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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흔히 먹는 과메기는 꽁치로 만든 것이지만 과메기는 본래 청어로 만들었다. 과메기 재료가 청어 대신 꽁치로 바뀐 이유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만 해도 동해에서 흔하게 잡히던 청어가 1980년대 거의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북태평양에서 원양어선이 잡아 냉동해 들여오는 꽁치가 과메기의 주재료가 되었다. 그러나 최근 청어가 다시 어획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영덕군에서는 청어 과메기를 생산하고 있다. 청어는 꽁치보다 몸집이 두배 정도 크고 청어 과메기는 차지고 달착지근한 감칠맛이 입안에 남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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