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선암사에는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된 홍매화가 있다. 순천시에서는 이 홍매화를 선암매라고 부르고 있으며, 선암매의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암매 외에도 30여 그루의 매화나무 모두가 300여 년 이상의 수령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매화를 주제로 선암사에서는 매화축제가 열리며, 불교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봄날 매화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선암사의 매화는 4월 말까지는 만개 상태의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나, 매화의 특성상 기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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