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솔솔 불 때 최고의 인기! 땅끝에서 자란 해남 배추,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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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솔솔 불 때 최고의 인기! 땅끝에서 자란 해남 배추


김장철이 성큼 다가온 지금, 앞으로의 일 년 간 우리 밥상을 지켜 줄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몇 개의 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 이를테면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김치를 더욱 맛있게 해 줄 재료를 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김치를 어떻게 하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을 지와 같은 것들 말이다. 그 중 [트래블투데이]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역시, 가장 맛있는 김치를 탄생케 해 줄 것만 같은 최고의 배추를 소개해 드리는 일이 아닐지. 오늘의 [트래블투데이], 해남에서 자란 땅끝의 배추를 소개한다. 

                    
                

해남의 자랑거리 중 하나, 해남 배추!

해남의 먹을거리를 논하고자 할 때 배추를 빼먹으면 서운하다. 전라남도 해남군은 익히 알려진 대로 ‘땅끝’에 위치하고 있는 고장. 그 유명한 ‘땅끝마을’ 또한 이 해남군에 속한다. 남쪽으로 갈수록 기후가 온화하니, 해남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는 찬바람이 거세질 때에도 싱싱한 배추를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배추는 기온이 8도 이하로만 떨어져도 냉해를 입는 채소이니 이 해양성 기후의 영향이 클 수밖에. 해남의 배추가 그 싱싱함으로 어머니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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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땅끝, 그곳에서는 최고의 배추가 자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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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싱싱하기는 매한가지! 이 싱싱함은 초겨울까지도 쭈욱~ 이어진다. 

그러나 해남 배추가 하나의 ‘브랜드’로 여겨질 만큼의 인기를 끄는 것은 비단 이 해양성 기후 때문인 것만은 아니다. 질 좋고 오염되지 않은 황토밭에서 키워낸 배추라는 점 또한 인기에 한 몫을 해 내고 있겠으며, 해풍을 맞으며 자란 배추의 ‘아삭이는 정도’라는 것이 내륙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점도 고려해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로 해남의 배추가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겨울 배추의 70퍼센트 이상이 해남 땅에서 난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겨울의 초입까지 추위를 견디며 자란 배추는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하는 과정을 거쳐 맛이 달고 부드러워지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해남 배추가 가진 이 모든 강점들을 알고 있다면 해남 배추가 아닌 다른 배추를 김장용으로 구입하는 것이 조금 망설여지기도 할 것. 

트래블피플의 김장 배추 결정에 쐐기를 박는 소식을 전하자면, 해남에서는 ‘해남 절임배추’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남의 절임 배추는 ‘90일 동안 해풍을 맞으며 자란 배추를 신안 소금으로 절인 것’. 남도를 대표하는 두 특산물의 반가운 결합이다. 그 인기가 워낙에 좋아 서울 등지에서 맞춤형 판매전 등을 열기도 하니, 해남 배추 소식에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쫑긋 귀를 기울이고 있는다면 올해의 김장이 더욱 수월해질 수도 있겠다. 

 

해남의 배추요리를 맛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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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직접 만든 김치를 구매하는 것 또한 김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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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배추, 해남의 김치가 일 년 내내 밥상을 지켜 줄 것!

물론, 해남 배추를 주문하는 대신 해남으로 직접 여행을 떠난다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 해남은 타지에 비해 배추가 들어간 음식 가지 수가 많은 편인데, 특히 ‘배추 굴 겉절이’라던가 배추를 잘게 썰어 넣은 ‘바지락무침’같이 해산물을 많이 활용하는 배추요리가 많다. 그래서일까, 해남에서 만드는 김치는 멸치와 꽃게, 참조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배추 맛이 나니 이것이야 말로 단-짠-단-짠의 좋은 예다. 

배추로 만든 별미들이 넘친다 해도 본고의 본 목적인 ‘김치’를 짚어두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 배추를 비롯한 땅끝의 해남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는 일 또한 얼마든지 가능하다. 해남 사람들이 직접 담근 김치 또한 배추와 마찬가지로 전국 각지로의 배송이 가능하며, 해남군 북평면에는 ‘해남 김치마을’이 위치해 있기도 하니 이곳을 찾는다면 여행 중의 김장 체험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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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온 배추, ‘땅끝’에서 온 김치! 
왠지 낭만마저 배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트래블투데이 이승혜 취재기자

발행2015년 11월 0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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