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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1 서울 가을정취 만끽할 걷기 좋은 한강길 BEST 5 2016/10/25
가을정취 만끽할 걷기 좋은 한강길 BEST 5
 - 서울시, 한강에서 가을 물씬 느끼며 걷기 좋은 길 BEST 5 소개
  → △노을이 예쁜 반포 수변길 △연인을 위한 뚝섬 숲속길 △물길따라 걷는 강서 물새길       △캠핑과 함께 가을낭만 가득 갈대바람길  △스트레스 날려주는 고덕 자갈길 
 - 가족·연인·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가을 정취 느낄 수 있는 한강 명소 추천


□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우리나라 곳곳에 많은 산책로가 있지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은 드물다. 아무리 풍경이 빼어나도 접근하기 어려운 숲길이 있는가 하면, 잘 정비되었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골목길도 있다. 한강은 걷기 좋은 길을 많이 품고 있다.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 가을을 알리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이다. 그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만 골라 소개한다.” 고 밝혔다. 

□ 반포 수변길은 반포대교에서 동작역 방향으로 강을 따라 걸으며 정겹게 흐드러져 있는 버드나무, 갈대, 물억새, 갯버들, 수크렁 등을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탁 트인 시야와 시원한 강바람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 특히 야간에는 반포대교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10월에는 평일 총 3회, 휴일 총 6회가 가동된다.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선보이는 음악분수 공연을 감상한 후 9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동작역 방향으로 걷다보면 수변 길을 만날 수 있다.  
  ○ 강 건너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흙길을 따라 걷다보면 의자 두 개가 나란히놓여져 있어 지나가는 시민이나 연인들이 지나치지 못하고 나란히 앉아 기념촬영을 하곤 한다. 
  ○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며 서울 한강의 알짜배기를 구경할 수 있는 코스로 외국인 친구에게도 무리 없이 추천할 수 있다.

□ 오시는 방법은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8-1, 8-2번 출구에서 반포 나들목으로 공원 진입,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에서 반포안내센터 나들목 이용 또는 4,9호선 동작역 1,2번 출구에서 한강방면으로 200m 이동하면 된다.

□ 뚝섬한강공원에는 23,100㎡ 울창한 수목사이로 한 두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을만한 500m 가량의 작은 오솔길이 나있다. 소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연인들을 위한 숲속길을 소개한다.
  ○ 울긋불긋 단풍으로 곱게 물든 숲속길을 따라 걷다보면 각종 유실수인    모과, 감나무, 산수유, 매실, 살구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며, 두 사람이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사랑을 고백하면 결혼까지 갈만큼 튼튼한 사랑을 키울 수      있다는 ‘연인의 길’이 숨어 있다.   
  ○ 강바람과 소나무 향기가 어우러져 코와 목에 닿는 시원함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큼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 산책로가 끝나는 곳에는 5,000㎡ 공간에 편백나무와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 총 1250그루가 심어진 '힐링숲‘이 이어진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심신의 치유가 필요하다면 한강공원을 찾아 편백나무가 선사하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삼림욕을 즐겨보면 좋을 듯하다.

□ 오시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로 나와 잠실대교 방향으로 300m 이동하면 된다.

□ 강바람 맞으며 산책도 하고, 캠핑도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산책로가 모두를 충족시킨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습지원이 조성돼 있고,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일거양득이다.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1.7㎞ 코스다. 
  ○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을 양옆으로 두고 걷다보면 새소리,풀벌레 소리 등 난지한강공원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가 들린다. 해질녘 갈대밭은 영화 속 장면처럼 아름답다. 갈대바람길은 난지한강공원에서 가장 낭만적인 산책로다. 
  ○ 가을캠핑은 선선한 날씨에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난지캠핑장은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해 로맨틱한 추억 만들기를 돕는다.  

□ 오시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월드컵경기장남측월드컵공원 정류장에서 8777번 버스(주말버스)를 타고 난지한강공원에서 하차거나, 광역버스 9707버스를 이용하여 난지한강공원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 고덕수변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3km의 생태탐방로는 ‘웰빙 산책로’로 유명한 곳이다. 공기돌만한 자갈들이 쭉 깔려있는 자갈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강변 가까이에 내려앉은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
 ○ 산책로에는 버드나무를 비롯해 생태연못, 저습지, 건생초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답답한 빌딩 숲을 벗어나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 또 생태탐방로 중간 중간에 마련된 나무데크에서는 나무 속에 숨어있는 딱새, 황조롱이, 오색딱따구리 등을 만나 바로 눈앞에서 관찰할 수 도 있다. 아이들 손잡고 주말 산책하기에 딱 좋다.

□ 오시는 방법은 5호선 명일 전철역 3번 출구에서 2,5번 마을버스를 타고 광문고등학교 하차 후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 센터로 진입하여 100m이동하면 된다. 

□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산책로는 개화나들목부터 출발해 행주대교 방향으로 1㎞ 정도 이어진 구간으로 많은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조류 관찰대도 조성되어 있어 가을정취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 주차장을 나와 약 1km의 흙길을 걷다보면 물억새와 갈대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과 함께 물위를 떠다니는 민물가마우지, 큰기러기, 왜가리, 흰죽지 등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철새들의 무리도 쉽게 만날 수 있다. 
 ○ 산책을 하다보면 버드나무 군락이 넓게 펼쳐져 있고, 운이 좋다면 뛰어노는 고라니를 만날 수도 있다.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관찰대가 조성돼있어 아이들의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 오시는 방법은 5호선 방화역 1,2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07번을 타고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짧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찾아 오붓하게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8152 강원 정선군 더덕도 캐고 맛도 보고, 정선 건천리 더덕품은 김장축제 개최 2016/10/31
더덕도 캐고 맛도 보고, 정선 건천리 더덕품으 김장축제 개최 

정선에서는 도시인들에게 건강한 마을, 건강한 먹거리, 신나는 농촌체험을 경험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정선 화암면 하늘닿는 마을인 건천리 마을에서 신나는 산마을 잔치, 제3회 건천리 더덕품은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건천리 새농촌건설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돈)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해발 750m 고원마을 건천리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을의 향과 더덕 본연의 맛을 느끼며 소박한 농촌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해발 750M의 고원분지에서 자란 고랭지 더덕과 배추등 우수한 품질의 건천리 청정농산물을 사용한 더덕김치체험, 더덕캐기체험, 도라지캐기체험,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산물 판매장 운영, 콩쿨대회, 노래자랑 등을 함께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덕캐기 체험은 체험비 10,000원으로 높은 고지대에서 자라난 육집이 단단하고 향이 진한 더덕을 직접 캐고 가져갈 수 있으며, 더덕김치체험에 참가하는 사람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 좋은 김치를 구매할 수 있어 도시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더덕김치체험에 사용되는 각종 재료들은 건천리에서 재배된 것을 사용하여 재료의 신선함을 물론 지역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돈 축제위원장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청정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건천리 마을을 찾아 농촌의 풍요로움을 양손가득, 마음가득 듬뿍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8153 충남 서산시 서산 어리굴젓 축제 개최 2016/10/24
오는 29일부터 30일, 서산 어리굴젓 축제 개최


알싸한 맛이 일품인 서산의 어리굴젓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열린다.
 
서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어리굴젓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이 기간 동안 여러 가지 행사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서산칼공주 댄스팀의 공연과 풍물놀이, 간월도 굴 군왕제 등의 전통 민속행사에 이어 송대관, 소명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진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갯벌 ▲독살 ▲어산 수산물 경매 ▲수산물 맨손잡기 ▲굴·바지락 까기 ▲서산어리굴젓 시식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평양예술단, 7080 라이브 공연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간월도 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서산 어리굴젓을 비롯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도근 추진위원장은 “올해 서산 어리굴젓 축제는 작년보다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바다내음 가득한 가을의 추억을 쌓고 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지난해 개최된 서산 어리굴젓 축제 모습
▶ 자료출처 및 문의 : 부석면(☎660-3431, 주무관 이희대)
첨부파일: 다운로드
8154 충남 부여군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놀러오세요” 2016/10/24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놀러오세요”
- 오는 28일부터 10일간 14개 부스서 다채로운 행사 진행 -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여밤을 맛볼 수 있는 알밤축제가 열린다.
 
오는 28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하는 제11회 굿뜨래 알밤축제는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궁남지 일원 서문주차장에 14개 부스를 설치, 친환경 알밤과 밤가공제품 전시,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알밤·밤가공식품 직거래장터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굿뜨래 알밤의 효능과 밤나무 품종별 알밤을 전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굿뜨래 알밤과 밤가공식품을 판매해 미래고객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축제의 큰 즐거움이기도 한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3개 부스에서 밤국수, 밤막걸리, 밤묵, 밤파전 등 굿뜨래 밤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알밤 룰렛게임, 투호게임, 알밤퀴즈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부여연극단의 부여밤자랑 공연, 7080 노래자랑 등 흥겨운 행사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 병행하여 귀농·귀촌자, 밤재배 임업인을 대상으로 밤생산 장비 전시 및 판매장과 산림경영기술지도 상담석을 운영하여 굿뜨래 밤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임업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는 부여 굿뜨래 밤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부여를 대표할 수 있는 임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라며 “백제문화제 병행행사가 아닌 굿뜨래 알밤축제로써의 입지를 넓혀 농가 소득 증대와 임산물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련사진 : 지난해 굿뜨래알밤축제 장면
알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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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5 전북 고창군 ‘국화향 그윽한 질마재 문학여행’ 함께해요 2016/10/24
‘국화향 그윽한 질마재 문학여행’ 함께해요
고창 부안면 ‘미당시문학관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당 서정주 시인을 기리고 그의 시문학 세계를 잇기 위한 '2016 미당문학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창군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국화향 그윽한 질마재 문학여행'이란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문학제는 서정주 시인의 고향이자 작품 세계의 바탕을 이루는 질마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문학제 첫날인 28일에는 시낭송가협회 회원들이 미당 시를 읽어주고 방문객들이 시를 낭송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문효치 시인과 장석남 시인의 ‘미당 문학특강’ 시간도 마련된다. 

29일에는 제2회 전국청소년 백일장, 미당문학회 신인상 시상과 미당 시낭송 퍼포먼스, ‘제16회 미당문학상’ 수상자의 문학 강좌인 시인의 밤, 음악극 ‘질마재 신화’ 공연을 비롯해 통기타, 사물놀이 등 감성을 채울 공연과 명시낭송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30일에는 미당 시 읽어주고 낭송하기와 7080 그룹사운드와 여성전통타악그룹 ‘도도’ 공연을 비롯해 주민화합한마당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축제 기간 동안 상설행사로 미당시문학관에서는 미당시문학 기획전시와 시화전시, 포토존이 마련되며 미당생가에서도 기획전시화 시화전시와 포토존을 비롯해 축제장 일원에서는 먹거리장터와 풍물시장, 전통놀이마당이 마련된다. 

특히 ‘미당문학제’는 깊어가는 가을날에 열리는 '감성축제'로 자리 잡으며 미당 묘소 주변의 노랗게 물든 11㏊의 국화밭과 인근 선운산도립공원의 단풍, 그리고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고창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100만 송이의 국화를 감상하고 선사체험을 할 수 있는 ‘선사시대로 가는 고창 국화축제’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당시문학관 이사장 경우 스님은 "깊어가는 가을에 그윽한 국화향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시와 그림이 가득한 질마재를 찾아 미당을 추억하면서 아름다운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156 전남 여수시 여수시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에 테마․체험이 있는 벽화 조성 2016/10/24
여수시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에 테마․체험이 있는 벽화 조성
‘동백꽃과 사계절’, ‘임란 해상전투 장면’ 등 특화된 벽화에 관광객 큰 호응

여수시 중앙동에서는 최근 총 9개 구간으로 조성된 고소천사벽화마을 일부 구간에 대해 개보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낡고 훼손된 벽화를 새롭게 만들어 조형물을 설치하고 체험형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벽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벌써부터 관광객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보수 작업은 대첩비각에서 오포대 역사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제6구간과 진남관에서 좌수영교를 건너 대첩비각까지 이어지는 제7구간 일부에 걸쳐 진행됐다. 

제6구간은 동백꽃과 사계절을 주제로 해 골목 양쪽으로 꽃과 나무를 그려 관광객이 숲속을 산책하는 느낌을 받도록 했다. 또 그넷줄과 강아지 목줄 등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 관광객이 직접 그네를 타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장면을 연출하며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구간 끝에는 고목을 활용한 입체형 부조와 함께 시화인 동백꽃이 타일 모자이크로 조성돼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제7구간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웠던 해상 전투장면을 주제로 삼아 관광객이 벽화 속 수군이 돼 전장에서 활을 쏘는 장면을 연출해 볼 수 있는 포토 존을 마련했다.

정재호 중앙동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고소천사벽화마을의 콘텐츠를 보강하고자 이번 벽화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골목 곳곳에 체험형 벽화와 차별화된 볼거리를 연출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전했다.
8157 전남 고흥군 고흥군, 야영객 대상 ‘우주 체험시설 투어’ 실시 2016/10/24
고흥군, 야영객 대상 ‘우주 체험시설 투어’ 실시
- 평소 미개방 시설인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 -

 
고흥군은 오는 10월 29일, 30일과 11월 5일과 6일 1일 1회에 걸쳐 관내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2가지 코스로 ‘우주 체험시설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주 체험시설 투어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7월 29일부터 8월 2일에 걸쳐 한 차례 실시된 바 있다.

이번 투어의 1코스는 해창만 오토캠핑장에서 출발해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과 우주과학관을 거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를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2코스는 해창만 오토캠핑장에서 출발해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과 우주과학관을 거쳐 우주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코스다.

특히, 평소 일반인에게 미개방된 시설인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을 견학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투어는 발사통제동과 발사전망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우주과학관에서는 전시관 관람, 4D/3D 등의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는 S.O.S(태양계행성) 교육, 1인승 우주선 조정체험 등이 진행되며, 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별자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고흥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oheung.go.kr)를 통해 오는 10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8158 전남 강진군 바스락(樂) 소리따라 걷는 남도 명품길 2016/10/24
바스락(樂) 소리따라 걷는 남도 명품길
- 한국관광공사 2016 바스락(樂) 걷기여행 남도 명품길 선정 - 
- 오는 29일, 남도 명품길 및 강진만 갈대숲 걷기행사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에 강진군 남도 명품길이 선정됐다. 코리아둘레길을 토대로 4개 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강진군은 오는 29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하여 걷기행사를 실시한다.

바스락(樂)길 걷기행사는 갯벌, 강과 바다 그리고 산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강진만 갈대숲을 출발해‘사색과 명상의 다산 오솔길’로 불리는 정약용 남도 유배길을 따라 신규로 개설된 남도 명품길(덕룡산 등산로 입구)까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남도 명품길은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를 시작으로 해남군 대흥사에 이르는 37.4km의 노선으로 2017년 조성 완료된다. 이번 걷기행사는 남도명품길 1구간 공사가 완료된 백련사~덕룡산 등산로 입구(7km)구간으로 진행되며 석문공원~주작산 휴양림(2구간) 공사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바스락 바스락 감성 찾아 떠나는 가을 길, 첫 번째 코스는 백련사 결사운동을 주창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백련사이다. 전남의 대표적인 템플스테이 중 한곳으로 꼽히는 백련사는 산사의 고즈넉함과 그윽한 차향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백련사의 명승 아암 혜장 선사를 만나기 위해 오가던 사색의 길을 느껴 볼 수 있다. 길 주변에는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경사도 완만하여 걷기 코스로 제격이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을 밟으며 걷다보면 다산 정약용의 유배기간 18여년 중 10여년을 생활하면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5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한 다산초당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다산4경이라 불리는 다조, 약천, 정석, 연지석가산을 둘러볼 수 있다.

다산초당을 내려오면 다산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배우며 심신단련과 건전한 정서함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다산수련원에 도착하게 된다. 다산 선생의 삶을 재구성하여 2백년 전의 다산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다산의 흔적을 따라 강진의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현장체험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청렴교육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다산의 문화유적을 뒤로하고 신규로 개설된 남도 명품 길로 발걸음을 옮기면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석문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최근에 개통된 산악 현수형 출렁다리 사랑⁺구름다리(111m)를 건너다보면 가을 풍경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도착지인 덕룡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순환버스를 운행하여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남도 명품길 보존을 위한 환경보존을 실천하고 교육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참가자 중 학생의 경우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날 연계 행사로는 저명인사와 함께 걷기,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홈페이지(http://www.gangjinfestival.com)나 군청 문화관광과(061-430-3341~4)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스탬프릴레이를 통해 프로스펙스 양말, 청자컵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가우도 짚트랙 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파란 하늘아래 붉게물든 10월, 한적한 숲길에서 발걸음 내디딜 때마다 들려오는 바스락(樂) 바스락 낙엽소리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159 경북 영주시 2016 영주사과축제 부석사서 개막…즐길거리 풍성 2016/10/24
2016 영주사과축제 부석사서 개막…즐길거리 풍성
가을하늘 오색 영주사과로 물들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주최하고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안효상)가 주관하는 2016 영주사과축제가 22일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부석사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의 첫날인 이날 행사는 톱연주, 펜플롯연주, 흥보가 중 박타령을 영주의 사과타령으로 재구성한 판소리극 등 평소 즐겨듣지 못하던 좋은 공연이 이어졌다. 지역 가수 박은경 씨의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공연에 이어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대사 신유 씨의 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영주사과 빨리먹기, 중량맞추기, 높이쌓기등 재미있는 이벤트 참여와 사과조각, 사과풍선, 닥종이공예품, 사과피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부석사 은행나무 노란 단풍길 아름다운 정취 아래에서는 영주사과 무료 나눠주기 행사가 이루 졌으며, 영주사과 무료 시식 코너에서 영주사과의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 아삭함을 맛본 관광객들의 두 손엔 어느새 영주사과 박스가 들려져 있었다.

이번 행사는 곳곳에서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졌는데  영주사과를 이용한 무량수전 포토존, 추억을 선물하는 무료 사진인화 및 액자 선물, 가을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영주사과 오색우산 광경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영주사과 오색우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늘막 역할을 제공하여 편안한 공연을 관람하게 하고, 알록달록 가을 단풍과 어울리는 분위기 연출을 통한 포토존 역할, 우산에다 영주사과 모양을 새겨 영주사과의 홍보효과까지 얻게 하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주사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이렇게 좋은 가을날 부석사도 관람하고, 노란 단풍길 아래에서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맛있는 영주사과도 맛보고, 사진인화 액자도 선물 받고, 너무도 좋은 여행을 했다”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영주와 영주사과를 찾고 싶다, 가을이 되면 저절로 영주가 생각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원순 영주시 유통지원과장과 안효상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장은 “30일 영주사과축제가 끝날 때까지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축제장을 많이 찾아 영주사과도 맛보고 좋은 여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8160 전북 부안군 부안청자박물관 개관 5돌…연간 5만여명 찾아 큰 인기 2016/10/24
부안청자박물관 개관 5돌…연간 5만여명 찾아 큰 인기
청자만들기·4D영상 체험 등 단체 관람객 크게 늘어

 
전 세계 도자기 가운데 으뜸인 고려상감청자를 제작했던 부안 유천리 요지(국가사적지 제69호)에 지난 2011년 개관해 올 해로 개관 5돌을 맞은 부안청자박물관이 해마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24일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은 5만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6000여명 급증하는 등 개관 5돌을 맞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천년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살아 숨 쉬는 고려상감청자를 만나 볼 수 있는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 1층에는 청자제작실·4D영상실·청자체험실이, 2층에는 청자명품실·청자역사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려상감청자 등 총 2878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이처럼 부안청자박물관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단지 박물관이라는 딱딱하고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자와 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청자만들기 체험, 4D영상 체험, 청자퍼즐맞추기, 브레인서바이벌, 포토홀리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효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수학여행 등 부안을 찾는 단체학생들에게 흙을 빚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청자도예 체험은 그 인기가 폭증해 올해 지난해보다 1000여명이 증가한 4000여명을 넘어 섰다. 

최근에는 각 계 유명 인사들도 부안고려청자에 큰 관심을 갖고 방문해 관람과 청자도예 체험을 직접 했다.

부안청자박물관 관계자는 “아직도 세계 최고인 부안상감청자의 우수성이 잘 알려지지 않아 부안을 방문하고도 부안과 청자를 떠올리지 못하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부안과 청자에 대한 홍보에 집중해 부안을 방문해 덤으로 청자박물관을 찾는 것이 아니라 청자박물관을 찾기 위해 부안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