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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대구 대구미술관“개관 10주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 2021/01/14
대구미술관“개관 10주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 
▸ ‘다양한 소통, 심화된 기획’ 가능한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 으로 성장
  - ‘다이얼로그: 대구미술관&매그재단 미술관’, ‘대구의 근대미술: 때와 땅’ 등 9개 전시 
  - 디지털 미술관 활성화, 아카이브 센터 오픈, 인문학·미술사 온·오프라인 강좌 개설
▸ 2020년 ‘40가지 에피소드’로  54,555명 현장 방문, 온라인 1,197,206명 함께


대구미술관(최은주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2021년 슬로건을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High Touch Museum)’으로 잡고, 온·오프라인 전시, 교육 및 디지털 미술관 운영을 강화하여 다양한 소통과 심화된 기획이 가능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대구미술관은 2020년 코로나19으로 인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소장품 100선, ▲Y, Y+ 아티스트 성과 보고전, ▲달이 떴다고, ▲새로운 연대, ▲최정화, ▲팀 아이텔, ▲정재규, ▲메이드 인 대구Ⅱ, ▲제20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_조덕현, ▲이인성미술상 20주년 기념특별전, ▲악동 뮤지엄 II 등 총 11개 전시와 200여 차례의 교육, 이벤트를 개최하여 현장 54,555명, 온라인 1,197,206명의 관람객과 함께 했다. 

또한 소장품 234점, 아카이브 981점을 수집했고, 누리집 내 온라인 미술관 운영, 온라인 홍보 채널 강화,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시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

숫자로 보는 대구미술관
 · 관람객: 54,555명, 온라인 접속자수: 1,197,206명
 · 전시: 11회, 교육: 200회, 소장품 수집: 234점, 아카이브 수집: 981점
 · 영상 콘텐츠: 117회, 스마트 도슨트: 10회, 공연: 8회, 이벤트: 13회

대구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걸어온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을 계획한다. 특히 비대면 시대 달라진 문화예술 향유 방식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21년 슬로건을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High Touch Museum)’로 정하고, 다양한 계층이 시공간을 넘어 미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시, 교육, 이벤트를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한 미술 플랫폼을 구축한다.

슬로건 ‘하이 터치’는 고도의 기술을 도입할수록 인간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찾게 된다는 미래학자 폰 네이스비츠 저서 「메가 트렌드」에서 인용한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기, 고도의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미술향유 격차를 줄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구미술관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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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주년,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9개다. 2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선보이는 개관 10주년 기념전 ‘대구의 근대미술: 때와 땅’은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근대기 대구 미술을 조명한다. 이인성 ‘경주의 산곡에서’, 이쾌대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을 비롯하여 서병오, 서동균, 김용조, 박명조, 김수명, 주 경 등 한국근대미술 주요 작가 70여 명, 140여 점 작품을 통해 대구 미술의 역사에서 근대적 선각자들이 품었던 ‘시대의식’과 ‘민족의식’을 살펴본다.

개관 과정과 이후 10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개관 1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 ‘첫 번째 10년’도 기대해 볼 만하다. 대구미술관 역사를 담은 사진, 인터뷰, 문서, 과거 리플릿, 자료 등 입체적인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각계각층의 노력과 미술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전시는 2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대구미술관이 야심차게 기획한 또 하나의 전시는 개관 10주년 기념전 ‘대구포럼’이다. 매해 연례전으로 소개할 이 전시는 국내외 동시대 작가를 소개해 대구미술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관람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만날 수 있는 ‘대구포럼 I’의 올해 주제는 ‘Since 1974’다. 1974년은 제1회 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된 해로, 대구현대미술의 요람역할을 했던 의미를 재건하여,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적 유산과 남겨진 과제를 현재적 시각으로 바라본다. 


10월은 세계 최고 미술재단으로 손꼽히는 매그재단(Foundation Maeght)과 대구미술관의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제목인 개관 10주년 기념 ‘다이얼로그: 대구미술관 & 매그재단 미술관’에서 유추 할 수 있듯 ‘인간성 회복’과 ‘미술의 본질적 물음’을 주제로, 두 기관의 소장품이 마치 문답하듯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코메티, 샤갈, 미로 등 전후 유럽 미술의 정수와 곽훈, 이강소, 이명미, 정점식 등 대구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10월 19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첫 선을 보이는 ‘다티스트(DArtist)’는 대구의 전도유망한 중견작가와 원로작가를 조명하는 전시로 정은주, 차규선, 차계남  작가의 개인전을 2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선보인다. 또한 젊은 작가 발굴, 육성, 지원 프로그램 ‘Y아티스트 프로젝트(Y Artist project)’, ‘제21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_강요배’의 개인전, 어린이 교육전시 ‘악동뮤지엄’도 하반기에 만날 볼 수 있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교육프로그램도 대상과 참여 방법을 확장한다. 미술과 삶을 탐구하는 ‘인문학, 미술사 강좌’, 지역예술가와 함께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연구하고 전시로 선보이는 ‘악동 뮤지엄’, 미술관 직업 탐구를 위한 ‘미술관과 사람들’, 미술관 소장품 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한 ‘소장품 연계 프로그램’, 미술관 도슨트 활동 희망자를 위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미술관 업무를 현장 실습하는 ‘대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또한 전시와 미술가를 이해하기 위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도슨트 프로그램’과 ‘학술행사’,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전시 관람 및 감상 활동 프로그램 ‘안녕 담씨!’, 이동형 교육공간을 활용한 ‘담씨네 교육상점’을 비롯하여 일반인 및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대구미술가를 온라인으로 만나는 ‘나의 예술세계’ 영상 제작, 디지털기술 기반의 ‘실감 콘텐츠 제작’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국내외 미술관련 전문도서자료 9,946점을 보유한 ‘미술정보센터 서비스’도 확대한다.

더불어 미술관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장품과 대구미술·대구미술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는 아카이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소장품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전시 기획’, ‘연계 특강’, ‘아카이브 센터 오픈’ 등을 통해 대구미술관 소장품과 아카이브에 대한 궁금증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인다. 더불어 소장품 수집 5개년 계획에 따라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기증자를 예우하는 감사 행사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미술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미술관과 온라인 홍보 채널은 지속 강화한다. 성인 대상의 전시투어, 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전시투어, 수화 전시 투어, 전시 오디오 가이드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웹 운영으로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 채널, 뉴스레터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미술관 이야기를 공유한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운영한 누리집 내 ‘디지털 미술관’ 콘텐츠를 강화해 코로나19로 달라진 문화예술 향유 방식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방역수칙 및 거리 두기 단계별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최은주 관장은 “미술관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업무 시스템 체계화, 대구미술 의미 재조명, 해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하여 대면, 비대면의 상황에서도 미술관의 운영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3122 경남 함양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2021 엑스포 제2행사장 준비 착작 진행 2021/01/13
함양대봉산휴양밸리, 2021 엑스포 제2행사장 준비 착작 진행
대봉캠핑랜드 경관조명시설에 이어 ‘어린이종합놀이시설’ 준공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스카이랜드 내 모노레일, 짚라인 등 레포츠시설 안전설비 강화에 이어 캠핑랜드 내 각종 부대시설을 추가 보완하는 등 순조로운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 산1번지 일원 대봉캠핑랜드 부지에 작년 6월경 첫삽을 뜬 어린이종합놀이시설이 놀이대 15개소 외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전체면적 4,600 ㎡의 규모로 준공했다.

 대봉캠핑랜드 숲속놀이터로 명명된 어린이종합놀이시설은 단일 숙박시설 내 전용 부대시설로 조성된 무료 어린이 놀이시설로는 규모나 안정성 면에서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숲속놀이터 세부시설은 구체적으로 메인놀이대 및 각종 슬라이드가 부착된 15개의 놀이대를 비롯해 파고라, 데크, 벤치, 휴게캐노피, 바닥분수, 음수대 등이 포함된 편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함양군은 다가오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향후 군의 일백년 성쇠를 결정할 분기점으로 보고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군정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통합연계 추진되고 있는 엑스포 제1행사장은 물론 제2행사장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엑스포 준비상황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휴양밸리과 관계자는 “2021 엑스포 성공 개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대봉캠핑랜드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더불어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양대 축이자 2021 엑스포 제2행사장의 바운더리 안에 포함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주행사장인 스카이랜드에 비해 캠핑랜드에 대한 관심이 간과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시설물 운영이나 홍보 활동도 2021 엑스포를 겨냥해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과 유기적인 연결성을 강화하여 통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힐링공간, 웰빙, 힐링관광의 중심지 대봉산휴양밸리! 자연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잇는 대봉캠핑랜드, 산림욕장, 엑테비티 체험 등 즐길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해 이보다 더 좋은 힐링코스 또 없습니다. 
3123 충남 서산시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2021/01/12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지역주민과 함께 보존하고 만드는 생태자연 -
 
충남 서산시의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역으로 3연속 재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는 2013년 도입됐으며, 환경 보존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3년 기간으로 환경부가 지정한다.
 
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자 생태관광 1번지인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2013년 최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환경 지속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2017년 2차로 재지정됐으며, 올해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3연속 재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1-2013. 12. 2-2017. 1. 32021. 1.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지난해 출범한 천수만생태관광추진협의회와 지역 주민, 전문가 협업을 통해 ▲2020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Eco-Cook 여행 ▲창리 낚시공원 체험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야생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철새 먹이주기 ▲밀렵 감시 등 다양한 환경 보전활동도 높게 평가돼 생태관광지역 3연속 재지정 및 국비 4,300만 원 확보라는 결과를 냈다.
 
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보전활동 등으로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국제생태관광의 중요한 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도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보전과 생태관광의 중심 거점으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와 연계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태관광지역은 전국 총26개로, 지정 시 ▲전문가 컨설팅 ▲홍보 ▲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3124 충남 예산군 예산군, 충남의 미래관광 선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 박차! 2021/01/12
예산군, 충남의 미래관광 선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 박차!
-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도시 조성 -

 예산군은 2021년 충남의 미래관광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와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군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를 통해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초석을 놓았으며, 지난해에도 내포보부상촌 개장 등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언택트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는 개통 573일만인 지난해 10월 29일 방문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까지 362억원을 투입해 △착한농촌 팜센터 △착한농촌 지원센터 △숙박시설 △치유농장 정원 △전망대 등이 조성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예당호 방문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예당호의 수변 예술공간으로써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에 42억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거리와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군은 황새서식지와 친환경 생태단지를 접목한 친환경농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사업에도 77억원을 투입하고, 유아숲 체험장 운영과 축제 개최 등 예산황새공원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덕산온천 권역에는 오는 2023년까지 285억원을 투입해 △수힐링센터 △온천테마센터 △힐링공원 등 덕산온천 휴양마을을 조성하고 171억원을 투입해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을 설치하며, 16억원을 투입해 덕산온천광광지 공원 재구조화사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97억원을 투입하는 예산수덕사 유물전시관과 170억원을 투입하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등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은 충남을 넘어서 전국, 세계로 뻗어나가는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굳혀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으로 하는 명품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125 경남 사천시 와룡문화제, 고려현종대왕축제로 이름 바꿔 2021/01/11
와룡문화제, 고려현종대왕축제로 이름 바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사천에어쇼와 동시 개최

사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와룡문화제'가 올해부터 '고려현종대왕축제'라는 이름을 바꾸고 특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꾀한다.
 
8일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와룡문화제의 축제 명칭을 '고려현종대왕축제'로 변경하고, 올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사천에어쇼와 동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축제 명칭 변경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사천시의회 업무보고, 사천시 시정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명칭변경이 최종 결정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주천년, 배방사지, 부자상봉길 등 고려 현종과 사천의 높은 지역성과 역사성도 ‘와룡문화제’에서 ‘고려현종대왕축제’로의 명칭변경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995년 사천시 출범과 함께 삼천포시 한려문화제와 사천군의 수양문화제를 통합하면서 출범한 와룡문화제는 사천시 대표 축제로서 시민화합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발표장으로서 역할은 수행했지만, 확장 가능성에 대한 아쉬움은 컸다.
 
이에 사천문화재단이 △현종의 업적과 지역사 연구 및 고증 △고려 현종과 '풍패지향' 사천의 역사 재조명, △지역내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 생산 등의 사유를 들어 축제 변경을 추진한 것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고려 현종 대왕축제’는 ‘Back to the KOREA(고려)’를 컨셉으로 고려 시대와 현종 콘텐츠를 특화시키는데, 지난해 발족한 ‘고려 현종 대왕축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든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현종의 업적인 팔관회(백희가무, 임금행렬) 및 연등회(시민이 함께하는 사주 천년의 등燈 퍼레이드, 천년의 등 전시, 대동놀이), 초조대장경 이운 행렬, 전국 거리 퍼레이드 경연대회, 문화 퍼레이드, 드론 라이트 쇼, 제례 봉행이 있다.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현종 주제공연, 현종 일대기 존과 주제관, 고려 촌 저잣거리 존, 고려 복식 패션쇼 및 세미나, 현종과 찰칵! 사진 콘테스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배방사・고자봉 순례 투어, 사천문화 역사 골든벨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과 가족・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서커스, 놀이동산, 마임, 버스킹, 고려 복식 체험, 초조대장경 판각 및 탁본체험, 고려 책자 만들기, 청자, 연등 만들기 등 고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특히, 정동면에서 개최하던 '고려현종대왕제'를 '고려현종대왕축제'에 통합시킨 것은 물론 축제 일정을 4월에서 10월로 변경하고, 축제 기간도 3일에서 4일로 확대했다.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시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고려 현종 대왕축제’를 새롭게 개발하고자 한다”며 “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성장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126 경남 김해시 김해 생림~상동 테마임도 사이다 풍광 자랑 2021/01/11
김해 생림~상동 테마임도 사이다 풍광 자랑
낙동강 수려한 경관 발 아래 감탄사 절로
1500그루 이팝나무 식재 봄이 더 기대돼
4개 시 걸친 250리 환상형 자전거길 완성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풍광에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김해 생림~상동 테마임도 구간 전망대에서 발 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진 낙동강 줄기를 굽어보면 탁 트인 시야로 들어오는 아름다운 우리 산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생림면 도요리와 상동면 여차리 낙동강 기슭 3.72㎞ 구간을 연결하는 이 길은 수려한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전거와 마라톤 같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임도이다.
 
폭 4m의 이 길을 따라 강쪽으로 1500여 그루의 이팝나무가 심겨져 있어 아직 어린 나무이긴 하지만 다가올 봄이 더 기대되는 길이다.
 
낙동강에 접한 산 기슭을 따라 만들어진 길이어서 지대가 높아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고 길 중간에 생림 무척산에 닿는 등산로가 나 있다.
 
또 강쪽 낭떠러지 마감을 일부는 가드레일로 했지만 일부는 식생블록으로, 또 일부는 나무 울타리로 만들어 때로는 산성길을 걷는 듯한, 때로는 목장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재미있다.
 
김해와 이웃한 밀양, 양산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벤치, 평상, 자전거 거치대도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자전거와 마라톤 같은 레포츠를 겨냥한 테마임도지만 걸어서 이 좋은 경치를 감상하고 싶은 이들의 경우 상동 방면에서 출발한다면 ‘상동면 여차리 175-73’을, 생림 방면은 ‘생림면 도요리 65’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해서 찾아가면 쉽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접근성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상동 방면에서 걷는 경우 콘크리트 경사면을 10분 정도 올라가면 생림 도요까지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반대로 생림 방면에서 출발하면 평지에 가까운 약간의 경사진 길이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걸어서 편도 1시간,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김해시는 이 길 조성에 18억7500만원(국·도비 10억3600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시민에 개방한데 이어 도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 같은 해 10월까지 전망대, 데크, 쉼터 같은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이 길이 조성되면서 경북에서 이어지는 낙동강자전거길 단절 구간이 없어졌다.
 
또 김해~부산(을숙도)을 돌아 강 반대편 양산(원동)~밀양(삼랑진)을 거쳐 다시 김해로 회귀하는 250리(100㎞) 환상형(순환) 낙동강자전거길이 완성돼 이들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상형 낙동강자전거길은 5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생림~상동 테마임도는 비탈면이 급한데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등 여러 여건상 차량 통행은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이 구간에 대한 추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훌륭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3127 전남 무안군 무안 회산백련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2021/01/08
무안 회산백련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회산백련지가 시설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은 카페와 방문객 쉼터로 탈바꿈하여 3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카페 내·외부에는 연꽃, 장미 등이 그려진 인테리어와 벽화, 안락 소파, 비취조명이 어우러진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기둥을 타고 오른 멋스러운 인조목은 숲의 나무를 연상하게 한다. 

2층에는 열대식물 사이사이에 6개의 쉼터를 조성하였고, 특색 있는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였다. 

카페가 오픈하면 관광객들은 창 너머로 보이는 철새들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들이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향토음식관을 연면적 2,098.3㎡ 규모로 건립하였다. 1층에는 음식점과 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2층은 다용도 생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볼거리로 150년 된 9가지 다행송이 식재된 송나인동산을 비롯한 소나무동산, 풍류쉼터, 하트동산을 선보이고 동산과 동산 사이에는 자연성곽석 힐링 돌담길을 조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을 차단하겠다”며“올 봄부터는 백련지 곳곳에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회산백련지를 품격 높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128 경남 통영시 추봉 봉암해수욕장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머무는 섬 관광」실현 2021/01/08
추봉 봉암해수욕장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머무는 섬 관광」실현
- 한산면 추봉 봉암해수욕장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 완료-


 통영시는 한산면 추봉도 봉암해수욕장 주변 산책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추봉도 봉암해수욕장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솔숲 산책로 기본 스텝조명, 보행 볼라드‧벽부조명, 벌여섬 투광조명, 이순신장군 동상 투광조명, 수목 투광조명, 솔숲공원 조명 등이 설치됐다.

 추봉도 봉암마을은 해변가의 솔숲공원과 확 트인 몽돌해변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2007년 한산도 본섬과 부속섬인 추봉도를 연결하는 길이 400m 연도교인 ‘추봉교’가 개통된 이후 한산도 바다체험축제 개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일몰 후 전무한 볼거리로 인해 머무는 관광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해안 산책로에 잔잔한 밤바다와 어울리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 사업은 동서로 길게 이어지는 봉암몽돌해수욕장, 역사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포로수용소, 매년 6월경 개최되는 한산도 바다체험축제 등과 연계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봉도 봉암해수욕장의 조명 설치로 관광객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파도에 부딪히는 몽돌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129 전남 목포시 목포시, 문학박람회로 문화도시 향한 출사표 2021/01/07
목포시, 문학박람회로 문화도시 향한 출사표
- 국내 첫 문학 주제 박람회 10월 개최
- 문학의 대중화와 목포문학의 고유성 조명에 중점

 
목포시가 문학을 앞세워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발산한다.
 
목포시는 오는 10월 개최를 목표로 ‘2021 목포문학박람회’의 뼈대에 살을 붙여가고 있다. 문학박람회는 지난해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예향(藝鄕)으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는 목포의 야심작이다. 기초지자체가 문학을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라는 점에서 문학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전략산업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이라면 문화예술은 목포의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분야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문학박람회는 목포 문화예술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김우진 등 유명 문학인과 깊은 인연의 도시
문학은 목포의 값진 자산이다. ‘한국 근대극 창시자’ 김우진, ‘한국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가’ 박화성,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완성자’ 차범석, ‘한국 문학평론의 창시자’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의 빛나는 별들이 목포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했다.
 
이 밖에 전후 최대의 작가로 평가받는 소설가 최인훈,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인 문학평론가 황현산, 지난해 별세한 소설가 겸 극작가 천승세 등도 목포와 인연이 깊은 문학가다.
 
지방중소도시 중 목포처럼 다수의 유명 문학인을 배출한 도시는 흔치않다. 이는 강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성이다. 목포시는 이런 풍부한 문학자원을 바탕으로 문학박람회에 자신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 문학의 대중화와 목포문학의 고유성 조명
목포의 10월은 낭만의 계절이다. 도시 곳곳에서 버스킹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리는 가을페스티벌이 10월을 수놓는다. 문학박람회는 이 기간에 맞춰 10월초 4일간 목포문학의 중심인 목포문학관을 비롯해 원도심과 평화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문학박람회 개최를 본격 준비해 온 시는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문학인과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해왔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해 밑그림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문학박람회의 주제는 ‘목포,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가칭)로 부제인 ‘쉽고, 새롭고, 즐거운 문학! 목포에서’(가칭)에서 나타나듯 문학의 대중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박람회가 의미 뿐만 아니라 흥미도 담보해야 하는 행사라는 점에 맞춰 문학을 목포의 문화ㆍ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실험적이고 새로운 문학콘텐츠를 통해 문학을 재발견하는 한편 문학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를 골고루 담아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박람회라면 기본적으로 운영되는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목포문학의 개성과 고유성을 공유할 4인4색문학제, 수려한 경관 속에서 감상에 빠질 수 있는 문학관광상품 등을 구상했다.
 
김종식 시장은 “문학박람회는 목포만의 고유한 문화행사다. 목포라서 새롭게 시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면서 “목포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도시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3130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2021/01/07
화포천습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3년간 국비 지원 생태관광 육성책 펼쳐
 
김해시는 환경부 평가를 거쳐 화포천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화포천습지는 2018년 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정기간 3년이
도래해 지난해 재지정을 위한 성과평가가 이뤄졌다.
 
환경부는 생태관광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화포천습지는 우수한 성적으로 재지정 받아 앞으로 3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ㆍ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화포천습지는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원형이 잘 보전돼 있어 8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와 2급인
독수리가 찾는 곳으로 2017년 11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또 화포천습지 생태공원과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생태교육의 기반이 잘 조성돼 있다.
 
시는 화포천습지 주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생태관광주민협의체(화포천
생태관광협회)에 국비 등 예산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함께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또 화포천습지 인근 퇴은마을 등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태체험 관광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토속음식도 개
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봉하마을과 생림레일바이크 등 지역의 역사ㆍ문화ㆍ관광 콘텐츠와
접목해 화포천습지를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화포천습지는 김해시의 소중한 생태자산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