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7231 충북 청주시 2018청원생명축제 D-30, 서울 광화문 홍보 눈길 2018/09/07
2018청원생명축제 D-30, 서울 광화문 홍보 눈길
 
2018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가 ‘2018청원생명축제’ 개막 D-30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홍보활동은 축제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9월 5일 축제관계자 20명이 참여해 청주시 친환경 농축산물축제 한마당인 ‘2018청원생명축제’를 알리기 위해 청원생명쌀 등 축제 홍보기념품을 나눠주며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전홍보부터 축제준비까지 만전을 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2018청원생명축제’는 ‘생명중심, 친환경 농ㆍ축산물 한마당’을 주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생명과학과 친환경 농업을 만나는 농업·전시체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행사, 신선하고 풍성한 먹을거리, 남녀노소 즐거운 문화공연·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권은 일반(20∼64세) 5000원, 유아‧청소년 1000원이며 4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은 무료입장이다. 예매권 구매는 청주시 전지역 NH농협은행,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7232 강원 양양군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2018/09/07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 8개교 170명 대상으로 박물관 탐험, 토기만들기, 천연염색 등 진행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선사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 17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며, 오는 11일 상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우리나라 신석기 연구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한 유물을 한 데 모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실제 오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덧무늬토기와 점토제 인면상, 돌톱, 이음낚시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시대 유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토기제작과 어로, 수렵, 채집 등 선사시대 주요 생활상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시대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배치했으며, 신석기인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오산리 쌍호와 함께 탐방로, 움집 등 야외시설이 있어 역사공부와 생태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16일부터는 유적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직경 7m의 움집터를 대형 움집과 함께 원형으로 재현, 지난달 16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박물관 전시실 및 유적지 탐방과 함께 신석기 토기 제작, 야생화를 이용한 천연염색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유길 선사유적담당은 “중․고등학교 역사과정 교과서에 신석기 대표유적으로 오산리가 소개되어 있는 만큼, 이번 교육교실이 학생들의 선행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233 강원 삼척시 “우리 함께 걸어요”…삼척시, 제1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 축제 2018/09/07
“우리 함께 걸어요”…삼척시, 제1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 축제 개최


「세계자살예방의날」(9월10일)을 맞아 삼척월드휴먼브리지가 주관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제 1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9월 15일(토) 삼척시청 앞 광장 및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삼척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온 세대가 어울려 참여하는 행사로,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부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하여 삼척우체국 앞을 지나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이어지는 걷기대회로 참가자와 시민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부 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사랑 콘서트가 열리며, 강균성, 조혜련, 스윗소로우, 리브하이, K타이거즈, 태성, 한담이 출연하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네이버블로그 blog.naver.com/sc_whb 접속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삼척월드휴먼브리지” 친구추가 후 1:1대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척시와 삼척월드휴먼브리지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삼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삼척시를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234 충남 천안시 ‘영화와 함께 춤을!’ 2018 천안춤영화제 개막 2018/09/07
‘영화와 함께 춤을!’ 2018 천안춤영화제 개막
- 춤으로 하나 되는 댄스필름 페스티벌! ​​- 

 
‘2018 천안춤영화제’가 ‘영화와 함께 춤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1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후원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 주최하며 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경원)가 주관하는 ‘2018 천안춤영화제’가 지난 6일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 문화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천안춤영화제’는 지난해에 처음 시작해 ‘춤’이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주제로 폭넓은 관객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천안춤영화제는 ‘탭댄스’ 와 ‘울트라바이올렛’을 주제로 삼아 우아하면서도 심장 박동을 두드릴 수 있는 신나는 3일간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야우리시네마,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천안낭만극장 등 총 네 곳에서 진행되며, 흥행작 영화 ‘라라랜드’부터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 17편의 특색 있는 단편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탭댄스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배우 미즈타니 유타카가 주연·연출한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둔 작품 ‘탭 더 라스트 쇼’가 상영됐다. 개막 공연 또한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로 구성된 ‘탭꾼’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올해 영화제 주제인 탭댄스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밤을 선사했다.

영화 상영 외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6일 진행된 ‘프레드 아스테어’의 춤과 영화에 대한 세미나 외에도, 7일에는 ‘라라랜드’ 영화를 루프탑(옥상 위)에서 보고 영화 속 춤도 배워보는 상영회가 천안시두드림센터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8일 오후 5시에는 신세계백화점충청점 문화홀에서 단편영화공모전 수상작 3편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는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민경원 추진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관객들과 춤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영화제”라며, “다양한 영화 속 춤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일상의 확실한 기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 예매 및 문의는 천안춤영화제 홈페이지(www.cadff.kr) 또는 전화(041-415-0094~9) 하면 된다.
7235 강원 동해시 다채로운 주말, 동해시에서 풍성한 행사 열려~ 2018/09/06
다채로운 주말, 동해시에서 풍성한 행사 열려~
    - 「제5회 두타산성 허병장 문화제」 (8일, 13시 / 삼화동주민센터)
    - 「제1회 천곡동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8일, 19시 / 동해문화예술회관) 
    - 「2018 한여름 밤의 가족 캠핑」 (8일, 14시 ~ 9일 12시 / 자매도시공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이번 주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먼저, 8일 토요일 낮 1시에는 삼화동주민센터에서 「제5회 두타산성 허병장 문화제」가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한열)의 주최로 개최된다.
 
□ 허병장 문화제는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주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허병장 연극, 주민자치 동아리팀 발표, 해군홍보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전통막걸리 시식회, 청정 신흥마을 특산품 등 지역대표 먹거리가 준비 되어 있다.
 
□ 또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와 천곡동번영회(회장 김영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천곡동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행사를 8일(토) 19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5일(토) 예심을 거쳐 18개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 총 5팀(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1, 인기상 2)을 선발하여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하며, 참석자를 위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 이밖에, 8일(토) 14시 부터 9일(일) 12시까지 망상동 자매도시공원에서는 「2018 한여름 밤의 가족 캠핑」 행사를 망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양헌) 주관으로 실시한다.
 
□ 동해시와 국내·외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의 상징물을 설치한 자매도시공원에서 캠핑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소중한 가족, 이웃과 함께 야외음악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심규언 동해시장은 “주말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가족, 이웃들과 함께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7236 강원 동해시 박람회도 보GO, 맛난 것도 먹GO, 동해夜 페스티벌도 즐기GO! 2018/09/06
박람회도 보GO, 맛난 것도 먹GO, 동해夜 페스티벌도 즐기GO!
    - 9월 13일(목) ~ 9월 15일(토) 12:00~21:30, 9월 16일(일) 11:00~16:00 
    -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특설무대(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에서
      도시락콘서트, 토크콘서트, 오&맥페스티벌, 3夜이벤트 등 개최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과 먹거리를 준비했다.
 
□ 상설 공연은 행사기간 동안 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에서 매일 진행하며, 9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도시락콘서트’ 및 ‘토크콘서트’와 국가별(인도, 중국, 한국)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6일(일)에는 ‘국악특집, 신명의 향연’과 ‘강원 댄싱스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 또한 선선한 가을의 길목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이 이루진 ‘3夜이벤트’와 맥주와 오징어 튀김을 먹으면서 공연을 즐기는 ‘오&맥 페스티벌’을 매일 밤 개최하여 야간 관람객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 아울러, 동해안의 향토음식과 글로벌·길거리 음식 부스에는 33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며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박람회장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책임진다.
 
□ 심규언 동해시장은“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람객과 참가기업,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7237 강원 춘천시 국내유일 클래식 전문 음악축제 ‘2018 춘천국제고음악제’ 2018/09/06
바로크 시대 음악을 들려주는 국내유일 클래식 전문 음악축제
‘2018 춘천국제고음악제’.... 9월8일~ 16일
 
○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2018 춘천국제고음악제가 이달 8일~ 16일까지 열린다.
 
○ 춘천시정부, (사)춘천국제고음악제가 주최하고 춘천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 춘천문화예술회관, 축제극장 몸짓,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된다.
 
○ 해외연주자 초청공연, 마스터클래스, 고음악연주자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이루어진다.
 
○ 이 음악제는 바로크 시대 사용했던 악기와 복원된 악기로 일반인이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해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준다.
 
○ 올해는 서유럽 여러 나라를 따라가며 다양한 바로크 음악을 선사한다.
 
○ 8일 저녁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일 바로크 음악을 시작으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 9일 오후 5시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이 열린다.
 
○ 11일 저녁 7시30분 춘천국립박물관에서는 국내 유망 연주자들이 서유럽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라이징스타가, 12일에는 바로크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시대 궁중무용을 선보인다.
 
○ 14일에는 스페인 &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15일에는 영국 바로크 음악이 펼쳐진다.

○ 16일 저녁7시에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이 폐막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 특별 공연으로 15일 오전11시 춘천국립박물관에서 바로크 음악과 함께 동화구연을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코너도 선사한다.
 
○ 전 공연 무료, 선착순. 문의 (사)춘천국제고음악제 010-3740-7127.
 
7238 울산 남구 2018년도 수암한우야시장 재개장 및 운영 2018/09/06
2018년도 수암한우야시장 재개장 및 운영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오늘 7일부터 수암한우야시장이 재개장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오는 7일 재개장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으로 한우 판매대에서 값싸게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으로 구워먹을 수 있다.
 
또한,‘추억여행’을 테마로 야시장은 먹거리와 함께 추억의 게임과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회 개장시 마다 수암시장 사거리 광장에서 문화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한우구이 거리, 퓨전 음식 등 먹거리 판매대, 수공예품 판매, 타로 체험 등 40여개 판매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볼거리가 많고 살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라며, 시민들의 찾는 발걸음에 지역경제도 살리고 전통시장을 살리는 초석이 된다고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암한우야시장은 지난해 5월에 처음 개장해 60회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다가 시장 하부비막이 공사로 인하여 7월에서 8월까지 두 달간 휴장했다.
 
7239 울산 동구 2018 울산봉수문화축제 오는 9월7일 개막 2018/09/06
2018 울산봉수문화축제 오는 9월7일 개막


울산동구문화원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2018울산봉수문화 축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대왕암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봉수유적 및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될 2018울산봉수문화축제는 울산 동구가 간직한 독특한 봉수 문화에 대한 역사적 복원, 보전, 계승 및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울산 동구의 대표적 민속문화인 봉수대와 관련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7시 ‘동구의 불씨여 깨어나라!’를 주제로 한 개막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봉수대 거화 재현 행사 등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신유, 금잔디, 수근, 이소량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8울산봉수문화축제는 옛 봉수군들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봉수문화마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직접 봉수 유적지를 찾아가는 ‘봉수대를 가다’, 직접 말을 타보는 말타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동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봉수대를 만드는 ‘봉홧불을 올려라’, 직접 만든 봉수대를 지고 진행하는 봉수퍼레이드 등 봉수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2018울산봉수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동구문화원 관계자는 “봉수문화가 가진 의미를 재해석 하여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7240 충북 단양군 '가을꽃 하늘정원' 단양 소백산 등산객 유혹 2018/09/06
'가을꽃 하늘정원' 단양 소백산 등산객 유혹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

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등산의 묘미를 더해 준다. 300~800년은 됨직한 1000여 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갈색초원 위로 파란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산행의 포인트다. 툰드라 지역에서나 볼 듯 한 드넓은 초원이 갈색으로 물들면서 파란하늘의 강렬한 색감과 보색 대비를 이뤄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풀 외에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할 만큼 거센 바람이 부는 소백산은 바람의 산으로도 불린다.

특히 가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은 온몸에 맺힌 땀을 씻어주면서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국망봉(1420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빚어내는 파노라마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치장한 연화봉(1394m)은 가을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코스다.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리는 이곳은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가을등산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한결 더해준다. 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마치 구름에 떠 있는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을산행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약4시간30분)코스가 있는데 산행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약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등산은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며 "가을철 단양소백산은 산행환경이 좋은데다 들꽃의 향연을 연출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데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