들은 관심 있는 영화가 상영되는 요일에 24시간 동안 원하는 시간을 골라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배우 박호산, 황보라, 문유강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초단편영화제 지원작품 <맨홀통신>, <최고의 시> 와 함께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영등포 구민이 제작한 <고향>, ‘끌레르몽 페랑에서 온 동화’ 작품 <선>, 동남아시아 포커스 초청작 <무슬리마>까지 초단편영화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구민이 만들고 참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하는 초단편영화 아카데미에서 구민이 배우‧스탭‧감독으로 나서 영등포를 배경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극영화 22편도 상영된다. 이로써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구민들의 더욱 깊고 진한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구에서 모집한 구민심사단 및 영등포 어린이 심사단 등 총 9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벨기에 브뤼셀단편영화제 특별전’과 ‘끌레르몽 페랑에서 온 동화’ 세션을 각각 관람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폐막식에서는 국제ㆍ국내 경쟁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및 아카데미 등에 대한 부문별 시상으로 5개 부문에 대하여 총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개ㆍ폐막식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 네이버 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상영작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상영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은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상영 시간표 및 프로그램 일정은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2670-3128),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운영 사무국(☎070-8868-6850)이나 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sesiff.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초단편영화제는 78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며 국경과 감염병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온라인 영화제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3535 강원 춘천시 탁 트인 숲에서 놀자! 남이섬 ‘가족숲체험; 뚜벅 숲탐험대’ 론칭, 티켓 오픈 2020/09/14
탁 트인 숲에서 놀자! 남이섬 ‘가족숲체험; 뚜벅 숲탐험대’ 론칭, 티켓 오픈
가을숲에서 즐기는 생태체험! 남이섬 ‘가족숲체험; 뚜벅 숲탐험대’ 티켓 오픈
- 10월 둘째 주부터 매 주말, 연 4~8세 어린이 가족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오감만족 가을숲탐험, 가족 공예활동 등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 추억 쌓기


언택트(untact, 비대면) 여가 활동, 특히 비교적 건강한 거리두기 실천이 가능한 야외에서의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숲이 배경이자 주제가 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숲체험; 뚜벅 숲탐험대(이하 ‘뚜벅 숲탐험대’)’가 론칭, 9월 11일 11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뚜벅 숲탐험대’는 오는 10월 둘째 주부터 매 주말 남이섬에서, 낮 1시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11월 1일까지 총 8회차가 운영되는데 회차당 다섯 가족, 최대 20명을 넘지 않는 소규모로 한정해서 안전에 대한 염려를 덜면서 활동에도 더욱 몰입도있게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인 남이섬의 숲을 무대로 하는 ‘뚜벅 숲탐험대’의 시작은, 오감으로 숲과 만나는 시간이다. 산림청 공인 유아숲지도사인 탐험지기와 함께 여기저기 이동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탐험가방 속 도구를 이용해 자연과 교감한다. 생태거울로 동물의 시선에서 멀리 숲을 바라보고, 루페(확대경)로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한다. 소리통에 다양한 자연물을 넣어 흔들어 소리를 비교하고, 안대를 쓴 채 나무 표면을 만지거나, 계수나무 잎에서 나는 달콤한 냄새를 맡아보는 등의 활동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공예 활동도 있다. 숲에서 모아온 나뭇잎과 열매 등 자연물을 가지고 널따란 나무판 위에 아기자기한 ‘우리가족 숲’을 꾸민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희망하는 가족은 앞서 숲체험에 활용한 생태도구들에 탐험지도와 미션지를 추가로 받아 가족끼리 섬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도 있다.
 
활동에 쓰이는 도구와 시설들은 사용 전후 철저히 소독해 관리하는 것은 물론 시작 전 참가자 발열 체크, 이동시 분무형 소독제와 손 세정제 사용,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으로 방역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뚜벅 숲탐험대’는 연 4~8세(2012~2016년생) 어린이와 보호자 1인 이상이 참여 가능하다. (옵션 추가 구매를 통해 최대 4인까지 가능) 이용권은 모바일을 통해 ‘아이와 트립’(http://m.iwatrip.com/goods/view?no=359)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남이섬교육문화그룹 031-580-8123
 
 
 
 
3536 전북 전주시 “전주한지로 희망을” 한지축제 열린다 2020/09/14
“전주한지로 희망을” 한지축제 열린다
- 전주시, 오는 18~2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4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개최
19 여파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 행사 기간도 기존보다 일주일 연장
한지작품 기획전시, 한지포토존, 한지사진 인화,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지체험 등 진행

○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가 열린다.
 
○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4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종전과 달리 전국한지공예대전(5월)과 한지패션대전(8월)이 분리 개최되고, 대신 기간은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일주일 늘어났다.
 
○ ‘전주한지로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이번 축제는 한지장인과 한지공예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 대표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주변에 다양하고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한지 조형작품과 조명들로 포토존이 구성된다.
 
○ 특히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백의 천사를 상징하는 대형 천사날개와 고대 그리스어로 치유를 상징하는 대형 나비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폐품과 한지를 활용해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대형 고래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한지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축제 사무국으로 보내면 선착순 100명까지 한지로 제작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 한국전통문화전당 1·2층 홍보관과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전국한지공예대전의 초대작가 작품과 역대 대상작품 △한지를 활용해 그린 회화작품 △역대 전주한지문화축제 포스터 및 행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 현장 참가자들에게는 한지마스크가 무료로 증정된다.
 
○ 온라인 전주한지문화축제 홈페이지(jhanji.or.kr)를 통해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전주 한지업체와 공방의 한지 상품을 알리는 영상콘텐츠를 소개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도 제공한다. 지난달 열린 한지패션 경진대회와 한지패션 갈라쇼,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등 한지패션대전 영상을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도 있다.
 
○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상여건을 고려해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전주한지의 다양한 볼거리를 느껴볼 수 있도록 축제를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김선태 위원장은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는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콘텐츠로 준비했다”면서 “한지 관련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지 산업 종사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튜버를 통한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등 즐거운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한지상품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537 충남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온라인‘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 개최 2020/09/14
천안흥타령춤축제,
온라인‘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 개최

글로벌 한류팬 겨냥한 행사, 오는 10월 11일까지 참가자 모집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축제의 세계화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케이팝(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마다 개최했던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을 취소했지만, 올해는 한류 콘텐츠 ‘케이팝 댄스’를 주제로 세계 한류팬을 겨냥한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국내외 케이팝을 사랑하는 누구나 케이팝 음악에 맞춰 춘 커버댄스 또는 창작안무 영상 등을 참가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등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영상을 업로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선에 오른 팀들의 영상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특히 총상금 2,45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경연대회로, △대상 1,000만원(1명) △금상 500만원(1명) △은상 200만원(2명) △동상 100만원(3명) △장려상 50만원(5명)의 상금을 수여한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가 케이팝을 소비할 유일한 창구로 부상함과 동시에 한류팬들이 온라인상에서 케이팝 문화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랜선으로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됐다”며, “이번 콘테스트에 한류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개최 예정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21’는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과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 2020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www.cheonanfestival.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41-900-7394)로 문의하면 된다.
 
 
3538 충남 부여군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비대면’으로 치른다 2020/09/14
부여군, 제66회 백제문화제‘비대면’으로 치른다
-백제문화제 정통성 확보와 코로나19 극복 기원 제례・불전 위주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불전 위주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5년간 백제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여 백제문화제의 시원인 제례와 불전 위주로 축소 개최하되, 비대면 홍보 프로그램 및 그동안 개최되었던 백제문화제의 역대 기록사진 자료를 활용한 소규모 경관 시설을 설치하여 열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1955년부터 백제문화제를 최초로 개최하기 시작한 부여군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잇는 취지로 삼충제와 수륙재 등 총 9개 제례・불전 행사는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백제문화제의 명맥을 잇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부여군 마스코트인 금동이 캐릭터를 활용한 「금동이와 향이 90일 카카오 이모티콘 프로모션」과한국사 전문강사 최태성의 「부여백제역사 소개」유튜브 영상 제작,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층 특화 프로그램인 「온라인 퀴즈 백제문화 태학박사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부여백제 청년탐험대」는 5개 팀으로 나눠 소규모로 제례·불전에 참여 후에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게 된다.
 
군은 이미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되는 삼충제와 수륙재 등 총 9개 제례・불전 행사와 관련한 단체 및 지원부서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여 행사참여 인원 최소화, 행사장 사전방역, 열 체크,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사장 내 음식섭취 금지 등 방역관련 당부사항을 안내했으며, 제불전 당일 제례 참석자들에게도 코로나 19 예방에 한층 경각심을 갖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구드래 공원에는 열화상감지기 설치,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것”이라며 “방역관련 부서와 긴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백제문화제 기간 중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고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3539 경북 고령군 유튜브에서 가야금 뮤지컬을 만나다. 2020/09/10
유튜브에서 가야금 뮤지컬을 만나다.
- 언택트 시대, 집에서 즐기는 고품격 문화생활 -
 
 
유튜브 채널 ‘HI STORY 경북’을 통해 고령군 가야금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가야금밴드‘사랑 다른 사랑’은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의 가야권 지역연계사업 ‘디스커버리 가야’에 속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고령군, 한국국악협회 고령군지부가 주관한 문화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3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속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 공연을 최고수준의 방송영상 장비와 음향 레코딩, 믹싱을 통해 고품질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공연은 지난 3월부터 2017년에 개발된 국악장르 공연에 뮤지컬 요소를 가미하여 리뉴얼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가야금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퍼커션 등 다양한 음악요소가 결합된 고품격 뮤지컬이다.
 
이번뮤지컬에는 가야금 등의 연주자와 다양한 극에서 활동한 뮤지컬배우가 다수 참여했다. 가야금 연주에는 정유정, 이하빈, 정성령 연주자가 참여했으며 바이올린의 윤혜원, 퍼커션연주의 박희재가 참여하여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연주를 들려줬다. 삼신역에 정효진, 연수역에 서찬양, 우륵역에 손현진, 가실왕역에 서지웅배우가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최봉건, 박소현, 장성인, 성시준, 이재형, 이재진, 배수화, 김현아 등이 참여했다.
 
공연주제는 가야국의 멸망 시기에 문화적 통치를 꿈꿨던 가실왕과 우륵이 가야금에 담아 전하고자 했던 예악은 어떤 것이었을까에 대한 상상을 담았다.
 
특히 시즌Ⅰ공연을 관람한 관광객들이 공연 관람 후 음악을 다시 듣고 싶다는 수요를 감안하여 OST를 제작하였고, 현재 음원스트리밍서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그동안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사랑 다른 사랑’ 뮤지컬이 더욱 알찬 이야기와 즐길 거리를 담아 업그레이드 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하며, 특히 언택트 시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추가송출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3540 경남 창원시 창원시,‘참! 안전한 창원관광 11선’소개 2020/09/10
창원시,‘참! 안전한 창원관광 11선’소개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면서 창원에서 힐링하는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참! 안전한 창원관광’이란 주제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1곳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6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외부 활동이 어려워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두며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창원 힐링&언택지 관광지 九(구)경’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추천하는 ‘참! 안전한 창원관광 11선’는 비대면은 물론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창원권역은 △창원수목원 △주남저수지 △용호동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북면수변생태공원 등 4곳이다.
 
창원수목원은 단풍나무 등 총 105종 23만 본의 수목을 식재한 공립수목원으로 도심 속 자연체험 학습공간이다. 주남저수지는 가을이 되면 탐방로 주변에 억새와 코스모스가 지천으로 깔려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드는 670그루의 메타세콰이아 단풍 사이로 자리한 아기자기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북면수변생태공원은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넓게 펼쳐진 공원이다. 큰 주차장과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도심을 벗어나 나들이를 즐기거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마산권역은 △돝섬해상유원지 △저도비치로드 △봉암수원지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4곳이다.
 
돝섬해상유원지와 저도비치로드는 섬 전체를 둥글게 껴안은 해안 산책로뿐만 아니라 숲길들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봉암수원지는 창원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공업지대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아주 깊은 산속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자연을 벗 삼아 산책과 명상을 즐길 수 있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가야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드라마 세트장과 파도소리길을 함께 거닐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다.
 
진해권역은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창원짚트랙 등 3곳이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치유숲길 5개소와 명상장, 풍욕장, 숲속무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가 풍부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 듯 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진해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다양한 습지식물과 4000여종의 수목이 식재돼 있다. 국내 사진작가들이 뽑은 아름다운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창원짚트랙은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km 이어진 해상 체험시설이다. 체험 후 음지도로 돌아올때 타는 제트보트도 스릴 만점이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인원수를 제한한 거리두기와 방역 강화로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과 관광사업자의 피로도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참! 안전한 창원관광 11선’을 소개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일상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시민 피로도 해소는 물론, 방문객 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