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재래시장을 방문하면 입구에서부터 참기름 짜는 고소한 향에 절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게다가 시장의 참맛은 역시 군것질. 이곳에는 이동도너츠가 있어 갓 튀겨낸 도넛을 맛볼 수 있다. 원남재래시장은 한 때는 영동, 옥천에서도 장을 보러 올 정도로 큰 시장이었으며, 현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의 마음으로 끌고 있다. 대규모 마트의 깔끔하게 진열된 물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정감 있는 시골 인심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 해당 시장은 상설로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