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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1 경기 성남시 성남시 스케이트장·야외스케이트장 15일 개장 2018/12/07
성남시 스케이트장·야외스케이트장 15일 개장
- 시청-야탑역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오는 12월 15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1시, 눈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을 한다. 이날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농악 길놀이와 난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성남시는 두 곳의 레포츠 시설을 내년 2월 10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시청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3200㎡ 규모다. 한 번에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1620㎡ 규모의 링크(27m*60m)와 북 카페, 매점 등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7회 운영한다.
 
내년 1월 7일~2월 1일 한 주 단위로 6세~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강습비 주 1만원)을 운영한다.
 
성남시청과 야탑역 4번 출구 방향 공항버스 정류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각각 9레인의 성인용 슬로프(17m*50m)와 유아용 슬로프(14m*30m) 등 2개 코스를 조성했다.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회당 1시간 40분씩 하루에 4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한다.
 
팽이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공간과 포토존, 의무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시는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시민이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시 홈페이지 알림판에 운영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한다.

 
6842 강원 춘천시 ‘다이나믹 남이섬’ 즐길거리 먹거리 풍성한 겨울 2018/12/07
‘다이나믹 남이섬’ 즐길거리 먹거리 풍성한 겨울
 
-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2018 Winter Wonderland NAMI ISLAND’ 열려
- 올해 첫 선보이는 ‘스노우·아이스 이벤트존, 푸드부스, 아이스 난타 공연’ 등 눈길


 
‘눈사람 천국’ 남이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겨울 특유의 낭만을 머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영하 10도 이상 내려가는 강추위를 활용한 남이섬식 아이디어는 겨울 남이섬을 찾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다.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부터 신비로운 얼음장벽 포토존까지, 올 겨울엔 더욱 특별한 이벤트로 가득하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2018 Winter Wonderland, NAMI ISLAND’가 열려 섬 중앙 메인 이벤트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남이섬은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본격적인 겨울분위기를 조성중이다.
 
섬 초입부 남이나루 광장에는 나무로 만든 트리조형물 위로 화려한 조명등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따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고 있다. 남이섬 초입부에는 겨울왕국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빙벽이 조성될 예정이며, 남이장군묘 옆 ‘대박나길’에는 고객들의 대박운을 기원하여 박의 모양을 본따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중앙잣나무길에 눈조각상과 루미나리에를 설치하는 한편, 볏짚단을 활용한 눈사람을 만들어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 가을철 사진명소인 백풍밀원에 위치한 ‘나홀로 은행나무’에 인공 단풍잎을 달아 새하얀 설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남이섬을 찾는다면 놓쳐선 안될 이벤트존도 눈여겨 볼 만하다. 눈으로 만든 미로와 살아숨쉬는 듯한 거대한 북극곰 인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소원트리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노우 이벤트존’에는 슬로프 길이 약 40m, 높이 7m, 경사각 10도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장이 조성되며, 슬로프 벽면은 얼음 조형물 전시와 함께 아이스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공연 무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노우볼 메이커 등을 준비하여 눈싸움을 즐기며 동심에 빠져보는 공간도 마련되고, 눈삽과 눈틀을 이용한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이스 이벤트존’은 눈썰매장 측면에 연결된 높이 15m, 길이 25m의 얼음 미끄럼틀이 설치되며, 폐볼링공을 이용한 컬링스톤으로 즐기는 미니 컬링장, 아이들도 탈 수 있는 아이스 봅슬레이 등 미니올림픽을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핑거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푸드부스’를 신설하여 남이섬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돼 눈길을 끈다. 이벤트존 바로 옆에는 에어돔을 설치해 어묵, 핫도그, 치킨꼬치 등 길거리 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며, 남이섬 브랜드 상품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를 즐기고 스탬프를 찍어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올려줄 겨울 특별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얼 국악예술단의 ‘아이스 난타 및 대고 공연’이 격주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작년 이용객 1000명의 신화를 달성한 ‘이원택 작가의 아이스 퍼포먼스’는 격주 주말 오후 12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추운 겨울바람에 손발이 꽁꽁 얼었다면,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11월 10일에 남이섬 평화랑에서 오픈한 ‘개인취향展 : 개와 사람, 자연의 향기에 취하다’에서는 종이접시로 꽃 오브제를 만들어 보는 ‘코비야, 우리가 꾸며줄게’가 12월 30일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2,000원이다. 이는 전액 유기견 보호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열리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오후 2~4시까지 남이섬 평화랑에서는 강아지 미니정원 만들기, 강아지 아트토이 체험, 페브릭 소품 만들기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열린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각각 체험은 유료다.
 
남이섬 중앙에 위치한 밥플렉스 2층 아이들랜드에서는 주말 기획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나만의 양초 만들기)와 주중에도 즐길 수 있는 슈링클스 열쇠고리, 겨울하우스 촛대, 파티쉐 눈사람 만들기 등이 열린다. 또한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으로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만들어보는 ‘나만의 소원트리’가 22일부터 25일까지 오후 2시에 열리며 각각 체험비는 5,000원이다.
 
또, 청정 자연 속 남이섬에 살고 있는 새를 만나보는 ‘남이섬 딱따구리 학교’가 오는 16일, 2019년 1월 13일, 2월 10일과 14일, 4일 간 열릴 예정이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까막딱따구리, 원앙, 흰눈썹황금새, 노랑할미새, 호반새, 하늘다람쥐, 파랑새, 꾀꼬리 등 40여종의 남이섬에 사는 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 20,000원, 4인가족 50,000원이다.
 
한편, 남이섬은 이번 겨울 외국인 FIT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상품을 출시했다. 입장권과 남이섬 내 유일한 숙소인 호텔정관루 숙박(미니바 포함), BBQ 디너 등 VIP 전용 메뉴 식사, 전용 여권(1년간 무제한 입장) 제공, 스토리투어버스 탑승(영어 가이드) 등 특별한 한국여행이 되도록 풀패키지 상품을 2019년 1~2월 2개월간 판매할 예정이며, 문의는 호텔정관루 예약실 전화(031-580-8000)로 하면 된다.
 
6843 경기 수원시 수원 시민이 기획하는 ‘제5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열린다 2018/12/06
수원 시민이 기획하는 ‘제5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열린다
-7일부터 9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시민이 기획하는 영상문화축제 ‘제5회 수원사람들영화제’가 7~9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영화의 맛, 인생의 맛, 오미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시민영화프로그래머 6명이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작품 9편이 상영된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들이 오미자의 5가지 맛과 어울리는 영화를 선정하고 직접 소개 글을 작성했다. 영화는 단맛(타샤 튜더, 러브스토리), 신맛(잉투기), 쓴맛(미쓰백,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매운맛(다이하드), 짠맛(고백), 떫은맛(하나 그리고 둘)으로 분류했다.
 
7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타샤 튜더(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러브스토리(오후 2시)’가 상영된다. 저녁 7시에는 수원시민이 수원을 배경으로 제작한 ‘수원독립영화단편선’이 상영된다.
 
8일에는 영화 ‘잉투기(오전 10시)‘, ‘미쓰백(오후 2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저녁 7시)’ 등으로 채워진다. 미쓰백 상영 후에는 서주애 수원여성회사무국장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있다. 아동폭력과 여성문제를 주제로 다룬다.
 
마지막 영화 상영이 끝나면 ‘극장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관객들과 함께 수원의 극장 역사와 영화 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9일에는 영화 ’고백(오전 10시)‘, ’다이하드(오후 2시)‘, ’하나 그리고 둘(오후 4시 30분)‘을 차례로 상영한다.
 
영화 관람,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영화를 관람하려면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수원사람들영화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가 주최한다.

 
6844 서울 서울시 공공미술로‘오래된 육교길→ 예술카펫’변신 2018/12/06
서울시 공공미술로‘오래된 육교길→ 예술카펫’변신 
- 세검정초등학교 앞 신영동 삼거리 육교, 공공미술 작품 ‘자하담’으로 새롭게 태어나
- 물이 흐르는 동네 풍경과 지층을 표현한 바닥 그림, 낮에 머금은 햇빛 밤에 내뿜어
- 독특한 삼발이 육교 한가운데 세검정초등학교 학생이 그린 신비의 동물 증강현실로 구현
- 지역 명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나의 멘토를 만나다.’ 육교에 부착된 QR로 볼수 있어


□ 종로구에서 가장 오래된 육교이자 신영동, 평창동, 부암동을 연결하는 신영동삼거리 육교 바닥이 공공미술 작품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도심 시설물로 여기는 육교에 예술작품을 결합한 것은 서울시에서는 첫 사례다.
○ 1994년에 완공된 신영동 삼거리육교는 세 갈래로 연결된 상판 길이의 합이 110m가 넘는 육중한 규모의 시설물이다. 횡단보도를 만들기 어려운 지역적 특성으로 현재까지 세검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이자 종로구에 남아있는 3개의 육교 중 가장 큰 육교다.
○ 「서울은 미술관」사업 중 하나인 아트페이빙 프로젝트는 작년 돈의문박물관 마을 작품에 이어, 올해는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육교 시설물의 바닥을 예술로 재생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추진되었다.
 
□ 금년 신영동 육교 바닥에 펼쳐진 ‘자하담(紫霞談)’ 작품은 예로부터 창의문 밖 일대를 일컫던 ‘자하(紫霞)’라는 별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자줏빛 노을이 지는 땅(자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談)’를 작품에 담는다는 뜻이다.
 
□ ‘자하담(紫霞談)’은 북악산, 북한산, 인왕산의 풍경이 병풍처럼 걸린 세갈래 육교위에 지역과 세대를 연결하는 공공미술 작품이다. ‘자하담’은 바닥설치 작품인 자하담돌, AR 작품인 자하신화, QR속에 동네이야기를 담은 자하교감의 총 3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 3명의 젊은 예술가(장석준,박제성,정소영)가 참여한 ‘자하담(談)’ 프로젝트는 조형물 설치로 여겨지는 공공미술의 틀에서 벗어나, 신소재와 신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의미가 크다. 도시의 풍경과 공간의 침범 없이 특별한 공중 예술카펫을 작품으로 구현해 냈다.

□ 밤과 낮의 반전이 인상적인 자하담돌(정소영作)은, 낮에 흡수한 태양빛을 밤에 발산하는 친환경 축광석이 소재로 사용됬다.
○ ‘자하담돌’은 인근의 지층과 계곡의 모습을 평면적으로 재구성한 바닥패턴 작품으로, 유연하게 연결되는 선의 흐름에 맞춰 걷다보면 육교를 건너는 시간에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 ‘자하담돌’은 어두운 밤에 더 특별해 진다. 자줏빛 조명 아래 빛을 내는 축광석들이 마치 흐르는 계곡물 위를 떠다니는 것 같은 환상을 자아낸다.
 
□ ‘자하신화(박제성作’)는 세 개의 갈래길이 만나는 육교 정중앙 지점에서 구현되는 증강현실(AR) 작품이다. 세검정초등학교 92명의 어린이들의 상상으로 완성된 이 작품에는, ‘우리 동네를 지키는 상상의 동물’에 대한 아이들만의 독창적인 신화들이 담겼다.

□ 그림 속에 등장하는 97개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이름과 사는 곳, 특별한 능력이 다르다. ‘자하신화’에는 자신의 동네를 사랑하는 ‘아이들만의 방식’이 그림 속에 녹아있다. 카메라 뷰로 보이는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가상의 작품들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육교 위에서만 가능하다.
○ 워크숍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등산길에 버려진 음료수들 마시면 투명하게 정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음물이’를 상상했다. 집 뒷산에 사는 이 요정이 동네의 숲이 아프지 않게 잘 지켜줬으면 한다는 바램을 담기도 했다.
 
□ ‘자하신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자하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후, 육교 가운데 설치된 지표위에서 구동하면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자하교감’은 육교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연결하는 가상 플랫폼이다.
○ ‘자하교감’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종사자들이 커뮤니티를 이루는 동네의 특성이 배경이 됬다. 이어령 문학평론가, 김정원 피아니스트, 하태석 건축가, 박인학 발간인, 안규철 미술가 등 다분야의 예술가들이 동네에 대한 자신의 생각, 삶의 지혜, 작품세계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들려주는 예술 프로젝트다.
○ 향후에는 참여했던 분들의 추천을 받아 릴레이 인터뷰로 확장해, 많은 주민들의 이야기의 장이자 문화예술을 꿈꾸는 이들에게 멘토링이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 신기술과 신소재로 한층 밝아진 육교 위를 걷는 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설치기간 내 육교를 건너던 한 주민은 ‘육교라는 것을 불편하게만 여겼는데 예쁜 공간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매일 저녁 육교를 건너다닌다는 한 초등학생은 ‘새롭게 변한 야광 육교가 신기하고 밤에 건널 때에도 무섭지 않을 것 같다.’며 ‘내일은 친구들과 같이 보러 올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 ‘자하담’ 작품은 바닥 재료로 주로 쓰이는 콩자갈과 축광석을 섞어 썼다.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규사처리를 추가해 안전하고 단단하게 시공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육교시설을 관리하는 종로구청의 적극적으로 참여, 노후 되었던 계단부도 함께 보수를 진행하여 보다 아름답고 안전한 예술육교로 변신했다.

□ 6일 저녁 5시 세검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서울시 및 종로구 관계자를 비롯해 작가, 주민 등 작품 제작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한다. 특히 92명의 어린이 작가들은 자신의 그림이 담긴 작가 카드를 목에 걸고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준공식은 그간의 진행과정을 담은 촬영 영상 감상과 작가들의 작품설명을 현장에서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시설물과 공공미술 작품을 결합한 첫 시도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함께 상상하고 만든 자하담 프로젝트를 통해, 신영동 삼거리 육교가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곳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6845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전통한의약웰니스 마을관광’코스 개발 2018/12/06
동대문구,‘전통한의약웰니스 마을관광’코스 개발
- 선농단역사문화관,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활용한 코스 개발
- 3차례 시범 운영 완료…문제점 보완해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코스에 추가


동대문구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도보로 돌아보는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기 위해 새로운 코스 개발에 나섰다. 구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에 위탁해 선농단(사적 제436호)과 선농단역사문화관,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동대문구의 풍부한 한방 관련 인프라를 잇는 ‘전통한의약웰니스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지난달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범 운영에는 모두 5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선농단역사문화관과 서울약령시에서 탁본 체험, 한복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및 설렁탕 시식, 한약재 알아보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한방 향주머니‧석고방향제 만들기, 한방 천연팩과 허브 온열찜 등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구는 시범 운영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코스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 뒤 코스를 보다 알차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코스에 대한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구의 대표적 도보관광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의 코스 중 하나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한방산업특구’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도보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관광객을 끌어들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로 개발된 코스는 웰빙을 넘어 웰니스를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방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6846 전남 영암군 2019년 ‘영암 관광’ 한 단계 더 진화한다!!! 2018/12/06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영암군은 내년에는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국화축제’를 더욱 내실화해 ‘명품’ 축제로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용역을 토대로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월출산 명사탐방로(풍수길) 조성사업’과 홍예교 설치 등 ‘도갑사권역 문화공원 조성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등 영암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군은 최근 많은 겨울철새의 도래 시기여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오는 1월 1일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2019 기해년(己亥年) 영암호 해맞이 축제'를 전격 취소하는 대신,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을 건립해 고품격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은 올해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비바람과 강풍에도 불구하고 나흘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주한외교사절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찾는 등 45만여명에게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또 여름철 명품 피서지로 각인된 월출산 氣찬랜드는 사상 유례가 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많은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아 역대 최다 입장수입을 기록했다.
게다가 월출산 국화축제에는 75만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영암군의 단일 축제로는 최대 관광객을 기록하는 등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더욱 진화했고,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2018 영암방문의 해’의 대미를 장식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관광분야에서 거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영암 관광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2019 기해년(己亥年) 영암호 해맞이 축제'에 대해서는 새해 벽두 영암군을 알리는 첫 행사이기는 하나, AI가 다시 발생할 경우 특히 군의 기간산업이기도 한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동평 군수의 결단에 따라 전격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군은 4월 왕인문화축제와 10월 마한축제, 월출산국화축제 등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개최함으로써 ‘명품’ 축제로 평가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월 16일 월출산 氣찬랜드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축제평가위원 등 전국의 축제전문가들을 초청해 '영암왕인문화축제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고 축제 운영 및 프로그램에서부터 홍보마케팅 개선방안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월출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용역도 진행 중으로, 군은 이를 토대로 내년에 ‘2018 영암방문의 해’의 열기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관광프로그램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관광 관련 사업이 완료되거나 본격 추진된다. 월출산과 도갑사 등을 활용한 ‘명품 탐방로’가 될 월출산 명사탐방로인 ‘월출산 풍수길’ 조성사업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되고,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되는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이 건립되어 관람객들이 미술창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영암군의 랜드 마크인 월출산 氣찬랜드에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내년 중순 완공된다. 총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신세대 음악과 대비되는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는 전국 유일의 트로트가요센터로, 영암군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트로트가요센터 건립에 이어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트로트창작센터도 건립함으로써,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병행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체험 및 숙박, 창작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의 또 다른 명소인 도갑사권역에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도갑사권역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도갑사권역의 옛 경관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홍예교를 설치하고, 도갑사로 가는 옛길을 복원하며, 진입로 개설 및 문화공원조성 등을 통해 영암군의 관광자원을 다양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 “올해는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 월출산 국화축제,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등을 군민들과 한마음으로 추진한 결과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영암군의 대표축제들을 더욱 내실화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 축제로 치르고,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등의 건립, 월출산 풍수길 조성, 그리고 도갑사권역 문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영암 관광을 더욱 다변화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영암에 머물고 갈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하는 등 한 단계 진화하는 영암 관광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6847 전남 영광군 올 겨울, 낭만적인 영광으로 떠나자 2018/12/06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지금, 올 겨울 감성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사계절 내내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아름다운 힐링 도시 영광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영광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백수해안도로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기암괴석과 광활한 갯벌 등 경치가 아름답고 해안을 따라 다양한 카페와 펜션이 갖추어져 있어 입소문을 타고 연인, 가족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서해안의 겨울 바다는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낭만을 즐길 수 있으며, 석양이 물드는 시간에 맞춰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영광은 명품 4대종교성지로서 추운 겨울날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원불교영산성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기독교인순교지 염산교회와 야월교회, 천주교순교기념관 등 4대종교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으며, 천년고찰 불갑사에는 눈이 내리면 사찰 입구부터 불갑산까지 하얀 눈과 상사화의 푸른 잎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영광의 칠산타워와 가마미해수욕장 등도 있으니 아름다운 영광에서 다가오는 연말연시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
 
6848 충북 단양군 단양 구경시장, 팔도장터 투어 관광객 1000여명 찾아 2018/12/06
단양 구경시장, 팔도장터 투어 관광객 1000여명 찾아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난전시장인 구경시장에 전통시장의 향수를 만끽하려는 철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팔도장터 투어 관광열차에 선정된 구경시장에 지난달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등 수도권에서 1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구경시장 상인회는 이 기간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이벤트, 체험 행사, 먹거리 등을 마련해 훈훈한 인심과 정을 느끼도록 배려했다. 

또 윤상도 군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이 열차도착 시간에 맞춰 관광객을 환영하고 구경시장을 안내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열차 관광객들은 구경시장에서 마늘과 고추, 산나물 등 각종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했으며, 구경시장만의 정겨운 멋과 맛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최근 마늘을 넣어 만든 만두와 순대, 통닭 등 구경시장의 먹거리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관광객들은 단양에 8시간 정도 머물며 구경시장 외에도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군은 팔도장터 투어 관광열차 운행에 따른 시장 매출실적 등 직접경제효과를 수천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충주댐 건설로 인해 1985년 현재의 자리에 둥지를 튼 구경시장은 1만3000여㎡의 부지에 120여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시장 안에는 아케이드, 문화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려 전국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이름나 있다. 군은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도장터 관광열차,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해설사 배치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방송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인 식도락 명소로 알려지면서 빈 점포가 없을 만큼 호황을 누리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유통금액도 지난해 1억6689만원으로 2016년1억5293만원보다 증가했고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년 대표 전통시장에 뽑히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팔도장터 투어 관광열차를 통해 단양의 자랑인 구경시장을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단양과 구경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849 충북 영동군 감고을 영동, 주황빛 명품 곶감 선보일 준비로 ‘분주’ 2018/12/06
감고을 영동, 주황빛 명품 곶감 선보일 준비로 ‘분주’
- 훈훈하고 푸근한 고향의 정 가득한 겨울명품축제로 자리잡기 -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한차례 지나가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다. 차가운 칼바람에 몸이 움치려지는 날이지만, 감고을 충북 영동에서는 따뜻한 고향의 정과 함께 맛깔스럽게 익은 곶감을 선보일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 가을 영동의 들녘과 시가지를 고운 주황빛으로 가득 채웠던 감들은 감 타래로 잠깐 자리를 옮겼다가 달콤 쫀득한 곶감으로 탈바꿈해 다시 돌아왔다. 영동군은 이 곶감이라는 우수 먹거리를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곁들여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을 주축으로 어느 해보다 더 달콤하고 풍성한 곶감축제로 만들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 겨울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따스한 막을 올린다. 군과 재단은 전국 최고의 으뜸곶감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영동곶감의 풍미를 발산하고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이달 5일부터 군민과 관광객을 맞을 축제장 꾸미기에 들어갔다. 주 행사장에 메인무대가 들어설 축하공연장과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위한 곶감판매장 등 대형 돔텐트 2동과 곶감 장비 전시, 추억의 먹거리 제공 등을 위한 몽골텐트 40여동을 설치하고 있으며,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감고을의 명품곶감의 향연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동아리들이 만드는 각종 문화행사들도 공연준비가 한창이며 주민과 상인들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읍내 진입도로,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축제를 알리는 가로기,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일 영동군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비상연락망 구축체계, 안전사고 대응 계획,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축제 안전관리 체계를 다졌다. 오는 13일에는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축제 첫날 한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감동을 전할 난계국악단의 송년음악회도 차질없이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축제를 앞두고 공중위생업소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위생지도로 영업장의 위생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친절 서비스를 강조해 영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깔끔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명품 곶감을 녹여낸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영동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한껏 뽐내며 관광객들의 흥미를 사로잡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사전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라며 “감고을이 가진 독특한 재미와 매력을 알리고 겨울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6850 충북 제천시 ​제천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오는 14일 개장 2018/12/06
제천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오는 14일 개장
- 내년 1월 겨울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역 들썩 -

 
제천의 중심지인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의 개장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달 시설공사에 착수하여 최근 조성이 마무리된 스케이트장은 오는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3일까지 2개월 간 운영에 들어간다. 제천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원도심의 상징인 옛 동명초 부지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지역 중심상권의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옛 동명초등학교 터에 처음으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만들고 이번 겨울 내내 사람들로 도심을 북적이게 만들 계획이다. 부지 내에는 스케이트장 1,500㎡, 썰매장 300㎡ 및 매표소, 휴게소, 대여소,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10시간 운영되며, 휴장일 없이 개장기간인 2개월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2시간 기준으로 입장료 1,000원과 장비대여료 1,000원을 합하여 2,000원이며, 대여 장비는 이용 시설에 따라 스케이트와 헬멧 또는 썰매 중에 선택 가능하고 장갑은 이용객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또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저렴한 비용으로 빙상지도자격증 보유강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스케이팅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빙기사, 간호자격증소지자, 안전요원, 환경미화원, 주차교통 통제요원 등 운영요원 20여 명을 배치하고, 가스시설 및 행사 그리고 체육시설 관련 보험에 가입하여 불의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새롭게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제천시민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동계스포츠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케이트장의 도심 내 조성으로 접근성이 좋아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원주, 영월, 충주, 단양 등의 주민들의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철저한 사전준비 및 관리로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삐에로 풍선아트 이벤트와 캐롤송 통기타 공연 그리고 현 청소년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스케이팅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야외스케이트장(☎043-651-7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