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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1 경남 창원시 창원시,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2019/03/13
창원시,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 한국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도약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국·도비 1억7천만원(총사업비 2억6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으로, 선정 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들을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3~5년간 지원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최초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4억3천만원(국·도비 2억8천만원)을 확보해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을 테마로 진해 편백숲을 활용한 숲요가, 숲명상 등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주민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및 해설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에코힐링센터 연계 스탬프 투어 운영, 코스 내 이정표 및 포토존 설치를 통해 도보여행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8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은 4개월 만에 약 1만4천명이 이용했다. 시는 올해는 기존 코스(여좌천~진해드림로드~목재문화체험장)와 진해바다70리길을 연계한 순환형 생태관광 코스(목재문화체험장~진해원도심~여좌천)를 조성하고, 진해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근대 및 해군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공정여행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창원 생태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진해원도심과 연계한 체류형 코스 개발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태관광 콘텐츠 확충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이 창원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6462 경남 창원시 [3.15의거 59주년] 창원시 3.15정신으로 민주성지 거듭 2019/03/13
[3.15의거 59주년] 창원시 3.15정신으로 민주성지 거듭
- 3.15 연극‧오페라 공연, 민주성지 탐방코스 개발, 연중 기념사업 펼쳐 -

1960년 독재정권에 맞서 들불처럼 번진 3.15의거로 김주열 열사를 포함해 모두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 가운데 성인은 딱 한 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10대 학생들이었다.

청춘을 꽃피우지도 못한 채 일찍 져버리고 말았지만, 김삼웅 열사는 숨지기 전 “내 할 짓을 하고 죽는 것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되레 어머니를 위로했다고 한다.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도 전국의 어머니들에게 위로의 편지를 띄웠다. 당시 한 언론사 기자의 채록 형식으로 전해진 편지는 이렇게 끝맺는다. “자식들이 뿌린 따뜻한 선혈이 남긴 이 민족의 넋이 헛되지 않도록 내일의 새로운 세대를 뒷받침하는 이 나라의 어머니로서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밉시다.” 이렇듯 독재정권에 대한 민중들의 분노와 자유‧민주‧정의를 향한 열망은 죽음도 불사할 정도였다.

3.15의거는 정치적 주도세력이 개입된 것도, 조직적 투쟁 계획이나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독재정권 붕괴라는 사회의 큰 변화를 낳았다. 정의감에 불타는 민중들의 용기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사에 하나의 획을 그은 것이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은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주권재민’을 실감했고, 국민의 신망을 얻지 못한 정권은 결코 존립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3.15의거는 해방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라는 역사적 의의로 발발 50주년이었던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59주년을 맞은 올해는 ‘정의를 향한 외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거행된다.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3.15아트센터에서 창원시립예술단의 창작 오페라 ‘찬란한 분노’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창원시립무용단이 3.15의거를 주제로 ‘소리 없는 함성’이라는 제목의 정기 공연을 한다.

창원시는 이밖에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연중 펼친다.(표 참고) 또한 시는 민주성지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민주화 유적지를 정비하고, 유적지들을 이어 민주성지 탐방코스로 관광자원화 했다.

허성무 시장은 “3.15의거 당시 수많은 민주 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정신적 뿌리로 삼고, 민주성지로서 창원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6463 경기 부천시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2019/03/13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문화특별시 부천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
 

문화와 예술의 도시 부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부천문화원에서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부천시 시티투어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부천시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많은 역할을 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는 정기투어, 부천 3대꽃축제기간에 운행되는 특별투어, 낮과
다른 화려한 도시의 밤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투어, 인근도시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
(광명 동굴, 시흥 갯골축제)등 다양한 코스를 돌며 부천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다.
정기투어는 판, 타, 지, 아 코스를 선택하여 투어할 수 있으며 신규코스 및 체험코스
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신규코스는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는점을 고려해 실내관광코스에서 자녀
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보강하였다.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부천시가 설립한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를 주제로
한 6개의 전문테마 박물관을 비롯해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폐 배수지였던 ‘부천천문과학관’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부천친환경도시 원예체험장’의 화분심기와 텃밭가꾸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유적지, 복합문화공간 등이 다양하게 모여 있는 뻔뻔한 상상 그 이상의 도시, 문화특별시 부천!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관광 부천시티투어에서 행복의 에너지를 느껴보기 바란다.
6464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립국악원 무대 오른다. 2019/03/13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국립국악원 무대 오른다.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감동과 전율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 3월 22일(금) 국립국악원 예악당 개막
▶ 단 3일, 총 4회 서울 공연
▶ 2월 18일(월) 오후 2시 티켓 오픈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 전 세계인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탄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오는 3월 22일(금)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막하여 단 3일 간 공연된다.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는 2018년 초연된 작품으로 1만 6,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며 호평을 얻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단체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며, 전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고전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아리 아라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연 속 전통 혼례, 나무 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 장면 등을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전통문화와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적인 ‘아리랑’과 함께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으로 구성했으며, 고전 아리랑의 감성적인 선율에 새로 창작된 리드미컬한 음악이 더해져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아리 아라리’는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아리 아라리’는 서울 공연을 잇따라 추후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다채로운 장르를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이며 연령층,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실제 2018년 초연 당시 국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가오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무대는 물론 해외 공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리 아라리’ 작/연출은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겸비한 윤정환 연출이 맡았다. 연극 <서툰 사람들>, <짬뽕>,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퍼포먼스 <난타>, <배비장전> 등 공연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쌓은 노하우로 ‘아리 아라리’를 종합예술 성격의 매력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윤정환 연출은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만들었다”라며 덧붙였다.
 
더불어 출연진은 무용수, 전국 각지 배우, 타악 전문 배우 등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다채로이 구성된 26명의 배우와 연출진, 조성희 안무감독, 타악의 이상호 감독, 박승훈 음악감독 등이 참여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오는 2월 18일(월) 오후 2시 인터파크로 전 회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오는 3월 22일(금)부터 3월 24일(일)까지 단 3일간 총 4회차 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된다.
(공연 문의 02-744-4331)
 
6465 충남 보령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됐다! 2019/03/13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됐다!
- 2019 문화관광축제 육성축제 선정…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 등 다채 -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제의 초석인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테마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관광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28년 서해안에서 가장 처음 문을 연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폭 50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해수욕하기 좋고, 주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달과 지구의 인력에 따른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발생하는 바닷길 갈리짐 현상이 발생하는데, 바다길이 열리면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가‘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된다. 봄․가을․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나타난다. 

특히, 바다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충청남도 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과 맨손 고기잡이, 야간 횃불어업 체험을 재현해오고 있어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역사와 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다양한 수산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봄에는 주꾸미․도다리 축제, 여름에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가을에는 대하․전어축제, 겨울에는 홍굴이(홍합, 굴)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이밖에도 무창포 타워와 어촌체험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2월의 등대로 선정됐는데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석양이 내리는 무창포항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미적 가치 또한 높다. 

이선규 관광과장은 “바다가 갈라지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수산물을 어획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이번 문화관광 육성축제 선정으로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한국 전통의 어업활동 체험이라는 장점을 부각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6466 경기 의왕시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봄맞이 새단장! 2019/03/12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봄맞이 새단장!
객실 도배, 산책로 보수 등 노후시설 정비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봄철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백운산동 객실 도배작업과 고정식 텐트 세탁 및 수선작업을 마쳤다.
 
또한, 산책로와 시설물 등 휴양림 내 전반적인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휴양림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으로 바라산 휴양림을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체험 및 휴양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개장한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주변의 울창한 숲과 다양한 자생식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숙박이 가능한 19개 객실과 50개의 야영데크, 산책로,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춰 최적의 도심속 캠핑지로 각광받고 있다.
 
6467 강원 정선군 화사한 봄 전령사 정선 동강 할미꽃 감상하세요 2019/03/12
화사한 봄 전령사 정선 동강 할미꽃 감상하세요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의 전령사 정선 동강 할미꽃과 청정자연을 벗 삼아 추억과 힐링 여행, 행복한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그곳, 아리랑의 고장 정선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 특산종으로 수려한 정선 동강 절벽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정선 동강할미꽃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 행복한 봄 여행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정선에서는 동강 할미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의 봄은 동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과 같이 강원도에서 가정 먼저 열리는 정선 동강할미꽃축제는 정선읍 귤암리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정선 동강할미꽃 보존·연구회 주최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세계 유일종인 정선 동강할미꽃은 이른 봄에 흰색, 보라색, 자색, 남색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신비의 꽃으로 하얀 솜털과 함께 아름답고 순수한 그 자태로 사람들 마음속에 순박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어 봄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는 옷바우 제례를 시작으로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동강변 걷기, 동강할미꽃 전시, 사랑의 엽서쓰기, 짚풀 및 목공예 체험, 동강할미꽃 및 한반도 지형 사진 촬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정선아리랑 공연, 초청가수 공연,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정선 동강할미꽃은 한국 특산종으로 2007년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김정명씨에 의해 1997년 처음 알려졌으며, 지난 2008년에는 정선군의 군화(郡花)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강유역의 석회질이 많은 바위틈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꽃은 연분홍, 붉은 자주, 청보라색으로 다른 할미꽃과는 달리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색이다.
 
 
6468 강원 춘천시 벗(友)과 함께… 꽃비 흩날리는 산책길 걸어요 2019/03/12
벗(友)과 함께… 꽃비 흩날리는 산책길 걸어요
- 남이섬 봄 축제 ‘벗(友)꽃놀자’ 4월 13일~5월 12일 매주 토, 일 진행 -
- 얼리버드 티켓 이번주부터 ‘티몬, 네이버페이, KLOOK’ 등 판매 개시 -
- 2019 여행주간 특별이벤트, 나미프렌즈 퍼레이드 등 행사 · 공연 다채 -
- 풀사이드 셀프BBQ부터 철판요리, 남이섬 브랜드 맥주 등 먹거리 풍성 -
- ‘오감만족’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 -
-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이벤트 -

남이섬은 오는 4월 ‘벗(友)꽃놀자’로 생동하는 봄을 활기차게 연다.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밤에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벗(友)꽃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론칭되는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크래프트 비어’부터 손끝정성이 느껴지는 ‘핸디크래프트 감성마켓’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셀프BBQ & 스낵바’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버스킹’과 ‘나미프렌즈 퍼레이드’가 열려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티몬, 네이버페이, KLOOK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남이섬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트와일라잇’ 티켓과 온종일 남이섬의 봄을 즐길 수 있는 ‘그랑제’ 티켓을 판매한다.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제점 스타트선불권, KLOOK 선불권, 타투스티커, 루소 커피 드립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벗(友)꽃놀자’의 하이라이트는 호텔정관루 워터가든에서 열리는 ‘풀사이드 셀프BBQ’다. 닭꼬치, 양꼬치, 소시지 등 숯불구이부터 찹스테이크와 철판쉬림프를 즐길 수 있는 철판요리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튀김, 순살치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봄에 론칭된 남이섬 브랜드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워터가든 바로 옆 ‘벗(友)길’에서는 수공예 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장터인 ‘감성마켓’ 약 50개 부스가 문을 연다.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공예품부터 아기자기한 반려견 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기간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한 호텔정관루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 정식오픈 기념으로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려 반려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벗(友)꽃놀자 이벤트 티켓을 사전구매 한 고객에게는 반려견 놀이시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사랑하는 반려견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줄 예정이다.

‘벗(友)꽃놀자’ 기간 중 가장 눈여겨 볼 만한 행사는 단연 ‘나미프렌즈 퍼레이드’이다. 축제기간 토요일, 일요일 하루에 총 4회 진행되며, 선착장부터 섬 중앙을 지나 벗(友)꽃놀자 행사장까지 재미난 율동과 함께 행진하여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미프렌즈는 남이섬에 살고 있는 동물인 두더지, 날다람쥐, 공작 등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단법인 한글플레닛과 함께하는 한글파티 ‘한글, 꽃과 놀다’가 남이섬에서 열린다. 단일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남이섬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국인들에게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글씨예술가’ 박병철 작가 등 캘리그라피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한글 매직 퍼포먼스’가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 하루 2회 30분간 열리며, 한글입체조형물, 한글초롱길 등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 한글 이름표 써주기, 한글 고무신 차기 등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 여행주간’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스페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남이섬을 여행하며 식사와 카페 등을 이용하는 등 자연스레 ‘벗(友)꽃놀자’를 즐기면 되며,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남이섬 여권 프로모션 행사인 ‘나미나라 국민초청행사‘가 열린다. 나미나라 국민여권은 나라 개념을 표방한 특수관광지인 남이섬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연간입장권 개념으로, 남이섬 고객센터에서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벗(友)꽃놀자 기간에 여권 소지자에게는 전용 핫라인을 제공하며, 새로 발급받는 고객에 한해 유니세프나눔열차 1회 이용권 또는 커피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년 추가 연장의 기회도 준다.

한편, 남이섬에는 가장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길부터 자작나무길, 중앙잣나무길, 은행나무길 등 걷고 싶은 길이 많다. 봄에는 ‘벗(友)꽃놀자’가 열리는 ‘벗(友)길’ 외에도 섬 동쪽 강변을 따라 일렬로 늘어선 거대한 수양벚나무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일반적인 벚꽃나무(왕벚나무)와 다르게 아래로 늘어진 가지 사이로 새하얀 벚꽃이 흩날려 나무 아래 누워 봄을 만끽해도 좋다.
6469 경남 창원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벌써부터 인기 2019/03/12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벌써부터 인기
- 3월 정식 개장 후 예약 잇따라… 이용객들 재방문 의사도 비춰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월 개장한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장복산 내 58ha에 조성됐다. 건강 측정, 족욕, 천연제품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산림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치유숲길 5개소(15.6km), 명상장, 체조장, 풍욕장, 숲속무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3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임시 운영했고, 이용객의 고객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장 이후 인근 김해를 비롯해 부산·대구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까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 후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 의사를 비추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쉴숲(직장인, 일반성인), 놀숲(청소년), 맘숲(임산부, 임신부부, 초등가족), 희망숲(생활습관성질환, 회복기 암환우, 아토피 환우), 활력숲(65세 이상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사전 건강측정과 꽃차 다담나누기, 족욕, 숲속명상, 숲길걷기, 천연제품 만들기 등 10여 가지로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고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치유프로그램은 창원시 홈페이지 내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창원 편백 치유의 숲(055-225-4241~4243), 창원시 산림녹지과(055-225-4454)로 하면 된다.

이세원 산림녹지과장 이세원은 “많은 사람들이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치유 효과 검증연구 등을 통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470 전북 익산시 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2019/03/12
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 익산 함라 만석꾼 김안균가옥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

'익산 김병순 고택'은 익산 함라마을의 3대 *만석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병순(1894~1936)이 1920년대 건립한 집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당시 부농계층의 생활과 건축양식의 특징을 거의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다.
*만석꾼(萬石꾼) : 곡식 만 섬을 거두어들일 정도의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또한, 입지와 배치에 있어 근대기 가옥의 특성인 길과 대지의 여건에 맞는 건물 배치, 안채․사랑채의 분리와 내부 복도를 통한 긴밀한 연결, 넓은 후원 등은 유교적 관습보다 실생활을 반영한 부농주거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고택은 현존하는 전북지역 고택 중 가장 큰 규모의 집으로, 건축부재의 조각, 문양 등 장식기법이 뛰어나고, 붉은 벽돌과 유리 창호 등과 같이 근대기 건축 재료들이 가미되어 있는 등 건립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공간 속에 내재되어 있는 유교적 질서체계와 배치형식, 의장(意匠, Design)기법, 건축재료 등의 변화과정을 비교적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조선후기로 오면서 경제적 부의 축적에 따라 새로운 신분계층으로 성장한 부농들은 기존의 유교적인 규범을 따르면서도 실질적인 생활을 강조하고 농사와 가사작업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익산 김병순 고택도 조선후기 부농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일자형을 기본으로 한 평면 구성과 위계의 구분 등에서는 유교적인 관습을 따르면서, 실생활에서의 편리를 위해 새로운 건축양식을 수용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변천사를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밖에, 당시 농사를 지었던 재래식 농기구와 근대식 농기구들이 같이 보관되어 있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대의 새로운 농사법이나 농기구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익산 김병순 고택'을 체계적으로 정비·보존하고,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