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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1 | 경기 수원시 | 수원시,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독립군’ | 2019/02/18 | |
수원시,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독립군’ 제작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상연- 수원시가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獨立群)’을 선보인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제작하는 ‘독립군’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1895년)부터 광복(1945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다루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준다. 뮤지컬 제목 ‘독립군(獨立群)’에서 ‘군’은 군사 군(軍)이 아닌 무리 군(群) 자이다. 대한민국 독립은 김구, 안중근, 이봉창 등 많은 독립투사를 비롯해 이름도 남기지 않고 목숨을 바친 수많은 민중의 염원과 노력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과 배우 한인수(고종 역)씨·권재희(윤현 역)·김다현(김구 역)씨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윤현’은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을 모티브로 창작한 인물이다. ‘독립군’은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월요일 제외)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화·수·목·토·일요일은 15시, 금요일은 19시 30분 시작된다. 입장권은 3월 11일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독립군’ 공연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5개 분야 27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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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2 | 경기 연천군 | 연1,000(연천) 평화기원 연(鳶)날리기 개최 | 2019/02/18 | |
연1,000(연천) 평화기원 연(鳶)날리기 개최
연천에서 연(鳶) 1,000개를 날린다. 연천문화원(원장 이준용)에서는 숫자 마케팅을 활용한 연천 홍보 및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전곡리 선사유적지 인근에서 평화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좋은 사람들의 평화 도시 H I 러브 연천”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평화에 초점을 맞추고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미국과 북한간의 정상회담과 남북대화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연천이라는 지명에서 연 1,000이라는 숫자를 활용한 1,000개의 연(鳶)을 만들어 띄움으로서 평화를 기원하고, 연천군민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군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평화기원 연 1,000개 날리기 행사로 남북 간의 소통도 잘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 제3현충원이 연천지역으로 확정되었음을 기념하여 연천군민이 참여하는 이번 연천 연 1,000개 날리기 행사는 제3현충원을 환영하는 연천군민의 행사가 되는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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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3 | 경기 연천군 |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 2019/02/18 | |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 한탄강관광지가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는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 선정해 국내·외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한탄강관광지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선정됨에 따라 ‘열린관광지 사업’참여 시 우대하고 ‘내나라 여행박람회’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팜투어)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0선 선정지 지도와 리플렛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며,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한탄강관광지 명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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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4 | 경기 안양시 | 안양에서 보GO 먹GO 즐기GO, 이거 한권이면 OK! | 2019/02/18 | |
안양에서 보GO 먹GO 즐기GO, 이거 한권이면 OK!
안양안녕 ‧ 안양예술공원 가이드북 2종 관광홍보물 2만여부 발간해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역의 명소를 총망라한‘안녕안양’과‘안양예술공원 가이드북’2종의 홍보물을 지난 15일 발간했다.
관광안내책자인 안녕안양은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가 주제별로 담긴 150×185mm 규격 128페이지 분량으로 9천부가 제작됐다. 안양예술공원 가이드북은 안녕안양보다 약간 큰 사이즈(150×210mm)로 28페이지 분량이며 1만2천5백부가 발간됐다. 안녕안양을 받아 든 이들이라면 장을 넘길 때 마다 흥미로운 즐길 거리들을 접할 수 있다. 권역별 볼거리․먹을거리와 안양의 역사와 축제, 안양공공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도시문화 체험, 역사문화 예술의 공간 안양예술공원, 100년거리 안양1번가, 삼성산 트레킹 등 테마여행 10선과 모범음식점 및 숙박업소 정보를 담았다.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은 APAP작품과 안내지도, 안양예술공원의 탄생이야기 그리고 투어프로그램, 박물관, 문화재, 자연체험코너 등이 수록돼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지역의 오랜 명소이자 수도권주민들도 자주 찾는 관광지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철 털실옷 거리가 조성되고 태국의 유명 아이돌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동남아 관광객들도 찾는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시는 이 2종의 홍보물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도 일부 발간한 가운데 관내 각 기관은 물론, 공항, 전국의 관광안내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어와 베트남어로도 추가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7월중 구축하게 될 관광안양 인터넷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오프라인 홍보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안양이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안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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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5 | 인천 계양구 | 계양구, 제100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전시회 개최 | 2019/02/18 | |
계양구, 제100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전시회 개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회장 김춘수)와 함께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2월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1개월간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제100주년 3‧1절 기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아치형 태극기터널 2개소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별 태극기와 민족의 피로 그린 태극기, 독립운동 당시 쓰인 태극기 등 희귀 태극기 등 총 32점이 전시되고, 계양구청 남측광장에는 태극기터널 2개소와 대형 태극기 및 한반도 지도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 구성과 함께 민족 독립과 관련된 창작시를 전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계양구에서는 인천지역 3‧1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황어장터에서 3월 1일 오전 8시 30분 선열들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갖고,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계양문화회관에서 3‧1만세운동참여자 유족, 광복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과 식품홍보관과 기업홍보관을 운영하고, 북한음식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3.2일에는 황어장터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인천지역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성화 봉송 행사가 오후 2시부터 황어장터 및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의 가치를 드높인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인천지역에서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황어장터의 역사적 의미를 계양구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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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6 | 서울 | 겨울의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2일간 12만 4천여명 이용 | 2019/02/18 | |
겨울의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2일간 12만 4천여명 이용 - 외국인, 단체 등 총 124,456명 방문… 지난해 동기간 대비 17,785명 증가 - ‘제로페이’ 총 1,917건(일평균 45건)사용… 건당 금액은 1,643원 -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강습반과 스키·봅슬레이 VR체험존 인기, 문화행사도 다양 - 총 8일간 ‘비상저감조치’로 운영 중단되었으나 시민 혼란 없이 환불 등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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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7 | 전남 해남군 | 땅끝매화축제 3월 16~17일 보해매실농원서 개최 | 2019/02/18 | |
국내 최대 매실농원인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3월 16~17, 양일간 제7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AI의 여파로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매화꽃과 해남의 청정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마당이 마련된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5,000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남군은 매화꽃 만개시기에 맞춰 땅끝 매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보물찾기, 매화사진찍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해남 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고, 매화꽃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땅끝 해남에서 봄의 기운을 담아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해매실농원은 매화 개화 기간에 맞춰 다음달 둘째주 주말(8일)부터 월말까지 매실농원을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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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8 | 전남 순천시 |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2019/02/18 | |
순천시는 오는 19일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과 낙안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낙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액막이 굿을 시작으로 장승 및 솟대세우기, 마을별 민속경연대회, 기획공연, 당산제, 큰줄다리기, 횃불들고 성곽돌기, 달집태우기 순서로 진행된다. 당일 입장료는 무료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영화배우 전원주, 서우림, 한태일, 김정주, 가수 박건, 유화, 선예지 등 많은 유명인들이 출연하여 특별 기획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대한민국 10대 서예가인 지당 김홍배 선생을 모시고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훈쓰기 체험과 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강병일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은 “낙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가족과 주변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낙안읍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9년도 낙안읍성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낙안읍성의 대표 주민자치 기구인 낙안읍성 보존회(대표 송상수)가 주최·주관하여 실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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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9 | 인천 부평구 | 부평풍물대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년 연속 선정 | 2019/02/18 | |
부평풍물대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년 연속 선정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월 13일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인천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비 1억 9천만 원, 시비 2억 원 등 총 3억 9천만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1997년 풍물을 테마로 시작해 20여 년을 거치며 우리 민족의 정서와 심성을 가장 잘 표현한 전통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구는 올해 부평풍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평구축제위원회와 함께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월 14일 열린 ‘2019년 부평구축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는 위원 호선을 통해 홍영복 씨를 신임 축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홍영복 신임 위원장은 인천부평사랑회 회장과 축제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그동안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국이 주목하는 새로운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축제위원회는 부평풍물대축제등 지역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 지원에 필요한 기획과 집행을 총괄하는 기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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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0 | 서울 중구 | 신중부시장,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전통시장에 | 2019/02/18 | |
신중부시장,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전통시장에 ㅇ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 최우수 S등급 ㅇ 2017년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이번 평가에선 전국 유일 S등급 ㅇ 건어물맥주축제 정착, 선도형 점포 육성, 상도 7조 등 성과 탁월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던 신중부시장은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했으며 지난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평가 대상 전통시장 중 단 1개 시장에만 주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여로 상인들이 갖는 보람이 한층 크다"고 설명했다.
신중부시장은 지난 2016년 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국·시비 포함 구 예산 17억원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기존 상인회가 손을 잡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실현하려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3년간의 여정을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성과는 '건어물맥주축제'의 정착이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에 여는 이 축제는 시장 주력상품인 건어물과 맥주를 특색 있게 엮어 매번 1만5000명이 넘는 인파를 모으는 등 중구 대표축제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손꼽은 바도 있다.
또 소비자 발길을 붙잡기 위해 점포 VMD(마케팅 관점에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관리하는 작업)를 진행하고 홍보갤러리, 아트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했으며 '상도 7조'를 만들어 상인 의식개혁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시장 공식 브랜드 '아라장'을 개발하고 이를 취급하는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 되도록 했다. 아라장은 자연이 전해준 선물이란 의미로 물을 뜻하는 '아라'와 시장의 약칭인 '장'을 결합한 말이다.
구에서도 성과보고회 등으로 사업성과와 시장 발전방향을 공유·논의하는 한편, 시장 천정에 아케이드를 증설하고 중앙통로에 노점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신중부시장의 변화는 다른 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면서 "앞으로도 성과가 지속 발전되도록 상인 여러분들의 노력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