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1161 서울 성북구 민족 大명절 앞둔 성북구 전통시장, 통큰 이벤트 진행 2023/01/16
민족 大명절 앞둔 성북구 전통시장, 통큰 이벤트 진행
 - 성북구,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2023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개최
 - 명절 제수용품 5~10% 할인 판매
 - 행사기간 1/16 ~ 1/20... 자세한 내용은 시장별로 다소 상이해 문의 필요 
 -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경품도 지급
 - 명절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계획도 밝혀
이승로 성북구청장(우측)이 지난 설 명절 전통시장 상인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전통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발길을 끌 ‘2023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은 본격 명절 준비가 한창인 16일부터 20일까지로, 성북구 ▲돈암시장, ▲길음시장, ▲돌곶이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장위전통시장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농수산물, 축산물, 과일 등 제수용품 5~10% 할인 판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경품 증정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각 시장의 고객편의센터나 지정된 장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경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우측)이 지난 설 명절 전통시장 상인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시장별로 행사 기간 및 구체적인 혜택 내용은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장 또는 성북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자체 방역 소독실시,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구에서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현장에서 점검, 구민 안전에 신경 쓴다.
박필규 돌곶이시장 상인회 회장은 “명절 준비로 시장을 찾아주시는 주민들을 위해 각종 할인 및 온누리상품권, 경품 지급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장 많이 찾아주시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16일부터는 성북구청장과 시장상인회가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시장에 활기가 돌고 상인과 주민분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계속되는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인데, 계묘년 새해에는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한편 소비자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조치를 완화한다. 계도 및 이동조치 위주의 단속으로 연휴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1162 강원 평창군 평창송어축제, 꽝 없는 송어 증정 등 이벤트 풍성 2023/01/16
평창송어축제, 꽝 없는 송어 증정 등 이벤트 풍성 

- 평창송어축제서 행운을 낚아요

평창송어축제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 대표 황봉구)는 평창송어축제가 열리는 1월 21일(토)부터 1월 24일(화)까지 설 연휴 기간 축제장의 입장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꽝 없는 100% 당첨’ 이벤트로, 해당 기간 △얼음 종합 낚시 △텐트 종합 낚시 △송어 맨손 잡기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 이용 시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할 경우 입장권을 보여주면 송어 한 마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입장객은 텀블러를 추첨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얼음낚시와 맨손 잡기장에서 진행 중인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도 계속된다.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황금 송어 인증패를 받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축제 입장권을 구매하면 3천 원의 상품권 증정도 계속된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장이나 평창군 진부면 내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평창 송어는 살이 찰지고 식감이 부드러워 회와 구이로 제격이다. 잡은 송어는 축제장의 먹거리 터에서 손질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를 방문하면 송어 탕수육, 송어 가스 등 다양한 송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송어 낚시에 대해 “누구나 송어를 잡을 수 있지만 아무나 잡을 수 없다” 며, “얼음 구멍 사이로 송어를 확인하며 고패질을 부지런히 하면 초보자도 송어를 낚을 수 있다. 송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수온에 따라 집중되는 지점 달라지므로 일정 시간 송어가 보이지 않으면  얼음 구멍을 옮겨 낚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초보자는 방문 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송어 잡는 요령을 사전에 공부할 것”을 권했다.

12월 30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는 1월 15일까지 16만 명이 다녀가는 등 순항 중이다. 축구장 크기의 16배가 넘는 넓이(11만 5,000여 제곱미터)의 얼음판 위에서 송어 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눈썰매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해가 진 뒤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 얼음은 여전히 40cm 두께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매일 오전과 오후 얼음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1163 강원 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 난생 처음 만난 겨울 만끽 동남아시아 관광객들 환호 2023/01/16
난생 처음 만난 겨울 만끽
동남아시아 관광객들 환호  

타이완 대형 여행사 단체 방문객, 15일 산천어축제장 만끽
말레이시아 여행사, 14일 홍보 촬영팀 이끌고 축제장 방문
16일에도 태국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관광객 수백 명 발길

 세계적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에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박눈이 쏟아진 지난 15일 오전, 타이완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하나인 ‘콜라투어’에서 단체 관광객 100여명을 이끌고 현장을 방문했다. 

 화천군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콜라투어는 매년 산천어축제에 수천명의 관광객을 모객해 보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펑펑 쏟아지는 눈을 처음 만나는 어린 관광객들이 많아 외국인 낚시터에서는 곳곳에서 아이들이 얼음썰매를 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콜라투어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객들 중 겨울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도 많은데, 이번에 눈 속에서 얼음낚시를 하며 제대로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이 산천어축제를 직접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본국에서 홍보에 사용할 영상제작을 위해 자체 촬영팀까지 대동해 축제장 곳곳을 방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16일에도 타이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권역의 대형 여행사가 모객한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동남아시아의 어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아직 눈을 보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강원도 화천에서의 즐거웠던 겨울추억을 가슴에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1164 경북 안동시 이번 설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산성마을의 설날’로 놀러오세요 2023/01/16
이번 설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산성마을의 설날’로 놀러오세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설날 특별 이벤트 진행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설 연휴(1.21.~1.24.) 나흘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성마을의 설날”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이벤트인 “산성마을의 설날”에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테마관광상품 개발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산성마을의 설날”을 비롯해 “산성마을의 어린이날 (5.5.~5.6.)”, “산성마을의 추석 (9.28.~10.1.)”,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12.23.~12.24.)”등으로 구성되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연중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와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16세기 임진왜란 전후의 산성마을을 재현한 체류형 복합 문화단지이다. 산성마을과 연무대로 구성되며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저잣거리, 실내외 공연장, 야외 챌린지 시설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3월 1일부터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상업시설인 식당, 매점, 공방 및 체험을 위한 부대 편의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식당에서는 한국 전통음식점 및 안동 지역 로컬음식점이 들어서고 기념품 판매소에서는 기념품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점이 운영된다.
  체험시설로는 저잣거리에서 아카데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 (야생화 미니쿠션 만들기, 치매 예방 교육 등), 저잣거리 공방에서는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식물공예, 꽃바구니 만들기, 부채 만들기, 가죽공예, 전통공예, 팝아트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스포츠 엑티비티 시설인 연무대의 챌린지 체험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맞은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안동시와 한국문화테마파크 관계자는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작년 시범운영과 보완을 거쳐 올해에는 참신한 이벤트 시리즈와 상업시설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 먹거리들이 가득한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며, 새로운 안동을 이끌어가는 위대한 안동시민들에 한층 더 수준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그동안 입장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던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올해 1월 16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하여 운영된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다. 올해 이벤트 내용 및 입장료(할인, 면제), 패키지요금, 체험료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165 경남 김해시 “설연휴 김해 관광지 놀러오세요” 2023/01/16
“설연휴 김해 관광지 놀러오세요”
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전 기간 개장


4일간의 설연휴 김해 관광시설들은 언제 문을 열고 닫을까. 

지역 대표 관광시설인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는 휴무일 없이 운영하며 귀성객과 시민을 맞는다. 연휴 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당일만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사적 제73호와 제74호인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은 연중무휴 운영 중이며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들은 설 당일만 쉰다. 설 당일만 쉬는 곳은 국내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인 국립김해박물관을 비롯해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수도박물관,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대성동고분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민속박물관 등이다.

연간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봉하마을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과 장유율하유적공원도 설 당일만 쉬며 김해천문대는 휴관 없이 운영한다. 

주요 캠핑장인 생림오토캠핑장, 신어산자연숲캠핑장, 천문대오토캠핑장을 비롯해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김해한옥체험관은 연휴 전 기간 운영하며 분성산생태숲생태체험관과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등은 연휴 전 기간 휴관한다. 

주요 관광안내소와 해설사 휴무일을 살펴보면 ▲김해시종합관광안내소(가야의거리투어, 330-4447) 22일 ▲봉하마을(봉하마을·생가투어, 346-0660) 21, 22일 ▲가야테마파크(테마파크·천문대투어, 340-7940) 21, 22일 ▲수로왕릉(왕릉·한옥체험관투어, 330-6836) 21, 22일 ▲수로왕비릉(왕비릉·구지봉투어, 330-3948) 21, 22일 ▲봉황동유적(유적·봉황대길투어, 337-1330) 21, 22일 ▲진영역철도박물관(박물관·진영투어, 344-0799) 22일 등이며 운영일 투어해설과 영·중·일·수어 통역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는 수로왕릉 건너편 관광통역안내소(영·일어 통역, 323-8692)는 연휴 전 기간 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설연휴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들은 설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귀성객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1166 전남 광양시 광양에는 자연과 역사와 사람을 품은 4대림이 있다 2023/01/13
광양에는 자연과 역사와 사람을 품은 4대림이 있다
- 서울대 남부학술림, 옥룡사 동백림, 백운산자연휴양림, 포스코자연림 품은 생태도시 -
- 다양한 생태와 경관 자랑하며 교육·힐링·치유 선사하는 웰니스 명소로 부상 -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광양은 해발 1,222m 백운산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와 사람이 어우러진 4대림을 지켜가는 생태도시다.

광양시가 서울대학교 학술림, 옥룡사 동백림,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생태와 경관을 자랑하며 웰니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4대림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 남부학술림은 산림과학 및 생태 연구, 학생 실습, 연구 결과 보급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서울대 학술림의 지방학술림 중 하나로 지리산과 백운산에 걸쳐 있다. 남부학술림은 수목관찰원, 자연관찰로 등을 갖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숲 체험, 청소년 진로캠프 등 다채로운 생태교육과 건강 증진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의 옥룡사 동백림은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됐지만 동백림은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 등을 두루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시는 500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동백 특화림을 목표로 매년 동백나무를 식재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 힐링, 명상 등을 선사하는 치유의 숲, 나무의 결을 느끼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의 집, 케빈하우스 등에서 즐기는 숲캉스 등이 모두 가능하다. 포스코자연림은 포스코 백운산수련원을 중심으로 전나무, 편백나무 등 울창한 산림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둘레길로 시민과 관광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운정골 및 백련암 삼거리 등을 지나는 짧은 코스(약 3km, 45분 소요)와 긴 코스(약 6km, 90분 소요)로 나뉘어 시간과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은 명산인 백운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4대림을 품고 있다”며, “남부학술림, 동백림, 자연휴양림 등 오랜 역사와 사계절 경관을 자랑하는 광양의 4대림에서 휴식과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67 전남 해남군 해남군의 2023년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 2023/01/13
해남군의 2023년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
어린이 공룡대축제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대표축제 이어져
“특색있는 해남축제 브랜드화로 관광활성화 이끌어 내겠다”

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물든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가칭)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열릴 예정으로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여름에는 송지면‘송호해변축제’와 화원면‘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로 여름철에 특화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군 대표 축제인‘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한반도가 시작하는 곳,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계절 대표 축제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축제도 활발히 개최된다. 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계곡면의 흑석산 철쭉제, 현산면 수국축제 및 팜파스축제, 옥천면 무궁화축제, 북평면 용줄다리기 행사, 화원면 오시아노 해넘이 축제,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등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365일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해남만의 특화된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1168 경남 창원시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바다 품은 해양관광지로! 2023/01/13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바다 품은 해양관광지로!
구산면 저도 스카이워크~해양드라마세트장~귀산동 카페거리 투어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일 운행, 매회 선착순 40명 모집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노선인 ‘바다를 품은 해양관광지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창원시티투어 1층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단, 22일 설 당일에는 운행하지 않는 대신 24일 화요일에 운행한다.

 오후 12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마산역을 거쳐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와 해양드라마세트장, 귀산동 카페거리를 차례로 들렀다가 오후 5시쯤 만남의광장으로 돌아온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25분간 정차)에서 내리면 투명한 바닥 아래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스카이워크를 걷고, 다리 주변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가야 시대 세트장인 해양드라마세트장(40분간 정차)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170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귀산동 카페거리(1시간 정차)로 가면 분위기 좋은 카페와 식당들이 해안선을 마주 보고 줄지어 있다. 햇살을 머금은 은빛 바다와 탁 트인 마창대교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 40명씩 모집하며, 예약 인원이 8명 이상이어야 운행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등은 3000원이다. 예약은 출발 하루 전까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www.changwoncitytour.com)에서 받는다. 

 한편 시티투어 2층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하루 6회 운행하고, 회별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이달 31일까지 월·화·수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교통 불편 없이 여유롭게 창원의 해양관광지에 닿을 수 있도록 특별노선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창원 바다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169 경남 사천시 설 명절,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로 놀러오세요~ 2023/01/13
설 명절,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로 놀러오세요~
-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24일 모두 정상 운행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달린다.

 13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에 따르면 2023년 설날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매표는 운행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며, 각 정류장 탑승마감은 초양정류장은 운행종료 40분 전, 각산정류장은 운행종료 10분 전에 마감한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불편 없이 아름다운 남해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초양정류장에 위치한 아라마루아쿠아리움과 업무협약을 통해 할인 통합권을 판매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바다케이블카(055-831-7300)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온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170 전북 전주시 ‘계묘년 설맞이 행사, 전주 박물관에서 즐겨요!’ 2023/01/13
‘계묘년 설맞이 행사, 전주 박물관에서 즐겨요!’
-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 21일부터 24일까지 ‘2023 설맞이 한마당’ 운영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이 설 명절을 맞아 전주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주역사박물관과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 설 연휴를 맞아 설날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23 설맞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 먼저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가 그려진 소장 민화를 공개한다.

○ 관람객들이 상설전시실에서 검은 토끼를 찾아 사진으로 촬영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접수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토끼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 오후에는 정월에 주로 하던 전통 놀이인 ‘쌍륙’을 즐길 수 있다. 쌍륙놀이 참가자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전 접수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이 외에도 설 연휴기간 새해를 축하하고 액운을 막는 ‘세화’ 그리기 코너가 마련되며, 윷점보기와 투호놀이 등도 상시 운영한다. 

○ 또한 어진박물관에서는 23일까지 체험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십자낱말풀이 이벤트와 투호대회인 ‘어진박물관배 명사수를 찾아라!’가 진행되며, 윷점보기와 민속놀이 체험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 강숙희 전주시 전주박물관장은 “계묘년 새해는 지혜롭고 민첩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 모두 건강하고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설맞이 한마당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방법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www.jeonju.go.kr/jeonjumuseum) 또는 어진박물관 누리집(www.jeonju.go.kr/eojin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