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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1 전북 정읍시 벚꽃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봄축제.... 2017/02/23
벚꽃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봄축제....
- 정읍벛꽃축제․전라예술제 등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변 일원

벚꽃의 계절 정읍의 4월을 풍요롭게 할 싱그러운 봄 축제가 열린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올 벚꽃은 예년보다 2일에서도 5일 정도 빠르다. 3월 2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9일 광주를 거쳐 4월초 정읍에 다다를 전망이다. 

이를 감안해 축제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다.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질 행사는 정읍벚꽃축제와 전라예술제, 자생화 전시회와 자생차 페스티벌이다.  

먼저,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하는 올해 벚꽃축제 주제는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이다. 

정읍9경 중 하나인 정읍천 벚꽃로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부스(야시장)를 운영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가 직접 주관하여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날인 4월 7일 저녁 6시30분 개막식에는 인기가수인 송대관과 김용임, 걸그룹인 마틸다와 불독 등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대규모 불꽃쇼가 깊어가는 봄밤의 정취를 밝힐 예정이다.

시는 특히 축제 시작 전인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벚꽃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벛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벚꽃투어도 선보인다. 더불어 7일 저녁 10시부터 4월 9일 저녁 10시까지는 벚꽃로의 정주교 ~ 정동교 1.2km 구간을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하고 차량을 전면통제한다. 대신 이 구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마임, 석고마임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페이스 페인팅과 공예체험,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부스, 쌍화차․떡메치기 등 간식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뿌리깊은 천년 왕도 꽃피우자 전라예술’을 주제로 전라북도 예술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56회 전라예술제가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 주최, 정읍시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열린다. 

전라예술제는 전북민속예술축제를 시작으로 연극과 무용, 음악, 국악 공연이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특설 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또한 미술, 사진, 문인, 건축 등 다양한 작품이 시립미술관과 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매일 오후 4시 정읍 CGV에서는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13회 자생화 전시회와 제6회 자생차 페스티벌도 상춘객들을 맞는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의 멋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향긋한 봄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담당 관계부서 타협회를 개최하고 세부 프로그램 진행방향, 걷기 좋은거리 차량통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새 봄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과 함께 다양한 정읍의 향기를 흠뻑 만끽하기를 바라고,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정읍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962 경북 경주시 경주동궁원, 3월부터 문화가 있는 식물원 공연 시작! 2017/02/22
경주동궁원, 3월부터 문화가 있는 식물원 공연 시작!
- 봄이 오는 소리 들으려면 경주 동궁원으로 오세요-

경주동궁원에서 오는 3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는 클래식, 민요, 팝, 가요 등 각종 장르의 악기연주와 보컬공연과 같은 음악공연뿐만 아니라 댄스, 마술, 난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의 무대와 식물원 제2관에서 운영되고 하반기인 7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다음달 11일 열릴 첫 공연은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식물원 제2관에서 경주 챔버오케스트라(단장 신문식)의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지고,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관악동호회인 ‘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북춤, 부채춤, 밸리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팀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한 재능기부 공연자는 “동궁원의 관광객과 경주시민들에게 자신의 연주를 들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경주동궁원에서의 공연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매월 예정된 공연들도 취미클럽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꾸며질 예정으로, 공연 출연자에게는 기념사진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또한 예정된 공연 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재능기부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버스킹 공연’도 추가로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은 경주동궁원 홈페이지(www.gyeongjuepg.kr)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는 형식으로 재능기부 공연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동궁원은 2013년 9월 개원 이래 현재까지 140만명이 다녀간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고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스토리텔링하여 신라의 이야기를 담아낸 곳이다. 한옥형태 유리온실의 “동궁식물원”과 우리나라 최초 체험형 화조원 “경주버드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평소 보기 힘든 동·식물들을 한 곳에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며, 사계절 전천후 관광시설로 날씨가 추운 겨울이나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도 실내 전시시설에서 편안하게 관람하고,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가족,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정화 동궁원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가 시민과 함께 재능기부자의 우수한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동궁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963 경북 영주시 영주 부석태로 만든 ‘부석태 두부’ 출시…히트다 히트! 2017/02/22
영주 부석태로 만든 ‘부석태 두부’ 출시…히트다 히트!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과 영주만의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부석태’가 두부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히트상품으로 성장을 예고했다. 

부석태는 100알의 무게가 40g 수준으로 대두콩 25g의 배 가까이 될 정도의 극 대립종으로 종자의 외관품질도 매우 뛰어나며 영주시의 허락 없이는 다른 지역에서 재배할 수 없는, 영주시의 특산물이다.

이번에 출시된 ‘부석태 두부’는 초록마을에서 지난해부터 토종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토종씨 부탁해’라는 코너를 만들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 상품은 초록마을이 생산하는 금년도 첫 토종상품으로 2종(275g, 420g)의 두부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두부 상품은 할인행사, 시식행사 등을 거쳐 전국 470개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토종 부석태 두부로 밥상의 풍미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시는 부석태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가지도를 강화해 부석태 재배면적의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7964 경북 예천군 예천천문우주센터, “야간 금성관측체험(GOOD-BYE VENUS)” 운영 2017/02/22
예천천문우주센터, “야간 금성관측체험(GOOD-BYE VENUS)” 운영

요즘 초저녁 서쪽하늘에는 금성이 독보적인 밝기를 자랑하고 있다. 금성은 지구에서 관측되는 지구 밖 천체들 중 태양과 달을 제외하면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다. 그 밝은 빛이 매우 아름답기에 서양에서는 ‘미(美)의 여신, 비너스(VENUS)’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금성은 순우리말을 붙여 부르곤한다. 많이 알려진 ‘샛별’은 새벽에 동쪽하늘에서 보일 때를 일컫기에 요즘 보이는 금성은 샛별이라고 볼 수 없다.

그렇다면 초저녁 서쪽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표현하는 순우리말은 무엇일까? 많이들 생소해하면서도 정겹게 부를 수 있는 단어인데, 바로 ‘개밥바라기’라 한다. 저녁 무렵이 되었을 때, 농사일을 나간 주인이 집에 돌아와 자기(개)의 밥그릇에 밥을 채워주기를 기다리며 바라보는 별이라는 재밌는 유례를 가지기도한다. 별이라 적었으나, 금성은 별(항성 : 수소핵융합으로 스스로 빛과 열을 만들어내는 천체. 태양과 같음)이 아니라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와 같은 행성이다.

이런 금성이 3월 중순이후가 되면 서쪽하늘에서 자취를 감춘다. 지구 앞에서 태양을 공전하는 금성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관측여부가 결정되는데, 점점  태양과 지구사이로 오는 중이라 각도가 좁아지고 태양빛을 받는 면이 줄어들어 관측이 힘들어진다. 그럼 금성은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어느새 새벽의 샛별로 다시 만날 수 있게된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이제 곧 보이지 않게 될 금성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많은 분들과 함께 관측하고자 3월 1일 ~ 5일(5일 간)까지 금성관측체험을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4채널 우주영상실관람과 야간천체관측체험으로 구성되어, 저녁시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한동안 저녁하늘에서 관측하지 못하게 될 금성의 모습을 관측해보기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54-654-1710
홈페이지 : www.portsky.net
7965 전남 여수시 여수시, 제51회 거북선축제 준비 ‘구슬땀’ 2017/02/22
여수시, 제51회 거북선축제 준비 ‘구슬땀’
지난해 9월 준비기획단 구성, 축제 개선 의견 수렴
길놀이, 감독․시나리오 작가 연출 완성도 높일 계획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오는 5월 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축제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축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거북선축제 준비기획단 회의를 시작으로 소위원회 회의, 기획연구위원회 회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올해 통제영길놀이와 해상출정식은 별도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연출을 맡는다. 시는 전문가의 연출을 통해 길놀이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통제영길놀이 출발지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광무동 시민회관에서 서교동 로터리로 바뀐다.

또 사전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길놀이 참여 분위기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여수거북선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7966 전남 강진군 ‘2017 강진 광역 시티투어 ’오감통통 힘찬 첫 출발 2017/02/20
‘2017 강진 광역 시티투어 ’오감통통 힘찬 첫 출발
- 대전·대구·부산·광주 4개 광역시에서 18일 첫 운행 -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 이하 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18일 콩과 떡 이야기 행사장 방문을 시작으로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 첫 운행에 들어갔다.

‘오감통통’은 강진군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타지역 관광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강진군에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기존 대구∼강진, 광주∼강진 2개 노선에서 대전∼강진, 부산∼강진 2개 노선을 확장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4개 광역시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으로 향하는(왕복) ‘오감통통’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감통통’은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 중 축성 600주년을 맞이한 병영성,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등으로 편성된 ‘청자코스’와 음악과 음식이 공존하는 오감통, 조선실학의 산실 다산초당 등으로 편성된 ‘다산코스’ 두 가지 노선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지식을 갖춘 해설사가 동행해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양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군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은 타 지역에서 강진을 관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강진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심(心)적인 거리까지 줄여줄 수 있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며 “오감통통 시티투어의 시작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강진군을 알리기 위해 효율적이고 지속성이 높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7967 전북 전주시 ‘전주 핸드메이드시티 위크 2017_전주손길’ 개막 2017/02/20
‘전주 핸드메이드시티 위크 2017_전주손길’ 개막 
전주, 피렌체 같은 세계적인 수공예도시로!

- ‘전주 핸드메이드시티 위크 2017’ 20일 개회식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9일간 개최
-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총 7개 섹션 13개 프로그램 진행
- 전주시, 공예 인프라와 독창적인 수(手)제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핸드메이드시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


○ 전주시가 시민생활 속 깊이 뿌리내린 수제작(핸드메이드, Handmade) 문화의 산업화와 세계화, 대중화를 통해 이탈리아 피렌체와 같은 세계적인 수공예도시로 도약해나갈 것을 선언했다.

○ 시는 20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공예작가, 전주에서 활동중인 무형문화재,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핸드메이드시티 위크 2017’ 개회식을 가졌다.

○ ‘전주손길(Handmade in Jeonju)’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가 수제작(핸드메이드, handmade)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와 경제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핸드메이드시티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첫 공식행사로, 이날 개회식에서는 핸드메이드를 통해 전주가 실천하고자 하는 5가지 가치를 담은 ‘전주 선언’이 선포됐다.

○ 전주 선언의 주요내용은 △발견의 가치 △만드는 가치 △참여하는 가치 △변화의 가치 △꿈꾸는 가치 등으로, 시는 전주선언 선포를 시작으로 전주핸드메이드 시티의 신념과 가치를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이날 개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만든 핸드메이드 씨앗과 꽃을 핸드메이드 나무에 장식하는 이벤트 등 핸드메이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 시는 오는 28일까지 9일간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의 손길을 체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주요 프로그램은 한옥마을 내 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리는 △핸드메이드 도시와 삶 주제전시(20~28일) △동네손 주제전시(20~28일) △월드페이퍼 전시(20~28일) △서포전시(20~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되는 △전주메이드(20~28일) △월드페이퍼 전시(20~28일) △디자인&크래프트 캠프(21~24일), 한옥마을 야외에서 펼쳐지는 △핸드메이드 정원(20~28일) △수제작공작소(20~28일)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프리마켓(24~26일) 등이다. 또, 전주 곳곳에 숨겨진 핸드메이드 제작현장에서는 현장 전시를 관람하고, 각 공방별 자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스팟(20~28일)이 진행된다.

○ 특히, 공예품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동네손 주제전시’에서는 전주 35개 공방이 참여해 각 공방별 개성 넘치는 솜씨로 전주천의 천연기념물‘수달’을 표현한 대표작을 전시한다. 

○ 또한, 한옥마을 태조로의 85그루의 가로수에는 시민들이 참여해 재활용 옷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직접 제작한 나무 옷을 입혀 이색적인 공간과 풍경을 연출했다. 

○ 이밖에, 경기전 마당에 자리한 핸드메이드 버스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핸드메이드 버스는 수제작 가치 확산을 위한 도시공공 특화사업으로 내부를 가죽 손잡이와 패브릭시트커버 등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장식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 등이 직접 만져보고 공감각적 경험으로 핸드메이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전주의 운명을 바꿀 ‘살아 있는 손의 힘, 핸드메이드의 품격’을 믿는다. ‘핸드메이드 시티’ 프로젝트는 전주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의 핵심사업이 될 것”이라며 “발견의 가치, 만드는 가치, 참여하는 가치, 변화의 가치, 꿈꾸는 가치 등 전주핸드메이드 시티의 신념과 가치를 확산시켜 수제작 산업을 부흥시키고, 다양한 분야에 핸드메이드의 개념을 결합시켜 전주를 피렌체와 같은 세계적인 핸드메이드시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7968 전북 정읍시 “정읍을 사계절 토탈관광의 중심지로....” 2017/02/13
 “정읍을 사계절 토탈관광의 중심지로....”
- 정읍시, 전북투어패스 시행에 맞춰 자유이용시설과 판매소 설치 등 

정읍시가 전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탈관광 중심지로의 위상 정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패스라인(전북투어패스) 등을 기반으로 14개 시ㆍ군이 함께하는 토탈관광 실현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시너지 창출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구절초테마공원을 비롯한 9경과 연계하여 ‘머물러 가는 사계절 관광’을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총력을 쏟고 있다

토탈관광은 전라북도에 ‘한 곳 더, 한 번 더’ 방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는 전북도의 이러한 전략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전북투어패스’ 시행을 위해 관광종합안내센터와 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라북도 전역과 연계한 투어패스 정착을 위해 내장산관광안내소와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에 투어패스 카드 판매소를  설치했다.

또 유료관광시설 중 희망업주들의 신청을 받아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을 51개소를 지정했다. 

정읍지역 전북투어패스라인 자유이용시설은 칠보의 ‘칠보물테마유원지’와 산내면의 ‘차와 가야금’이다. 

특별할인가맹점은 맛집과 숙박, 제과점, 쌍화차, 체험시설 등이 망라돼 있고 특별할인쿠폰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또 패스카드 이용 주차시설로 연지동과 수성동, 시기동 공영 주차장을 지정했다. 이들 주차장은 2시간 이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 1일권 관관형은 8천300원, 교통형은 1만2천900원이고, 2일권 관광형은 1만3천900원, 교통형은 2만3천400원이며 3일권 관광형은 1만9천900원, 교통형은 3만 3천900원이다. 각각 여행 패스권으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형은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토탈관광과 관련해 지난해 8월 고창, 부안군과 함께 코레일․신동아고속관광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유관기관에 투어패스 이용 협조를 요청했고, 판매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가졌으며 이장단회의와 같은 다중집합행사 개최 시 전북투어패스 운영 상황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활동과 각 유관기관 등에 대한 협조 요청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토탈관광 시책에 맞춰 전북의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내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인 용굴암 탐방로 개설 등을 추진해 지난해 관련 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4월 벚꽃 개화기에 맞춰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캠핑장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내장산 국민여가 캠피장, 그리고 ‘쌍화차삼합’과 ‘귀리떡갈비’, ‘사과맥적’ 등 정읍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맛과 멋, 흥의 고장 정읍’이 토탈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969 전북 완주군 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9월22~24일 개최 2017/02/13
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9월22~24일 개최
- 제4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야심찬 출발 -

◯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전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가 올해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 완주군은 제4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 올해 축제날짜를 이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제7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및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과 축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진 기업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와일드푸드축제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고, 타 축제와 확연하게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음식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4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명기 위원장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추진위원 뿐만 아니라 완주군민 전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축제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천렵체험(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족대체험, 어병체험), 화덕체험 등 추억과 야생을 표방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운영,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아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970 전남 강진군 올 전남도 ‘바다의 날’행사 개최지, 강진군으로 확정 2017/02/09
올 전남도 ‘바다의 날’행사 개최지, 강진군으로 확정
-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성공에 힘을 보탤 전망 -

전남 강진군이 올해 개최되는 전라남도 주관‘바다의 날’행사를 유치하고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강진군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최근 올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지를 공모한 결과 강진군으로 최종 확정하고 세부일정을 마련 중이다. 매년 5월 31일에 개최되는 ‘바다의 날’은 지난 1996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스물두번째를 맞이한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에도 한 차례 개최했다.

올 전라남도 바다의 날 행사 개최지가 강진군으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5월 31일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미항 마량항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장,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감성돔과 농어 등 수산종묘 방류, 해양정화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청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강진 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바다의 날 행사로 남도 대표 미항인 마량항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 등 해양 종사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은 물론 신해양시대 개척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진을 비롯한 우리 전남도민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했다. 통일신라시대 동아시아 바다와 해상무역을 주름잡았던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을 기념해 매년 5월 3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