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8541 충남 부여군 부여, 백마강 달밤시장 개장 임박 2016/06/24
부여, 백마강 달밤시장 개장 임박
- 매월 격주 토요일 부여 전통시장서 개장...청년상인주도, 맞춤셀러육성 -
 
부여 전통시장에 청춘의 새바람이 일고 있다.

전통시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상인 입점에 이어 밤을 밝힐 야시장이 문을 열기 때문이다.
 
부여 백마강 달밤시장은 지난 2014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 전주, 목포, 경주에 이어 5호점으로 충청권에서는 처음 문을 연다.
 
백마강 달밤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판매대는 백제의 고풍스러운 전통기와 모양을 본떠서 백제고도 부여의 전통미를 살렸다.
 
야시장 운영은 프리오픈형식으로 매월 격주 토요일에 개장하고, 백제문화제 기간 중에는 상설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 토요주말형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매대 상단은 수제음식과 수제 상품, 지역토산품 등 손으로 만든 상품 위주의 특화상단으로 꾸몄다.
 
특히 젊은 고객층을 유인할 차별화된 지역민 위주의 맞춤형 셀러를 집중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전문기관에 위탁용역도 병행한다.
 
그동안 백제의 중심도시 부여는 유명 관광지임에도 야간관광으로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없었는데, 야시장 개장으로 롯데리조트와 아울렛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백마강 달밤시장의 오감행복(見 食 買 遊 樂)을 만끽하게 해 줄 수 있게 됐다.
 
이용우 군수는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전통시장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시장 상인의식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가장 강력한 투자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이고,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될 청년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기 위해 청년창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중앙시장에 8팀에 이어 올해는 부여시장에 12팀이 6월말 입점한다.
 
8542 충북 괴산군 괴산군 제9회 둔율올갱이 축제 개최 2016/06/24
괴산군 제9회 둔율올갱이 축제 개최
- 둔율마을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올갱이를 테마로한 농촌축제 개최 -


 
괴산군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둔율마을 강변일원에서 ‘제9회 둔율올갱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둔율올갱이 축제는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의 접근성을 장점으로 여름철 대표적인 농촌 축제로 도약코자 올갱이 잡기 및 각종 올갱이 요리체험, 나비 생태 및 반딧불 체험,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과 함께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풍경마차 타기, 뗏목 타기 등 농촌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영수 둔율올갱이 축제 운영위원장은 “시원한 달천에서 올갱이를 잡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며 “많은 가족들이 축제에 참가해 더위도 피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칠성면 둔율올갱이 마을은 2009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가고 싶은 마을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2010년 최우수 농촌전통테마마을, 2012년 제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국무총리상, 농식품부 2012 우수 농촌축제 선정 등 올갱이를 활용한 농촌체험 마을로 전국적으로 이름나 있으며, 인근의 산막이옛길, 쌍곡계곡, 갈은계곡 등의 주요관광지와 연계하여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농촌마을이다.
 
8543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화전민촌, ‘힐링하는 숲속의 하루’ 여름 휴가지로 ‘주목’ 2016/06/23
단양 소백산화전민촌, ‘힐링하는 숲속의 하루’ 여름 휴가지로 ‘주목’

단양 소백산화전민촌이 도심을 피해 한적한 숲 속에서 문명을 잠시 뒤로 하고 청량한 자연의 향기와 별빛을 가까이 하며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1970년대 이후 화전을 금지시킨 후 방치되다시피 한 숲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이를 복원해 지난 2011년 영춘면 하리 소백산 자락 260ha에 화전민촌을 개장했다.
소백산화전민촌은 화전민들의 전통 생활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화전민가 너와집 5동,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총 9동으로 운영 중이며, 옛 모습 그대로 복원돼 실제로 이곳에 살았던 30여 가구 화전민들의 생생한 삶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마을에는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의 옛 농기계가 전시되어 있으며, 저렴한 체험비용만 지불하면 산속에 파종한 더덕, 산양삼, 취나물, 도라지 등을 계절에 따라 직접 채취할 수 있다.
소백산화전민촌 인근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온달평강 로맨스 길, 온달산성 등 도심의 상념에서 벗어나 묵상하며 천천히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명승지가 즐비하며,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단양 온달드라마 오픈세트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남천계곡 등 유명 관광지도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주말이면 화전민가 9동 대부분 예약이 완료되며, 체험활동 및 숙박예약을 묻는 관광객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가집과 너와집 모두 하루 묵는 비용은 6~10만원이고, 임산물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비는 임산물에 따라 1~2만원이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www.forestventure.co.kr)를 통해서 가능하며, 임산물 체험 및 숙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043-423-3117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오지마을의 자연 속에서 청량한 숲속의 향기를 누리며 지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기성세대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백산화전민촌을 올 여름 휴가지로 추천한다” 고 말했다. 

 
8544 경남 밀양시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2016/06/24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 볼거리가 풍성한 12일 간의 연극 축제 -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연극촌 등에서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축제는 “연극, 지역에 뿌리내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의 삶 속에 보다 더 친근하고 깊숙하게 자리잡기 위해 밀양연극촌 내 극장 뿐만 아니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역 공연장, 해천 공연장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셰익스피어주간, 지역문화주간, 명작클래식주간, 가족극주간, 창작극주간, 젊은연출가전, 대학극전, 프린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52편 120회 공연(국내 49편 해외3편-일본, 독일, 프랑스)이 이루어진다.
 
❍ 부대행사로는 밀양연극촌 상주극단인 연희단 거리패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세미나, 출판, 전시가 이루어지며 축제기간 중 연극을 직접체험 해 볼 수 있는 연극체험 프로그램도 이루어진다.
 
❍ 이번 축제는 “2016.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축제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연희단거리패 출신 배우 오달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축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 밀양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새롭게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밀양연극촌의 성벽극장 공연을 부활시켜 밀양연극촌을 축제의 중심공간으로 부활시킨다. 아울러 밀양 시내에 위치한 해천 공연장, 밀양역 공연장, 아리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의 마임, 전통, 음악,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팀들을 참가시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8545 충북 영동군 "와인과 함께하는 캠핑 어때요”…영동 송호관광지, 아날로그 캠핑족‘유혹’ 2016/06/23
"와인과 함께하는 캠핑 어때요”…영동 송호관광지, 아날로그 캠핑족‘유혹’

충북의 대표적인 캠핑장 중 한 곳인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의 캠핑족을 유혹하고 있다.
 
이 관광지는 오토캠핑이 아닌 아날로그 캠핑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의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000여 그루가 가득 차 있고 텐트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화장실·급수대·취사장 등 야영객에게 꼭 필요한 각종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난해 이 관광지 안에 영동산(産) 와인을 보고 마실 수 있는 체험관, 와인갤러리 ․ 와인광장 등을 갖춘 테마공원도 조성, 상쾌한 소나무 향을 맡으며 달콤한 와인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 편리함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캠핑족을 위해 3~4인용 및 7~8인용 캐러밴(캠핑카) 10대와 최대 8명이 묶을 수 있는 원룸(2실)도 운영하고 있다.
 
솔밭 옆으로 흐르는 금강에서 낚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 사이로 흐르는 별빛과 7~8월 매주 토요일 저녁 국악, 대중가요 등을 들을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도 열린다.
 
인근 푸른 잔디가 있는 체육공원에서 축구, 족구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며 여가도 즐길 수 있고, 야외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관광지 안으로는 차량 진입이 안되고 번개탄, 숯탄, 모닥불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알고 가야한다.

예약은 송호관광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onghotour.yd21.go.kr)을 통해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 043-740-3228)로 문의하면 된다.
 
캠핑장 이용료는 텐트 1개당 하루 1만원, 원룸(8인용)은 12만원(7~8월:성수기 기준)이다.
 
캐러밴은 3∼4인용(7~8월:성수기 기준) 10만원, 7∼8인용(″) 1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비단처럼 흐르는 금강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룬 송호관광지에서 가족과 동료, 연인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방문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서비스에 정성을 쏟겠다”고 했다.

 
8546 전남 무안군 무안군, 자연 속 쉼 공간‘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개장 2016/06/23
무안군, 자연 속 쉼 공간‘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개장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의 잰 발걸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3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내에 조성한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을 개장하고 야영객들을 맞이한다.
 
무안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캠핑 인구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원전기금사업’에 선정되어 도비와 군비 각 10억원씩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했다.
 
12,054㎡ 규모의 오토캠핑장에는 최신형 카라반 20대와 오토사이트를 설치해 차별화를 꾀했다. 6~8인용 카라반 14동과 4~6인용 카라반 6동, 그리고 13개의 잔디블록과 10개의 데크 사이트를 설치했으며, 화장실 및 샤워장, 취사장과 바비큐장, 음수대, 정자 등의 공동편의시설도 모두 구비했다.
 
이와 함께 회산백련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백련과 푸르른 공원은 도심권과 접근성이 뛰어나 언제라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체류형 무안관광의 한 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장과 함께 소나무 숲 광장에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숲 놀이터와 다목적광장, 전통민속놀이 체험시설 등 다양한 놀 거리, 체험 거리를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오토캠핑장 개장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대폭 강화되면서 회산백련지의 새로운 가족 단위의 레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접근성을 갖춘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이 자연과 함께하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지로써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캠핑장 이용문의는 무안군 회산백련지시설사업소(☏061)450-5861~4)나 홈페이지(http://tour.muan.go.kr/lotus)에서 확인하면 된다.
 
8547 충남 서천군 숨겨진 서해 비경, 춘장대를 아시나요? 2016/06/23
숨겨진 서해 비경, 춘장대를 아시나요?
-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2016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에 선정 -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발표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서해안의 마지막 비경, 춘장대 해수욕장이 충청권 해수욕장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올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며,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가족들과 함께 야영과 휴식을 취하기에 맞춤한 곳이다.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춘장대는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섬들과 드넓은 갯벌이 있어 맛살, 조개, 넙치 등을 잡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동백나무숲과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등 생태와 역사를 함께 아우르고 홍원항과 마량항의 싱싱한 수산물과 해상낚시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춘장대해수욕장의 울창한 해송숲은 다른 해수욕장과 비교할 수 없을 춘장대만의 숨은 비경으로 바람을 타고 살며시 다가오는 해송의 깊은 향기는 몸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이 같은 춘장대해수욕장의 특별함은 국토해양부 우수해수욕장으로 4회 선정, 한국관광공사 선정 자연학습장 8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정 전국 10대 해수욕장, 한국철도공사에서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낭만 피서지 12선’으로 추천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오염 없이 청정하고 도시의 번잡함이 없는 춘장대, 올 여름은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자연 한가운데 자리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청정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이 26일까지 이어지며 7월 23일과 24일에는 한여름을 뜨겁게 달굴 여름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지는 등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8548 경남 창원시 ‘단감의 나라’ ‘창원단감테마공원’23일 개장 2016/06/23
‘단감의 나라’ ‘창원단감테마공원’23일 개장 


창원시 명품 단감의 메카가 될 ‘창원단감테마공원’이 2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특산물인 ‘단감’을 소재로 한 새로운 명물(볼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창원단감테마공원’은 창원시가 의창구 동읍 화양리 670-1번지 일원의 49,000㎡ 면적에 단감을 소재로 조성한 테마공원으로, 동읍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홍보관, 공원, 체험시설, 단감밭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해바라기 정원이 정겹게 반겨주는 테마공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창원시 단감의 역사를 알아보고 테마공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홍보관이 있다. 홍보관을 나와 뒤쪽으로 돌아가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줄 각종 즐길거리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아이들의 동심을 느낄 수 있게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연못 등으로 정감 있게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감식초 농원과 넓은 잔디광장이 나온다.
 
수백 개의 장독이 늘어선 감식초 농원에는 고향의 따뜻한 정서가 풍겨오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에는 대형데크 무대와 단감그네, 바람개비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잔디광장 위쪽으로는 초가시설물인 콩새방앗간(휴게음식점), 흙채․담채․돌채(초가동), 편안감(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주위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장, 소동물 사육장, 대형 물레방아, 오리와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등이 자리잡고 있어 공원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공원과 체험시설을 지나면 수백 주의 단감나무가 심겨진 단감밭이 펼쳐져 있으며 단감밭 끝에 위치한 전망데크에는 주남호의 수려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심신을 정화시켜 주고 있다.
 
또한 개장식 이후에는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농촌 관광상품으로서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단감나무 재배체험으로 지난 5월 21일 공원 내 단감나무 100주를 시민들에게 분양해 단감나무 재배에 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감꽃솎기 체험을 시행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고, 향후 단감나무를 이용한 각종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테마공원이 부모에게는 편안한 힐링을 제공하는 휴식공간이자 아이들에게는 농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그 이외에도 창원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 단감 가공품 만들기 체험 및 판매, 주남호와 연결하는 둘레길 조성 등 창원단감테마공원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창원시는 대한민국 단감의 시배지로서 공원 입구에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단감농가가 기증한 100년이 넘은 ‘단감 시배목’이 식재되어 있어 이를 증명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면서 ‘단감은 창원단감’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FTA/DDA 등에 따른 수입 과일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단감 생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창원단감테마공원’의 개장은 창원단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단감을 기존 먹거리에서 볼거리, 체험거리, 쉴거리 등으로 관광 자원화하여 창원시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단감테마공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향후 북면온천과 주남저수지 등 주변 인프라와 단감을 접목한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해 나간다면 ‘창원시 농촌체험관광’을 이끄는 메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8549 전남 강진군 석문공원, 강진군 관광명소의 중심에 우뚝 2016/06/23
석문공원, 강진군 관광명소의 중심에 우뚝
- 자연과 사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개통 -
- 남도의 소금강 석문공원 오는 7월 2일 개장 -

 
빼어난 산세가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소금강.
전남 강진군에‘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오랜 세월과 비바람이 조각해 놓은 수려한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풍부한 물을 자랑하는 계곡이 있는 곳, 바로 석문공원이다.
 
만덕산과 석문산의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는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는 길이 111미터, 폭 1.5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형 출렁다리 공법의 구름다리로 2014년 5월 착공하여 2016년 6월말 준공을 앞둔 멋진 명품 구름다리로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사랑⁺ 구름다리 양 끝으로 하트모양의 게이트 겸 포토존 조형물이 설치되어 사랑과 만남이 이어지는 곳으로 등산객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로, 연인들에게는 사랑이 이뤄지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사랑⁺ 구름다리를 연결하는 등산로 및 산책로는 가족끼리 편하게 걸을 수 있는 1시간 코스의 가족길, 연인과 친구끼리 함께 걷는 2시간 코스의 연인길, 전문등산객이 걷는 3시간 코스의 누비길을 개설했다.
 
시원한 바람과 물로 유명한 석문계곡을 따라 295㎡의 규모로 어린이가 좋아할 수 있는 피아노와 첼로 악기형상의 풀장과 유아가 따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아풀장 등 총 3개소의 물놀이장이 조성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강진군은 새롭게 바뀐 석문공원을 강진군의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해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에 개장 행사를 진행한다.
 
개장식은 평양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석문계곡에 조성한 물놀이장 개장 컷팅식을 한다. 이후 특설무대로 이동하여 사랑⁺ 구름다리 개통을 알리는 폭죽 퍼포먼스에 이어 지난 4월 한 달 동안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예비 신랑·신부의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최고 하이라이트인 ‘특별한 결혼식’은 주례 없이 치러지며 결혼할 두 사람이 오랜 시간과 수많은 인연 속에서 서로 만나 새로운 인생의 길을 함께 걷는 의미로 사랑⁺ 구름다리를 동시에 입장하며 신랑·신부 맞절과 서로에 대한 사랑의 혼인서약을 마치고 특설무대로 내려온다.
 
신랑·신부가 특설무대로 내려오는 동안에는 개장을 축하하는 메시지 영상관람, 기념사, 축사 등 간단한 기념식이 진행되다. 일반 결혼식에서는 볼 수 없는 형식으로 모든 하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성혼 선언을 하고 축가와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결혼식을 마치며, 산책로 및 등산로 산행과 구름다리 걷기 등 식후 행사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석문공원 개장의 의미는 명실상부한 강진군의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지역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7월2일 개통하는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8550 전북 군산시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올 여름 선유도에서 힐링하세요! 2016/06/22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올 여름 선유도에서 힐링하세요!
- 7. 2일 개장! 선유8경, 스카이썬라인 등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시원한 바람, 푸르른 바다가 그리운 무더운 여름, 선유도로 떠나보자!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정도 떨어진 선유도는 2.13㎢의 면적에 550여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함께 63개의 크고 작은 섬이 모여 있는 ‘서해의 보물섬’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놓여 있다.
 
선유도는 신선‘선(仙)’에 놀‘유(遊)’를 쓰는데, 경치가 무척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선유도 해수욕장이 무더위를 잊기 위해 찾아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섬과 섬을 연도교로 연결한 장자교와 선유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구불8길인 고군산길의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가 각광받고 있으며,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8경과 바다낚시, 갯벌체험, 선유스카이라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체험, 선유스카이썬라인
국내에서는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여 바다를 횡단하는 ‘선유스카이썬라인’은 공중하강체험시설로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이며, 작년 7월 개장 후 선유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공중하강체험시설 선유스카이썬라인의 출발지 타워 높이는 45m이며 10층과 11층의 전망대에서는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수 있다.
 
12층에 마련된 하강체험 탑승공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고, 선유도 해수욕장내 작은 솔섬까지 약700m길이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선유스카이썬라인은 우리나라 바다를 가르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는 가장 긴 길이를 가진 시설물로, 선유도 해수욕장이라는 해상관광지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 가족들과 자연 속에서 고군산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탐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의 흐름도 잊게 할 황홀한 절경, 선유팔경
선유도에는 선유8경이 있다. 선유도 선착장에서 선유도 내부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명사십리’다. 백사장이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와 맨발로 모래사장 위를 뛰어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다.
 
명사십리에서 전월리․남악리 방면으로 가다 보면 선유도를 대표하는 돌산인 망주봉이 있다. 큰비가 내리면 망주봉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쏟아지는 망주폭포도 선유8경 중 하나이다.
 
선유도해수욕장의 황홀한 일몰을 가리키는 선유낙조, 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의 월영봉(199m)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 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도 선유팔경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그 중 놓쳐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선유도에서 보는 해넘이이다. 고군산군도의 서쪽 바다와 하늘을 물들이는 일몰은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다.
 
특히, 망주봉 정상에서 보는 해넘이가 장관이지만, 선유도와 무녀도 사이의 선유대교나 이 다리 아래의 해안도로에서도 멋진 일몰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망주봉과 대장봉, 선유봉에서 해넘이를 보거나 촬영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각양각색 해수욕장
선유8경 중 하나인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금빛 모래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100여m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까지 밖에 차지 않고 높은 파도가 없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전월리 갈대밭을 지나 남악리 마을 뒤편으로 넘어가면 둥글둥글하고 조그마한 조약돌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몽돌해수욕장이 있다. 오랜 세월 파도에 씻겨 동글동글해진 검은 돌로 이뤄진 해변이 이색적이다. 몽돌해수욕장에서는 물가로 내려서면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들이 부딪치며 내는 청아한 소리가 듣기에도 경쾌하며 해수욕장 정면에 위치한 방축도를 볼 수 있다.
 
선유도 선착장에서 통계 마을로 접어들면 아담한 옥돌해수욕장으로 통한다. 해변이 모래사장이 아니라 부드러운 옥돌로 되어있어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그 풍광이 일품이다. 한적하고 조용한 경관들이 주변에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마을포구 방파제에 앉아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갯벌체험, 바다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 가득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는 것도 재미있지만 서해의 진짜 매력은 펄펄 살아 움직이는 갯생물들을 마음껏 보고 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무공해 반찬거리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고군산군도의 갯벌은 인심이 후하다.
 
특히, 선유도 해수욕장 소나무 군락지 근처의 갯벌은 맛조개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삽으로 갯벌을 살짝 걷어낸 뒤 송송 뚫린 구멍에 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바닷물이 들어온 줄 착각하고 고개를 쑥 내밀면 반쯤 올라왔을 때 잽싸게 잡아채면 된다. 바지락과 모시조개 등도 잡을 수 있다.

선유도는 갯벌체험 이외에도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관광으로 여름철 최고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다.
 
자전거 하이킹, 구불길 트래킹
선유도에서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 선유도와 그 이웃 섬들은 면적이 넓지 않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없어서 ‘하이킹의 천국’이라 불릴 만하다. 대여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작은 다리를 통해 선유도와 연결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의 구석구석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선유도에서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9.28km의 하이킹코스는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자전거 하이킹과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구불8길인 고군산길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에 전해지는 전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체험활동을 비롯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다.
 
선유도는 지금은 섬이지만, 신시도까지 새만금방조제가 이어져 있고, 신시도로부터 무녀도를 거쳐 선유도와 장자도까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2018년 초 전면개통 예정으로, 배를 타지 않고도 언제든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제 곧 육지가 될 운명이지만 아름다운 섬의 정취는 영원하기를 바라며 선유도의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을 가슴에 가득 담고 나온다.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올해는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선유도해수욕장을 개장할 예정으로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각종 편익시설 정비·점검, 주민 및 위생업소 관계자에 대한 위생․친절교육 등을 실시해 편안하고 쾌적하며 오감이 즐거운 선유도 여행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선유도에서는 바가지요금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매년 군산시와 소비자단체, 선유도 번영회가 함께 숙박, 음식, 주류 및 음료수 등 주요 18개 품목의 가격에 대해 협정을 체결하고, 협정가격에 따라 식당과 상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유도에 가려면 군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선유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면 된다. 여객선은 아침 9시를 시작으로 1~2시간 간격으로 총 5회 운항하는데 성수기에는 추가로 운항된다. 쾌속선은 50분, 고속선은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여객선 운항시간은 기상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운항 일정을 확인 후 여행 일정을 잡도록 해야 한다. 여객선 운항문의는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063-472-2711~2), 월명여객선(☎063-462-4000), 한림해운(☎063-461-80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