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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1 경북 경주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경주 오류캠핑장 인기 여전… 지난해 1만 5544명 찾아 2022/01/13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경주 오류캠핑장 인기 여전… 지난해 1만 5544명 찾아

- 코로나19 피해 도심 대신 외곽지 휴식처로 오류캠핑장 택한 듯 
- 경주(42%), 대구(16%), 울산(13%), 부산(7%), 포항(5%) 순 이용객 많아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주 오류캠핑장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오류캠핑장의 이용객 수는 총 1만 5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용객 수 1만 7233명 보다 9.8%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용객 수는 경주(42.32%), 대구(16.3%), 울산(13.9%), 부산(7.06%), 포항(5.56%) 순으로 많았다.

이용객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외곽에 위치한 오류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다, 지난해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 일출명소이자 일제 강점기 축양장 터가 남아있는 감포 갯바위 등 볼거리가 주변에 많다는 점도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또 일반야영장 8면 외에도 카라반 28대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비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류캠핑장 찾은 이용객 중 1만 3144명(84.6%)이 카라반을 이용하면서, 이용객 상당수가 카라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1월~4월) 기준 △일반형 카라반은 주중 6만원, 주말(금·토·공휴일 전날) 10만원 △대형 카라반은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이며 경주시민,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온라인(https://mcamping.gyeongju.go.kr)에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류캠핑장(전화 054-750-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속적으로 캠핑장 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장을 운영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거리두기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342 전남 구례군 구례군, 지리산정원 생태관광 허브 만든다 2022/01/12
구례군, 지리산정원 생태관광 허브 만든다
 - 지리산정원에서 웰니스(웰빙+행복+건강) 실현으로 체류형 관광 구축  
 - 2022년 방문객 편의와 관람환경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개선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웰니스(웰빙+행복+건강)를 비전으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숲 정원을 조성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5개 주제정원 중 3개 정원(하늘·별빛숲·와일드) 조경공사를 올해 초 마무리 하고, 2개 정원(어울림·프라이빗) 조경공사와 매표소·게이트 건축 및 온실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빛이 쏟아지는 숲속 정원으로 지방정원 등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례수목원에 확충될 편의시설은 방문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식물판매장 및 카페 ▲피크닉가든 ▲그늘쉼터 ▲탐방로 정비 등이다. 

 식물판매장과 카페 위치는 숲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1층은 식물판매장, 2층은 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서 걷기 힘든 탐방로를 정비하고, 식물보식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한 관람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물의 어원, 꽃말, 특징, 유래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제작·설치하여 방문객의 감성과 흥미유발 및 편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생명치유 가옥단지 조성사업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리산정원 내 숙박시설 9동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대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편안한 안식처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산수유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산수유휴양림 내 숙박시설 11동과 휴양시설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시설 이용객들에게 34㏊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실내에 자동관수 및 조명제어, 냉․난방과 제습․환기 시스템 등이 탑재된 큐브형과 벽면형이 혼합된 실내정원을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실내 식물생태 교육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휴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례수목원 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를 고려한 경사도 8%이하의 보행로 2㎞와 점자안내판·안전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2021년 10월 재개관 이후 ‘큰 산 아래 사람들’이란 기획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추억의 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모습 재현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외 학생들과 각급 기관단체 등 관람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2년에는 역사문화관 프로그램으로 ▲희망을 띄우는 전통 연날리기 체험 ▲추억의 버스킹 공연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지리산 역사알리기 등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목공체험과 비대면 유튜브 동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 기회가 줄어든 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목재문화체험의 메카로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구례군은 구례수목원과 지리산정원을 연계하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핫플레이스 공간 조성과 차별화된 숲길 체험, 야경 감상, 야생화 특화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연간 10만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생태관광의 허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2343 강원 동해시 지난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8만명 등 동해시 유료관광객 50만명 넘어서 2022/01/12
지난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8만명 등 동해시 유료관광객 50만명 넘어서
 - 지난해 28만 7천명 대비 78% 증가
 -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리조트 등 유료관광지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유료관광객이 지난해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신규 관광지에 힘입어 대폭 증가했다.

□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리조트 등 동해시 관광지를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총 512,617명으로 집계됐다.

□ 이 수치는 2020년 287,212명에 비해 225,405명(78%) 증가한 수치다.

□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무릉계곡 180,837명(107,758명), 천곡황금박쥐동굴 82,728명(62,931명), 망상리조트 61,194명(116,523명),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79,519명, 무릉별유천지 8,339명이다.
    *괄호()안은 2020년 수치

□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새롭게 개장한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무릉계곡 방문객이 크게 늘었는데,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등 동해시가 새롭게 조성한 등산로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설문조사 결과 전체 1,616명 중 887명(55%)가 베틀바위 산성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
□ 단, 망상리조트는 2020년 말일부터 1월 2021년 2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임시폐쇄 및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사업 등으로 다소 감소했으며,

□ 또, 해수욕장 기간 중 바다 입수가 통제되고 대형해수욕장 대신 소규모 마을 단위 휴양지를 선택하는 등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망상(421,929명↓)·추암(693,470명↓) 해수욕장 방문객이 크게 감소하며, 전체적인 2021년 동해시 방문객은 560만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14%가량 줄었다.

□ 이에, 시는 지난해 5대 권역별 관광 개발사업들이 속속 완공됨에 따라, 올해는 새로 조성된 기반시설 위에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를 개발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며, 일상회복에 따른 동해시만의 특징을 가진 복합체험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동해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각종 관광지 개발사업으로 동해시 경제 관광 지도가 크게 변화했다”며,

□ “올해는 5대 권역별 관광지에 소프트웨어를 입히고 벨트화하여 관광소득이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도시 전체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344 충북 단양군 기록 제조기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 300만명 돌파! 2022/01/11
기록 제조기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 300만명 돌파!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하는 새 기록을 썼다.
지난 10일 단양관광공사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310만8506명이 다녀가며,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200만 이용객 달성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시설별로는 만학천봉 전망대 257만163명, 알파인코스터 24만9488명, 짚와이어 17만4535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야심차게 첫 운영을 시작한 만천하 모노레일은 개장 7개월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천하 모노레일은 그간 셔틀버스로만 전망대 이동이 가능했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이용객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체험형 놀이시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는 꾸준한 인기몰이 중으로 시설 재방문율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019년과 2021년 2회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청권 최초로 ‘2019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며, 도담삼봉과 함께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단양 관광의 대들보 역할을 할 단양관광공사가 전격 출범함에 따라 자체 사업으로 운영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과 향상된 고객서비스 제공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감소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안심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비롯한 관광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단양관광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45 전남 광양시 광양시, 은빛 가루 뿌린 듯 겨울밤 수놓는 야경 2022/01/11
광양시, 은빛 가루 뿌린 듯 겨울밤 수놓는 야경
- 선샤인해변관광, 구봉산전망대, 해달별천문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
- 내면 풍경 더해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 줄 나만의 장소 -


광양시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슬로건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을 자랑한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겨울철에 더욱 반짝거리는 별빛처럼 겨울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야경명소가 많다.

시는 선샤인해변공원,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은빛 가루를 뿌린 듯 아름다운 야경에 내면의 풍경을 더해 순간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장소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선샤인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철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교, 해안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듯 은은한 빛의 심포니를 펼친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까지 스며드는 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이순신대교,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울려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답게 찬란한 야경을 자랑하지만, 낮도 놓칠 수 없는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고 은빛으로 빛나던 메탈아트 봉수대는 찬란한 금빛으로 변신해 신비한 아우라를 발한다.

역동적인 삶의 현장이었던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도 어느새 빛의 바다를 이뤄 윤슬처럼 반짝거린다.

봉강의 해달별천문대에서는 시리우스, 베텔게우스, 카시오페이아 등 겨울밤을 보석처럼 수놓는 겨울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천체망원경뿐만 아니라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인공불빛이 차단된 곳으로, 알퐁스 도데의 별이 떠오를 만큼 낭만적이다.

반구형 플라네타륨에 들어가 담요를 덮고 누워 시린 손과 발을 녹이며 천장에 투영되는 행성 등을 관찰할 수도 있다.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낙원으로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에서는 연인,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고요하고 로맨틱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어떤 도시의 진면목을 보려면 그 도시의 골목과 밤의 시간을 여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일찍 저무는 겨울은 석양과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반짝이는 야경에 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346 경북 포항시 하늘을 걷는 ‘뷰 맛집’스페이스 워크,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2022/01/10
하늘을 걷는 ‘뷰 맛집’스페이스 워크,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 개장 이후 11만 명 방문하며 포항만의 랜드마크로 떠올라
- 봄부터 야간에도 체험 가능해져 포항 찾은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오감 만족’ 선사
- 국내 최초 최대 체험형 조형물, 별도 예약 필요 없고 입장료도 ‘무료’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된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가 개장 이후 1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스페이스워크는 일출과 일몰, 야경이 아름다운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지난해 11월 1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 방문해 체험했고, 체험형 ‘뷰 맛집’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롤러코스터만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이스 워크는 총길이 333m에 가로 60m·세로 57m·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2년 7개월에 걸쳐 환호공원에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 체험형 조형물이다. 독일작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겐츠의 작품으로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붙였으며,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의 조형물이다.

  스페이스워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동시 체험인원 150명이 초과될 경우와 강우‧강풍(8m/s 이상) 등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자동 차단되도록 설계돼 있고, 신장 110cm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며, 만12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이용해야 한다.

  스페이스워크 체험방문 시에는 환호공원 주차장, 포항시립미술관 주차장, 두무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스페이스워크까지 도보로 대략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2월 말까지 현재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문제점들을 개선‧보완해 3월부터 체험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발견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환호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및 확장, 스페이스워크로 가는 등산로 정비, 공원 입간판 정비, 홍보전광판 설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환호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포항만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워크’ 체험을 위해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환호공원을 찾아주고 계셔서 도시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푸른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봄부터는 야간에도 스페이스워크 체험이 가능해져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스페이스워크에서 감상하는 포항의 환상적인 모습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347 전북 익산시 전북 익산 최초의 어린이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2022/01/10
전북 익산 최초의 어린이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 개 관 일: 2021. 1. 11.(화) 
  ■ 장    소: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총 면 적: 연면적 2,527.48㎡ 중 어린이박물관 면적 996.7㎡(약 301평)
  ■ 관람방법: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 온라인 사전예약
              1일 5회 회차당 30명(선착순)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오는 1월 11일 옛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하 전시관)을 새 단장하여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한다. 약 25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개관 2주년이 되는 1월 10일(월) 오후 3시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1차관, 정헌율 익산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어린이박물관 개관식을 치렀다.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최첨단 정보 문화 기술을 품은 복합문화공간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하 어린이박물관)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에 위치한 유적밀착형 어린이 전용 전시·체험 공간으로, 익산 지역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옛 전시관을 전면 새 단장한 어린이박물관은 연면적 2,527.48㎡ 규모로, 지상 1층에 어린이박물관(1,507.88㎡)이 지하에 다목적 강당(629.42㎡)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함께 교육과 체험 공간을 갖추었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는 쌍방향 소통(인터렉티브), 홀로그램 등 디지털 콘텐츠 비중을 높여, 정보 문화 기술(ICT)에 능숙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미륵사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박물관의 이러한 의도를 잘 보여주는 곳이 지름 8.0m 규모의 원형 천장과 한쪽 벽면 전체를 활용한 로비의 대형 미디어월이다. 

  지하에는 용도에 맞게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채택한 강당이 들어서 있는데, 교육·학술행사는 물론 소규모 공연까지 가능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솔이와 함께하는 생생한 백제 미륵사 시간 탐험
  약 1,000㎡에 달하는 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은 미륵사지석탑을 지키는 석인상을 모델로 만든 ‘도솔이’와 함께 1,300년 전 미륵사로 시간 탐험하는 개념의 체험 중심 공간이다. 

  전시는 크게 ‘삼국에서 가장 큰 미륵사’, ‘미륵사의 비밀’, ‘발견! 석탑 속 보물’로 나뉘어 있다. 

  본격적인 전시는 현재에서 639년 백제 미륵사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대화면 영상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어서 미륵사를 지은 노반박사와 와박사를 도와 미륵사를 완성하고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해 사리장엄구를 석탑에 봉안할 수 있다. 각자의 꿈을 담아 지금은 없는 목탑 주변을 도는 탑돌이 체험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은 시간의 다리를 건너 2009년 미륵사지 발굴 현장에 도착하여 석탑 속 사리장엄을 발견하는 생생한 순간을 쌍방향 소통(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체험하고, 사리장엄구를 관찰하고 만지며 느낀 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국립익산박물관은 이번 새 단장과 함께 옛 전시관 사무동을 390.18㎡ 규모의 보존과학동으로 조성하여, 소장품의 과학적 조사·연구 및 지역 문화유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지원 기반을 구축하였다.

  국립익산박물관 최흥선 관장은 “2년 전에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 상설전시에 이어, 어린이박물관 개관으로 국립익산박물관이 완전한 체제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지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2월까지는 단축 운영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iksan.museum.go.kr)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2348 전남 강진군 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선정 2022/01/10
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선정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남미륵사가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많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이다.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했으며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빨강, 분홍 다양한 색의 철쭉꽃 천만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국내외 불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돼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던 곳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되어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주신 남미륵사 법흥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관광 여건이지만 강진군은 방역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꿋꿋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349 강원 춘천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에서 즐기는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 2022/01/07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에서 즐기는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과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의 역대급 콜라보
-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 가득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이 전 세계 4억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남이섬만의 독특한 겨울 축제인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를 오는 8일부터 함께 열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남이섬은 매년 영하 10도 이상 내려가는 강추위를 활용한 남이섬식 아이디어와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다국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Prestig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 1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될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얼어붙은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쇄빙선,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화려한 조명들과 다채로운 포토존 등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는 더욱 특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섬 초입부 남이나루 광장에는 거대한 동화책 조형물 위로 화려한 조명등이 하늘을 뒤덮고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고 있다. 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에는 겨울왕국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빙벽이 조성되며, 남이장군묘 옆 ‘대박나길’에는 고객들의 대박운을 기원하여 박의 모양을 본뜬 은은한 조명이 길을 밝힌다.

또한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기다리는 선착장부터 섬 가장 안쪽에 위치한 호텔정관루까지 새로운 겨울 포토존을 형성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스팟이 다양하게 조성되었다. 특히 눈조각상과 루미나리에로 꾸며진 중앙잣나무길 주변에는 살아 숨 쉬는 듯한 거대한 북극곰 인형, 곳곳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들이 관광객을 반겨준다. 



겨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겨울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다. 슬로프 길이 약 40m, 높이 7m, 경사각 10도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눈썰매장과 눈 위에서 즐기는 이색 볼링인 스노우 볼링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뿐만 아니라 나미콩쿠르갤러리, 평화랑, 노래박물관, 류홍쥔세계민족악기전시관 등 따뜻한 실내 전시관들과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과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함께한 만큼 알찬 축제가 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2022 Winter Wonder, NAMI ISLAND』를 통해 강원도 관광사업의 슬로건 ‘Reconnect Gangwon(다시 만나는 강원도)’처럼 강원도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2350 전북 고창군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2022/01/07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디오라마 프로젝터 활용 복합형 미디어전시 연출, 고인돌 유적 사계 등 생동감 
-특별전서 ‘이재난고’,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 읍성 출토 유물’ 등 선보여 

전북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이 설립 12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꾼다.

7일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이날 오후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의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축하 행사를 열었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디오라마(축소모형)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거석문명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四季)를 160도 입체 콘텐츠로 소개하며 생동감을 더한다.

유물 전시 역시,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으로 보강해 3000년 전 청동기 유물의 진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시실에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역사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열린다. 조선의 타임캡슐로 일컬어지는 ‘이재난고’,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유물’ 등 쉽게 볼 수 없던 유물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2008년 문을 연 고인돌박물관은 국내최초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군의 축조방식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동기 생활상을 재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2018년 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이어 2020년에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고인돌뿐 아니라 지역 전체 유물들의 보관·전시·관리 역할이 중요해졌다.

고창군수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관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운영 지침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