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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번들번들 기름이 번지면 어떠랴
포항시 구룡포에서는 매해 11월이면 과메기 문화축제가 열린다. 그만큼 과메기는 포항의 상징이자 자랑하는 먹거리다. 과메기 한 점 생미역에 돌돌 말아 입으로 가져가면 입가에 기름기가 좔좔 흐른다. 청어 말린 과메기라면 오죽했을까. 지금은 청어 대신 건조기간이 짧은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대부분이다. 찬 겨울 바닷바람에 꽁치를 얼리고 녹이기를 열흘정도 반복하면 과메기가 완성된다. 과메기는 보통 생미역이나 김에 싸먹지만, 묵은지와 마늘을 함께 먹어도 비린맛은 사라지고, 과메기 특유의 형용하기 어려운 맛이 입안을 맴돈다. 깨알 정보 tip 과메기는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과메기로 만들 경우 두뇌발달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이 증가한다. 핵산이 많이 생성되어,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소고기보다 칼슘 함유량이 무려 12배나 높다. 특히 과메기 몸에 흐르는 번들번들한 기름이 피부미용에 좋다는 것은 포항사람만 아는 공공연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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