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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처럼 흐르다 짙은 수림으로 잠겨드는 화천 당일코스1
화천은 물의 역사가 깊게 서린 고장이다. 깊은 산골이라 소금이 귀했기에 약 100년 전까지만 해도 화천강줄기를 타고 멀리서 소금배가 올라오는 날이면 쪽배축제가 붕어섬에서 크게 벌어졌다. 지금 그 자리를 산천어축제장이 대신한다. 해를 가장 먼저 받는다는 해산이 화천강과 어울려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구운계곡을 따라가면 촛대바위가 장대하게 솟아 있다.

강원
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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