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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1 강원 양양군 소나무향기 가득한 송이밸리휴양림으로 체험 오세요! 2019/02/11
소나무향기 가득한 송이밸리휴양림으로 체험 오세요!
- 하늘나르기(짚라인)와 숲속기차(모노레일) 운영 재개 및 식물원 무료 관람 서비스 갖춰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손님맞이에 나섰다.
 
송이산 인근 13만평 부지에 마련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대자연의 쾌적한 산림 속에서 숙박과 레포츠, 산책, 놀이 등을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종합웰빙휴양타운이다.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과 함께 목재문화체험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야외공원 등이 있어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 수련회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휴양림 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3D영상관과 전시실, 야외체험장을 통해 백두대간의 자연생태와 인문지리, 문화 등 간접 체험이 가능하며,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재료비 정도만 지불하면 초급 목공예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양질로 제공함으로써 숙박객은 물론, 체험을 위해 별도로 방문하는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송이홍보관에서는 숲해설 및 숲길트래킹 프로그램과 아로마, 천연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동절기 운영을 중지해온 하늘나르기(짚라인)와 숲속기차(모노레일) 등도 내달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자연휴양림 내 유휴지로 남아있는 7,200㎡ 공간에 조성 중인 자생식물원 공사 또한 마무리되어 숙박객은 물론 내방객 또한 자연과 함께 어우른 식물원을 무료로 둘러 볼 수 있다.
 
유실수원과 품계원, 조선시대 식물원, 천이생태관찰원 등으로 구성된 자생식물원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고 있는 초본류와 관목류 등 다양한 향토식물이 식재되어 산림교육 및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휴양림 주변에 조성된 백두대간 탐방로, 구탄봉전망대, 숲놀이터 등을 가볍게 산책하며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군은 올해 또한 체험시설, 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꾸준히 정비하여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지난 2012년 7월 개장 이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연간방문객 5만 7,582명을 달성하였고 직접매출 3억 5,046만원을 달성했다.
 
 
6652 충북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기획전《래디컬 아트 (Radical Art)》개최 2019/02/11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기획전《래디컬 아트 (Radical Art)》개최
- 2월 8일부터 오창호수도서관 일원에서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와 동시 개막-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오창전시관(관장 홍명섭)은 2019년 첫 번째 기획전시로 《래디컬 아트(Radical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의 연계 전시로, 박기원, 박정기, 안시형 작가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오창호수도서관 내에 위치한 오창전시관은 실내전시장 뿐 아니라 테라스 형식의 옥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는 유휴공간이었던 옥외전시장과 1층 실내 로비, 야외 화단을 활용해 세 작가의 창작 조형물이 설치된다. 도서관에 특성에 걸맞게 제작된 이번 창작 조형물은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여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대중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전시의 키워드인 래디컬(Radical)은‘뿌리와 원천’ 또는 ‘급진적’이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이번 전시는 공공미술에서 말하는 장소 특정성과 ‘오창’이라는 도시의 뿌리를 두는 동시에, 그동안 현대미술에서 두드러지지 않았던 급진적인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데 의미를 두고자 한다. 

박기원은 주어진 공간을 최소한의 형식으로 구현해내는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장 바닥과 벽면 전체를 에워싼 <엑스(x)> 작업은 아무것도 없음을 상징하는 X(0)을 통해 “사람의 균형과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선 같은, 제로상태”를 나타낸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뜨거운 물>은 공간에서 즉각적으로 감지되는 대기와 공간의 분위기를 표현한 것으로, 붉은 빛에 의해 용암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박정기는 지금까지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미)실현된 일련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동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붓걸이>부터 독일 뮌스터 도시공간의 전시공간을 하나의 작품이 아닌 전시 공간 자체를 전시한 <미술관을 위한 미술관>은 공간에 대한 작가의 직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접근으로, 예술로 변화된 공간의 모습들을 소형 모델을 통해 보여준다. 안시형은 우리 주변에서 발견되는 오브제와 그 오브제가 가지고 있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내러티브를 관람자에게 제시한다. <못>은 건축물 폐자재에 박혀있던 구부러진 못을 망치로 핀 작업으로, 본연의 성질이 사라지고 연약한 모습만 남은 오브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구성된 이번 작업은 때로는 노동집약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며, 세상에 대한 연민과 자기성찰까지 느끼게 한다.

이처럼 전시는 사각 프레임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움직이는 착시를 느끼게 한다거나,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이 형성된다거나, 일상의 사물들이 새롭게 보인다거나 하는 등의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오는 2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 평론을 맡은 류병학 미술평론가와 참여작가 3인(박기원, 박정기, 안시형)이 참여하며, 전시에 출품된 작가들의 대표 작품과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아트 인 라이프’를 통해 공개되는 창작 조형물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6653 충북 옥천군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팀도 반한 옥천 둔주봉과 금강휴게소 2019/02/13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팀도 반한 옥천 둔주봉과 금강휴게소
- “금강 변을 따라 펼쳐진,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  -

 
금강 변을 따라 펼쳐진,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인 안남면 둔주봉과 동이면 금강휴게소가 KBS2 TV 방송국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소개된다. 2010년 여름, 금강 변을 따라 촬영한 옥천 향수100리 여행에 이어 유명 연예인이 여럿 모이는 자리라 촬영 장소는 비밀리에 선정됐다. 그렇게 선정된 장소는 옥천 안남면에 위치한 둔주봉과 경부고속도로의 대표적 쉼터인 금강휴게소다. 특히, 둔주봉은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한반도를 좌우로 뒤집어 놓은 신기한 형상 때문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생가 등 전국적으로 더 알려진 장소를 촬영장으로 제안했지만 이 방송팀은 지난 2010년과 마찬가지로 금강변을 선택했다. 작가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옥천은 고향의 포근함과 금강을 따라 펼쳐진 수려한 풍광이 가장 인상적인 곳이다”라며 장소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금강휴게소는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객 1만 명 이상이 쉬다가는, 여행객 사이의 최고의 휴식처다.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게소 전망 데크에 오르면 뒤편으로 험준한 산을 적시며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수력발전을 위해 설치한 라바댐 위로 꽁꽁 얼은 강을 볼 수 있는데 올해는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 때문인지 반쯤만 얼었다. 둔주봉에 오르면 서해와 동해가 바뀐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다. 좌우만 바꾸면 어찌 그리 한반도와 같은지 감탄사가 나오는 곳이다.

둔주봉 정상에 세워진 정자에 올라 이 지형을 자세히 내려다보면 가운데 에 넓게 펼쳐진 잔디가 보인다. 이 마을 사람들은 그곳이 바로 옥천군이라고 칭한다. 이날 하루종일 촬영팀을 지원한 군 곽명영 관광정책팀장은 “이번 방송으로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옥천 둔주봉과 금강휴게소가 전국에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군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많은 외지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1박 2일 옥천군‘ 편은 오는 17일 일요일 저녁 시간 때에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6654 충북 제천시 제천시, 관광과 미식의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2019/02/11
제천시, 관광과 미식의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 뭘 먹으러가지? 미식의 도시 제천으로 오세요! -
 
여행의 트렌드가 '어디 좋은 곳이 없나?'에서 '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로 바뀌면서 지역의 미식(美食) 여행이 관광의 주요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같이 여행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시대에는 더욱 특화되고 맞춤화된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음식은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이며 우리가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써 음식관광만큼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관광도 없는 셈이다.

이에 제천시는 미식마케팅팀을 신설하여 약채락 브랜드강화, 특화음식거리조성, 음식마케팅 업무 일체를 전담하여 제천이‘미식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청 미식마케팅팀의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소개하면, 첫 번째로 약채락 브랜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작년에 개발한 4대약념중 황기맛간장은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관내 업체에서 곧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당귀약고추장, 약초페스토, 뽕잎소금등 나머지 약념도 약채락 R&D상품으로 개발하여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한, 4대 약념(藥念)을 기본으로 간편 편이식 약채락 도시락상품을 개발하여 공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약채락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약채락 표준밥상도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두 번째로 제천의 낙후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의 새로운 콘텐츠발굴 및 관광산업촉진을 위하여 약선음식거리 정비 및 빨간오뎅 거리 조성 용역과 (가칭)제천 옛날 시장문화거리 조성 용역 등 두 건의 용역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약선음식거리 조성사업은 기존 약선음식거리는 분산되어 있는 음식점과 메뉴를 축소화하고 특성화시켜 약선갈비, 곱창거리로 재조명하고자하며, 

사업으로 중앙시장 빨간 오뎅거리를 조성하여 각종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한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빨간오뎅을 하나의 음식관광으로 상품화, 침체된 시장거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가칭) 제천 옛날 시장문화거리 조성용역 사업은 제천 교육청 앞 ~ 중앙시장 복개천 구역을 레트로 감성의 음식특화거리로 조성하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이곳을 제천의 도시관광 명소로 특화함으로써 제천 시내로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맛을 즐기고 탐구하는 목적관광 수요를 반영할수 있는 맛과 식재료를 소재로 맛기행 루트를 개발하고, 음식 및 식재료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미담을 발굴해 제천만의 가스트로투어 제천, 관광상품 개발로 체류형 미식관광을 유도하고자 한다. 제천 대표음식 브랜드 약채락 표준화 및 타켓별 대표음식 상품화를 통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음식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추어 지역내 음식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품질인증제를 마련하여, 대표맛집 선정 및 관리를 통하여 관광객 니즈도 충족시킬 계획도 있다. 맛있는 음식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맛있고, 편하고,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음식을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은 행복과 즐거움, 만족감을 느낀다. 음식에 어떤 가치를 담을지, 음식을 통해 고객에게 어떤 경험과 즐거움을 줄 것인지 고민하며, 건강한 제천음식을 통한 패스형관광의 한계를 넘어 맛있게 즐기고 머묾이 있는 미식 관광도시 제천으로의 여행을 제안한다.
6655 서울 종로구 “부럼 깨고 올해 소원 빌어요” 종로구, 상촌재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2019/02/11
“부럼 깨고 올해 소원 빌어요”종로구, 상촌재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 종로구, 「새해 첫 보름달 뜨는 날,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 전통한옥공간인 상촌재에서 오는 16일(토) 11시와 1시, 총 2회 진행
 - 부럼까기, 큰 윷놀이, 사자놀이 등 정월대보름 놀이 펼쳐져
 - 16일(토) 정월대보름맞이 「청운효자동 마을축제」 열어
 - 해맞이동산과 종로구보건소 앞마당에서 인왕산산신제 · 윷놀이 진행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월 16일(토) 전통한옥공간인 상촌재(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11)에서  「새해 첫 보름달 뜨는 날,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종로문화재단이 상촌재에서 진행하는 세시풍속 관련 행사 중 하나로, 아이들에게 점점 잊혀지고 있는 전통 풍습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해 첫 보름달 뜨는 날,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2회 진행되며,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인 ▲부럼까기 ▲큰 윷놀이 ▲사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럼까기는 보름날 아침 호두, 땅콩, 잣 등 부럼을 이로 깨물며 잡귀를 물리치고 한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풍습으로, 이로 깨물기 어려운 딱딱한 부럼들은 나무망치로 직접 깨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절기음식인 약밥도 맛볼 수 있다. 

상촌재 마당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와 큰 윷으로 하는 윷놀이가 펼쳐져 아이들이 함께 정월대보름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사자놀이와 사자타기가 진행된다. 사자로 꾸민 사람들이 마을의 각 집을 돌아다니며 잡귀를 쫓고 집안의 복을 빌어주는 사자놀이는 어린아이들을 사자 등에 태워 아이의 무병장수를 바라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8세 이상 어린이들은 ‘사자탈 쓰기’, 8세 미만 어린이들은 ‘사자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 또는 전화(02-6203-1142, 6013-11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촌재가 위치한 청운효자동은 2월 16일(토), 정월대보름맞이 「청운효자동 마을축제」 를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해맞이동산(종로구 옥인동)에서 ‘인왕산산신제’를 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로구보건소 앞마당에서 ‘윷놀이’를 진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음력 설이 지나고 보름달이 처음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설 만큼이나 큰 명절로 여겨져 왔다. 우리의 전통 풍습을 배우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6656 서울 동대문구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로 주민 화합 다지는 동대문구 2019/02/11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로 주민 화합 다지는 동대문구
-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14개 동에서 전개…주민 화합 도모 -
-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물패 공연 등 진행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각 동 직능단체 주관으로 ‘2019년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목) 장안1동, 이문2동, 청량리동을 시작으로, 15일(금) 전농1동, 답십리1동, 전농2동, 휘경2동, 휘경1동, 회기동, 16일(토) 제기동, 이문1동, 장안2동, 용신동, 19일(화) 답십리2동으로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함께 풍물패 공연, 가훈 써주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주관단체에서는 오곡밥, 나물 등 정월대보름 전통 음식도 준비해 주민들이 놀이를 즐기며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민속놀이 행사가 지역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각박한 도심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6657 전남 장성군 사계절 걷기 좋은 장성호 트레킹길...‘계절마다 색다른 매력’ 2019/02/08
사계절 걷기 좋은 장성호 트레킹길...‘계절마다 색다른 매력’
 
숲이 만든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맑은 호수가 빚어낸 잔잔한 물결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장성호 수변길이다. 이곳에 겨울임에도 추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계절과는 다른 청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겨울 호수 풍경을 보러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장성호 수변길’은 나들이철인 지난해 가을(9월~11월)에만 9만 4천여명이 다녀갔다. 주말에만 5만 여명이 몰렸다. 그러나 겨울이 시작된 12월 이후에도 주말이면 주차장이 마비될 정도로 여전히 붐비고 있다.

수변길은 호수를 둘러싼 산 안쪽 절벽을 따라 놓여져 있다. 산에서 뻗어 기울어진 나무가 데크 길 위를 덮어 호수와 함께 수변길 특유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나뭇잎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색깔을 바꾸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멋진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새싹이 피는 봄은 물론이고, 호수를 따라 단풍이 물드는 가을 풍경도 감탄을 자아낸다. 여름이면 나무들이 데크 길 위로 시원한 그늘을 만든다. 반면 겨울이 되면 잎이 진 나뭇가지 사이로 겨울햇살이 가득 들어와 오히려 포근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겨울 호수는 추위가 더해질수록 물이 맑고 깊어지는 게 특징이다. 또 겨울 바람이 일으키는 잔잔한 물결 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이처럼 사계절 사색매력을 뽐내는 풍경을 보러 한번 다녀간 관광객은 다시 장성호를 찾게 된다.
 
손녀와 함께 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김모씨(광주 북구・64세)는 “걷는 코스와 풍경이 너무 좋아 여름부터 수시로 이곳에 오고 있다”며“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기 위해 왔는데, 길이 산 안쪽에 놓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춥지 않고 걷기에는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산악회원들과 방문한 박모씨(서울시 중구・60세)는 “오늘 처음 장성을 와봤는데, 풍경이 너무 멋져서 걷는 재미가 두배다”며 “설경도 멋질 것 같아 눈이 내릴 때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호 수변길이 꾸준히 사랑받는 데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가볍게 나들이 하기 최적의 장소라는데 있다. 수변길이 평지에 가깝고 임도도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코스도 컨디션에 맞게 일정 거리별로 즐겨도 된다.
 
현재 장성군은 장성호를 한바퀴 도는 34km 길이의 ‘장성호 100리길’을 만들고 있다. 2017년 장성호 제방에서부터 북이면 수성리까지 나무데크길과 기존 임도가 섞인 7.5km 구간이 조성되자 이곳을 관광객에게 먼저 개방했다. 당시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 덕분에 정식 개통을 하기도 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고, 이후에도 입소문을 타면서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에는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출렁다리는 수변길 시작점에서 1.2km 지점과 2.7km 지점을 연결한 다리다. 다리 양 끝은 비상하는 황룡을 형상화한 21m 길이의 주탑이 우뚝 솟아있고, 한 번에 1,000여명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게 지어졌다. 출렁다리는 수변길에 걷는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고, 호수도 한층 가까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장성군은 현재 제 2출렁다리도 만들고 있다.
 
이 같은 매력 덕분에 장성호 수변길은 개통 2년도 되지 않아 지난해 2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걷기길로 선정되고, 9월에는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대표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호는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만으로도 엄청난 관광 가치가 있다. 한번 오신 분들은 누구나 감탄하시고, 다시 찾아 오고 계신다. 장성호 100리길을 계획대로 추진해 장성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 명절 연휴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나들이 오셔서 멋진 장성호를 둘러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6658 강원 강원도,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 개최 2019/02/08
강원도,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 개최
- 어게인 평창 연계 20개국 5천여 명 외국인관광객 유치 -
‘2018 평창!’ 그날의 감동과 열기, 시작은 ··일 올림픽 관광로드
- 2월8일,「평창(G+1)&베이징(G-3)」 황치열과 함께하는 스포츠 페스티벌
- 2월9일,「평창(G+1)&도쿄(G-1)」 슈퍼노바와 함께하는 커넥티드 페스티벌
- 2월10일, 「아시안 스키위크 페스티벌」 개최 등 7가지 프로그램 운영

 

□ 강원도는 ‘어게인 평창(Again PyeongChang)’과 연계,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인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강릉․평창․정선 일원에서 모두 7개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스노우페스티벌올림픽시설과 한류&스노우를 주제로 하는 팬덤 타깃 관광상품으로, 중국․일본․동남아․구미주 등 20여 개국에서 5천 여명이 참가할 예정

2 8, 평창(G+1)&베이징(G-3) 황치열×중국 스페셜 투어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중국관광객 1,000여명이 2월 8일
부터 10일까지 강릉과 평창 등을 방문한다.
○ 2월 8일은 강릉 컬링센터에서 한중 동계올림픽스타 부부 ‘김지선’ 중국
상해 유소년 컬링팀 감독(전 한국국가대표 컬링선수)과 ‘쉬샤오밍’ 중국
국가대표 컬링선수가 직접 컬링시범을 보이며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한류
스타 황치열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중국팬들과 함께 컬링체험을 진행
이어서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중국 한류스타 황치열과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 및 새해 소원빌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Chinese New
Year 파티(신년파티)’ 통해 한국에서 맞는 중국식 설날 체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2월 9일에는 올림픽 개최지 투어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어게인 평창’ 1주년 대축제 행사에 참석, K-POP 공연을 관람한다.
 
2 9, 평창(G+1)&도쿄(G-1) 슈퍼노바 × 일본 커넥티드 투어
○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일본인 관광객, SNS홍보단 등 500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강릉과 평창 등을 방문한다.
2월 9일 강릉 컬링센터에서는 일본 내 인기 한류스타 그룹 ‘슈퍼노바’의
강원도평화관광홍보대사 위촉식과, 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컬링체험을
진행하며, 이어서 오후에는 강릉에서 팬미팅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하는 ‘어게인 평창’ 1주년 기념
K-POP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올림픽 베뉴지역 레거시 시설과 주요관
광지를 둘러본다.
 
29 Endless Friendship’을 슬로건으로 외국인스키페스티벌 개최
덴마크, 독일, 캐나다, 일본, 영국 등 18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가족, 주한 외국인 600여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강릉, 평창 일원에서 스키&스노우보드 아마추어 대회와 부문별 시상식, 교류의 시간을 갖고, 강원도의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며, 컬링체험, 올림픽 레거시 투어를 진행한다.
 
210, 아시안 스키위크 페스티벌개최
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눈이 내리지 않는 동남아 지역 관광객 500여명이
2회에 걸쳐 강릉과 평창을 방문, 1주년 대축제 K-POP 공연을 관람하고, 평창 스키리조트에서 눈썰매 대회 및 시상,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
눈 체험을 만끽하는 한편, 우리나라 설 명절 체험도 한다.
 
□ 2월14일, 「글로벌 Youth리더 GoGo평창 페스티벌」
EATOF(동아시아관광포럼) 10개 회원국 대표단과 대학생 500여명이 나흘 간 글로벌 Youth리더 GoGo평창 페스티벌에 참가, EATOF 상호 방문의 해(‘19~’20) 선포식과 강릉․평창․정선․고성 일원에서 올림픽 레거시 및 DMZ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 2월15일, 「국제 슬레드 독(스노우스케이트) 데몬투어」
익스트림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국제 슬레드독
데몬투어’와 연계하여 국내외 프로선수와 동호인, 외국인관광객 등
500여명이 사흘 간 평창스키장에서 데몬투어를 진행하고, 스키체험과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의 열기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 한편, ‘어게인 평창’ 대축제 K-POP 콘서트에는 스노우페스티벌과 1주년 관광상품을 통해 외국인관광객과 해외 언론매체, 여행업체, 기업체 대표단
등 2,7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 또한, 강원도는 올림픽 레거시 대표 축제인 ‘스노우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중국, 일본 특집방송과 베트남(VTV) 겨울왕국 예능프로그램 제작, 말레이시아(Astro), 필리핀(ABS-CBN) 영화촬영 등 6개국 9개팀 해외 주요 방송 언론을 초청하여 테마 상품별 관광객들의 일정 및 도내 주요관광지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스노우페스티벌’과 강원도의 매력 홍보 등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강원도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노우페스티벌」은 강원도와 한국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동계시즌
대표 올림픽 레거시 관광상품으로, 한류와 눈을 테마로 하는 강원도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강원도에서만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글로벌 한류 대축제
이다.”라고 밝혔다.
 
6659 서울 서울역사박물관,‘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 기획전 2019/02/08
서울역사박물관,‘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 기획전
- 청계천박물관, 30일(금) 오후 3시부터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 상류의 장충단부터 하류의 남소문동천의 배수구인 이간수문까지 구역별 조명
- 일제강점기 남소문동천 일대의 변화 과정과 모습을 통해 역사적 의미 상기 - 장충단공원의 장충단비를 1:1크기로 재현하여 전시장에 배치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30(금)부터 내년 2.24(일)까지 ‘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장소 기반의 박물관이자 청계천 전문 박물관으로서 청계천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 이번 전시는 청계천박물관에서 개최하는 3번째 청계천 지천 전시로서 2017년에 진행하였던 남소문동천 조사 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 조선시대 한양의 외곽에 있던 장충동, 광희동 일대는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된다. 공원·신식주거지 등 각종 근대시설이 도입되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남소문동천과 주변의 변화 과정을 상류·중류·하류 구역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그 과정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주제 : 남소문동천의 상류 -장충단의 기억-
○ 대한제국의 황제로 등극한 고종은 동학농민운동, 을미사변 등 혼란기에 순절殉節한 신하들을 추모하고 충절忠節정신을 기리기 위해 옛 남소문동천의 상류일대인 옛 남소영 터에 장충단을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제향을 지낼 것을 지시하였다.
○ 그러나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장충단에 새겨진 정신과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하였다. 일제는 충절 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장충단을 위락시설로 개발하여 장충단공원으로 조성하였고, 더불어 조선침략의 선봉에 섰다가 안중근 의사에게 저격되어 죽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기리기 위한 박문사博文寺를 공원 내에 건립하였다.

□ 두 번째 주제 : 남소문동천의 중류 –식민지 문화시민의 주거지-
○ 1920년대가 되면서 경성의 주거지 부족문제가 심각해졌다. 이에 일제는 경성 곳곳에 새로운 주거지를 개발하였는데, 남소문동천 중류 일대에도 문화주택이라는 신식주택이 들어서고 새로운 주거지가 개발되었다.
○ 남소문동천 일대에는 다양한 문화주택지가 건설되었는데 입주민들은 부유한 조선인이나 일본인들이 대부분이었다. 문화주택의 주민들은 자치회를 조성하고 규약을 만들어 경성에서 그들만의 배타적인 영역을 만들었다.
○ 문화주택은 당시에는 화려한 신식주택으로서 세련된 외관과 서양식 생활 시설들을 도입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 조성 과정에서 도성을 파괴하고 기존에 거주하던 토막민을 내쫓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였다.
 
□ 세 번째 주제 : 남소문동천의 하류 –식민지배를 위한 체육 공간-
○ 남소문동청의 하류 지역은 조선시대 때 군사훈련 장소인 훈련원과 하도감이 있던 곳으로 넓고 평탄한 지형이었다. 일제는 이 터에 대규모 체육공원인 훈련원공원을 조성하였다.
○ 체육기능에 중점을 둔 훈련원공원 내에는 경성운동장이 건립되는데 일제는 경성운동장에서 대규모 체육대회를 자주 개최하고 분위기를 유도하여, 조선인들로 하여금 황국신민의 역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게 하였다.

□ 네 번째 주제 : 해방이후의 남소문동천
○ 해방 이후 남소문동천 주변에는 도성의 보수, 민족열사 동상의 건립 등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민족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 동시에 민족의 분단과 함께 남소문동천 주변에는 반공反共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자유센터 등의 공공시설들이 도입되었고, 반공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반공의 전초기지가 되었다.
□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청계천박물관 홈페이지(http://cgcm.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02-2286-3410)

 
6660 전남 구례군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개막식 등 행사운영 달라진다 2019/02/08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3월 16일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일원에서 9일간 개최 한다.

이날 회의에서 개막식은 의식행사를 간소화 하되, 20주년의 의미를 부여하여 산수유의 전래에서부터 시대별 테마로 구성하여 개막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대표 프로그램인‘산수유 꽃길따라 봄마중하기’코스를 개선하고,‘산수유 떡 만들기 경연행사’등 관광객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5개분야 43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주행사장 배치는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 집중 배치하고, 축제장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통행 노선을 개편하는 한편 우회도로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축제 홍보를 위해 산수유꽃 개화 상황을 구례군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하고, SNS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세부운영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축제를 준비한다.

한편, 지난 1999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처음 개최한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구례 산수유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3월 중에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