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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1 강원 양양군 ​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오색약수길 준공 2018/12/03
​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오색약수길 준공
- 오색령 44번국도 1.6km 구간에 폭 2m의 데크시설 등 설치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남설악 오색지역에 추진 중인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기초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올 연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남설악지구인 서면 오색리 466번지 일원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체험‧테마‧자연‧생태시설과 공공편익시설 등을 설치한다.
 
먼저 오색 관터지역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오색분소 입구까지 연결하는 오색약수길(보행자 탐방로) 조성사업은 지난 10월 중순 준공되어, 오색령 44번국도 계곡방향을 따라 1.6km 구간에 폭 2m의 데크시설을 설치하고, 전망대 2개소를 조성하여 설악산 탐방객과 지역주민, 오색초교 학생 등에게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오색주차장2 조성사업이 내년 봄에 준공되면, 관광객이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오색약수길을 이용하는 등 이 구간 문제가 되던 교통체증도 한층 풀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양 시가지에서 남설악 오색지구로 들어서는 진입로인 관터지역에는 관광성수기를 대비해 버스 등 대형차량이 주차 가능한 자연친화형 주차장이 조성되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내년 봄까지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오색주차장2 조성사업으로 서면 오색리 367번지 일원 부지에 대형차량 4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관리동, 화장실, 녹지공간 등이 조성된다.
 
오색지역의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 설악산을 찾는 국·내외 이용객의 관광 편의도 높아지고, 환동해 국제관광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6872 강원 평창군 평창송어축제 개막 20일 전, 손님맞이 준비 착착! 2018/12/03
평창송어축제 개막 20일 전, 손님맞이 준비 착착!

 
2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송어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평창송어축제위원회와 평창군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진부면 오대천을 끼고 펼쳐지는 총 9만 9천㎡의 축제장 조성을 위해 10월 중순 하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11월 초에 물막이 설치작업과 여수로 설비 작업을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깨끗하게 하천이 결빙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송어 입식이 가능하도록 오대천 내 구획 분리 그물망 설치를 완료하여 송어가 환경적응 과정을 거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련된 총 4구역의 얼음낚시터(텐트낚시 1구역, 일반낚시 3구역)는 동시에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축제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어 맨손잡기’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실내에 행사장을 마련한다. 현재 실내 체험장 설치가 한창으로, 올해는 총 111돈의 황금을 경품으로 걸고 송어 맨손잡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눈썰매장은 길이 120m, 폭 40m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제설기를 통한 적설 작업만 남겨놓고 있다. 금년에는 바로 옆에 얼음썰매장을 조성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추운 겨울바람을 피하고 다양한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촌도 돔형 하우스 1,600㎡ 면적에 구성하여 지난 11월 내부 물청소를 마치고 현재 음식 부스 입점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올해 11월 30일 준공식을 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70㎡의 평창송어종합공연장에서는 축제 중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평창을 찾은 관광객들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무엇보다 축제장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KTX진부역과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이 관광객 모객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축제장까지 거리도 2.2km로 매우 가까워, 축제위원회 측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총 3개의 주차장을 조성하여 차량 1천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서 펼쳐지는 평창송어축제가 민의 주도와 관의 협력으로 착착 준비되고 있다.”며 “한 달이 채 안 남은 준비기간 동안 축제장 구석구석을 살피고 점검하여 방문객들이 평창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개최된다.
 
 
6873 충북 단양군 단양군,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 2018/12/03
단양군,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우뚝 섰다. 단양군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트래블아이·트래블투데이가 주관한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라남도 광양시 락희 호텔에서 진행됐다. 군은 지역 호감도와 축제, 관광수용태세, 관광시설, 관광마케팅, 관광콘텐츠 등 심사 전 부분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은 소백과 태백이 갈라지는 곳으로 예부터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 팔경으로 유명하다. 도시브랜드인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이 가리키는 대로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단양의 비경은 문명의 피로를 씻고픈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표 관광지인 단양팔경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은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주관한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과 겨울철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군은 민선 6·7기 들어 단양호를 중심으로 한 뱃길과 느림보길, 만천하스카이워크,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서로 연결하는 체류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올해 10월말까지 1년 여간 총 105만8807명이 방문해 40억9441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관광단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떠올랐다. 

또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단양읍 상진리를 비롯한 주변 상권도 크게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단양은 개청 이래 처음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1007만9019명, 외국인 3만9055명 등 총 1011만80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비롯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올해 관광 분야의 다채로운 상도 받았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한국형 DMO 조사에서도 가장 관광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뽑혔다. 충북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설기철 문화관광과장은 "휴양관광 기반 확충과 홍보 마케팅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휴양관광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6874 충남 서천군 서천군, 관광마케팅 전략 부문 ‘우수’ 2018/12/03
서천군, 관광마케팅 전략 부문 ‘우수’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서 우수상 수상하며 관광마케팅의 강한 면모 입증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9일 전남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열린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마케팅 전략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문화마케팅연구소가 관광정보 플랫폼인 '트래블아이'에 등재된 여행정보의 총량과 콘텐츠 호감도를 바탕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광의 ‘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정량 평가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종합 분석해 최종 수상 지역 및 기관을 선정한다. 

문화마케팅연구소의 분석결과 서천군은 2017년부터‘장항 6080 맛나로(路)’ 활성화를 통한 음식특화거리 조성,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구 미곡창고)과 한산모시문화제에 대한 차별적인 홍보 활동, 4계절 축제 홍보를 공격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형 SNS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서포터즈, 스탬프투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롯해 4월부터 10월까지도 장항 6080 맛나로, 한산모시문화제, 금강철새여행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했고 전년대비 방문객 증가율과 2030세대 증가율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전통을 계승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전하는 슬로시티 서천의 이미지에 맞는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쉼’을 드리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6875 충남 부여군 부여군, 주민주도로 이색창조의 거리 탈바꿈 2018/12/03
부여군, 주민주도로 이색창조의 거리 탈바꿈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주민 동참 트릭아트존 3곳 설치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추진하고 있는 부여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부여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부여군은 올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에 위탁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치영)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로 이색창조의 거리를 새로이 탈바꿈 시켰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과 지역 청소년, 부여군평생학습 유화반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 역량강화 사업은 이색창조의 거리에 트릭아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침체돼 있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디자인프로젝트에서는 40제곱미터 규모의 트릭아트 3개를 조성했다. 특히 이 트릭아트는 세계유산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형상화하고 최우수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인 연지탐험과 연지 등을 표현했다.

이번 디자인 프로젝트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앞으로 부여중앙시장에 유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관광객의 유도를 꾀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관 주도 중심이 아닌,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의 패러다임”이라면서 “부여군도 주민주도적 관점에 행정역량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876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 ‘눈꽃 장관'…겨울등산객 발길 재촉 2018/11/29
단양 소백산이 지난주 내린 첫눈으로 눈꽃 장관을 연출하면서 겨울 등산객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전국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다 정상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리꽃)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특히 아름답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도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 겨울철 인기 산행코스다.
단양 소백산은 등산객들의 체력에 맞게 정상인 비로봉까지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
구간과 천동·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새밭 코스는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산행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에게 추천된다.
비로봉 정상에서 맞는 일출은 겨울 소백산행의 백미다.
산봉우리를 드리운 운해(雲海)위로 솟아오르는 광경은 흡사 한려수도의 해돋이를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비로봉 정상을 오르기 힘들면 연화봉에 자리한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찾는 것도 괜찮다.
건물 8층 산상전망대에서는 추위도 녹이면서 겨울소백산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단양지역은 이름난 관광지도 많아 산행 후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센터 등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요즘 단양 소백산을 찾는다면 건강과 추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면서 "등산할 때는 아이젠 등의 안전장구를 갖추고 산행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6877 전남 고흥군 내년 고흥우주항공축제 무더위 피해 5월 개최 2018/11/28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내년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개최 시기를 조정하여 5월3일부터 5월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우주항공축제가 청소년과 어린이 등을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 7월말에서 8월초 여름 휴가철에 개최하여 왔으나 무더운 날씨로 인해 방문객과 종사자 모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10월까지 주민·단체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남도 축제평가위원·교수 등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개최시기와 장소 등 방향을 설정하여, 우주항공축제추진위원회의 의결을 걸쳐 최종 확정했다.

축제 개최 시기인 5월 3일부터 5월 5일 기간은 야외 활동 시 포근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 유도가 가능하고, 중․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나 학교 단위 체험학습이 가능해 참여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우주항공축제는 우주항공 체험시설과 협업을 통해 매력 있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우주항공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성화된 우주항공 체험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우주항공축제가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발사대)와 우주체험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고흥의 지역 브랜드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개최시기와 기간 변경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여 고흥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6878 서울 서울시, 용산기지 내 건물(USO) 첫 개방…'용산공원 갤러리' 개관 2018/11/28
서울시, 용산기지 내 건물(USO) 첫 개방…'용산공원 갤러리' 개관
-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에 조성 완료…30일(금) 개관식
- 서울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개인 등 소장 사진·영상 등 60여점 주한미군과 공동전시
- 한미동맹 상징 용산기지 역할과 공생 발전 과정 담아…용산공원 공론화, 시민참여 확대


□ 서울시가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616㎡ 규모)인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 United Service Organization)에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해 30일(금) 개방한다. 114년 간 국민들에게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USO는 평택기지 이전('18.8)후 폐쇄됐다.
 
□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은 약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창고 사무소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18년 8월까지 USO로 운영되는 등 근현대 역사와 함께해 온 건물로 건축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 전시는 서울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용산문화원,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지도, 영상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73년 간 한·미 동맹의 상징이었던 용산기지의 역할, 한국전쟁 후 지난 65년 간 서울의 발전과 함께한 주한미군과의 관계와 공생 발전 과정을 담았다.
 
□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에 앞서 용산공원에 대한 공론화 계기와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조성 배경을 밝혔다.
 
□ 시는 지난 8월 주한미군 측에 공동전시를 제안했고 9월부터 주한미군 측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용산공원 갤러리’라는 의미 있는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료를 축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용산공원 갤러리 내에 ‘소통공간’을 연말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아카이빙, 전시, 출판,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산공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용산공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갈 예정이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주한미군과 함께 30일(금) 13시 20분 ‘용산공원 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서울시-주한미군 공동전시(Joint exhibition of SEOUL-USFK)」를 개최한다.
□ 용산공원 갤러리는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서울시-주한미군 공동전시는 용산기지에서의 주한미군의 삶과 기억을 존중하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갤러리가 개관하고 향후 별도의 소통공간도 운영하게 된 만큼 용산기지 반환의 첫 단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산공원 갤러리를 계기로 용산공원 조성에 앞서 어떤 공원을 만들고 어떤 가치를 담을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서울시는 용산공원에 대한 시민의견을 바탕으로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879 서울 서울시,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 ‘모두를 위한 선언’ 시민참여행사 풍성 2018/11/28
서울시,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 ‘모두를 위한 선언’ 시민참여행사 풍성
- 서울시, 세계인권선언 70주년(12.10.) 맞이 '인권' 문화행사 개최…시민참여 행사 다양
- 12.3~10, UN 세계인권선언문 30조를 한눈에, 나만의 제31조를 만들 수 있는 전시체험 운영
- 12.6~10,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인형극과 체험 프로그램 진행
- 4일, 권김현영·홍성수 교수 강연과 다양한 인권주제의 공연을 접목한 토크콘서트 개최


□ 국제연합(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전문과 30조를 한 눈에 보고 나만의 인권선언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12월 3일(월)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분류별로 보며 인권의 역사와 현재의 인권 이슈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와 참여행사가 개최되는 것.
 
□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이다.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서울시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3일(월)부터 10일(월)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와 지하 시민청에서 우리 사회의 약자, 소수자와의 공존을 강조하는 “모두를 위한 선언” 시민참여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됐다. 1950년 결의를 통해 매년 해당 날짜를 국제적으로 '인권의 날(Human Rights Day)'로서 기념하고 있으며, 서울시도 '13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 이번 “모두를 위한 선언” 시민참여 문화행사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는 인권전시(12.3~10, 서울시청 신청사 1층)와 함께 ▴어린이 인권체험 프로그램(12.6~7, 9~10, 시민청갤러리) ▴인권 토크콘서트(12.4, 시민청 바스락홀) 등이 진행된다.

□ 12월 3일부터 10일, 9시~18시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세계인권선언문 탄생역사와 21세기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권선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 기획전시 - 모두를 위한 선언’을 국·영문으로 운영한다.
○ 세계인권선언문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막연할 수 있는 인권개념을 구체화하고 세계인권선언과 관련한 엄선된 영상과 함께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인권 이슈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자리다.
 
□ 특히, 인권재단 사람과 구글이 협업하여 제작한 ‘인권의 모양’ 기획영상과, 일산 동구 정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권선언 영상도 전시된다. 일상 가까이에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인권 문제를 인식하고 ‘모두를 위한 선언’인 세계인권선언의 실천방안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2월 6일(목)~7일(금), 9일(일)~10일(월)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터도 운영된다.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권-세계선언문 해설과 함께 모두의 선언 캐릭터 퍼즐 맞추기, 다양성 인식확대를 위한 가족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인권에 젖어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
 
□ 12월 4일 17시 30분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는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인권재단 사람의 정민석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의 대중 강연이 진행되는 사이사이 페미니즘 래퍼 슬릭, 장애여성공감 지적장애여성합창단 일곱빛깔 무지개, 아프리카 뮤지션 스트롱 아프리카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인권의 가치와 힘이 무엇인지 공감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 진행에는 ‘모두를 위한 노래’라는 모토에 걸맞게 수어와 문자통역이 제공된다. 

 
6880 충남 논산시 달콤한 곶감의 향연 ... 제16회 양촌곶감축제 12월 8~9일 개최 2018/11/28
달콤한 곶감의 향연 ... 제16회 양촌곶감축제 12월 8~9일 개최
- 12월 8~9일 양촌리 체육공원서 달콤쫀득~한 명품곶감의 향연 -

 
 ‘곶감의 고장’ 논산시 양촌면 감 덕장에서 주홍빛 곶감이 달콤하게 익어가는 계절, 제16회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감 길게 깎기, 곶감씨 멀리 뱉기, 송어 잡기 등 다양한체험과 이벤트 및 공식행사, 공연, 상설행사 등 4개분야 34개의 프로그램으로 멋진 겨울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8일 오전 10시 30분 사물놀이, 난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개막식과 육군군악대공연 및 김성환, 김종하, 유동아, 하나영 외 다수 유명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9일 폐막공연에는 가수 진성, 박서진 등이 출연한다. 제5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제9회 곶감가요제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리며, 색소폰, 국악, 통기타공연, 각설이(버드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콤하고 쫀득한 명품곶감은 물론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신선한 딸기, 상추, 곰취, 머위 등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감와인, 감식초, 곶감차 시음회와 감으로 만든 가지각색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로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논산시 공식홈페이지(http://www.nonsan.go.kr)에서는 12월 9일까지 양촌곶감축제 ‘인터넷정보사냥대회’를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3개의 정답을 찾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양촌곶감을 증정한다.

문갑래 추진위원장은 “명품양촌곶감과 청정농특산물 그리고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