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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전남 여수시 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본격화 2024/01/15
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본격화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
- 고부가가치 전시복합산업 (MICE)육성, 약자 친화 관광정책도 강화
- 역사·문화자원 연계 테마관광자원 개발, 국제 행사 개최로 세계 속 여수 인지도 UP


오동도 거문도 등의 섬관광자원과 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이채로운 볼거리가 많은 여수시,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전남 여수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도약을 위한 주력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최고의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 등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을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여수 밤바다를 뛰어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포부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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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중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된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여수시도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양체험센터(스파)와 섬 특산물 판매장, 오션 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도 마녀목공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88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국도 77호선과 연계해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사도~낭도 인도교 설치, 금오도 비렁길 4코스 출렁다리 개통을 통해 구석구석 다양한 섬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고흥 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적금도, 조발도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수섬섬길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섬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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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확산, 약자 친화 관광정책도 강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여수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올해 3월 본격 도입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관광명소, 관광여건을 갖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여행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및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문화체육관광부『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광역 관광수요에 부응하고자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중인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여수챌린지파크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약자 프렌들리 정부 기초에 맞춰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중앙동에서 돌산읍 우두리 일원 밤바다 코스에 10억 원을 들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관광 약자를 배려한 제약 없는 관광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 (MICE) 육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로 세계 속 여수 인지도 UP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도 바쁘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2026년까지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해외 기업회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유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마이스 1,356건, 16만 명을 유치하면서 202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7월 예정된 전남 최초 ‘2024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여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제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가 제작 중인 9편째 웹드라마 ‘하멜’을 활용해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과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역사·문화자원 연계 테마관광자원 개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 관광 섬 육성사업’에 선정된 거문도 일원에는 4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EDM 페스티벌과 볼런 투어 등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K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세계인이 찾는 차별화된 섬 관광 브랜드를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명 연합수군의 항일전쟁 스토리 등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중국 및 국내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역사적 장소인 조명연합수군 주둔지 도독마을과 연계해 역사, 문화 및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루트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묘도동 일원에 108억 원을 들여 9,000평대의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했고, 70억 원을 들여 조형물과 미디어큐브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돌산 향일암 권역에는 52억 원을 들여 ▲진입로와 전망공원 개선 ▲경관특화사업을 통한 관광환경 개선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세계적인 천년 사찰로의 도약을 위한 정비도 실시한다.



■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및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지난해 10월에 구성,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와 노후 관광시설 정비,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광 수용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광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족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고 물가와 교통, 음식 등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앞장선다.

지속 운영 중인 ‘민관 협업조직’도 확대 운영해 관광 동향과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공유하고 관광업계 상황에 적극 대응해 지역관광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142 전남 순천시 순천시, 3대가 즐기는 관광도시 만든다! 2024/01/12
순천시, 3대가 즐기는 관광도시 만든다!
-2023년 방문객 2,586만명, 전 년 대비 증가율 11%로 전남 최고-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효과 톡톡!
 ◇ 생태자원을 통한 ‘치유관광’, 정원에서는 일하며 쉬는 ‘워케이션’
 ◇ 순천 축제 브랜드화, 지역 협력으로 로컬 살리기
 ◇ 3대가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순천시를 다녀간 방문객이 2,586만6,958명으로 집계됐다.

순천시는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11%로 전남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에서도 5위 수준의 높은 증가율이다. 이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지역별 관광 현황 방문자 분석 자료]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효과 톡톡!

방문객 증가 요인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도심 속 저류지에 조성한 오천그린광장과 아스팔트 차도에 잔디를 덮어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는 박람회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천그린광장은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로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그린아일랜드는 단절됐던 정원과 도심을 하나로 잇는 연결축 역할이 됐다.

또한 도심에서 개최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문화의 거리 예술축제, 문화재야행, 세계유산축전 등 행사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박람회 이후, 순천시는 정원에 문화의 옷을 입혀 더 큰 도약에 나선다. 국가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순천’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박람회로 시작된 순천 열풍에 맞춰 새로운 관광 전략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 생태자원을 통한 ‘치유관광’, 정원에서는 일하며 쉬는 ‘워케이션’

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320억 예산을 확보해 갯벌치유플랫폼을 2027년 준공할 예정으로, 최고급 생태관광을 체험하는 남부권 광역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정원 주변시설을 활용하여 정원에서 일하면서 쉬는 순천형 워케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워케이션은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방식으로, 인구감소 시대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한 해 981만 방문객이 다녀갔던 정원박람회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속적으로 순천에 남을 생활인구를 늘려갈 계획이다.

▶ 순천 축제 브랜드화, 지역 협력으로 로컬 살리기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형성된 관광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하여 행사·축제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AI와 애니메이션을 연계한 축제를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산재됐던 축제를 시기별·장소별·테마별로 재배치한 복융합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민간과 협력하여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지역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관광 관계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는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도 시범 운영한다.

▶ 3대가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관광객을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도록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힘쓴다. 국가정원-동천-원도심을 연결해 야간관광 명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오천그린광장, 동천 주변 빛 디자인체계를 구축하여 거점별 핵심 포토스팟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AI 활용 맞춤형 관광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드론 라이트쇼를 유치하여 3대가 즐겁게 밤에도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순천시만의 특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 발굴로 더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43 전남 무안군 무안군,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개최!! 2024/01/12
무안군,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개최!!

-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崇魚)라고도 불렀다.

 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숭어껍질에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들어있다. 철분도 많이 들어있으며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얀 속살에 붉은 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숭어회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부터 무안 숭어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로 옛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무안 숭어가 차지한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갑진년 1월 무안을 방문하여 겨울철 별미,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로 건강과 맛도 챙기고 무안 청정 갯벌을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 황금빛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144 충남 홍성군 대한민국 1%의 미식가들을 ‘홍성’ 남당항에 초대합니다! 2024/01/12
대한민국 1%의 미식가들을 ‘홍성’ 남당항에 초대합니다! 
- 제21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 1월 20일 개막 -
- 새조개 맛은 기본!! 새롭게 거듭난 관광명소 남당항에 놀러오세요! -

대한민국 1% 미식가들이 1년을 기다려 온‘제21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오는 1월 20일 홍성 남당항에서 개막식을 열고 3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축제 첫날인 1월 20일 오후 3시에는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트럼펫과 꽹과리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성악 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신동 박예빈과 장구의 신 박서진, 전미경, 조승구, 임영미의 공연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돌발퀴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서해안 대표 사진 명소를 조성하여 외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관광 랜드마크 시설인 홍성스카이타워의 야간경관 조명을 오후 10시까지 사전에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새조개 1kg(살수율 400~500g) 온라인 판매는 70,000원, 식당에서 먹는 것은 80,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하여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새조개 온라인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새조개 축제 관련 문의는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041—634-0104)를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당항만의 특별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제 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남당항을 방문하셔서 서해안 대표 먹거리인 싱싱한 제철 새조개의 참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이번 축제를 통해 남당항 새조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45 충남 공주시 공주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오는 26일 개막 2024/01/11
공주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오는 26일 개막
- 전국 최초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 연계 개최 -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해 28일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스터 및 자료사진 제공)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금강신관공원으로 옮긴다. 

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관광객 안전은 물론 편의시설 확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소를 기존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금강신관공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평일 퇴근 시간을 고려하고 주말 야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먹는 체험에는 지름 2미터의 대형화로 8개가 준비된다. 긴 알밤뜰망도 120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8개 설치된다. 

알밤 샌드위치 만들기 등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은 물론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의 장도 펼쳐진다. 

특히,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와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총 35t의 알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개최한다. 

시는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군밤축제와 연계해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열기로 했다. 

박람회 행사장은 ▲밤산업 지역・미래관 ▲밤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조성된다. 국내 밤 주요 산지의 대표 품종과 가공상품, 밤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식품 등을 선보이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밤 생산・가공・방제 장비 등을 전시한다.

공주알밤 품평회, 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유명 요리사와 함께하는 알밤요리 토크가 진행되며, 대한민국 알밤 골든벨(OX퀴즈), 알밤 경매, 경품 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며 “알밤의 고장인 공주가 국내 밤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146 전남 광양시 광양시, 갑진년 청룡의 해는 ‘광양여행’으로 화룡점정 2024/01/10
광양시, 갑진년 청룡의 해는 ‘광양여행’으로 화룡점정
- 2024 관광 트렌드 ‘ROUTE’,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광양여행 -
- 휴식과 쉼, 친환경, 웰니스, 붐비지 않는 숨은 명소 등 여행키워드 부합 -

광양관광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과 감성, 낭만을 추구하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 관광 트렌드 ‘루트(R.O.U.T.E.)’가 광양관광의 핵심가치와 매우 부합한다고 10일 밝혔다.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로 쉼, 원포인트, 나만의 명소, 스마트 기술 기반, 모두에게 열린 여행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웰니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섬진강끝들마을 등 쉼과 휴식이 있는 웰니스 여행지가 많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휴양 공간으로 전남대표 웰니스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원포인트 여행은 자신의 관심과 취향을 깊이 있게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보다 단일한 테마나 활동을 집중적으로 즐기는 여행을 말한다.

광양은 축제, 먹거리, 등산, 라이딩, 캠핑 등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시키고 충족감을 선사하는 여행 테마가 많다.

광양매화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의 축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재첩, 망덕포구 전어 등 사시사철 먹부림이 가능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 4대 계곡, 8개 등반코스, 9개 둘레길을 품고 있는 백운산, 금천계곡 캠핑장 등도 여행의 단일 목적지로 인기가 높다.


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타인과는 차별화된 여행을 위해 누구나 다 아는 장소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를 찾아 방문하려는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광양은 로컬, 숲, 촌캉스 등 붐비지 않는 곳에서 멍 때리며 자연을 즐기거나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감성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 

광양유당공원, 배알도 섬 정원, 인서리공원 등은 오랜 시간과 정취를 간직한 곳으로 MZ 세대들의 조용한 발걸음이 이어진다.


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여행 앱을 통해 숙소, 교통, 식당 예약을 하거나 SNS를 통해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광양시는 메타버스, 스마트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관외 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를 활용해 여행 후기를 남기면 여행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오늘 광양 어때?’를 1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

가족, 친구 등 정형화된 여행 구성원에서 벗어나 반려동물, 나홀로 여행, 시니어 관광 등 여행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봉강면 백운저수지 일원에는 애견놀이터, 공연장, 수영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펫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광양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에 힘쓰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은 여행하기 좋은 도시,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며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는 관광매력 도시로 브랜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광양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47 충북 영동군 달콤쫀득한 매력가득, 영동곶감축제 1월 19일 개막 2024/01/09
달콤쫀득한 매력가득, 영동곶감축제 1월 19일 개막
   1월 19일~21일 영동하상주차장에서 개최, 낭만과 추억 한가득 

 감고을 영동의 주홍빛 달콤쫀득한 곶감의 향연
 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축제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다. 

 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체감형 축제의 3가지 핵심키워드를 선정했다.

 재단은 축제장소를 지난해 영동체육관에서 올해는 하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곶감 판매장에는 38개 농가가 참여한다. 곶감은 부스마다 가격표를 설치해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1kg 25,000원, 1.5kg 35,000원, 2kg 45,000원, 2.5kg 60,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볏짚썰매장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군고구마·군밤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등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김다현 △양지원 △한동근 △손헌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인 20일에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리고, △최은혜 노래교실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밖에 △곶감 나눠주기 행사 △청룡금을 찾아라 △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쇼 등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재단은 sk텔레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 대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안전한 축제장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군민 모두 힘을 모아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갑진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148 전남 목포시 K-관광 대명사『목포』 2024년을 위한 힘찬 도약 시동 2024/01/05
K-관광 대명사『목포』 2024년을 위한 힘찬 도약 시동
(관광과 관광기획팀장 정육현 270-8182, 주무관 김윤미 270-3541)
- K-미식, 세계화를 위한 국제규모 음식축제 개최, 맛의 도시 이미지 구축 
- K-미항, 풍성한 문화정책으로 예향 문화도시 확립 
- K-스포츠,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메카도시 발돋움

목포시가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을 전남 제1의 관광 도시 도약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시는 관광‧문화‧예술‧스포츠 각 분야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2,000만 관광객 시대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 K-미식의 중심 목포, 맛깔나는 목포 여행

목포는 맛이다. 목포하면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전국 최초로 맛을 주제로 도시 브랜드화를 꾀하고 목포 9미 개발, 미식페스타 등 각종 미식콘텐츠를 발굴하며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목포를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한 미식페스타는 시식은 물론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으면서 미식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에서 열린다. 시는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축제가 K-음식 열풍을 이끌 선두주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칭) 유치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박람회가 확정될 경우 국내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전망으로 생산은 3,222억원, 소득은 609억원, 취업은 3,754명정도 유발 효과가 추산되고 있다. 

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일환으로 ▲장좌도 유원지 개발(2026년)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사업(2025년)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2024년) ▲용해실내체험놀이시설 조성(2024년) ▲춤추는바다분수 재개장(2024년)을 준비 중에 있으며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호텔 컨벤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 예향의 도시 목포, 목포의 멋에 취하다

목포의 문화예술은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잠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치유사업, 항구문화지원, 미래문화준비단, 문화아카데미 등을 통한 문화인재 양성 ▲특화콘텐츠 제작, 토속문화 리메이크, 목포문화디지털지도 등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교류탐험대, 목포문화의 날, 문화항구 페스타 등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준비 중이다. 

문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목포문학박람회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학프로그램으로 5만 3천명의 관광객을 유인하며 예향의 도시로서 진면목을 보였다.

올해는 목포의 음악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남녀노소 전세대가 함께 즐기며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목포뮤직플레이가 개최된다. 큰 기대를 안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계절마다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은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유달산 봄축제(노적봉이순신축제), 목포항구축제, 문화재야행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찾아온다.

특히 목포해상W쇼는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시설개선 후 재가동되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목포의 명물로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 사계절 스포츠도시, 대회․전지훈련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강화

목포시는 1897년 자주적 개항이후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양대체전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올해는 전국소년․장애인학생 체전,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등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관광도시답게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목포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국제축구센터 등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종목별 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2~2023년에 100개팀, 연인원 15,628명을 유치했는데, 시는 선수단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는 역대 최대규모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 목포의 무한한 가능성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각인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큰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명품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49 강원 화천군 흥행신화 화천산천어축제 다시 시작된 겨울 드라마 2024/01/05
흥행신화 화천산천어축제 
다시 시작된 겨울 드라마 

(재)나라, 1월6일부터 28일까지 23일 간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
산천어 얼음낚시, 실내얼음조각광장 등 겨울철 놀이 콘텐츠 진수 제공
숙박객 무료 파크골프와 얼음낚시 제공, 체류형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

<세계적 겨울축제인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1월6일부터 28일까지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23일 간 열린다.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타이틀 수성에 이어 국내 겨울축제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된 바 있는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다>


■ 갑진년 새해를 여는 2024 화천산천어축제

새해의 첫 주말인 1월6일부터 28일까지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화천천 일대는 물론 화천읍 전역에서 23일 간 치러진다. 

이미 지난달 23일 축제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과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식이 열렸으며, 이미 화천 곳곳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는 곳은 화천천의 상류에서부터 북한강 합수지점까지 조성된 축구장 26개 면적, 약 8만여 평에 달하는 얼음판이다. 


■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산천어 얼음낚시’

화천산천어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산천어 체험이다. 축제장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통해 산천어와 조우할 수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는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현장 낚시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개장 30분 전부터 발권이 시작된다. 낮에 산천어와의 조우에 실패했다면, 밤낚시를 노리면 된다. 

산천어 맨손잡기도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다. ‘이한치한’ 맨손잡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마다 총 7회 진행된다.

산천어 체험 프로그램의 체험료는 중학생 이상이 1만5,000원,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다. 

다자녀와 고령자, 장애인, 군장병 등 우대자는 1만원의 체험료를 내면 된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5,000원권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관이 지급된다. 

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전용 낚시터와 쉼터도 마련된다.  

■ 눈과 얼음 위에서 만나는 짜릿한 스릴!

축제장에는 눈과 얼음을 만끽할 수 있는 수십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넘친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에서는 총연장 100m가 넘는 슬로프와 얼음판을 전용 튜브썰매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다. 

얼음썰매 체험존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얼음썰매, 화천군이 직접 만든 가족형 얼음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를 주최하는 (재)나라는 매일 밤 정빙작업을 진행해 최고의 빙질을 만들어낸다. 

아이스 봅슬레이는 회오리 형상의 튜브관을 타고 내려오며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겨울 스포츠 존에서는 신나는 얼음축구와 컬링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스케이트 체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축제장 상공을 지나는 하늘 가르기 체험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재미를 보장한다. 


■ 세계 각국의 겨울문화로 관광객 유혹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겨울문화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우선, 세계 최대 빙등축제로 손꼽히는 하얼빈 빙설대세계의 축소판이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실내 광장에 조성된다.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2명이 투입돼 방등예술의 최고 경지를 보여준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됐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는 135㎏에 달한다. 

엄청난 양의 얼음은 화려한 조명을 품은 경복궁 향원정, 광화문과 만리장성  산해관, 독일의 노이슈반스타인 성, 인도의 붉은 요새, 터키의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이탈리아의 리알토 교량 등의 건축물로 재탄생했다. 

얼곰이성 주변에 조성된 화려한 눈조각 작품 역시 이들의 솜씨다. 

이번 축제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리얼 산타’가 요정 ‘엘프’와 함께 4년 만에 다시 화천산천어축제를 찾는다. 



■ 주민 손으로 만드는 최고의 축제,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

■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축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는 거대한 얼음판 위에 동시에 수만 명이 오르내리는 장면이 매일 반복된다.

때문에 화천군과 (재)나라는 얼음판 컨디션에 대해서만큼은 티끌만큼의 위험요소도 용납하지 않는다. 

매년 결빙 시기는 물론 일자별 얼음두께가 지난 20년 간 빠짐없이 매일 1㎜ 단위로 측정되고, 관리되며, 활용된다. 

축제 시작 전, 얼음을 얼리는 단계부터 화천산천어축제는 유별날 정도로 얼음의 질에 집착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빠른 지난해 11월30일 첫 결빙이 관측됐으며, 현재 25~30㎝ 두께로 두텁게 얼음판이 형성됐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축제 기간에도 화천천 상류의 여수로를 통해 유속과 유량을 조절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얼음의 두께를 모니터링해 완벽한 빙질 상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축제 기간 매일  얼음판 곳곳에 구멍을 뚫고 잠수부들이 들어가 수면 밑의 얼음조차 칼로 찔러보며 강도를 확인한다. 

이들의 종합적인 판단은 곧 그날의 얼음판 입장인원의 기준이 된다. 

축제장 상황실에는 펌프시설과 여수로, 배수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CTV까지 설치된다.





■ 축제 성공을 위해 하나로 모인 마음들

화천산천어축제는 군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형식적 참여가 아니라, ‘내 축제, 우리 축제’라는 인식과 애정, 그리고 연대감이 탄탄하다. 

주민과 축제 종사자들의 이러한 마음가짐은 위기에 더욱 돋보인다. 

지난해 기습적인 비가 쏟아졌을 때 모두가 한마음으로 빗물을 퍼내고, 눈이 쌓이면, 함께 눈을 치우며 길을 냈다. 밤새 얼음판을 돌보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그 결과 광활한 얼음판 위에 쏟아진 비와 눈은 삽시간에 제거될 수 있었고, 축제장은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최근에도 화천군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렸지만, 연말연시 휴일도 잊은 공무원들은  얼음판을 지키기 위해 땀을 흘리며 더운 입김을 쏟아냈다. 

농업인들도 까다로운 납품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했다.

어르신들은 1년 간, 축제의 밤하늘을 밝혀줄 산천어등 수만 개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 청결을 유지하는 자원봉사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까지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이끌어 왔다. 

(재)나라 이사장으로써, 축제를 총지휘하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한 축제,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지난 1년 간 기다려   주신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150 충남 당진시 당진시, 관광명소 방송 촬영지로 각광 2024/01/04
당진시, 관광명소 방송 촬영지로 각광
면천 읍성·삽교호 관광지 등 드라마·예능·유튜브 등 촬영


  당진시가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대관람차 등 새로운 관광자원이 주목받으면서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촬영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당진시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촬영됐다. 방영 후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찾아오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주요 촬영 장소로는 면천 읍성, 삽교호 관광지 등이 있다.

<조선시대 성곽과 뉴트로 관광지 ‘면천읍성’>
  면천읍성은 1439년(세종 21)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 조선 후기까지 면천 지역의 군사와 행정을 담당한 면천 읍성은 성벽 및 객사 복원과 함께 최근에는 뉴트로 감성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백종원의 ‘백스피릿’(2021)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2022) △KBS ‘1박 2일’(2023) △유튜브 강호동의 ‘강호동네방네’(2023)에 소개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삽교호 관광지’>
  2023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삽교호 관광지는 예전부터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영화 오늘의 연애(2015)△인천상륙작전(2016)과 △드라마 태양속으로(2003)△하이드 지킬, 나(2015) △알고 있지만(2021) △TVN 예능 ‘알쓸신잡(2018)’△ TVING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등 무수히 많은 TV프로그램에 담겼다. 또한 2022~2023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BTS 슈가는 유튜브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슈가 사전’에서 여행 최적지로 당진의 바다를 추천해 큰 화제가 되었으며, 2017년 BTS ‘MIC Drop’ 뮤직비디오도 당진에서 촬영했다.

  또한, 2021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는 도비도 선착장,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서는 합덕고등학교가 등장하여 관심을 끌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당진의 다양한 숨은 명소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영상 속의 당진 명소들을 방문하고 당진의 다양한 먹거리도 맛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에는 드라마 ‘블랙아웃’, ‘삼식이 삼촌’ 등 당진에서 촬영한 방송 프로그램이 연이어 방영된다. 
151 전남 순천시 멸종위기종 피난처 된 순천만, 박람회 이후 세계적인 명소로 부각 2024/01/04
멸종위기종 피난처 된 순천만, 박람회 이후 세계적인 명소로 부각

◇ 지난해 집단 가출한 일본 흑두루미, 순천만으로 월동지 변경
◇ 국내 최초 순천만 흑두루미 위치 추적 성공.. 멸종위기종 보호 지자체 연대 주도 
◇ 도심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순천의 새로운 도전



순천만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등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의 철새들이 연간 10만 ~ 20만 마리가 서식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순천시조 흑두루미는 지난해 10월 28일 순천만에 도착해 월동을 시작했다. 일본 이즈미 중간기착 그룹이 합류하면서 지난해 11월 12일 8,600마리까지 증가했다가 11월 23일부터 6,400여 마리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흑두루미 뿐만 아니라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들이 순천만에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순천만을 통해 박람회 이후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미래 생태도시 순천의 미래를 들여다본다.

▶ 지난해 집단 가출한 일본 흑두루미, 순천만으로 월동지 변경

국제적 멸종위기종 흑두루미는 전세계 16,000 ~ 18,000마리가 생존하고 있으며, 한국 순천만과 일본 이즈미시가 대표적인 월동지다. 시는 일본 이즈미시와 흑두루미 조사를 공동 실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흑두루미 공동조사 결과 순천만 6,100마리, 이즈미시 10,300마리로 집계됐다.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순천만은 개체수가 81% 증가한 반면 이즈미시는 45% 감소했다. 이는 2022년 이즈미시에 고병원성 AI가 강타하면서 일부 월동개체군이 순천만으로 월동지를 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

왜 이즈미시 흑두루미는 순천만을 택했을까? 지난 15년 동안 순천만의 자연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시는 2009년부터 순천만 인근 난개발을 막기 위해 생태계보호지구를 지정하고 갯벌 주변의 환경저해시설을 철거했다. 조류 전선 충돌을 막기 위해 농경지 59ha 내에 있는 전봇대 282개를 제거하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어 환경을 살리고 흑두루미를 품었다.
 
2023년 연초 일본 NHK방송국은 순천만 보전 노력과 이즈미시 흑두루미 5,000여 마리의 순천만 유입을 전세계 160개국에 방송했다. 순천만은 한반도 흑두루미 월동지에서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새해부터 일본생태계협회 회장과 소속 연구원 등 해외연구기관과 국제기구 방문 예약이 증가하면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노하우를 수출하는 생태도시가 된 것이다.

▶ 국내 최초 흑두루미 위치 추적 성공.. 멸종위기종 보호 지자체 연대 주도

이동성 철새 보호는 한 지역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월동지와 번식지를 연결하고 있는 지역 간, 국가 간 공동 협력이 중요하다.
 
시는 2023년 2월 4일 국내 최초로 흑두루미 5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와 월동지에서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분석결과, 순천만 흑두루미는 러시아 하바로브스키 추미칸 습지대와 아무르스카야를 월동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만에서 러시아 번식지까지 이동거리는 편도 2,300㎞이며, 이동기간은 평균 28일이었다. 번식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한반도 서해안을 거쳐 중국의 내륙습지를 중간 기착지로 활용했다.

4월 말에 번식지에 도착한 흑두루미는 평균 120일 동안 알을 낳고 어린 새를 키워 8월 말에 순천만으로 남하하기 시작했다. 순천만까지 이동거리는 2,500㎞이며, 이동기간은 평균 72일이었다. 

북상시기에 비해 이동시간이 2배 이상 더 소요됐으며, 이는 남하할 때 경험이 미숙한 어린 새를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해 중간 기착지에서의 체류시간이 2일에서 최장 55일까지 증가되었기 때문이다.

시는 순천만 흑두루미가 광양, 여수, 고흥, 보성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해 1월 12일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업무협약을 근거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지역 간 협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심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순천의 새로운 도전
 
한국에서는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에 비해 지금까지 야생 동식물 및 개별 서식지 보전에 치중해 도시 생태계를 하나의 유기체로서 보전·관리하려는 인식이 부족했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로 도심 안에 그린아일랜드를 조성했다. 차가 다니던 도로를 야생생물과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공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공간을 새롭게 창조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선보였으며, 환경단체와 국제기구도 큰 관심을 보였다.

새들은 즉시 화답했다. 그린아일랜드 주변 저류지에서 부리를 저어 먹이를 찾는 노랑부리저어새 50여 마리가 월동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겨울 그 개체 수는 180마리까지 증가했다. 순천만에서 사라졌던 큰고니도 다시 돌아왔다.

시는 앞으로도 순천만 야생동물들이 도심 안쪽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을 서로 연결해 동식물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건강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천하구 훼손지 복원사업으로 예산 120억 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은 수많은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며, “앞으로 순천만과 도심을 연결하는 복원을 통해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강한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52 전북 김제시 김제시, 500만 관광시대! 글로컬 관광도시로의 도약! 2024/01/04
김제시, 500만 관광시대! 글로컬 관광도시로의 도약!
- 甲辰 청룡의 해! 김제가 궁금해? 김제를 기대해~ -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한 해 동안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500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목표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로컬 콘텐츠를 내세워 ▲명품 관광기반 조성, ▲도심 관광 활성화, ▲맞춤형 관광마케팅, ▲세계 축제도시 도약이라는 4대 추진방향을 정해 김제만의 매력을 품은 관광도시 여건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 갑진년 청룡의 해, must visit 김제
웅장한 들녘 쌍용이 자리잡은 벽골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김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명소가 되고 있다. 풍요를 상징하는 쌍용 전설이 전해지는 벽골제를 2024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한국관광공사와 추진 중이다. 이와 동시에 20m가 넘는 거대한 쌍용 조형물이 위치한 벽골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천년고찰 금산사, 망해사 낙조, 만경 8경 등 김제의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새롭고 특색있는 관광지로 브랜딩,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역주민 주도하에 관광역량 키워...
‘DMO’는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의 약자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관광사업을 발굴·기획·운영하는 전문조직을 뜻한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관광 자원발굴과 인적자원을 연계,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건강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김제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머물며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쉼과 여유가 있는, 언제나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꿈꾼다.
 
-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으로 관광객 유치도 똑부러지게~
시는 올 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관광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답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김제를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말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2024년에는 좀 더 활용성 높은 관광마케팅 정책을 추진하고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 전북권 최초 스카이워크 조성, 성산타워 리모델링... 관광 랜드마크 조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악산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생태 쉼터와 숲속 놀이시설을 조성했으며 벽골제 한옥 건축물에 기와조명을 설치 완료, 야간관광명소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금평저수지 일원에 모악산 스카이워크를 조성한다. 전북권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워크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차별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 초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으로 도심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산타워를 리모델링하고 야간경관 조명 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내용으로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공사를 추진한다.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성산공원 일원의 대규모 정비를 통해 도심권 랜드마크로 거듭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김제에서 일․휴가 동시에....워케이션 시범 추진
김제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 공모사업을 연간 이용객이 많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협력해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 유일한 자원인 지평선을 활용한 불멍, 논멍, 별멍을 할 수 있는 힐링 콘텐츠를 마련, 도시의 삶에 지친 직장인에게 쉬면서 일할 수 있는 체험을 선사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 봄의 길목에서 꽃빛드리, 음악소풍 모락(樂)... 일상에서 찾는 시민 행복
지난해 봄, 처음 시도된 꽃빛드리 축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민간 주도형 축제로써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축제모델을 제시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농업인, 청년단체, 소상공인 등 기획 단계부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축제에 생기를 불어넣었으며 벚꽃이 만개한 야외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해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이미지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개최 예정인 2024 꽃빛드리 축제는 시민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참신한 기획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축제의 정체성 확립에 고민해 왔던 모악산 축제는 오는 4월경, 일상속의 휴식을 주제로 모악산의 수려한 자연속에서 즐기는 음악소풍, 모락(樂) 뮤직 페스티벌로 변화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봄날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글로컬 관광도시! 김제지평선축제 성공 신화는 계속된다
1999년부터 시작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적 특성을 살린 농경문화와 문화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승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동 한마당 축제로 변화를 거듭하며 지금은 김제하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축제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역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 신화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공간구성에 많은 변화를 주어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깔깔마당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평선 마중거리,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에코존을 조성해 김제만의 맛과 멋을 새롭게 선보였다.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담은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와 LED 쥐불놀이, 짚공차기와 같은 신규 프로그램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먹거리장터는 1만원 이하의 착한가격으로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을 해소시킴으로써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 ESG 가치 실천,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축제로 변화 시도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노력으로 다회용기 반납소 운영, 친환경 용기 사용 장려, 리사이클링 포토존 등 축제를 즐기면서 환경문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친환경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행사장 내 농특산품 할인 판매 수수료 지원, 판매부스 입점료 인하, 청년장터 공간 조성, 시내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무대공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시민주도 축제 구현을 위해 지역예술인, 청년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 민간단체와 경영체가 기획단계부터 축제운영까지 공간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토록 했다.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개념을 축제 운영 전반에 반영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실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민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지평선축제의 세계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관광재단 설립을 추진중으로 재단 설립이 완료되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위주의 개발에 중점을 두는 정부의 관광정책 추진 방향에 맞춰, 500만 관광시대! 글로컬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김제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콘텐츠 발굴에 주력해 김제 관광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전 국민,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김제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3 충남 홍성군 홍성 명산 ‘청룡산’과 ‘용봉산’ 갑진년의 힘찬 기상 깃들어 2024/01/03
홍성 명산 ‘청룡산’과 ‘용봉산’ 갑진년의 힘찬 기상 깃들어
- 힘차고 진취적인 ‘용’의 기상이 서린 청룡산과 용봉산 -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은 청룡의 힘차고 진취적 성향과 근면하고 성실한 에너지가 깃든 해이다. 홍성군에도 지명에 ‘용’이 들어가는 힘차고 진취적인 기상이 서린 두 산이 있는데 바로 ‘청룡산’과 ‘용봉산’이다. 

청룡산(해발 236m)은 결성면 무량리와 서부면 판교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결성면의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천수만을 끼고 있다. 갈산면 와룡천의 용담에서 볼 때, 푸른 용이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게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산길을 걸어보면 용의 등을 밟고 가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산은 그리 높지 않고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산이지만 분명 ‘명산’에 속한다.

내포문화숲길 가운데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결성동헌~김좌진장군생가지’에 속해있으며 산의 동북쪽으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승려, 님의 침묵의 민족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가 위치해있다. 

청룡산 동쪽 중턱(230m)에는 천년고찰인 ‘고산사’가 자리잡고 있다.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며 특히 대웅전(또는 대광보전)은 보물 제399호로 지정되어 있는 중요 문화재이기도 하다. 산 남쪽에는 결성향교(충남도기념물 제134호)가 위치하는데, 고려 현종 1년(1010)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한다. 

서쪽에는 난중의 난인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공을 세운 청난공신 임득의 장군의 묘역과 사당이 있다. 이 밖에도 청룡산 주변에 지산 김복한 선생을 모시고 있는 ‘추양사’와 남당 한원진 선생의 위패를 모신 ‘양곡사’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청룡’이 괜히 붙여진 이름이 아님을 알게 된다.

청룡산과 더불어 홍성의 명산인 ‘용봉산(해발 381m)’은 기암괴석이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산이다.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암괴석은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면서 ‘남한의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연간 20만 명의 등산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의 모습이 ‘용’의 몸집과 ‘봉황’의 머리를 닮아 용봉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골짜기마다 각종 불교문화 유적들이 흩어져 있는데 백제시대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용봉사’와 보물 1262호인 ‘용봉사 영산회괘불탱화’,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18호인 ‘용봉사 마애불입상’을 비롯하여 고려시대 만들어진 보물 제355호 ‘신경리 마애석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인 ‘상하리 미륵불’ 등 다양한 불교 문화유산들이 전해오고 있다.

용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다양하다. 주 등산로는 크게 3코스로 되어 있는데 이 길들은 대략 2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면 오르내릴 수 있는 코스이다. 용봉초등학교 맞은편 대형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등산로를 따라서 약 600m 정도 올라가면 미륵불용도사가 나온다. 용도사는 원융종 계통의 사찰로 용도사 마당 한쪽에는 자연석을 깎아서 세운 미륵불이 서있다. 고려시대 조성된 미륵불은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화강암의 자연석을 그대로 조각했다.

미륵불용도사를 지나 맷방석바위 위로는 온통 바위투성이이다. 바위를 등산로 삼아 올라가다 보면 투석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투석봉은 말 그대로 돌을 던지는 봉우리이다. 전설 속의 소향아가씨를 사이에 두고 용봉산장수가 월산장수와 싸우면서 돌을 던지던 봉우리이다. 투석봉에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서 최고봉으로 향하는 길은 평탄하다. 주변에 흩어진 기암괴석과 산계곡을 둘러보며 쉬엄쉬엄 등산하는 기분이 일품이다.

기암괴석 사이를 뚫고 터널처럼 생긴 길을 벗어나면 용봉산 최고봉이다. 산 최고봉의 높이는 해발 381m로 용봉산 최고봉에 서있으면 주변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해안 천수만 모습과 동쪽으로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도 펼쳐진다. 최고봉에서 서해안 천수만과 서쪽 산봉우리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장관이다. 북쪽으로 악귀봉이 보이고 멀리 수덕사 덕숭산과 가야산이 건너다보인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홍성에도 좋은 기운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길 바라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산과 용봉산에 오르며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54 전남 광양시 2024. 광양관광, 청룡 기운으로 K-관광도시 비상 2024/01/03
2024. 광양관광, 청룡 기운으로 K-관광도시 비상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K-관광휴양벨트’+섬진강권관광시대...성장 모멘텀으로 활용 -
- 광양만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자원 꿰고 엮어 빠르게 진화하는 관광생태계 선도 -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2024.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

시는 지역관광이 건강한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타고 ‘글로벌 K-관광도시’ 진입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과 진흥이 균형을 이룬 중장기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관광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


◆ 초개인화, 웰니스, 캠핑 등 ‘新 관광트렌드’ 대응

모바일 기술이 확산되면서 여행의 개별화가 강화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아웃도어 여행, 마을여행, 야간관광, 캠핑·차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개별관광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오늘 광양 어때?’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배알도 일원에 대한민국 최고 캠핑 메카를 조성하는 등 초개인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인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를 차질없이 추진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힐링, 웰니스, 워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한다.


◆ 로컬시대, 특색있는 ‘광양관광’ 실현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여행지 선택의 중요 요소로 작용하는 로컬시대에 광양만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실현을 도모한다.

시는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축제에 킬러콘텐츠를 장착하는 등 질적 향상으로 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당당히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망덕포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포지셔닝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야경, 역사 힐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투어를 신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


◆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광양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각 권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린 관광개발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백운산권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토종식물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2,000억여 원 규모의 국도비 및 민자를 확보해 역사, 생태,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를 구축한다.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이 찾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권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및 전략적 홍보마케팅  

개별 관광 트렌드에 따라 메타버스, 스마트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여행 생태계의 지각변동에 대응한다.

경험과 감성이 중시되는 흐름에 맞춰 광양관광의 가치를 함의한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과 브랜드 정체성(BI)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또한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상시 추진하고 광양관광 SNS, 유튜브 크리에이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광양관광 주목을 유도해 나간다.

영향력과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G-관광마케터’를 운영해 광양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확산해 나간다. 


◆ 모두를 위한 수용태세, 모두가 즐기는 관광환경 실현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 고령자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광양시 거주 6세 이상 관광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쳐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또한 음식, 숙박 등 부족한 상주 관광인프라를 보완하고 관광지 노후 안내판 교체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수용력을 확대한다.

관광 주체들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를 조성해 고품질 환대서비스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높여나간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생태계에 대응하고 치열한 관광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덕분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 등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정부 국정과제인 장기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과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을 잇는 ‘ㅗ’자형 관광벨트의 핵심 교점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해안 남중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비상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로컬시대, 지역관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연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광양만이 가진 소중한 자원들을 잘 꿰고 엮어서 자연과 인문, 스테이, 먹거리가 융합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해 시민이 먼저 만족하고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55 부산 새롭게 재탄생한 용두산 공원, 내년 1월 공식 오픈! 2024/01/02
새롭게 재탄생한 용두산 공원, 내년 1월 공식 오픈!
◈ 내년 1월부터 용두산공원에서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운영
◈ ▲미디어월 콘텐츠(대형스크린)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인공지능(AI) 캐릭터 안내서비스(키오스크) 등 만나볼 수 있어
◈ 국내 최고 야간관광 도시에 걸맞는 콘텐츠를 갖춰 부산 원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입 기대


□ 부산 도심공원인 용두산 공원이 새롭게 태어나,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용두산 공원을 새로운 EI(Event Identity)인 「용두산 미디어 파크」로 새롭게 브랜딩해 내년 1월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 「용두산 미디어 파크」는 용두산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미디어월 콘텐츠(대형스크린)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인공지능(AI) 캐릭터 안내서비스(키오스크) 등의 연구개발(R&D) 기술이 활용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는 벽천폭포와 종각, 전통담 정원 등 총 4곳에 구축됐으며, 용두산 공원의 과거 ‘부산요’였던 도자기 제작 관련 영상과 산복도로, 그리고 부산의 해양·물류의 발전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장소별로 다양한 영상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 가로 20m, 세로 4m 규모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각종 공공 홍보영상 및 실감영상 그리고 메타버스 콘텐츠(하늘 날기, 용두산 둘러보기)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 메타버스 콘텐츠인 <메타월드>는 용두산 공원의 선사시대, 조선시대, 현대시대 등 3가지 배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대상을 게임처럼 즐기며, ‘보석’ 등 아이템을 가지게 되면 캐릭터를 꾸미거나 바꿀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http://yongdusanmediapark.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키오스크 기반의 인공지능(AI) 챗봇서비스에서는 챗지피티(GPT)와 연동하여 캐릭터와 음성 기반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메뉴 터치를 통해 주변 맛집, 관광지, 성격유형검사(MBTI) 등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 또한,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용두산 AR> 앱을 내려받으면 오직 용두산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자세추정·로봇 기술이 적용된 키네틱아트와 70년대 공원에서 즐겼던 새점을, 챗지피티(GPT)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AI)새점으로 내년의 운세를 보는 등 소소한 재미를 용두산공원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 시는 내년 1월 공식 오픈에 앞서, 올해 10월부터 콘텐츠를 시범운영하고 있어 용두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올해 연말, 2024년 새해에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용두산 미디어파크의 다양한 기술 기반 실감 콘텐츠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며 “용두산 공원의 역사와 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실감 콘텐츠가 우리시가 진행 하고 있는 야관관광 특화도시 사업과 함께 상승(시너지) 효과를 내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편, 시는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야간관광명소 100선에서 전국 광역시 중 제일 많은 8곳이 선정된 바 있다.
 ○ 이번에 재단장한 ‘용두산공원’도 8곳 중 한 곳으로, 국내 최고 야간관광 도시에 걸맞은 콘텐츠 운영을 통해 부산 원도심의 야간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56 강원 평창군 추위야 반갑다!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2023/12/29
추위야 반갑다!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12월 29일(금)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겨울 농한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제14회 축제에서 4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그 인기를 확인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만족도와 차별성에서도 인정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축제 기간인 내년 1월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해 여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에 내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크게 송어잡기, 겨울놀이,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는 얼음판에 직경 20cm 안팎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실내낚시로 나뉜다. ‘송어 맨손 잡기’는 찬물 속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려 낚시와는 또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실내낚시터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송어잡기를 할 수 있다. 또 송어맨손잡기와 실내낚시터장에서는 누구나 송어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어잡이 초보들을 위해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잘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개최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터에서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해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다. 축제장의 전문회센터에서는 송어 회무침, 송어 회덮밥, 송어 탕수육, 송어 매운탕 등 15가지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눈광장과 얼음광장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눈광장에서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를 탈 수 있다.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얼음낚시터에서 황금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겨울 축제 도시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방문객들이 평창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겨울 대표축제인 평창송어축제를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평창의 겨울을 맘껏 느끼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도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57 경남 함양군 지리산이 빚은 상상 그 이상의 맛! 함양곶감 맛보러 오세요 2023/12/28
지리산이 빚은 상상 그 이상의 맛! 함양곶감 맛보러 오세요
상림일원 내년 1월 12일부터 3일간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열려

경남 함양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오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년의 숲 상림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매년 큰 호평을 받으며 방문객 수와 곶감 판매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 매출액을 크게 늘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도 지리산이 빚은 달콤한 곶감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등 가족,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지리산이 품은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여 곶감농가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농·특산물 등 함양의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으로 곶감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함양고종시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박효기)는 곶감을 비롯해 함양군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을 구성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각오라며 함양곶감축제장을 방문하셔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축제 3일간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맛을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곶감 판매장과 깜짝 곶감 경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곶감을 맛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또 2024년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연 만들기를 비롯하여 타래곶감 만들기 재현, 곶감떡 메치기, 알밤굽기 체험, 전통놀이기구 체험, 축제 로고 풍선 배부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새마을회와 생활개선회, 한여농 등 지역 단체에서 떡국, 어묵, 곶감차 등 한겨울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따끈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곶감과 함께 곶감 초콜릿 만들기, 감말랭이 붕어빵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축제하면 공연도 놓칠 수 없다. 이번 축제 눈길을 끄는 공연으로는 축제 첫날 12일 오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제 퍼포먼스를 포함 군민, 출향인,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공연과 13일에는 김희재, 조주한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14일에는 박주희가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20만 원 이상 곶감 구매 시에는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10만  원이상 곶감 구매 시에는 3,000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실시할 예정으로 축제장을 찾는 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이외에도 할매장터 운영과 곶감 판매농가 스템프 투어 완성 시 1일 400명 선착순으로 추억의 간식 룰렛 돌리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함양군 농·특산물 판매 홍보관, 명품 함양곶감 홍보관, 곶감으로 만든 요리 전시 그리고 곶감기계 판매 및 전시장이 축제 기간 내내 차려진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 고종시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높은 일교차로 높은 당도는 물론 고종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곶감이다.”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이번 겨울 가족, 연인과 함께 축제가 열리는 지리산 아래 함양에 오셔서 2024년 청룡의 해 좋은 기운 받으시고, 명품 곶감도 맛보시고,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58 경기 화성시 화성 뱃놀이 축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 인정받아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3/12/26
화성 뱃놀이 축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 인정받아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화성 뱃놀이 축제 등 4개 축제 신규 지정
2024~2025년 2년간 국비,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적극 지원 예정

2023년 12월 21일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최·주관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문화관광축제: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

이달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화성 뱃놀이 축제’, ‘고령 대가야 축제’, ‘목포 항구 축제’, ‘부평 풍물 대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서면·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성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요트 승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축제다. 특히 지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전곡항 요트 체험이 추가됐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에어바운스와 함께 눈에 띄게 늘어난 체험부스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바다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풍류단의 항해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뱃놀이 축제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가 풍부한 축제장을 조성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우리 문화에 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마련 등도 종합지원 받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화성시 지역 대표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게 됐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선정돼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소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159 경기 연천군 연천 구석기 축제, 문체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지정 2023/12/22
연천 구석기 축제, 문체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지정
연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하여 뽑는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군 대표축제로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로써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지위를 갖고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2024년은 특히 전철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과 더욱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11월 연천 구석기 추진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2월 15일 축제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통해 자문 컨설팅을 받는 등 내년도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연천을 알리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는 내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160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2023/12/21
‘한산모시문화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 한산모시문화제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
- 충남도 1시군 1품 향토(우수)축제 선정 -

1500년 역사의 특별한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한산모시문화제가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과 동시에 충남도에서 선정한 1시군 1품(一品)축제에서도 향토(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를 통해 선발한 우수축제로, 2023년에 선정된 축제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한산모시문화제가 유일하다.

이로써, 한산모시문화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지위를 누림과 동시에 앞으로 2년 동안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비 지원 등 특전을 얻어 한산모시문화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한산모시문화제는 충남도에서 처음 실시한 1시군 1품(一品) 축제에서도 향토(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한산모시문화제는 타 축제에선 볼 수 없는 모시학교,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를 통해 한산모시가 지닌 가치를 잘 보여 왔으며, 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탄탄한 운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가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 한산모시문화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는 2024년 6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161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3/12/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경기도 안성의 지역 대표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에 개최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서면 평가, 소비자 인지도‧만족도 조사, 지역주민 지지‧호응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선정하고 발표했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1,100여개의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정부가 28년간 선정해 온 문화관광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심사를 까다롭게 적용하여 33곳에서 25곳으로 축소했음에도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선정되었다. 

 2001년부터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및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를 소재로 한 축제로 콘텐츠의 차별성과 전통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인정받아 ‘20~23’문화관광축제에 이어 ‘2024-2025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간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등을 지원 받는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 남사당놀이와 줄타기는 세계에 공인된 우수 콘텐츠로 언어의 제약이 없고 동양의 정서가 스며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다“ 고 말했다. 
162 충북 음성군 음성품바축제,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2023/12/21
음성품바축제,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25개 선정... 충북도 유일

음성군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로,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2025년까지 군은 국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수용 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또한 서면·현장 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0~’23년 문화관광축제 중 기존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문화관광축제 선정 규모를 기존 33곳에서 25곳으로 축소했음에도 음성품바축제가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음성품바축제는 문화관광축제가 대폭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전국 단위 최고 축제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선정된 바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음성품바축제에 대한 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음성품바축제가 한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 첫 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 제24회 음성품바축제에서는 27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13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163 전남 보성군 보성군, 보성다향대축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3/12/21
보성군, 보성다향대축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녹차수도보성’, 차(茶) 문화 축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다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다향대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자원,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1,200여 개 전국 축제 중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25곳을 선정했다.

  지난해 4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 △보성애(愛)물들다(茶), △녹차치유(테라피) 등 핵심 콘텐츠를 보강, 확장했으며 타 축제와의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보성군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비 8천만 원 예산 지원과 △축제내용(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판촉(마케팅),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대량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축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우며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고 더 나아가 세계인이 찾는 세계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다향대축제’는 1975년 최초 개최해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보성의 특산품인 유기농 녹차와 건강관리(웰니스) 청정지역 등을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64 전남 목포시 ‘목포항구축제’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2023/12/21
‘목포항구축제’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 대한민국 유일 항구축제로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 인정 받아
-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한 우수축제로 선정  
- 국비,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지원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로서 전통파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 축제에 신규로 입성하는 영예를 얻었다.

목포항구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는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왔다. 

시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받게 된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고 ‘청년이 찾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항구 문화의 특색과 청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시민들이 있기에 목포항구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목포항구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5 경북 고령군 「고령 대가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2023/12/21
「고령 대가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쾌거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고령 대가야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심사결과 전국 1,200여개의 전국 축제 중 25곳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그중 경북도내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고령 대가야축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하였으며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되었고,「고령 대가야축제」는 각 부문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 동안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하여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해당축제 방문 독려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당 축제장 관광상품 판촉으로 연중 뒷받침하게 된다.

한편「고령 대가야축제」는 앞서 올해 초 3년 연속 경상북도에서 지정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문화관광축제까지 선정됨으로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경북도내 뿐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음에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66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대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3/12/21

밀양아리랑대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25개 선정 - 
- 경남도내 유일, 2017년부터 8년 연속 선정 쾌거 -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정부지정 ‘2024 ~ 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포함한 전국 25개 축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전국 1,200여 종의 지역 축제 중 문체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축제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축제 선정 규모를 기존 32곳에서 25곳으로 축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양아리랑대축제가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위상을 높였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아리랑과 밀양강오딧세이를 특화 콘텐츠로 한 축제로 2017년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65년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축제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체부 지정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 100)과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대축제는 국보 승격이 예고된 영남루와 아름다운 밀양강을 배경으로 매년 5월 중순에 개최된다. 

 

167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겨울밤이 빛난다…영등포구,‘안양천 밤빛축제’첫 개최 2023/12/20
안양천 겨울밤이 빛난다…영등포구,‘안양천 밤빛축제’첫 개최
- 12.23.~1.1. 저녁 6~10시, 겨울밤 화려한 빛으로 물들일 ‘안양천 밤빛    축제’ 개최
- ‘빛’으로 꾸민 4개 테마 공간…어섬 크리스마스 트리존, 어섬 포토존, 어썸     플레이스, 블랙포레스트
- 여가․휴식․문화생활 향유의 공간이자 활력이 가득한 안양천 수변의 변신 기대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힐 감성 가득한 ‘밤빛축제’가 안양천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 동안 안양천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는 ‘안양천 밤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밤빛축제’는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주제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목동교~양평교 구간 제방산책로, 어섬(인공섬) 일대 수변공간, 양평2보도육교 등에서 진행된다. 4개 테마로 나눠진 각 구간에서는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빛 산책로 등으로 안양천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먼저 안양천 안 인공섬 ‘어섬’에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바로 앞 ‘어섬 포토존’에서는 ▲대형 트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빛으로 반짝이는 트리숲 ▲가로 7m의 대형 컬러링 방명록이 마련된다. ‘어썸 플레이스’에서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라이트 속에서 ▲네온 트리 만들기 ▲형광 풍경 만들기 ▲형광 페이스 페인팅 ▲달밤에 즐기는 야광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블랙라이트가 비추는 산책로 ‘블랙포레스트’에서는 사람 움직임에 따라 빛을 비추는 인터랙티브 조명과 불빛 아래에서 반짝이는 안양천의 생물들도 볼 수 있다.  

 특히 첫 축제인 만큼, 구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구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한다. 구는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23일 저녁 6시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블랙포레스트 점등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구민들이 도시 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문화적 실험 프로젝트’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래 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시 ‘수변활력 거점 조성 공모’에 안양천이 선정되면서, 구는 안양천 수변공간을 문화, 경제, 휴식, 여가 등이 가능한 새로운 수변 활력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천을 감성이 있는 수변 공간이자 축제, 공연, 놀이가 펼쳐지는 활력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첫 문을 연 밤빛축제에서 빛으로 재탄생한 안양천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서울 대표 수변 허브도시로서, 구는 안양천이 구민들을 위한 휴식, 문화, 여가의 생활공간이자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168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카운트다운 & 해맞이축제…안녕 2023 반갑다 2024 2023/12/20
해운대 카운트다운 & 해맞이축제…안녕 2023 반갑다 2024
2024 카운트다운 12월 31일 오후 11시, 해운대해수욕장
해맞이축제 1월 1일 오전 6시 50분~8시, 축하공연 불꽃이벤트


“안녕 뜨거웠던 어제! 반갑다 찬란한 내일!”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12월 31일에는 ‘2024 카운트다운 축제’를, 1월 1일에는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2023년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하나둘 셋! 2024년 밝았습니다 ‘카운트다운 축제’
‘2024 카운트다운’은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인디밴드와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뜨거운 안녕’ 공연,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밤 12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맞이 불꽃 쇼와 ‘전자악기 연주(EDM)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소망등 달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진행해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희망찬 2024년을 축하하는‘해맞이축제’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새해맞이 공연, 시민 새해 소망 현장 인터뷰, 일출 감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2분이다. 
세레나데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현장 생중계하고 신청곡을 받아 들려주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상징하는 ‘청룡 캐릭터 포토존’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과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고, 부산을 대표하는 일출 명소 해운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새해 희망을 가득 안고 힘찬 2024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69 서울 송파구 송파구 내 7개 박물관 스탬프 투어 겨울방학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개최 2023/12/20
송파구 내 7개 박물관 스탬프 투어 
겨울방학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개최

12월 22일부터 어린이‧가족 대상 송파구 박물관 전시 체험 프로그램 개최 
7개 박물관에서 확인 도장 받으면 공식 수료증 제공
미술‧역사‧고고학‧민속‧광고까지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관내 7개 박물관과 함께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박물관들이 협업해 방학마다 운영하는 전시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문화실험공간 호수 ▲소마미술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참여한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박물관마다 역사,  미술, 광고 등 모두 다른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유익하다.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원데이 역사체험’, 송파책박물관의 ‘웰컴투 조선’ 등 각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참여방법은 7개 박물관에서 리플릿 및 교육교재로 활용하는 ‘감상활동지’를 지참하고, 각 박물관 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모두 참여하면 방문순서에 상관없이 마지막 박물관에서 공식 수료증을 제공한다. 이 수료증은 추후 학교 겨울방학 과제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개최 30회를 기념해 체험키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청자 중 30명을 추첨해 박물관마다 전시 내용에 맞게 구성한 체험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실험공간 호수-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소마미술관-그래피티아트 ▲송파책박물관-페이퍼플라워 ▲한성백제박물관-칠지도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18일부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에서 접수 가능하다.

박물관별 운영하는 기획 전시나 체험 활동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다.  

한편, 송파구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전시 공간이 더욱 확충되고 있다. 2024년에는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몽촌역사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최초 체육사 박물관인 국립체육박물관도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송파구 박물관에 방문해 역사, 고고학, 민속, 미술 등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곳곳의 유관시설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기획전,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여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70 경남 하동군 하동케이블카서 2023년 해넘이·새해 첫 해 2023/12/19
하동케이블카서 2023년 해넘이·새해 첫 해맞이
1월 1일 오전 5시 30분 선착순 탑승 해맞이…12월 31일 연장 운행 해넘이 행사

  하동케이블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첫날인 1월 1일 새해 일출 행사와 2023년 해넘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동케이블카는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1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선착순 방문객의 탑승을 시작해 금오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새해 처음 열리는 연중 최대의 행사이자 가장 큰 이벤트이다.

  2023년 12월 31일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를 연다. 이를 위해 운영시간을 1시간 30분 늘려 기존 오후 5시가 아닌 6시 30분까지 케이블카를 운행해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행사 당일 SBS모닝와이드가 생중계로 일출 장면을 방송할 예정이어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하동의 10경 중 제1경인 금오산은 하동케이블카를 통해 노인이나 어린이, 장애인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남해 다도해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일출 명소로 꼽힌다.

  일출이 시작되면 통영과 사천, 남해, 하동 30㎞에 달하는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쪽빛 바다 위로 징검다리처럼 뿌려진 솔섬, 방아섬, 굴섬 등은 여운을 남기며 번뜩인다.

  눈을 뒤로 돌리면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 노고단도 볼 수 있으며, 특히 남해 최고봉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섬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은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1월 1일 새해 일출 행사에 참가하는 방문객에게 금오산 정상에서 진교면청년회가 준비한 떡국이 무료로 제공되며, 하동케이블카 주차장에서는 상촌 울타리회가 준비한 오색 어묵 무료 나눔 행사와 더불어 하동케이블카는 방문객에게 추위를 달랠 핫팩을 나눠준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해 하동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첫 번째 행사로 하동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해맞이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몰과 일출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은 추운 날씨에 대비해 핫팩과 마스크, 모자, 장갑, 목도리, 털신발, 담요, 그리고 추억을 담을 카메라와 셀카봉을 준비하길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새해맞이 2024년 첫 일출 및 2023년 해넘이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케이블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71 대구 수성구 수성빛하모니로 빚은 ‘제5회 수성빛예술제’ 오는 22일부터 개최 2023/12/19
수성빛하모니로 빚은 ‘제5회 수성빛예술제’ 오는 22일부터 개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수성빛예술제는 대구 최고의 관광명소 수성못에서 작가와 주민이 빛 예술작품을 직접 제작해 전시하는 지역의 대표 겨울 축제다. 추운 겨울철 온기를 전달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9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빛예술제는 ‘수성빛하모니’를 주제로 총 52점의 작품이 수성못 둘레와 상화동산을 환히 비출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주민 1,200여 명이 33점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예술인으로 구성된 수성빛예술학교 강사진이 학교와 마을공동체를 찾아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전문작가존은 올해 ‘작가의 신작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간다. ‘관계(Relationship)’를 주제로 배수관, 노열, 이강훈, 이시영 초대작가 4인이 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역 대학교 미술 전공 학생들도 참여해 작가의 신작로를 채운다. 대학생 32명이 10개 팀을 이루고 초대작가 4인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작품을 만들었다.

35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아트쇼가 수성못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생명의 순환 파트1’에 이은 파트2 공연으로 수성구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22일 개막점등식 직후, 24일과 31일 저녁 7시 세 차례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성탄절 전야인 24일에는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더제이’와 툰로드웨이의 캐롤 재즈 공연을 열어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수성투어버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수성못 둘레를 순환 운행한다.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빛예술제가 건조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적 상상력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의 나눔과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2 서울 강북구 강북구, 23~25일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 개최 2023/12/18
강북구, 23~25일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 개최


- 와인, 디저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어울리는 먹거리 풍성
- 청사 주변엔 은하수 조명의 ‘빛의 터널’, 대형 산타 등 포토존 조성
- 이벤트 통해 주변 상권 음식점 5~10% 할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3(토)~25일(일)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3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 ‘내가 그린 산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내가 그린 산타’는 구와 지역 상권 및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다. 종교적 의미를 넘어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지역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23일 오후 2시~9시, 24~25일 오후 1시~9시) 구청 일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및 지역공예인 수공예품 플리마켓, 와인 및 먹거리부스,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강북구청 일대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먼저 강북구청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된다. 구청 앞 도봉로89길은 은하수 조명이 밝게 빛나는 ‘빛의 터널’로 탈바꿈되며, 터널 주변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눈사람‧가로등 오르골‧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강북구청사 화단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사슴 빛 조형물 등으로 꾸며지며, 청사 광장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경관조명을 활용한 대형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로 변신한다.

  강북구청사 정문에는 초록색 산타 모양의 공기 풍선 로봇(ABR: Aero Ballon Robot)을 활용한 포토존 겸 산타무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 개막 점등식(23일 오후 7시),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그린산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 강북구청 광장 와인, 디저트 등 먹거리 풍성
  
  강북구청 광장에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와인‧디저트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마켓엔 강북구에서 카페, 베이커리 등을 운영하고 있는 12개 업소가 참여해 수제사탕‧쿠키‧잠봉뵈르‧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존에서 백년시장 및 수유재래시장, 푸드트럭 상인 등이 계란빵, 어묵, 타코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와인부스에서는 충북 영동군‧전북 무주군‧와인코리아 등 국내와인을 비롯해 올해 5월 우호협력을 맺은 프랑스 보르도시 와인을 판매한다.

  아울러 지역 공방 6곳이 운영하는 공예 플리마켓에서는 캔들‧제로웨이스트 제품‧모루인형 등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제비누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겨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사광장엔 12인승 회전목마 놀이기구를 운영하며, 광장 안 마켓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크리스마스 버스킹 공연, 시민참여 경매 ‘그린산타가 쏜다!’ 등을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음식점 할인 5~10%

  행사 기간 동안 지역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리플렛을 지참할 경우 수유 상권 내 70여개 음식점에서 5~10% 할인 또는 할인금액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20여곳에선 무료 와인콜키지도 가능하다. 참여업소,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등을 통해 누구나 강북구에서 크리스마스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즐겨보길 바란다”며 “아울러 특색있는 상권을 구축하며 지역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3 경남 통영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대표 야간 여행 명소 공개 2023/12/18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대표 야간 여행 명소 공개


 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같은해 12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고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가장 대표적인 야간관광지 중 4곳의 야경 명소와 2곳의 노을 명소를 공개했다.

해 저문 통영을 밝히는 야경 명소

· 강구안 브릿지
강구안 보도교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11월 새로운 애칭을 얻은 강구안 브릿지는 항남동에서 남망산을 연결하는 높이 13m, 길이 92.5m의 육교다. 야간에는 보도교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다리 자체로도 훌륭한 야경을 만들며, 다리 위에서는 구도심의 야경과 반대편으로는 잔잔한 통영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유명하다.

· 디피랑
강구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간명소인 디피랑은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야간에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 체험지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2년에 한번 새로운 벽화를 그릴 때 사라지는 벽화 디자인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로를 따라 1.5km 구간이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꾸며진다.

· 강구안 문화마당
강구안 문화마당은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로,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통영의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위 통영 야간관광 슬로건인 ‘Tonight TongYeong’을 들고 있는 통영 마스코트 ‘동백이’의 대형 조형물과 실제 크기의 거북선 및 판옥선이 야간의 강구안을 다채롭게 빛내준다. 또한 통영한산대첩축제, 나이트프린지, 투나잇 통영! 캔들라이트 등 다양한 야간 축제와 문화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 통영대교
육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통영 8경 중 하나로 유명한 야경명소다. 통영운하와 충무교, 그리고 통영대교로 이어지는 무지갯빛 야경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다리의 야간 조명이 수면에 반사돼 만들어지는 럭비공 형태의 반영이 만드는 야경이 유명하다.

황금빛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명소

· 달아공원
통영 최고의 노을 조망지 중 하나인 달아공원은 해넘이 시간 30분 전후로 최고의 노을 절경을 자랑한다. 달아공원의 가장 높은 곳인 일몰데크에서 한려수도 해상의 절경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이 만들어 내는 황금빛을 감상할 수 있다.

· 당포성지
외부의 침략을 막기 위한 당포성이 있었던 자리로 가파르지만 짧은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며 펼쳐지는 항구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푸르른 수목 사이로 보는 당포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토속적인 느낌을 주는 성벽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시는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야간 특화 축제 개최, SNS 운영, 야간포토존 및 조명 설치, 외국인 팸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174 서울 강남구 강남구, 한국판 타임스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캐럴벨 미디어 쇼에 홀리다 2023/12/14
강남구, 한국판 타임스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캐럴벨 미디어 쇼에 홀리다
- 19일~25일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서울미디어아트위크 개최 -
- 실외 17기, 실내 54기 등 71기 전광판에서 17:30, 18:30, 19:30, 20:30, 21:30에 동시 표출, 12분간 펼쳐져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무역센터 일대 71개 전광판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특별한 미디어 쇼가 펼쳐지는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SMAW)가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 8개소 20기의 옥외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서울미디어아트위크는 실외 17기, 실내 54기의 전광판을 활용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2분 분량의 미디어 작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쇼와 메인쇼로 구성된다. 시즌쇼는 천상의 캐럴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늘의 종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장면, 종이 찬란한 금빛에 휩싸이며 별빛으로 변하는 장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춤추는 장면 등이 아나몰픽 
 기법으로 실감나게 표현된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캐럴이 더해지면서 영상미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영상에 등장하는 천상의 종을 케이팝 광장(삼성역 6번 출구 앞)에 실물 라이팅 조형물로 구현한다. 5m 높이의 대형종 3개를 비롯해 소형종, 라이팅볼, 크롬볼 등 총 50개의 빛 조형물을 설치해 환상적인 캐럴벨 광장을 만든다. 

메인쇼에는 콘텐츠 파트너인 서울시(서울라이트 무역센터), 서울문화재단, CJ CGV, 중앙일보, 카카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등 6개사가 참여해 국내 유수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디어 작품은 매일 17:30, 18:30, 19:30, 20:30, 21:30에 시작해 12분간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미디어 쇼를 통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일대를 세계적인 미디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175 전남 해남군 해남군,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 2023/12/14
해남군,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 
땅끝해남에서 희망찬 청룡의 기운을 맞으세요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 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 31일 오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남팔경의 하나인 주광낙조를 배경으로 해넘이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1월 1일 새벽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 갑진년 해맞이 기원제, 공연, 가래떡 인정나눔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갑진년, 청룡의 해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경이며, 2024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6 강원 춘천시 남이섬 겨울축제가 온다! 2024 Winter Wonder Nami Island 2023/12/14
남이섬 겨울축제가 온다! 2024 Winter Wonder Nami Island

- 12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38일간 축제
- 눈썰매장 누구나 무료, 다양한 먹거리와 포토존은 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 해를 맞기 전 마무리를 하는 시점이다. 여기에 지금 한창 새로운 시작으로 분주한 곳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이다. 평상시에는 나미나라공화국이라 칭하며 대표 관광 왕국을 건설한 남이섬이 겨울이면 겨울나라로의 변신을 꾀한다.

남이섬은 "2024 Winter Wonder Nami Island"를 오는 12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한 겨울 축제인 "Winter Wonder Nami Island"는 팬데믹 시기에도 지속해오며 어느덧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윈터 원더는 눈을 테마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된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남이섬을 방문하면 온통 눈과 얼음이 가득한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 이러한 풍광이 생경한 관광객들에게 남이섬은 엘사의 왕국 부럽지 않다. 겨울 철에도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연인, 가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신선함을 모두 제공한다.

축제의 메인은 단연 눈썰매장이다. 별도의 비용을 내야하는 여타 관광지들과는 달리 무료로 썰매를 대여하고 몇 번이든 원하는 대로 썰매를 탈 수 있다. 무료라고 소홀한 것이 없다. 길이 약 40m, 높이 7m 슬로프를 갖추고 주변에는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고객들의 안전 탑승을 돕는다. 실컷 눈썰매를 타고 나서 허기진 배는 따끈한 어묵과 닭꼬치, 솥뚜막에서 갓 쪄낸 찐빵, 남이섬의 시그니처인 눈사람 호떡 등으로 채울 수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은 근처 까페 쉼터 혹은 모닥불 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안심하시라. 마지막으로 모닥불에 추억의 쫀드기와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면 겨울 재미의 완성이다. 

남이섬 곳곳은 찍는 곳마다 포토존이다. 나무 위 소복이 내려 앉은 눈은 마치 나무가 눈꽃을 피운 듯하다. 섬 초입에는 압도적 스케일의 거대한 빙벽이 세워져 남이섬에 들어오면서부터 탄성을 자아낸다. 눈썰매장 및 섬 중앙 일대에는 북극곰, 펭귄, 산타마을의 똔뚜 요정들이 겨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 매서운 바람에 강물까지 얼어붙는데 언 강을 깨며 달리는 쇄빙선에 타는 것은 덤으로 즐기는 이색 경험이다. 매서운 바람을 피해 사진을 찍고 싶은 이들은 따뜻한 실내에 마련된 ‘남이섬 네컷’ 사진으로 축제 특별 프레임을 만나볼 수도 있다. 

한편, 추위 속에도 익스트림을 즐기며 강바람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남이섬에 들어가는 가장 빠른 방법인 ‘짚와이어’를 추천한다. 80m 상공에서 1분 남짓한 시간 안에 순간이동 하듯 남이섬에 착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언 몸은 중간중간 모닥불을 쬐며 녹이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도 관람하며 쉬어갈 수 있다. 유리 가마가 있어 겨울철 더욱 인기가 높은 공예원에서 공예체험도 하다 보면 하루를 꽉 채워도 모자라다. 하루가 아쉬운 이들은 남이섬 내 갤러리형 테마 객실로 유명한 호텔정관루 숙박도 가능하니 여유를 부려도 좋다.

올 겨울 눈썰매장도 가고 싶지만 아름다운 설경 속 베스트 포토도 남기고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도 쌓고 싶다면 남이섬이 그 해답이 되겠다. 

해당 축제 및 남이섬 관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를 확인하거나 대표전화(031-580-8114)로 문의할 수 있다.
177 충남 청양군 청양 투어 패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 개시 2023/12/14
청양 투어 패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 개시
15,900원에 투어 패스 48시간+얼음분수축제 입장 가능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4일부터「청양투어패스 &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시즌에 맞추어 발매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청양 투어 패스’ 48시간권과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포함하여 1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24시간권인 ‘청양 투어 패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48시간으로 늘려 ‘칠갑산얼음분수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청양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It-tem)이다. 2023년 12월 14일(목)부터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끝나는 2024년 2월 18일(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청양 투어 패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단돈 9,900원으로 청양군 내에 있는 모든 유료 관광지(5개소)와 카페(13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당(3개소)과 체험(3개소), 숙박(3개소) 할인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획할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용 만족도가 높아 네이버 판매페이지 내에서도 평점이 4.9점/5점을 받고 있다.
또한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려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도 가득한 축제다.
이러한 ‘청양 투어 패스’와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되면서 판매량이 많아지고 청양군 관광 및 투어 패스의 홍보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 구성을 통해 청양 투어 패스 판매 및 칠갑산얼음분수축제 방문객 증가의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상품 구성과 판매,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추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인기 소녀 그룹 밴드 ‘큐더블유이알(QWER)’의 청양 여행 영상일기(브이로그), ‘칠갑산 이디엠(EDM)’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만들면서 ‘청양 투어 패스’와 투어 패스 내 가맹점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2024년에는 ‘청양 투어 패스’를 모델로 새롭게 시행되는 ‘충남 투어 패스’와도 연계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8 경북 경주시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2023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선정 2023/12/14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2023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선정

-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로 핫플레이스로 등극
- 동궁과 월지는 밤 풍경이 아름다워, 도심 속 신라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


경주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 동궁과 월지가 ‘2023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분야의 수상은 지난 2019년 수상 체계 통합‧개편 후 경북지역 최초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각 분야에서 관광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인물)를 발굴·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0년 처음 시작해 13회째인 올해는 국민 추천후보 사전심사, 선정위원회의 1‧2차 평가 등을 통해 6개 부문 8개 분야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방문객을 위한 실감 콘텐츠 기술 도입이 선정에 큰 보탬이 됐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관광지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AR 도슨트 투어, 게이미피케이션 등의 기능을 도입해 증강현실체험이 가능해 졌다. 또 관광지를 활용한 야외방탈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적 제512호인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왕비‧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곳이다. 

올해는 대릉원 무료개방과 함께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5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32일간 대릉원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적 제18호인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다. 

동궁과 월지는 밤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에 최근 꾸준한 복원‧정비 사업과 체험시설, 관람 편의시설을 더해 ‘도심 속의 신라’를 느낄 수 있게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0년 라궁(관광연계), 2011년 산라달빛기행(관광 매력물), 문화관광 홈페이지(관광정보), 2015년 보문관광단지(관광매력물) 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 관광분야 노벨상에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관광의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00부 : 주낙영 시장이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행사에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은 13시 이후 송부할 예정이며, 보도자료 배포 시점은 반드시 금일 14:00 이후 배포 부탁드립니다.
179 전남 강진군 강진군, 최고 권위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23/12/13
강진군, 최고 권위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강진 축제와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가속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 문화관광재단 설립
정부 공인 따라 전국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
내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연계 ‘관광도시로’


강진군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강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으며,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이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2015년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많은 언론과 지자체에 선진사례로 소개된 가장 이상적인 한국형 DMO(지역관광 마케팅기구)”라면서 “오늘 이 상을 통해서 한 번 더 그 사실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홍보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02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이 수상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 악화 이후 가장 중점을 뒀던 관광 활성화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축제와 관광을 통해 1차 농수축산업 판매 증대, 3차 서비스 이용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강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 관련 정책과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각오다. 

이날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각 지자체 및 언론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80 경북 포항시 포항 스페이스워크, 한국 관광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우뚝! 2023/12/13
포항 스페이스워크, 한국 관광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우뚝! 

- 포항스페이스워크, 문체부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 선정
- 포항시·포스코 민관협력 상생 롤모델…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
- 포항의 랜드마크로 SNS 인기몰이, 개장 23개월만 누적관광객 200만 명 돌파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올 한해 한국 관광을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신규관광자원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한국 관광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관광자원 8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이 2014년 쇼핑 분야에서 수상한 이후 9년 만에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통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21년 11월 준공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를 닮은 체험형 철제 트랙으로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철강 도시 포항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여 ‘신규관광지’로 선정됐다.

  또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와 함께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살려 만든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 역량을 발전시킨 ‘상생발전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체험객에게 마치 우주를 걷는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각종 방송 매체와 SNS에 노출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으며, 개장 23개월 만인 지난 10월 체험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찾아준 많은 분들 덕에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관광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건립 추진 중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을 연계 육성해 해양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181 울산 “올 겨울은‘울산 꿀잼빙상장’에서 즐겨보자” 2023/12/12
“올 겨울은‘울산 꿀잼빙상장’에서 즐겨보자”
울산시, 무료시범 운영 후 12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정식운영
12월 22일 5시 개장식,  피겨스케이팅 등 축하공연
  울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약칭 ‘꿀빙’)’을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꿀잼빙상장’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개장식은 12월 22일 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꿀잼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문수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석, 화장실, 매점, 무대 등 편의시설들의 활용이 가능해져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장료 2,000원, 장비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2가지 종목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에는 4,000원 3가지 종목은 6,000원, 종일 무제한 이용할 경우 9,000원으로 이용료가 할인된다.
  또한, 빙상스포츠 입문자를 위하여 일반강습(2주과정, 총6회, 1회 3시간 강의, 18만 원) 및 일일강습(1시간 30분 강의, 2만 원) 등 누구나 꿀잼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현장예매’와 ‘온라인예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온라인예매의 경우 울산 꿀잼빙상장 누리집(http://kkulbing.com/)에서 회차별 예매가 가능하다.
  빙상장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옛날 옛절에’ 복고풍 체험구역(레트로 체험존)이 설치돼 붕어빵 경연, 추억의 달고나, 동네가게 오락실, 어린이 바이킹, 사랑의 솜사탕, 빙어낚시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프로포즈 특별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 발렌타인데이 등에 사전 신청을 받아 신청자가 준비한 특별행사(이벤트)를 빙상장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안전한 ‘울산 꿀잼빙상장’을 위해 빙상장에 14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빙상장 내 양호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냉동자격 소유자 1명과 정빙기사 1명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빙상장 빙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등 양질의 겨울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빙상체험은 겨울철이 비교적 온화한 울산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호숫가에서 스케이팅하면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82 전남 신안군 ‘2023 찾아가고 싶은 겨울 섬’ 압해도·흑산도 선정 2023/12/11
‘2023 찾아가고 싶은 겨울 섬’ 압해도·흑산도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2월 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압해도와 흑산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겨울 대표 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로 선정되었다.

  압해도는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로, 5,000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올해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5일간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송공산 기슭 5만 평에 식재된 2만여 그루의 애기동백이 장관을 이루며, 인공눈길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분재·겨울 풍경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섬 전역에 울창한 산림이 발달해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검게 보여 붙여진 흑산도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섬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일주도로를 통해 명소를 탐방할 수 있다.
 
  흑산도만의 인문·문화자원을 핵심 주제로 ‘자산어보’ 관련 콘텐츠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가 서 있는 상라산 전망대는 흑산도항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정약전의 사촌서당과 철새박물관·새공예박물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박우량 군수는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새빨간 동백과 아름다운 겨울 섬에서 겨울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83 전남 보성군 보성군, 봇재 3층 그린다향 카페 ‘비움’으로 11일 재개장 2023/12/11
보성군, 봇재 3층 그린다향 카페 ‘비움’으로 11일 재개장
숲 콘셉트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
 

  보성군은 오는 11일 복합 문화 공간인 ‘봇재’의 3층 보성생태체험전시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인 그린다향 카페 ‘비움’으로 바꿔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봇재 3층은 보성생태체험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및 전시관 운영 지원 프로그램 종료로 인해 지난 2019년부터 약 4년간 운영이 잠정 중단됐었다.

  이에 보성군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새 단장(리모델링) 예산을 대폭 절감한 8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그린다향 카페 ‘비움’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그린다향 카페 ‘비움’은 타 카페와는 차별화된 대형 ‘숲’ 콘셉트로 울창한 숲에 있는 듯한 모습을 갖췄다. 

  특히, 보성의 생태를 고스란히 옮겨온 △씨앗존, △새싹존, △물존, △산존, △
차(茶) 길존 등 특색 있는 휴식 공간이 눈에 띈다.

  3층 비움 운영 시간은 10:00 ~ 18:00이며 총 41석이 비치돼 있다. 2층 그린다향 운영시간은 10:00 ~ 20:00(동절기 2023.12.11.~2024.2.18.)까지이며 116석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재개장이 봇재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등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공휴일 부족했던 카페 공간을 보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 3층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지역민과 외부인이 자주 찾는 보성군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꾸준한 정비와 투자를 통해 봇재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봇재는 보성군 보성읍과 회천면을 가로지르는 고갯마루에 위치하며 남녀노소 누구라도 충분한 재충전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며 연면적 49,430㎡ 규모의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삼국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보성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2층에는 카페 ‘그린다향’과 특산품 판매장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다.
184 경북 울진군 죽변의 겨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2023/12/11
죽변의 겨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맛과 멋으로 즐기는 죽변 바다 -
- 12월 15일 ~ 12월 17일까지 죽변항 수산물 축제 - 


바다는 사계절 그 느낌이 다르다. 
땀과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바다도 매력이 있지만, 울진 죽변의 바다는 특별한 맛과 멋으로 우리의 겨울을 풍성하게 해준다. 


죽변 바다는 맛있다!!
올해로 개항 100주년을 맞은 죽변항은 오래전부터 오징어와 대게, 명태 등 어종이 풍성한 동해안 어업의 전진기지이다. 기후 변화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어종과 어획량에도 변화가 있지만 죽변항은 여전히 활기 가득한 아침을 맞이한다. 

바다의 향을 담은 다양한 수산물 중에서도 이 겨울 죽변항의 주인공은 단연 울진 대게이다. 대게 조업이 시작되는 12월이 되면 죽변항은 어민, 경매인, 상인들로 북적거리고 위판장에 일렬로 도열한 대게의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곧다 해서 대게라 불리는 울진대게는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그 맛이 탁월하다. 울진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게는 특별한 요리법이 없이 찜통에 쪄내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요리가 된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대게 다리의 하얀 속살은 보는 것만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거기에 대게 뚜껑에 비벼먹는 대게장밥까지 이어지면 금상첨화이다.  

울진 대게만으로 허전하다 싶을 때는 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뜨끈한 곰치국 한 그릇, 탱탱함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울진 문어 등 죽변항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들을 취향껏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죽변 바다는 멋있다!!
여름처럼 바다로 풍덩 뛰어 들 수도 없으니 겨울 바다는 그저 바라만 보는 정적인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 그건 죽변을 몰랐을 때 이야기!! 

죽변은 바다를 다양하고 멋있게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무궁무진하다. 

최근 죽변 여행에서 인기 있는 곳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이다. 쪽빛 바다와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를 발 아래 두고 여유롭게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한 번쯤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이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면, 죽변여행의 시그니처는 폭풍속으로 세트장과 하트해변이다. 
깎아지른 절벽에 지어진 주홍빛 지붕의 폭풍속으로 세트장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해안선이 만든 하트 모양의 해변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끼게 한다. 

특히 폭풍속으로 세트장에서 바라보는 하트해변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니 꼭 한번 감상해보고, 인생 샷 명소인 이곳에서 사진 한 장은 반드시 남겨 두기를......

폭풍속으로 세트장 인근에는 신비한 대나무 길인 ‘용의 꿈길’, 100년이 넘게 바다를 지킨 ‘죽변등대’가 있으니 한 번쯤 들르면 죽변 바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좀 더 유익한 여행을 원한다면 다양한 해양과학 기술과 바닷속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 가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맛있고 멋있게 죽변을 즐기다!! 
다양한 수산물과 즐길 거리가 있는 죽변을 조금 더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죽변항에서 개최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이다.

올해로 세 번째인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첫해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게, 문어, 방어, 대구, 가자미 등 죽변항의 다양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은 기본, 경매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까지 가능하다. 

또한 물회퍼포먼스, 수산물 해체쇼, 활어 맨손잡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공연들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메인무대 관람석 텐트 설치, 에어 돔 쉼터 등을 마련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추위와 바닷바람 등에도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겨울, 죽변항 수산물 축제에 함께 한다면 그야말로 먹고,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지치고, 잠시 쉼이 필요하다면,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청정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수산물, 그리고 매력 넘치는 관광지, 거기에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있는 죽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죽변에서의 겨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85 경남 남해군 사촌해수욕장‘2023년 관리 우수 해수욕장’선정 쾌거 2023/12/08
사촌해수욕장‘2023년 관리 우수 해수욕장’선정 쾌거
자릿세 근절, 반려견 및 차박 허용 등 신선한 시도 주목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3년 해수욕장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관리우수 해수욕장’이란, 전국 지정해수욕장 중 시설·안전·물가 관리가 우수하고 독창적인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해수욕장을 일컫는다.

 올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은 사촌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안 변산해수욕장과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단 3곳이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신안 대광해수욕장이 선정된 바 있다. 주로 관리청의 지원을 많이 받는 중대형 해수욕장들이 그 영예를 안아왔다.
 올해 사촌해수욕장과 더불어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부안의 변산해수욕장과 태안의 꽃지해수욕장 또한 각 광역단체를 대표하는 대형 해수욕장임을 감안 한다면, 남해군 관내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인 사촌해수욕장이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건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이에 대해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들의 해수욕장 이용 행태가 여름 휴가철에서 봄·가을 주말로 크게 변화하고 있고, 여전히 자릿세나 반려견 출입금지 문제 등이 많다는 데 착안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같다”고 설명했다.

 남해군은 사촌마을회와 합심하여 올해부터 사계절 해수욕장으로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낡은 어항을 차박 야영장으로 조성하고 반려견 출입 가능 구역도 별도로 운영했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료 등은 카드 결제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도록 하여 재정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이렇게 확보된 재정은 다시 해수욕장 환경정비와 시설 관리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사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었다”며 “아울러 이 사례가 전국의 다른 작은 해수욕장에도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에 사촌해수욕장을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이끌어 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합심해 해수욕장 관광사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근에 보물섬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즐기며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몽돌에 부딪쳐 미묘하게 다른 파도소리를 느껴보자 반짝 반짝 몽돌과 아름다운 바다 몽돌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86 경북 성주군 인구 4만 소도시에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가득… 2023/12/08
인구 4만 소도시에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가득… 떠오르는 가족 친화 관광지, 경북 성주군
‘경북 성주군’ 1년 내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이벤트가 가득
인구소멸시대 대응을 위한 가족 친화형 관광도시로 탈바꿈 도전

2023년 12월 7일 -- 인구 4만의 소도시지만 1년 내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놀이 시설이 가득한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성주군이다.

성주는 유명한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대구, 구미, 김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으로 단기 자동차 여행을 자주 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린이 중심 관광인프라가 잘 정비 되어있는 것은 물론 시즌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키즈 프렌들리’ 도시이라는 점이 많은 가족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이유다.

인구소멸시대에 대응해 가족 친화형 관광도시로 진화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성주군의 관광명소들을 소개했다.

◇ 아이들과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성주 키즈 명소

성주의 대표적인 키즈 명소로는 ‘경북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프리미엄 어린이 놀이터 ‘성주 놀벤져스’가 있다.

놀벤져스는 대형 스카이워크와 트램펄린, 모래놀이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시설이 가득한 무료 실외 공간이다. 2020년 1호점의 선풍적인 인기 이후 2호 및 3호를 연달아 개장,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성주에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는 에듀테인먼트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는 역사 교육과 함께 키즈카페 같은 어린이 체험실에서 유물발굴체험 등 유익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형 테마파크인 ‘참외랑 아이랑’에서는 참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실내·외 놀이터에서 신나는 시간도 보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주는 전국 3위의 캠핑 성지기도 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야산에 위치한 수많은 캠핑장에서 주간에는 신나는 놀이와 생태체험을, 야간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하는 등 자연과 함께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요소들이 수없이 많다.

◇ 계절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어린이 행사·이벤트

코로나 시기 잠시 주춤했지만 매년 봄에는 성주 대표 축제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랜드’도 운영되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고 축제에는 활력이 넘친다.

여름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즐길 수 있는 하계 무료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을에는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통해 메뚜기 잡이, 사과 낚시, 고구마 캐기 등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친환경 프로그램들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LED 촛불이 가득한 야간 키즈콘서트, 피크닉 행사, 가족 캠핑 등 다양한 가족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개통 시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내로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돼 인근 배후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군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연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숙박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1박 이상 머무르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187 강원 양양군 제13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 개최 2023/12/07
제13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 개최
- 12월 8일 부터 12월 10일까지, 제철 도루묵과 함께 양양의 겨울을 만나세요!



‘제13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열린다.

물치리 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는 지난 2009년부터 동해안 겨울철 대표어종이자 한창 풍년인 도루묵의 맛을 알리고, 양양 물치항을 관광어항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13회째 도루묵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도 지난해에 이어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 즉석 노래자랑 △ 초청 가수 및 공연단 축하 공연 △ 지역예술인 공연 △ 도루묵 룰렛판 돌리기 이벤트 △ 그물 도루묵 뜯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되었고 여러 가지 도루묵 음식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등 마켓 부스들이 마련되어 축제에 즐거움을 더했다.

매년 늦가을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알을 배고 있는 암도루묵은 얼큰한 찌개로, 숫도루묵은 조림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 이번 도루묵 축제장에도 도루묵 구이, 도루묵찌개, 칼국수, 튀김 등 도루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경현 물치리어촌계장은 “이번 주말 도루묵 축제에 방문하여 다채로운 도루묵 음식과 함께 재밌는 공연과 체험을 즐긴다면 추위를 녹이며 풍요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를 명실상부한 동해안 대표 어촌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물치항 인근 후진항에서는 9일과 10일 비치마켓이 열려 도루묵 축제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음식과 재밌는 공연과 체험을 즐긴다면 풍요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188 충남 태안군 태안 꽃지 해수욕장, ‘2년 연속’ 전국 우수 해수욕장 선정! 2023/12/07
태안 꽃지 해수욕장, ‘2년 연속’ 전국 우수 해수욕장 선정!
-해양수산부 6일 발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 높은 평가-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진 충남 태안군 꽃지 해수욕장이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11월 30일 ‘2023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평가한 결과 지난 6일 태안 꽃지 해수욕장과 남해 사촌 해수욕장, 부안 변산 해수욕장 등 3곳이 우수 해수욕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꽃지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 해수욕장’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 선정의 쾌거로, 군은 △해수욕장 테마의 독창성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꽃지 해수욕장은 최근의 여행 경향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으로서 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요가(도가, Dog+Yoga)와 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동반 축제를 운영하는 등 꽃지 해수욕장을 반려동물에 특화된 해수욕장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이 서해 3대 낙조 명소에 이어 반려동물 여행 명소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내 27개 해수욕장의 공동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89 경북 봉화군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16일 개장 2023/12/07
봉화 분천산타마을에 진짜 산타가 온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16일 개장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열려…공연, 체험행사 등 이색 이벤트 풍성-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 후원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이 오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핀란드 공인 산타의 방문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2월 분천 산타마을 개발을 위해 핀란드를 방문했을 당시 공식 초청해 성사됐다.

공인 산타는 12월 16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까지 10일간 분천산타마을을 비롯한 봉화 곳곳을 방문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2월 16일과 17일, 크리스마스 연휴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핀란드 산타의 방(산타가 나타났다!)’을 운영해 산타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깜짝 선물 증정 행사 등 분천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주중에는 봉화군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 행사가 진행된다.

12월 16일에는 개장식과 함께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이보람(씨야), 우디 등의 개장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군민 산타 감사장 수여식, 산타어린이 시상식, 분천 공인산타 위촉식 등을 진행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분천산타마을 특별무대에서 20년 경력 베테랑 마술사인 쇼갱의 서커쇼를 비롯해 실시간 사운드 퍼포먼스, 클로즈업 마술쇼 등을 선보인다. 

이어서 싱잉엔젤스 어린이합창단, 혼성 5인조 팝·재즈 아카펠라 음악 그룹 제니스, 유튜버 출신 인기 가수 탑현 등이 꾸미는 메리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도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리마스인 12월 25일에는 쇼갱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어린이합창단 캐롤 음악 공연, 고려대학교 밴드 동아리 크림슨 공연을 마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글루 에어바운스, 바퀴썰매, 짐볼눈놀이 등 겨울놀이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분천 겨울왕국 팝업 놀이터’와 캐리커처 및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분천 추억 저장소’도 운영된다.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 레노와 친구들을 활용해 직접 나만의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보는 체험인 ‘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분천 산타마을 마스코트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인 ‘메리와 크리스와의 만남’, 분천 산타마을의 경관을 즐기면서 썰매를 탈 수 있는 ‘빨간 산타썰매’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행사에는 핀란드의 공인 산타가 방문하는 등 봉화군 대표 테마형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겨울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 분천산타마을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조성돼 지난 2014년 12월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열고 있다. 

봉화군은 한여름한겨울 분천산타마을 행사와 더불어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분천 산타마을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해 산타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산타전망대, 미니트레인 등을 조성하는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0 전북 부안군 부안 변산해수욕장, 2023년 해수부 관리 우수해수욕장 선정 2023/12/07
부안 변산해수욕장, 2023년 해수부 관리 우수해수욕장 선정
빈틈 없는 안전관리·사계절 활성화 사업 해수욕장 가치 제고 등 높이 평가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이 2023년 해양수산부 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

관리 우수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에서 테마 해수욕장의 운영실적과 시설개선 필요성 및 개선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변산해수욕장, 경남 사촌해수욕장, 충남 꽃지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을 선정했다.

변산해수욕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주·야간 배치, 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산해수욕장의 테마인 서해안 최고의 노을을 중심으로 개장기간 내 축제 활성화, 야간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관광 홍보, 스마트 안내 체계 개선 등 재미와 개성을 더한 사업들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어린이 물놀이장과 모래썰매장, 오토캠핑장, 실내·외 암벽장 등 레저프로그램 운영과 8월 비치파티, 10월 붉은 노을 축제, 12월 해넘이 축제 등 사계절 활성화 사업 및 홍보를 통한 해수욕장 가치 제고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게 부안전국마라톤대회, 플리마켓, 미스변산 선발대회, 부안 무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해수욕장과 연계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933년 개장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의 면모를 갖춘 빼어난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산해수욕장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 공식 개장해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나 개발 제한으로 시설이 낙후돼 쇠퇴의 길을 걸었다.

이후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지역이 해제되면서 2014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되고 2015년부터 전북도 대표 관광지로 육성했으며 그결과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191 강원 화천군 하얼빈 빙등 장인 손으로 빚은 화천 실내 얼음조각 광장 윤곽 2023/12/06
하얼빈 빙등 장인 손으로 빚은 
화천 실내 얼음조각 광장 윤곽

화천읍 서화산 일대 세계최대 실내 얼음조각 광장 조성 한창
하얼빈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2명 참여, 방등 제작 
1,700㎡ 면적에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 조형물 26점 조각 

 화천군의 겨울 명소인 실내 얼음조각 광장이 오는 23일 개장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6일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는 지난달 말 입국한 중국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2명이 쉬지 않고 망치와 정으로 거대한 얼음조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약 한 달 간의 작업을 거쳐 세계적 겨울축제인 하얼빈 빙등축제에 이어 화천에서도 최정상급의 빙등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약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만 135㎏에 달한다.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얼음을 실어 나르고, 건물 2층 높이의 구조물에 오른 기술자들은 얼음조각을 다듬고 자르며 조형물을 깎아내고 있다. 

 일반 건축물 벽돌을 붙이기 위해 시멘트 등이 사용되는 것과 달리, 빙등조각에 필요한 접착제는 얼음과 얼음을 이어주는 물이다. 


올해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경복궁 향원정, 광화문을 비롯해 만리장성 산해관, 독일의 노이슈반스타인 성, 인도의 붉은 요새, 터키의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이탈리아의 리알토 교량 등의 건축물이 만들어진다. 

 또 세종대왕, 눈사람, 태극기, 대형 얼음 미끄럼틀, 태극기, 산타, 물레방아 등 조형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미 지난 10월 하순부터 냉동기 점검을 완료하고, 영하 15℃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왔다. 

 실내얼음조각광장은 23일, 선등거리 점등과 함께 개장하며, 개장 당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중학생 이상 5,000원, 초등학생 및 다자녀, 고령자, 군장병, 장애인, 국가 유공자 및 참전 유공자 등 우대자는 3,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유료 이용객에게는 화천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하얼빈 빙등의 정수는 국내에서 오직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다”며 “최고의 축제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고 했다. 
192 충남 홍성군 ‘홍성스카이타워’ 홍성 관광환경 대변화 불빛 밝힌다! 2023/12/06
‘홍성스카이타워’ 홍성 관광환경 대변화 불빛 밝힌다!
-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 도입, 2024년 2월 정식 개장 예정 -

홍성군에서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많은 대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핵심 시설로 추진 중인 ‘홍성스카이타워’가 많은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5일 현장에서 야간경관 조명 시연 행사를 가졌다.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구조물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하고 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도 타워 자체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조명기구를 공간 배치하여 천수만의 조용한 밤바다와 어울리도록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타워의 가장 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마치 잘 만들어진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의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야간경관조명 시연이 끝나고 현장에서는 홍성군수와 부서장들이 앞으로 추진 예정인 2단계 야간경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금 홍성군은 관광환경의 대변화를 위한 첫발을 딛고 있다. 해안 지역에 있는 남당항과 홍성스카이타워가 핵심 축이 되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홍성군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그동안의 단발성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작 단계부터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경쟁력과 완성도를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 야간경관명소화사업, 속동스카이브릿지조성사업 등 핵심사업의 시작과 함께 연계사업들을 발굴해 내고 총 140억원의 예산확보를 마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성과 실현성을 확보하였으며, 새로운 관광정책의 핵심 시설로 현재 조성 중인 홍성스카이타워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도입하여 2024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부면 해안의 新 랜드마크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대표
 천수만의 명품 낙조와 리아스식 해안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며, 탁 트인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상부에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을 도입하여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스릴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93 전남 진도군 진도군, 진도국민해양안전관 7일 개관 2023/12/06
진도군, 진도국민해양안전관 7일 개관
서남해안권 해양안전교육기관 선두주자로 나서

진도군이 해양안전 교육과 각종 재난 대응 교육을 위해 설립한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7일 오후 임회면 남동리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야외무대에서 개관식 행사를 열고 서남해안권 최고의 해양안전 교육기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등 초청인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임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의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흥겨운 진도북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개관식은 건립경과 영상 상영에 이어 김희수 진도군수의 기념사,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2015년부터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국비 2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해양안전체험시설인 선박탈출체험, 선박경도체험 등 해양안전체험프로그램 4종을 비롯해 지진재난, 풍수해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을 포함 총 1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체험객들이 다양한 재난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각종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남권 최고의 해양안전교육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4 전남 담양군 담양군, 전남 유일 크리스마스 축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 개최 2023/12/06
담양군, 전남 유일 크리스마스 축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 개최
- EDM 공연과 함께하는 흥겨운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분주
 
  담양군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담양군에서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담양군은 메타랜드 일원과 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특색 있는 촬영 공간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배치해 겨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주무대를 마련했으며, 브라스밴드의 거리 행진과 드론 레이저쇼와 함께하는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3일과 24일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위아이, EXID, 노라조, 코요태, DJ 박명수, DJ 랠리, DJ 헨돌핀, DJ 춘자 등 신나는 EDM(전자 음악)으로 풍성하게 채우고, 25일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과 ‘산타를 이겨라!’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소아르떼복합예술단지에서 진행하는 ‘산타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비롯해 중앙공원 거리 공연, LP음악충전소 이벤트 등으로 담양군 전역을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 분위기로 채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남녀노소 모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담양이 전남의 겨울철 관광을 선도하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을 중점으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95 충북 진천군 진천군, 자연·역사 자원 활용 문화·관광 특화 도시 조성 박차 2023/12/05
진천군, 자연·역사 자원 활용 문화·관광 특화 도시 조성 박차

  진천군이 지역 자연,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파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다.

  먼저 현재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초평호 일원에 156억 원을 투입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준공 시 전시관 증축,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의 흥미 유발은 물론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장터를 꾸며 진천만의 특색있는 음식 판매로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 또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하게 되면 총길이 309m의 전국 최장 무주탑 현수교가 탄생하는 것이며 기존 초롱길과 연계한 순환 코스 개발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 유교문화권 사업은 문백면 정송강사와 초평면 완위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송강 문화창조 마을조성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문인을 통한 문학교육, 북카페, 숙박동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초평책마을 조성사업은 완위각과 쌍오정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초평호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이 주를 이뤘다면 백곡호를 바탕으로 하는 국가생태 탐방로와 소망의 다리도 건설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본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산책하고 쉴 수 있는 총연장 13.6km의 탐방로를 만드는 것으로, 백곡호를 가로지르는 보행교,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백곡호 소망의 다리 건설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이 완료되면 진천의 백곡·초평 호수공원(레이크 파크) 기반이 조성돼 문화·관광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물며 즐기고 싶은 매력적인 생거거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6 충남 금산군 금산금빛시장,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야시장 정식 개장 2023/12/04
금산금빛시장,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야시장 정식 개장 
12월 2일 ‘요리조리 야시장’으로 새롭게 선보여

금산군은 금산금빛시장(상인회장 황보성)과 함께 지난 2일 전통시장 활력을 위한 야시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곳은 ‘요리조리 야시장’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경기침체 및 온라인 쇼핑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금산금빛시장이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새롭게 조성됐다.

금빛시장상인회와 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추진해 야시장의 명칭과 공간별 용도를 정하고 판매 메뉴, 야시장 구성, 운영 방안 등 방문객 유입 방안에 대해 컨설팅했다. 

야시장은 큰방(취식 공간), 작은방(조리 공간), 소리방(노래방)으로 마련됐으며 골목 곳곳에는 자유롭게 머무르고 취식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을 배치했다. 

레트로 느낌의 야시장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로 질 높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성하고 높은 가성비로 재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 문화행사인 ‘사이사이페스티벌 시즌2’와 연계해 골목 공연, 체험𐤟이벤트, 볼거리, 먹거리가 합쳐져 더욱 풍성한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금빛시장은 금산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난 1981년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 2018년 청년몰이 조성돼 현재는 청년몰과 기존 상인들이 모여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시장이다. 

또한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요리조리 협동조합’을 지난 2021년 개설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장에 시장 상인들이 직접 힘을 모았으며 올해 여름 황보성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시장 내 대장간 골목에 오랜 기간 자리를 잡고 있던 창고를 철거해 빈 점포 3곳을 직접 리모델링했다.

특히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으로 금빛시장 활성화를 위한 침체 골목 및 핵점포 육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고객𐤟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점포별 실태조사와 상권분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야시장 브랜딩과 내𐤟외부 환경개선, 야시장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운영 능력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요리조리 야시장’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이곳이 지역 관광지로서 재조명되고 중도⋅하옥지역을 시작으로 금산읍 전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전통시장이 가진 역사성에 야시장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결합해 ‘요리조리 야시장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야시장 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자발적 노력의 과정”이라며 “도시재생 문화행사와 연계해 야시장의 다채로움을 더하고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와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197 경남 창원시 창원시티투어버스, 12월 테마형 특별노선 운행 2023/12/04
창원시티투어버스, 12월 테마형 특별노선 운행
매주 토요일 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일몰 투어, 일요일은 주남저수지 철새 투어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겨울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시티투어버스 테마형 특별노선을 운행하며, 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도시관광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특별노선은 세 가지다.
  
 우선 진해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보물찾기와 일몰 투어가 진행된다. 각각 2회에 걸쳐 보물찾기는 9일, 23일, 일몰 투어는 16일, 30일이다.

 ‘보물찾기’는 오전 9시 4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으로 가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보물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어린이에 한함)에게는 로봇랜드 이용권, 문구류, 과자 등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일몰투어’는 14시 30분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공원 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보다가 일몰 시각인 17시 10분~20분에 진해해양공원 사랑 포토존, 정상부 쉼터 등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는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퇴역한 진해함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최근 들어섰다. 또 공원 내 솔라파크에는 실내정원 ‘대롱숲’이 조성돼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진해만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음은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주남저수지 철새투어’ 특별노선이다.

 이날 오후 14시 만남의 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 탑승, 주남저수지에서 내려 2시간 동안 자유롭게 탐방을 즐긴 뒤 다시 버스를 타고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로 탐방로 군데군데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와 철새들의 군무를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다. 주남저수지 입구에 있는 람사르문화관과 생태학습관부터 들러 사전 지식을 먼저 쌓고 탐방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노선은 매회 선착순 4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이하는 3000원이다. 예약은 오는 4일부터 창원 도시관광 누리집(www.changwoncitytour.com)에서 받는다.

 한편, 시티투어 2층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겨울철 감차 은행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 6일(화~일)에서 주 4일(목~일) 운행한다.
198 경남 ‘2023년 경상남도 공예박람회’ 내달 4일 개막 2023/12/01
‘2023년 경상남도 공예박람회’ 내달 4일 개막

-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체험행사
- 경상남도의 우수하고 아름다운 차도구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3년 경상남도 공예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 공예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남 공예인과 도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콘셉트로 관련 공예제품뿐만 아니라 20여 개의 무료체험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 경남 공예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도자기, 목칠, 섬유, 금속, 한지, 기타공예 등 분야별로 도를 대표하는 우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크게 △개막식 및 공연행사 △전시·판매 △무료체험행사 △제작시연 △우수 차도구 전시로 진행된다.

△먼저, 4일 행사장 내 무대에서 개막식(11시)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회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4일 15시), 마술공연(5일 15시), 매직벌룬쇼(6일 14시)가 준비될 예정이다.

△전시·판매는 행사기간 중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6일에는 17시까지) 지난 10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여 개 경남 공예업체의 우수하고 다양한 공예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무료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지역 공예인과 함께 자신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팬던트, 모루인형 키링, 클레이소품, 한지사각접시, 도자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 20여 종류의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작시연 부스에서는 도내 공예 관련 최고장인의 대형 도자기 제작 시연과 물레성형 시연이 진행된다. 가족 및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공예품의 제작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우수 차도구 전시존에서는 경상남도 명장, 명인,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경상남도의 우수하고 아름다운 차도구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한길 경남명장의 진사 3인다기세트, 김용득 경남명장의 천목봉황 5인다기세트, 김기환 명인의 연꽃 5인다기세트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관람 가능하며, 행사 세부 내용 확인 및 관련 문의는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누리집(http://www.gnhand.co.kr)에서 가능하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로 벌써 20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공예박람회는 도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공예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장이 되어 왔다”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가족분들이 공예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내 우수 공예품 전시·판매와 풍성한 무료체험행사를 준비했으니, 공예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9 전북 전주시 전주 역사의 ‘탯줄’ 사람이 모이는 체류형 관광의 새 축으로! 2023/11/30
전주 역사의 ‘탯줄’ 
사람이 모이는 체류형 관광의 새 축으로!
- 충무기능 상실한 완산벙커를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인 ‘빛과 소리의 공간’으로 재생
-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었던 완산칠봉에 치유와 생태 공간인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 조성
- 변화에 발맞춰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확충과 진입도로 개선 등 관광 수용태세도 갖추기로


○ 전주시가 완산공원 일대를 관광명소로 재창조하기로 한 것은 전주한옥마을에 편중된 전주 관광의 외연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완산공원 일대에 치유와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생태·문화 콘텐츠를 확충키로 했다. 향후 이곳은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서학예술마을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전주 관광을 이끌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산공원 일대, 한옥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 완산공원은 전주의 옛 지명인 ‘완산’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전주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전주화약을 이끈 동학농민군의 주요 격전지였다. 

○ 또한 전주시민들에게는 오랫동안 산책코스이자 생활 속 가벼운 등산코스로 사랑 받아 왔으며, 누군가에게는 전주천 너머 남부시장을 오가던 옛 기억과 1989년 개관한 완산도서관에서의 추억 등이 서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 시는 이러한 완산공원에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를 입혀 인근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 실제로 완산공원은 전주한옥마을,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멀지 않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오르면 운치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 뿐만 아니라 매년 봄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꽃동산 등 사계절 내내 도심 속 자연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숲놀이터인 ‘신기방기 도깨비숲’도 갖추고 있다.

○ 여기에 동학농민군의 격전지였던 완산공원에는 128년 전 일본군에 목숨을 잃었던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장된 동학농민혁명 녹두관도 위치해 있어 이름 없이 쓰러져간 수많은 동학농민군 지도자와 농민군의 숭고한 정신도 엿볼 수 있다. 

○ 시는 이처럼 전주의 역사와 정신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완산공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기로 했다.

△기능 잃고 버려진 공간이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 완산공원 관광 명소화를 위한 핵심사업은 가장 먼저 충무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오랫동안 방치된 폐벙커를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로 재생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 시는 이곳에 우주를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고, 흡사 개미굴과 같은 독특한 벙커의 특성을 활용해 각각의 공간에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앞서 시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능을 잃고 버려지거나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힌 공간들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왔다. 

○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다 문을 닫은 뒤 20여 년간 방치돼 있던 팔복동 산업단지 내 폐공장을 전주 북부권 대표 문화공간인 팔복예술공장으로 변신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개관 이후 다양한 지역예술인이 가치를 창조하는 예술공장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 오랜 기간 사람의 온기가 없었던 팔복동 신복마을의 폐공가들도 방송사와 함께 추진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상가로 거듭나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 여기에 시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과 아중호수 사이에 위치한 옛 전라선 철도의 폐터널(고덕터널) 1.23km 구간을 별자리 등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바람터널로 조성할 계획이다.

○ 시는 향후에도 도심 속에서 기능을 잃고 방치된 공간들을 찾아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꿈틀대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민 치유·휴식·여가 공간, 곳곳에! 
○ 무엇보다 이번 완산공원 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완산공원 일대에 한빛마루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전주는 각 권역별로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치유·휴식 공간을 갖추게 됐다.

○ 가장 먼저 전주의 중심부에는 오랜 기간 시민들의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덕진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전주시민들을 위한 공원이자 관광명소인 덕진공원을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약 550억 원을 투입해 △호수 수질 개선 △열린 광장 조성 △시설 정비 △야간경관 조성 등을 위한 총 22개 사업을 추진하는 ‘덕진호수 수질 개선 및 덕진공원 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주 동부권에는 도심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와 더불어 호동골 양묘장 일대가 전주 지방정원으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시민과 여행객이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자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약 2480억 원을 투입해 6개 핵심사업과 12개 연계사업, 3개 진흥사업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하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 여기에 서부권과 북부권에도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과 에코시티 세병호, 월드컵경기장 인근 복합스포츠타운(체육공원) 등 시민들의 여가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 시는 남부권인 완산공원 일대에도 랜드마크지구와 힐링캠프지구, 플라워갤러리지구 등 총 6만1100㎡ 규모의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을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 한빛마루공원에는 또 인공폭포와 하늘데크길, 출렁다리, 맨발 걷기 산책로 등 다채로운 체험 시설도 갖춰지며, 전주를 찾은 관광객이 고즈넉한 전주한옥마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산칠봉 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생태·문화 콘텐츠를 관광 자원화하고, 한옥마을 및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구도심의 신성장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완산동 일대를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사람이 모이는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어서 장기적으로는 지역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0 전남 광양시 광양시, 12월 광양 가볼 만한 곳 2023/11/30
광양시, 12월 광양 가볼 만한 곳
- 섬진강작은미술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로맨틱 별빛 크리스마스 -
- 광활한 구봉산전망대에서 계묘년 검은 토끼해 마지막 해넘이 - 

광양시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1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섬진강작은미술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별빛 크리스마스와 장엄한 해넘이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섬진강작은미술관 ~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잇는 코스다.

햇살 가득한 배알도 섬 정원은 상쾌한 겨울 바다를 호흡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 공간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정리하며 조용히 거닐기 안성맞춤이다. 배알도 섬 정원에서 별헤는다리를 건너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일제강점기 윤동주의 유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 시 정원, 시 조형물 등 윤동주의 시 정신이 곳곳에 배어있다.특히 윤동주 시 정원에는 최근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낭송하면서 주목을 받은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를 비롯해 서시, 별헤는밤 등 유고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아로새겨져 있다.

지난 3월, KBS 간판 프로그램 1박 2일의 베이스캠프였던 섬진강끝들마을은 야영, 아트자전거, 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한 켠의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이정훈 작품전 ‘비움’이 12월 31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린다.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1,430만 개 LED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구름 위 신비의 공간으로 불리는 글램핑장은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겨울밤을 선사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광양역사문화관 ~ 구봉산전망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시 정원)을 잇는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3. 기획전시 송필용 작가의 ‘물의 서사’, 황영성 초대전 ‘우리 가족 이야기’,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함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트리로 관람객을 설레게 한다. 14채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에서는 전시 감상, 판화체험은 물론 따스한 카페에서 겨울 햇볕을 누리고 한가롭게 골목을 거니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해발 473m 구봉산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드넓고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탁 트인 공간이 주는 프라스토르와 함께 검은 토끼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첫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섬진강작은미술관 ~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코스다. 둘째 날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인서리공원 ~ 광양역사문화관 ~ 광양장도박물관~ 이순신대교 ~ 구봉산전망대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와 장소를 기리는 곳으로 김의 양식 과정, 김의 명칭에 관한 스토리 등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2월 광양여행코스는 숨 가쁘게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는 한편 크리스마스 낭만과 기억에 남는 특별한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광양의 문화와 예술,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코스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했다”면서 “소중한 연인, 가족들과 의미있는 광양여행을 계획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 충남 홍성군 홍성 ‘남당항’ 전국 인기 관광지로 ‘각광’ 2023/11/29
홍성 ‘남당항’ 전국 인기 관광지로 ‘각광’
-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순위 상승 등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 -

홍성군은 서부해안 관광의 중심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것과 더불어 다양한 통계 데이터에서 주목받으며 남당항이 전국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충청남도 관광동향 내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순위 TOP 30’에 남당항이 전월 대비 54단계 상승한 3위,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21위(신규진입)를 기록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https://know.tour.go.kr/) 주요관광지점 통계에 ▲홍주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홍주성지순례길 이 2024년 신규 관광지점으로 등록됨에 따라 도내 홍성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순위도 변동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앞으로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 충남 서천군 노을, 갈대, 철새,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면 충남 서천으로... 2023/11/29
노을, 갈대, 철새,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면 충남 서천으로...
- 12월 1일부터 3일까지 ‘2023 서천철새여행’ 개최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일원에서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2023 서천철새여행’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금강하구에 넓게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서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계절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요한 기착지이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노을이 붉어진 서쪽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몽환적인 가창오리 떼의 군무와 ‘V’자 형태로 편대비행 하는 기러기들의 모습을 자주 관찰할 수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아쉬워하는 많은 관광객이 자연이 선물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광을 감상하기 위해 서천을 찾는다.

오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서천철새여행 페스티벌은 국립생태원이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1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철새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철새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탐조체험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본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탐조투어는 현장에서 응모권을 받아 오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2일과 3일 오후 2시에는 2023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할 계획이며, 2일 영화 상영 후에는 황윤 영화감독과의 함께하는 미니토크가 이어진다.

김기웅 군수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철새여행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며, “행사를 주관한 서천철새여행추진위원회 신상애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름다운 서천의 자연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행사기간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생태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서천광역버스투어(02-2645-1664))를 운영할 예정이다.


203 전남 곡성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축제 ‘화이트레인 페스타’ 개최 2023/11/29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축제 ‘화이트레인 페스타’ 개최

- 도깨비눈꽃마을축제, 도깨비야(夜)시장, 도깨비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화이트레인 페스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곡성군에서 주최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에서 주관한다.

  화인트레인 페스타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과 여러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눈꽃마을 축제'가 준비돼 있다.

  도깨비야(夜)시장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12월 2일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상인과 군민의 밤'이라는 테마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곡성 노래자랑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2회차 도깨비야(夜)시장은 12월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리고 12월 9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도깨비눈꽃마을축제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알리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또한‘곡성 도깨비를 말한다’를 주제로 도깨비 세미나가 열려 도깨비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축제 활성화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통 놀이인 종지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곡성군 지역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화이트레인 페스타’는 방문객과 상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또한 우리 시장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곡성의 특산품인 토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겨울 시장 나들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먹거리로 가득 채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이들과 함께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4 충남 보령시 보령시, “찬 바람 부는 겨울엔 천북 굴구이가 최고!” 2023/11/28
보령시, “찬 바람 부는 겨울엔 천북 굴구이가 최고!”
- 제18회 천북 굴축제 개최

  보령시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제18회 천북 굴축제’를 개최한다.

  천북굴단지상인회(회장 조행성)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굴을 관광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축제 개막식은 2일 오후 1시에 시작하며, 개막식에서는 굴 비빔밥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시연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굴비빔밥 시식 행사를 통해 싱싱하고 먹기 좋은 천북 굴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 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으로 굴의 풍미를 느끼면서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보령 9미 중 하나인 천북 굴은 칼슘, 철분, 구리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천북 굴은 구이를 비롯해 굴 찜, 굴 밥, 굴 칼국수, 굴 회무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아울러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인근에 조성된 천북 굴따라길은 서해랑길62코스의 일부분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겨울 바다의 낙조를 보며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김동일 시장은 “천북 굴은 지금부터 내년 3월에 이르기까지 최고로 먹기 좋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천북 굴구이 단지에 오셔서 특별한 경험과 함께 싱싱한 굴도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5 전남 순천시 겨울엔 뭐 먹지? 순천의 겨울味(미)학 2023/11/28
겨울엔 뭐 먹지? 순천의 겨울味(미)학
 - 알차게, 뜨끈하게, 건강하게,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우는 순천의 겨울 음식 -
 
◇ 한국인의 소울 푸드 × 순천의 대표 푸드 ‘국밥’
◇ 겨울의 풍미를 담은 푸짐한 한 상 ‘꼬막 정식’
◇ 갯벌이 내어준 자연의 맛 ‘짱뚱어탕’
◇ 상큼한 맛에 든든한 영양까지, 일거양득 일타쌍피 ‘미나리 삼겹살’ 
◇ 나만 알고 싶은 모두의 귀한 맛 ‘백반과 한정식’
◇ 순천의 건강한 매실을 더한, 세상 단 하나뿐인 ‘매실 닭강정’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는 겨울이다. 내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순천의 겨울 음식들을 만나보자. 
 
한국인의 소울 푸드 × 순천의 대표 푸드 ‘국밥’
 
바야흐로 국밥의 계절이 돌아왔다.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 가면 예로부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국밥이었다. 이른 아침, 솥에 불을 지펴 하루 종일 시장 구석구석에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국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 패스트푸드이자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다. 북쪽에는 웃장이, 남쪽에는 아랫장이 있는 순천 5일장의 대표 음식 역시 국밥이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의 대표 먹자골목인 웃장국밥골목은 매년 국밥축제가 열리는 곳, 올해엔 ‘K-관광 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전국구 맛 시장으로 유명하다. 주황색 천막 아래 20여 개 국밥집이 즐비하게 늘어선 웃장국밥골목에 들어서면 인내심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식당 앞에 자리를 잡고 쉼 없이 썰어대는 돼지고기와 하루 종일 김 폴폴 올라오는 대형 국밥 솥의 냄새 공격에선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국밥집 안으로 들어서면, 다닥다닥 붙은 식탁과 의자가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 분위기를 자아낸다. 순천의 대표 국밥은 같은 돼지국밥이라도 부산의 국밥과는 그 맛과 풍미가 다르다. 주문을 하면 양파와 부추, 쌈장과 초장, 새우젓이 사이좋게 등판하고, 날마다 새로 버무리는 겉절이 느낌의 새 김치와 잘 익은 깍두기가 뒤를 잇는다. 
 
국밥이 나올 차례라고 생각하는 순간 살짝 데친 부추가 올라앉은 수육 한 접시가 떡 하니 배달된다. 국밥을 2인 이상 주문하면 나오는 웃장국밥골목만의 특급 서비스라니, 전라도 인심은 순천에서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수육으로 든든하게 한 번, 국밥으로 뜨끈하게 두 번, 순천 웃장 국밥이 당길 땐 꼭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가야 한다는 걸 기억하시길 바란다.
 
 
겨울의 풍미를 담은 푸짐한 한 상 ‘꼬막 정식’
 
전라도의 겨울은 꼬막의 계절이다. 갯벌 너른 순천 역시 뻘의 영양을 듬뿍 품은 꼬막이 그 맛의 나래를 펼치는 시기이다. 찬바람 돌기 시작하는 11월부터 3월까지 꼬막은 맛과 영양의 절정을 이룬다. 
 
순천만 주변 맛집들을 시작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시내 곳곳의 식당들까지 순천 어딜 가든 맛볼 수 있는 대표 시그니처 식재료 역시 ‘꼬막’이다. 꼬막 하나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내는 ‘순천食 꼬막 정식’은 로컬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까지 극진한 사랑을 받는 순천의 대표 음식이다. 
 
꼬막 정식을 시키면 일단 데친 꼬막 한 그릇이 등판한다. 이렇다 할 양념도, 반찬도 필요 없이 오로지 ‘꼬막’ 본연의 맛을 즐기는 순천식 애피타이저이다. 밥상에 꼬막 껍데기가 쌓여갈 즈음, 꼬막 정식의 본식이 진행된다. 비법의 양념장 골고루 무친 꼬막무침, 따신 쌀밥에 비벼 먹기 좋은 새콤달콤 꼬막 초무침, 꼬막이 푸짐하게 들어가 더 시원한 꼬막 된장찌개(혹은 꼬막된장국), 실한 꼬막이 통째로 들어간 고소한 꼬막 부침개, 아이들을 꼬막의 세계로 입문시킬 꼬막 탕수육까지 펼쳐진다. 최근에는 꼬막 꼬치구이, 치즈 올린 꼬막 햄버거 등 퓨전 꼬막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도 있다.
 
꼬막 정식용 밥은 밥그릇이 아닌 냉면 그릇에 나온다. 꼬막 초무침을 듬뿍 넣은 후 참기름 두르고, 김 가루 살짝 뿌려 싹싹 비벼 먹는 게 꼬막 정식의 묘미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꼬막 음식들에 계절의 풍미를 담은 나물과 김치 등 정갈한 계절 반찬들까지 골고루 챙겨 드시길 바란다.
 
갯벌이 내어준 자연의 맛 ‘짱뚱어탕’
 
생긴 걸로만 보자면 이걸 왜 먹지 싶기도, 너무 작아 먹잘 것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작은 몸뚱이가 품은 영양가를 안다면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 할 만한 순천의 먹거리가 바로 짱뚱어다. 순천에는 ‘짱뚱어마을’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순천 사람들의 짱뚱어 사랑은 남달랐다. 갯벌이 조금만 오염돼도 살지 못하는 까다로운 짱뚱어는 해양오염의 지표가 되었고, 양식이 불가능해 100% 자연산으로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순천에 몇 안 되는 짱뚱어 전문가가 홀치기 낚시로 한 마리, 두 마리 시간과 공을 들여 잡아야 비로소 맛볼 수 있는 짱뚱어는 굽거나, 말리거나, 조리거나, 끓이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순천에서도 별미로 통하는 짱뚱어는 미꾸라지보다 어획량이 적다 보니, 추어탕보다 값비싼 보양식으로 통한다. 일반적인 생선요리법과 닮았지만, 그 맛만큼은 달라도 확실히 다른 짱뚱어 요리 중 겨울에 특히 매력 발산을 하는 것이 짱뚱어탕이다. 푹 삶아 살만 발라낸 짱뚱어에 된장 풀고 시래기를 더한 짱뚱어탕은 추어탕과 비슷해 보이지만, 짱뚱어 특유의 갯 내음이 살아있어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짱뚱어탕이 나오면 일단 국물 맛에 집중해야 한다. 구수하면서 걸쭉하고, 시원하면서 칼칼한 짱뚱어탕 맛에 적셔들 때쯤에 밥을 말기 시작한다. 짱뚱어 국물이 진하게 밴 밥을 크게 한 숟가락 떠서 한 입, 순천 특산품인 고들빼기김치를 곁들여 또 한 입, 짱뚱어탕 하나만 시켜도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이 골고루 나오니 순천식 반찬들까지 야무지게 즐길 수 있다. 짱뚱어탕이 입 안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뚝배기 속 내용물이 줄어드는 게 아쉽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당신은 짱뚱어탕의 맛에 제대로 빠진 것이다.
 
한겨울, 짱뚱어탕 맛에 진하게 입문했다면 다른 계절엔 짱뚱어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짱뚱어 전골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짱뚱어가 통째로 들어간 전골은 짱뚱어의 찐 맛을 느낄 수 있는 보양식 중에 보양식이다. 일단 국물 맛은 살을 발라내 걸쭉한 탕과는 또 다른 시원함이 있다.
 
상큼한 맛에 든든한 영양까지, 일거양득 일타쌍피 ‘미나리 삼겹살’
 
흔히 미나리를 봄의 전령사라고 한다. 하지만 순천 미나리의 수확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한겨울에도 실하게 자란 미나리를 맛볼 수 있단 얘기다. 도사면과 별량면 200여 농가가 미나리를 손수 키우는 순천은 60여 년 전통의 미나리 산지이다. 순천의 청정 자연이 키운 미나리는 꽉 찬 식감과 풍부한 섬유질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미나리를 복탕이나 오리탕의 부재료로 생각하는 시대는 이제 갔다. 순천의 식당들은 미나리 파전, 미나리 떡갈비 등 미나리를 활용한 음식 개발에 열성적이고, 미나리 삼겹살 식당까지 있다. 
 
산지에서 바로 수확해 바로 제공하니 그 신선함이야 두말하면 입 아플 일이다. 불판이 달아오르면 삼겹살 바로 옆자리에 미나리가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한다. 부재료가 아닌 메인 재료로 대등한 관계 형성이 이뤄지는 것이다. 돼지고기로 느끼해지기 일보 직전, 미나리 특유의 상쾌한 향과 맛이 입맛을 산뜻하고 개운하게 잡아주니 이보다 더 좋은 궁합이 또 있을까. 
 
고지방인 삼겹살이 우리 몸을 산성으로 변하게 하려는 찰나, 알칼리성 식품의 대표주자인 미나리가 등판해 몸의 균형까지 잡아주니 영양 측면에서도 금상첨화이다. 기왕이면 미나리 삼겹살을 기본으로 미나리 생목살, 미나리 항정살에 미나리 육회비빔밥까지 알뜰하게 챙기시길 추천한다.
 
‘나만 알고 싶은’ 모두의 귀한 맛 ‘백반과 한정식’
 
사통팔달의 도시 순천은 예로부터 물자가 풍부한 고장이었다. 순천의 비옥한 땅과 넉넉한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는 물론, 이웃한 주변 지역에서 나는 먹거리까지 역전시장, 아랫장시장, 웃장시장으로 총집합한 덕분에 사시사철 종합먹거리백화점을 방불케 했다. 
 
덕분에 순천의 식당들은 제철 음식 내기가 쉬웠다. 제철에 나는 찬들로만 차려내도 그 자체로 ‘특별한’ 한 상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순천의 백반집들이 긴 세월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켜온 이유기도 하다.
 
순천 백반은 가성비가 좋다. 계절에 맞는 육해공군, 산해진미를 차려내고도 서민들 주머니 생각해 주는 착한 맛집이다. 맛 좋은 엄마표 집밥에 인심까지 후하니 수십 년 단골들이 없을 수 없다.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또 간 집’에 추천할 만한 백반집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단골들은 싫어할지 모른다. ‘나만 알고 싶은’ 귀한 맛집일 테니까.
 
백반보다 좀 더 차림새 있고, 격식 있는 밥상을 원한다면 한정식을 추천한다. 손님 접대가 많은 시청을 중심으로 60여 년 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한정식집은 각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음식들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계절별 나물 반찬들과 김치류, 전라도를 대표하는 갖은 젓갈류를 기본으로 수육에 갈비찜, 홍어, 홍어찜, 육회, 육회사시미, 생선구이, 생선찜, 탕에 조림 등 그 가짓수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상다리가 휘어진다는 말을 어디 가서 하면 안 될 것 같은, 말 그대로 진수성찬 맛집이다. ‘비싼 값’을 맛과 정성,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으로 채우는 ‘가심비’ 좋은 한정식은 함께 먹고 싶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드는 순천의 귀한 맛이다.
 
순천의 건강한 매실을 더한, 세상 단 하나뿐인 ‘매실 닭강정’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는 닭요리다. 닭 한 마리를 압력솥에 통째로 튀겨낸 마늘 통닭, 산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닭구이, 푸짐한 닭 코스 요리 등을 발굴해 온 순천은 닭요리의 대표 도시다. 거기다 순천은 당도 높고, 신맛이 조화로운, 대한민국에서 매실이 가장 잘 자라는 지역 중 하나다. 
 
소화를 돕는 건강한 매실과 인기 만점 닭의 이유 있는 만남, 그렇게 순천 매실 닭강정이 탄생했다.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전국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이자, 올해 열린 ‘순천매실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뼈대 있는 이력의 순천 매실 닭강정은 대한민국 한식 대가가 직접 개발한 작품이다.
 
주인장이 직접 담근 매실액과 직접 개발한 매실 간장을 섞어 숙성을 시킨 뒤, 바삭하게 튀겨낸 닭강정에 머스터드 크림소스와 매실 소스를 섞어 버무리고 그 위에 국산 들깨를 뿌려 건강에 건강함을 더했다. 시그니처 닭강정과 수제 매실 양념 특제소스로 달콤함을 배가시킨 달콤 매실 닭강정은 기존에 먹어왔던 닭강정과는 닭의 육질부터 소스까지 확연히 다른, 차별화된 맛과 건강함을 품고 있다. 
 
함께 나오는 매실장아찌는 느끼해지기 쉬운 튀긴 요리의 맛을 달콤·새콤·상큼하게 채워준다.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와 식감은 먹는 재미는 덤이다. 순천이 키운 매실을 더해, 순천의 손맛으로 만들고,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세상 단 하나뿐인 닭강정, 우리 가족에게 주고 싶은 순천의 건강하고 행복한 맛이다.
206 전남 광양시 추운 겨울엔 따뜻한 볕과 빛의 도시, ‘광양주말여행’ 2023/11/28
추운 겨울엔 따뜻한 볕과 빛의 도시, ‘광양주말여행’
-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유스퀘어, 송정역에서 탑승하는 ‘남도한바퀴’ -
- 전남도립미술관, 옥룡사동백나무숲, 망덕포구&배알도섬정원 등에서 햇볕 충전 - 

광양시가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12월, 따뜻한 겨울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은 전남도립미술관, 옥룡사동백나무숲, 배알도 섬 정원 등에서 따스한 겨울 햇볕을 충전하는 감성여행으로 내년 2월까지 토요일을 책임진다.

광주 유스퀘어(8시 50분)에서 출발하는 광양주말여행은 광주송정역(9시 20분)을 경유해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옥룡사동백나무숲, 김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등 대표관광지를 투어하고 유스퀘어(18시 25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3. 기획전시 송필용 작가의 ‘물의 서사’, 황영성 초대전 ‘우리 가족 이야기’,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인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나뭇가지 새로 비쳐 드는 볕뉘가 인상적이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와 장소를 기리는 공간으로 김이라는 명칭의 탄생 배경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을 비롯해 시 정원, 시 조형물 등 윤동주의 시 정신이 흐르는 공간으로 포구의 낭만은 덤이다.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 위 낭만플랫폼으로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해상보도교 위에서 맞는 겨울바람이 상쾌하다.

이용요금은 24,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겨울테마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행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겨울에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광양의 핵심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햇살 가득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7 부산 부산시,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지구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운영 2023/11/28
부산시,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지구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운영
◈ 12.31까지 주요 지질명소 탐방해설 프로그램 참여하고, 스탬프 찍으면, 기념품 증정… 기념품으로 부산의 우수한 지질명소 특색 담은 지질명소 엽서와 가방 등 제공
◈ 또한, 2023.12.2.~2024.1.21. 부산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에서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흥미 높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8종 운영


□ “올 겨울엔 부산지오파크 돌지오(GEO)!”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지구시간여행!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고 부산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부산국가지질공원은 도시형 지질공원으로, 환경부로부터 2013년 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12곳의 지질 명소를 운영하고 있다.
 ○ 바다와 산 그리고 강 하구를 아우르는 천혜의 경관 속에 있는 해양도시 부산의 고유한 멋과 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다양하고 독특한 자연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 (12개 명소) 낙동강 하구·몰운대·두송반도·두도·송도반도·태종대·오륙도·이기대·장산·금정산·백양산·구상반려암

□ 스탬프투어는 낙동강하구, 태종대, 이기대, 장산, 금정산, 구상반려암 등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를 방문해 '지질공원해설사와 떠나는 지구시간여행' 해설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음, 현장에서 제공되는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 해설프로그램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기념품으로 부산의 우수한 지질명소 특색을 담은 ‘엽서’와 “리유저블 가방”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 또한, 시는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부산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아미산전망대) 1층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지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주요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지구의 시간여행」 ▲「내마음의 보석상자」▲「퇴적암 만들기 체험」 ▲「공룡화석과 발굴체험」▲「화산폭발 실험」▲「곤충화석 발굴체험」 ▲「바윗돌 깨뜨려」▲「부산에도 공룡이?」등 실내 체험프로그램 8종으로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총 32회 진행한다.

□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https://www.busan.go.kr/)와 부산지오파크(https://www.busan.go.kr/geopark/index)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은 대도시임에도 강·산·바다를 아우르는 지질명소가 도시 전역에 분포해 우수한 지질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부산이 보유한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질명소를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각인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아울러, “부산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에서 다소 어렵고 생소한 지질과학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8 강원 동해시 동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내달 야간 개장 2023/11/27
동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내달 야간 개장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12월 매주 금, 토, 일요일 야간개장!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연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 이에 따라 시는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9시까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앞서, 여름철인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 22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2월 여행지에 송구영신 명소로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추천하는 등 전국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 특히,‘KBS2 <1박 2일>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아침>, KBS <6시 내고향>’과 같은 다양한 방송에 소개되었고 SNS에서도 친구, 연인, 부부동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아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야간 개장을 하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언덕 위 묵호등대, 논골담길, 수변공원, 묵호항을 잇는 묵호권역 관광밸트의 구심점으로, 2021년 6월 개장 이후 일일 최고 이용객은 6,733명을 기록, 2년여 만에 누적 이용객(9월 중순)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연간 이용객은 무려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시는 내달 시작하는 야간개장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청정 동해바다와 묵호권역의 관광명소 등을 방문하기 위해 동해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야간 개장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오후 5시 이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체험시설은 운영하지 않으며, 묵호등대 유인 매표소는 오후 5시 30분까지, 해안 방향 무인 매표소는 오후 8시 30분까지 발권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심규언 시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겨울밤 밤도째비들과 함께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더욱 화려해진 야간개장을 선보여 동해시의  매력을 느끼고 잊지못할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조성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209 충남 논산시 새로워진‘2023 양촌곶감축제’ 내달 8일 개막 2023/11/23
양촌곶감축제가 신났다! 전국 식객 신난다!
새로워진‘2023 양촌곶감축제’ 내달 8일 개막
- 12월 8일부터 사흘간 논산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달달한 페스티벌 -
- 논산시, ‘햇빛촌의 웰푸드축제’ 표방… 겨울 날씨 덥히는 식문화 부각 노력 -

 논산의 12월을 달구는 대표 특산품 축제, ‘양촌곶감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주관하는 ‘2023 양촌곶감축제’가 12월 8일 개막한다. 축제는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양촌리 454)에서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

 논산시는 양촌면을 겨울철 미식 관광특구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지역 고유의 식문화와 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 알리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촌면은 통풍이 잘 이뤄지는 천혜의 산지 자연조건과 맑은 공기 덕에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양촌 감은 육질과 당도가 훌륭해 국내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다. 그 맛을 전국에 뽐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 이뤄질 여러 콘텐츠를 살펴보면 먼저, ‘감성돋는 양촌 감스토랑’이 눈에 띈다. 감스토랑은 감으로 만들어진 음식과 술을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곶감샐러드, 곶감쿠키는 물론 감 와인, 보드카, 증류주 등 다채로운 감 요리들이 망라되는 곳이다.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도 양촌 감의 매력과 참신한 레시피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요리ㆍ떡ㆍ간식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 출품된 일부 음식들은 ‘양촌 감 주제관’에 차려질 예정이다.

 감뿐만 아니라 메추리, 송어 등 양촌 지역을 상징하는 먹거리 향연도 펼쳐진다. 논산천 자락에서 열리는 ‘메추리구이 야외 체험’은 그간 축제에서의 신청 수요가 높았는바 그 규모가 예년에 비해 확대된다. 가족 단위 손님을 받는 ‘송어 잡기 체험’ 역시 많은 인기 속에 사전 문의가 빗발친다는 후문이다.

 현용헌 2023 양촌곶감축제 운영위원장 “곶감 특구 명성에 걸맞은 고품질의 양촌곶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각종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꾸며 식도락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12월, 양촌에서 추억과 낭만을 쌓으시며 한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란다”는 초대 메시지를 전했다.
210 세종 12월 2일‘2023 세종 빛 축제’개막 2023/11/22
12월 2일‘2023 세종 빛 축제’개막
금강의 서른 밤 황홀한 빛으로 물든다
- 미디어파사드·레이저쇼·일루미네이션 등 메인 프로그램 -
- 야광 놀이·LED 연날리기 등 시민 아이디어도 대거 반영 -
- 31일 제야 행사·불꽃놀이…겨울 대표 축제로 육성 추진 -.

우리시는 올 연말 금강변 정취를 아름다운 빛으로 즐기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2023 세종 빛 축제’를 준비하고 있음
  특히 축제의 중심이 되는 이응다리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찾는 지역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 문체부의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 100선’, 한국관광공사의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었음
▢ 올해 처음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점등식)’을 시작으로 30일간 화려하게 펼쳐지게 됨
  주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로,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빛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였음
▢ 축제의 기본 방향은 ‘예술성’과 ‘시민참여’로, ‘세종 빛 축제’를 겨울 대표 축제로 브랜딩하는데 초점을 맞췄음
  우선, 화려하고 예술적인 영상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쇼’를 통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하고자 함
  축제 공간을 3개의 테마*로 구분해 세종의 지혜와 애민 정신을 빛으로 구현한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볼 수 있음
    * ‘세종의 빛’, ‘일상의 빛’, ‘여민락, 빛과 소리의 공간’
  축제의 이름을 정하는 일부터 세부 프로그램 구성까지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였음


▢ 올해 처음 열리는 ‘세종 빛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쇼, 일루미네이션으로 구성됨
  2023 세종 빛 축제의 출발을 알릴 개막식에서는 LED 미디어 퍼포먼스와 점등 퍼포먼스, 레이저 쇼가 펼쳐짐
  특히 LED 미디어 퍼포먼스는 댄스와 빛이 조화를 이룬 공연으로,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음
 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1,446명의 국민이 이응다리를 원으로 이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됨
▢ 12월 2~3일, 22~25일에는 세종시청사 후면부에 미디어파사드가 구현될 예정임
  미디어파사드는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4만 안시 프로젝터 6대로 운영되며, ‘빛과 시간의 환희’를 주제로 연출함
  메인 콘텐츠는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소리 문자인 한글, 우리만의 천체 시스템을 구축한 창의성과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압도적 규모의 입체적 영상으로 구현함
  특히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산타의 선물공장을 모티브로 한 입체영상을 연출할 예정임
▢ 2일부터 17일까지 이응다리에서 레이저쇼도 펼쳐지는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마다 선보일 예정임
  축제 주제인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표현한 감미로운 선율의 인트로와 4개의 테마로 구성되는 레이저쇼임
  특히, 개막식에 열리는 레이저쇼는 불새 라이팅과 어울리는 공연 연출로 이응다리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임
▢ 이응다리 북측과 남측광장에는 다양한 빛 조형물이 전시되어 현장을 찾는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임
  이응다리의 원형 동선을 살린 빛 조형물 연출로 빛으로 하나 되는 공존의 공간을 구현하고자 하였고,
  빛 조형물은 스타 레이저를 활용한 나무, 기억의 땅, 갤럭시(Galaxy) 세종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됨
  무엇보다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과 금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전문작가 조형물 전시를 통해 세종 빛 축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유산화를 추진해 나가겠음
▢ 축제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제야의 행사를 운영하여 온 시민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는 시간을 가질 계획임
 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 모양 유등을 제작하여, 현장에서 용 비늘 형태의 셀로판지에 관람객들이 새해 소원을 적어 부착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임
  또한, 시청 여민실에서는 송년 음악회가 개최되고, 실외 이응다리 남측에서는 흥겨운 난타 공연이 펼쳐짐
 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난 후에는 이응다리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를 통해 축제의 마지막을 빛낼 계획임


세종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2023 세종 빛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실내·외 부문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대거 반영하였고, 실내에서는 금강 수변 상가 공실을 활용한 야광놀이, 목공라이트 체험이 진행된다.  실외에서는 소원등 달기와 LED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는 이번 축제 기간 ‘어린이 그림 고보라이트’가 연출됨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관내 초등학생이 이번 축제를 표현한 그림을 제출하였고 그중 40명의 작품을 선발하였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22일부터 25일까지는 사회적기업과 지역 셀러를 모집하여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주차 편리성을 위해 이응다리 남측에 위치한 세종시청, 교육청, 우체국 등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응다리 북측 주차장 이용 편리를 위해 임시버스를 배차하여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B0 순환버스에 축제장으로 가는 안내표지를 부착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 금강 수변 상가의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여 관광객이 마음 놓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 

 3.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2023 세종 빛 축제는 여러 기관과의 연계·협력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축제를 더 풍성하게 하고자 한다. 금강수변의 빈 상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는 한국영상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현대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종시티앱’과 연계한 축제 참여 인증과 후기 남기기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국립세종수목원과 협업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목원을 무료입장권을 배부하며, 금강 수변 상가 30여 개의 업체의 참여로 풍성한 할인이벤트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시는 2023 세종 빛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이번 축제 기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이응다리 버스킹과 관광홍보존, 겨울철 간식거리 푸드트럭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3 세종 빛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11 경기 수원시 수원시, 뷰티산업 견인할 ‘수원뷰티페스타 2023’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2023/11/21
“24~25일 수원에 오면 예뻐집니다!”
수원시, 뷰티산업 견인할 ‘수원뷰티페스타 2023’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화장품·피부/바디·헤어·네일·뷰티테크·디지털헬스케어 등 총망라
97개 뷰티 관련 기업, 학교 및 기관·단체 참여해 제품 전시·체험·홍보
뷰티기업 중국 진출 위한 라이브투어 등 수원뷰티산업 잠재력 깨우기


 오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3’이 열린다. 수원의 뷰티 산업 활성화와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11월 마지막 주말, 특별한 선물 보따리를 한아름 풀어낼 예정이다. 화장품과 헤어케어 등 생활 속 뷰티제품은 물론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이너뷰티와 헬스케어, 뷰티와 첨단기술이 만난 뷰티테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아름다움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수원뷰티페스타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예뻐질 기회다.

◇화장품부터 뷰티테크까지, 83개 기업 한자리에
 ‘수원뷰티페스타 2023’ 전시홀은 뷰티기업관 2곳과 첨단뷰티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 화장품과 피부·바디·헤어·네일 등 이외 제품군이 뷰티기업관을 채우고, 원료·뷰티테크·컨설팅 관련 업체들은 첨단뷰티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총 97개 뷰티기업과 단체가 참가한다. 

 먼저 화장품 분야에는 43개 기업이 입점해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크로마흐㈜는 분자 생물학과 나노 화학을 기반으로 자체 생산한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 업체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한 수원의 업체다. 바이오 기술(Gene)로 문제를 없애기(Zero) 위해 노력한다(Try)는 뜻의 ‘제노트리’ 브랜드 제품들을 홍보하고, 무료 두피 및 피부 진단 서비스와 샘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성균관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학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브랜드를 만들어낸 ㈜성균관코스메틱은 다양한 피부고민별 전문 트리트먼트를 위한 닥터멜라힐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신세계가 자체 운영하는 뷰티제품 편집숍 ‘시코르’가 이번 페스타에 참가해 20~30대 관람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뷰티테크 분야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수원에 본사를 둔 프링커코리아 주식회사는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타투 기기를 선보인다. 원하는 도안을 기기로 전송하면 1초만에 타투가 완성되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타투 디바이스를 무료로 체험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초음파미용기기와 컬러 테라피 등을 전시하는 ㈜아롱엘텍, AI피부진단기기 업체 ㈜AGE21 등 수원의 뷰티테크 업체와 스마트 미러 기술을 활용한 미러로이드, 스마트폰과 특수렌즈를 활용해 피부상태 측정하는 닥터케이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뷰티테크 기업들이 참가한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 참가하는 뷰티 업체 로고스바이오일렉트로닉스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C-Lab(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신 기업으로, 첨단 센서와 AI기술로 집에서 고객의 발을 분석하고 3D 자동 제조 기술로 바닥을 만든 맞춤 신발 무단자를 출품해 관람객 체험은 물론 뷰티 영역의 확장을 보여준다.

 이 밖에 수원시 영통구에 본사를 둔 원료업체 엔비바이오컴퍼니는 우수한 효능에 감성을 더한 화장품 원료와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프리미엄 셀프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

◇K-뷰티산업의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하라!
 수원뷰티페스타 2023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 상품도 다채롭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이틀 내내 펼쳐진다. 미용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전시체험은 물론 세미나와 무대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다채로운 전시장 내 체험 행사는 관람객들이 뷰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돕는다. 동남보건대학교 뷰티케어과,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국제사이버대학교 뷰티비즈니스학과 등 수원 지역 내 대학교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뷰티 분야의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과 소비자가 만나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의 체험과 실습이 공존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 수원특례시협의회가 머리카락으로 만든 헤어아트 작품 등을 전시하고, ㈔한국이용사회 경기도 수원특례시지회가 현장에서 헤어커트 및 스타일링을 실시한다.

 메인스테이지에서는 4개 세션의 산업세미나가 진행된다.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병규 프로셀테라퓨틱스 대표와 김기현 ㈜슬록 대표가 첨단뷰티와 지속가능뷰티를 주제로 세미나를, 11시30분부터는 류보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연구원과 이현종 지피스킨 대표가 글로벌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유통전략을 소개한다. 오후 4시에는 최아하 ㈜가선기획 대표가 중화권 라이브커머스 판매전략을 소개하고, 25일 오전 10시30분에는 홍울 ㈜온유 대표와 홍양희 수원여대 미용예술과 교수가 2024년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미용 신기술을 설명한다. 세미나는 뷰티 업계 관계자는 물론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4일 오후 3시 뷰티쇼는 겨울쿨톤, 봄웜톤 등 퍼스널 컬러별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연출법 등을 보여준다. 또 25일에는 배우나 아이돌처럼 메이크업 하는 방법과 바쁜 아침 꾸안꾸 헤어스타일링 등을 시연하며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오후 2시 한국이용사회 수원특례시지회의 바버쇼와 오후 4시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의 한복메이크업쇼도 준비돼 있다.

◇수원시 뷰티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린다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최하는 뷰티박람회다. 뷰티산업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시민과 업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는 뷰티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이 유리한 편이다. 지난 4월 기준 화장품제조업체가 82개소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9위, 화장품책임판매업은 582개소로 경기도내 4위다. 2020년 기준 미용업소는 3411개소, 이용업소는 296개소가 있어 경기도내에서 이·미용업소 수도 가장 많다. 뷰티에 관심이 높은 20~30대 인구가 31%에 달한다. 성균관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학과를 비롯해 대학과 특성화고 등 뷰티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학교가 다수 있어 관학 협력 관계 구축도 용이하다.

 이처럼 광범위한 뷰티 산업 기반을 활용하고 수원지역 뷰티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수원시는 뷰티박람회를 추진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를 개최해 뷰티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정부의 K-뷰티 육성방안과 혁신 종합전략 등과 발맞춰 뷰티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자문위원회와 실무협의팀을 운영하며 참여기업 모집과 세부프로그램 구성 등에 힘을 쏟았다.

 특히 수원뷰티페스타에서 운영되는 중화권 유통상담존은 뷰티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까다로운 중국 인허가 절차로 인해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뷰티기업을 위해 유통경로 상담을 진행하는 부스다. 중국 보세창고를 이용해 소규모 수출을 간편화하는 방법을 컨설팅해 뷰티 업체들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수원뷰티페스타를 소개하는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도 섭외했다. ‘중국판 틱톡’으로 알려진 더우인에 94만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사모님’이 현지 라이브 판매 쇼를 진행하고, 9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려환구여행(중국 세계여행자)’의 크루인 진칭이 전시장 내 기업부스를 돌며 라이브투어를 중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또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사전홍보 등을 통해 수원뷰티페스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국내 인플루언서들도 홍보에 함께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시민들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품목과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K-뷰티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2 부산 해운대구 제10회 해운대빛축제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 2023/11/21
제10회 해운대빛축제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
12월 2일~내년 1월 31일 …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등
미디어아트쇼 눈길, 주말 공연․체험행사 즐길거리 풍성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를 개최한다.
12월 2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어쿠스틱 밴드 허밍프로젝트의 식전공연, 세계마술올림픽 월드챔피언 마술사 유호진의 마술쇼, 점등을 알리는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빛 조형물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4개 테마별 다채로운 볼거리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빛 조형물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 해운대해수욕장(Highlight 빛의 절정), 구남로(Happiness 행복), 해운대시장(Humanism 인류애), 온천길(Hope 희망) 등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환상의 세계로 초대 ‘미디어아트쇼’
올해 해운대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참여 프로그램 확대 즐길거리 풍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월 주말 구남로에서는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12월 8․22․24일 오후 7~8시에는 ‘금요일 밤 라이브 버스킹’, 12월 2일과 23일에는 ‘댄스 스트리트’ 등의 거리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12월 23일 오후 4시 30분~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100명 산타 출정식, 캐럴 콘테스트, 캐럴 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업·상인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
구남로번영회와 해운대시장상인회가 경품 행사를 운영한다. 구남로와 해운대시장 상점가는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축제 방문객에게 매주 금․토․일 오후 5시~10시 경품 즉석쿠폰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에게 순금 두꺼비, 2등은 호텔 숙박권, 3등 무릎담요, 치킨교환권, 갈비탕교환권, 4등은 커피 또는 호떡 교환권, 5등은 핫팩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더불어 빛 축제 방문 사진을 업로드한 SNS 게시글을 부산엑스더스카이(엘시티 전망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를 30% 할인(해운대구민은 40%) 받을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해운대 빛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따스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13 대구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제12회 대구커피 & 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2023/11/21
고즈넉한 늦가을 대구愛 맛과 커피향으로 힐링하세요!
▸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제12회 대구커피 & 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 2023.11.23.(목)~11.25(토) 3일간, 엑스코 서관 1, 2홀 전시장

대구광역시는 오는 23(목)부터 25(토)까지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 & 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해 명실공히 대구 최고의 음식 행사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 10味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동네빵집관, 100대 밀키트관, 우수식품관, 푸드테크관 등 대구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하여 대구 음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별관으로 군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참가해 한층 더 확대된 대구 맛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10味관에서는 2006년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따로국밥,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 10味를 재조명한다. 10味 음식에 QR코드를 연결해 10味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트렌드에 맞춘 나만의 토핑을 넣은 납작만두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 10味를 보여줄 계획이다.

명품한식관은 올해 초 출범한 한식포럼 대구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유명 한식대가 25명이 개발한 한식 전시 및 시식·판매가 이루어진다.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미담한정식 금태솥밥 등 지역 명품한식의 고품격과 세련되고 깊은 전통의 맛으로 지역 한식의 재평가가 기대된다.

먹거리골목관은 지역의 57개의 먹거리골목 중 수성구 대표 먹거리 골목인 수성못 먹거리타운, 앞산의 아름다움과 맛으로 가득찬 남구 앞산 카페거리&맛둘레길, 60년 전통의 서구 반고개 무침회골목이 참여한다. 먹거리골목 특유의 정감과 색깔을 담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먹거리골목 홍보로 관광명소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네빵집관에서는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전시장 내 빵굽는 시설을 갖춰 생생하게 빵 굽는 과정을 보여주고,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맛볼 수 없는 ‘대빵’ 등을 시식·판매할 계획이다. ‘대빵’은 음식산업박람회 명품빵 경연대회를 통해 1대 애플모카빵, 2대 애플파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동네빵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 박람회 경연대회에서 선정되는 3대 ‘대빵’은 대구 대표 빵으로 육성 및 관광 상품화할 예정이다.

대구 100대 밀키트관에서는 올해 대구시 ‘외식업소 밀키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맛집 100개소에서 탄생한 밀키트가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복불고기 등 대구 10味뿐만 아니라 중화반점 야끼밥 등 다양한 대구 맛집 음식을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고, 현장시식 및 대구은행 어깨동무센터와 연계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까지 다양한 할인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우수식품관에서는 대구시가 야심 차게 선정한 대구 우수식품도 선보인다.

대구시는 ’22년부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우수제품을 발굴해 매년 5개씩 인증해 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우수식품 중 6개 업소(영풍, 맛잽이식품, 세연식품, 참바른식품, 달구지푸드, 팔공김치)가 참가해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 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식품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외식산업의 미래가 될 푸드테크관에서는 지역의 키오스크, 서빙 로봇 등 전문업체가 참가해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과 식품이 연결된 푸드테크를 선보인다. 특별관에서는 군위군, 도로공사 휴게소의 음식을 소개한다. 군위 특별관은 군위군 편입에 맞춰 군위군 특산물 및 전통음식,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밥상 등을 소개해 글로벌 에어시티 군위의 음식 위상도 한껏 높일 계획이다. 고속도로공사 특별관은 한국고속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관할 휴게소 27개가 참여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대구 10味 및 휴게소 대표 메뉴와 간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고속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021년 대구시와 협약으로 23개 산하휴게소에서 따로국밥, 무침회 등 대구 10味 6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10味의 선풍적인 인기로 판매 휴게소가 계속 늘고 있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는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돼 한식요리(단체/개인), 제과·제빵·공예, 대구명품빵, 칵테일 등 4개 분야 7개 부문 72팀 388명의 뛰어난 기능인들이 참가한다. 화려하게 진행되는 칵테일 LIVE 대회와 각 부문별 음식 작품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음식 발굴로 지역 외식업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사 10개소 및 대구마트유통조합 등 중소 바이어도 대거 초청돼 구매상담회가 개최되며, 사전매칭 조사 등을 통해 계약 성공률을 높임으로 지역의 중소업체의 판로 확대가 예상된다. 그리고 박람회 기간 중 지정된 200개소 외식업소 방문 시 박람회 입장권을 제시한 시민에 한해 2인까지 5% 할인행사를 진행해 박람회 분위기를 대구시 전체로 확대하여 도시 전체를 음식 축제의 현장으로 만든다.



동시 개최되는 제12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대구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업체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시회 규모는 90여 개사 190부스 규모로 열리며, 커피머신, 장비, 커피, 음료베이스, 원부재료, 홈카페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음료, 테이블웨어, IT, 친환경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Enjoy Daegu, Enjoy Coffee’ 주제에 맞게 기존 커피 박람회의 전시 위주의 구성에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해 박람회의 색다른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Show your Coffee관을 통해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관람객이 원두 선택부터 로스팅, 다양한 도구로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커피의 A to Z, 모든 것을 체험으로 습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커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 그리고 주제관인 Taste all the Coffee관을 통해 콜롬비아산 라시에라, 에티포피아 구지 함벨라 다바예, 파나마 카사루이즈, 케냐 키린야가 원두 등 전 세계 유명 원두들을 커핑하고 알아보는 퍼블릭 커핑존을 선보여 현장에서 세계 유명 원두를 접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국의 유명 로스터리가 한자리에 모여 큰 이슈를 일으켰던 ‘로스터리 게더링 2023 대구’에서는 올해에도 부산, 강릉 등 전국의 유명 로스터리 31개사가 참여해 전국 커피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2 월드 컵테이스터스 국가대표 챔피언 문헌관 대표의 부산 먼스 커피, 2019 한국브루어스컵 국가대표 정형용 대표의 부산 코스피어 등 한국 커피 업계의 선두 주자들이 참여해 박람회의 품격을 높였고, 스페셜티 원두 출품 업체들이 공동관으로 참여해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여 커피 매니아층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페 하면 빠질 수 없는 지역의 유명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와 델리 브랜드들이 참여한 ‘디저트&델리 게더링 2023 대구’에서는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선정한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로 선정된 도란도란, 5월의 아침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해 커피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저트&델리 산업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250여 명이 참가하는 커피 경연대회 ‘대구커피챔피언십 로스팅, 핸드드립’ 대회를 통해 전국의 커피 실력자들을 발굴해 커피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며,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절대미각을 찾아라‘ 이벤트 대회를 통해 더욱 관람객과 가까워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군위 편입과 신공항 건설로 대구음식산업은 국내관광 브랜드화를 넘어 K-Food 관광으로 영역이 확대될 것이며, 국제적 음식산업 도시로 도약을 위해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대구커피&카페 박람회가 축제와 비즈니스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11월 25일(토)은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14 경기 파주시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 24일 개막…3일간 열려 2023/11/20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 24일 개막…3일간 열려 
- 임진각광장서 요리경연·메주만들기 등 즐길 거리 가득


친환경 관리로 자란 덕분에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담겼다 국내의 최대의 콩 축제로 자리매김 리태와 백태를 비롯한 다양한 장단콩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장단콩 체험마을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두부와 청국장을 만드는 경험도 가능하다.

파주장단콩 및 파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알콩’은 파주장단콩전시관, 장단콩요리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말한다. 

‘달콩’은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제공되는 먹거리를 말하며, ‘놀콩’은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놀거리를 의미한다.

마지막 ‘살콩’은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 등이 진행되는 살거리를 말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영한다. 향토음식점은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고, 음식 가격을 누리집 및 현수막에 사전공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관,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이 밖에 요리경연대회, 파주장단콩 전국 주부가요대전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215 전남 완도군 ‘완도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 시동 건다! 2023/11/20
‘완도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 시동 건다!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 활용 16개 치유 요법 시설 갖춰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연면적 7,740㎡ 규모, 총 16개의 치유 요법시설을 갖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94)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이다. 
 센터 1층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풀’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딸라소풀’에서는 수중 노르딕 워킹 등 각종 수중운동과 에어 버블을 통해 수압 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이는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해수 미스트’는 해수를 미세한 입자로 분사하여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함으로써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명상 풀’에서는 몸을 물 위에 띄운 상태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 완화,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머드 테라피’는 완도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좋고, ‘해조류 거품 테라피’는 해조류의 영양 성분을 거품화 해 전신에 발라 마사지하면 피부 재생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명상 풀’과 ‘해조류 거품 테라피’는 시범운영 기간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2층에는 11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먼저 건강 측정실에서 체형 분석 및 피부 상태 측정 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11개 프로그램은 해수 풀, 스팀 샤워, 비쉬 샤워, 바쓰 테라피, 저주파 테라피, 해조류 머드 랩핑 등 습식 테라피와 오감을 테마로 한 컬러, 소리, 음악, 향기, 스톤 테라피 등 건식 테라피로 구성됐다. 
 ‘해조류 머드 랩핑’은 해조류 또는 해조류 분말을 해수 또는 머드에 섞어 피부에 도포하면 붓기 및 관절염 통증 완화, 피부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필라테스,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GX룸과 휴식과 함께 차, 다과 등을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있다.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했으며,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족’이 90%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군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월 24일 개관 준비와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되면 국내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면서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16 세종 이응다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뽑혔다 2023/11/20
이응다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뽑혔다
- 지역 대표 관광 명소 인증…야간관광 활성화 계기 기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각 지자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광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홍보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밤에는 빛나는 도시 경관이 비치는 아름다운 금강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종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다.

특히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비롯해 이응다리를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이응다리는 2022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며 “특히 오는 12월 2일부터 진행되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17 경기 가평군 가평 자라섬에 이어 아침고요수목원, 관광 대한민국 100선에 이름 올려 2023/11/16
가평 자라섬에 이어 아침고요수목원, 
관광 대한민국 100선에 이름 올려


가평군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특색의 정원을 자랑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체부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통신망)을 마련하고자 개발한 브랜드(상표)다.

앞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광역권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지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한층 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33만㎡의 면적으로 아침 광장, 하늘길, 분재·하경·한국정원 등 20여 개의 야외주제 정원에서 5천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겨울빛 축제를 정원에 도입해 지난 2007년 제1회 오색별빛 정원전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등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해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자라섬, 산장관광지 등을 함께 방문함으로써 관내 관광자원과 함께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도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한국 야간경관 100선에도 뽑혔다.

여기에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열리는 봄·가을 꽃 축제가‘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되는 등 지역관광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가평에는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가 매력적이다. 그중에서도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은 인근 남이섬의 1.5배인 61만4000여㎡ 크기로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도, 수변 정원에 다양한 계절 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 정원 축제가 열리는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8 전남 담양군 담양군 풍성한 관광 콘텐츠 개발 … 민선 8기 내륙 관광 일번지 도약 ‘박차’ 2023/11/16
담양군 풍성한 관광 콘텐츠 개발 … 민선 8기 내륙 관광 일번지 도약 ‘박차’
- 훌륭한 자연경관에 다양한 즐길거리 더해 여행자의 도시로 ‘주목’
- 관광객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

  담양군이 2,000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형 관광 일번지’로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여행자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3대 명품숲’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며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로컬 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브랜딩 정책이다.

 훌륭한 자연경관에 더해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호남기후변화 체험관 내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을 조성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담양호 용마루길을 최고의 명품 산책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용마루길과 금성산성을 연결하는 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8월 메타세쿼이아길에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한 이후 관광객이 44% 증가함에 따라 11월 개방을 목표로 대나무생태공원에 1.5km에 달하는 흙길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선정된 추월산 보리암 아래에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국제명상센터 건립을 추진 중으로, 국제명상센터가 조성되고 나면 담양군은 명실상부 생태와 힐링으로 대표되는 관광도시로 손꼽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와 예술을 입힌 담양읍 원도심 개발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담주 다미담 예술구는 현재 15동 30실이 입주해 청년상가, 공방 등 다양한 상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거리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거리를 채우며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1년 반의 공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담양문화회관은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전시공간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지난 4월 준공된 담빛음악당은 죽녹원, 관방제림과 조화를 이루는 추성경기장 일원에 자리해 대나무축제 주무대, 남도국제예술제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군민의 공연예술 거점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쉼’의 공간으로 그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역대 가장 많은 국회의원인 261명의 동참으로 광주~대구를 잇는 달빛 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이 공동 발의되며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 생활권으로 영남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돼 관광객 2천만 시대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노 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진 담양을 즐기기 위해 9월 말까지 약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면서 “앞으로도 담양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을 개발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담양다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19 충남 예산군 예산군,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2023/11/16
예산군,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야간 관광하기 좋은 도시 예산군!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마케팅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선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야간관광 명소 선정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지자체에서 각 지역의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됐으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전시·관람시설 및 야간축제·이벤트 테마로 선정됐다.

 밤밤곡곡 100선에는 전국 유명한 야간 관광명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충남에서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해 삽교호 관광지, 부여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등 5개 시·군 8개 관광지가 순위에 올랐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어 출렁다리가 일시적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아닌 지속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로의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의미를 더했다.

 군은 출렁다리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출렁다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일 4∼5회 운영하는 음악분수쇼와 레이저영상쇼 역시 야간경관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예당호에는 국내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 은은한 달빛 조형물이 있는 예당호 쉼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어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예당호 빛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예당호 빛축제는 9월 23일 수변음악회 및 점등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 경관조명 설치와 포토존 및 실감형 미디어아트존,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을 51일간 운영했으며, 수변음악회 당일에만 약 1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야간관광의 저력을 다시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같은 노력으로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이래 2023년 10월 기준 누적방문객 736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예당호가 일시적인 관광명소가 아닌 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을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와 연계 관광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며, 군은 이를 계기로 야간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으로 예산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20 충남 당진시 밤에도 Viewty 나는 당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2023/11/16
밤에도 Viewty 나는 당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합덕제‘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
  
   당진시가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합덕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대관람차가 랜드마크인 삽교호관광지는 충청남도에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검색한 관광지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연간 약 5백만명이 방문하는 당진의 대표관광지이다. 최근에는 ‘대관람차 논뷰’로 이른바 MZ 감성 관광 명소로 주목받았다.

  합덕제는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 관개 시설물’로 봄에는 벚꽃과 버드나무, 유채꽃의 조화가 절경을 이룬다. 여름에는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를 볼 수 있는 등 사계절 볼거리가 풍부한 힐링 생태관광지이다.
 
  당진시는 면천읍성의 골정지 및 장청 또한 화려한 조명들이 조성되어 있어 밤에 운치를 느끼며 느리게 걷기에 좋은 곳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 및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221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2023/11/15
사천바다케이블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형형색색 아름답게 빛나는 야경조명이 설치돼 사천 바다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삼천포대교 야간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의 아름다운 노을은 한려해상공원의 빼어난 절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소개돼 홍보·마케팅을 통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체류형 야간관광을 위해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에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빛공원으로 조성하고, 삼천포대교공원에 감성과 문화를 담은 ‘청춘(별빛)포차’를 추진하는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2 경북 김천시 김천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2곳 선정 2023/11/15
김천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2곳 선정
- 사명대사 공원, 연화지와 황산 폭포 선정 -

김천시는 지난 13일(월) ‘사명대사 공원’과 ‘연화지와 황산 폭포’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지역 야간관광지 100개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매력적인 황금빛 평화의 탑이 있는 ‘사명대사 공원’과 벚꽃과 개나리로 둘러싸인 연못 ‘연화지’, 알록달록한 조명과 함께 도심을 밝히는 대형폭포 ‘황산 폭포’를 신청해 3곳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공모 혜택으로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페이지 등재와 광역권 관광자원 공동 홍보(마케팅)를 할 수 있는 특권을 줘 향후 김천 관광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매력적인 김천을 전국에 알려 김천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명소와 연계하여 직지사 사계절 썰매장 신설, 추풍령 관광 자원화 사업, 미디어아트 조성, 연화지 야외공연장 신설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3 전북 부안군 부안군, 야간명소·축제 2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2023/11/15
부안군, 야간명소·축제 2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과 변산비치파티”, “부안 붉은노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한국관광공사 공식 브랜드로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변산해수욕장“은 부안의 대표관광지로 서해안에서 붉은노을이 가장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변산비치파티”는 매년 8월초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여름해변축제로 비치댄스경연, EDM파티, 댄스퍼포먼스, 불꽃놀이 및 다양한 체험 등을 운영하여 MZ세대들 뿐만아니라 외국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 된 “부안 붉은노을축제”는 부안군 대표축제로 레드와인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스카이갤러리 등 다채로운 야간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이 2024년 부안군의 야간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안이 생동감 넘치는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24 전남 무안군 제3회 무안YD페스티벌, 17일 개막 2023/11/15
제3회 무안YD페스티벌, 17일 개막
- 청년아 모여라!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
 

무안YD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남악중악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을 주제로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문화 중심지로서 무안을 각인하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제2회부터 진행한 거리퍼레이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팀, 대북퍼포먼스팀, 라퍼커션, BMX(묘기자전거) 응원단 등 다양한 공연팀과 플래시몹을 함께 접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인간 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를 주제로 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을 초청하여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개막식 후 개막 축하무대에는 하이키, 수퍼비, 키썸, 스페이스 A의 공연으로 축제 첫날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무안을 대표하는 청년 100명의 발대식을 진행하여 청년 상호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무안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역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청년 댄스 경연 ‘복고풍 댄스 챌린지’와 축제 기념공연으로 열리는 ‘YB밴드 라이브 in 무안’에는 윤도현 밴드를 비롯하여 우디와 DK가 함께한다. 그 밖에도 중앙공원 소무대에서는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 청년들의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춤꾼들의 댄스경연대회와 청년들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청춘가요제를 진행한다. 특히 댄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댄스팀 HOOK, B-Boy팀 아너브레이커즈, 4elementz의 화려한 무대와 청춘가요제때는 다이나믹듀오와 엔분의 일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밤에는 YD페스티벌과 무안여행을 주제로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젊음의 열기를 한껏 발산할 수 있도록 DJ MIRO, QSIGN, Bagagee, MC KAHN가 함께하는 EDM공연을 마련하였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4차산업체험관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정책퀴즈, MBTI 검사 및 정책제안체험, ▲원데이클래스(포토, 아이싱쿠키, 원예, 커피박키링만들기) ▲청암대 헤어스타일링&두피와 손마사지 체험 △바다친구 석고방향제 만들기 ▲우리 쌀 쿠키 만들기 ▲다이나믹 청년체험(스트레스제로, 스트리트헬스, 족집게청년타로, 청년만화천국, 청년게임천국) 등 체험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판매행사로는 고구마, 양파, 농게를 캐릭터화하여 만든 황토실빵과 무안고구마로 만든 디저트, 장어, 김 등 우리지역 농·수 특산물 판매장과 특히 18일(토)에는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에서 로컬푸드의날을 운영해 로컬푸드 판매, 요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지쳐있는 청년을 위한 공연과 체험으로 알차게 준비하였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청년무안의 기운을 받고 행복한 청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25 충북 단양군 단양군, 충청권 대표 관광지로 ‘승승장구’ 2023/11/14
단양군, 충청권 대표 관광지로 ‘승승장구’
- 여름휴가지 만족도 충청권 1위 및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여름, 밤 사랑받는 충청권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단양 관광지 3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됐던 ‘단양강 잔도’와 오색 찬란 빛의 왕국 ‘수양개빛터널’ 그리고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 야간미션투어’가 충청을 대표하는 밤의 명소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만 23만 명이 찾은 단양강 잔도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단양강 잔도 걷기대회’가 개최돼 1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운집할 정도로 2017년 개통 이래 전국 대표 트래킹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여름밤을 사로잡은 단양 야간미션투어는 일몰 후 변신하는 빛의 도시 단양의   야경 사진 인증 이벤트를 하이라이트로 단양의 밤을 더욱 풍부하게 수놓았다.
겹경사로 단양군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 만족도’에서도 충청권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여행자원 매력도 5개(△쉴거리 △볼거리 △놀거리 △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 5개(△청결·위생 △편의시설 △물가·상도의 △안전·치안 △교통)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대표 관광도시 단양에서 밤의 아름다움과 휴가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하시기 바란다”며,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관광전략들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명예 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최근 주민등록 인구를 훌쩍 넘는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중부내륙 최고의 인기 관광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26 충남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2023/11/14
이용록 군수 역점 추진 관광사업 연이은 낭보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선정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
   
민선8기 이용록 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관광특화사업이 빛을 발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에서 홍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는 등 민선8기 관광정책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 야간 명소 100선 중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밤밤곡곡에 선정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시작으로 남당항부터 어사리 노을공원까지 약 3km구간에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속동전망대로 유명한 서부면 상황리의 홍성스카이타워(높이65m)와 스카이브릿지(200m)에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도입하는 등 주요 관광지에 본격적인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해안권 전 구간(약13km) 야간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관광객 유치와 주간의 관광 활동이 야간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은 그동안 홍성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야간관광지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열린 ‘2023 홍성사랑국화축제’의 개최 장소였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타지역의 국화축제와 다르게 바다와 음악분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7 전남 여수시 여수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지자체 중 최다선정 2023/11/14
여수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지자체 중 최다선정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빅오쇼․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곳 선정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용역 추진 등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 준비

여수 밤바다가 여수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여수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4개소 선정,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하며 야간관광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여수 야간관광 자원은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와 ‘빅오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개소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다. 전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소개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국적 확산으로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지자체 중 최다 선정은 그동안 여수시가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온 결과”라며 “국내 최고 야간관광 콘테츠 대명사였던 ‘여수밤바다’를 뛰어넘는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28 전북 무주군 “밤이 아름다운 무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2023/11/14
 “밤이 아름다운 무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 무주반딧불축제 · 무주산골영화제 등 2곳 
      -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로 눈도장 
      -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 동력 기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야간관광! 대한민국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는 어디일까! 통영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2024년이 더욱 기대갸 됩니다.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야간관광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잠재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전국의 야간관광 자원을 발굴해 국내 야간관광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시설중심형, 경관관람형, 체험활동형, 엔터테인먼트형 등의 테마별, 그리고 도심형(광역시도 소재)과 준도심형(시군구 단위), 농어촌형(바다, 숲, 농촌 등 소재) 등 지역별로 나뉜다.  

모두 체험활동형 · 준도심형에 선정된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는 야간관광 자원의 지역특화성과 매력성, 성장가능성, 그리고 지속가능성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년 역사를 자랑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소재로 개최되는 환경축제로, 해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디별 소풍(별보기 체험)’과 ‘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 ‘버스킹’ 등 ‘밤夜’을 겨냥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무주반딧불축제의 핵심이자 무주군 대표 체험관광 프로그램(탐사객 한 해 8천여 명)으로 꼽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캄캄한 밤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가 직접 ‘반딧불(반딧불이가 내는 불빛)’을 볼 수 있는 체험으로, 올해 축제에는 탐사 예약을 위해 20여만 명이 일시에 몰려 그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로 11회를 치른 무주산골영화제도 국내 야간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자원으로 꼽혔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초여름 낭만영화제로 정착해 온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영화제, 대규모 국제영화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관객이 모이는 영화제로 2016년 이후 영화진흥위원회 국내영화제육성지원사업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성을 쌓아 왔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과 등나무운동장, 한풍루 등지에서 진행하는 야간 영화 상영과 공연은 야외를 특화한 무주만의 공간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으며 이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토크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도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호평을 받았다.    

또 20~30대 외지 관객이 특히 많이 모이는 행사로 올해는 ‘착한가격’과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를 실천하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영화제로 알려져 전국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기도 했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있어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가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들을 찾고, 알리고, 활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딧불이가 수놓는 무주의 밤은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라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을 계기로 알려지게 된 자원뿐만 아니라 숨겨진 야간관광 자원들을 발굴해 아름다운 무주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관한 정보는 한국광관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과 무주 눈꽃이 전북 치유관광지 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북워케이션(산악형_무주덕유산리조트, 풀빌라, 캠핑장)에도 선정이 됐으며 2022~2024 한국관광 100선(반디랜드, 태권도원)에도 이름을 올리며 관광 군으로서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229 경남 경남도, 문체부 ‘공공 우수야영장’ 5개소 선정…‘전국 최다’ 2023/11/13
경남도, 문체부 ‘공공 우수야영장’ 5개소 선정…‘전국 최다’

- 경남도, 가족 친화 분야 4개소 및 친환경 분야 1개소 선정
-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 수여…고캠핑 누리소통망 1년간 게재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도내 공공야영장 5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4개 분야(△가족 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았으며(2023.8.28.~9.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해(9.12.~10.31.)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 4개소(△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와 친환경 야영장으로 1개소(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 등 5개 야영장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 선정된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목공체험과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 운영,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은 지리산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 및 수생관찰 프로그램 운영 및 자연물(천연황토 등)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은 여름철 계곡물 이용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노약자, 미취학아동 등 보행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친환경 야영장으로 선정된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은 캠핑장 내 자원순환 부스를 조성해 무인 자원회수 기계(캔·플라스틱 파쇄기)·재활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수여하고, 야영장 소개 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해 1년간 홍보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우수야영장 선정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영장으로 5개소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운영에 힘써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0 전남 광양시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한국관광공사 ‘우수야영장’ 선정 2023/11/13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한국관광공사 ‘우수야영장’ 선정
- 전국 지자체·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 중 친환경 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 -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이 ‘2023 공공 우수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분야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지자체·공공 운영 야영장 599개소 대상으로 ▲친환경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가족(어린이)친화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등 4개 분야에서 총 20곳을 선정했다.

선정평가는 시설관리, 안전관리, 운영관리, 위생관리 등 30가지 지표의 서류평가와 합동 안전평가 및 캠핑전문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친환경 야영장 분야에 선정된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 스테이션과 전기차충전소 등 친환경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용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생태탐방로 등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야영장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수여하고 2024년 말까지 1년간 고캠핑,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선정된 야영장은 추후 캠핑 관련 행사 시 개최장소로 선정 등에 우대된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은 휴양림 이용객들의 산림복지 니즈에 맞춰 운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문화 선도를 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제1야영장(37데크), 제2야영장(18데크), 카라반(4대), 자동차야영장(23면)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산불예방 및 시설관리를 위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31 경남 합천군 합천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2023/11/13
합천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 이 지난 9일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선정분야는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4개 분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자체·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과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가족친화 부분에 선정된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황매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노약자, 취학아동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해 관련 소개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향후 1년 간 홍보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으로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이 자연친화적 숲힐링 캠핑장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부심이 크다”며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제1오토캠핑장과 제2오토캠핑장을 합쳐 총 102면의 사이트가 있으며, 황매산의 철쭉과 억새 군락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은하수를 관찰하기에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봄, 가을이면 빅데이터조사 전국 캠핑장 1위에 오르며 지난해 3만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할 만큼 사랑받는 야영장이다.

이외에도 합천군은 황매산 숲속야영장을 2024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황매산 숲속야영장은 숲속의 집 11동과 야영사이트 37개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주 이용층 사전조사 및 시설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11월 26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232 부산 야간관광 1위 부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광역시 중 최다 선정 2023/11/12
야간관광 1위 부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광역시 중 최다 선정
◈ 부산시,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올해 처음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8곳(광역시 중 최다) 선정돼 야간관광하기 좋은 도시 부산 입증
◈ 선정된 8곳은 ❶광복로 빛축제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❷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❸다대포 낙조분수 ❹달빛갈맷길걷기 ❺미드나잇 디너크루즈 ❻부산불꽃축제 ❼서면빛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 ❽해운대빛축제
◈ 향후 광역권 공동홍보 등에 적극 활용,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테마페이지로 운영될 예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시 중 제일 많은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 마케팅하고 있다.

□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대한민국 밤밤곡곡」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한 야간관광명소로, 부산시는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8곳이 선정돼 그 어느 도시보다도 밤이 즐거운 도시임을 입증했다.
 ○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각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 선정된 100곳은 향후 광역권 공동홍보 등에 적극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 이번에 선정된 부산의 야간관광자원 8곳의 특징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8곳을 살펴보면 ▲광복로 빛축제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다대포 낙조분수 ▲달빛갈맷길걷기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 부산불꽃축제 ▲서면빛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 ▲해운대빛축제로, 단순히 야간경관으로만 구성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곳은 수도 없이 많지만, 부산의 야간관광명소는 야경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권 또는 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단순히 눈만 즐거운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 ▲겨울 광복로에서 아름다운 빛축제를 즐기고,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 올라가 화려한 맵핑과 함께 데이트하고, 다시 부평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코스 ▲머리 위의 달빛을 조명 삼아 지역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트레킹 ▲서면빛축제와 함께 영화, 맛집, 인생네컷 등 핫플레이스를 즐긴 뒤, 전포카페거리에서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로 마무리하는 하루 ▲다대포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노을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분수에 본인의 사연까지 소개된다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 시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광객들이 두 번, 세 번 방문하고 싶도록 만듦으로써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야간경관뿐 아니라, 접근성, 편리한 대중교통, 풍부한 먹거리와 숙박시설 등 기반 시설도 풍부해, 이미 '야간관광하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히고 있다”라며, “단순히 보는 것을 즐기는 것에서 그치는 관광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는 없다. 몇 번을 와도 특별하게 기억에 남을 '별바다부산'의 밤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야간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사업에 이어,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국제공모형)'에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등 세계적인 야간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이펙(APEC) 나루공원을 포함한 수영강 일대와 용두산공원에 야간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조성 중이며, 아기상어밤놀이터,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용두산 나이트팝업, 부산근현대역사관 야간 개관 등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계속 채워나가고 있다.
 ○ 자세한 프로그램이나 행사 진행 사항은 인스타그램 야간관광전용채널 별바다부산(@starry_night_bus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3 경남 통영시 투나잇 통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중 2개소 선정 2023/11/12
투나잇 통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중 2개소 선정 
-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명소형) 통영 디피랑, (루키형) 통영 강구안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8일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자원인 디피랑이 명소형(나만 알고 싶은 야간명소)에 강구안 문화마당이 루키형(나만 몰랐던 야간명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문가 자문을 얻어 선정됐다.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명소형에 선정된 통영 디피랑의 경우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2020년 10월에 개장해 코로나 상황임에도 개장 236일 만에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2023년 10월 현재 누적 방문객 53만 여 명이 찾아 대한민국 미디어아트 공원의 원조로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루키형에 선정 된 강구안 문화마당은 시인 김춘수, 화가 이중섭, 전혁림, 소설가 박경리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영감을 받았던 곳으로 통영의 주요 관광지인 동피랑, 서피랑, 중앙시장, 디피랑, 세병관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또한 충무김밥, 꿀방, 횟집, 계절음식, 다찌 등 먹거리와 강구안 보도교(강구안 브릿지), 각종 조형물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차고 넘치는 곳으로 그곳에 있으면 하루도 지루하지 않다. 지난 3월에는 다양한 빛깔의 야간조명과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로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 문화재야행 뿐만 아니라 소규모 야간 공연이 매주 개최되고 있어 통영의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해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이라는 야간관광 브랜드를 개발하고, 강구안나이트 프린지,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 페스타 등 야간특화 공연 콘텐츠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향후 강구안 경관개선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야간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발굴하여 관광객들이 통영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NS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된다.
234 충남 부여군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2개소 선정 2023/11/09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2개소 선정
- 부여 궁남지와 문화유산미디어아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
- 대한민국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로 부여 궁남지등 2개소 선정 -

지난 8일 부여군의 ‘궁남지’와 ‘문화유산미디어아트’ 등 2개소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지난 8일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브랜드이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전국 100개를 선정했다.

궁남지는 이번 선정을 포함해 ‘한국관광 100선’, ‘야간관광 100선, ’열린관광지‘ 등 우수관광지 4관왕의 타이틀을 모두 얻어,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증명받게 되었다. 현재 야간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스토리가 있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여문화유산미디어아트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대를 배경으로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조형물과 함께 미디어 맵핑, 경관조명을 연출해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을철 야간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을 통해 부여의 아름다운 밤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야간콘텐츠와 관광명소를 추가 발굴해 부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블로그 등에 각종 이벤트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235 전북 익산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익산야간관광 3곳 선정 2023/11/09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익산야간관광 3곳 선정
 - 세계유산 가치 돋보인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야간형 축제 ‘익산 서동축제’ -
 - 살아 숨 쉬는 백제왕도 왕궁리유적 ‘익산 문화재야행’ -

 익산시가 차별화된 야간경관 관광과 축제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 관광 명소‘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익산 관광지 3곳이 포함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익산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서동축제 △익산 문화재야행 3개 행사가 당당히 100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야간관광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8개 선정)에서 3개 이상이 선정된 지자체는 익산이 유일하다.

 먼저 밤하늘을 배경으로 독창적인 세계문화유산 체험을 보여준‘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미디어파사드를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누적 관광객 15만 명이라는 기록을 썼다.

 야간경관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탄 미륵사지는 관람에 제한 시간이 없어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있다.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 서동축제는 주·야간에 걸쳐 관광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운영되며 가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많아 큰 호평을 들었다. 특히 올해는 밤의 빛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야간형 축제로서 안전과 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백제 왕궁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왕궁리유적은‘익산문화재야행’축제 기간 이외에도 연중 힐링 체험이 가능한 대표 야간관광지다. 별빛 아래 은은한 야간조명과 넓게 펼쳐진 백제왕궁터를 거닐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익산문화재야행’은 봄밤의 정취와 함께 무왕과 선화공주가 돼볼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문화재 프로그램으로 내년 4월 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야간관광의 선도주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야간경관과 결합 된 천만송이 국화축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교도소세트장에서‘경이로운 감빵생활’을 추진했고, 지난 8~9월에는 중매서 야시장이 개장돼 많은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았다. 또 전통시장과 연결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별밤 고백 시티투어’등을 시범 운영했다.

 정헌율 시장은 “야간형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야간관광 전략들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36 전남 광양시 광양시,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2023/11/09
광양시,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 지역특화성, 매력성, 성장·지속가능성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명소 등극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슬로건으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광양관광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가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로부터 각 지역의 야간경관 명소 후보지를 추천받은 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광양시는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 배알도섬정원&망덕포구, 광양야경시티투어 등 3개 콘텐츠를 후보지로 올린 결과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473m 구봉산 정상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을 360°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공간이 주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선사한다. 

밤에는 웅장한 디지털아트봉수대가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발아래로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등이 반짝이는 은하수처럼 광양만에 물결치며 찬란한 야경을 완성한다.

특히, 최초 100% 국내 기술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이순신대교는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유려한 자태로 아름답게 반짝이며 보는 이의 낭만과 감성을 자극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야간관광 콘텐츠는 관광객의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매력물”이라면서 “구봉산전망대와 광양만은 국도 2호선, 남해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밖에도 광양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선샤인해변공원, 광양야경시티투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을 비롯해 여수의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 영암달빛축제, 함평엑스포공원, 해남우수영관광지 등 5개 지자체 총 8개 콘텐츠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237 경남 경남 명품 특산물의 향연!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 개최 2023/11/09
경남 명품 특산물의 향연!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 개최

- 11월 16일부터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2·3전시장에서 개최
- 맛 좋은 경남의 먹거리, 한 자리에 선보여…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특산식품 전문 전시회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 18개 시·군의 ▲농·수·축산식품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및 건강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지역별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농협 홍보관, 경상남도 추천상품관 등 경남특별홍보관도 구성하여 부대부스 포함 320개사 416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경남농협의 ‘경남 기업체 CEO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이 창원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 동시행사로 개최된다.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초청가수 류지광의 미니 콘서트, 꽃꽂이 체험, 미리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만들기, 김치담그기 체험, 경품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경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품이벤트는 가전제품 경품 추첨 등 대형 경품을 포함하여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미니케이크만들기, 김치담그기 체험 이벤트는 선착순 30팀 한정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특산물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 다른 동시행사로는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 10명의 우수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1:1 매칭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동 행사를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함으로써 참가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 내 무료 물품보관&운반서비스 등의 편의 지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안전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확인 강화 차원에서 행사장 관람 동선 및 안내체계, 응급수송체계 등을 점검하고, 행사장 내 응급구조사, 안전관리 요원, 행사운영 안내요원 등의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입장, 무료주차를 지원하며, 10시부터 18시까지(행사 마지막날은 17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특산물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내 특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도내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nexpo.kr)을 참고하거나, 경남특산물박람회사무국(055-249-8024,8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238 경북 포항시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포항,‘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3곳 선정 2023/11/09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포항,‘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3곳 선정

- 구룡포 피어라계단, 스페이스워크, 국제불빛축제 야간관광명소 100선에 선정
-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통한 관광객 유치·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
- 다양한 관광분야 우수성 인정받은 포항, 야간관광 중심도시 도약에도 최선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포항의 구룡포 피어라계단, 스페이스워크, 포항국제불빛축제 총 3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포항은 최근 ‘빛과 철의 도시’라는 명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야간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어항관광 중심지 구룡포의 매력을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뽐낸 ‘구룡포 피어라계단’,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스페이스워크’,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신청해 3곳 모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되며, 이외에도 100선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홍보콘텐츠들을 운영해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관광객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야간관광산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공모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포항이 야간관광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항 대표축제인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 10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경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포항리코페스타’가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로 수상하는 등 포항은 야간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39 경기 파주시 ‘캠핑도시 파주’ 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2023/11/09
‘캠핑도시 파주’ 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 캠핑산업 추진 박차
- 통일동산 아트캠핑장 국비 64억 원 확보, 공릉캠핑장 30면 확대 운영 등  

- 하나, 통일동산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국비 64억 원 확보로 조성 탄력          
- 둘, 공릉관광지 캠핑장, 카라반 확충으로 총 30면 확대 운영 
- 셋, 마장호수 휴캠핑장, 출렁다리와 더불어 캠핑중심지 부상
- 넷, 마정중대 내외국인 캠핑장, 주한미군 등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 추진 
- 다섯, 캠핑단지 조성 업무협약, 종합 캠핑산업 유치 총력

2024년 파주시 관광 행정의 키워드는 '캠핑관광도시'라는 한 단어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4년 행안부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에 6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파주시는 이를 마중물 삼아 캠핑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선8기 파주시가 관광분야의 핵심 화두로 내건 '12시간 체류형관광' 전략이 '캠핑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손에 잡히는 성과와 실적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캠핑도시 파주의 캠핑산업 확대 정책의 면면을 살펴본다. 

○ 하나, 통일동산 아트캠핑장 조성…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의 마중물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대문 격인 성동나들목(IC) 일원에 대규모 공공형 캠핑장인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된다. 

아트캠핑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의 약 1만 평(34,855㎡) 시유지에 카라반을 포함한 캠핑장 70면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이 ’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64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사업추진 타당성과 추진 동력을 바탕으로 행정절차 이행 등 신속히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에는 국가기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수장고,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입지해 있고, 여기에 더해 무대공연예술 종합아트센터와 국립한글박물관 등과 함께 협력지구가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헤이리 예술마을, 맛고을 음식문화특화거리, 오두산통일전망대, 프리미엄아울렛, 살래길, 탄현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문화·역사·자연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캠핑 시설보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문화·예술·자연·음식 등 다양한 문화관광 특화 자원을 연계해 지역 경제와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특화된 캠핑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25년 하반기 아트캠핑장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둘, 광활한 수변경관 저수지를 품은...공릉 캠핑장 30면으로 확대 운영 
공릉관광지(조리읍 장곡리 420-7번지 일원)에는 빼어난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공릉저수지를 품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공릉캠핑장은 경기도 공공캠핑장 조성 공모에 선정돼 2016년 1만㎡ 부지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16면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캠핑장 기반 시설을 확충해온 파주시는 올해 들어 카라반 7대를 추가해 총 30면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공릉캠핑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13기종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하니랜드, 40만㎡에 달하는 광활한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공릉저수지가 있어 캠핑과 더불어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공릉관광지 주변에는 천혜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삼릉(공릉·순릉·영릉)이 자리하고 있다. 파주 삼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파주시는 연간 15만 명이 다녀가는 공릉 관광지에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캠핑시설을 확충하고 순환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산책로도 확충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저수지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2.1km 순환산책로와 보행로가 준공될 예정이다.

○ 셋,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마장호수 휴캠핑장 2024년 새 단장
마장호수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약 200만 명,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내 관광객 3위를 기록한 관광명소다. ‘아시아의 레만호수’로 불리며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에 12면의 수변 캠핑장이 있다. ‘마장호수 휴 캠핑장’은 단순한 캠핑을 넘어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마장호수의 상징인 출렁다리는 보도용 현수교다. 길이 220m, 폭 1.5m의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걸어 호수를 가로질러 건너면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호수 수변에 위치한 휴캠핑장은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출렁다리와 호수 너머로 펼쳐지는 석양이 이색적이고 아름답다.

파주시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12면을 추가 조성한다. 현재 캠핑장은 새 단장을 위해 임시 휴업 중으로,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2024년 6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마장호수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캠핑장으로, 내년 재개장 시 더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넷, 마정중대 내외국인 캠핑장 주한미군 등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 추진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문산읍 마정중대 3만㎡에 180억 원(국비·지방비 각 90억 원)을 투입, 캠핑장 130면, 지원센터 2개 동을 계획 중이다. 임진각 관광지 및 평화누리 캠핑장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기북부 평화 생태자원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마정중대 내외국인 캠핑장 조성사업을 계획 중이다. 지난 4월 주한미군 등 발전종합계획 신규사업 신청 및 공청회를 완료했다. 

시는 임진각관광지와 평화누리 캠핑장의 연계 효과 극대화와 이색 체험 등 경기 북부의 평화 생태자원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 중이다.

더욱이 마정중대 인근에 위치한 생태탐방로, 디엠지(DMZ) 평화의 길 등 민간인 통제선 지역 내 탐방로 개방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다. 내외국관광객 체험 숙박 등을 위한 연계 지원시설이 필요하며, 12시간 체류형 관광의 거점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 다섯, 캠핑단지 조성 업무협약... 종합 캠핑 관광·산업 융합 발판 마련
지난 9월 22일 파주시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와 ‘대한민국 캠핑수도, 파주’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조, 전시, 판매, 문화 등이 복합된 캠핑단지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캠핑산업과 관련된 제조‧전시‧체험 등이 융복합된 국내 최초 캠핑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교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캠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특색 있는 콘셉트의 캠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캠핑 인구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캠핑산업으로 관광 체류시간을 확대하며, 파주의 자연,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결합해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파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본 협약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우수기업 유치와 캠핑산업과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임진각, 마장호수, 감악산, 제3땅굴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종합 캠핑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캠핑도시 파주의 노력,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체류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올 한해 파주시는 쉼 없이 달려왔다. 캠핑장 확충과 순환산책로 조성, 체험․숙박시설 리모델링 등 체류 관광자원과 시설을 확보하고 캠핑산업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해 캠핑도시 파주의 브랜드가 만들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 파주에서 머물고, 즐기고, 누리는 관광을 통해 관광객의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져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파주가 스쳐지나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의 성지로 우뚝 서겠다”라고 밝혔다.
240 충북 보은군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울긋불긋 단풍‘절정’...이번 주말 보은으로 놀러 오세요 2023/11/08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울긋불긋 단풍‘절정’...이번 주말 보은으로 놀러 오세요
 
보은군은 속리산 길목인 말티재 단풍이 명품다운 가을의 형형색색을 뽐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돼, 2020년에는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됐으며, 단풍나무와 더불어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로 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속리산 말티재 열두 굽이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말티재 전망대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리산 관문 앞에 조성한 높이 20m, 폭 16m 규모의 전망대는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전국 사진 동호회원들로 북적인다.

말티재 전망대서 바라보는 해가 질 무렵 노을은 절경 중 절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 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 군이 운영하는 꼬부랑길 카페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군은 지난해 말티재 주차장 114면, 솔향공원 주차장 72면 증설하는 등 총 313대의 주차시설 운영으로 속리산 말티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속리산 테마파크에는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의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집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의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은 아찔한 액티비티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보은으로 향하게 한다.

특히, 말티지방정원에는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먹거리,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산림휴양체험 서비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울긋불긋 단풍으로 속리산 말티재 일대가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있다”며“이번 주말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속리산테마파크를 찾아 절정의 단풍도 만끽하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41 경기 양주시 깊어가는 가을, 양주로 감성여행 떠나볼까요? 2023/11/07
깊어가는 가을, 양주로 감성여행 떠나볼까요?
 
 과거 조선의 도읍지 한양 인근에 자리한 양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양주에서 옛 선조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기노라면 경기 북부 본가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을 끝자락.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가을 정취를 더해주는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다면 양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장흥으로 단풍 여행 어때요
 
단풍 구경하면서 산책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즈넉한 휴식을 원한다면 청명한 가을을 맞은 장흥이 안성맞춤이다.
 
 산 정상부터 계곡까지 부드럽게 타고 흐르는 능선에 짙게 물든 단풍의 비경을 보자면 양주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맘껏 느낄 수 있다.
 
 물길을 따라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민복진미술관, 장흥조각공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 장욱진의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장욱진 미술관은 장 화백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의 개념을 모티프로 지은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영국 BBC 2014 위대한 8대 신설 미술관에 이어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등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미술관과 개울 사이에는 조각공원이 있어 관람은 물론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공원 사이로 산책과 가족 단위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장욱진미술관과 계곡물을 사이에 둔 장흥조각공원은 울긋불긋 물든 주변 단풍과 어울려 가을옷을 입은 다양한 형태의 조각들이 눈길을 끈다. 
 
 장욱진미술관과 길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민복진의 작품을 기증받아 만들어졌다.
 
 두 미술관을 품은 이곳은 자연이 선사하는 여백의 미와 함께 예술 작품이 전달하는 즐거움까지 두루 만끽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예술의 명당이다.
 
 계명산 해발 440m 지점인 형제봉 자락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지상 2층의 스페이스센터와 지상 4층의 스타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고의 천문테마파크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하늘을 수 놓은 별과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면 이보다 더한 낭만은 없다.
 
 송암스페이센터에서 장흥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석현천 지류를 따라 걸으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예술복합공간 가나아트파크와 테마파크 두리랜드, 청암민속박물관이 대표적이다.
 
 가나아트파크는 어린이 미술체험관, 야외 조각공원, 전시장, 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터처럼 꾸며놓은 공간과 시설이 많아 아이들이 맘껏 뛰놀며 자유롭게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다.
 
 가나아트파크 맞은편 두리랜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다채로운 놀이시설은 물론 레고, 공룡, 인형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 카라반 파크에서 숙박까지 가능하다. 
 
 두리랜드 아래쪽에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청암민속박물관이 있다. 1만 2000여개의 옛 물건과 우리 조상들의 과거 생활상을 생생히 재현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고 아이들에게는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줄 수 있다.
 
 자연경관 속 한 폭의 풍경화처럼 그려낸 문화예술 공간 장흥은 사계절 언제 가도 평화롭고 여유가 느껴지는 힐링 공간이다. 양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 볼 만한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다.
 
 
■ 가을 단풍 즐기고 역사의 숨결 느끼고…양주관아지, 회암사지 박물관, 조소앙기념관 
 
 과거 양주목의 찬란한 시간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곳 양주 관아지로 가보자.
 
 양주 관아지는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417년간 양주목을 다스리던 관청이 있던 곳으로 1999년 4월 23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 부속시설과 내아 복원을 한 양주 관아지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양주의 진산(鎭山)이라고 기록한 불곡산 줄기에 둘러싸여 역사적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전철 1호선 양주역과 인접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등 곳곳에 역사문화 자원이 산재해 있다.
 
 이곳에서 500년 양주목의 역사를 따라 가족들과 거닐면 신비로운 시간 여행이 될 것이다.
 
 
 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회암사지 박물관이 제격이다. 회암사지는 불교국가였던 고려를 지나 유교 국가인 조선이 개국했음에도 계속해서 불교문화를 꽃피운 곳이다.
 
 박물관은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건립했다. 조선 전기 최대 왕실 사찰이었던 회암사지를 거닐기에 가을은 최적의 계절이다. 
인근 주거지역과 가까운 박물관은 주말에 가족들과 방문하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생생한 역사 문화 현장을 제공해 준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삼균주의를 창시한 사람이 바로 조소앙이다. 우리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일을 한 독립운동가를 만나고 싶다면 남면 황방리 소재한 조소앙 기념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곳은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조소앙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와 민족의 정기를 더욱 창달시키기 위해 2016년 5월 개관했다.
 
 원당저수지를 품고 있는 조소앙 기념관은 주변으로 갈대밭이 둘러싸고 있고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278호‘양주황방리느티나무’와 수변산책로, 봉암저수지, 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 등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숨은 관광 명소이다. 
 
 근대 문화예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양주, 아이들에게는 배움과 놀이의 공간, 어른들에게는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양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지금 양주에서 온몸으로 가을을 느껴보자. 
242 충남 예산군 예산군,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 11∼12일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 2023/11/07
예산군,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 11∼12일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
제28회 농업인의 날’과 통합 추진, 예산사과 재배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

 예산군은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통합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11일 11시에 개막해 라인댄스, 색소폰, 성악 등 관내 공연팀의 공연과 애플 락 페스티벌, 코요태‧조영남‧이은하 등 출연진의 ‘가을밤 애플 콘서트’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이민정, 국악단, 해외 예술단의 글로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예산사과 재배 100주년을 기념해 예산황토사과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운영과 사과 김장 담그기, 사과 에코백, 사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기존 판매 위주의 축제를 벗어나 사과를 주제로 한 알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과수농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판매업체 등 30여 곳이 참여해 황토 사과를 비롯해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어 판매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가을 과수원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사과나무를 이용한 휴게공간인 애플파크를 조성해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사과 재배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지역의 과수농가뿐 아니라 농특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43 전남 장흥군 “옛 장흥교도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3/11/07
“옛 장흥교도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전국 유일 실물감옥에서 펼쳐지는 이색 감옥 문화 체험
- 연극배우와 함께하는 상황극, 공간을 재해석한 현대미술 전시까지
- 옛 장흥교도소 유휴공간을 문화와 예술로 채우는 시범사업 추진


□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옛 장흥교도소에서 이색적인 공간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펼친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40년 교정시설의 흔적이 남아있는 옛 장흥교도소(이하‘교도소’)를 문화와 사람의 온기로 채울 계획이다.

□ 건축공사로 인해 출입이 통제됐던 옛 장흥교도소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가을 한정 이벤트인 ‘교도소 톺아보기 : 프리즈날레 그리고 프리즈놀래’로 일시 개방된다. 이 행사는 각각 현대미술 전시회인 ‘프리즈날레’와 체험프로그램인 ‘프리즈놀래’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지를 생생하게 엿볼 기회다.

* 톺아보기 : 샅샅이 훑어 가며 살피다
* 프리즈날레 : 프리즌(감옥)+비엔날레의 합성어로 감옥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를 의미
* 프리즈놀래 : 프리즌(감옥)+놀래의 합성어. 감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는 의미로 ‘프리즈날레’와 독음을 맞춘 것
 
□ 먼저‘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체험형 상황극으로 교도소 톺아보기의 문을 연다.  ‘프리즈놀래 PRISONOLE’는 참여자가 수감자로 분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 배우와 함께 교도소 전역을 이동하며 퀴즈를 푸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진행을 맡은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 연극인들로 구성된 연극단체로 그간 지역 소재를 발굴해 창작 및 공연사업을 펼쳐왔다. 

□ ‘프리즈날레 PRISONALE’는 독일 드레스덴 조형예술대를 졸업하고 현대미술분야에서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이수빈 작가를 비롯, 김규민, 최인호 작가가 협업해 진행하는 현대미술 전시이다. 교도소 내 가장 어두운 공간이자 미학적 색채가 뚜렷한 내부수용동에서 교도소 본래의 특성을 보존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치, 미디어아트, 개념미술 세계를 선보인다.

□ 체험은 14일(1차) 14:00~16:00, 15일(2차) 14:00~16:00, 18일(3, 4차) 11:00~13:00, 15:00~17:00 총 4회 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 14:00~18:00까지 열리며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 단, 체험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웹자보와 배너, 현수막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 후 정보를 기입하면 신청이 접수된다. 회차별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옛 장흥교도소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단(061-862-9991)과 장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영현 사업단장은 “현재 공사 중이어서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범적으로 준비했지만, 이번 행사는 장흥군 문화자원인 폐 교도소와 지역 내 젊은 예술가가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건강하고 자생적인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도소의 의미와 해석을 예술 특유의 상상으로 녹여내는 창조적인 작업이 되길 바란다. 향후 사색하고 치유받는 ‘갱생문화발신지’로서 일상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공간이 되도록 군민과 함께 고민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옛 장흥교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교도소 실물 촬영지로, 연간 100여 일 이상 영상콘텐츠가 촬영되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내년 하반기(9월 중)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4 강원 평창군 제6회 평창고랭지 김장축제 개최 2023/11/02
제6회 평창고랭지 김장축제 개최

 제6회「평창고랭지 김장축제」가 평창군·평창군의회·진부면 사회단체의 후원과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11월 3일(금)부터 11월 12일(일)까지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창고랭지 김장축제는 우리의 김장문화를 살리고 평창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된 축제이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지난해 17일간 6만명이 방문해 106톤의 절임 배추를 소비할 정도로 평창지역을 알리는 가을철 대표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올해 112톤의 절임 배추와 알타리무를 준비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사전예약 시작 2시간만에 200팀(예상인원 약 800명)이상이 예약을 완료하였으며, 10일만에 1,900팀(예상인원 약 7,600명)이 사전예약을 하였다. 행사일정 및 김장체험, 김장김치 현장구매에 대한 문의도 쇄도한 만큼 축제기간 중 작년 대비 12.5% 상승한 9만명 가량의 방문객이 내방할 것으로 축제위원회 측은 예상하고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의 모든 재료는 평창지역에서 키운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절임 배추는 전량 평창에서 키우는 고랭지배추를 사용하여 관내 절임 배추 생산 25개 농가에서 조달하며, 평창에서 나지 않는 재료의 경우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 새우젓은 신안수협에서 인증한 신안 임자면 새우젓을 사용하는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준비하였다.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7kg+양념3kg에 6만원, 절임배추14kg+양념6kg 11만 5천원이다. 알타리김치는 절임알타리5kg+양념2kg 6만7천원이다. 구매자는 현장에서 구매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치를 버무려 현장에서 가져가거나 택배를 이용하여 전국으로 보낼 수도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의 개최를 통해 지역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방문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김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성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은“금년도 배추와 양념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고통분담차원에서 예년과 비슷한 가격으로 김장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면서 가족들이 함께 김장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김장축제 체험 할인 상품권 3만원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활용으로 축제 활성화 및 평창군 재정에 기여하여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해발 700미터의 일교차와 지리적 특성으로 단맛이 강한 고랭지배추로 담근 단단한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고 싱싱한 맛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만큼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장을 끝내고 지척에 있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전나무길과 선재길을 걸을 수 있고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김장을 담궈보는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고랭지 배추 구입도 가능하다 김장직후에는 시식도 하고 아삭아삭 고랭지 배추로 맛있는 김치도 한 가득 담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깊어, 김장을 담갔을 때 아삭한 맛이 뛰어나고, 오래도록 잘 무르지 않는 특징이 있다.   
245 경남 사천시 사천시,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재개관 및 항공우주박물관 연계관람 통합발권 운영 2023/11/01
사천시,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재개관 및  항공우주박물관 연계관람 통합발권 운영 
- 항공우주시산업 기반 지역관광 명소화를 위한 
사천시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KAI항공우주박물관 통합 발권 운영 -

 사천시의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항공우주박물관이 11월 1일부터 통합 발권한다.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31일 KAI 임원회의실에서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발권을 위한 ‘One Ticket Free Pass’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항공경제국장, 우주항공과장 등 담당공무원, KAI 강구영 사장, 박상욱 경영관리본부장, 글로벌수출전략 조우래 본부장, 최인수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One Ticket Free Pass’ 시행으로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을 입장하는 관람객은 한 번의 발권으로 두 곳의 시설을 연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KAI 항공우주박물관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출입문이 상시 개방돼,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 효율적으로 바뀐다.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수차례에 걸쳐 두 시설의 통합을 위한 논의를 했지만, 그동안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두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두 시설의 연계관람을 위한 통합발권이 전격 이뤄지게 된 것.

 사천시에서 운영 중인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2013년 3월 첫 개관을 시작으로 매년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더구나, 지난 5월부터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천시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개선공사를 추진했다.

 11월 1일 재개관과 동시에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항공우주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관광 명소인 과학관의 새로운 탄생이 시작됐다.

 1층은 항공관이라는 주제로 역사관과 체험관, 2층은 우주관이라는 주제로 4D영상관과 디오라마존, VR 3종과 비행기 탈출 슬라이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항공우주박물관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지난 2002년 8월 28일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우주박물관이다.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갖게 함과 동시에 21C 첨단 우주항공과학기술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우주항공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천시와 KAI는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지역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두 시설의 연계 운영으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편의제공과 함께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항공과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발전의 미래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6 전남 광양시 광양시, 11월 광양 가볼 만한 곳 2023/11/01
광양시, 11월 광양 가볼 만한 곳
- 은행잎 곱게 물든 광양향교, 이균영 문학동산에서 인문 향기 -
- 만추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에서 사색 - 



광양시가 가을의 서정이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인문의 향기와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1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광양향교, 이균영문학동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광양향교 ~ 이균영 문학동산을 잇는 인문 예술코스다.

조선시대 교육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던 ‘광양향교’는 은행잎이 곱게 물드는 11월이 가장 아름답다. 외삼문인 풍화루를 통과하면 단정하게 배치된 대성전, 명륜당 등이 고즈넉하게 방문객을 반겨 마음이 고요해진다. 광양향교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하며 문단과 사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소설가이자 사학자인 이균영 문학동산이 있다.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난 이균영은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덕여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균영 문학공원에는 이상문학상 수상작 ‘어두운 기억의 저편’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문학비 등이 있어 그의 문학적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유당공원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시 정원)를 투어한다.

광양 원도심에 자리잡은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오랜 역사를 켜켜이 새겨온 정원이자 기억의 공간이다.  500년의 나이테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며 천연기념물 제235호「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로 보호되고 있는 노거수들은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백운산자연휴양림 ~ 옥룡사 동백나무숲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즐거운 미식 ~ 어치계곡 생태탐방로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에서 구시폭포까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1.25km 탐방로로 내밀한 자연을 폐부 깊숙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을의 절정인 11월 광양여행코스는 울긋불긋 물드는 가을 풍광과 인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향교, 유당공원 등 광양의 색채를 담고 있는 고즈넉한 역사 공간들과 전남도립미술관의 수준 높은 전시들을 찾아 고요한 사색과 함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발굴해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247 전남 순천시 제24회 순천만 갈대축제...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순천만의 소리 2023/10/31
제24회 순천만 갈대축제...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순천만의 소리 
- ‘가만히 들어주기’ 주제로 내달 4~5일까지 순천만 일대에서 열려 -

제24회 순천만갈대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순천만갈대축제는 순천만습지, 별량 거차마을과 해룡 유룡마을까지 장소가 확장되었으며,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주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8월부터 지역주민과 순천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학교’를 만들어 축제 방향을 정하고, 순천만갈대축제행사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만히 들어주기’이다. 바쁜 일상과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순천만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를 ‘가만히 들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안하는 마음으로 주제를 정했다.

개막행사는 순천만습지 잔디마당에서 대대마을 주민들이 풍년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세시풍속의 하나인 용줄다리기로 시작한다. 용줄다리기는 대대마을 서편과 동편 주민들이 참여하며, 서편마을에서 시작해 개막식이 열리는 순천만습지 잔디광장으로 도사동주민센터 길놀이패와 함께 이동한다. 

개막식이 끝나고 나면 무진교 앞에서는 순천의 상징 ‘흑두루미춤’ 공연,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연주회’, 자연의 움직임을 인간의 몸짓으로 표현한 ‘생태춤’ 등 순천만 생태와 함께하는 각종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거차마을에서는 별량 어촌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뻘배경주와 마을잔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거차마을 주민들이 직접 뻘배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뻘배제작시연’, 순천만을 조망하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는 ‘멍때리기’, 순천만에 서식하는 각종 새를 관찰하는 ‘탐조’ 행사가 열린다.

유룡마을에서는 순천만에서 나는 문절이(망둥어), 대갱이(개소갱), 꼬막, 갈대뿌리를 이용한 막걸리 등 순천만 특산음식과 마을주민이 설명하는 ‘마을마실’과 생태탐조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5일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오후 2시에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상상플러스, 10년 후 순천만의 미래’를 조망하는 순천포럼이 열린다. 포럼이 끝난 후 모든 참가자들이 ‘언플러그드 연주회’를 함께하며 올해 축제 주제인 ‘가만히 들어주기’를 경험한다.

갈대축제 관계자는 “순천만은 생태의 보고이자 지역주민의 삶터로, 순천만갈대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순천만 보전을 위해 주민·행정·시민사회가 힘을 모으는 거버넌스가 작동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차마을 ‘멍때리기’, 유룡마을 ‘마을여행 및 철새탐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구글폼(https://forms.gle/siE6daWPw5ufXybo7)으로 신청하면 된다.
248 강원 강릉시 ‘강릉바다와人’으로 초대합니다! 2023 강릉와인축제 개최 2023/10/30
‘강릉바다와人’으로 초대합니다! 2023 강릉와인축제 개최
- 오는 11월 2일(목)부터 3일간 월화거리에 펼쳐질 향긋한 와인축제의 장 -

□ 10월 커피향으로 가득했던 강릉이 11월 월화거리를 은은한 와인 향으로 채우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강릉의 모습을 선보인다.

□ ‘강릉바다와人’을 주제로 「2023 강릉와인축제」가 오는 11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개최되어 서서히 와인의 매력에 스며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월화거리가 가득 채워진다.

   ○ 오는 2일(목) 오후 4시 초대형 ‘강릉벙클*와인 조형물’을 공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분위기를 한껏 더해줄 음악가들의 특별한 라이브공연과 전통시장 및 월화거리야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와인과 함께 곁들이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벙클: ‘커지다’의 강원 사투리

   ○ 축제 기간 매일 와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6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자유롭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시음존 ‘와인 라운지’를 운영하고, 와인과 관련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 3일(금) 오후 7시에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강릉의 특산물과 어울릴 와인의 조합을 알아볼 수 있는 ‘선셋 와인아워 in 월화거리’가, 와인 OX퀴즈를 진행하여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품을 증정하는 ‘도전! 와인 골든벨’이 3일(금)과 4일(토)에 펼쳐진다.

   ○ 이외에도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SNS 공유 이벤트와 와인 구매 영수증 이벤트, 강릉지역 내에서 ‘당일 사용한 영수증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제공하는 영수증 이벤트 등 재미를 더해줄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 한편,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행사장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 후 손목띠를 착용해야 하며, 시음을 즐기기 위한 와인잔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와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지속가능한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여 강릉의 와인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와인 문화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49 경남 사천시 2023 사천에어쇼, 시작을 알리다!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3/10/30
2023 사천에어쇼, 시작을 알리다!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며 사천의 대표축제인 사천에어쇼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격년제 개최 결정에 따라 보안시설인 사천비행장이 아닌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고, 기존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 대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참여한다.

 공군본부는 2024년부터 짝수년도에 열리는 사천에어쇼에 사천시,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함께 공동주최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23 사천에어쇼’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각산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연계한 주‧야간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머무를 수 있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블랙이글스팀 사인회 및 기념촬영, 종이비행기 곡예시범, 마술공연 등 온 가족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행사를 전면에 배치한다.

 그리고,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제1회 사천 우주항공 교육 축전을 비롯해 전국 모형항공기대회, 제2회 종이비행기대회 등 우주항공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도를 높이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2023 사천에어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https://airshow.sa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는 격년제 열리는 사천에어쇼의 첫 해이다”며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야간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삼천포항 주변으로 이어지는 한려수도의 비경을 즐기면서 사천에어쇼와 함께 좋은 추억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행사(축하공연/드론라이트쇼/불꽃쇼)
 사천에어쇼 첫 날인 11월 4일 오후 5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사천시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소찬휘, 코요태, 김혜진, 최윤하, 똘갱스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한다.

 △항공대회
 전국모형항공기대회는 11월 4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제2회 종이비행기대회는 11월 11일 사천시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제2회 종이비행기대회는 11월 9일까지 사전접수 받는다.

 △홍보·전시관 체험교육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우주항공 관련 체험교육, 안전관련 체험교육, 4차 산업혁명 콘텐츠 체험(드론, VR, AR, 코딩, 로봇 등)이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에어쇼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랙이글스팀이 4일, 5일 2일간 삼천포대교 위에서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각각 25분씩 2회에 걸친 곡예비행에 이어 블랙이글스팀 사인회 및 기념촬영 행사도 마련된다.

 △학술회의
 미래항공모빌리티 및 우주산업 국제 컨퍼런스는 11월 2일, 3일 경상국립대 컨벤션센터, 2023 비행시험세미나(제5회)는 11월 3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 우주항공산업 세미나는 11월 3일 KAI 개발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부대행사
 공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삼천포고교 태권도 시범, 버스킹, 댄스,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퀴즈 이벤트 등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50 전남 여수시 여수 섬․바다 불꽃 피운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28일 개막 2023/10/25
여수 섬․바다 불꽃 피운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28일 개막
오후 6시 30분 이순신광장 일원…저녁 8시 장군도 앞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여수시 대표 축제인 ‘2023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이순신광장 일원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열린다. 
  
‘섬, 바다 그리고 불꽃’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버스킹공연 등이 마련되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최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장군도 앞 해상에서 35분 간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에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저녁 7시부터는 교동사거리, 이순신광장 앞, 여수경찰서 구간을 지나가는 차량도 추가로 통제된다. 

단, 구간 내 시내버스는 통행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저녁 11시까지 연장 된다. 

여수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여수경찰서와 여수해양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전문용역, 자원봉사대를 포함해 약 500여명을 행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람구역에 투입,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또, 해양공원과 돌산 진두 물양장에 임시화장실 4동을 추가로 설치하고 종합안내소 3개소․응급의료부스 등을 운영해 쾌적하고 편리한 축제 관람을 돕는다.  

아울러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대책 마련에도 힘쓴다. 

우선, 무료 셔틀버스 5대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오후 4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입구↔중앙초등학교 ▲진남경기장↔중앙초등학교 ▲국동수변공원↔남산동 무지개아파트 앞 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또한 행사장 인근 19개소에 약 3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임시 주차장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중앙초등학교, 교육지원청, 오동도 공영주차타워, 구 돌산회타운, 국동수변공원, 진남경기장 등에 준비된다. 

이문봉 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장은 “여수만의 스토리가 있는 색다른 불꽃쇼를 준비하고 있으니 여수밤바다에서 아름다운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51 경북 청송군 가을 축제의 백미‘청송사과축제’ 2023/10/25
가을 축제의 백미‘청송사과축제’
제17회 청송사과축제 11월 1일 ~ 11월 5일, 5일간 개최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국내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향연


청송사과축제, 더 큰 도약의 시작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1일(수)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5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자연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와 연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만들었다.

  축제 형태 다양화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 우수성 알려
  군은 대면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지속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사과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꿈꾼다. 
  온라인축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4종(청송퀴즈, 박터뜨리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여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였고, 11월 1일부터는 본 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준비도 마쳤다.

  대표 프로그램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이번 꽃줄엮기 경연대회는 최우수상 시상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시키면서 ‘청송꽃줄엮기’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 홍보관 운영
  청송사과, 사과 요리, 사과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사과축제 홍보관을 지난해에 이어 210평 규모로 조성하여 청송군의 황금사과를 특화 전시하며, 역대 사과왕 화판과 올해의 황금진·사과왕 입상작을 전시하고 스마트 다단재배 시설 설치를 통해 청송사과의 역사와 선진화된 사과재배 기술은 물론 사과재배 최적지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홍보한다. 
  홍보와 더불어 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사과요리를 전시하고, 사과떡볶이, 사과떡갈비 등 청송사과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6~8종의 요리 및 디저트도 시식·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시네빔을 활용한 청송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청송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도 만들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올해 축제는 청송사과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와 사과 방망이 체험 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8개 읍‧면 주민과 풍물단이 함께 하는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군민 노래자랑’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연계공연으로 장윤정, 나태주, 홍지윤 등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녹화 공연과 송가인, 박지현, 박구윤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이 개최되고, 이찬원, 정동원, 조정민 등이 출연하는 ‘사과축제공연’과 손태진, 지원이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청송군민 노래자랑’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제26회 청송문화제, 시니어 한마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소공연장 프로그램으로는 사과 올림픽 3종, 청송 골든벨, 청송군민이 구성하는 재능기부공연 등이 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2023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등 특별 행사와 더불어 사과·사과즙·사과떡 시식·판매와 무료 차 시음 등의 상설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청송사과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내 사과판매장에서 꼭지 무절단 사과 판매
  청송군은 올가을 만생종 사과부터 꼭지 무절단 사과를 농산물산지공판장을 통해 출하할 수 있는 유통구조 구축을 본격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청송군에서 청송사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꼭지 무절단 사과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가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과실 신선도 향상에 효과적이라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며, 이번 사과축제장에서 판매할 사과도 모두 꼭지 무절단 사과이다.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축제장 바가지요금이 크게 이슈가 된 만큼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반을 편성하고 사과축제장 내 신고센터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 운영하는 등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 후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축제장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역시 축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꼭지 무절단 사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을 만듦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2 서울 송파구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석촌호수 빛 축제 내년 2월까지! 2023/10/25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석촌호수 빛 축제 내년 2월까지!

송파구, 10월 27일부터 루미나리에 축제…주제 “빛으로 이어지는 마음과 마음”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 상징 18m 조형물…싱가포르, 방콕, 런던 거쳐 송파로
환상적인 빛으로 물든 호수 경관, 내년 2월 말까지 주민들에게 선물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촌호수를 무대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이하 루미나리에 축제)’를 개최한다. “빛으로 이어지는 마음과 마음”을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예술 행사가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송파구에 오시면 따스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루미나리에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전구를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조형물을 꾸미는 축제다. 구는 지난해 10월 28일 처음으로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방문객들 호응이 좋아 당초 계획보다 1달 연장해 올해 2월 28일까지 이어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크고 화려해졌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는 축제 상징 조형물인 대형 루미나리에가 3배 커진 규모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만 개 전구가 발하는 찬란한 빛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석촌호수 동호 중앙에는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상징인 뱀 모양의 조형물을 선보인다. 높이 18m의 ‘세르펜티 라이트(SERPENTI LIGHT)’로 불가리 세르펜티 목걸이를 형상화했다. 세르펜티는 이탈리아어로 뱀을 뜻한다. 

해당 조형물은 불가리 세르펜티 콜렉션 75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 방콕, 런던 등 세계 도시를 거쳐 석촌호수를 찾았다. 130개 금장식, 15만 개 LED 조명이 사용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곳곳에서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촘촘한 빛을 가득 채운 루미나리에 터널 ▲ 가을과 겨울을 테마로 한 하하호호 미디어아트 ▲레이저 조명이 만드는 70m 반딧불 조명길 ▲영롱한 불빛 속에 추억을 저장하는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이다.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내년 2월 29일까지, 세르펜티 라이트는 내년 1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도 준비된다. 27일 개막식에는 현악 4중주와 성악가 협연의 클래식 공연 후 축제 시작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청년, 외국인 등 송파구 주민 대표가 함께 한다. 이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8일과 29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버블쇼, 마임마술을 비롯해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가 지원하는 체험부스에서는 LED 캔버스, 야광지비츠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 축제 기간 롯데물산은 롯데타워 전면에 ‘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한다. 

구는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을 동원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가을과 겨울, 석촌호수에서 형형색색의 빛 이야기가 방문객을 기다린다”며 “많이 오셔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까지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53 전남 해남군 “해남의 맛에 물들다”해남미남축제 다음달 3~5일 개최 2023/10/25
“해남의 맛에 물들다”해남미남축제 다음달 3~5일 개최
오감만족 해남먹거리 가득,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해남의 맛과 멋을 만나세요

해남군은 다음달 3~5일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아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음식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음식공간으로 미남주제관을 운영한다.
미남주제관에서는 이야기가 담긴 음식 100선을 선보인다. 난중일기 속 이순신 밥상 20종을 비롯해 치유밥상, 사찰음식 40종, 종가밥상과 마을음식 등 40종으로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남푸드관에서는 해남 외식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해남의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며, 읍면 단체가 중심이 된 주전부리관에서는 해남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 음식을 판매한다.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열린다.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 ‘515 해남미남김치 비빔행사’가 4일 열리며,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3 미남떡국 나눔행사’는 5일 열린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우리가족 요리대회’와 내가 먹어본 가장 맛있는 해남음식을 주제로한 ‘전국 미남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야외 캠핑장 분위기의 추억의 구이터 운영, 내품에 고구마 담기, 해남쌀 촉감놀이 및 탈곡체험 등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3 평생학습 gogo페스타가 보조무대에서 개최되며, 오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두륜산의 풍광과 함께 축제장에는 땅끝 국화향연이 열려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오는 11월 4일 해남의 맛 뽐내기 읍면 퍼레이드 후 개막식을 갖는다. 
4일 개막 축하쇼에는 박지현, 김용필, 마리아, 박상철 등이, 5일 가을낭만 콘서트에는 조성모, 임정희, 이정봉, 구정현 등 인기가수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동안 주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명현관 군수는“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해남 농수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가득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을의 맛과 멋을 만나시길 바란다”며 “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에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254 부산 부산웹툰페스티벌 일곱 번째 이야기 '부탁해 타임머신'… 오는 26일 개최 2023/10/24
부산웹툰페스티벌 일곱 번째 이야기 '부탁해 타임머신'… 오는 26일 개최
◈ 10.26.~10.29. 4일간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 … '부탁해 타임머신'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들이 다양한 도시를 배경으로 웹툰 작품 전시, 총 11개 섹션으로 구성
◈ ▲웹툰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B2B 행사 ▲브로맨쇼, 작가 라이브 토크쇼 등 무대 행사 ▲라이브 드로잉쇼, 인공지능(AI) 웹툰체험 등 시민들이 체험 가능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7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이한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웹툰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부산 작가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탈리아, 이집트 등 해외 웹툰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 개요>
 ㅇ 일    시 : 2023. 10. 26.(목) ~ 10. 29.(일) 4일간
     ※ 개막식 : 10. 27.(금) 17:00,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
 ㅇ 장    소 : KT&G 상상마당 부산(서면), 서면 아르반호텔
 ㅇ 규    모 : 웹툰작가 120명 400여 작품 참여, 오프라인 관객 2천여 명 예상
 ㅇ 주요내용 : 개막식 및 시상식, 전시회, 골든브릿지 어워즈,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ㅇ 주최/주관 : 부산시/(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


□ 올해는 미래 웹툰 작가들의 전시 부스 운영, 해외 만화박물관과의 교류, 시민 참여형 이벤트 강화 등을 통해 작년 행사와 차별성을 뒀다.
 ○ 부산지역 8개 대학 웹툰 관련학과 및 양정청소년수련관 어린이 등이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미래의 웹툰 작가들의 참여를 강화했다.
 ○ 키타큐슈 만화박물관과 교류를 통해 지역 웹툰 및 한·일 웹툰 산업 발전을 추진한다.
 ○ 마지막으로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 부산의 자체 음악 페스티벌인 ‘ㅅ’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강화했다.

□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는 '부탁해 타임머신'을 주제로, 웹툰 캐릭터가 세계의 다양한 도시를 배경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올해의 완결작 ▲2023 부산 웹툰 기대작 ▲한·일 교류 특별전 등 총 11개의 섹션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 전시는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또한, 창의적인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플랫폼, 에이전시 등 16개 웹툰 관련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간거래(B2B) 행사'가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 ‘웹툰 콘퍼런스’를 개최해 현직 웹툰 작가들이 업계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웹툰 비즈니스 상담데이’ 운영을 통해 참여작가와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웹툰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등 다양한 무대 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 무대행사는 ▲마인드C 작가와 탐이부 작가가 선보이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시그니처인 '브로맨쇼' ▲국내외 작가들의 '라이브 토크쇼' 및 '웹툰 상담소' 등이 있다.
 ○ 또한 ▲웹툰 작가 초청 라이브 드로잉쇼 ▲캐리커쳐 이벤트 ▲인공지능(AI) 웹툰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웹툰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 한편,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 이날 '2023 정보산업진흥원 X CJ ENM 웹툰 공모전' 및 '제6회 골든 브릿지 웹툰 어워즈'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부산 출신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의 공연도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웹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자세한 일정은 부산웹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bwfest.co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웹툰페스티벌은 부산이 '문화관광 매력도시'로 도약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부산 웹툰 작가 및 관계자들이 공들여 준비한 웹툰 축제의 장”이라며, “웹툰을 통해 부산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여행해보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255 경북 구미시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 개최, 송정 복개천에서 28~29일 열려 2023/10/24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 개최, 송정 복개천에서 28~29일 열려
- 구미에는 맛있는 즐거움이 있다…70여개 부스가 펼쳐져 -
- 먹거리존‧키즈랜드‧가요제 등 온 가족 즐길 거리 가득 -



구미시는 28일부터 이틀간 시청 앞 송정 복개천 주차장(광평천 공영주차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km가 넘는 공간을 △시민 화합의 장인 하모니랜드 △71개 음식 부스가 설치되는 푸드랜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로 구성해 모든 연령대가 가을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5주차장 하모니랜드에서는 정오부터 시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지며,  미스트롯 정미애,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 히든싱어(김건모 편) 나건필, 성악가 김성록이 출연해 저무는 시월의 아쉬움을 달랜다.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출신의 DJ들과 함께하는 EDM 댄스파티로 MZ세대들의 젊음의 광장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제3‧4주차장 푸드랜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테마 밥상」과 「한식대가의 요리 작품전시」, 70여 개의 음식 부스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200여 가지 메뉴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제2주차장 키즈랜드에서는 보조무대와 다양한 체험 부스, 각종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어린이 댄스, 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와 캐리커처, 인디언들의 거리공연도 이어지며,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이 판매된다.

축제 세부 내용은 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리플렛(안내도)에도 판매메뉴와 음식 부스 위치를 표시해 현장에서 배부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에 1호점을 두고 있는 교촌치킨은 지난해에 이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무료 시식을 진행하며, 푸드트럭에서는 아이들의 허기를 채워줄 간식들을 만들어 낸다. 

축제 기간 주변 상가는 5~10% 할인 행사와 영업장 화장실 개방 등 축제 분위기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다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송정 복개천은 지난해 푸드페스티벌을 계기로 젊음이 넘치는 구미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는 이 기회를 살려 『송정맛길』이라 네이밍해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하나라로 MZ세대를 타깃으로 개발 중인 구미 쌀 수제 맥주 ‘구미당김라거’의 시음과 판매도 제3‧4주차장 주류부스에서 이루어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메뉴를 런칭하는 등 5년 뒤 전국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음식 축제로 키워 갈 것이다”며,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이용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56 전남 함평군 ‘여기는 꼭 봐야 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5대 관람 포인트 2023/10/24
‘여기는 꼭 봐야 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5대 관람 포인트

- 아름다운 국화 작품, 함평천 생태습지, 축제장 내 포토존, 전시관 등 -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1월 5일까지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함평 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일 성대한 막을 올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축제 첫 주말인 21일~22일 이틀간 3만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국향대전은 이전보다 훨씬 아름다운 국화 작품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그 중 축제 방문 시 놓치지 않고 관람해야 할 5대 관람 포인트가 있다.


1.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및 국화 분재 작품 전시관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는 독창적이며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우선, 마법의 성은 ‘당신을 위한 행복 여행’의 테마와 어울리게 성벽에 피어있는 다채로운 국화꽃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에 평안과 행복을 선사한다. 마법의 성 상단에 설치된 공작새 조형물은 동화 속 판타지에서 나올 듯한 이국적인 성의 모습을 연출해 ‘행복 여행’의 서막을 알린다.
 선물상자 애드벌룬은 올해 국향대전의 메인 조형물로, ‘여러분 모두가 선물입니다’, ‘나를 위한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성벽에 둘러싸인 신비한 공간으로 들어가면 국화가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중앙광장 옆 국화 분재 작품 전시관에는 목부작·석부작 등 아름답고 멋스러운 국화 분재 작품이 있다. 

 14가지 수형에 국화 분재 180여 점이 전시·연출돼 있어 전국의 국화 재배가들과 국화 동호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이다. 

 전시관은 전문가반, 고급반, 중급반으로 나뉘어, 전문가반은 30점, 고급반은 66점, 중급반은 63점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2. 함평천 생태습지 낙우송길·코스모스존

 함평천 생태습지를 방문하면 낙우송길, 코스모스, 갈대숲이 멋진 전경을 선사한다. 커다란 나무가 줄지어 심어진 낙우송길은 늦가을 단풍이 들면 더욱 멋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기에 좋다.

 생태습지에 대규모로 조성돼 있는 코스모스는 함평천지길을 배경 삼아 풍성하게 피어있으며, 갈대존은 높은 갈대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숨겨진 포토존이다. 

3. 행사장 곳곳이 포토존 명소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새롭게 설치된 조형물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대형 조형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엑스포공원을 대표하는 대형 레터링 조형물은 나비주차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한다. 나비와 함평을 주제로 설치된 노란색 프레임의 대형조형물은 엑스포공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나비와 국화꽃으로 꾸며져 많은 관광객이 축제 방문 인증샷을 남기는 대표 포토존이다. 

 또한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앞에 조성된 비가림막 휴식 공간은 알록달록 조화를 늘어뜨린 수십 개의 우산과 팜파스그라스 오브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수상 조형물, 오색 국화 화분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4. 다양하고 신기한 식물과 꽃들이 가득한 전시관들 

 다육식물관, 친환경농업관, 수생식물관, 자연생태관 등 다양하고 풍성한 전국 최고 함평엑스포공원 전시관들은 국향대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새단장을 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2,475㎡규모의 다육식물관에는 다육이, 선인장, 알로에, 용설란, 아프리카 식물 등 총 3,500여종 25,000본의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특히 국내 전시관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글라우카와 바오밥나무, 희귀식물인 콜롬나리스는 다육식물관의 가장 큰 자랑이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망고, 구아바,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 45종과 호박 25종, 그리고 다양한 야채와 채소의 재배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식물들은 ‘친환경’의 타이틀에 걸맞게 무농약 토양 관리 노하우와 스마트 농업기법을 통해 재배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 동선 상부는 차요테, 게욱, 작두콩 등 30여 종의 넝쿨 작물들을 활용하여 마치 숲과 정글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수생식물관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으로 매일 색이 번갈아 바뀌는 빅토리아 수련이 처음 선을 보이고, 높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시서스노도사)의 줄기가 길게 늘어트려져 영화 아바타 속의 세계처럼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 사이에서 헤엄치는 비단잉어와 금붕어도 아이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선사한다.

 자연생태관은 엑스포공원을 축소시킨 공간으로 다양한 국화꽃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나비 날리기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폭포 옆에 설치된 리스 조형물은 영원성을 상징하는 곡선의 대나무에 국화 꽃꽂이 볼을 매달아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영원한 행복을 선물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5. 함평의 보물 황금박쥐생태관

 황금박쥐생태관은 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에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다.

 순금 162kg, 은 281kg로 만들어진 황금박쥐상은 함평 야산 동굴에서 162마리의 황금박쥐 발견을 계기로 제작됐으며 당시 28억을 들여 제작했으나 이후 금값이 상승하며 현재 추정가격 140억원에 달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서 대서특필되는 등 함평 홍모 마스코트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7 전북 정읍시 백제여인의 사랑노래...28~29일 제34회 정읍사문화제 개최 2023/10/23
백제여인의 사랑노래...28~29일 제34회 정읍사문화제 개최
 - 정읍사공원 일원서 진행...KBS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백제시대 한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제34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읍사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4년간 지속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제29회 시민의 날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한다.

문화제가 펼쳐지는 정읍사공원은 문화제의 주제인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읍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공간을 구성했다. 설화를 토대로 한 망부상이 공원을 지키고 있고, 정읍사 이야기 벽, 사모정, 사랑의 계단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좋다.

문화제 첫날인 28일은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채수의례는 정읍사 서사의 배경인 정해마을에서 맑은 샘물을 긷는 의식이다. 여인제례는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돼버린 정읍사 여인의 마음을 달래는 제사 형태의 의례다.

이후 시립예술단의 공연과 기념식,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불꽃놀이와 정읍사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러브판타지쇼’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9일은 화려한 공연의 장으로 꾸몄다. 먼저 국내 최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다. 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전국노래자랑 유치를 추진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나서 노래실력과 장기를 뽐낸다. 조항조, 김혜연, 박현빈, 트윈걸스 등도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인 정읍사가요제서 가수를 꿈꾸는 이들의 열창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박상철, 김태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간식․먹거리 부스 운영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월 12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전시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1300여년전 정읍사 여인의 헌신적인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말에 정읍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58 전남 화순군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 UN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2023/10/20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 UN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제25차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3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효산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The Best Tourism Villages polit Initiative)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60개 마을이 참여했다. 고인돌 모산마을엔 인증서가 부여되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펼친다.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농어촌의 지역 불균형 및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소하고 농어촌의 우수한 문화․자연자산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세계관광기구(UNWTO) 주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었다.

공모 대상은 농․임․어․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 5천 명 미만 마을이며, 세계관광기구 자문위원회에서는 마을의 문화․자연 자원, 관광 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 등 9가지 평가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화순군은 지난 6월 현장실사, 지역 이해관계자 심층 인터뷰, 전문 컨설팅 등을 한국관광공사 및 자문(컨설팅) 업체와 진행, 세계관광기구 자문위원회 공모기준인 마을의 문화․자연 자원, 관광 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 등 9가지 평가 분야를 탄탄하게 준비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심사 평가 시 마을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잘 보존·활용하고 지방정부와 협업하면서 혁신적인 일들을 수행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 모산마을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배경

 ▲ 풍부한 문화·자연 자원  

고인돌 모산마을은 화순군 도곡면 효산2리이다. 110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410호로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 체험장은 선사인의 의식주·움집 생활·생활 도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거석 테마파크는 거석 조형물 모아이 석상 등 7종과 스톤헨지 등 10개로 구성된 쉼터와 공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을 서당인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삼지재는 옛 서당으로 학자 양팽손 등이 학문을 연마했던 장소이다. 삼지재의 영향으로 마을에 초등학교가 생겨났다. 

이 밖에도 국가민속문화재 제154호 학재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52호 양 참사 댁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체험과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인 당산제에서는 백중놀이를 한다. 또 한국의 대표적 인권 변호사로 재야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도 있다. 

마을 앞 고인돌 유적지 주변은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 2018년 4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되었다. 2020년 도랑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복원된 마을 생태하천에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서식한다. 

▲ 문화자원의 홍보와 보존

고인돌 영농조합법인은 향토 음식(지오푸드)인 블랙푸드 도시락을 개발 및 판매, 울력을 통한 마을 공동체의 유지와 강화 노력, 마을 전통 제사인 당산제 운영, 한옥 문화 보전 노력 등 전통문화를 잘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고인돌 유적지 선사 체험장, 세계 거석 테마파크 등 문화자원을 유치하고, 관광자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선사시대 체험 행사가 주민 참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 경제적 ‧ 사회적 ‧ 환경적 지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관광 인프라 구축과 마을의 관광시설 유지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발굴지 보호, 고인돌 선사 체험장 정비, 세계 거석 테마파크, 방문객 센터, 고인돌 자동차 야영장(오토 캠핑장)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1차산업인 농업을 벗어나 2·3차 산업 종사자로 전환 중이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마을 도시락과 반찬을 제작·판매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창업하는 방식으로 관광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민과 마을의 전체적인 소득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화순군은 2021년 2월 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의 가입을 승인받는 등 고령자들의 삶의 질에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고인돌 유적지 주변은 2018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주민들은 △매달 쓰레기 줍기 행사 진행 △자연보호와 보전에 대한 교육 이수 △생태하천 정비 등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2018년 도랑 살리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 관광 개발 및 가치사슬 통합 운영

마을의 고인돌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소속되어 있다. 중생대 백악기 말 화산폭발 결과로 형성된 지역으로, 총 1,051㎢ 면적에 20개소의 지질명소, 4개의 예비 지질명소, 42개의 역사 문화 명소가 있다. 

▲ 거버넌스 및 관광 우선 운영 

마을의 관광 개발과 관리를 위해 2012년 32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고인돌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였으며, 조합원 외의 주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고인돌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를 구성하고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 개발과 진흥을 위해 소규모 농촌 체험 행사, 야외(피크닉)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 인프라 및 교통 편의성

모산마을은 4차선 국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속철도 송정역과는 29km, 광주공항과는 27km 거리에 있어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모산마을 인근의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나주 혁신도시가 19km 이내에 있는 등 교통망이 전국으로 연결되어 있다.

▲ 보건, 안전의 우수성

공공보건, 안전, 보안 시스템에 소속되어 관리받고 있다. 공공보건 정책에 따라 주민의 90%가 ‘코로나19’ 3차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고인돌 유적지·관광안내소·마을회관에는 자동 심장 충격기와 소화기가 비치되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경찰과 소방서가 4km 내에 위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마을 내 보건지소와 14km 거리에 종합병원이 위치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화순군 구복규 군수는 이번 “제3회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모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화순군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킨 모산마을의 우수사례를 세계 여러 마을과 교류하며, 화순이 중심이 되어 세계화 시대를 이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회째를 맞는 ‘UN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는 이전까지 신안 퍼플섬과 고창 운곡습지, 하동 악양면 평사리 마을이 선정되었다.
259 전남 무안군 무안군 “갯벌낙지” 역사적 원조를 지키다! 2023/10/20
무안군 “갯벌낙지” 역사적 원조를 지키다!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우는 무안 낙지의 건강한 힘  안 세발낙지를 먹고 쓰러진 소가 벌떡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올 정도이니 그 효능을 더 말해 무엇할까

무안의 갯벌에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발낙지뿐만 아니라 다른 생선의 맛도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

- 낙지의 고향, 무안군... 갯벌에서 태어난 특별한 맛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의 갯벌낙지 명성은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의 낙지관련 기록을 보면 나주목 무안현(현재 무안군)에서 낙지를 토산품으로 진상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으며, 무안읍지(1895년)에는 주요 토산물로 낙지가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무안이 낙지로 유명한 이유는 무안군이 낙지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낙지는 연안 저서성으로 갯벌이 많은 지역에서 서식한다. 무안군 해역은 부드러운 황토갯벌로 형성되어 있고, 먹이생물인 칠게, 갯지렁이가 풍부하며, 제1호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 제1732호로 지정될 만큼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갯벌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깨끗한 갯벌에서 자란 무안낙지는 모양과 색상에서 다른 지역 낙지와 구분된다. 몸통은 갯벌을 닮은 진회색으로 몸통에 비해 다리가 아주 길다. 이 때문에 뻘낙지, 세발낙지라고도 불리며 맛도 연하고 감칠맛이 풍부하다.
 

- 무안군의 낙지 보호와 자원 조성 노력 -

그러나 무안군의 낙지생산량은 남획, 기후변화 등으로 계속 감소해 왔다. 자체조사 기준으로 2007년에는 약29만 접(1접 20마리)의 낙지가 잡혔으나 2017년에는 약10만 접 수준으로 감소했다.
 
낙지어획량의 감소는 바로 지역 어업소득과 직결되어 무안군은 낙지자원을 회복하고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2007년부터 탄도만에 약 200ha의 낙지 보호수면을 지정하여 산란시기에 안전한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직접적인 낙지 개체수 증식을 위한 교접된 어미낙지를 방류하는 ‘낙지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까지 3만 6천미의 어미낙지를 방류했으며, 어촌계에서 직접 보호·관리하여 어린낙지가 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2020년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40억 원의 사업비(국비 20억)를 확보하여 탄도만 일원에 인공낙지산란장을 조성, 어미낙지 방류, 먹이생물(칠게) 방류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낙지자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방류 후 자원량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여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자원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자원조성의 노력으로 무안군 낙지 어획량은 2022년 말 기준 약 15만 접으로 전년도 12만 접에 비해 약 27% 정도 증가했으며, 낙지부럿(구멍) 조사결과도 이와 동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낙지자원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 무안낙지 -

무안낙지는 가을이 제철이다. 봄과 여름에 산란한 낙지들이 청정갯벌에서 칠게와 바지락 등 조개류를 먹고 성장하여 9월부터 11월까지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을 때이다.

낙지는 자산어보(1814년)에 “쇠약해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이면 곧 건실해진다”라고 기록될 만큼 원기회복에 뛰어나고 단백질과 칼슘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특히 무안 갯벌낙지는 고운 갯벌에서 자라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다. 무안에서는 낙지탕탕이, 기절낙지, 연포탕, 낙지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안읍 낙지거리, 망운면 낙지직판장뿐만 아니라 무안의 많은 식당에서 싱싱한 낙지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 가을 향기, 무안갯벌낙지축제로 떠나는 여행 -

이렇게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인 낙지를 가장 신선하고 저렴하게 맛볼 기회가 왔다. 무안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무안읍 낙지거리에서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염려가 많은 현실에서 무안군 갯벌낙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한 낙지잡기 체험, 낙지경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 낙지를 즐길 수 있다.

만물이 무르익는 가을에 무안군을 방문하면 맛있는 낙지요리 음식도 맛보며 넓은 갯벌과 황금빛 들녘을 즐기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260 경북 봉화군 올가을 단풍구경은 봉화에서 어때요? ‘이색 단풍 맛집’ 봉화로 오세요 2023/10/19
올가을 단풍구경은 봉화에서 어때요?
‘이색 단풍 맛집’ 봉화로 오세요


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인 가을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하면 약 6km 구간 동안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단풍들을 걷는 내내 즐길 수 있다.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해발 800m 아찔한 높이에서 단풍과 인생샷! 청량산

내륙의 소금강, 작은 금강산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청량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도 지정될 만큼 배어난 풍경을 자랑해 예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을의 청량산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입석에서 청량사까지의 길은 비교적 완만해 부담 없이 걸으며 단풍을 즐기기에 좋다. 청량사까지 가는 길에는 응진전, 풍혈대 등을 볼 수 있어 가을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청량사를 지나 40분 정도 더 올라가면 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길이 90m, 폭 1.2m의 산악현수교인 하늘다리가 나온다. 

아찔한 기분이 들 정도로 스릴 만점인 하늘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단풍으로 뒤덮인 선학봉과 자란봉은 봉화 최고의 명승 중 하나로 꼽힌다. 단풍과 함께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하늘다리 위에서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빨간 단풍이 매력적인 청암정

봉화군 닭실마을은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전통 마을 가운데 하나로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닭실이라 이름 붙여졌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황금들녘을 따라 닭실마을을 걷다 보면 마을 한가운데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데 충재 권벌이 지은 청암정이다. 연못 한가운데 놓인 거북형태의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로 풍광이 워낙 좋아서 영화나 사극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특히 단풍철에는 청암정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긋불긋 단풍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매력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떨어진 단풍과 연못에 비친 단풍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 같아 새빨간 단풍나무와 정자를 배경 삼아 사진찍기에 좋다.


◇단풍과 가을꽃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을 풍경이 수려한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풍성한 가을꽃들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특히 이곳에는 다양한 색상과 아름다움을 지닌 단풍나무속 식물을 중심으로 수집, 전시보전하는 공간인 단풍식물원이 있다. 섬단풍나무, 네군도단풍, 복자기 등 다양한 단풍나무속 식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풍과 더불어 바람에 하늘거리는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군락도 볼거리다. 수목원 내에는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백두대간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호랑이숲, 가을 야생화가 피어나는 야생화 언덕 등을 구경하며 가을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전 관람객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61 충남 천안시 빵덕후들 모여라! 가을에 떠나는 빵캉스! 2023/10/18
빵덕후들 모여라! 가을에 떠나는 빵캉스! 
‘2023 빵빵데이 천안’축제 10월 21일~22일 개최
- 빵마켓 운영, 제과점 작품 전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호두과자로 유명한 ‘빵의 도시’ 천안시에서 ‘2023 빵빵데이’ 축제가 10월 21일~22일 2일간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인 천안 빵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빵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1934년부터 만들어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에는 50여 개의 호두과자점을 비롯해 높은 제과 기술력을 보유한 300여 개 빵집이 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7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빵 인프라와 최초 호두과자점에서 시작된 천안 빵의 역사를 활용해‘빵의 도시’브랜드를 구축 중이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10월 10일 날짜에 숫자 0인 빵을 반복해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리는 대규모 축제인 ‘빵빵데이’ 축제를 10월에 열고 있다. 이와 함께 3월에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빵빵데이는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제과협회, 농가, 시민 모두의 상생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와 브랜드를 국내외 널리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대표 축제로서 축제와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천안으로 떠나는 가을 빵캉스’를 슬로건으로 삼아 천안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빵과 볼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전국의 대표 빵 축제 명성을 이어 나간다.

  작년과는 다르게 1일만 운영했던 시청 축제장을 2일간 운영해 빵마켓과 체험행사, 제과점 작품전시, 천안 실용빵 전시, 각종 이벤트 등을 확대해 운영한다.

  1일차에는 공식행사와 개막 세리머니,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호두과자, 케이크, 쿠키, 쌀머핀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나태주, 박장현, 소유가 출연해 신나는 공연으로 빵빵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빵마켓 참여업소도 38개소로 확대돼 더 다양한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천안에 있는 여러 빵집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고 새로운 빵과 빵집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 많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안시는 천안쌀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주제로 한 우리가족 쌀머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쌀 케이크, 흥국식빵, 쌀 카스텔라, 라이스 샌드위치 등을 빵빵데이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등 쌀로 만든 빵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개최한다.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건강한 빵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과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들과 화합의 장을 조성한다.

  2일차에는 폐막식, 폐막 퍼포먼스 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에는 2023 빵의도시 천안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8개 참여업소와 자세한 축제 내용은‘천안빵빵데이’ 누리소통망(SNS)과 누리집(홈페이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단순 소비형 축제가 아닌 체험과 공연 관람 등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대표 빵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하고 건강한 빵을 맛보시고 빵과 함께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62 경남 함양군 지리산의 맛을 찾아서!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 개최 2023/10/18
지리산의 맛을 찾아서!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 개최
오는 10월 28일~29일 단풍 물든 지리산 마천골의 자연·사람·맛을 즐기는 축제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 100번지’ 지리산 천왕봉의 주소를 가진 함양군 마천면에서‘2023년 지리산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농촌마을 작은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열리는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는 마천골의 자연과 사람, 자연명소, 대표특산물을 소개하고 지리산의 다양한 맛 체험, 할머니 시골 오일장 재현, 작은 음악회 등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마천전통한지 등 마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산나물, 흑돼지, 옻된장 청국장, 100년 전통 마천막걸리 등을 무료 시식 등 마천만의 남다른 농촌관광 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마천흑돼지는 제주도흑돼지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알려진 유일한 흑돼지이다. 지리산 마천면에서는 도로가 나기 전 첩첩산골 지형의 산이 90%가 넘고 농경지는 3%에 불가해 옛날부터 집마다 뒷간에서 돼지를 길렀다. 전국에서 가장 늦은 1990년대까지 가정에서 흑돼지를 길러왔을 만큼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높아 다른 지역에서 흑돼지를 사러오는 마천장터는 1970년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고, 이로인해 마천면의 인구도 1만명에 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비탈을 다듬어 똥돼지를 키우며 살아온 이야기와 똥돼지 축사 재현을 통해 옛 농촌 작은 마을의 정취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흑돼지 요리 시식과 흑돼지 숯불구이 캠핑체험, 똥돼지 축사 재현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천흑돼지에 대한 관심을 돋우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축제에서는 마천면의 주부들 단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하여 흑돼지를 이용한 국밥과 불돈, 마천 산나물을 이용한 산
나물 비빔밥과 산나물 전 등 다채로운 맛을 선보인다. 특히, 2021년부터 조성된 지리산마천 흑돼지먹거리촌거리를 알리고, 함양흑돼지 브랜드인 ‘지리산 감도니’ 출시에 맞추어 마천농협에서 주관하는 함양흑돼지 시식 행사와 마천 산나물 소개 및 시식, 한국인의 밥상 출연자가 만든 옻된장 청국장 시식, 100년 전통 마천막걸리 무료 시식 등 방문객들에게 마천의 맛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마천면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명소를 담은 사진 100점을 비롯해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지리산 벽소령 소금길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 마천홍보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마천전통한지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한지 체험 등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로 마천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특히, 코로나 등 여파로 침체되어가는 농촌 민박관광과 우리나라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칠선·백무·한신 계곡의 가치를 알려 아름다운 마천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축제들이 대형화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변해가는 추세지만, 마천골 축제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기 위해 주인공인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 지역공동체에 대한 자부심과 화합의 축제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마천 할머니들이 갓 추수한 농산물로 꾸미는 시골 오일장 재현과 할머니 흑돼지 그림대회, 마천 등구마을의 변강쇠 전설에서 유래한 마을별 팔씨름·꿀벅지 대회, 귀촌·귀농인들이 만드는 재활용 장터, 마천 주민들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 등으로  오랜만에 23개마을에 흩어진 주민들이 서로 마주보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를 주최 및 주관하는 문호성 지리산마천골흑돼지&산나물 축제 위원장은 “마천 농촌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마천 주민들이 합심하여 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를 준비하였으니, 가을이 물든 10월 아름다운 지리산 마천골에서 오셔서 도시에서 지친 마음의 짐을 잠시 잊고 농촌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63 충남 홍성군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 바베큐로 축제 분위기 달군다!! 2023/10/18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 바베큐로 축제 분위기 달군다!!
이용록 홍성군수 백종원과 축산물 축제 매직 펼친다!!
 - 11월 3~5일 홍주읍성 일원,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개최 -
 
전국 최대 축산규모를 자랑하는 홍성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오는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홍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먹거리 8개, 즐길거리 9개, 볼거리 8개, 쉴거리 4개로 축제를 구성해 추진하며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바베큐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축제로의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베큐존은 모듬 바베큐 10개, 통돼지 바베큐 5개, 닭고기 바베큐 20개 등을 선보이며 오감만족 축제의 맛과 멋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랜치그릴, 오픈세스모커그릴, 아사도그릴 등의 바베큐시설을 활용한 포퍼먼스를 선보이는 유튜버 정육왕, 문츠, 취요남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게 되며, 글로벌 그릴 업체인 웨버에서 운영하는 웨버 바베큐존과 지역상인 10팀이 참여하는 홍성바베큐존, 그리고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에서 또 다른 바베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및 축산관련단체가 함께하는 홍성한우&한돈 홍보판매존은 10%~50%까지 할인판매를 하고 홍성농특산품 홍보판매존은 지역농가 및 단체 20곳이 참여해 홍성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품을 판매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주게 된다. 이밖에도 조선시대 바베큐인 ‘난로회’체험과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포레스트 포토존, 게임 이벤트 존, 홍주의병 체험, 홍주읍성 전래놀이, 아름다운 홍성 사진존&국화전시회,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의 경우 11월 3일 화려하게 문을 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수찬, 나상도, 자전거 탄 풍경 등 인기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홍성 청소년 콘서트, 홍성 예술인 공연, 나이트 타임 DJ파티, 신나는 뮤직박스, 창작뮤지컬, 뽀식 유랑단, 청운대 버스킹 공연이 화려하게 열린다. 축제 관람과 체험 등으로 지친 관광객을 위해 바베큐 테이블존, 뮤직박스 쉼터존, 돗자리 쉼터존, 그늘막 쉼터 등 힐링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올가을 홍주읍성은 바베큐로 화끈하게 달궈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동안 홍성군에서 추진했던 소비성 축제의 한계를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축산물 대표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즐기는 5감 만족 축제로 만들 계획이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64 전남 함평군 가을 정취 만끽하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 여행 어떠세요 2023/10/18
가을 정취 만끽하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 여행 어떠세요
- 함평엑스포공원 내 국향대전 다음달 5일까지 진행 -
- 최대 600대 드론 라이트 쇼, 돌머리해수욕장 가을 낙조 -
- 감동과 재미를 더하는 자동차극장 -

 올 가을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힐링 여행 어떠세요

 가을 함평은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돌머리해수욕장 낙조, 자동차극장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마련돼 있다.

 먼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향대전을 위해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선물상자 애드벌룬, 꽃다발, 거울 포토죤, 꿈나무 희망 나무 등 74점의 국화조형물이 설치됐으며, 180여 점의 명품 국화 분재전시관, 황금박쥐전시관, 친환경농업관 등 9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국향대전 기간 개최되는 드론 라이트 쇼는 최대 600대의 드론이 나비, 황금박쥐, 돌머리해수욕장 전경 등을 연출해 엑스포공원 밤하늘 수놓는다.

 드론 라이트쇼는 축제 기간 중 토요일(20일, 28일, 11월 3일) 3회 실시며 저녁 7시에는 드론 군무쇼가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국향대전과 함께 즐기면 배가 되는 특별 기획전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재현과 상상의 경계’, ‘윤현식_흔적’이라는 주제로 국향대전 개막날인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되며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눈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인 돌머리해수욕장은 엑스포공원 근처에 있으며 1㎞의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목재 데크로 조성된 길이 405m의 갯벌탐방로와 바닷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을 보며 생기와 활력을 느낄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은 특히 해 질 무렵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낙조가 일품이다.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이기도 하다.

 저녁 시간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며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한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으며 마치 집에서 보듯이 편안하고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hpcc.moonhwain.net)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가을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함평에서 돌머리해수욕장, 자동차 극장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65 전남 보성군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2023/10/18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보성 벌교꼬막축제 즐기며 미식기행, 태백산맥 문학기행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 

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
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 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벌교꼬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2회 벌교읍민의 날, △황금 꼬막을 찾아라, △꼬막구이터(꼬막 무료 시식),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이 있다.

△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학 행사도 마련된다.

10월 28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소설 태백산맥(10권) 전권을 필사해 기증한 4명에 대해 조정래 작가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정래 작가와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태백산맥문학관 톺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맥산맥 벌교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조정래 작가와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현부자네 집, 김범우의 집 등을 돌아보고 소설 태백산맥의 느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보성군청 및 태백산맥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algaji01@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4일까지다. 

△소설 태백산맥 중심지 벌교 중도방죽 역사기행
소설 태백산맥에서도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제강점기 힘겨웠던 우리 민족의 현실과 애환이 적나라하게 녹아있는 장소다. 

벌교대교까지 길게 이어진 중도방죽은 특히, 가을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 어른 키 높이의 갈대숲 가운데를 걸을 수 있는 갈대 탐방로는 가을인 지금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갯벌 위를 기어다니는 짱뚱어와 염생 식물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생태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로 떠나는 생태기행
보성벌교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뻘로 예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보성벌교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보성군을 찾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은 뻘배 어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평을 남겼다. 

뻘배어업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바 있다. 보성군은 전통 어업 방식인 보성뻘배어업을 보전·관리 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뻘배 어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되거나 제사상에 올리는 귀한 음식이었던 벌교 참꼬막은 그만큼 맛과 품질이 보장되었음을 말해준다.
266 서울 마포구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2023/10/18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오는 20~22일,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서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먹거리장터서 일회용품 퇴출, 나눔장터 수익금은 이웃 나눔…친환경나눔축제 자리매김
- ‘거리 퍼레이드’, ‘황포돛배 입항’, ‘장터 개장식’ 등 옛 마포나루터 재현
- 새우젓 김장, 건강걷기대회, 어린이 놀이마당…전 세대 함께 하는 36개 프로그램
- 질 좋은 국산 유명산지 새우젓은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이러한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고, 그것을 모든 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축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질 좋고 저렴한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김장을 준비하는 알뜰 주부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주민들이 기다려 온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마포구는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6대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장터를 열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축제를 찾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을 준비하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품을 사용해 ‘프로그램은 더하고, 일회용품은 빼고, 수익은 나누는 행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 옛 마포나루의 현대화…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든 구성원이 즐기는 축제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된다. 포구문화를 재현한 거리 행진이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까지 이어지는데,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줄, 취타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다. 
  특히 옛 마포나루를 재현하기 위해 축제 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LED 황포돛배를 띄우고, 마포학당을 비롯한 전통공예(시선배 만들기 등), 역사 보드게임 등이 준비된 체험형 마포나루 놀이마당이 꾸며진다.
  마포에 모여들던 새우젓을 주제로 한 새우젓 김장 담그기 등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구는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수변무대 쪽에는 에어바운스, 바이킹 등을 설치한 어린이 놀이마당이 설치되고 주변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1일에는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김흥국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놀이터도 운영돼 아이들의 즐거움을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지난 7일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된 ‘레드로드 핫포차’도 이번 축제를 위해 잠시 월드컵공원으로 이동해 3일 내내 배호예술단 공연, 품바공연과 함께 주민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줍깅대회, 나눔플리마켓, 나눔바자회, 유명인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 연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즐기고 누리는 축제

(좌) 1900년대 마포나루 / (우) 사또행차 퍼레이드


(좌)  황포돛배 입항재현 / (우) 구민참여 무대공연


(좌)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 (우) 새우젓축제에 참여한 상인 격려


■ 유명산지 새우젓 시중보다 10~15% 저렴… 판매 전 철저한 원산지 및 품질 검수
  지난해 3일간 약 17억 원어치의 젓갈이 판매된 새우젓장터가 올해도 주민들의 장바구니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새우젓 산지로 유명한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질 좋은 새우젓 공급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새우젓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판매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심을 위해 판매 전 원산지 및 품질 등 철저한 검수 과정과 주민 만족도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할 수 있도록 마포구와 결연을 맺은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등의 20개의 특산물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새우젓 장터(새우젓 판매현장)


■ 일회용품 완벽 차단! 종량제쓰레기 감량 위해 먹거리장터서 다회용기 사용
  ‘신규 소각장 건립 반대’를 위한 쓰레기 감량은 축제 기간에도 예외일 수 없다.
 기존 먹거리장터는 수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일회용품을 사용해 회전율을 높여 음식을 판매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쓰레기 증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를 사용한다.
  구에 따르면 접시, 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모두 다회사용이 가능한 용품으로 준비된다. 사용한 다회용품은 행사장에 설치한 수거함을 통해 회수하고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 등을 거쳐 다음날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행사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지난해에 비해 90% 이상 줄여, 새우젓축제를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지역 축제의 바가지 상술이 마포구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먹거리장터 음식에 대한 사전 가격 조사를 실시해 방문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박서진, 태진아, 신성, 노라조… 매일 저녁 유명가수 공연으로 축제 마무리
  매일 저녁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축제 첫날인 20일(금) 오후 7시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착한 콘서트’에는 나비, 안소미, 노라조, 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21일 같은 시간에는 국민가수 태진아, 강진, 유지나 등이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새우젓 축제 폐막공연 ‘TBS eFM 손태진의 스윗랑데부’에서는 손태진, 에녹, 변진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장구의신 박서진이 불꽃놀이와 함께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소각쓰레기 감량에 앞장서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먹거리장터에서 사용하는 식기류 일체를 다회용기로 사용하기로 했다”라며 “해가 거듭할수록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축제장 질서 유지와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남녀노소,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67 충남 논산시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 거리 한가득, ‘강경젓갈축제’ 19일 팡파르! 2023/10/17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상월고구마와 춤 추자!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 거리 한가득, ‘강경젓갈축제’ 19일 팡파르!
-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 발효와 조화의 맛깔스러움 즐기자 -
- 2023 강경젓갈축제,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젓갈의 고장, 논산시 강경읍에서 펼쳐지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경필) 측은 오는 19일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4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화를 추구하는 ‘논산표 특산품 궁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상월고구마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구체적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개막식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본무대에서 열리는 ‘초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공식 개막식에는 젓갈 관련 개회 세리머니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그리고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나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둘째 날 일정표에서는 젊은 감각이 녹아있는 ‘EDM 페스티벌’ 순서(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가 눈길을 끈다. DJ메이즈, GRACE, YAN 등 인기 DJ들이 본무대에서 심장을 뛰게 하는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불금의 밤’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보조무대에서는 강경젓갈, 상월고구마 등 축제의 테마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가을날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들이 이어진다. ‘모루’ 김홍신 작가의 북 콘서트, 강경포구 라이브 무대, 7080 낭만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7080 낭만콘서트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가 출연한다. 아울러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공개방송, 젓갈명랑운동회, 폐막공연 등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형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순간순간 축제의 재미를 확 끌어올리는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젓갈축제 대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젓갈 김치담그기를 포함해 △1천원 젓갈ㆍ고구마 비빔밥 △ 강경 맛깔젓 만들기 △고구마 맛깔 체험 △젓갈 미식 100선 등 구미를 당기게 하는 순서들이 각 시간에 맞춰 손님을 맞이한다. 이벤트별 시간표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오시는 길ㆍ배치도ㆍ셔틀버스ㆍ젓갈이야기ㆍ홍보영상 등)에 대한 것 역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ㆍ점검과 ‘착한 축제 만들기’ 캠페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백 시장은 “발효의 과학을 품은 강경젓갈이 국내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강경젓갈의 가치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바탕 삼아 우리시 특산품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젓갈 상권과 농업인의 상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 역시 “강경읍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환경이 지켜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남녀노소가 젓갈과 고구마 그리고 강경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축제를 꾸미겠다.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268 전남 순천시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정원수저 순천시민들의 ‘정원사용법’ 2023/10/17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정원수저 순천시민들의 ‘정원사용법’
 - 인생샷 찍고, 건강 챙기고, 댕댕이와 피크닉, 온갖 공연까지 정원에서 한방에 즐긴다! -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은 최고의 복지 시설, 맑고 밝은 순천시민의 일상 궁금하다면 순천으로 오세요.”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정원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도심까지 정원을 확대했고, 순천시민의 일상은 한층 정원과 가까워졌다. 정원에서 추억을 쌓고, 정원에서 운동하고, 정원에서 먹고 즐기며 정원을 일상처럼 누리는 순천시민의 삶은 그야말로 ‘정원수저’다. 

◇ 직원 추천! 억만송이 국화, 황화 코스모스 앞에서 ‘인생샷’ 남겨볼까
대한민국 제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은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올 가을에는 10년 만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억만송이 국화와 황화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 더욱 장관을 이룬다. 

조직위 관계자는 3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국가정원 내에서도 특별히 아름다운 가을꽃 스팟을 소개했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집중 식재된 ▲노을정원 ▲나르샤정원, 갯벌공연장 인근 ▲드림정원, 그리고 SNS상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인증샷 성지로 꼽히는 ▲네덜란드 정원이다. 네덜란드 정원에는 최근 미니 풍차가 추가로 설치되어 아기자기한 풍차마을 느낌도 더해졌다. 황화코스모스 스팟으로는 가든스테이 근처 ▲메타세쿼이아길, 그리고 그린아일랜드와 출렁다리 인근 ▲동천변 일대를 적극 추천한다. 주황빛으로 흔들리는 우아한 코스모스 앞에서 저절로 카메라를 켜게 될 것이다.

올 가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국가정원을 방문해보자. 화려한 봄꽃과는 다른 그윽한 매력의 가을꽃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손쉽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 아침에는 어싱으로, 저녁에는 요가로 건강도 챙겨가요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지면을 걷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맨발걷기의 다양한 효능(혈압 안정, 근육량 증진, 스트레스 완화, 허리통증 완화)이 알려져 전국적인 유행이 되기 전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곳곳에는 어싱길이 마련됐다. 순천만국가정원·오천그린광장·순천만습지에 걸친 8개소·12km에 달하는 마사토 길에서는 이른 아침 또는 저녁마다 어싱을 즐기는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순천뷰티페스타 기념 ‘순천만국가정원 맨발걷기’행사도 열린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마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요가 프로그램 ‘오쉴요가’가 열리고 있다. 초보자에게도 무리 없는 난이도로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요가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 인기가 좋다. 푸른 정원을 배경으로 어싱과 요가를 즐기다 보면 신체가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우울감은 해소되는 등 정신 건강까지 회복될 것이다.

◇ 우리집 댕댕이도 외롭지 않은 반려 친화도시, 온가족이 정원피크닉
사계절 잔디가 깔린 오천그린광장, 도로에서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반려견주들의 단골 산책코스다. 6만 평에 달하는 넓이로 체력이 왕성한 대형견들을 산책시키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산책 후에는 돗자리 하나만 펼치면 반려동물도 함께 정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국가정원을 관람하고 싶다면 서문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해 보자. 국가정원은 조례상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하지만, 조직위는 점점 늘어나는 반려가구도 박람회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상주하며 3시간 동안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마지막까지 꽉 채워 즐겁다! 정원에서도 도심에서도 문화 공연 한가득
폐막 직전까지도 국가정원과 순천 도심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주말마다 일 4회 마술과 댄스가 결합된 거리퍼포먼스가 동원 호수정원과 서원 아바타정원에서 진행되며, 3시에는 노을정원에서 가든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갯벌공연장에서도 오는 21일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 연주회’, ‘세레나안 재즈스트라 연주회’등 고품격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권인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박람회 주제공연과 함께 다양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주제공연인 <카이로스>는 별도 기획 공연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 일요일 상설무대에서 상연된다. 21일에는 황치열과 정인이 출연하는‘같이 들을까’ 콘서트가, 27일과 28일에는 ‘청춘마이크 체크인 페스티벌’에서 전라권의 11개 공연팀의 공연, 래퍼 자이언티와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진두지휘한 노관규 시장은 “정원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 시설”이라고 말한다. 순천을 찾은 관람객들도 맑고 밝은 녹색으로 물든 일상, 사람과 동물의 슬기로운 공존, 수도권 부럽지 않은 풍성한 문화행사로 가득한 순천시민의 일상을 보며 부럽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노 시장은“정원에 산다는 게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박람회가 끝나기 전에 순천으로 오시기 바란다. 앞으로 우리의 터전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알게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269 전남 나주시 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20~22일 개최 2023/10/17
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20~22일 개최 
‘조선夜화, 인연’ 주제로 조선시대 찬란했던 나주 밤거리 재현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연계,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천년 목사고을 나주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나주읍성 밤거리 환하게 밝힐 문화재 축제가 이번 주말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나주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서성문, 향교, 향청 등 읍성권 문화재 일대에서 ‘제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夜화, 인연’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밤거리를 재현한 특색있는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와 더불어 즐거움이 배가되는 나주 관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행사는 20일 16시 30분부터 정수루 일원에서 ‘읍성잔치 열렸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 한 시간 전에는 읍성 각설이(거지) 길거리 공연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21일(12·17시), 22일(12·15시) 금성관 앞에선 축제의 대표 볼거리인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된다. 교대식이 끝나면 수문군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밤이 되면 금성관 앞마당에서는 전라남도 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조선천문대 별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21~22일 18시부터 고성능 천체 망원경을 활용해 밤하늘에 수놓아진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축제 3일간 정수루 주무대에선 점심시간(12~13시)에 곰탕거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이 매일 열린다. 

나주신청문화관에선 20일 17~18시, 21~22일 13~14시에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젊은 소리꾼, 명인·명창들의 국악 한마당이 예정돼있다. 

개막일인 20일 20~21시엔 시민과 관광객,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선 불금나이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사)나주연예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시민노래자랑(21일 18~21시)를 비롯해 시민예술단 색소폰(21일 13시), 세지 세론이아 난타(21일 14시30분), 시니어 모델들의 조선의상쇼(22일 16시), 스포츠·라인댄스 동호인들의 딴스!딴스!딴스!(22일 16시 30분), 조선마술사공연(22일 17시), 보부상 이벤트(22일 20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서성문 일원에서는 축제 낭만을 더해줄 무박 도심 캠핑이 진행되며 공예 플리마켓(정수루~목사내아 구간), 인력거 읍성 투어(읍성권 주요 문화재), 천수봉 음식 명인전 나주 한식 전시·체험(나주향청) 등 부대 행사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준정 축제추진위원장은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와 더불어 나주만의 찬란했던 역사·문화 가치를 드높이고 원도심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라도 천 년 역사의 중심인 나주의 매력을 축제를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70 경남 합천군 “합천 황매산 은빛 억새에 빠져 보세요” 2023/10/17
“합천 황매산 은빛 억새에 빠져 보세요”
-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 ‘제2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개최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매혹적인 은빛물결로 일렁이는 억새를 주제로 ‘제2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황매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1일부터 29일까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황매산은 봄에는 진분홍 산철쭉이 천상화원을 이루고 가을이면 은빛물결로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황매산은 해발1,113m로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해발 850m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산 정상부도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져 부담없이 황매평원까지 오를 수 있다. 

황매산군립공원의 황매평원 내 억새는 축구장 60개(60ha) 크기의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발 닿는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정상 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만 걸으면 만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해발 900~1000m에서 공연, 피크닉존, 체험존, 포토존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가수 김양 외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21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를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평소 황매산을 찾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나눔카트 투어가 진행된다. 나눔카트 투어는 노약자, 장애인, 유아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는 1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잔디광장에 새롭게 마련되는 피크닉존과 대형 아트그늘막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롭게 쉬어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27일에는 19시부터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밴드와 트로트 공연 등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기간 내 차량 정체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1대, 주말 2대 덕만주차장에서 정상주차장 부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축제 관계자는 “가을 바람결 따라 출렁이는 황매산 은빛물결 속으로 초대한다”며 “축제 기간 황매산에 방문하시어 매혹적인 은빛물결 억새와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71 전남 목포시 체전기간 목포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즐기기 2023/10/16
체전기간 목포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즐기기

-먹고 타고 즐길거리 가득한 목포를 제대로 즐기기 



목포는 다도해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동양화와 같은 항구도시이다.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방파제 구실을 해 천연적인 항구의 조건을 갖췄다. 

지난 13일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제 104회 전국체전을 찾는 인파가 가득했다. 이에 아름다운 목포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한다.

▲ 맛의 도시 목포! ‘맛 투어’로 입이 즐겁다.

목포는 서남해 청정해역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식도락의 고장이기도 하다. 홍어삼합, 세발낙지, 꽃게무침, 민어회, 갈치조림 등 목포의 5미(味) 뿐만 아니라 준치무침, 보리굴비, 깡다리조림, 우럭지리 등 맛깔난 요리들이 즐비하다.

목포는 ‘맛의 도시’다. ‘맛 하면 목포’, ‘목포는 어딜 들어가도 맛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한민국 최고의 맛은 남도음식이라고 하는데, 남도 맛의 본향이 바로 목포다.

목포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신선하고 맛있는 식재료 풍부하다. 서남해 청정바다와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비옥한 농토에서 자란 농수산물에 목포사람들의 전통을 이어온 섬세한 손맛이 더해져 게미진 목포음식으로 탄생한다.

목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맛집 투어만 해도 하루가 부족하다고 한다. 분식부터 간식, 디저트, 육고기에서 해산물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가을은 제철 맞은 수산물이 풍성하다. 낙지, 갈치, 꽃게 등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있는 것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목포의 가을은 유독 맛있다.

해변 맛길 30리의 출발점인 목포 평화광장에는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평화광장 맛의 거리’에서 제철 수산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 해있는 민어의 거리, 목포 선창가의 목포종합수산시장에서는 홍어를 맛볼 수 있다.

▲ 목포 도심을 한눈에 담는다. 유달산과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은 목포를 상징한다. 해발 228m의 유달산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연출한다. 서남쪽에 병풍을 둘러놓은 듯 기암절벽이 펼쳐진 유달산은 고려시대인 1351년 봉수대가 설치된 곳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때 군량미가 쌓여있는 것처럼 위장했다는 노적봉이 있으며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세 마리의 학이 고이 잠든 삼학도 등과 함께 목포의 명소다. 

또한 유달산은 야간에도 매력적이어서 조각공간을 찾으면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빛나는 조각작품, 나무, 분수 등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달산에 설치된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면 유달산 노적봉 등 기암괴석이 손에 잡힐 듯 스치고, 목포 시내의 전경과 다도해의 비경을 감상하며, 바다 향기 가득한 낭만 항구를 한꺼번에 조망하는 매력이 있다.

목포 시내와 고하도, 목포대교로 이어지는 야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 산과 바다를 보며 걷고 힐링할 수 있는 곳, 고하도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내리면. 용오름 숲길을 통해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고하도의 명물 ‘고하대전망대’ 가 나온다.

전망대는 판옥선 여러 척을 겹쳐 놓은 듯한 모양으로 독특한 모양새를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와 푸른 바다와 유달산 풍광은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전망대 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걸으며 치유하는 공간인 고하도 해상데크가 나온다.

해상데크(연장 1,818m)를 찾으면 일렁이는 바다 위를 파도소리, 바닷바람, 바다냄새와 함께 걸으며 기암괴석의 유달산, 포근한 느낌의 목포 앞바다 풍경, 웅장한 목포대교, 하늘을 지나는 해상케이블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매력 만점의 관광콘텐츠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고하도에서는 둘레숲길을 따라 산행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전남도가 명품숲으로 선정한 이충무공 곰솔숲이 일품이다. 약 500년 된 군락지 곰솔숲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바다 경관을 눈에 담을 수 있는 힐링 포인트다.

▲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즐기는 근대로의 여행 

지붕없는 박물관인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1897년 자주적 개항을 통해 근대 도시로 성장하면서 한때 3대항 6대 도시로 불릴 정도로 번성했던 목포는 그 당시 흔적을 엿볼수 있다. 

지난 13일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당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해 전시작들을 감상했다. 

1898년 10월 지어져 일본 영사관으로 쓰였던 근대역사관 1관은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목포방문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또한, 1920년 한반도 수탈의 전초기지 동양척식주식회사로 건축된 근대역사관 2관은 일제 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 건물을 활용한 공간으로 무역항으로 경제가 번성하면서 음악 등 대중문화의 꽃을 피웠던 근대 목포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적산가옥을 비롯해 아픈 역사가 담긴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다. 근대도시 건축 양식을 보는 재미는 물론, 최근에는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카페와 공방이 들어서 걷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목포문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등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전시문화시설들이 즐비하고,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구축제, 10월 28일, 11월 4일 목포해상W쇼, 11월 4~5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목포에 가면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낭만 항구 목포의 멋과 맛을 만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272 전남 나주시 ‘2023나주축제’ 영산강에서 배 부르는 맛(味)의 향연 2023/10/16
 ‘2023나주축제’ 영산강에서 배 부르는 맛(味)의 향연 
20~29일 영산강둔치공원서 ‘배터지는 나주농업 페스타’  
28일 오전 10시 전국요리경연대회 본선 진출 20팀 ‘손맛 경쟁’ 
‘나주의 맛을 부탁해’ 주제로 나주배 활용 한 끼 밥상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현장에서 전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나주의 맛 향연이 펼쳐진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나주 대표 농·특산물을 총망라한 전시·판매전,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나주 농업 대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9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서 농업 관련 주요 축제·행사를 통합한 ‘배 터지는 나주농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수확철을 맞은 지역 농업인들의 한 해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화합하는 의미로 농업 관련 행사 프로그램을 통합해 기획됐다.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특히 관광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시식·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 농·축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한다. 

나주배 신품종 신화·창조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신고배를 배 터지게 맛 볼수 있는 시식 코너도 눈길을 끈다. 

전자상거래 부스에선 오전 11~12시, 오후 4~5시에 매일 2회씩 ‘상생푸드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촉 홍보전’을 열어 나주배와 한우, 홍어와 참기름 등 21개 업체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개한다. 

여기에 나주농업전시관을 비롯해 귀농·귀촌, 청년농업인·학습단체 홍보관, 국화분재학교와 호남원예고등이 참여한 국화·야생화 전시 판매 부스, 나주배원협의 나주배 품평회 등 나주 농업의 미래와 가치를 제시하는 다양한 부스·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23일,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25일 각각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 텃밭 정원, 상추·배추 등 리사이클링 모좀심기, 농촌체험휴양마을(7곳) 체험 프로그램, 떡메치기, 전통 놀이, 벼․콩 탈곡 체험 등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28일 축제장에선 전국 요리 대가들의 맛있는 경쟁이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023년 영산강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나주만의 이야기, 색깔과 맛이 담긴 음식을 새롭게 발굴해 맛과 멋이 조화로운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번 통합축제와 연계해 처음 시도하는 대회다.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경연에서는 1차 서류심사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손맛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팀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000원 내외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으로 조리한다. 

특히 경연 당일 제공되는 미스터리 재료로 반찬, 후식 3~5가지를 곁들인 한상차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위생·조리과정, 주제 적합성·완성도, 맛·영양성, 창의성·보급가치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영예의 대상(1팀)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팀) 100만원, 우수상(2팀) 70만원, 장려상(4팀) 50만원, 참가상(11팀) 3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나주시는 입선 요리 작품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관내 외식업소, 창업희망자 등에 레시피를 제공하고 상품화해 먹거리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농업페스타를 계기로 나주 농업의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제시하고 전국 최고품질의 나주 농산물을 판촉·홍보해 농업인은 소득 창출의 기회로,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농업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어 “영산강에서 펼쳐지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남도음식1번지 나주의 맛과 멋을 알리고 이야기가 있는 음식 발굴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73 전북 고창군 제50회 고창모양성제, 다양한 볼거리 축제 예고 2023/10/13
제50회 고창모양성제, 다양한 볼거리 축제 예고
-성곽 미디어파사드, 맹종죽림 미디어아트쇼부터 조선시대 스탬프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함께 걸어온 50년, 미래로 여는 100년”을 주제로 오는 10월19일부터 10월2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50회 고창모양성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0회를 맞아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래와 현재, 전통을 넘나드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 밤, 모양성에서 경험하는 환상적인 쇼
제50회 고창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밤이다. 장렬했던 햇빛은 어느새 서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하늘은 어느새 붉은빛과 푸른빛이 교차한다. 파스텔톤의 색감은 이곳이 현실 공간이라는 자각을 잊어버리게 한다. 오후 7시 고창읍성에 경관조명이 켜지면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역사가 ‘미디어파사드’(건물외벽 영상투사) 기법으로 모양성 성벽에 연출된다. 수묵화로 표현된 고창의 비경을 시작으로, 민초들의 땀으로 쌓은 모양성의 특성과 축성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동학농민운동에서 만세운동까지 역사적 순간들을 담아내면서 감동을 극대화한다. 
모양성 안쪽 울창한 대나무숲에서는 ‘공존과 상생의 숲’을 주제로 제너레이티브(Generative) 아트쇼가 펼쳐진다. 제너레이티브 아트는 컴퓨터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조합해 작품을 만드는 예술 영역이다. 읍성의 계절 변화에 따른 조명과 음악연출을 통해 대나무숲에서의 황홀한 야경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축제장 메인무대인 잔디광장에는 모양성 둘레의 19개 고을의 각자성석을 상징하는 조명과 그 주위를 돌매 답성놀이를 체험하는 조명이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맹종죽림과 남치를 연결해 자연마당과 노동저수지를 아우르는 달빛 수상길이 조성되어 아름다운 가을밤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모양성 달빛 기행도 열릴 예정이다.

#드론라이트쇼·불꽃쇼 기대감UP 
10월20일과 21일 저녁 공연 후에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수백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불을 밝힌 모양성과 축제장을 날며 제50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을 응원한다. 마치 별을 보는 듯한 감동을 주는 드론들은 모양성 위에서 순식간에 공북루(읍성 북문)를 그려내고, ‘풍요롭게 찬란하게’ 문구를 만들어 낸다
축제의 시작(10월19일)과 마무리(10월23일)에는 이전 축제보다 시간대를 대폭 늘린 화려한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공연도 풍성하다. 19일 저녁에는 프르테나, 20일에는 SG워너비, 손태진, 21일에는 다이아믹듀오, 크라잉넛, 23일에는 심수봉과 설운도의 공연이 예정이다.


#답성놀이·강강술래, 고창군민과 관광객 하나된다
반백년을 이어온 고창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역시 ‘답성놀이’다. ‘고창모양성제’의 중심이 되는 답성놀이는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하고 죽어서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담겨 있다. 
올해 답성놀이는 그동안 멀찍이서 지켜보기만 했던 관람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밤에 청사초롱을 들고 성곽을 걷는 야간답성놀이는 모양성제 때에만 즐길 수 있는 백미다. 달빛 아래 사부작거리는 발걸음 소리마저 운치 있다. 또한 고창군민과 관광객이 모두함께 어우러져 손잡고 도는 강강술래달BAM은 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양성 안에서도 즐길거리 대폭 강화 
성내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백투더 1453’도 야심차게 준비되고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이 직접 과거 의상이나 소품을 빌려 입고 참여하는 성내 12곳의 스탬프 체험을 통해 모양성제만의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모양성 인물열전, 내가 바로 소리꾼, 사또를 이겨라, 귀신과의 윷놀이 한판, 모양성 보물찾기 등 재미나고 다양한 성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고창모양성제 ‘3無’ 도전
고창군은 이번 모양성제를 직접 준비하면서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목표로 정했다. 축제기간 내내 음식을 판매하는 곳곳에 공무원을 배치해 가격과 위생 상황 등을 점검하고, 환경축제에 걸맞도록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접시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 등을 사용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장소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동선별로 사전점검을 마쳤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모양성제 50주년을 맞는 올해는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의 대미를 장식할 제50회 고창모양성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74 경남 김해시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20일 개최 2023/10/12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20일 개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 개최
⦁‘분청, 천년의 복(福)을 빚다’ 주제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행사 마련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분청, 천년의 복(福)을 빚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분청도자 전시․체험 중심의 행사에서 공연·포토존·지역연계사업·환경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콘텐츠를 보강해 7개 분야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김해 도공의 넋을 기리는 원류도공 추모제를 시작으로 퓨전국악밴드‘소리치레’의 식전공연, 개막퍼포먼스와 전통가마 불지피기, 트롯가수 김의영의 축하공연, 불꽃쇼 순으로 진행된다.

주행사장인 분청도자전시판매장에서는 김해지역 도예가 60여 명의 다양한 분청도자 작품들을 감상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기회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체험행사로 김해분청도자기스쿨, 3土 도자 흙 밟기, 도자기 발굴체험이 매일 운영되며, ‘제3회 우리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 ‘가족 흙 높이 쌓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노천가마 소성’ 등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체험행사도 개최한다.

전시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2023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 제9회 김해도자 테이블웨어전, 공예 협업 창작커뮤니티 전시 등을 통해 도예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환경과 도자기’ 부스에서는 플라스틱을 가져오는 관람객에게 도자기로 교환해 주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화포천 습지 홍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재활용 제품 활용 체험’ 등의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강릉에서 ‘강릉커피차 및 홍보부스’를, 전주에서는 비빔밥 장인이 제작한 ‘모여라! 분청비빔밥’행사 등 도 개최한다. 

그밖에 ‘도자기 공개경매’, ‘어린이 다례 교실’, ‘진례면민 노래자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니 호스 체험’, 등은 축제에 재미를, 지역 시민단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은 행사장을 더욱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분청도자기축제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까지 축제 장소를 확대해 포토존과 쉼터, 음식 부스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으로 꾸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분청도자기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75 충북 청주시 꿀잼도시 청주, 이번 주말 고민하지 마세요. 2023/10/12
꿀잼도시 청주, 이번 주말 고민하지 마세요.
- 옥화구곡 관광길, 상당산성 꽃길, 직거래장터 별별농부장터 등 가볼 곳 추천 -


이번 주말 꿀잼도시 청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행사가 청주 곳곳에 열린다. 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 상당산성 꽃길, 직거래장터 별별장터,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다양한 축제·행사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 개최
10월 14일(토) 오전 10시에 옥화구곡 관광길을 따라 걷고 달리며 옥화구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는 트레일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구간을 뛰어서 완주하는 트레일러닝과 걸으며 친환경을 실천하는 에코하이킹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1구간 어진바람길, 2구간 꽃바람길, 3구간 신선바람길 총 3개의 구간으로,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총 14.8km에 달하는 길로 옥화구경 9개 명소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다만,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180명을 사전 모집 마감했다. 

시 관계자는 “트레일 대회만 아니라 가을 산책 코스로, 옥화구곡 관광길을 적극 추천한다”라며, “옥화구곡 관광길의 아름다운 경관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트레일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옥화구곡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 청주 대표 관광지 상당산성 꽃길 조성(메리골드 등 14종 꽃 식재)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당산성(산성동 86-1번지 일원)에서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10시 20분 식전 공연 농악놀이부터 시작해, 시립합창단 등 여러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당산성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메리골드, 마가렛, 베고니아 등 꽃 14종을 심었으며, 벤치,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상당산성이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즐겨 찾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상당산성이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거래장터‘별별농부장터’열려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유기농마케팅센터 후면 잔디광장에서 청주 농부들과 함께하는 별별농부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별별농부장터는 농산물, 먹거리, 공예, 체험분야 등 30개 팀으로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공예가들이 참여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버스킹 공연이 13시 30분부터 1시간 준비돼 즐길거리와 함께 지역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경제기업 가치소비 한마당이 함께 열린다. 시만참여 10팀이 참여하는 가치가요제, 체험전, 문화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보다 쉽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별별장터는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직거래 장터이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회 개최할 계획으로, 마지막 장터는 11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 청원생명축제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 채운다. 
이번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와 맛과 멋, 야경, 다양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 만큼, 이번 주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가득 채운다.

14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솔바람 공연단 ‘전통민요, 가요, 색소폰’을 시작으로, 아코요들 조안나‘요들송과 악기’, 블루윈드 밴드‘전자 현악’, 열린문화공연‘레이저 퍼포먼스& Magic show’ 등 여러 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축제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을 무작위로 지원받아 게릴라성으로 진행되는 ‘농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장에서 판매 중인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에는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고두영 벌룬쇼‘어린이 풍선쇼’를 시작으로, 청원생명축제 폐막기념 콘서트 ‘미스/미스터 트롯’을 비롯해 자락‘퓨전재즈, 소울팝’, 솔바람‘색소폰 버스킹’, 신바람 성인가요 콘서트 등 청원생명축제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원생명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귀여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동물농장체험과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승마체험을 비롯해 가마솥 쌀밥체험, 목공예품 만들기, 떡메치기, 갈대 호드기 만들기, 볏짚 리스 만들기, 오디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과 축산물을 알리는 자리이자 청주시민 모두가 하나 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2023 청원생명축제에 방문해 많은 재미도 누리고, 건강함도 챙기고,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
 
▶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즐길 마지막 주말(스페인 문화주간, 어마어마 페스티벌 등)
15일까지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마지막 일주일은 스페인 문화주간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2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스페인 요리 타파스와 함께하는 미식회(사전신청 마감)에 이어 13일(금) 오후 2시에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이병기 건축가와 함께 스페인 건축을 만나고, 마지막으로 14일(토) 오후 7시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한국 집시 기타계의 젊은 거장 박주원의 무대가 귀를 사로잡는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여권 없이도 스페인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는 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페인 문화주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야심차게 기획한 시민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 기간 매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공연, 마켓,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 등을 펼친다.  
 
우선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8·36·38동에서는 도자, 사진,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작가들이 함께한 ‘작가들의 사물전’이 상설전으로 관람객을 만나고, 동부창고 37동과 38동 안팎을 활용한 마켓과 체험 부스가 폐막일까지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주말인 금~일요일 사흘 동안은 작가들의 워크숍과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한 추억을 선물하고, 14일(토)~15일(일)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과 연계한 젓가락 경연대회와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전시는 물론 어마어마한 즐거움으로 무장한 페스티벌까지 더해져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물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문화제조창에서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오는 15일(일요일)은 청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와 공예비엔날레의 마지막 날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갔으면 한다”고 했으며, “또한, 가을이 익어가는 10월에 옥화구곡 관광길, 상당산성 꽃길, 직거래장터 별별장터에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76 충북 보은군 보은군, 오는 13일 2023 보은대추축제‘팡파르’ 2023/10/12
보은군, 오는 13일 2023 보은대추축제‘팡파르’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2023 보은대추축제’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한 축제가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보은대추축제는‘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라는 주재로 양적, 질적으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10월 13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웃고,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 기간 주 방문객인 중장년층을 위해 △향토 가수 공연 △국악 공연 △색소폰 경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 공연 △댄싱경연대회 △어린이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머무는 축제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축제장에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청천에 수상자전거 및 삼륜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 체험존과 컬러비즈, 슬라임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키즈 놀이 체험존 등을 신설했으며,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마련해 보은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최근에 타지역 축제에서 논란이 되었던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을 통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군은 올해 생대추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음에도 고물가 등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헤 생대추 1kg당 △24mm 10,000원 △26mm 15,000원 △28mm 20,000원 △30mm 25000원에 판매하며, 보은대추 주문콜센터 ☏1522-0578와 온라인(www.보은대추.shop)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연계프로그램으로 전국 국악경연대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익어가는 가을철 보은대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현장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라며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해 보은대추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 매년 가을이면 방문하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7 충남 논산시 짙어지는 대추향, 커지는 기대감 ‘연산대추문화축제’로 오세요! 2023/10/12
짙어지는 대추향, 커지는 기대감 ‘연산대추문화축제’로 오세요!
- 13일 오후 6시 공식 개막… 대추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논산에서 펼쳐진다! -  

 지역 대표 축제인 ‘연산대추문화축제’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논산시 연산면이 달콤한 대추향으로 가득 차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점점 깊어가는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은 ‘연산대추’의 매력을 전국 관광객에게 선보이고자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궂었던 날씨를 견디고 탐스럽게 익은 대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2023년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3일 개막한다.

 연산문화창고ㆍ연산별당 일원(논산시 연산면 선비로 231번길 28 부근)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라는 주제 속에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 역할을 맡은 가운데, 재단은 기존 연산대추축제에 ‘문화적 색채’ 짙게 더해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의 향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날에는 △연산대추가요제 예선 △키드존 체험 △불꽃놀이 등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첫날 오후 6시에 이뤄지는 개막식에는 ‘대추 폐백’을 비롯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회 세리머니가 진행되며 유명 가수 홍자, 이찬성, 이기찬이 초대가수로 나서 축하무대를 꾸민다. 또한 연산면의 명물인 두레풍장의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황산벌 대추레시피 경연대회 △오계 요리 시식회 등 대추를 비롯한 연산의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순서가 진행되고, 가수 먼데이키즈가 둘째 날 밤의 마무리를 맡는다. 셋째 날에는 △연산대추가요제 결선 △연산장기자랑대회 결선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셋째 날 폐막식에는 류지광, 배아현, 동물원 등의 초대가수들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에 연산한옥마을에서는 예술 장돌뱅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호 유학의 본산’ 논산의 역사적 숨결이 깃든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연산면 일원에는 대추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곳곳에 개설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산은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의 명성이 드높은 곳임은 물론 유교적, 역사적 숨결이 깃들어 문화관광적 가치도 훌륭한 지역”이라며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인 연산대추문화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맛있는 대추도 맛보시고, 낭만 가득한 논산의 가을 정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78 경북 경주시 경주문화재야행 27일 개막… 8夜 주제 19가지 프로그램 운영 2023/10/12
경주문화재야행 27일 개막… 8夜 주제 19가지 프로그램 운영

- 10.27.~10.29. 8夜 주제로 19개의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선보여


경주시가 지역 대표 야간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2023 경주문화재야행’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촌한옥마을 일원에서 선보인다.

8회를 맞이한 경주문화재야행은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지역을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에서 주관하며, 경주의 신화와 문화재를 연계해 8夜를 주제로 19개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재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한옥숙박체험 야숙(夜宿)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27일 18시부터 월정교 북측 문루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인 ‘신라의 향’이다. 

이 작품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경주 관련 음악 편곡은 물론 뮤지컬과 플래시몹 형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 나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아이스카빙 퍼포먼스 △설화와 전설이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 △김알지 탄생설화 주제의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진다.

더불어 △문화재와 첨단기술이 함께하는 4D 큐브 증강현실 체험 △천체관측 체험 △신라문화 놀이터 체험 △공예 장마당 등이 상시 운영돼 경주의 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원(054-743-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문화재 야행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주의 밤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행사기간 동안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어둠이 내려앉고 휘영청 보름달이 뜨는 밤, 월정교 야경이 빛을 더해가고 해 저물면 닫히던 대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등불을 밝힌 야경꾼들이 줄지어 골목을 누비고, 마을 곳곳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이야기가 펼쳐지는 교촌마을이 불야성을 이룬다.
279 전북 익산시 성년된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즐길거리 풍성 2023/10/12
성년된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즐길거리 풍성
- 축제 20주년 맞아…익산 방문의 해 기념 특별전시장 무료 운영 -
-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도심 곳곳서 국화 향기 -
- 야간 경관으로 밤까지 빛나는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공연 -

◆ 성년 맞은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
 익산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올해 성년을 맞아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내놓는다.

 익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축제 20주년과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불꽃놀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형 조형물과 야간 개막식, 특별전시장 무료 운영으로 축제장 방문객에게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시가 준비한 대형 조형물은 국화 케이크와 익산을 대표하는 국보 미륵사지석탑이 담긴 선물상자다. 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국화축제의 2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전시는 도심 곳곳에서 이어진다. 오는 11월 5일까지 미륵사지와 익산역, 신흥근린공원 등 3개 정원에 분산된 꽃 전시가 익산의 늦가을을 장식할 예정이다.


◆ 낮부터 밤까지 빛나는 천만 송이 국화 향연
 올해 축제는 행사장인 중앙체육공원의 숨은 공간들을 찾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공간 확대가 이뤄진다.

 또 국화전시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야간조명 연출로 밤까지 빛나는 축제를 구현한다. 늦은 시간에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도 아름다운 국화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따라 줄 조명이 설치된다.

 북문 입구에는 국화 빛 터널길이 새롭게 조성되고, 반딧불이 조명이 나무를 장식한다. 분수대 주변은 은하수 조명과 함께 불꽃을 입은 나무들을 따라 거니는 가을밤 추억의 공간이 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정원에선 대형 달 포토존과 하트 빛 터널, 수백 개의 조명 꽃, 유성우 조명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악기 놀이와 버블·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시민참여형 동행 축제
 올해 천만 송이 국화축제는 익산시민은 물론 지역 기업·단체·출연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태면서 시민참여형 동행 축제로 치러진다.

 우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실내전시관에서는 한국농업진흥기술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의 협조로 익산농업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미래농업관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한 50여 종의 신품종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분재전시관에서는 현애작, 모양작 등 총 200여 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익산국화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19일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4개 부스 주제관에서는 지역의 95개 농가·단체·기업들이 참여해 익산을 대표하는 100여 종의 우수 로컬 푸드와 보석을 판매한다. 여기에 △국화꽃 팔찌 △마룡이 키링 △미륵사지석탑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먹거리관에서는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와 읍면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준비하는 저렴하고 특색 있는 착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래기국밥, 고구마순닭개장 등 맛깔난 향토 음식이 관람객 허기를 채운다.

 특히 포스라이트와 ㈜하림, 익산주얼리체인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과 익산청년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ECO융합섬유연구원, 송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의 지원으로 다양한 경품과 색다른 체험이 제공된다.

◆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 준비…전국 축제로 도약
 이번 국화축제는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 보강에 힘을 쏟는다.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사랑이 익어가는 가을을 상징하는 축제답게 익산 대표 3대 사랑 이야기 퍼포먼스와 이벤트가 기획됐다. 적국의 공주 선화를 사랑한 서동, 죽음도 불사한 아사달과 아사녀, 신분을 뛰어넘은 소세양과 황진이가 그 주인공이다.

 국화축제 사전 홍보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지역 음식점·숙박 업소를 이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참여 인증 등 온라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축제장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3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와, 익산군산축협·한우·한돈·낙농 협회에서 진행하는 무료 시식의 기회도 마련됐다.
 
 축제의 흥을 돋울 공연도 풍성하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는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판소리 댄스컬 ‘몽연–서동의 꿈’, 니트&한지 섬유 패션쇼,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익산문화원 취타대 길놀이, 아이캔유치원 마칭밴드 공연, 익산시립예술단 공연, ‘슬리피와 함께하는 부부콘서트’가 열린다.

 거리공연 무대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시닉과 △알지스 △세미콜론 △LP창고  △어쿠스틱 밴드가 채운다. 야외스튜디오에서는 익산영상미디어센터 재미에서 활동하는 재미보라팀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이, 핑크 뮬리 정원에서는 가수 백영주의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994년 센터 주차장에서 시작한 국화전시회가 2004년 천만 송이 국화축제로 새롭게 태어나 벌써 성년이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품격 높은 축제를 준비한 만큼 꼭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80 경기 수원시 보고, 듣고, 만지는 미디어아트로 수원화성을 즐겨라! 2023/10/11
보고, 듣고, 만지는 미디어아트로 수원화성을 즐겨라!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오는 11월4일까지 창룡문 일원에서 

수원화성 행행(行幸) 과정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4연작 매일 5회 상영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미디어 그라운드에서 가을밤 산책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 접하려면 미디어홀(수원시미디어센터) 방문 필수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보여주는 화려한 빛이 수원화성을 물들이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시작됐다.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가 3년 차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구성으로 수원의 가을밤을 오색찬란하게 수놓고 있다. 올해는 정조의 행차 중 가장 화려했던 을묘년(1795년) 수원화성 행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달이 모든 개천을 비추듯 모든 백성을 사랑했던 정조대왕의 사상과 발자취를 11월4일까지 창룡문과 국궁장, 동장대, 동북공심돈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창룡문 비추는 화려한 빛의 축제 ‘미디어아트’
 이번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창룡문이 배경이다. 지난 2021년 화서문일원에서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지난해 화홍문과 남수문을 지나 올해 창룡문을 거점으로 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규모와 개방감이 압도적으로 커졌다. 메인 작품이 상영되는 가로 길이만 138m에 달한다. 성문과 성곽은 물론 드넓은 잔디밭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해 창룡문 앞 잔디밭에 다양한 색감의 빛으로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진다. 확 트인 개방적인 공간에서 초대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미디어아트 작품 스토리는 3년째 큰 줄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엔 ‘정조의 문(文)·무(武)·예(禮)·법(法)’을 제목으로 조선 후기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의 르네상스를 일궈낸 정조의 사상을 그렸고, 2022년은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제목으로 정조가 꿈꾼 수원화성의 건설을 표현했다. 세 번째인 올해는 개혁의 준비를 마친 정조대왕이 효와 관광의 행렬로 성대한 잔치를 만드는 ‘수원화성 행행’을 보여준다. 

 메인작품 ‘수원화성 행행(行幸)’은 정조대왕이 1795년 수원화성으로 행차한 을묘행차를 재해석해 만들어진 미디어아트 연작이다. 4편의 작품들이 행행의 준비-출정-행렬-도착 과정을 보여주며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한다. 첫 번째 작품은 ‘개혁의 행차(서정원)’다. 수원화성 행행을 준비하기 위해 정리소를 설치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풀과 나비 등 자연물을 활용해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는 장면으로 정조의 개혁 의지를 재해석했다. 두 번째는 ‘자취(소마킴)’다. 성대한 규모의 왕실행사를 준비하는 설렘과 창덕궁 돈화문에서의 대규모 출정식 등의 모습을 화려하게 표현하며 행행의 시작을 그려낸다. 세 번째는 ‘영원의 길(이웅철)’이다. 복숭아꽃 이미지로 정조의 효심을, 곡식의 이미지로 백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효심과 애민정신은 만월(滿月)이 되어 창룡문 중앙을 장식한다. 마지막은 ‘극(極, 아하콜렉티브)’이다. 황금갑옷으로 비유되는 정조대왕이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에 도착해 개혁의 꽃을 피우고, 새로운 모습으로 찬란한 미래를 만드는 모습을 표현한다.

 메인작품은 매일 오후 7시에 첫 상영을 시작한다. 40분 간격으로 총 5회를 상영하며, 마지막 5회 차는 밤 9시40분에 시작해 밤 10시에 끝난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 ‘미디어 그라운드’ & ‘미디어 로드’
 창룡문 건너편 국궁장, 동장대, 동북공심돈 등은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미디어 그라운드’로 변신한다. 어스름이 짙어지는 오후 7시에 화려한 빛의 운동장이 개장한다.

 평소 국궁장으로 활쏘기 체험이 이뤄지던 넓은 잔디밭에는 화려한 국화꽃밭이 생겼다. 여러 형태의 프레임이 곳곳에 놓여 있어 어디서 찍어도 예쁜 포토존이다. 한쪽에는 다채로운 크기의 쌀알 모양의 조형물 55개가 배치돼 있다. 조형물을 만지거나 흔들면 색깔이 변하는 상호작용 방식으로 ‘즐기는 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 연무대 옆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가족 및 연인들이 즐기기 좋다. MBTI 이니셜이 담긴 큐브 장식물도 배치돼 자신의 MBTI를 조합한 사진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 LED 미디어큐브는 관람객이 다가가면 움직임을 인식해 불꽃이 터지는 방식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반차도와 화성원행도 병풍을 모티브로 득중정에서의 불꽃놀이 장면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동북공심돈 경사면에는 쌀알을 형상화한 조명이 바람에 흔들려 장관이 연출된다. 쌀알은 을묘원행 당시 백성들에게 쌀을 나눠주던 사미의식을 상징하기 위해 차용된 것으로, 정조대왕이 백성을 사랑한 마음을 표현한다. 동북공심돈과 수원화성 성벽을 장식하는 조명과 아래쪽으로 쌀알 조명이 흩날리는 모습은 가을밤 정취를 고조시킨다.

 동장대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작품 ‘스며들어 물들다’가 상시 상영된다. 이상적 사회를 이루려 했던 정조대왕의 사상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창룡문 오른쪽 성곽 산책로는 ‘미디어 로드’가 조성됐다. 초록색 조명으로 장식된 경사면 위쪽에 ‘노을빛 바람(까사델라멘따)’이, 아래쪽으로는 전통문양을 활용한 고보 조명 작품 ‘달빛이 스며드는 대지, 피어나는 정조 행행(김지현)’이 배치돼 성곽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다채로운 콘텐츠 가득 담은 ‘미디어 홀’
 지난 7월 남수동 한옥형 건물로 이전 개관한 수원시미디어센터도 올해 미디어아트의 한 축을 맡는다. 미디어 로드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약 400여m가량 걸어오면 멋진 신한옥 모습의 수원시미디어센터가 나온다. 초청 작가와 공모로 선정된 신진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 7개가 전시되는 ‘미디어 홀’ 역할이다. 이 곳에서는 보고, 듣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미디어작품 경험의 기회가 열린다.

 1층으로 들어서면 정조대왕의 효심과 여민동락을 순정만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그려낸 ‘시대를 뛰어넘는 효와 여민동락(혜강)’, 홀로그램으로 정조대왕의 비전을 표현한 ‘정조의 꿈 빛이 되다(이승현)’, 시선에 따라 반대의 개념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 ‘틈(달리와보기)’, 장안문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고귀한 단순과 조용한 위대(김혜경)’ 등의 작품이  설치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듣는 미디어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복도에 마련된 ‘사운드 포레스트(서현덕)’는 가까이 다가가면 소리가 들리는 지향성 스피커 파이프를 통해 수원시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미디어 아카이빙전’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메인 작품의 영상을 상영해 올해 작품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관람 포인트다.

 특히 3층에서는 실험적인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초청작가 두민의 ‘A.I 뮤직 라이팅 아트’ 작품들이 실내·외에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이 수원화성과 반차도를 학습한 결과물을 재해석하고, 착시현상 및 음향 등 다양한 요소들과 결합시켜 작품을 구현했다. 풍악과 대취타 등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 클럽처럼 울려 퍼지고, A.I로 재현한 미래의 반차도도 흥미롭다.

◇안전하고 특별하게 미디어아트를 즐기는 방법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메인 작품 상영 공간의 개방감이 커서 어디에서든 즐기기 좋지만, 압도적인 색감과 음향을 느끼고 싶다면 관람석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파크에서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을 검색해 관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예매는 상영일 기준 5일 전에 오픈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는 투어프로그램 ‘미디어산책’도 이용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국궁장 입구에서 동북공심돈을 돌며 미디어아트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소규모인 만큼 수원문화재단 예약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 중에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 상인 및 작가들이 함께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디어아트와 상점 이용 사진을 해시태그해 SNS에 업로드하고, 미디어아트 안내소에 방문해 당일 2만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기념품을 준다. 하루 100명 한정이니 발빠르게 활용하면 좋다.

 또 미디어 그라운드에서 MBTI 큐브로 나의 MBTI를 만들어 SNS에 인증하면 미디어 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유의할 점도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수원화성 성곽길 중 동장대~동북공심돈~창룡문 구간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이동이 통제된다. 또 창룡문 외성과 내성을 연결하는 길 역시 행사 진행 중에는 이용할 수 없다. 또 비가 오면 메인 작품 상영이 취소될 수도 있다. 차가운 날씨의 가을밤인데다 트인 공간이라 바람도 많이 부는 만큼 두툼한 외투는 필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다채로운 빛 속에 담은 정조대왕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여러 번 즐기실 수 있게 한 달 동안 화려한 조명을 켜둘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올 가을밤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81 서울 노원구 당현천 산책길에 펼쳐지는 빛의 연금술! 2023 빛조각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 개최 2023/10/11
당현천 산책길에 펼쳐지는 빛의 연금술!
2023 빛조각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 개최

- 10.13.(금)∼11.5.(일), 당현천 2.5㎞ 구간, 국내외 작가 18인(팀) 총 42작품 150여 점 전시, 시민참여작품 포함하면 1000여 점 전시
- ‘빛의 연금술’이라는 주제, 독일·대만 해외 작가 작품 전시
- 발달장애인, 은둔청년, 다문화가정 등 구민 참여형 작품 확대, 달빛쉼터 3개소 조성
-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 6개의 줄에 2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낙화놀이 펼쳐져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3일부터 24일간 당현천에서 빛의 연금술을 주제로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노원달빛산책은 작년 66만명, 일평균 4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중성, 예술성을 갖춘 노원구 대표 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는 작품 규모와 수를 늘렸다. 구민 참여형 작품을 확대하고 독일·대만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실험과 협력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작가 18인(팀)이 당현천 2.5㎞ 구간(상계역/노원수학문화관∼중계역/들국화어린이공원)에서 예술 등, 빛조각, 뉴미디어작품 등 총 42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시민참여작품을 포함하면 100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빛의 연금술’이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시민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금술의 기본이 되는 원소들의 의미를 다양하게 풀어내며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한다.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스토리가 전개된다.

▲제1구간(음악분수~양지교) ‘물과 생명의 연금술’에서는 기본적 원소 중 하나이자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다룬다. 대만 작가팀 UxU Studio의 은 7m 높이의 인공 폭포 조형물로, 빛이 물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가제트 공방의 <마법사의 등대> 위에서 관객이 UV 라이트를 당현천에 비추면 오색스파크의 <신비의 바다>에서 3m의 고래 떼를 만날 수 있다. 연꽃, 6m가 넘는 대형 물고기, 무지개 등 수중 생물들과 관련된 빛조각을 즐길 수 있다.

▲제2구간(양지교~바닥분수) ‘대지와 자연의 노래’에서는 꽃, 나무, 동물 등 지상 생명체와 불 관련 작품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장지연 작가의 <초현실적 일상:달빛 아래 산책(Surreal Mundane)>은 3D 홀로그램 장비로 고전적 대리석 조각 제품에 생명을 부여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한쪽에서 보면 무지개빛 용, 다른 쪽에서 보면 태극 모양을 띄는 전영일 공방의 <태극-우로보로스>도 감상할 수 있다. 다리에 설치된 박봉기 작가의 <호흡>은 대나무를 사용하여 자연과 관객과의 호흡을 기다린다.

▲제3구간(바닥분수~당현3교) ‘조화로운 우주’에서는 미시적 원자의 차원과 거시적 우주의 차원을 연금술적으로 연결하여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독일 미디어아트 작가 티모 헬거트(Timo Helgert) 및 아폴론이머시브웍스 협업 작품인 <루나 크레센도(Lunar Crescendo)>는 37개의 링 형태의 조형물로 작은 타원에서부터 가장 큰 타원까지 점진적으로 확장되며 초승달을 형상화했다. 빛과 소리를 매개로 10분간 전개되는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에게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천리강산도>는 평면의 회화 작품에 3D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 실제 눈앞에서 무릉도원이 펼쳐지는 환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제트공방의 <연금술사의 성>은 관람객이 직접 신비의 성을 올라가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올해 달빛산책은 구민 참여에 역점을 두어 발달장애인, 은둔청년,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이 참여한 작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채원 작가의 <노원의 숲>, 정인성 작가의 <은하수를 건넌 홍학홍학홍학>, 김지혜 작가의 <확장하는 드로잉>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노원구 지역 작가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공공 미술작품을 전문예술인에게 의뢰하는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였다. 주홍 작가의 <이클립스>, 안경진 작가의 <퓨전>이 그 결과물이다.

당현천 산책길에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구는 달빛 쉼터 3개소도 신규 조성하였다. 햇님 달님, 체스 등 예술적 공간 조성을 통해 편안한 쉼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노약자와 장애인도 안전하게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개막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성서대 인근 당현천 바닥분수에서 점등식과 함께 시작된다. 6개의 줄에 구민 소원지를 모아 제작한 2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불꽃이 흩어지는 낙화놀이가 펼쳐지고, 축제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신의 선물>(안무: 삼육대학교 이미희 교수, 출연: ‘서정춤세상)이라는 주제의 무용 퍼포먼스가 공연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도슨트 교육을 받은 구민이 직접 관람객을 위해 해설하는 ‘달빛해설사 투어’도 운영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누리집, 노원달빛산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빛으로 이루어진 기적들을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썼다”며 “앞으로 노원달빛산책은 빛조각축제로 노원을 넘어 서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82 경기 이천시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2023/10/11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13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당별 잔치,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283 서울 관악구 어디서나, 누구나, 마음 껏 즐기는 관악구 대표 축제 <2023 관악강감찬축제> 개최! 2023/10/11
어디서나, 누구나, 마음 껏 즐기는
관악구 대표 축제 <2023 관악강감찬축제> 개최!

- 성별 연령 불문 ‘모두를 포용한’ 지역 축제, 장소 및 프로그램 확대로 더욱 많은 주민 만난다!
-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쇼로 낙성대공원 일대 밤 하늘 수놓을 예정... 
- 축제 활성화로 주민에게 즐거움 선사하고, 지역 상권 활기까지 더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15일(일)까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구는 지난 9월 박준희 구청장과 강감찬 장군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직접 주민들을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돋운 바 있다.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하여,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은 지역의 활기를 가져온다는 뜻을 담아냈다.

구는 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개최 장소를 확장하고 주민들의 축제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지였던 낙성대공원을 포함해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 일대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이에 10월 13일에는 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별빛내린천을 장식하는 ’관악 퍼레이드 21‘은 관악구 21개 동의 특성을 주민이 직접 담아낸 부스 행렬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고려와 관악의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연계한 체험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낙성대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불문한 노래경연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가 꾸려진다. 초대가수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신인선과 김소유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축제를 장식한다. 이날 축제는 3대 구국 영웅 ‘을지문덕’, ‘이순신’, ‘강감찬’ 장군이 직접 등장하는 ‘강감찬의 평화 토크쇼’로 막을 연다. ’문무‘의 조화로 문화황금기를 이끌어낸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그 고찰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낼 예정이다. 

JTBC ‘풍류대장’에서 우승을 거머쥔 서도밴드의 축하무대도 이어진다.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선보이는 서도밴드의 음악은 현대적으로 해석한 역사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후 9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 강감찬 드론쇼’가 낙성대공원 일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바쁜 일상으로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낙성대공원을 넘어 인근 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는 21세기 버전으로 풀어낸 고려시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옛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한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와 ▲고려시대를 살펴볼 수 있는 강감찬 토크쇼 ’강감찬의 초대‘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한국홍보대사 서경덕 교수, 코리아닷컴 대표이사 오수잔나 박사,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원작 소설가인 길승수 작가, 웹툰 ‘별을 품은 아이’의 고일권 작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에는 ▲줄타기 공연 ▲민속놀이 체험 ▲붓글씨 쓰기 대회 ▲휴식체험 ▲인헌제 ▲천문대 체험 ▲인헌예술제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벽란도를 통해 문화황금기를 맞이한 고려의 모습을 재현하고 공예품과 먹거리, 청년 창업 아이템, 민속놀이체험 등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현대무역항 벽란도21’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최근 경제 상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과 지역상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새로운 활기를 전역에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주민분들께서도 가족분들과 함께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84 인천 서구 .“와인과 샹송으로 물드는 가을밤” IN 청라 호수공원 2023/10/11
“와인과 샹송으로 물드는 가을밤”
IN 청라 호수공원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이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관하는 청라국제도시만을 위한 축제 ‘청라 뮤직&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 걸쳐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와인 대표 국가 프랑스를 모티브로 “프랑스로 떠나는 여행 Trip to France”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커진 무대와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상징하는 거대 조형물까지 설치하여 마치 프랑스를 여행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라 와인 페스티벌 이름에 걸맞게 페스티벌의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게 세계 와인마켓 부스가 설치 · 운영된다. 특히 이번의 페스티벌의 경우 프랑스가 주제인 만큼 다양한 프랑스 산지의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와인을 착안해서 만든 코르크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부터 나만의 와인 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 예약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음악도 빠질 수 없다. 14일 개막 공연에서는 국보급 재즈밴드 웅산밴드와 국내 유명 샹송 가수 유발, 그리고 감미로운 음색에 더불어 분위기를 압도하는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공연이 진행된다.

15일에는 와인라디오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시민들의 이야기와 신청곡을 함께 들으며 즐기는 와인 라디오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색 이벤트이다. 이후 세계 소믈리에 협회 학위를 취득한 김교동 소믈리에의 와인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좋은 와인 고르는 방법부터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와인 매너까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세계 음악 버스킹 공연은 인천 지역 아티스트들이 만들어가는 클래식 및 영화음악 콘서트를 시작으로 프랑스의 전통적인 춤 캉캉과 마리오네트 목각 인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프랑스문화와 함께하는 페스티벌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폐막공연(월드 뮤직 스테이지)에서는 재즈부터 샹송까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스텔라장과 대한민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팬텀싱어 출신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모니 듀오 이동신, 곽동현 듀오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285 전남 나주시 10일간 예술의 전당 방불케 할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2023/10/10
10일간 예술의 전당 방불케 할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20일 전야제 ‘K-POP 축하공연’ 미스몰리 등 스걸파·스맨파 출연 댄서 다수 출연 
21일 54대 조운선 영산강 퍼레이드&불꽃쇼로 열흘 간 축제 팡파르
왕건과 장화왕후 뮤지컬 “나주에서 펼쳐지는 고려 건국 설화 꼭 보러 오세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을 살아있다’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묘미인 볼거리, 즐길거리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10일’이라는 부제로 영산강 둔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천년의 유구한 역사문화도시인 나주만의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남도의 젖줄이자 격변하는 역사의 현장이었던 영산강 중심부에 위치한 나주가 시대별 가장 번영했던 장면을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로 제작해 선보인다.  

10일 동안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예술의 전당에서나 볼법한 축제 10대 핵심(킬러) 콘텐츠를 선정했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주시는 그중에서도 축제의 서막인 전야제, 개막식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일 축제 전야제를, 21일 개막식을 통해 이전에는 없던 10일간의 영산강 축제 대장정을 알릴 계획이다. 

먼저 전야제는 20일 오후 5시부터 전 세계인들의 한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K-POP’(케이팝) 댄스 축하공연 ‘THE NEW’(제목)로 시작된다.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남·여 춤꾼들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자·팀들이 대거 출연한다. 

미스몰리, 무빙업, 제이락, 넉스, 두락, 솜 등 유명 댄서(팀)들을 비롯해 총 20팀이 출격해 4시간 동안 댄스배틀, 쇼케이스, 축하공연 등으로 영산강 수변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1일 오후 5시부터는 축제 공식 개막식과 퍼포먼스, 뮤지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개막 퍼포먼스는 54척의 조운선 선상 퍼레이드와 불꽃쇼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 최대 볼거리로 꼽히는 개막 퍼포먼스는 한강 이남 가장 큰 내륙 포구였던 영산포에 54척의 조운선이 정박해있다는 기록에서 착안했다. 

영산포에는 고려시대 때 개경, 조선시대엔 한양으로 전라도 각 지역에서 거둔 세곡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이 정박해있었다. 

‘나주 광흥창’에 소속된 조운선은 53~54척으로 1년에 3번, 3만석 이상의 세곡과 특산물을 실어 날랐다. 영산포는 물류의 중심지였고 영산강은 살아있는 강이자 바다로서 나주의 번영을 이끌었다. 

퍼포먼스에서는 54대의 조운선이 개경, 한양의 특산물을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며 영산강을 가로질러 도착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조운선이 들어오는 영산강에는 역대급으로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남정숙 축제 총감독은 개막 퍼포먼스에 대해 “나주의 가장 영화로웠던 시대를 상징하는 선상 퍼레이드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어머니의 강, 영산강의 품으로 만선의 기쁨을 안고 귀환한다”며 “54척의 선박은 고려, 조선시대처럼 영산포에서 나주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영산강을 가로질러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선상 퍼레이드, 불꽃쇼 이후에는 뮤지컬 ‘왕건과 장화왕후’(제목)이 연이어 진행된다. 왕건과 장화왕후는 나주에서 전해지는 왕건과 버들낭자 오도영(극중 이름)에 얽힌 고려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이다. 

줄거리는 영산강 인근의 우물인 완사천에 물을 긷고 있던 오도영이 목이 마른 왕건에게 물을 담은 바가지에 버드나무 잎을 띄워서 건넨다. 왕건이 이유를 묻자 오도영은 “목이 마르다고 물을 급히 마시면 체하는 법”이라고 답한다. 

낭자의 현명함에 감탄한 왕건은 오 낭자와 사랑을 나누며 나주에서 며칠 밤을 묶지만 이내 떠났고 사랑을 약속한 왕건의 부재에 오 낭자는 몹시 외로워한다. 

뮤지컬에선 나주 지방세력가인 오다련의 딸이자 슬기롭고 진취적인 낭자 오도영이 사랑을 쟁취하고 왕건과의 인연을 통해 고려를 건국하는 과정을 영산강변에서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공연 연출은 나주에서 활동하는 안주은 연출가가, 주인공인 오도영(장화왕후)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여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은경 씨, 왕건 역은 유명 오페라가수인 이동명 씨가 맡아 대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남정숙 감독은 “축제의 킬러 컨텐츠 중 킬러컨텐츠는 영산강이 있어 가능한 54척의 선상퍼레이드와 불꽃쇼, 그리고 고려 건국 역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왕건과 장화왕후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이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이어 “축제 기간 10일 동안 예술의 전당에서도 보기 어려운 퀄리티 높은 예술공연,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라며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는 그동안에 볼 수 없었던 역사문화축제이자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86 전남 강진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13 ~ 10.22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려 2023/10/10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13 ~ 10.22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려
‘갈대로드’...오감으로 느끼는 갈대밭의 추억 선사
갈대밭 스크린 삼은 미디어파사드로 야간 볼거리 확대 

가을 분위기 '제대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군은 올해 들어 10개의 크고작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오며, 대표 축제인 갈대축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군은 이번 갈대 축제도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로 승부수를 걸었다.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갈대로드’를 꼽는다. 지역 자연생태 해설가의 재치 넘치는 설명과 함께 떠나는 ‘갈대숲 생태 탐험대’는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오전 10시 30분과 낮 1시 20분, 오후 3시 30분 등 하루 3회에 걸쳐 갈대 탐험길을 떠나볼 수 있다.

편안한 탐험을 위해 모자와 조끼 등 생태 탐험용 의상을 대여해 주고, 해설사는 무선 마이크를 통해, 강진만 자연의 역사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낮에는 아직 따가운 햇볕을 가릴 수 있도록 ‘양산 대여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선사한다.

갈대밭 곳곳에 스피커를 설치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색적인 석고마임도 준비된다. 갈대로 만든 이색 ‘갈대 모자 패션쇼’는 갈대로 모자를 만들어 워킹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갈대축제만의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갈대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갈대숲 미디어파사드’도 주목할 만하다. 갈대밭을 대형 스크린 삼아 다양한 영상쇼가 펼쳐지며 가을밤 몽환의 세계로 관광객을 인도한다. 군은 그동안 갈대축제에서 전무했던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갈대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손색 없이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20m*20m의 종이 미로 탈출 어드벤처로 축제의 즐길거리를 강화하고 갈대밭 사이에 숨은 황금 갈대 찾기를 통해 하루 10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킨프라이머를 사용한 ‘디지털 타투’로 얼굴이나 팔목에 ‘갈대축제 로고 타투 새기기’, 엄마아빠 세대와 함께 하는 ‘레트로 추억의 게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챌린지 에어바운스’와 함께 ‘어린이 프린지 공연’, 캐릭터 인형극도 준비된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공연도 풍성하다. 개막 축하 K-POP 콘서트로 10월 13일(금) 저녁 목비, 박재정,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과 21일, 레전드 가요대전에는 조성모, 민해경, 김범용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콘서트는 14일(토) 저녁 6시에 인기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의 협연으로 선보이며,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단체들을 위한 무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4일(토) 3시부터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문희옥, 이용, 진시몬, 유지나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지역의 신예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진만 가을국화전시, 대형 LED 연날리기, 강진만의 사계 사진 전시, 강진관광 시화전 등 강진만의 품에서 가을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 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향토음식관과 강진명품 청자판매관, 강진 농특산물 판매관, 강진 명품 한우 판매관 등을 운영해, 성공한 축제의 경제 낙수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군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 내내 구급차 1대와 전문 인력을 고정 배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축제 말미인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강진군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박람회 개최와 함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걷기 행사도 추진된다. 

올해 갈대축제는 기획, 체험, 공연, 전시,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지난해에 비해 11개의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진만의 아름다운 갈대밭을 배경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갈대축제에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지난해 열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강진만 갈대밭을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다.
287 충북 제천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최 2023/10/10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최
- 푸른 하늘, 맑은 바람이 맞닿는 의림지 들녘에서 펼쳐질 농경문화의 향연 -
-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 -

제천시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로컬관광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의림지와 의림지 뜰(에코브릿지) 일원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개최한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되었다고 알려진 전국의 3대 수리시설 중, 현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써, 농경 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한국 명승(20호)으로 지정된 곳이다.

최근 의림지는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인 제림, 영호정·경호루 등의 정자,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로 선정된 의림지 한방 치유 숲길(비룡담)이 있고, 최근 MZ세대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용추폭포와 유리 전망대,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제천 시민들에겐 일상의 휴식처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농경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의림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천 년의 보물!”이라는 주제로 예술제 첫째 날, 의림지에 돛배를 띄우고 진행하는 국악 공연으로써 ‘제22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대회’ 대통령상(대상) 수상자인 신정혜씨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화려한 막을 연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 무용단과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두학 농악 보존회의 예술제 성공 기원 길놀이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노래하는 대한민국” 제천편이 열리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년미소 떡 뽑기 △탈곡기 체험 △전통 연날리기 △새끼 꼬기 등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림지 뜰 윷놀이 대회 △농경문화 런닝맨(미션 투어) △의림지 뜰 천년 미소 찾기(보물찾기) △의림지 골든벨 등의 흥미로운 체험·경연 프로그램으로 가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역사적 가치가 큰 의림지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에, 푸른 햇살과 맑은 바람이 맞닿는 황금빛 물결의 의림지 일원에서 농경문화의 향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88 충북 괴산군 괴산가서 김장하자! 2023 괴산김장축제 11월 3일 개막 2023/10/10
▣ 괴산가서 김장하자! 2023 괴산김장축제 11월 3일 개막
 - 대한민국 NO.1 김장솔루션, ‘드라이브 스루&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 괴산김장축제’를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괴산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NO.1 김장솔루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원스톱 김장 & 드라이브 스루 김장담그기’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3일 열리는 개막식 축하콘서트에서는 진성, 박군, 진욱 등의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https://gimjang.kr/)에서 선착순으로 총 700팀(일반 500팀, 친환경 200팀)을 사전예약 받는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속재료 7.5kg’ 체험의 경우 13만7천 원, ‘절임배추 10㎏+속재료 3.8kg’ 체험은 7만2천 원이며, 친환경 김장체험의 경우 절임배추 20㎏은 16만 원, 절임배추 10㎏은 8만3천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이번 김장체험은 사전예약한 인원에 대해 일행별로 단독부스 제공하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과 다함께 김장을 체험하는 원스톱 김장 체험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집에서 김장체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괴산군 공식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에서 판매한다.

이 밖에도 김장마켓에서 각종김치와 김장재료 등을 판매하며, 미처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현장 김장담그기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김장문화체험 △우리동네 김장명인 △괴산배추요리대회 △군고구마, 군밤 굽기체험 △한돈 시식행사 등을 열어 축제를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또한, 3일간 진행되는 ‘2023 괴산김장축제’와 함께 11월 한 달간 관내 농가 14곳에서 ‘마을김장체험’을 열어 김장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마을김장 참가자들에게도 절임배추 10㎏당 괴산장터 쿠폰 5000원을 돌려준다.

‘마을김장체험’에 참가를 원할 경우에도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김장솔루션 축제가 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2023 괴산김장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89 충남 예산군 예산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 2023/10/10
예산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
1만9000여점 국화와 유등 전시, 드론라이트쇼, 백종원 요리대회 및 명주대상 등 다채

 예산군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7일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장을 확장해 주 무대 공연장, 전시 공간, 먹거리존을 분산 배치해 방문객이 더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축제기간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및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를 함께 개최해 삼국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13일 개막식은 국화 점등식을 시작으로 예산출신 가수 ‘신성’을 비롯해 ‘류지원’, ‘태지나’, ‘이민정’, ‘김유리’ 등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둘째 날인 14일에는 레트로EDM을 주제로 ‘박명수’와 ‘UV’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삼국의 가을밤을 눈부시게수놓을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우먼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인 ‘예산장터 시우파(축하공연 양지은)’, ‘국악경연대회’, ‘줌마노래자랑’ 등 다양한 경연과 함께 ‘장터로 나온 클래식’, ‘삼국락페스티벌(축하공연 크라잉넛)’, ‘재즈 국화에 빠지다’, ‘삼국3인3색(이로하, 유도현, 이지은)’과 지역예술팀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1만9000여점의 국화 전시로 예산장터에 가을향기가 채워질 예정이며, 삼국 콘텐츠의 역사와 스토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삼국전시관 운영, 국밥캔들·예산 오색국수·국화 석고방향제 만들기로 ‘내 손안에 삼국’도 체험할 수 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역시 대한민국 대표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먹거리 존을 기존 25동에서 50동으로 확대 운영해 양뿐만 아니라 질의 품격을 높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대표축제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을 운영해 올바른 분리수거에 앞장서고 방문객의 동참 속 지속 가능한 축제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축제장 주변 대회천을 정비하고 유등과 감성 포토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삼국의 밤을 화려하게 꾸미고 축제 연계 행사인 ‘6시 내고향’ 특별생방송(사정상 5시 방송)이 개막식 당일 축제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주 무대 주변으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져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한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선보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가을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품격 있는 멋과 맛, 즐거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90 경북 포항시 ‘STEEL WAVE, 포항의 꿈’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막 오른다 2023/10/06
‘STEEL WAVE, 포항의 꿈’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막 오른다
 
 
■ 12년 역사를 가진 ‘철’의 예술 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전국 유일의 스틸아트 예술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인 ‘철’을 문화예술로 담아낸 국내 유일의 ‘철’ 중심 순수 예술제이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총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스틸아트’라는 포항 고유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도시의 이미지를 높였다. 또한 11년 동안 포항 곳곳에 자리 잡은 191점의 스틸아트 작품들은 도심 속 스틸 뮤지엄을 만들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서울대학교 이용덕 교수가 같이 협업해 만들어낸 ‘만남 2017’ 작품은 철길숲의 랜드마크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 준비
  국내 유일 문화예술 ‘스틸아트’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됐던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올해 12회를 맞아 지금까지의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발판삼아 비엔날레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준비의 일환으로 미술, 전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했고, 비엔날레 연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을 예술적 매체로 활용한 국제적 규모의 페스티벌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까지의 축제는 포항 곳곳에 스틸아트를 알리고 관람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행사였다면, 앞으로는 ‘철’을 세계적인 문화예술상품으로 만들고, 지속발전 가능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며 “국제화를 위해 지역의 정체성과 더불어 뚜렷한 비전을 갖고 스틸아트 비엔날레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3 Steel Wave-포항의 꿈
 이번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는 유명 조각가 작품 26점, 포항 철강기업 작품 17점, 시민참여 작품 5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국제화를 위해 국내 작가 작품뿐만 아니라, 해외작가 작품 3점도 전시돼 풍성함을 더한다.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Steel Wave–포항의 꿈’이라는 주제로 ‘철’과 영일만의 크고 힘찬 ‘파도’를 결합해 예술가, 시민, 기업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항을 표현했다.
 
  힘들고 지친 삶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김성복 작가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작품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대표한다. 

  그 밖에도 ‘소’를 소재로 담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문인수 작가의 ‘붉은 소’, 누구나 간절하게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응원하는 장세일 작가의 ‘높이높이 날아라’ 등 다양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포항의 철강기업들이 작품으로 함께 한다는 점이다. 이제 ‘철’은 산업을 넘어 희망과 예술로 용해돼 예술작품으로 승화한다. 

  무한 경쟁 시대인 21세기에 철강산업을 넘어 신재생 에너지 산업체로 도약을 염원하는 ㈜제일테크노스의 ‘비상(飛上)-2023’,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발전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간을 꿈꾸는 ㈜신화테크의 ‘Time(現在에서 未來로)’처럼 포항의 끊임없는 발전을 희망하는 작품 등 다양한 기업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통해 대중성, 예술성, 기술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항의 ‘스틸아트’는 시민의 일상과 함께한다. 올해는 포항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참여 작품 ‘스틸투게더1, 2’가 전시된다. 작가와 시민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사전 사연 공모를 통해 포항 시민의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 낸 권용주 작가의 ‘스틸투게더1 -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축제 현장에서 시민이 참여하여 완성하는 윤민희․배지훈 작가의 ‘스틸투게더2 – 고래의 영원한 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참여 작품을 제작하는 권용주 작가는 “세계 유일 스틸아트 장르 예술의 장이 펼쳐지고 예술가뿐 아니라 지역의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축제가 앞으로 국내를 넘어 국제적 규모로 확대돼 세계의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91 경남 거창군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 12일부터 4일간 열려 2023/10/06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 12일부터 4일간 열려
보고, 먹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거창한마당대축제

 거창군은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참여해!! 학습해!! 구경해!! 체험해!! 화합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오는 12일 목요일 12개 읍면과 전문퍼레이드팀, 지역단체 및 학교에서 총 19개 참가팀으로 구성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군민의 날 기념식, 제51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제15회 평생학습축제, 제78회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2023년 다문화가족 축제, 제3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의 첫째 날인 12일 목요일 오후 5시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9개 참가팀이 거창초등학교에 집결해 군청 로터리에서 출발, 대동 로터리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서 저녁 7시에는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지역 예술단체와 가수들 그리고 진성, 김용임, 박혜신 등 초청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이 외에도 12일부터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가 열리며, 농특산물 판매관과 향토음식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부대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는 거창을 대표하는 애우 판매·음식관에 대형 텐트를 설치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의 밤을 한층 더 고조시킬 거창한 야시장에서는 거창외식업 지부에서 운영하는 음식관, 플리마켓, 품바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지고,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열려 시원한 생맥주와 슬러시,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을 먹으며 신나는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인 1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는 거창스포츠파크 운동장에서 제78회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읍면의 많은 선수와 군민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교육도시 거창군이 자랑하는 제15회 평생학습축제가 거창스포츠파크 내 평생학습 축제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축제에는 평생학습기관 단체 홍보 및 체험·전시·공연·참여·도움·성인문해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문화센터 등 거창읍 일원에서는 제51회 아림예술제 행사가 열린다. 문학, 미술, 음악, 무용 등 9개 분과의 경연대회, 아림예술제 60년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와 기획행사로 거창풍물대동한마당 및 군민노래자랑,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군민노래자랑은 오후 7시부터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초청가수로 나상도가 출연한다.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는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키즈랜드 페스티벌이 13일부터 3일간 열리며 키자니아 직업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어린이 안전체험차량 및 XR스포츠체험행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셋째 날인 14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전국거창향우연합회와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출향인들이 한곳에 모여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등을 함께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서 저녁 7시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WBS 원음방송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공개방송에는 틴탑, 슬리피, X:IN, 버스터즈, 브라운티거, 이아영, 디오스 등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화려한 축제의 밤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제3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행사가 열린다.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거창창포원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자전거 투어를 하며 자전거BMX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는 2023 다문화 가족축제가 열려 거창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다문화 가족세대와 다문화 음식 문화 체험,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식은 저녁 7시부터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LG헬로비전 특집 공개방송과 함께 열리며 김희재, 김양, 박주희, 최현상, 김유선, 우연이, 노지훈, 명진 등 중장년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가 대거 출연해 행사의 폐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부대행사로 웰니스 명상 축제를 통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거창 청년들이 주최·운영해 소통·공감·참여·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청년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야간에도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위해 거창 판타스틱 라이트쇼를 운영하고 LED 빛 터널과 요일별 연령층에 맞는 DJ 음악쇼를 개최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거창한마당대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전 연령층 모두가 즐거운 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는 홈페이지(www.거창한마당대축제.kr)를 통해 축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 대표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292 전남 화순군 D-16『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화순의 가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3/10/05
D-16『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화순의 가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총 43개 축제 프로그램...1,696대 7개소 주차 공간 확보
☞ 축제 기간 – ‘공짜’ 입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21일 KBC 개막 축하쇼
김용임·나태주·테이·류지광·브브걸 - 출연

22일 “1st 고인돌 음악 콘서트(2023 DM)”   신용재·박재정·데이브레이크·소찬휘·이정권·해바라기·비긴어게인 - 출연

25일 화순 출신 공정식 작곡가와 함께 『공정식 전국 가요제』
김용임·바비킴·양지은·김다현·황민호·조승구·김보섭 등 ‘초호화’ 멤버 - 출연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꽃 가을의 향연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국화 향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함께하는 쉼과 여유’를 주제로 오는 10. 20.(금)~ 10. 29.(일)까지 10일간 화순고인돌공원(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 공연장을 세계거석테마파크로 옮긴 이번 가을꽃 축제는 15ha 전시 면적에 국화(40만 주), 해바라기(10만 3천 주), 경관 작물(8만 7천만 주) 등을 대량으로 심거나 씨를 파종해 꽃밭을 조성하고, 2km 맨발 걷기 코스를 신설하는 등 손님맞이에 열정을 쏟고 있다.

◆ KBC 개막 축하쇼 - 21일(토) 14:00~ 17:00“화순군민 화합의 장”
- 김용임·나태주·테이·류지광·브브걸 출연 -

10. 21.(토)엔 군민화합페스티벌인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개막식 행사(14:00~ 17:00)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KBC 개막 축하쇼에는 김용임·나태주·테이·류지광·브브걸 등의 가수가 출연하여 군민들과 흥겨운 화합 한마당 장을 펼친다. 

무료입장에 무료 셔틀버스(소태역)까지 제공되는 이날 개막 축하쇼는 세계거석테마파크 야외 잔디광장을 4천 개의 객석으로 가득 채워 대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소나무 동산을 배경으로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세계거석테마크와 선사체험장 주변으로 푸드트럭 등 각종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취향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 식전 공연은 30명 정예 멤버로 구성된 화순중학교 오케스트라 팀이 출연 예정이다.

◆ 박진감 넘치는 『1st 고인돌 음악 콘서트(2023 DM)』 
- 22일(일) 14:00~ 17:00 -
[신용재·박재정·데이브레이크·소찬휘·이정권·해바라기·비긴어게인 출연]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응답하라 김삿갓!!’공연

축제 공연행사는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세계거석테마파크 주무대를 비롯해 유적지 저수지, 춘양 보호각 등 지정 공연장 외 축제장 곳곳에서 즉흥적으로 열리는 돌발 공연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제1공연장으로 사용되는 세계거석테마파크 축제 주 무대는 ▲개막식을 비롯해 ▲개막 축하쇼 ▲2023 DM 콘서트 ▲화순 소리愛 오케스트라 ▲고인돌 버스킹 GO GO ▲진선의 쇼쇼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전용 공연장으로 축제 기간 중 매일 운영한다. 

제2공연장인 유적지 저수지는 클래식, 통기타 등을 이용한 ▲클래식 버스킹 장소로 자연 친화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 기간 중 주말을 끼고 5일간 운영한다.

제3공연장으로 지정된 춘양 보호각은 지역 가수들의 전용 구장이다. ▲불타는 트롯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축제 분위기 조성에 열정을 쏟는다. 역시 축제 기간 중 주말을 끼고 5일간 운영한다.

이색 공연은 ▲빽투더 JS ‘응답하라 김삿갓!!’으로 도곡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소통 퍼포먼스이다. 하루 2회씩 주말 4일간 총 8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개성 넘치는 조선시대 김삿갓 소재의 캐릭터 분장을 한 배우들이 무대가 아닌 행사장 곳곳에 나타나 준비한 안무 공연으로 재미를 더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동반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2일(일) 14:00~ 17:00까지 세계거석테마파크 주 무대에서 열릴 『1st 고인돌 음악 콘서트(2023 DM)』에는 신용재·박재정·데이브레이크·소찬휘·이정권·해바라기·비긴어게인 등이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한다.

◆  화순 동면 출신 공정식 작곡가와 함께 『공정식 전국 가요제』
- 예선 : 21일(토) 오전 11시~ 18시 -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
☞ [광주MBC 라디오 공개방송] 예정
- 본선 : 25일(수) 오후 5시~ 8시 - 세계거석테마파크 주 무대
김용임·바비킴·양지은·김다현·황민호·조승구·김보성 등 ‘초호화’ 멤버 출연

이외에도 25일(수) 오후 5시~ 8시까지 세계거석테마파크 주 무대에서는 화순 동면 출신인 공정식 작곡가와 함께 『공정식 전국 가요제』가 열린다.

이날 초대 가수는 김용임·바비킴·양지은·양지원·김다현·황민호·조승구·정정아·안다미·김보섭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됐다. 

21일(토) 오전 11시~ 오후 6시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치러질 1부(예심)는 광주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확정된 가운데 나팔박·동동악극단·정규리·김순주·전비주·진민화·임금님·이미나·황철호·지수양·이혜영 등 유망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 대상은 상금 500만 원에 공 작곡가로부터 신곡을 수여 받을 기회가 제공되어 가요제 참가자가 전국에서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축제장 전시 프로그램...화순의 멋과 생활상 담아
  ☞ 춘양 보호각 - ▲농기구 전시 ▲추억의 국화 향연 사진전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전시 분야는 축제장 3곳에 공간을 마련하여 화순의 멋과 생활상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도곡 잔디광장에는 국화작품 연구회에서 주제와 예술성을 담은 갖가지 분재들로 ▲국화 분재를 전시하고, 춘양 보호각에는 농경 생활의 상징인 각종 ▲농기구를 전시해 옛 조상들로부터 이어져 온 전통 농경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각 야외에는 ▲추억의 국화 향연 사진전을 마련해 연도별 국화 향연 기록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또 월곡 저수지에서는 나무에 글이나 그림을 새기는 ▲서각 전시와 수준 높은 분재예술 작품을 모은 ▲분재 전시 그리고 화순 문인 협회의 시와 문학 작품을 전시하는 시화전이 열린다.



◆ 관광객 취향 고려한 체험행사 풍부...총 18개 체험 부스
(국화 꽃마차/국화 하바리움/에어바운스, 공룡탈/하늘그네/키즈존/펫존)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심혈을 기울인 분야는 맨발 걷기 등 18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5곳에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체험장별 진행 프로그램은 ▲국화 LED등 만들기 ▲국화 향기주머니 만들기 ▲에코존 운영 ▲국화 하바리움 만들기 ▲캐리커처 그림 체험 ▲국화 심기, 판매 등 6개 프로그램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운영하고, 요가·줌마 댄스 등 다양한 건강 체조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존 운영은 보검재에서 진행된다.

지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은은한 국화 향으로 피로를 풀어줄 ▲건식족욕 체험 관람객들에게 전통 혼례복을 입혀 사진까지 찍어주는 ▲전통 혼례복 촬영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경락마사지 수기요법 등 3개 부스는 춘양 보호각에 마련됐다.

또한 국화꽃으로 장식된 하늘그네로 화려함을 만끽할 ▲화순 미림 하늘그네 국화 향연 맞춤 프레임으로 추억 사진을 촬영하는 ▲인생네컷 에어바운스, 공룡탈 쓰기 체험 등의 ▲키즈존 운영 반려동물 보호소·놀이시설 ▲펫존 운영 국화로 장식된 꽃마차를 탈 수 있는 ▲국화 꽃마차 체험 근심을 포토 엽서에 적어 우체통 조형물에 넣어 해소하는 ▲근심 노노 우체통 등 5개 프로그램은 도곡 잔디광장에서 운영된다.

그 밖에 화순의 우수한 농·수·임산물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농촌 체험은 주변 농가에서 이뤄진다.

특히 도곡과 춘양 구간엔 ▲고인돌 투어 (탐방) 버스가 운영된다. 

◆ 축제장 일원 핑거푸드 방식 – 푸드트럭 부스 배치
(푸드트럭/농특산물 판매 장터/면민 판매 장터/향토 음식/단품 음식)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못지않게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푸드트럭을 중심으로 하는 먹거리 분야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축제장 5곳에 판매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축제장 일원에 소포장이 가능한 음료 등 핑거푸드 방식의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부스를 배치해 마음껏 먹고 노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화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농특산물 판매 장터, 축제장 주변 도곡·춘양면민이 주도하는 ▲면민 판매 장터, 화순의 음식점이 참여하여 주류, 음식을 판매하는 ▲향토 음식 부스가 차려진다. 

또한 소포장으로 먹기 편한 ▲단품 음식 부스도 별도 운영한다. 

◆ 축제 부대행사도 다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한국 난 전국 전시대회/이용대 배 배드민턴대회/어린이 이야기 그림대회/화순군수 배 등산대회)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부대행사로는 먼저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할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열리고, 하니움에서는 화순군 자생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 난 전국 전시대회’와 ▲‘제1회 이용대 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어린이 이야기 그림대회’와 화순 고인돌 유적지 등산로 활성화를 위한 ▲‘화순군수 배 등산대회’가 열린다.

◆ 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 운행
화순군은 10일간 개최되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는 ▲축제 관광객 셔틀버스(35인승 2대) ▲축제장 탐방 셔틀버스(25인승 3대) 2가지 형태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세부 운행계획을 보면 축제 관광객 셔틀버스의 경우 10. 21(토)·22(일)·27(금) 운행하는 A 코스는 소태역↔하니움↔도곡 안내소 구간을 1일 11회 왕복한다.

축제장 탐방 셔틀버스(25인승 3대)는 10. 21(토)·22(일)·27(금)·28(토)·29(일) 5일간 월곡저수지(도곡)→보검재→핑매 바위→감태 바위→춘양(대신리) 보호각→도곡 관광안내소 노선을 30~40분 간격으로 1일 12회 무료 운행한다. (※ 춘양 주차장에서 도곡 관광안내소로 갈 때는 조아밸리 골프장 쪽 도로로 우회하여 이동) 

◆ 도곡 6, 춘양 1...총 7개소 - 1,700대 주차장 완비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주차장은 도곡면 6개소, 춘양면 1개소 등 총 7개소 1,70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교통혼잡에 대비하였다. 단, 도곡 종합안내소 앞 주차장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전용 주차장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가을꽃의 향연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통해 머물고 싶은 화순, 500만 관광 화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 기간에 화순의 멋과 맛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심껏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293 전북 전주시 2023 전주비빔밥축제, 오감만족 친환경축제로 열린다! 2023/10/05
2023 전주비빔밥축제, 오감만족 친환경축제로 열린다!
- 전주시, 오는 6~9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3 전주비빔밥축제 개최
- 전주비빔밥뿐 아니라 전주의 다양한 ‘맛’에 집중하는 음식축제로 올해 축제 기획
-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 다회용기 사용 등 ESG를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로 준비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비빔밥축제가 전주비빔밥을 비롯한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 전주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비빔 is – 전주미로(味路)’를 부제로 한 ‘2023 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한다.

○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맛과 멋이 있는 전주 대표음식축제’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맛’에 집중해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 특히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전주페스타 2023’의 오프닝 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비빔밥을 비롯한 글로벌 미식도시 전주의 우수한 음식 콘텐츠와 더불어 식문화를 기반으로 구성된 15여 개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 대표적으로 전주비빔밥축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는 축제 둘째 날인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펼쳐진다. 

○ 이렇게 비벼진 맛있는 대형 전주비빔밥은 행사장을 찾은 6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 셋째 날 대형비빔밥 퍼포먼스의 경우 비빔밥축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전주의 15개 자생단체와 20여 개 맛집들이 참여하는 ‘전주음식 테마존’과 ‘전주음식 가맥존’ △전주음식 명인·명가·명소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전주명인 쿠킹클래스’ △ 연극인들이 관객과 함께 비빔을 소재로 한 놀이인 ‘비빔마당놀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깜짝 이벤트인 ‘비빔놀이’ △전주 막걸리 칵테일 쇼 및 비빔주를 시음할 수 있는 ‘비빔술 쇼’ 등 15여 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예약은 축제 공식 누리집(www.bibimis2023.com)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문화상상 온(010-2177-1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올해 축제는 무엇보다도 전주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이자, ESG 실천을 위해 전 행사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예년과는 다르게 지역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전주비빔밥축제에 참여해 전주의 맛과 문화를 즐기시고, 조금 불편하더라고 지역 상생과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 취지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94 경기 파주시 파주의 풍성한 10월, 축제로 물들다 2023/10/05
파주의 풍성한 10월, 축제로 물들다
- 문화·예술·스포츠·농특산물·마을 축제 등 풍성


파주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 및 읍면별 축제를 소개하고, 주말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

먼저 시가 추천하는 10월 대표 축제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다.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시가 보증하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최상의 품질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먹거리, 즐길 거리들이 있어 온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문산역 1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

파주가 낳은 대선현 율곡 이이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자 실시되는 ‘율곡문화제’는 올해로 33회째인 유서 깊은 전통의 종합문화예술축제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이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이이선생 추념행사인 자운서원 추향제례, 유가행렬,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10월 15일에는 스타강사 최태성 씨를 초빙해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율곡이이 강연을 연다.

파주를 문향의 도시로 알리는 열두 번째 책과 지식의 축제 ‘2023 파주 북소리 축제’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실시된다. 국제그림책 교류전, 숲속도서관, 동네책방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출판도시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박물관이 있으며, 나무가 책이 되고 책이 지혜가 되는 지혜의 숲과 텔레비전이 없는 숙박시설인 ‘지지향’이 있다. 가을날, 오롯이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곳! 파주출판단지로 방문하길 바란다.

올 10월, 파주를 방문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이 10월 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서원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할 이번 대회를 직관하고 싶다면 방문하길 바란다.

한강과 임진강, 서해의 큰 물결 삼도를 품은 곳이 어디일까? 파주 탄현면에 오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제7회 삼도품 축제’가 10월14~15일 통일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두산 철책길을 걷는 평화 염원 행진과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 주민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탄현면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읍면별 축제들도 기획되어 있어 파주 관광지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본다면, 문화로 충전되고, 인삼으로 원기회복하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맛집 파주를 즐길 수 있다.

11월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장단콩축제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축제‧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5 서울 종로구 “10월은 종로 전역이 축제” 렛츠종로 6~22일까지 2023/10/05
“10월은 종로 전역이 축제” 렛츠종로 6~22일까지
- 문화재 야행, 국악로페스타, 한복축제 등 종로 매력 총망라한 행사 이어져 -  
 - 6일 오후 6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가수 송가인, 서도밴드 등이 축하 무대 꾸밀 예정
 - 우리소리 터전 돈화문로에서 개최하는 ‘국악로페스타’, 한복 정수 만나는 ‘종로한복축제’ 등 다채
 - 청와대와 백악산, 서촌 일대 문화유산 둘러보는 문화재 야행과 순라길 해설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 정문헌 구청장 “한복, 국악, 주얼리 포함 종로 정수 담아낸 렛츠종로 즐기며 특별한 추억 만들어가길 추천” 밝혀
 

10월 한 달간 종로 전역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 대표 축제와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들썩인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0월 6일부터 22일까지 「2023 종로축제 ‘렛츠종로’」를 개최한다.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은 것으로, ‘함께 종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아 렛츠종로라고 이름 붙였다. 문화재야행은 물론 국악로페스타, 종로한복축제 등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담뿍 담은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운치 있는 가을날을 맞아 종로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가장 먼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가수 송가인과 서도밴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라치카를 포함해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10월 둘째 주는 돈화문로(국악로)가 흥으로 들썩인다. 예부터 국악 교육의 터전이자 우리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명창들이 모여 살던 이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공연 거리예술축제인 ▲국악로페스타 ▲돈화문로문화축제 ▲K-주얼리종로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국악로페스타는 수림문화재단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정동극장, 서울남산국악당이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의 발칙한 무대와 전통무용, 줄타기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돈화문로문화축제에서는 묘동사거리를 뜨겁게 달굴 디제잉 파티뿐 아니라 다도, 떡 만들기, 향수 조향 같은 각종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서순라길에서 개최하는 K-주얼리종로페스티벌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귀금속 산업 1번가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주얼리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얼리 브랜드 팝업스토어와 감정, 런웨이쇼를 진행한다.

10월 셋째 주에도 어김없이 전통문화 종가 종로만의 고유한 멋과 아름다움이 거리 곳곳을 수놓을 예정이다. ▲종로한복축제 ▲북촌공방축제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가 송현동, 북촌, 운현궁 일대를 가득 채운다.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한 종로구 대표 브랜드 축제 종로한복축제는 올해 한복의 일상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우리 옷의 과거와 미래를 그려보는 한복 패션쇼, 반려견 뽐내기 대회 등을 기획했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는 무병장수를 주제로 조상의 지혜가 담긴 건강 음식 체험을, 북촌공방축제에서는 북촌 장인이 이끄는 공예 체험을 운영한다.

아울러 렛츠종로만의 백미로 꼽히는 ▲문화재 야행은 낭만이 넘실거리는 종로의 밤거리를 걷고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다. 청와대와 백악산, 서촌 일대서 10월 1·2주 만나볼 수 있다. 

구는 렛츠종로 기간 동안 10월의 종로를 오롯이 느끼며 관내 곳곳을 걸어보는 투어 프로그램 역시 마련해 뒀다. 

순라복을 입고 조선시대 야간 순찰을 하던 순라군 이야기를 들으며 순라길을 걷는 해설 프로그램, 모던 악사와 한복 보부상으로 변신한 축제 도슨트가 이끄는 연극형 투어, 종로의 근대문화를 향유하는 근대문화길 투어도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종로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계동길과 서순라길 투어, 각 축제 주요 체험에 참여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에 이르기까지 렛츠종로를 더욱 알차게 경험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렛츠종로는 관내에서 열리는 타 기관 축제와 협업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월 2주 차에는 서울무형문화축제·서울국악축제가 구의 ‘국악로페스타’와, 3주 차에는 한복문화주간이 ‘종로한복축제’와 협력하고 국악과 한복을 매개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 일시와 장소, 세부 내용은 2023 종로축제 렛츠종로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문화과 문화정책팀 및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렛츠종로에는 구 홍보대사인 배우 오만석과 서지석, 가수 송민경을 비롯한 여러 유명인사가 축제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뉴키드의 이민욱, 개그우먼 심진화, 미녀들의 수다 멤버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에바, 리에, 이나도 홍보 영상과 문화재야행에 함께하며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대표 다양한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한 달간 한데 묶어 선보이고 시민들과 호흡할 계획”이라며 “한복, 국악, 주얼리 등 종로의 정수를 총망라한 렛츠종로를 즐기며 가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296 전남 해남군 “가을엔 캠핑이 진리”해남 오시아노로 오세요 2023/10/05
“가을엔 캠핑이 진리”해남 오시아노로 오세요
7일부터 3일간 전남캠핑관광박람회‘캠핑의 모든 것 한눈에’
오시아노 뮤직페스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낭만가득 불꽃쇼도 볼거리

맑고 높은 푸른 하늘, 가을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2023 전남캠핑관광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달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700여 팀 3,2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참여하는 캠핑 운영과 함께 각종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관련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참가해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 용품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기업별 부스가 운영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캠핑 장비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는 캠핑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전라남도 펫 페스티벌과 국내 정상급 프로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낚시대회, 열기구 체험 등이 운영돼 캠핑 관광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캠핑 요리대회, 해변 힐링 요가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7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오시아노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로이킴, 안예은, DK, 크랙샷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가을 저녁 오시아노를 낭만 가득한 분위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후에는 오시아노 해변을 배경으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해남군은 교통혼잡을 예상해 7일 오후 2시부터 6시 10분까지 해남군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후에도 셔틀버스를 이용해 버스터미널로 되돌아 올수 있다. (셔틀버스 문의 ☎061-530-5158)
이번 캠핑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캠핑’을 주제로 열린다. 
모든 먹거리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빈손 캠핑 캠페인을 통해 캠핑객이 신선한 해남 농수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캠핑꾸러미 구성과 사전예약제 판매로 지역사회 소비율을 높였다. 행사기간 중‘지속가능한 캠핑 산업’이라는 주제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개최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어린이 그림대회도 개최된다. 마지막 날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와 걷기 행사를 결합한 플로깅 보물찾기 행사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캠핑 박람회가 올해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국제적인 행사로까지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297 강원 강릉시 깊어지는 가을, 강릉 축제에서 만끽하세요 2023/10/05
깊어지는 가을, 강릉 축제에서 만끽하세요
- 12일(목) 강릉커피축제부터 누들축제, 와인축제까지 풍성한 볼거리 가득 -

□ 강릉시는 깊어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 풍성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오는 12일(목)부터 15일(일) 4일간 열리는‘제15회 강릉커피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행사장을 2곳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심을 향긋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 두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매년 눈길을 끌고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를 비롯해 총 5개 분야 대회, 각종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200여 개의 행사부스 등이 운영된다. 

□ 특히, 경포호수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오후 9시까지 ‘커피야시장’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아름다운 경포호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축제가 2곳에서 치러지는 만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지역 내 커피숍을 방문하여 도장을 획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랠리 행사도 진행한다.

□ 커피축제에 이어 짬뽕, 장칼국수, 막국수, 옹심이 등 강릉을 대표하는 각종 면 요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강릉누들축제’가 월화거리 일원에서 이달 27일(금)부터 3일간 개최된다. 

□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누들축제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강릉 전통 면 요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동시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분위기 있는 행사장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11월에는 와인 업체와 와이너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는 ‘강릉와인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대표 축제인 커피축제부터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누들축제와 와인축제까지 올가을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98 경북 영천시 영천과일, 영천와인, 별빛한우의 환상적인 만남! 2023/10/05
영천과일, 영천와인, 별빛한우의 환상적인 만남!
- 영천 과일&와인&한우 한자리에서 즐기는 가을잔치! -
- 10. 20.(금)~10. 22.(일) 영천강변공원에서 만나요!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과일과 와인 그리고 한우를 통합하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 및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영천 한약축제는 지난 5월 작약꽃축제와 동시에 실시하여 방문객에게 영천시 한방산업과 관련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 영천에서 즐기는 황금빛 과일의 향연!

과일 최대 주산지 영천에서 즐기는 다양한 과일의 총 잔치, 영천과일축제는 1998년부터 개최된 지역 농산물 대표 축제이다. 

올해 과일축제는 과일 주산지 영천을 널리 알리고자 주요 과수 생산 시기인 지난 8월 개최하고자 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개최 일정을 연기해 20일 와인페스타 및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와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별의 도시 영천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이번 제22회 과일축제는 ‘영천에서 즐기는 황금빛 과일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맛 좋은 영천과일 시식과 구매는 물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천 최고 명품과일 포도, 사과, 자두, 복숭아 4품목을 나누어 최고 명품을 선발‧전시하는 영천과일품평회, 영천과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천과일 홍보관, 그리고 제철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과일 무료 시식, 과일 디저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읍면동을 대표하는 과일 부스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 생산하여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영천시민가요제 입상자들이 참여하여 왕중왕을 가리는 왕중왕전 가요제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영천과일을 대도시에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영천을 대표하는 포도(샤인머스켓) 출하 성수기를 맞아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대형마트 특판행사와 자매도시를 방문하여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 행사도 열 계획이다.


◈ 영천, 와인에 물들다!

이번의 영천와인페스타는 작년의 키워드인 한우, 재즈, 와인에서 영천의 과일까지 합쳐져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영천와인 한마당과 더불어 나만의 와인 만들기, 와인 화장품 만들기 체험, 와인 클래스 등 다양한 와인 관련 체험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오후 시간에는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재즈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21일 첫날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의 공연으로 와인페스타의 화려한 막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 와인페스타는 해를 거듭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연결 고리가 되는 특색 있는 축제로 농업 및 농촌자원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영천별빛한우, 최고의 맛이 쏟아지다.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에서는 한우, 한돈, 낙농, 양봉, 염소 등 영천시축산연합회가 참여해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주말 야간에는 작년과 같이 영천와인페스타와 병행해 영천별빛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천별빛한우 가정간편식(밀키트)과 한우와 어울리는 영천마늘을 첨가한 마늘피자, 영천와인과 영천별빛한우의 선물용 세트 상품을 개발해 이번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10월, 영천시는 과일, 한우,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을밤 야외 재즈 공연을 비롯한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99 충남 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6일부터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 개최 2023/10/04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6일부터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 개최 
올해 세계화 원년 축제 명칭 변경,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산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아 축제 명칭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변경하고 그 어느 해보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금산인삼의 피로회복,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기억력 개선, 항암력 증대 등 5개 효능을 부각하고자 전 세계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삼모형의 망치로 질병을 잡는 인삼 두더지 게임, 질병 송판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태권도 퍼포먼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엄마의 행복을 키우는 문장 빨리 말하기 등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설명이 필요 없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인삼의 효능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또한, 인삼의 활용 영역이 단순한 약재에서 음식으로 본격 확대된다.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는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등 인삼을 활용한 대중음식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에서는 인삼튀김과 함께 깻잎을 활용한 각종 건강음식을 선보인다. ‘금산인삼 푸드테크’에서는 새로운 인삼약초 요리전시뿐만 아니라 간편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코너를 진행하며 ‘인삼푸드트럭’ 코너에서는 인삼이 가미된 간식류 판매로 젊은 층 대상 인삼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여름 개최된 삼계탕 축제의 인기에 힘입어 금산 명품 삼계탕 판매코너도 올해 새롭게 선보이며, 축제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지난해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미래 로봇관’은 올해 격투로봇과 댄스로봇을 확대·배치해 인삼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한 어린이들에게 인삼의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인삼의 힘을 보여주는 드론과 엄마의 사랑을 주제로 감동을 선사하는 콘텐츠가 보강됐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산인삼K-POP 콘서트’, ‘파워풀 EDM 페스티벌’ 등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콘텐츠를 무대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한류의 상징 한복과 태권도를 인삼과 접목해 한국의 멋을 살린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지난해 인삼약초거리로 확대했던 축제장 외연은 올해 시내권까지 확장한다.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에는 전문 DJ가 진행하는 관람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인 ‘거리의 라디오쇼’, 나만의 특별한 기념일을 축하하는 ‘인삼주병 만들기’ 등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인삼약초시장에서는 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의 일환으로 수삼 및 인삼제품을 구입 시 금산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금빛시장에서는 젊은 층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금산 충효예공원 광장에서는 7080 통기타 공연과 함께 인삼&맥주페스티벌 등이 예정돼 있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삼을 주제로 한 체험 이벤트도 강화됐다. 축제기간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은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인삼캐기체험 현장에서 인삼쉐이크, 인삼와플 등을 맛볼 수 있는 코너와 함께 인삼밭 음악회가 진행돼 체험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인삼저잣거리’에서는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 깎기, 인삼 접기·말리기, 인삼 무게달기 등 전통인삼문화체험이 즐비하며 매년 체험 참여도가 높은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무 게달기 이벤트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화돼 진행된다. 해마다 인기를 누리는 ‘건강체험관’은 올해 여성층을 겨냥해 홍삼족욕과 홍삼팩 체험을 대폭 확대하며, 이혈체험, 인삼한약‧쌍화차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금산인삼 직거래장터에서는 인삼재배 농민단체들이 판매하는 GAP 인증 금산인삼도 구입할 수 있어 어느 해보다 쇼핑의 즐거움이 넘친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 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1층에서는 300리터의 인삼주를 개봉해 관광객들에게 인삼주 한잔의 행복을 전한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과 ‘금산인삼공예 전국작가 초대전’, ‘금산 분재 전시’ 등도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축하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재미다.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K-금산인삼&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전국 치어리딩 경연대회’, ‘전국 인삼요리 경연대회’ 등의 전국형 경연과 ‘K-insam 트롯쇼’, ‘전국 주부가요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세계인삼축제를 방문하면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금산수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건강을 챙기는 남부럽지 않은 힐링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피나클 어워드 13회 수상 등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숱한 명성을 쌓아왔으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건강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300 대전 중구 대전 중구,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준비 척척 2023/10/04
대전 중구,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준비 척척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
‘대대손손 함께해효(孝)’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 마련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축제주제를 ‘대대손손 함께해효(孝)’로 정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기획해 무형의 효를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그동안 대전시 대표축제, 유망축제 등에 수차례 선정되었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22년에는 축제프로그램 특별상, 2023년에는 전국 2,000여개 축제 중 30선에 선정되어 축제콘텐츠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이제는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숭례제례로 펼쳐지는 개막식에 이어 ‘효문화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밤하늘을 수 놓는 ‘드론 아트쇼 & 불꽃놀이’, 전국의 110여 문중이 모여 본인 성씨의 유래와 문중의 자랑을 뽐내는‘문중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직업, 효 체험 및 전국 청소년 효문화 페스티벌’, 가족단위 체험을 위한 ‘K-효도체험(부모님을 왕과 왕비로), 유명가수 및 밴드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 및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효’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멀리 중앙아시아에서 대전현충원에 유해가 봉안된 황운정 선생의 손녀가 고손녀를 데리고 오는 것은 물론 30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사할린 출신 고려인, 2-3세 고려인이 방문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서 또다른 즐거움인 먹거리로는 뿌리공원 하상 주차장에 할매솜씨존(일반음식점)14개소와 손자솜씨존(푸드트럭) 8개소를 설치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우리들 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칼국수 챌린지 스탬프 투어’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10일간)까지 중구 관내 전문 칼국수 가게를 방문하여 업소 미니배너의 QR코드를 인식하고 스탬프 투어 앱에 자동 날인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중구를 넘어 대전의 대표 음식인 칼국수의 맛을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만성산과 유등천을 끼고 있는 뿌리공원의 자연 경관 속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전 효문화뿌리 축제에 꼭 방문하셔서, 자신의 뿌리도 찾아 보고 효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고 경험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공식 누리집(https://www.djjunggu.go.kr/hyo-ppuri/index.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01 경북 영주시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3/10/04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7~15일 풍기읍 남원천, 풍기인삼 팝업공원 일원서 열려



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 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여러모로 제격이다.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
해마다 가을이 되면 영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부석사 은행나무 길과 더불어 소백산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제철을 만난 풍기인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영주 가운데서도 풍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기록된 곳으로, 해마다 10월이면 풍기인삼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 인근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 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풍기인삼축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인삼수확기에 맞춰 개최돼 인삼포 현장에서 바로 채굴된 싱싱한 수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주에서는 싱싱한 수삼과 함께 밭에서 캐낸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정과와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된다.

영주 풍기인삼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가공해 신선도가 높고 오랜 시간 재배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노하우가 집약돼 가공 기술이 뛰어나다. 축제장에서는 인증받은 제품들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깜짝 경매 이벤트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축제 첫날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행렬이 펼쳐져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주세붕은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영주에서는 주세붕 선생을 기리며 500년이 넘는 풍기인삼의 재배역사를 이어 인삼씨앗을 심는 등 뜻깊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와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이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선비정신 홍보 및 체험,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음악과 춤이 곁들여져서 흥을 돋우고,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인삼요리까지 합세해 관광객의 입맛까지 붙잡을 계획이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무섬마을에서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개최되며, 선비세상에서는 경북전통음식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가득이다. 영주의 10월은 보름 내내 골고루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니 날짜 고르기도 쉬워 느지막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302 전남 여수시 여수시 남면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 2023/10/04
여수시 남면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
올해 가을섬 5곳에 이름 올려…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를 포함 5개 섬을 올해 가을섬으로 꼽았다.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면 그 매력이 더해지는 섬이다.

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코로나 이후 2022년도에 38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킹 코스다. 

총 18.5km로 5개 코스로 구성,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가 대표 코스로 꼽힌다. 3코스는 출렁다리가 있어 금오도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코스의 출렁다리 공사도 마무리 중이다. 

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안도 기러기 캠핑장은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월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개시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진과 관광체류 시간 증가로 금오도를 한층 여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을섬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등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32년 완공 예정인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섬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차량을 이용해 시내권까지 30분 내로 오갈 수 있게 됨으로써 금오도를 찾는 발길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에 화정면 낭도가 선정된 바 있다. 
303 경북 경주시 제50회 신라문화제, 다음달 6일 개막…역대급 콘텐츠로 축제의 장 물들인다 2023/10/04
제50회 신라문화제, 다음달 6일 개막…역대급 콘텐츠로  축제의 장 물들인다

- 지난해와 같이 예술제(10.6.~10.8.)와 축제(10.13.~10.15) 이원화 운영
- 전년도 미비점 보완, 인기 있었던 화백제전, 달빛난장, 시민축제운영단 규모 확대 
- 시내 봉황대 일원 등에 축제장 구성해 도심 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해 10월 경주 전역을 들썩였던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수상객석(2000석) 부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은 인근에 대형 LED를 설치하고 돗자리 존(1000석)을 추가로 마련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뮤지컬, 풍물 퍼레이드, 향가‧시낭송 등의 콘텐츠로 봉황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화백제전, 실크로드 페스타, 달빛난장 등의 역대급 콘텐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지역 상권과 상생 등 도심경제 활성화 박차
신라문화제 대표 먹거리 야시장인 ‘달빛난장’이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봉황대, 중앙로, 내남사거리 잔디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여업체는 지난해 21곳에서 올해 33개로 확대했다. 이는 올 초부터 중심‧봉황‧황리단길 연합회와 전통시장‧노점상 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꾸준히 협의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메뉴는 닭꼬치, 잔치국수, 탕후루, 케밥, 족발, 생과일 쥬스, 생맥주 등 다양하다.

지난해 노란색 파라솔로 꾸민 레트로 가믹존(70곳)은 올해 그 개수를 늘려 제공하며, 감성 피크닉존(60곳)과 신라라운지존(60곳)도 확대 비치해 축제를 즐기러온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게 준비했다.

또 같은 기간 전문 거리예술공연 65회, 지역예술인 버스킹 49회가 진행되는 ‘실크로드 페스타’는 중심상가와 황리단길 등 도심 곳곳에서 음악과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만든다.  

특히 10대들과 MZ세대를 겨냥한 ‘화랑무도회’는 로꼬, 김하온, 릴러말즈 등 유명 힙합 래퍼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청소년들의 문의가 빗발친다.

이는 신라문화제가 지금까지 기성세대의 잔치에 머물렀다면, 지난해부터 시도된 ‘화랑무도회’로 전 연령층이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또 내남사거리 인근 금관총고분관을 잇는 잔디밭에도 감성쉼터를 조성해 황리단길 청년들을 중심상가로 유도한다.

□ 축제의 핵심 콘텐츠 화백제전, 월정교 축제장 객석 보완
10월 13일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화백제전(和白祭田)은 19시부터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000석 수상객석을 가득 메운 화백제전은 더 많은 관람객이 안전상의 문제로 관람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올해는 인근에 대형LED 500인치를 설치하고 화면 앞에 1000석의 돗자리 존을 마련했다. 또 부득이하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10월 24일 밤 11시 포항MBC에서 화백제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먼저 공연은 숭신전, 육부전 등 실제 문중이 참여하는 신라의 태동을 여는 신라왕 추대식으로 펼쳐진다. 

이어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물 위에서 펼쳐지는 수상 퍼포먼스가 결합된 수준 높은 창작 공연을 비롯해 경주시립고취대, 경주플라잉, 무용협회 등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월정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낸다.
   
□ 시민축제운영단 조기 출범 및 규모 확대
과감히 관 주도형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신라문화제는 지난해 선보인 시민축제운영단을 조기 출범하고 그 규모를 대거 확대했다.

시민축제운영단은 축제 SNS홍보단(시민서포터즈), 실크로드 페스타(시민축제학교), 친환경그린리더(화랑원화단)으로 구성됐다. 올 3월부터 모집한 시민축제운영단은 지난해 180여명이 참여한데 반해 올해는 32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7월부터는 친환경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 중‧고등학생 35명을 모집해 친환경 체험학습과 폐자재를 활용한 작품창작 및 플로깅 등의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

시민축제학교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봉황대 축제장 일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양말목공예 체험, 술술 토크쇼, 주령구 놀이 등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펼친다.

□ 풍물퍼레이드,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제로 감동 선사  
신라문화제 중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신라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에서 주관한다. 

뮤지컬 ‘세 그루 아래 만나다’는 같은 기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처용, 홍도, 최준을 소재로 한층 높아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다시, 경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미술, 사진, 문인화 등도 전시한다. 특히 사진작가협회에서는 50회를 맞아 그간 추억의 신라문화제 사진 6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옛 경주의 거리, 신라문화제를 추억하고 싶은 분들은 반드시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육부촌 풍물퍼레이드는 뮤지컬 공연 전 식전 붐업행사로 봉황대 인근 6곳에서 풍물패 300여명이 신명나게 축제를 알리며 봉황대 특설까지 풍물패 소리와 함께 인파를 몰고 올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신라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호‧보조 인력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와 공간구성으로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진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10월에 신라문화제에 반드시 오셔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304 서울 노원구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개최 2023/09/26
노원구 대표 축제, 10년 만에 ‘탈’바꿈해 새롭게 선보여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개최
- 구 대표축제 ‘노원탈축제’를 새롭게 개편해 <댄싱노원> 개최! 10월 7일(토)과 8일(일), 낮 12시~밤 9시 30분
-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 주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 구성 
- 총 상금 6650만 원을 걸고 펼쳐지는 댄싱퍼레이드, 댄싱페스타, 댄싱패션쇼 경연
- 개막행사 및 가수 YB(윤도현밴드), 바다,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EDM 공연 등 펼쳐져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내달 7일(토)과 8일(일), 이틀에 걸쳐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되었던 ‘노원탈축제’를 개편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를 계승한다.

댄싱노원은 10월 7일(토)과 8일(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메인무대,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이틀에 걸쳐 68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7일(토) 오후 2시~5시에는 19개동 주민자치 대전과 14팀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부문 경연이, 8일(일) 오후 2시~5시에는 35개팀이 참가하는 대학/일반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작년 탈퍼레이드 수상팀인 ‘포스댄스 컴퍼니(태권도)’, ‘응원연합아라리(치어리딩)’, ‘셔블(댄스)’과 필리핀 LED 퍼포먼스 댄스팀 ‘베일레스 드 루시스’도 참가하는 등 실력파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 


첫날인 7일(토) 19시에는 개막 퍼포먼스로 행사의 문을 연다. 200명의 구민합창단이 축제 개막의 순간, 구의 번영과 화합의 노래 ‘우리는 하나야’, ‘댄싱퀸’을 부를 예정이다. 구민합창단은 지난 7월부터 연령제한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을 모집하여 연습을 진행했다. 

이어 2023 댄싱노원의 홍보대사인 태권도 크리에이터 크루 ‘태권크리’와 댄싱서포터즈, 첫째 날 참가팀이 차례로 등장해 2023댄싱노원 주제곡에 맞춰 댄스 챌린지(플래시몹)를 펼친다. 동시에 하늘에서는 연희단체 ‘창작중심 단디’ 팀이 나비 모티브의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일 19시 이후부터는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첫날 7일(토)에는 가수 바다,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EDM DJ 엔진&민혁 등이, 둘째 날 8일(일)에는 가수 YB(윤도현밴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EDM DJ 산초 등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년테마존(중앙 위치)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춤실력을 겨루는 댄싱 페스타가 펼쳐진다. 양일 낮 12시에는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한다. 10대 청소년들이 무작위로 나오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본인의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DDR, 비트세이버, 닌텐도스위치 등 댄싱 관련 게임도 체험해볼 수 있다. 

7일(토) 오후 1시부터는 8개팀이 출전하는 3:3 스트릿댄스 배틀이, 오후 4시부터는 12개팀이 출전하는 올장르 스트릿댄스 팀 퍼포먼스 경연이 진행된다. 총 상금 8백만 원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8일(일) 오후 2시에는 래퍼 아웃사이더, 댄스팀 레드크루 등이 공연과 함께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청춘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구에서 매달 펼쳐지는 전국 브레이킹 배틀대회 ‘B-On Top’의 예선과 결선도 펼쳐진다. 

구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와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 19년 이상 노원구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이 참여해 총 10종의 수제맥주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축제장 주변 골목까지 영역을 확장해 노원구만의 브랜드를 발굴하고 판매를 돕고자 ‘브랜드페어’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 서울여대 등 지역 내 대학들이 참여해 대학별 홍보, 이벤트, 버스킹 등을 펼치는 ‘대학문화체험’도 운영한다. 

가족테마존(순복음교회 앞)은 어린이 가족이 선호하는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웠다. 양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방/경찰복 체험, VR, 페이스페인팅, 장난감 난장, 에코백만들기 등 2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공연이 펼쳐진다. 7일(토) 오후 1시와 4시(2회, 30분간)에는 ‘캐리와 친구들’이, 8일(일) 오후 3시와 5시(2회, 30분간)에는 ‘브레드이발소’가 찾아온다. 이외에도 벌룬쇼, 마술, 버블쇼,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8일(일) 오후 1시에는 ‘댄싱패션쇼’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10m 런웨이를 가득 채울 화려한 의상과 30초 댄싱 퍼포먼스, 마무리 포즈를 연출한다. 30개팀 100명이 출전할 예정으로, 총 65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존의 탈을 벗고 ‘댄싱’으로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새롭게 인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두 나오셔서 일상의 일탈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05 전북 익산시 추석 연휴,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익산 나들이 2023/09/26
추석 연휴,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익산 나들이
- 전통 놀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한가위 즐길 거리 풍성 -
- 남녀노소 온 가족 함께 즐기는 놀이시설, 산책길, 포토존 등 -
- 미륵사지 미디어파사드, 서동 공원 유등 전시 등 야간경관도 -

 추석 명절에 개천절 징검다리로 임시공휴일이 더해지며 엿새 간의 긴 한가위 연휴가 완성됐다. 오랜만에 갖게 된 휴식에 시민들은 부푼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조용하게 즐길 고즈넉한 공간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 커다랗게 차오른 노란 보름달 아래서 즐겨보는 야간 마실까지. 무거운 해외여행 대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는 익산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 갓 쓴 사제 김대건을 만나다…망성면 나바위성당
 지난 16일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 아시아 출신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것은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은 바티칸이 아닌 가까운 익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망성면 화산리에 자리한 '나바위성당'에서다. 나바위성당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사적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한식 기와를 얹었고, 지붕 아래로 팔각 채광창을 뒀다. 양 측면 개방된 회랑에는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한국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 성당 건축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당 뒤쪽 너른 잔디밭 광장에 가면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포를 걸치고 한쪽 손을 든 성인의 모습이 바티칸에서 공개된 성상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바로 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야트막한 산이 나온다. 그 산마루에 너른 평야를 가르는 금강의 그림 같은 풍광을 둘러볼 수 있는 정자 '망금정'이 있다. 그 옆으로 25세 나이로 순교한 김 신부의 순교비가 세워져 있다.

 올가을 나바위성지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김대건 신부가 나바위에 타고 온 목선 '라파엘호'의 흔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주소 :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 1길 146
* 운영시간 : 연중 무휴 24시간

◆ 전통 놀이 체험하고, 선물도 받고…왕궁보석테마관광지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추석 연휴인 엿새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한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도 추석 연휴 운영을 이어간다. 실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이용 가능 인원에 대한 50%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받는다.

 보석박물관에서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만들기(무료) △이끼나무 고무신화분 만들기(3000원) △공룡화석지우개 만들기(5000원)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8000원)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8000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전통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보석박물관, 추석, 전통놀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달빛이 쏟아지는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된 칠선녀 빛의 분수지를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긴다.

* 주소 :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 운영시간 : 9월 28일~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야간경관 오후 10시까지)


◆ 추석 맞이 추억 놀이터…익산 교도소세트장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추석을 맞아 추억 놀이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익산교도소 세트장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 등 추억 놀이를 통해 향수를 떠올려볼 수 있다. 연 만들기와 가래떡 굽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을 상대로 스탬프 릴레이와 뽑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복·교련 체험이 준비된 추억의 교실과 즉석 사진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통해 이번 한가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보자.

* 주소 :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 운영시간 : 9월 29~30일, 오전 11시~오후 4시

◆ 밤하늘 수놓는 미디어 페스타…미륵사지 일원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7일 오후 9시 밤하늘에 장관을 그릴 예정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동아시아 석탑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유산이다. 석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기 형태를 잘 보이고 있고, 고대 건축 실제 사례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지정돼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페스타는 639년의 백제와 2023년의 익산을 연결하고 있다. 밝게 차오른 보름달 아래서 전국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와 수준 높은 융복합 공연을 즐겨보자.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 운영시간 : 9월 9일~10월 9일, 오전 7시30분~오후 9시30분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서동 공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금마저수지를 낀 익산 서동 공원 산책길은 여느 때보다 화려하다. 백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알록달록 유등이 지상과 수상을 환하게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야간 방문객들은 유등 전시를 통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백제왕도 익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켜고 나와 가장 어울리는 유등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늘에 뜬 보름달이 가로등 불빛보다 환한 한가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하고 분위기 있는 밤 산책을 원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서동 공원 유등 전시장으로 향하면 된다.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 운영시간 : 9월 14일~11월 5일, 오후 6시~오후 10시

◆ 반려동물까지 함께해야 온 가족 완성…용안 바람개비길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가득한 용안 성당포구는 금강에 폭 담기는 낙조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이곳엔 가족들과 푸짐한 명절 식사를 즐긴 뒤 함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만 집에 두고 나와 미안해할 필요도 없다.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성당포구 바람개비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눈치보지마시개 길’로 지정돼 있다. 포근한 낙엽이 깔린 산책로는 반려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놀이터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는 것도 좋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가득한 자전거도로 위로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바람개비 물결이 낭만의 춤을 추며 방문객을 반긴다.
306 전남 목포시 목포해상W쇼 추석연휴에도 정상공연, 가족들과 함께 오세요! 2023/09/26
목포해상W쇼 추석연휴에도 정상공연, 가족들과 함께 오세요! 
- 명절 연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밤 선사 
- 교통 혼잡 예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당부

화려한 불꽃으로 목포의 밤을 수놓는 2023년 목포해상W쇼의 정기공연이 추석연휴인 이번 주 토요일 개최되어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는 지난 공연에서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W쇼의 명칭은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이름에 걸맞게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Dive to love” 목포와 사랑에 빠지다 ! 라는 주제로 청춘의 꿈과풋풋한 연애를 친숙한 음악으로 풀어낸 쥬크박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전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는 관람객 참여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이에 더해 전국체전과 관련된 퀴즈 등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싸이버거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공연관람에 기대를 갖는 관객들의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시는 화려한 목포해상W쇼를 위해 해상무대에 LED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중형 불꽃 드론 연출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공연향상을 도모했고, 불꽃 소음관련 민원에 대응해 바지선 위치 후방 이동, 불꽃 크기 축소 등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공연부터는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행사와 연계한 부스 운영과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준비중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곡과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목포시민, 관광객 모두 목포해상W쇼를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연당일은 명절 연휴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목포시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람객 여러분들도 질서를 준수해 안전하고 모범적인 공연 관람 문화를 보여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이번 정기공연을 포함해 10월 14일, 10월 28일, 11월 4일, 11월 25일까지 총 5번의 공연이 남아있다. 
307 전남 성묘 마치고 온가족 함께 남도 멋·맛 즐기세요 2023/09/26
성묘 마치고 온가족 함께 남도 멋·맛 즐기세요
- 전남도, 6일 황금연휴 맞아 볼거리·산책로·맛여행지 추천 -

전라남도 6일간의 달콤한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전남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가득한 전남과, 가을철 산책명소, 전남 먹거리 등을 테마로 가볼만한 남도여행지 12곳을 추천했다.

◇ 볼거리 가득한 전남
테마별로 볼거리 가득한 전남의 경우 영암의 전남도농업박물관, 여수 빅오쇼, 광양 도립미술관, 국제수묵비엔날레, 4곳이다. 

▲ 전남도농업박물관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농경문화 유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농업의 본질과 중요성을 느끼고 깨닫는 교육장이다. 옛 전통 놀이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경문화체험관에서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 여수 빅오쇼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박람회기념관, 스카이타워 등과 함께 빅오쇼를 경험할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공연 기간은 11월 25일까지 수·목·금·토·일 오후 7시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운영한다.

▲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전남 출신 작가의 작품과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주로 수집해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고 해외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29일까지 개최하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에서는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찬연하게 장식한 거장들의 작품 62점을 만나볼 수 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현대미술 위주의 비엔날레와 차별화해 민족의 혼이 담긴 수묵화의 대중화, 세계화를 통해 예향남도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행사다. 10월 31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물 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세계 19개국 190여 명의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가을철 산책명소
가을철 산책명소는 나주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해남 대흥사 십리숲길, 순천만습지,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4곳이다.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주 대표 명소이자 도립 연구소다. 산림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겨울철에도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향나무길, 450m에 이르는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여행지다. 특히 사색의 숲길 1㎞ 구간은 난대 상록활엽수림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색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연령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 대흥사 십리숲길
대흥사의 입구에서 경내로 오르는 십리숲길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대흥사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산책로는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편백향을 만끽하며 걷다보면 숲길 끝에 대흥사가 자리잡고 있다. 대흥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서깊은 천년고찰이다. 국보 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 남미륵암 등 전설을 간직한 유적을 만날 수 있다.

▲ 순천만습지
순천만은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자연 경관 명소다.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데크 탐방로를 이용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어싱길(Earthing trail)’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습지 입구에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돼 사랑스런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천은사 상생의 길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사찰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3.3km의 순환형 산책로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0.7㎞)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0.4㎞)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남녀노소가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남 먹거리
전남 먹거리는 나주 영산포 홍어삼합, 보성 벌교 꼬막정식, 광양 망덕포구 전어요리, 신안 팔금도 새우구이, 4곳이다.

▲ 나주 영산포 홍어삼합
나주 영산포 선창가 일대에는 홍어 전문점 3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영산강변을 거닐다 잠시 쉬면서 톡 쏘는 홍어에 잘 삶은 돼지고기, 묵은 김치를 곁들인 삼합에 시원한 막걸리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다. 홍어회와 홍어무침, 홍어찜, 홍어탕 등 다양한 홍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 보성 벌교 꼬막정식
보성 벌교는 우리나라 대표 꼬막 산지다. 벌교에서 잡은 꼬막은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짭조름 속에 단맛이 난다. 꼬막은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 해독은 물론 보양식으로도 훌륭하다. 꼬막을 이용한 꼬막전, 삶은 꼬막, 꼬막회무침, 양념 꼬막, 꼬막국 등 다양한 요리를 보성 벌교꼬막정식 거리에서 맛볼 수 있다.

▲ 광양 망덕포구 전어요리
광양 망덕포구는 예부터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했다. 섬진강 물길이 지나는 망덕포구는 풍성한 어장을 형성해 깨끗한 생육 환경에 사는 대표적 어종인 전어 산지다.  망덕포구 주변에 즐비한 횟집에서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전어를 맛볼 수 있다. 은빛 전어에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내고 머리부터 통째로 맛보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에 감탄이 절로난다. 구미를 당기는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 신안 팔금도 새우구이
신안은 전국 양식 새우 생산량의 52% 차지하고 있다.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해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미식가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9월 제철을 맞은 신안 왕새우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하다. 신선한 날 것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신안의 천일염 위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 왕새우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 가을철 즐겨 먹는 별미 중 별미다.

308 대구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 개막 2023/09/26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 개막
▸ 10.6.~10.15. 대구오페라축제 등 공연,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동성로 전시·체험부스, 숙박할인, 스탬프투어 등 지역관광 활성화 제고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가 「빛나는 대구, 예술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개최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대구콘텐츠페어, 컬처마켓 인 동성로 등 다양한 행사가 대구의 10월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의 축제 통합브랜드로 봄, 가을 연 2회 개최된다. 봄 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등 7개 축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최됐다. 

가을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20주년을 맞아 ‘다시, 새롭게!’라는 주제로 10월 6일(금)부터 11월 10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자체 제작한 개막작 <살로메>, 국내 최초 공연되는 불가리아 소피아국립극장의 최신작 <엘렉트라>를 비롯해, <리골레토>, <맥베스>, <오텔로> 등 다섯 편의 메인 오페라와 오페라어워즈 등을 선보인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10주년이자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런던, 취리히, 체코, 홍콩,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세계 5대 명문 오케스트라 라인업을 준비해 10월 5일(목)부터 11월 17일(금)까지 약 40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선 대구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공연과 조성진, 양인모, 김봄소리 등 명연주자들의 협연도 감상할 수 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6일(금) 코오롱야외음악당과 7일(토) 앞산빨래터공원무대에서 열리며, 동물원, 유리상자, 이솔로몬 등 국내 정상급 포크 뮤지션들과 함께 대구의 가을밤을 포크의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제2회를 맞은 ‘2023대구콘텐츠페어(DCCF)’는 ‘Play 콘텐츠, Enjoy 대구’라는 주제로 오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게임·웹툰·캐릭터 등 급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종합전시회로,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학생들에게는 최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대명공연거리 일대와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열리며, 대명공연거리에서는 10월 8일(일)부터 15일(일)까지 주 테마인 호러뿐만 아니라 가족극, 스릴러 등 다양한 연극공연을 만날 수 있고, 대구스타디움 야외 서편광장에서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중국 아동극, 에콰도르 전통 민속공연을 비롯한 해외초청공연, 뮤지컬,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종합예술제’는 연극, 무용 등 장르별 공연, 전시 등으로 10월 12일(목)부터 10월 15일(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10월 13일(금)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공연과 시각예술을 융복합한 주제공연, 대구예술어워즈가 개최되고, 10월 14일(토)에는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가을 시즌에 맞춰 10월 6일(금)부터 10월 9일(월)까지 ‘컬처마켓 인 동성로’가 개최된다. 예술인 공예품과 대구스토리를 담은 디저트 공모전 선정제품 판매, 대학생 예술작품 전시·판매, 유명 예술인 작품 및 대구관광 사진전 입상작 전시 등 컬처마켓이 펼쳐진다.

한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있다.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함께 대구 1박을 할 수 있도록 꿀스테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주변 방문지를 추천하며 공식계정 팔로우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 주요 관광명소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행사장(4개소*)을 방문, 스탬프 획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대구여행 모바일챌린지 스탬프투어’ 도 진행된다.
* 4개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명공연거리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309 경남 하동군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오늘(27일)개막 2023/09/26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오늘(27일)개막
10월 9일까지 직전들판 20만㎡ 가을꽃 축제…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풍성

  20만㎡의 드넓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꽃 잔치 제17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꽃길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북천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3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개최된다.

  먼저 20만㎡의 꽃단지인 직전마을과 이명마을에는 축제의 주인공 코스모스와 메밀꽃 외에도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등 이색꽃단지와 조롱박 터널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관리하는 행사 구간은 1인 1000원의 입장료(초등학생 이하 무료)를 꽃밭 입구에서 내야 하며, 그 외 구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코스인 옛 북천역∼양보역 주변과 철로변에는 가을 고향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해바라기, 사루비아, 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와 평일 축제장을 찾는 가족·연인·친구 등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마련한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고향역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풍물, 초청가수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특산물 경매, 관광객 장기·노래자랑, 팔씨름 선발대회, 빙고 경품 추첨, 댄스왕 선발대회, 어린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훌라후프왕 선발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

  여기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비롯해 푸드트럭, 향토음식 부스, 잡화부스, 빙과·커피류, 건강식품 등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살거리도 풍성하다.

  그리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이 상주하는 종합안내소와 주차공간 확보 등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 요원도 곳곳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 5분 거리인 이병주 문학관을 찾아 작가 나림 이병주의 창작저작들과 유품을 감상하고 이명마을 다랭이논에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삼아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인근 금남면 금오산을 방문하면 하동케이블카가 있어 모험과 스릴도 즐길 수 있다.

  영농법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는 6∼7월 유례없는 장마로 파종이 다소 늦어져 코스모스·메밀 개화시기를 동시에 맞추기 어려웠지만 최대한 축제 시기에 맞추고자 노력했다”며 “긴 추석연휴 축제장을 많이 찾아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310 경남 남해군 ‘남해의 가을’흥에 취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6일 개막 2023/09/25
‘남해의 가을’흥에 취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6일 개막

음악과 춤이 있는 옥토버나이트‘기대’
‘빅텐트존’및‘키즈 인문학존’등 첫선
재미 더한 퍼레이드·요들송 공연 등 콘텐츠 강화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명성을 높였던 ‘옥토버나이트’와 ‘퍼레이드’ 등의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한편,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확충됐다.
 먼저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빅텐트를 그대로 도입한 ‘빅텐트존’이 단연 눈에 띤다. 대형텐트를 치고, 주 무대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인기가 높았던 퍼레이드가 더욱 강화됐다.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퍼레이드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개막식 첫날 1회, 2일차와 3일차에도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전문 공연단이 합세해 규모와 재미가 더 커졌다. 유럽 전통 요들송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단은 주무대와 빅텐트존, 마을 안팎을 가리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메인무대가 설치될 광장은 무대존, 그늘막존, 키즈 및 인문학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의 메인무대는 뮌헨의 성당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광장 한 가운데에 들어설 아트그늘막존에는 스탠드형 테이블이 배치되어, 누구나 편히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파독전시관 옆 공간에는 키즈 및 인문학존이 설치된다. 그림형제의 작품 ‘헨델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은 과자 모형으로 꾸며지고, 아이들이 독일 인문학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축제 때 호평을 받았던 쓰레기 없는 축제 역시 유지된다. 광장에서는 유리맥주잔을 사용하고, 축제장 전역에서 친환경 재생컵을 사용한다.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사전신청을 통해 맥주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포스터와 리플렛 등의 종이 인쇄물을 없애고 대신 QR코드 웹을 활용한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먹거리 부스에는 통일된 축제복장을 착용하고, 메뉴와 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화암주차장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인근 삼동초등학교와 꽃내중, (구)물건중학교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화암주차장과 삼동초등학교를 수시로 오간다. 화암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이진 도로가 밤이 되면 어둡다는 의견을 반영해 경관조명도 설치한다.   

 이색 이벤트도 있다. 출판사 ‘좋은생각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해 <좋은생각> 책자 1만부를 나눈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독자 중 한명이 맥주축제 때 <좋은생각> 8천부를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독지가는 파독간호사로서, 남해군 독일마을을 방문했다가 주민들의 친절에 감동했다고 한다. 파독광부 간호사들에게 포근한 둥지를 마련해준 남해군에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나눔을 결정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전의 독일마을맥주축제도 매해 흥행 신화를 이어왔고, 올해는 더욱더 풍성해져, 마을 곳곳에서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311 충남 서천군 서천군 추석 연휴 & 가을 관광 ‘절찬 홍보 중’ 2023/09/25
서천군 추석 연휴 & 가을 관광 ‘절찬 홍보 중’

자연과 역사를 한데 품은 ‘누구나 오고픈 매력’ 서천군이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할 만한 관광지와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소개했다.

먼저, 서천군에는 잘 보전된 자연과 문화를 기회로 활용해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이 존재한다. 

바로 판교면 현암리에 위치한 ‘시간이 멈춘 마을’로 기성세대의 향수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흥미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레트로 문화 공간이다.

마치 일부러 지어놓은 영화 세트장 같기도 한 판교면 현암리 일대는 우리나라 근현대 농촌지역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2021년 10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다만, 현재는 노후된 건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일부 건축물은 관람이 어려우며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을 꿈꾸고 있다.

또한, 판교면은 예로부터 도토리묵으로 유명한 고장, 푸르른 산과 숲에서 채취된 도토리로 만들어진 도토리묵은 지역 특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이를 자랑하듯, 군은 10월 13일부터 이틀간 판교면 현암리 일원에서 묵을 활용한 음식과 체험 거리가 풍성한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13일부터 15일까지 ‘모시 본고장’ 한산면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도 예정돼 있어 전통 소곡주 시음부터 1970~80년대 레트로 공간에서 즐기는 하이볼·칵테일까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총면적 25㎡의 드넓은 규모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신성리갈대밭이 인근에 있어 수려한 가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결코 놓칠 수 없는 풍경의 신성리 갈대밭의 저녁노을은 전국의 사진작가들로부터 각광받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기에 갈대 위로 쏟아지는 낙조는 가을 하늘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서천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치유시설인 건강측정실 및 아로마테라피실, 족욕실 등을 갖추고 있는 ‘서천 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싱잉볼 명상, 햇살 명상, 걱정 인형 만들기, 숲길 걷기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아들도 이용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도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또 하나의 작은 지구’로 표현되는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의 다양성, 어린이체험전시실‘바다마을 고래고래’, 특별전시, 4D 영상 등 기획전시 기능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으로, 로비에 들어서면 5200개의 표본병이 담긴 ‘씨드뱅크’가 우리나라 해양생물다양성을 연출해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든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긴 연휴 동안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우리 서천군에 방문하시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가을에는 서천 관광지도 둘러보며 지역 축제도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312 전북 김제시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안다미로! 김제지평선축제 2023/09/22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안다미로! 김제지평선축제
- 올 가을, 김제로 놀러 가 볼까? -



매년 가을이 되면 김제의 넓은 평야는 지평선 축제로 떠들썩해진다 김제지평선축제로 가는 길은 심심할 틈이 없다. 가는 길마다 만경평야의 논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황금빛 지평선의 아름다움 속에서 역동적이고 생생한 프로그램들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축제로 그 의미를 더한다. 

매년 초가을 풍요로운 황금 들녘과 파란 하늘이 맞닿은 곳, 전북 김제에 가면 400리길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김제지평선축제를 만날 수 있다.  1999년부터 시작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지역특산품인 지평선 쌀을 소재로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적 특성을 살린 농경문화와 문화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승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동 한마당 축제로 변화를 거듭하며 어느덧 25회째를 맞고 있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 최고 최대 수리시설인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가을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가을, 쉼 없던 일상에서 벗어나 드넓은 평야에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모습만으로도 풍요로운 김제에서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축제의 기쁨을 수확해 보자.


◆ ESG 가치 실천, 지속가능한 축제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개념을 축제 운영에 반영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실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민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심각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노력으로 생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종이 인쇄물 축소, 에코존 지정을 통한 다회용기와 친환경 용기 사용 장려,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포토존 조성 등 축제도 즐기고 환경문제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행사장내 농특산품 할인 판매 수수료 지원, 판매부스 입점료 인하, 청년장터 공간 조성, 시내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무대공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시민주도 축제 구현을 위해 지역예술인, 청년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 민간단체와 경영체가 기획단계부터 축제운영까지 공간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 바가지 NO! 인심 YES! 고향의 참맛!
오래전 너나 할 거 없이 힘들게 살던 시절에 쌀은 풍요로움의 상징이었고 예부터 국내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는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로 유명했다. 그릇이 넘치도록 풍요로운 축제라는 슬로건처럼 김제지평선축제의 먹거리장터에는 1만원을 넘는 음식이 없다. 최근 많은 지역축제가 바가지요금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지평선축제에서는 음식가격을 표준화하고 가격공시를 통해 바가지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에 개최된 읍면동 특화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금산면의 소고기삼채 육개장은 지역 특산품인 삼채뿌리와 한우를 이용해 얼큰하고 진한 맛의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고 그외에도 신선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조리한 지역별 특화음식 또한 훌륭한 맛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부담없이 찾아와 진미가효의 기쁨을 누리고 가길 바란다. 

◆ 농특산품 세일 판매! 부담없는 쇼핑
 김제지평선축제 기간동안 운영하는 농특산품 장터에서는 김제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질 좋은 농특산품을 10~15%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특산품 장터는 벽골제 신정문과 구정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샤인머스켓, 인삼, 표고버섯, 딸기잼, 청국장, 누룽지, 한과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현장 구매는 물론 택배도 가능해 무거운 짐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벽골제 짚신 퍼레이드는 벽골제 인근에 위치한 낮은 언덕인 신털미산에 얽힌 옛 이야기를 토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짚신을 신고 벽골제 제방을 거닐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짚신을 벗어던져 신털미산을 쌓으며 선조들의 땀과 노력으로 축조된 벽골제의 역사와 의의를 돌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벽골제는 백제시대 330년(비류왕27)에 축조된 이후 몇 차례의 보수공사가 있었는데 조선시대에 이르러 1415년(태종15)에 벽골제의 보수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영을 내려 백성들을 동원하였고 인부들이 지친 몸을 쉬면서 짚신에 뭍은 흙을 털고 헤어진 짚신을 버려서 이루어진 산이라하여 신털미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지고 있다.
그 외에도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벽골제 횃불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축제 홈페이지의 사전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아궁이로 쌀밥 지어 먹어봤니? 놀거리 가득 신나는 축제
지평선축제에는 산업화와 더불어 이제는 쉽게 찾아볼수 없는 시골 아궁이에 직접 불을 지펴 밥을 지어 먹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체험”은 씻은 쌀을 받아 아궁이에 올려 직접 장작을 때고 밥을 지어 준비된 시골 반찬과 함께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향수와 그리움을, 김제지평선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꼭 체험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그밖에도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 지평선 연나리기, 트랙터 마차투어, 우마차여행, 목장나들이, 벼 수확체험, 초가집만들기, 공예체험, 선비문화체험 등 전통 농경문화와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김제 새만금 하늘 위에 검은 독수리 출현!
 축제의 뜨거운 열기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킬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기간중 10월 7일 토요일 오후 12시에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 하늘 위를 나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개최되며 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탁 트인 새만금의 하늘을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 장소인 새만금 바람쉼터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중인 새만금 신항 조성부지와 맞닿은 곳으로 길게 뻗은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동서도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는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로 1290번지(도로명 주소)로 내비게이션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일상에서 지친 당신의 힐링 여행지, 김제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오감만족 체험과 축제의 참맛을 충분히 즐겼다면 황금들녘을 따라 울긋불긋 펼쳐지는 코스모스 400리길을 따라 새만금을 경유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황금들녘과 코스모스 400리길을 따라 김제 서부지역 끝에 위치한 심포항과 망해사의 서해 일몰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보며 33km에 뻗어있는 동북아의 허브 새만금 방조제를 달리다보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마음의 안식과 평안이 찾아온다. 여기에 동부권 천년고찰 금산사의 산사체험과 금산사 주변 동심원, 금산교회, 수류성당을 통해 김제문화의 뿌리를 온몸으로 체감하며 가을날의 은은한 여유까지 만끽한다면 지친 몸과 마음에 작지한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의 정취화 낭만적인 풍경이 높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연출되는 김제 지평선 들녘에서 올 가을, 삶의 여유를 되찾아보자.
313 전북 군산시 [기획]추석 연휴, 레트로 힐링 여행지 군산으로 오세요 ~ 2023/09/22
[기획]추석 연휴, 레트로 힐링 여행지 군산으로 오세요 ~   
- 근대문화가 숨쉬는 레트로 여행지 군산, 근대역사문화유산과 서해바다가 있는 곳 -
- 추석 연휴를 놓쳤다면, 10월 6일 ~ 9일 군산시간여행축제 방문하자 ~- 

오는 10월 추석 연휴, 근대문화유산이 가득한 원도심에서의 시간여행은 물론,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금강하구의 독특한 생태체험, 천혜의 자연경관에 지질 명소 탐방까지, 테마 별로 즐길거리가 가득한 시간여행의 도시 군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맞이 체험과 문화행사가 가득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생활상과 일제에 항거한 우리민족의 열정의 흔적을 보여주는 국내 대표 근대사 박물관으로, 근대문화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경제적 수탈의 현장이었던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는 박물관 일원에서 명절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전시 관람 외에도 각종 공연과 체험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연휴 기 간중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포함해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채만식 문학관, 금강미래체험관까지 전시관을 무료 개방된다. 

레트로 추억여행, 신흥동 말랭이마을과 야경이 더 아름다운 도시숲공원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시간여행마을을 찾는다면, 산비탈에 형성됐던 마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말랭이마을에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말랭이마을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1950년대 피난민들이 터를 잡고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마을이 형성됐으며, 근대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근대 생활상을 재현한 벽화들과 전시관, 예술인 레지던스 공간 등이 조성됐다. 주민들과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말랭이마을 골목잔치와 주말에 운영되는 막걸리 양조 체험 등이 인기를 모으며 시간여행마을의 새로운 레트로 추억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말랭이마을 곳곳의 벽화 사이에 숨겨진 사진 촬영 포인트를 찾아 재미있는 인생컷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말랭이마을을 찾았다면 인근 신흥동 도시숲 공원 산책도 잠시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월명산 아래에 위치한 신흥동 도시숲 공원에 오르면 군산 원도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특히 산책로의 형형색색의 은은한 경관조명은 신비로운 숲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도시숲공원을 따라 오르다 보면 군산의 상징인 월명산 수시탑을 배경삼아 인생컷을 연출할 수 있어, 숨겨진 사진 명소로 추천한다. 



금강의 생태를 즐길 수 있는 곳, 금강미래체험관과 금강습지생태공원 
금강하구에 위치한 금강미래체험관은 금강의 문화, 생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체험시설이다. 2022년 새롭게 리모델링한 전시관에서는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군산의 독특한 생태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금강하구의 경관 감상과 야외 조경공원에서의 생태 탐사와 산책도 놓치지 말아야 할 금강미래체험관의 관람 포인트로 추천한다. 연휴 기간중 방문하면 무료입장에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기후변화 관련 기상기후 사진자품전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의 맞은 편에 위치한 금강습지생태공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군산의 힐링 명소다. 금강을 끼고 있는 공원 전체에 갈대습지와 생태연못, 전망데크는 물론, 굽이 굽이 산책로를 따라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정자가 있어 잔잔한 금강의 수변을 조망하며 조용한 힐링과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에 맞춤인 공간이다. 특히 금강변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금강습지생태공원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볼 것을 추천한다. 



군산에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고군산군도, CNN도 극찬한 아시아의 보물 
군산에 왔다면 아름다운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를 놓치지 말자.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스카이썬라인 체험, 바다 위를 걷는 신비한 체험 장자교 스카이워크, 선유도와 장자도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대장봉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다. 
또한 고군산군도의 초입에 위치한 신시도에 들러 정겨운 어촌마을의 일상을 담은 벽화들 사이로 한가로운 산책을 즐기고, 무녀도에서는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면 건너갈 수 있어 ‘모세길’이라고도 불리는 쥐똥섬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고군산군도는 고대부터 형성된 독특한 지질구조의 기암괴석들이 가득해 올해 6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고군산군도 육로여행이나 유람선․ 여객선을 이용한 해상여행을 통해 고군산군도 지질명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고군산군도 여행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추천한다. 

추석 연휴에 군산을 놓쳤다면? 10월 6일 ~ 9일,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방문하자 
추석 연휴 군산방문을 놓쳤다면, 10월 6일부터 펼쳐지는 「근대의 문화와 멋, 맛의 향연 군산시간여행축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매년 테마가 있는 문화축제로 올해 11년째를 맞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시간여행마을 거리 곳곳에서 <근대먹방 300> <스트릿마당> <군산대한독립만세> <모아모아 시간> <근대패션쇼> <군산공룡대탐험> 등 48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0월 7일과 8일에는 시간여행축제장 인근 군산짬뽕특화거리에서 <군산짬뽕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한층 풍성한 군산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14 경북 안동시 추석 연휴, 안동 관광 여기 어때? 이벤트‘풍성’ 2023/09/22
추석 연휴, 안동 관광 여기 어때? 이벤트‘풍성’
 - 하회마을·병산서원·봉정사·도산서원, 추석 29일 무료 개방
 - 30일 하회선유줄불놀이 개최, 매일 하회별신굿탈놀이 볼 수 있어 - 연휴 내내 도산서원 야간 개장, 호젓한 야간의 서원 정취 물씬
 - 10월 1일 탈춤축제 전야제에 박현빈, 홍진영 등 연예인 초청공연 ‘붐’
 - 3일 스테이시, 비와이, 우디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 예정

추석 연휴 기간 다양하고 알찬 관광프로그램과 행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펼쳐진다.

우선,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추석 연휴와 함께 개장 1주년을 기념해 10월 3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산성마을의 추석 행사가 열려 민속놀이체험(투호, 널뛰기, 윷놀이, 제기), 막걸리 빚기 체험, 특별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딱지 만들기, 연날리기 키트가 제공되고 산성마을 주막에서는 12시부터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소고기 국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실내에서는 3D 의병체험, 선비숙녀변신방, 폭탄탈출방 등이 운영되고, 야외에서는 국악공연, 버블공연,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추석 당일(9.29.)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평시 무료 개방), 도산서원 입장료가 무료이다.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연휴 나흘 내내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연휴 내내 하회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접빈다례는 빈연정사, 멧돌과 다듬이 체험은 노인회관, 짚공예 병풍 체험은 염행당에서 열린다. 특히, 30일에는 19시부터 전통불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만송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추석 당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하다. 도산서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색다른 서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개장(18시~22시)을 진행한다. 또한, 각종 미디어아트와 포토존 조형물, 테마 연극 퍼포먼스, 경전 성독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추석을 맞아 28일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 맞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친절 캠페인과 함께 룰렛 돌리기 이벤트도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귀성객을 환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뮤지컬 이육사 공연이 안동체육관에서 28일 19시, 29일~30일 16시, 19시에 열린다. 

무엇보다,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구 안동역 및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전야제인 10월 1일에는 구기차역사 내 메인무대에서 박현빈, 홍진영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붐을 이끈다. 10월 2일 축제 개막행사에는 ‘한국의 탈춤’과 현대 탈춤, 드론쇼,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10월 3일에는 아이돌 가수인 스테이시, 비와이, 우디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과 크라잉넛, 붐비트, DJ 세포 등이 출연하는 마스크 EDM 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안동시 관내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315 전남 장성군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10월 7일 개막! 2023/09/22
“당신의 가을… 장성으로부터”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10월 7일 개막!
‘꽃나들이 캠프닉’, ‘꽃 향기 소리 놀이터’ 등 체류형 축제 콘셉트 인기 예감
황룡강~장성호 하류 100억 송이 가을꽃 식재 ‘장관’ 연출
용작교 야경 기대감 ‘증폭’… 김한종 군수 “행복한 추억 선사하도록 정성껏 준비”


장성군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꽃 이야기를 전한다.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연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100억 송이 가을꽃, 야경 등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장성으로부터’다. 장성군에서 시작되는 가을꽃 이야기가 황룡강을 찾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전한다는 의미다. △장성, 피어나다(경관, 전시) △장성, 공감하다(문화, 공연) △장성, 표현하다(체험행사) △장성, 함께하다(연계행사) 네 개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체험’이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갖는 가장 큰 차별점은 꽃길을 걷거나 공연 본 뒤 바로 축제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황룡강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장성군은 이번 가을꽃축제를 위해 ‘꽃나들이 캠프닉’ 공간을 마련했다. 꽃밭에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축제기간 내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닉은 야영(캠핑)과 소풍(피크닉)의 합성어로, 소풍 가듯 가볍게 야영 분위기를 즐기는 콘텐츠다.

문화대교 인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꽃 향기 소리 놀이터’가 설치된다. 꽃 피아노, 나무 실로폰 등을 연주하며 자연과 벗 삼아 뛰어노는 자연 친화적인 놀이터다. 반려동물과 함께 왔다면 ‘우리 가족 펫 놀이터’가 좋다. 꽃 향기 소리 놀이터 가까이에 마련된다.

가을꽃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가을꽃 테마체험’에선 화관 만들기, 압화 체험, 가을꽃 향수 만들기 등 흥미로운 순서가 준비된다.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도장(스탬프)을 받는 ‘스탬프 투어’도 관심을 끈다. 증강현실 체험, 꽃 피아노 등 정해진 곳을 다녀온 뒤 도장을 모으면 해바라기 머리띠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지난 축제에서 호평받은 향토식당, 꽃길열차, 수상체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축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도 기대된다. 먼저, 개막일인 7일 저녁 6시 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에선 ‘개막 축하쇼 가요베스트’가 열린다. 설운도, 조항조, 신유, 양지은 등의 출연진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일요일인 8일에는 콘서트 ‘어제보다 괜찮은’이 펼쳐진다. 이석훈, 박혜원, 선우가 가을밤에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14일에는 엠비엔(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곱 명의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평일 저녁에는 디제잉, 현대무용, 포크음악 등 다양한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파티’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 특설무대에선 지역 예술인들이 ‘꽃길음악회’를 연다.

강변 따라 눈부시게 피어난 가을꽃과 야간 경관, 포토존 등 오직 황룡강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감동적인 볼거리도 풍성하다. 장성군은 황룡강 일원과 장성호 하류 9만 1800㎡ 부지에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100억 송이가 훌쩍 넘는 가을꽃을 심었다.

또 플라워터널 인근 용작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한층 환상적인 야경을 완성했다. 장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테마정원, 포인트정원도 예쁘게 가꿨다. 군은 축제 이후에도 10월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즐겼다면 장성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장성호 수변길은 올해 전남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을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장성댐을 중심으로 출렁다리가 있는 왼편 출렁길은 가족 단위 방문, 우측 숲속길은 산행(트레킹)에 알맞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천년고찰 백양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편백숲 하늘숲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김한종 군수는 “사계절 아름다운 장성이지만, 가을 장성은 전국 어느 명소와 비견해도 손색없는 절경을 자랑한다”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장성에서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 소중한 추억 간직할 수 있도록 정성스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40)으로 하면 된다.
316 경북 영천시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 2023/09/22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 열린 축제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축제위원들이 참석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교통, 주차, 먹거리, 환경 등 모든 분야에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만반을 준비를 할 것을 다짐했다.

국내 최대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올해 별빛축제는 ‘화성’을 주제로 하며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주제관에서는 화성 탐사를 떠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소행성 자원 채취, 화성 쓰레기 사냥, 외계인과 즐기는 댄스클럽 등이 준비되어 있고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하는 천체사진 전시전도 열린다.

또한 화성 관련 천문과학강연을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 동양인 최초 NASA 과학탐험가 문경수에게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별이랑 달이랑’ 우주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인근 천문 관련 대학교 동아리에서 참여하는 별 관측 스타 파티에서는 낮에는 태양 관측과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을 찾고, 밤에는 여러 가지 천체를 관측할 수 있으며 관측 미션 클리어 시 기념품도 증정된다.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과 누워서 별 보기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천문과학관에서는 800mm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볼 수 있고, 별 관련 만화영화도 상영된다. 또한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주복 포토존, 우주정거장 도킹 체험, 우주 동작 훈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0월 7일 개막식에는 식전공연으로 영천별빛어린이무용단, LED브라스밴드-메이킹보이즈의 공연이 펼쳐지고 LED 드론 라이트쇼(100대)도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밤하늘의 펄”이라는 가사의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 LOVE me 등을 부른 힙합가수 비오(BE’O)가 온다.

10월 8일과 9일에도 초청가수 정효빈, 영천M댄스, 매직사이언스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그 외에도 전국 어린이 별빛 골든벨, 과학 KIT 만들기, 누리호 발사 체험이 진행되며 별빛 포토존과 사진관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 학교, 공공기관,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모임)가 참여하는 천문우주, 자연과학, 문화체험 등 30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자석별 낚시존, 로봇축구,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등 플레이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기존 운영 중인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전시체험관의 이용료가 50% 할인되어 축제 기간 중 우주에서 온 새로운 친구 보노보농과 모험을 떠나는 3D 풀돔 애니메이션 ‘안녕! 보노보노‘를 천 원에 즐길 수 있다.

만 원권 지폐에 그려진 우리나라 최대의 광학망원경(직경 1.8m)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도 축제 기간에 개방되며 관람객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로 모집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특별한 재미와 감동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별빛축제를 통해 별세권 영천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라며 별빛축제가 경북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20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별세계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317 전북 남원시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남원 문화재 야행 10월7일부터 3일간 개최 2023/09/22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남원 문화재 야행 10월7일부터 3일간 개최


남원시에서는 ‘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 요천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지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과 함께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먼저, ▲야경(夜景)으로 별빛 쏟아지는 광한루 달빛 아래 밤풍경과 요천광장의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볼 수 있으며, ▲야로(夜路)는 보물찾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야사(夜史)에서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체험하며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지며, ▲야화(夜畵)를 통해 낭만정원 광한루와 함께한 멋진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야설(夜說)은 남원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태평성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하며, ▲야시(夜市)에서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예촌광장에서 펼쳐져 달빛 쉼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야식(夜食)은 월궁주막으로 요천광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야숙(夜宿)을 통해서는 은하수 아래 한옥에서의 하룻밤 묵어 보며 남원 문화재야행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의 밤을 거닐며 남원만의 특별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기간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과 ‘제31회 흥부제’를 함께 열어 남원의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과 문화를 흠뻑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오감이 즐거운 남원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남원문화재 야행 홈페이지(namwonnigh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18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추석 황금연휴에도 정상운영합니다” 2023/09/21
“사천바다케이블카, 추석 황금연휴에도 정상운영합니다”
-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10월 3일 모두 정상운행 -
- 기념품 증정, SNS 이벤트, 포토존 설치 등 추석기념 행사 마련 -

 경남 사천의 대표 관광지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시원한 쪽빛바다, 아기자기한 섬과 등대들 그리고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남해안 대표 힐링여행지다.
 
 특히, 남해 앞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원시어업 ‘죽방렴’, 전국 9대 일몰지 중 하나인 ‘실안낙조’,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대상에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 등을 모두 볼 수 있는 볼거리맛집으로 황금연휴 기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추석 연휴 운영시간 안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이번 추석 연휴와 대체공휴일, 개천절 휴무까지 더해져 이번 연휴기간동안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케이블카를 정상운영하되,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8일부터 10월 2일은 09시~20시까지 운영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09시~18시까지 운영한다.

 케이블카 매표는 각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며,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연휴가 끝난 4일은 시설의 정기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한 고객사은 이벤트 실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추석 연휴를 고객과 함께 즐기기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가위, 소원이 이뤄진 달’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이블카에 설치된 한가위 보름달 포토존에 소원을 적어 개인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에 인증사진을 공유하면 당첨자 총 30명에게 <3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29일부터 케이블카 탑승객 대상으로 추석 기념품 <발효커피 세트>와 <견과류 세트>를 증정한다. 준비 수량은 총 3000개로 2인당 1개씩 증정하며, 케이블카 티켓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재천 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케이블카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많은 방문과 홍보 바란다”고 말했다.
319 강원 평창군 풍성한 가을의 시작,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2023 평창백일홍축제 개막” 2023/09/21
풍성한 가을의 시작,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2023 평창백일홍축제 개막”

 2023년 평창백일홍축제가 9월22일부터 10월1일까지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올해 평창백일홍축제는‘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곳, 평창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산책’이라는 주제로 가을하늘 아래 굽이굽이 평창강과 아름다운 백일홍 꽃밭을 통해 녹여내었다. 꽃밭 구간은 총 7개로 하천변을 따라 백일홍꽃밭, 황화코스모스밭, 반려견피크닉존, 단풍나무길, 대왕참나무숲길이 조성되어 가족·친지·연인과 함께 천천히 산책하며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가지각색의 백일홍 꽃밭은 백일홍축제위원회, 평창읍, 지역주민 등 각 사회·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자 약 700명이 땀을  흘려가며 조성하였으며, 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15만주의 백일홍 꽃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꽃밭과 사람, 반려동물이 어우러지는 공간의 구성과 방문객이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제4구간에 반려견피크닉존을 조성하여 어질리티, 프리즈비, 경찰견시범, 반려견수제간식 만들기, 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반려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꽃밭 산책길 내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댜양한 포토존은 물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부스와 바위솔전시장 부스, 파라솔쉼터, 버스킹공연, 깡통열차 등을 통해 산책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7구간에 조성된 300m 길이의 대왕참나무숲길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축제장의 구성 및 체험요소와 더불어 2023 평창백일홍축제는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도 눈길을 끈다. 개막식 날 퓨전전통예술단 및 아리엘 등 공연을 시작으로, MBC 강변가요제, 대통합아라리, 한가위노래자랑, 백일홍K-trot전국가요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9.23.(토) 평창읍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MBC 강변가요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진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은 “주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평창백일홍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이번 한가위엔 소중한 사람들과 백일홍꽃밭을 거닐며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 및 문화예술의 정취를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백일홍축제’는 23.9.22.(금)~10.1.(일)까지 10일간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81, 백일홍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101hongfestival.co.kr, 전화 ☎ 033-333-6033로 확인 가능하다.
320 경남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 경남 추천 여행지 18곳 2023/09/21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 경남 추천 여행지 18곳

- 경남도, 가을 추천 여행지 18곳 및 추석 연휴 프로그램 소개
-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남으로 출발!

경남도는 추석 명절 및 가을을 맞아 가을바람 함께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뭘 해도 좋은 가을날. 가을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남으로 떠나보자.

① 사진작가들이 뽑은 사진 명소
▲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창원) = 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흩어지는 단풍잎.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②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
▲ 월아산 숲속의 진주(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숲의 가치가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진주)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산림복지시설이다. 목공체험, 네트 어드벤쳐, 짚와이어 같은 다양한 레포츠 활동도 즐길 수 있다.

③ 디피랑에서 만나는 밤의 즐거움
▲ 디피랑(통영) = 디피랑은 남망산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야간경관 전시 공간이다. 동피랑와 서피랑에서 2년에 한 번씩 벽화를 교체하는데, 이때 사라지는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되살린 것이다.(운영시간 : 오후 7시 30분~자정)

④ 편백향과 피톤치드가 가득한 초록빛 힐링 공간
▲ 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사천) = 사천 각산 약 39ha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숙박시설과 야영센터 그리고 숲속 산책로 등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아이들을 위한 숲놀이터와, 유아숲체험원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⑤ 가을 단풍과 도자기, 그리고 건축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김해) = 흙과 건축의 조화를 뜻하는 클레이아크는 미술관의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오색단풍으로 이루어진 야외 산책로와 피크닉 공원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좋다.[김해분청도자기축제(23.10.20.~29.)]

⑥ 억새 명산, 영남알프스 재약산 억새 평원
▲ 재약산 억새(밀양) = 표충사 뒤 재약산은 영남알프스 산중 하나로 사자평의 가을 억새와 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산세가 완만하여 가족·친구와 가볍게 산행하며 힐링할 수 있다.

⑦ 노자산 정상에서 천혜의 절경을 만나다
▲ 파노라마 케이블카(거제) =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전망대에 오르면 노자산과 다도해 전경을 경계 없이 360도로 접할 수 있다.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있으면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⑧ 숲애서(숲愛俆) 비움, 채움, 머뭄 
▲ 숲애서(양산) = 대운산의 맑은 산 공기와 새와 바람 소리, 멋진 가을 전경을 즐기기 적격인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숲애서는 다양한 산림치유와 건강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⑨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 정암
▲ 솥바위&정암루(의령) = 솥바위를 중심으로 8km 안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실제 삼성․엘지․효성그룹 창시자가 인근에서 출생하여 전설이 현실이 되었다고 한다. 솥바위와 정암루에서는 가을 단풍과 남강이 어우러지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23.10.6.~9.)]

⑩ 함안의 가을, 함께 즐기는 입곡군립공원
▲ 입곡군립공원(함안) = 저수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산책로, 그리고 무빙보트, 아라힐링자전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한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포토스팟을 찾아보자.

⑪ 가을 화왕산의 은빛 억새 물결
▲ 화왕산(창녕) = 가을이면 단풍과 산 정상의 은빛 억새 물결이 화왕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맞이한다. 화왕산 정상까지 가파른 코스, 완만한 코스가 있어 등산에 익숙지 않은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⑫ 공룡과 떠나는 가을 여행
▲ 당항포관광지(고성) =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라는 주제로 공룡엑스포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공룡 퍼레이드, 5D 영상관, 미디어아트존 등 다채로운 공룡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성공룡엑스포(9.22.~10.29.)]



⑬ 남해 속의 작은 독일
▲ 독일마을&파독전시관(남해) = 독일마을은 1960~70년대 머나먼 이국땅 독일 탄광과 병원에서 생활하며 조국 근대화를 이끈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위해 조성한 보금자리다. 드넓은 물건항과 독일 전통가옥이 한데 어우러진 절경을 전망할 수 있다.[독일마을맥주축제(23.10.6.~8.)]

⑭ 가을에 걷기 좋은 단풍길
▲ 삼성궁&회남재 숲길(하동) =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 단풍으로 절경을 이루는 삼성궁과 회남재 숲길이다. 삼성궁 안으로 들어서면 다른 세계에 온 듯한 오묘한 호수가 있는데,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지만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는 가을이 되면 더욱더 아름다운 곳이 된다.

⑮ 울긋불긋 풍성한 가을의 고개
▲ 밤머리재 홍단풍길(산청) =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밤머리재는 길 양쪽으로 단풍나무가 가득해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이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여도 좋고, 잠시 내려 머무르며 여유롭게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⑯ 천년의 숲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 상림공원(함양) = 상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으로 도심 속 자연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빨간 단풍 옷을 입는 가을이 상림공원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보랏빛 아스타 국화 천국
▲ 별바람언덕(거창) = 감악산 정상에 조성된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파란 하늘 아래 아스타 국화와 풍력발전기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면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별바람언덕 꽃&별 여행 축제(23.10.4.~15.)]

⑱ 미디어아트 실감 음향·영상체험
▲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 = 국내 대표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미디어아트 체험관이 개장했다. 조선총독부의 역사 이야기와 합천 주요관광명소를 360도 음향, 영상으로 실감 나게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 도내 곳곳에서는 축제·공연·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볼 것을 추천한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도내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남을 찾아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고 가을의 경남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가을 추천 여행지와 추석연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321 경남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 한눈에 본다 2023/09/20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 한눈에 본다

-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한방항노화산업관, K-항노화 산업을 견인할 138개사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참여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 선보여
- 웰에이징 북카페 등 편의시설 마련, 방문 관람객들을 위한 100% 당첨이벤트 매일 진행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젊음을 되찾으려는 항노화는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이러한 관심사에 응답 할 최적의 장소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한방항노화산업관이다.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방항노화산업관(이하 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관에서는 국내 128개사(공동부스 포함), 해외기업 5개국 10개사 등 138개사가 입점하여 한방·한의약 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뷰티, 바이오·제약, 바이오·헬스케어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건강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온 가족 건강을 한번에 챙겨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류를 주도하고 세계인이 열광하는 K-뷰티의 현주소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피부 노화 방지 바이오 화장품 등을 전시하여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 중년여성 등에게도 좋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산업관을 관람하기만 하면 이벤트 및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건강과 행운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룰렛돌리기, 꽝없는 뽑기, 엑스포 퀴즈 맞추기, 기업OX퀴즈(오늘의 기업), 사상체질분석, 한방뽑기이벤트,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측정, 건강차 시음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가 엑스포 기간 중 평일 3회, 주말 6회로 휴게존에서 진행된다. 

그 외에 웰에이징 북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산업관 참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안내리플릿 또는 산업관 입구의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

3대(代)가 함께 진주에서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정순덕(56세)씨는 “10년 전 엑스포에 이어 다시 방문했는데 그 당시에 비해 새로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며 “특히 한방항노화산업관에서 우리 가족 건강을 다 함께 챙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한방항노화산업관에는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다”며“지금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가족의 건강을 꼭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 경남도와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내달 19일까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 및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엑스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내 인생에서 경험하는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으로 한방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322 서울 송파구 송파구『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9.22~9.24 개최 2023/09/20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송파구『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9.22~9.24 개최
   전통국악부터 K-드라마‧게임‧영화‧댄스‧pop까지 대서사 스토리 담은 공연 
  푸드트럭, 먹거리장터, 집라인, 암벽등반 등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풍성 

백제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월 22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3일 동안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송파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쳐의 융성 과정을 고품격 문화공연으로 선보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는 송파에서 시작돼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을 보여드렸다면, 올해는 한성백제 태동부터 현재의 송파가 k-컬쳐의 중심이 되기까지 대서사를 담아냈다”며, “구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글로벌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가 열리는 3일 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형LED와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설치된 전장 60m 되는 초대형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문화 공연부터 한류 열풍을 이끄는 K-pop 가수들 공연까지 뮤지컬, 드라마, 음악, 시 등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예술 무대를 만날 수 있다. 

□ 첫째날 [개막식] 한성백제에서 K-pop성지 송파가 되기까지, 대서사 스토리 공연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이다. 개막식은 9월 22일 19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스턴트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시대 타악 군무 등 퍼포먼스 △송파 나루터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뮤지컬 △일렉트로닉  라이브 △K-pop 가수들의 공연까지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한성백제를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무대에서 펼쳐지는 △대금 명인 이생강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천지를 깨우는 20인의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 △방패 군무로 표현하는 춤극과 △보컬의 여왕 ‘백지영’, 복면가왕 ‘알리’, 글로벌 아이돌 ‘머스트비’의 출연을 통해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민족의 혼을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의 힘을 선보인다.


□ 둘째날 [한성문화콘서트] K-pop 원류를 재조명하다

둘째 날에는 전통국악과 퓨전 국악, K-트로트를 보여주는 <한성문화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인 대취타 퍼레이드와 태평무 △한국의 전통 20인의 가야금 병창 △대북 퍼포먼스와 선비춤 △마당놀이 월매전 등을 통해 국악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 이어 △퓨젼 국악밴드 ‘도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함께해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날 10시부터 13시까지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음 어울마당’이 진행되고, 15시부터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 송파구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구민 대상은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되었다. 

□ 셋째날 [폐막식] 드라마부터 게임‧영화‧댄스‧POP까지 K-컬쳐의 모든 것!  

마지막 날 19시부터는 ‘세계가 모이는 문화도시 송파’를 주제로 폐막식을 개최한다. 한류를 이끄는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댄스 등 K-콘텐츠를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진다. △K-드라마, K-게임, K-영화 OST를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고, △K-댄스 그룹인 ‘홀리뱅’과 △K-음악 요정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밖에도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11시부터 19시까지는 이색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도 운영한다. 페이퍼 미로존과 집라인, 암벽등반, 키즈라이더 등을 설치하고, 한성백제 최고의 무사를 찾는 '한성 100' 체험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시에 23개 동주민들과 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에서 다채로운 K-푸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구는 올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장 전역에 ‘경호인력’과 ‘안전인력’ 별도 배치해, 매일 160여 명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또, 체험마을에 대기예약시스템인 ‘매직패스’를 도입하고, 25m 대형그늘막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천 년 전 송파에서 시작된 한성백제의 진취적인 문화에서부터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세게로 뻗어가는 K-컬쳐의 힘을 보여줄 때다”라며, “한성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그 중심에 있던 송파를 널리 알려가겠다.”고 전했다. 
323 경기 수원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참여 넘어 ‘시민 주도 축제’ 될 것” 2023/09/20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참여 넘어 ‘시민 주도 축제’ 될 것”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9월 23일 시작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이상수 국장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기획했다”며 “수원화성문화제를 ‘한국형 시민 참여형 축제’로 완성하고, 시민 참여가 또 다른 시민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가을 축제를 아우르는 말이다. 지난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9월 23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10월 6일~11월 4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등 4개 축제가 43일 동안 이어진다.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60회를 기념해 새로운 주제공연 ‘자궁가교(慈宮駕轎)’를 선보인다. 혜경궁 홍씨 역으로 올해 회갑을 맞은 시민 배우를 선발했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민이 참여하는 여민각 타종행사, 시민과 함께 행궁광장 바닥에 봉수당진찬도를 그리는 ‘시민도화서’, 시민의 공연 예술로 거리를 채우는 ‘거리에서 놀장’, 시민 주도 프로그램 ‘성안에서 놀場’, 수원 예술단체들이 주도하는 ‘예술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민 주도·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은 전통 고증 행렬부터, 체험 행렬, 시민 퍼레이드까지 모든 행렬에 시민이 함께한다.

 이상수 국장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324 서울 강동구 시간을 거슬러 6천년 전 선사시대로… 강동구,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2023/09/20
시간을 거슬러 6천년 전 선사시대로… 
강동구,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 10월 13~15일,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 국민디바 인순이, 록밴드 부활, 보컬그룹 V.O,S, 울랄라세션 등 화려한 무대 선사

6000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의 문이 열리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현대인과 원시인이 한바탕 춤판을 벌이는 축제의 장으로 떠날 채비 하셨나요?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 대표 축제다.

  구는 이번 축제를 ‘구민에게 선물하다’란 뜻과 선사시대의 ‘선사’를 합친 중의적 의미의 ‘선사:하다’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구민에게 축제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국민디바 ‘인순이’ ▲3인조 남성 보컬그룹 ‘V.O.S’ ▲걸그룹 ‘시그니처’가 축하 무대에 올라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현  ▲눈길을 사로잡는 서커스 공연 등 곳곳을 가득 채운 거리예술공연 ▲강동구민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강동선사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8시부터는 폐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주무대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의 록밴드 ‘부활’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 ▲댄스 트롯여왕 ‘서지오’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뒤이어 불꽃쇼가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사 스캐빈저헌트’는 미션 지도를 보고 유적지 경내에 남겨진 선사인의 발자취를 좇아 사라진 조각을 찾고 비밀을 풀어가는 가족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모험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사 사일런트 요가’, ‘원시인 식사법’,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신석기 원시인 퍼포먼스’, ‘휴(休)지 타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이색체험을 해볼 수 있다. 

  행사장 경내 한편으로는 물, 불, 흙, 바람을 주제로 꾸민 ‘빛톤치드 파크’도 조성해 축제를 즐기다 숲속에서 잠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빗살무늬토기의 4가지 구성요소를 활용해 ▲‘물’을 테마로 한 물안개 숲길 ▲‘불’을 테마로 한 부시크래프트 체험 ▲‘흙’을 테마로 한 황톳길 걷기 ▲‘바람’을 테마로 한 윈드아트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과 조형물 등을 전시해 지루하지 않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해 긴 시간을 머물며 축제의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6천 년 전 선사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25 인천 연수구 연수능허대문화축제, 핵심콘텐츠 강화 주민화합형 전환 2023/09/20
연수능허대문화축제, 핵심콘텐츠 강화 주민화합형 전환
신도심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장소 변경 내달 7일부터 이틀간
향후 확장성 등 고려…한나루 저잣거리 등 역사성·스토리 보강
매일 웰컴쇼로 시작 불꽃놀이로 마무리…150여 개 체험·먹거리
원도심 능허대공원에선 백제사신퍼레이드 출발, 그림 그리기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 장소 변경과 핵심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주민화합형 축제로 변경해 준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축제의 확장성과 교통, 주차, 소음 등 민원 발생 요인을 줄이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도심 축제 현장을 기존 송도달빛공원에서 달빛축제공원으로 변경한다. 또 공동체 가치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메세나 프로그램의 기획 등을 통해 기존 문화관광형 축제에서 주민화합형 축제로 전환하고 연수구뿐만 아니라 인천 대표축제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원도심의 능허대공원과 신도심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연수구 대표축제인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구민의 행복한 삶이 스며드는 문화축제도시 구축을 목표로 향후 확장성 등을 염두에 둔 축제장소 변경과 함께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핵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기존 거리행진에서 관객 현장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변경해 퍼레이드의 이야기화를 통한 축제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축제장 환경도 한나루 저잣거리 등 달라진 환경 연출을 통해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빛 조형물 등 연수구 야경과 어울리는 야간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제 기반 문화재 고증 대신 ‘사신’을 부각한 콘텐츠로 개편하고 웰컴쇼, 뮤지컬, 전통연희극 등 지속적인 공연무대와 함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역사전시 내용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백제사신 임용고사 프로그램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의 시연과 능허대 문화축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육성 발전시켜 대표축제의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연수구는 이를 위해 지난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재호 구청장 주재로 모든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축제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축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사업들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7일과 8일 오전 12시와 오후 2시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30분씩의 잇따른 웰컴쇼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9시 화려한 불꽃놀이 퍼포먼스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백제사신 오셨네’라는 주제로 열리는 7일 첫째날 축제는 첫 웰컴쇼에 이어 오후 2시 원도심 능허대공원에서는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출발하고 같은 시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 연수구 브랜드식품(디저트) 개발 공모 시상식에 이어 능허대공원을 출발한 백제사신 퍼레이드와 연계한 에피소드 형식의 전통연희극 공연 한마당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는 의전행사로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오후 6시 30분 개막선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제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신명나게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잔치를 벌이세’라는 주제로 준비한 8일 둘째 날 축제는 웰컴쇼와 전통연희극 공연에 이어 연계행사로 연수예술인연합회의 ‘한나루예술제’가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능허대공원에서 (재)연수문화재단 주관으로 능허대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달빛축제공원 무대에서는 오후 5시 꿈의 댄스팀 공연이 사전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오후 5시 30분 달빛축제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연수구 15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제18회 우리센터 자랑 경연대회가 각 동 프로그램별로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달빛축제공원 일대는 100여 개의 각종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및 일반음식점 부스 등이 상설로 운영되고 소상공인연합회의 플리마켓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구는 행사기간 매일 열리는 불꽃 퍼포먼스와 백제사신 퍼레이드 등에 대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그리고 퍼레이드 구간 교통통제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식음료 인허가 및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식품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식품위생교육과 합동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는 축제의 확장성을 고려해 신도심 축제장을 넓은 곳으로 옮기고 좀 더 주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변화를 불러왔다.”라며, “구민이 만족하는 연수구만의 축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축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26 강원 춘천시 숲속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문화예술의 섬 ‘남이섬’ 2023/09/20
숲속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문화예술의 섬 ‘남이섬’

 ‘2023 나미콩쿠르 수상작展’, ‘무민 아일랜드’, ‘방정환과 세계어린이책 여행’ 등 다양한 전시 무료 개방 
- 연간 약 600회 ··· 청명한 하늘 아래 다채로운 공연 또한 펼쳐져

따스한 햇살 속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4년을 보답받으려는 듯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앞다투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여유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남이섬’이 큰 인기다.

서울에서 불과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남이섬’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형형색색 나무들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곳이지만 사실은 문화예술의 섬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남이섬은 동화 나라를 기치 삼아 전시와 문화행사,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공연은 남이섬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수상작展’은 남이섬을 방문하였다면 필수적으로 관람해야 할 전시 중 하나이다. 해당 공모전은 세계 각국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굴하고 전 세계 문화계 인사들에게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2013년부터 남이섬이 개최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다. 올해엔 총 1,625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은 18개의 작품이 남이섬 ‘나미콩쿠르 갤러리’에 전시되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또한 남이섬을 찾았다. 남이섬 평화랑에서 진행 중인 ‘무민 아일랜드’ 전시는 한국과 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의 주빈국이 핀란드로 선정되면서 남이섬과 인연을 맺었다. 해당 전시는 무민을 탄생시킨 핀란드의 대표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을 집중 조명하면서도 귀여운 무민 캐릭터 그림과 영상, 입체 조형물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방정환과 세계 어린이책 여행‘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와 함께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여 개국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이섬 유니세프라운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역대 도서를 한 곳에 모여놓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展’과 중국의 대표적인 진흙인형예술가이자 유네스코 지정 민간공예대사인 위칭청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류홍쥔 선생이 수집 및 복원한 악기를 기증 받아 설립된 류지움(류홍쥔 세계민족악기전시관) 등 다양한 상설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다채로운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연간 약 600회의 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지는 남이섬은 이번 가을 라인업으로 이달 16일과 17일 ▲감성 어쿠스틱밴드 ‘아이보리코스트’, 공연을 진행했으며, 23일과 24일 ▲브라스밴드 ‘나인티스덕', 28일과 29일 ▲아트 컴퍼니 ‘샘도내기’, 30일과 내달 1일 ▲퓨전 국악밴드 ‘경성구락부’, 내달 2일은 ▲로페스타 집시밴드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의 주말에는 세계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여행”도 예정되어 있어 가을 공기를 쉴 틈 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에는 ‘사랑 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가 개최되어 남이섬 전역이 신비로운 인도 문화의 향기로 채워진다. ‘사랑 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에서는 인도에서 온 '바라타나티얌' 무용수를 비롯해 마힐라 PG 대학교의 학생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의 학생들이 각각 인도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퓨전 국악 그룹 '시도'와 '앙상블 수'의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춤’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가 진행 예정이기에, 더욱더 깊이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는 수많은 미술관, 전시관이 있다. 하지만 대자연 속을 거닐며 전시도 감상하고 공연도 즐기는 곳은 많지 않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어른은 추억의 노래 속에 아이들은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남이섬 전시나 공연에 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 전화(031-580-8114)로 문의하면 된다.

327 충남 보령시 보령시, “가을철 별미 대하와 전어 제대로 즐겨보자!” 2023/09/19
보령시, “가을철 별미 대하와 전어 제대로 즐겨보자!” 
- 2023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를 개최한다.

  무창포어촌계(대표 이종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3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열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중 9월 24일과 29~30일, 10월 1~3일과 7~8일은 맨손고기잡기 체험이 이뤄진다.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행사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또한 9월 29일과 10월 7일에는 관광객과 주민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노래자랑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령의 특산품인 김을 지급한다.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30cm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 중 크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전어는 소금구이, 뼈째 썬 회, 무침 등으로 먹는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시는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석대도까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1.5km 바닷길 갈라짐 현상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328 경북 안동시 국내 최대 캠핑 특화 종합문화축제, 「제16회 고아웃캠프」 안동에서 개최 2023/09/19
국내 최대 캠핑 특화 종합문화축제, 
「제16회 고아웃캠프」 안동에서 개최

- 10월 13일(금)부터 3일간 강변공원에서 열려
-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관광 홍보·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중심 종합문화축제인 「2023 제16회 고아웃캠프(GO OUT CAMP)」가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 ~ 영가대교 하단)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500동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총 1만 5천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유명 가수 공연 ▲열기구·카약 체험, 모닝 요가 등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스폰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안동 관광 안내 부스 및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한 안동시 홍보는 물론, ▲안동시민 대상 티켓 전 구간 20% 할인 ▲축제장 내부 각 캠핑존과 안동구시장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정책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축제의 티켓은 19일 12시부터 ‘위메프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안동시민은 예매 창에서 ‘안동시민 20% 할인’ 항목을 적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주민등록증 등 안동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당일 입장권 또한 안동시민은 현장 예매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기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아웃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지(instagram.com/goout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위해 주최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안전 문제 등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가자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안동’으로 좋은 기억을 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329 전북 남원시 “두둥! 오는 10월, 남원이 더 한바탕 특별해진다.” 2023/09/19
“두둥! 오는 10월, 남원이 더 한바탕 특별해진다.”
- 드론으로 만나는 향연,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부터 
제 31회 흥부제, 2023 남원문화재야행 까지 그야말로 축제 진수성찬-  
 -전통과 첨단의 조우, 낮보다 아름다운 남원의 밤 풍경 만끽할 기회, 
남원에서 만나볼까- 



선선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것이 여행 가기 참 좋을 요즘이다. 예전 같으면 이런 날씨에 많은 여행객들이 들로 산으로 전국을 찾았겠지만 요즘 같이 여기저기 축제들이 봇물처럼 쏟아질 때면, 축제여행도 사뭇 괜찮다. 이럴 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북 남원에서 10월 초부터 대규모로 축제 진수성찬을 차리기 때문. 실제로,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FAI 남원세계드론레이싱대회’ 등이 포함된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10.6~10.9)’을 필두로 남원 대표 가을 축제 ‘흥부제(10. 7~9), ’남원 문화재야행(10.7-9), K-명승(광한루원) 달빛유희 야간관람까지 같은 기간에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 상 차림으로 연달아 차린다. 그야말로, 남원 곳곳에서 사방팔방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펼쳐지며, 남원의 밤 풍경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 면면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두둥! 남원시 항공사업으로 이륙준비 완료
창공에서 펼치는 스릴만점의 드론 레이싱 대회, 개봉박두!
2023 남원드론세계대전 (10.6~ 9 남원스포츠종합타운)
 
남원에서 ‘드론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바로 전 세계 최고 드론레이서가 모이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통해서다.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드론의 향연, ‘2023남원세계드론제전’은 ‘New Wonders, Namwon!’을 컨셉으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동안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세계드론제전은 크게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 ∆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 ∆2023 대한민국 드론공연 남원페스티벌 ∆2023 남원 세계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이 중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국내 최초로 남원에서 치러지는 FAI(국제항공연맹)가 공인한 최고권위 대회인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

드론레이싱은 코스에 따라 설치된 장애물을 피하며 FPV드론을 1인칭 시점으로 제어하여 경주하는 스포츠로, 드론레이싱 부분 최고권위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3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가 참여, 다채로운 드론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짜릿한 승부를 즐겼다면, 이제 드론의 미래를 확인할 차례다.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도 개최된다. 이 박람회에서는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드론의 내일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드론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세상’을 주제로 한 국제 드론산업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선수 입장식과 함께 국기게양, 트랙·성화 점화, 포레스텔라의 클로징공연,  드론쇼, K-POP콘서트가 진행되는 ‘대한민국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도 대단한 볼거리. K-POP콘서트에는 장윤정, 코요태, 육중완밴드, 비오가 출연 예정이며, 또한 폐회식에서는 드론레이싱대회 시상식과 함께 비(정지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항공·드론 레저 체험을 통해 비행 시뮬레이터, 모형 항공기/열기구/에어로켓 제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남원 항공 우주 체험을 통해 수소로켓, 에어로켓 발사, 호모폴라 전동기 등 다양한 체험 등도 만끽할 수 있다.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 만나는 K-드론한류열풍,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은가. 


#제31회 남원 흥부제 
흥부(興富)가 예술(藝術)이야!
2023.10.07. (토) ~ 2023.10.09. (월) 남원시 양림관광단지 요천둔치 일원

남원의 봄에 춘향제가 있다면, 남원의 가을엔 흥부제가 있다. 
바로, 남원 인월면 성산리와 아영면 성리가 <흥부전>의 발상지로 알려져있는 데다 오래전부터 두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박첨지 설화와 춘보 설화에 근거하여 <흥부전>이 지어졌다고 해서 남원시가 '흥부제'라는 이름으로 1993년부터 매년 축제를 기획, 시민 화합형 문화축제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올해까지 31번째 남원의 가을을 물들여 온 흥부제가 올해 더 색다른 모습으로 무장하고,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흥부, 그가 돌아왔다.

우애, 나눔, 보은, 행운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흥부’(興富), 그가 올해 어김없이 흥부제로 돌아왔다. 
제31회 흥부제는 한 마디로 흥이 넘치고, 놀거리 가득한 축제로 축약된다. 흥부 가족의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을 계승하는 축제성격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으로 구성, 시민들의 흥을 돋우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올해 흥부제는‘흥부(興富)가 예술(藝術)이야!’를 주제로 흥부제 정체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월 7일 멀티프라자 광장 특설무대에서 그 막이 오르며, 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예년처럼 기념식과 아이돌,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예년처럼 다자녀가정을 우선으로 1명만 수여했던 흥부가족상의 격을 높여 흥부제 정신인 우애, 보은, 나눔 이렇게 3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분야에서 시민들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1명씩 총 3명에게 수상하게 해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게다가 올 축제에서는 흥부전을 다양한 장르로 만날 수 있는 ‘테마흥부전’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물질만능의 세태를 흥부전 스토리에 담아 인기 트롯가요로 구성하여 만든 뮤지컬인 MZ흥부전부터, 박력있는 태권도 공연에 흥부전을 담아낸 태권 흥부전, 그리고 전통 국악으로 흥부전을 즐길 수 있는 전통창극 흥부전, 마지막으로 모래를 이용해 흥부전의 명장면을 연출하는 샌드아트 흥부전 등 흥부를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 등이 한 가득이다.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즐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 넘치는 다양한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여러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재 공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남원(흥부)-우호(友好)도시 문화교류의 장(場)인 ‘남우문장’ 공연 등이 그것. 이 참에 쉽게 만나기 어려운 진주칼춤, 양산 별산대, 남원농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즐거운 공연도 이어진다. 전북을 대표하는 블루스밴드, 전통무용, 판소리 콜라보공연인 ATS 밴드공연 과 싱가포르 최대축제인 칭게이 퍼레이드 초청 댄스팀인 포스댄스컴퍼니의 댄스퍼레이드 또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흥부 정신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도 축제기간에 열린다. 

먼저, 비빔밥 1만개를 나누면서 펼치는 흥부비빔밥 나눔행사와 인기가수 나태주, 박군과 함께하는 시민노래자랑은 물론 남원시 홍보대사 김범준씨와 함께 하는 흥부 놀부 명랑운동회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흥부제에서는 남원농악을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흥부골 남원 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흥부가의 대가 강도근 소리꾼을 기리는 ‘제31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흥부 놀부  물론 그동안 흥부제와 역사를 함께 해온 흥부 백일장・그림그리기・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이동식 제전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남원과 흥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우애, 나눔, 보은, 행운 등의 흥부정신을 녹여낸 다양한 공연, 풍성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제 31회 남원 흥부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1회 남원 흥부제, 놓치지 말자. 

# 남원의 밤을 예찬하라. 
남원 문화재야행(10. 7-9) &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

낮보다 더 아름다운 남원의 밤 풍경을 제대로 즐길 기회도 있다.
바로 2023 남원 문화재야행과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을 통해서다.  

먼저 ‘2023 남원문화재야행’이 흥부제 기간 남원의 밤을 책임진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광한루원을 비롯해 예촌광장, 월궁광장 등지에서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를 주제로 달빛이 그린 광한청허부를 누리는 야경부터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등 8야(夜) 테마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여기에 올해 남원시가 새롭게 시도한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빛을 머금어 더 몽환적이고, 아름다워진 광한루, 완월정, 오작교의 밤 풍경을 밤을 잊은 그대들이여, 정령 놓칠 셈인가. 

전통과 첨단이 조우하고, 낮보다 아름다운 남원의 밤 풍경을 제대로 만날 이번 기회, 놓치지 말자. 궁금하면 10월, 전북 남원으로!
330 전북 군산시 [기획]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6일 개막 –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2023/09/19
[기획]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6일 개막 –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 중심의 본격적인 거리 축제장 조성 -

군산시는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일원에서 제11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라는 주제와 『근대의 맛』을 축제 테마로 정해 군산의 다양한 유형, 무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의 묘미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시간여행축제는 민간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먼저 기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모델이 되는 축제 포스터 제작, 시민기획프로그램 공모, 지역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축제 학교 운영, 군산스타 시민 오디션 경연을 통한 메인무대의 주인공 선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준비했다.

축제 개막일인 오는 10월 6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9시부터 21까지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에서 개막식과 대동마당이 열린다.
시간여행 대동마당에서는 드론쇼와 EDM쇼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 강점기 우리지역 민중들의 항거 정신과 치열한 삶의 역사를 공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근대 군산을 중심으로 더 과거로, 더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축제를 통해 구현해 냄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다.

군산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국 최대 근대문화의 유산을 활용한 문화 체험형 관광축제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인 구)시청광장 및 광장 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해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해 콘텐츠의 집중성, 접근성, 역동성, 체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군산초등학교 운동장,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 골목, 월명동 테마거리, 백년광장,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영동골목 등 원도심 시간여행마을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무대/공연/경연 프로그램으로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경연 - 근대 퍼포먼스 노래 경연 ▲스트릿 마당무대 – 각종 길거리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여행 패션쇼 – 패션의 거리 영동거리에서 펼쳐지는 시민참여패션쇼 ▲시민어울마당 – 군산스타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의 열정 예능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모아모아시간 - 오래 체류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마트폰으로 시간모아 기념품 받기 ▲군산대한독립만세 - 시간여행마을 주요관광지점을 돌며 독립운동 미션 수행 ▲우리 모두 3·5만세 - 축제기간 오후 3시5분 구.시청광장에 모여 댄스와 함성 지르기 ▲근대먹방 300 – 300명이 동시에 주먹밥 만들고 시식 ▲시간전당포 - 레크레이션형 미션 수행 프로그램 ▲군산공룡대탐험 - 공룡전시 및 화포,신기전 체험 ▲받아라!미션공중전화 ▲모던 갬성 거울샷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주민주도의 시민이 만드는 프로그램들로 ▲근대먹거리촌 – 시간여행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차없는거리를 조성 먹거리 공간운영(테마거리) ▲시민 프리마켓(초원사진관 골목) ▲맛있다 너!주전부리(대학로) ▲시민문화어울마당(구.시청광장 무대) ▲시민기획 체험프로그램 부스(구)군산초교) 등이 펼쳐진다.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 모아모아영수증(시간여행마을권역 지출액 합계 7만원 이상 영수증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텀블러쿠폰제(시간여행마을내 카페 방문 개인 텀블러 사용후 쿠폰에 도장 받아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축제기간 진행된다. 

아울러 ▲빵야빵야 – 빵축제 ▲커피야놀자 – 커피축제 ▲다도체험 – 차문화축제 ▲별별 홍보부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교통통제 구간

시는 구)시청광장옆 대학로 구간을 활용한 본격적인 거리형 축제장 조성에 따라 10월 6일 금요일 0시부터 10월 9일 월요일 밤 12시까지 구)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해당구간 통행 차량은 중앙로 방면(구시청사거리↔해신동주민센터↔해양경찰서)과 죽성로 방면(구시청사거리↔가구거리↔째보선창삼거리)으로 우회토록 유도하고 우회 도로변에는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정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 시간여행축제 퍼레이드 : 10.6(금) 18:30~19:00 / 해망굴~구)시청광장 ▲ 퍼레이드 교통통제: 10.6(금) 18:00~19:00 (1시간) ▲ 퍼레이드 우회안내: 구)시청사거리에서 도선장(서천)방면 차량은 명산사거리에서 월명터널 방면으로 우회.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차량통제, 우회도로 사전안내, 대중교통 운행정보 등에 대한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3년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메타버스군산시간여행축제(제페토-2023군산시간여행축제 맵)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 시대 이후 완전한 일상회복의 전환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의 축제에 대한 높은 열망과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했다” 라고 전하면서 “특히 안전관리와 바가지 없는 건전축제를 위해 축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31 전남 단풍철 가족과 함께 전남 숲길서 힐링하세요 2023/09/19
단풍철 가족과 함께 전남 숲길서 힐링하세요 
- 전남도, 경관·산림·등산 전문가 심의로 가을 정취 5곳 선정 -
- 모후산 유마사 단풍숲길·백룡산숲길·대황강 둘레길 등 추천 -


전라남도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추진,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회를 통해 단풍·향기 등 가을철 정취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숲길을 확정했다.

대상에는 화순 모후산 유마사 단풍 숲길이 영예를 안았고, 영암 백룡산숲길과 곡성 대황강 둘레길이 각각 최우수 숲길에, 장성 편백나무 숲 트레킹길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사색의 숲길이 우수 숲길에 이름을 올렸다.

유마사 단풍 숲길 4㎞는 섬진 7지맥의 한 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을 앞에 두고 멈춰 선 곳이다. 주암댐의 담수와 함께 삼면이 푸른 물줄기로 둘렀으며 멀리 무등산, 조계산, 백아산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유마사 단풍 숲길은 총 4개의 코스로 구성, 등산객 기호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영암 백룡산 숲길 6.1㎞와 곡성 대황강 둘레길 6㎞는 산림경영을 위해 조성한 임도를 활용, 완만한 경사로 이뤄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가벼운 차림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도 주변에는 편백, 단풍나무를 심어 가을이면 단풍 터널을 지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장성 편백나무 트레킹 길은 17.3㎞로 길다. 해발 400m가 넘어 발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 편백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단풍길 등 가을철 낭만이 흐른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사색의 숲길 1㎞ 구간은 난대 상록활엽수림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색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치유의 숲이 조성돼 연령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계절별로 5개소씩 걷고 싶은 숲길 20개소를 발굴해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숲길로 조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속해서 명품 숲길을 홍보하고, 올해도 7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4천223km)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숲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가을 전남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면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332 경기 안양시 20~24일 안양으로 오세요…춤·드론·청년 등 풍성한 가을축제 2023/09/18
20~24일 안양으로 오세요…춤·드론·청년 등 풍성한 가을축제
김종국·HOOK 등 초청 공연과 스트릿댄스 배틀·랜덤플레이 댄스 진행
드론 700대 안양 하늘 수놓는다…최대호 안양시장 “선물같은 시간 보내시길”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에서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22회를 맞은 안양춤축제가 ‘걷고, 뛰고, 춤추자!’라는 주제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매일 19시부터 21시까지 공연이 펼쳐진다.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전년도 우승팀(LOCKNLOL CREW)의 축하공연(20일), 김연자(22일), 현진영(23일), 안무가 아이키가 속한 댄스크루 HOOK(23일), 김종국(24일) 등의 공연이 열리고, 삼덕공원에서는 제38회 안양시민가요제와 정수라(22일), 박군(24일), 은가은(24일)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Stain to Groove 스트릿댄스 배틀대회’(23일), K-POP 100여곡을 랜덤 재생해 단체로 춤을 추는 ‘랜덤플레이댄스’(23·24일) 등 부대 행사들도 이어진다. 특히 남성 댄스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했던 뱅크투브라더스, 저스트절크 영제이 등이 심사위원과 게스트로 참여해 춤축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양춤축제는 그동안 안양시민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춤을 주제로 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 ‘춤축제’로 명칭을 바꿨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춤축제 홈페이지(ay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21일 평촌중앙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비슬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춤축제 개막선언과 함께 해외자매도시(미국·중국·일본) 공연단의 초청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평촌중앙공원(21일)에서는 ‘춤’을 주제로, 삼덕공원(24일)에서는 ‘추석’을 주제로 21시에 드론 700대가 안양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민안전페스티벌도 23~24일 10시부터 17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자동차 전복 및 연기미로탈출 체험과 심폐소생술·소화기 작동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안전보험 등 시책 홍보할 예정이다.
제4회 안양청년축제는 ‘청년휴양지’라는 주제로 9월 23일 정오부터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안양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축제기획단이 청년들이‘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지’식을 얻어가는 축제라는 뜻을 담아 선정했다. 
12~16시에는 김노피·변민석 등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있으며, 16~17시에는 청년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 및 연성대 K-POP과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7시부터는 범진·유다빈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뿐 아니라 23개의 체험부스도 열린다.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가상현실(VR), 칵테일, 타로, 메이크업, 포토존, 헬스, 요가, 캐리커처 등 체험과 청년정책 홍보·정신건강 등 부스를 설치하고, 푸드트럭도 운영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yyf2023.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 8일 개막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내 전시, 안양예술공원에서 야외 전시가 열리고 있다.
비어있던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야외에는 국형걸 작가의 ‘팔렛세움’을 설치해 개막식 무대로 활용했으며, 이자스쿤 친치야 작가의 ‘보자기 라운지’라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건물 내부는 휴먼 스페이스(요한나 마리아 빌링·김희라·리촨 등), 에코 스페이스(심영철·이병찬·수잔 앵커 등), 스마트 스페이스(라시드 라나·오마르 사두네 등) 등으로 나눠 다양한 설치 미술, 미디어아트 등 선보인다.
안양예술공원에서는 넥스트 아키텍츠, 우종택, 링크(김주영·김희용 등)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올가을 춤, 청년, 안전, 공공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축제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물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33 경기 이천시 국내 최고 장호원햇사레복숭아, 축제장에서 맛 보세요 2023/09/18
국내 최고 장호원햇사레복숭아, 축제장에서 맛 보세요
9월22일부터 3일간 27회 장호원복숭아의 향연으로 초대 
장호원황도 원조목 보전하면서 축제 등 통해 명성 이어가


고운 색깔과 부드러운 질감,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으로 인해 복숭아를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 한다. 복사나무는 예부터 우리 땅에서 자생했으나 과수원을 조성하여 재배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 일이고 지금처럼 대중적인 과일이 된 것은 1970년대 들어서다. 경북과 충북 지방에도 복숭아를 흔히 재배하지만 이천시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한 장호원복숭아가 역사성과 맛 등에서 유명하다. 장호원 미백도와 장호원 황도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호원복숭아는 인근 충북 음성군과 연계해 햇사레복숭아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이천시는 장호원 복숭아의 역사를 알리고 명성을 잇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열고 있으며 복숭아 원조목을 보존하고 복숭아 유래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다.

27년을 이어오는 장호원복숭아축제로 놀러 오세요
이천시는 장호원복숭아의 명성을 잇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997년부터 27년동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와 재배농업인의 자긍심을 향상시킴은 물론 주민화합과 지역농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열린 복숭아축제는 2000년까지 복숭아꽃이 필 때 지역의 작은 축제로 복숭아 과수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열렸다. 축제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자 2001년부터는 복숭아 출하시기인 9월에 장호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동부과수농협과 장호원농협이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또 이천시와 한국예총·이천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장호원지역 기관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주도 지역축제로 열리고 있다.

9월22일부터 24일까지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연다
제27회 장호원햇사레복숭아축제가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장호원읍 위치한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장호원읍 332-4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동부과수농업협동조합과 장호원농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며 이천시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관내 각기관 단체가 후원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13회 햇사레복숭아배 족구대회가 9월 24일 장호원 인조잔디구장에 열리며 제9회 햇사레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9월 23~24일 장호원국민체육센터와 장호원초등학교에서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더 높일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개막일인 9월 22일에는 정오부터 햇사레장호원복숭아가요제 예심이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축제 개막식 식전행사가 열린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7군단 군악대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들어간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축제 개막식 기념으로 축하공연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는 제2회 청소년커버댄스 경연대회도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휘하게 된다. 
23일에는 제2회 실버가요제와 복숭아 문학상 시상식, 복숭아 무료나눠주기 행사와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미르택견공연, 청소년 가요제 열리며 축제가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24일에는 복숭아 관련 레크레이션과 복숭아축제 팔씨름대회, 제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가요제가 열리며 오후 9시 폐막식 및 불꽃놀이를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단, 세부행사 일정은 진행상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지역 사회단체 참여로 축제 만족도 높이는 민간주도축제

올해 축제에는 관내 많은 사회단체가 참여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만족도도 높인다. 
국제키와니스 클럽은 전통적인 우리 민속 고유의 떡 제작과정을 내방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도록 떡메치기 시연장을 운영한다. 청미문학회는 장호원 복숭아를 통한 문학작품 공모 홍보와 시화전을 통해 내방객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청미시화전’과 ‘복숭아 문학상’ 공모전을 전시한다. 장호원농협은 ‘햇사레장호원복숭아가요제’를 운영하며 라이온스클럽은‘제2회 실버가요제’를 개최해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복숭아연구회는 행사 기간 동안 장호원 황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산한 장호원 황도 품종 품평회를 개최하며 장호원 청년회의소는 제2회 장호원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천우리새마을금고가 축제 기념 경품추첨 행사를 맡았으며, 장호원체육회는 복숭아축제 팔씨름대회와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협의회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협의회는 지역특산물로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이를 통한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동부과수농협작목반연합회·장호원농협작목반연합회 = 복숭아 직판행사 ▶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 = 축제장 교통정리 및 안전사고 지도 지원 ▶자율방범대 = 야간 축제장 경비 지원 및 주차장 안내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햇사레족구동호회 = 햇사레복숭아 족구대회 ▶장호원주민자치위원회 =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일심회 = 선물 올림픽 ▶이천나드리 = 체험 부스존 운영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 찾아가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장호원이장단협의회 = 복숭아 무료 나눠주기 등 많은 사회단체들이 축제에 참가한다.







장호원 명품 복숭아의 역사를 만든 ‘미백도’와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품종은 다양하다. 장호원 지역에서도 7월 중순에 붉은색이 고운 ‘창방조생’이 나오고, 이어서 ‘미백조생’이 나온다. 7월 하순부터는 고운 미색의 ‘미백도’, 8월 중순부터는 약간 붉은 ‘천중도’, 9월 초중순부터는 ‘장호원황도’가 수확된다. 한 품종이 나오고 들어가는 기간은 보름 정도이다. 
이들 복숭아 중에 장호원 지역의 복숭아 명성을 가져온 것은 ‘미백도’와 ‘장호원황도’다. ‘미백도’는 1950년대 초 장호원에 사는 이차천씨가 미국인 선교사 소유의 과수원에서 가져온 복사나무를 접붙여 얻어낸 품종이다.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한데다 당도도 높아 백도 중 최고로 친다. ‘장호원황도’는 장호원의 최상용씨가 일본 품종의 복사나무에서 접목변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에서 1963년 일본에서 들여온 엘버타(elberta) 품종(1870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육성된 황도 품종)의 복숭아나무 중 한 그루에서 자연변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발생한 변이품종은 보통의 복숭아보다도 크기가 크고 달콤한 맛이 있어 국말(진암리 내의 옛 지명)을 중심으로 번식시켰다. 당시에는 엘버타의 한 품종으로 취급되어 ‘엘버타’라 불리곤 하였다. 그러나 이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엘버타 품종과 구별되는 자연 발생한 변이품종으로 인정되어 1994년 2월 ‘장호원 황도’라는 정식 명칭으로 품종 등록이 이루어졌다. 황도는 백도보다 단단하며 달고 향이 짙다. 일본으로 수출될 만큼 그 맛은 ‘세계적’이다. 장호원에서 재배되는 복숭아 품종은 일본 등지에서 들여온 여러 종류의 품종 등 다양하지만 현재 주력 재배종은 ‘미백도’와 ‘장호원황도’다. 
 
장호원복숭아 역사 잇기 위한 원조목 보전과 복숭아 기념비 제막

이천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숭아로 자리잡은 장호원황도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장호원읍 진암리 도월마을 백족산에 위치한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을 찾아내어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복숭아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호원 미백도와 장호원 황도를 기념하기 위해 장호원복숭아기념비를 1997년 4월 장호원읍사무소에 건립했다. 제1회 장호원복숭아축제 개막과 함께 제막된 기념비는 탑처럼 높게 조성한 대석 위에 돌을 조각해 만든 큼직한 복숭아 열매를 얹은 형태이다. 높은 대석 앞면 중간에 '桃(도)'자를 새겨놓았고 뒷면에는 장호원 복숭아의 유래에 관한 글을 새겨 넣었다.
기념비에는 장호원지역에서 복숭아과수원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30년으로 확인되며 장호원읍 오남리에 거주하던 유두희씨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경기와 충북이 함께 만든 복숭아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주산지인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이 복숭아로 뭉쳤다.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충북농협은 지난 2002년 복숭아 주산지인 이천 장호원 지역과 충북 음성 지역 내 4개 농협인 감곡·경기동부과수·음성·장호원농협이 모여 햇사레연합사업단을 출범시키고 햇사레라는 복숭아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통 시나 군 단위로 농산물 브랜드를 엮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 단위를 넘나드는 농산물 브랜드로 출발한 ‘햇사레’는 탄생부터 관심이었다. 이후 2006년 음성군의 생극농협, 삼성농협이 합세하고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설립되면서 꾸준히 시장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2003년 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던 햇사레는 지난해 863억원의 매출을 보이면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10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햇사레 법인은 지난 2016년 햇사레 브랜드가치를 1,688억원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특히 장호원복숭아는 지난 2000년 9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햇사레 법인 출범이후 홍콩과 싱가포르, 인도네이사 등에 햇사레 복숭아를 수출하고 있다.




334 부산 해운대구 2023 해운대 해양레저축제에 초대합니다 2023/09/18
2023 해운대 해양레저축제에 초대합니다
23~24일 송정해수욕장 … 국내 해양레저 총망라
스킴보드·도그 SUP·카버 보드·어린이 항해보트 무료 체험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3~24일 대한민국 서핑 메카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년 해운대 해양레저축제’를 개최한다.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23일 오후 7시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은 프렌치 집시 재즈밴드 ‘아코프로젝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LED 플라잉 보드쇼, 야간 LED서핑 공연, 걸스 힙합팀 ‘플라이 위드 미’의 EDM 공연이 백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3~2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오후 6시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9개 체험 행사는 시민에게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해양레저를 총망라했으며,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초등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상에서는 ▷서핑 ▷미니 보드로 파도를 즐기는 ‘스킴보드’ ▷서핑보드와 패들을 활용한 ‘패들보드’ ▷제트스키에 연결해 수면 위를 달리는 바나나보트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즐기는 ‘도그 SUP’를 운영한다.
백사장에서는 ▷지상에서 파도를 타는 ‘카버보드’ ▷서프 밸런스 체험 ‘구프보드’ ▷에어바운스로 서핑을 즐기는 ‘서핑 바운스’ ▷어린이 항해보트 타기 등을 만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300여 명을 예약받은 결과 오픈 몇시간 만에 대부분 마감돼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 도그 SUP, 바나나보트 외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가능하니 축제일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대행사로 ‘나만의 서핑보드 꾸미기’, ‘바다 플로깅과 함께하는 과자상점’, ‘에코백 멸종위기 해양동물 그리기’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송정의 15개 해양레저업체가 운영하는 ‘해양레저 홍보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관련 용품을 전시하고 서핑용품 교환, 보드 중고장터존을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축제 현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하고, “송정을 해양레저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335 강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22일부터 한 달간 개최, 손님맞이 이상무 2023/09/18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22일부터 한 달간 개최, 손님맞이 이상무
- 전시관 및 체험존, 솔방울전망대와 엑스포정원, 힐링광장, 소나무숲 등 운영 준비 완료 -
- 학술행사 5회, 체험프로그램 43개, 무대공연 80여회, 부행사장 20개 프로그램 마련 -
- 해외 16개 지방정부 및 기관, 21개 주한대사관, 학술행사 16개 국가 등 국제행사 면모 갖춰 -
- 경찰과 소방인력 상주, 행사기간 내 방역 및 식음료 수시 점검 등 안전 대책 철저 -
- 산림엑스포와 가을단풍, 동해바다와 강원도 먹거리까지 가을 여행 최고의 선택지 -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진태)는 9월 22일부터 31일간 개최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 등의 회장조성을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해서 217,893㎡의 면적에서 진행되며, 부행사장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이다.  
□ 전시관은 산림의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각각의 테마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VR·AR체험, 각종 전시 및 체험 등으로 5개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 먼저, 푸른지구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답인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환상적인 대형 실감영상이 폭 30M, 길이 40M의 거대한 공간 안에서 벽면과 바닥면 4면에 펼쳐질 예정이다.
 - 산림평화관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산림의 복원 과정과 산림녹화 성공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평화와 공존의 숲 DMZ에 대한 이야기들을 VR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문화유산관에서는 1m 가량 지름의 실제 나무를 전시해, 나무에 새겨진 나이테를 통해 산림과 함께 해온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고, 강원도의 명승지의 절경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함께 숲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고,
 - 휴양치유관에서는 페이퍼아트로 표현된 환상의 숲 공간에서 동화 속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의 관람객 소통 퍼포먼스와 함께 캠핑체험 등을 진행하며, 숲속놀이터, 숲속도서관, 자생식물 전시 및 나눔받기 등과 강원의 숲 VR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산업교류관에서는 산림분야 국제기구(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국내 기관, 95개의 기업(청정임산물, 목재가공, 임산물바이오, 스마트산림, 산림 레저, 친환경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산림 관련 산업 전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산림엑스포 후원기업들을 소개하는 홍보존과 함께 산림 관련 퀴즈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랜드마크 조형물인 솔방울전망대를 비롯하여 산불 진화 헬기 및 대형산림장비 야외전시와 정원, 잔디광장, 숲길 등을 조성했다. 먼저, 솔방울전망대는 높이 45m, 아파트 15층 규모로 완만한 경사로 휠체어로도 오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오르는 중간중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26개의 포켓전망대를 설치했다. 상층부에서는 울산바위를 비롯한 설악산 주요 지점,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울러 높이 16m 지점에는 길이 42m의 원통형 슬라이드를 설치하여 스릴감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게이트 옆에는 실제 산불 진화헬기를 전시하고, 야외전시장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대형 산림장비를 전시하여 산림작업 시연과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엑스포정원에는 4개 시군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꽃들을 식재하여 산림엑스포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2천평 규모의 잔디밭으로 조성되어 있는 힐링광장에는, 인디언집, 트리하우스 등의 이색목조주택과 캠핑카라반과 캠핑 장비, 그네와 해먹, 비계구조물 등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관람객 산책을 위한 소나무 숲길을 마련했다. 숲길의 빽빽한 나무들 사이로 데크를 조성해 숲길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간에는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학술행사는 행사기간 중 총 5회 진행한다. 먼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과 과학기반 산림 복원’을 주제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을 포함, 해외 전문가 14개국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산림 보전·복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국제PEN한국본부에서 주관하는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시대의 문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이틀간 인제 만해마을에서 문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주관하는 심포지엄은 ‘국토녹화 50주년’기념 사업으로 ‘미래 산림경영기반 조성을 위한 산림공학 기술 국제심포지엄’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산림조성·육성의 미래전망 심포지엄’ 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산림포럼과 산림조합중앙회, 道산림과학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산림보호협회와 강원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행사가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지속가능한 강원산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총 43개를 마련했다. 전시관 내에서도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푸른전시관 내에는 키오스크 신청을 통해 향후 실제로 강원도 산에 나무를 심고 휴대폰으로 인증받는 「산림지키기 프로젝트」, 산림평화관 내에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가상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만드는 「평화의 숲 미디어아트」, 백두대간, DMZ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하는 「DMZ드론라이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AR로 제작된 아름다운 나무의 영상을 태플릿PC로 체험하는 「스크린에 담은 숲」, AR로 제작된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회화작품을 태블릿PC로 감상하는 「캔버스에 담은 숲」 프로그램 등과,  휴양치유관 내에서는, 산신령과 대장금, 허준으로 분장한 배우들의 참여형 퍼포먼스 이벤트, 「숲속 놀이터」, 「숲속 캠핑장」 체험, 그리고 강원도 내 유명 숲길 및 관광지 VR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존 내에는 숲속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숲속사진관」, 솔방울을 활용한 나만의 「솔방울리스만들기」, 바다재료를 활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드는 「비치코밍 굿즈만들기」, 드로잉 작가와 함께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산림드로잉, 숲을 그리다」, 폐품을 활용하여 만든 악기를 연주하고 만들어보는 「숲을 연주하다」, 친환경 그림물감을 활용하여 염색하는 「천연염색체험」,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예품 제작」 체험을 비롯하여, 궁궐목 만들기, 임산버섯 전시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무대공연은 총 80여 회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데이 무대공연은 8회 진행된다. 9월 22일 개막축하공연(홍진영, 이찬원, 장민호)과 9월 23일 EATOF DAY in 강원&트롯콘서트(세부주&사이판 국제공연, 박서진, 설하윤), 9월 24일 발라드콘서트(박재정, 백아연), 9월 28일 어린이환경퍼포먼스(유상통프로젝트), 10월 1일 국군의날특별콘서트(하이키, 시그니처), 10월 7일 행복페스타(CIX, 라치카), 10월 8일 힐링페스타(백지영, 코요태), 10월 14일 낭만페스타(KCM, 박헤원) 공연이 8회 진행되며, 마술, 댄스, 연주, 노래 등 전문공연단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72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음식관과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전시와 체험, 공연, 휴식과 함께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부행사장에는 20개의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를 운영한다. 고성에서는 「DMZ평화탐방투어」와 「온라인 테마별 스탬프투어」, 속초 청초호유원지 일원에서는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과 「국화전」,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는 「숲체험」, 국립등산학교에서 「클라이밍체험과 동호인대회」,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임산물한마당축제」와 「미니정원콘테스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체험 및 경연대회」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4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연계행사도 즐길 수 있다. 고성의 「설악산 울산바위 말굽폭포탐방」과 「백두대간평화트레킹대회」, 속초의 「설악문화제」, 「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 인제의 「가을꽃축제」, 양양의 「연어‧송이축제」 등의 행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참여하는 외빈은 필리핀 세부주지사, 몽골 튜브도지사 등 16개 해외지방정부 및 기관과 스페인‧슬로베니아‧모로코 대사 등 21개의 주한대사관, 그리고 16개의 학술행사 참여 국가 등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 논할 예정이다.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위생과 방역, 교통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인 9월 22일부 10월 22일까지는 폭염에 대한 우려는 적지만, 가을철 태풍과 산불 등의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해에 대비해서 강도별로 준비한 안전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며, 경찰과 소방인력, 방역반과 식음료 점검반, 응급구조반 등이 상주하고 자체소방대를 편성하여 순찰과 수시 점검(식중독진단 1일 7건 검사), 신속한 대응까지 모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5개의 화장실에서 18개의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 23개의 화장실을 운영하고, 관리점검인력 10명을 편성해 수시로 위생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하여 셔틀버스 5개 노선과 주차장 4,520면(당초 계획 2,768면 대비 1,734면 추가 확보)을 운영하고, 교통통제 인력 60명을 배치한다.

자원봉사자는 515명(일반 478, 통역 37)명을 모집했고, 지난 9월 6일 발대식을 거쳤으며, 행사기간 전 운영교육을 거쳐 행사기간 일일 154명의 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엑스포 개막일인 22일에는 개장식과 개막식, 그리고 개막축하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개장식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주행사장 메인게이트에서 군악대의 공연과 커팅식, 입장객 경품 이벤트 등으로 진행하며,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 해외지방정부와 주한대사관 초청 외빈들과 도의회의장, 국회의원, 산림청장, 개최시군 시장군수 등 내빈들을 모시고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필리핀 세부 초청공연단의 공연, 강원특별자치도립예술단의 식전공연과 환영 세리머니, 도립예술단과 합창단, 스트릿댄서들이 함께하는 “숲으로 가자”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초대형 산림항공기 산불진화 시연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산림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엑스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어서 홍진영, 장민호, 이찬원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산림축제로서의 신나는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며, 산림의 가치가 점점 커져가는 만큼 산림엑스포가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인류와 산림의 바람직한 공존 방안에 대하여 모색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적인 요소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공연 등이 가득한 산림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행사를 함께 즐겨주시고, 강원도의 깨끗한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함께 둘러보시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336 전남 순천시 가을, 또 새롭다! 가을 한정 순천정원박람회 ‘이것’에 풍덩 빠져보세요! 2023/09/15
가을, 또 새롭다! 가을 한정 순천정원박람회 ‘이것’에 풍덩 빠져보세요!

봄,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기 바쁘다. 올가을이 아니면 보기 힘든 특별한 가을 정원의 매력을 담았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것’놓치면 후회한다는 가을정원 포인트는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자. 

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억만송이’화려한 국화
이번 추석 연휴, 순천정원박람회장에 가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어오른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무려 억만송이에 달한다. 게다가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컬러풀함이 더해져 그 화려함은 극대화된다. 

국가정원 내 노을 명소로 꼽히는 ‘노을정원’은 노란색과 핑크색 국화 사이 빨간색 국화를 연출해, 들불처럼 번지며 커져가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국화뿐만 아니라 여기에 포인세티아 1만 본이 더해지니 노을정원은 낭만 그 자체. 또한 박람회장 사진 명소로 인기 있는 ‘네덜란드 정원’은 초록 풍차 앞 국화꽃은 물론이고 국화꽃 조형물이 더해져 이색 풍경이 연출된다. 그뿐만 아니라 국화를 자수 화단으로 연출해 흑두루미를 표현한 ‘나르샤정원’, 색상 대비와 다양한 연출 패턴으로 국화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오천그린광장 등은 가을꽃에 풍덩 빠진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울길광장은 국화와 어울리는 사루비아와 메리골드가, 동천 뱃길을 따라선 붉은 메밀이, 쉴랑게 인근 나눔숲과 비오톱습지는 황화코스모스로 물들어 가을정원의 운치를 더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이달 셋째 주부터 본격 식재를 시작해 추석 연휴 전까지 박람회장에 총 23만 본의 국화와 가을꽃 식재를 마칠 계획이다. 

 가을에 안 보면 섭섭하죠! 황금빛 갈대가 마음을 흔드는 순천만습지
순천만이 뽐내는 황금빛 갈대군락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계절이 왔다. 가을 바람을 타고 넘실대는 황금 갈대는 절경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S자형 수로를 둘러싼 빽빽한 갈대밭 규모만 해도 무려 160만 평(5.4㎢)에 이른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갈대밭 사이에 놓인 목조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갈대뿐만 아니라 그 사이 고개를 내민 짱뚱어, 칠게 등 다양한 갯벌 생물들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용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순천만은 S자형 물길과 어우러지는 낙조가 절경을 이뤄 매년 가을, 이를 사진에 담으려는 방문객들이 줄지어 있기로 유명하다. 

올가을에는 정원박람회를 맞아 새롭게 놓인 4.5km의 순천만 어싱길을 걸으며 자연이 빚어낸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껴보는 것도 특별할 듯하다. 

 가을정원을 채운 다채로운 문화행사
전국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조직위는 9월, 10월 장르 불문,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6만 평에 달하는 오천그린광장이 오롯이 관람객들을 위한 객석이 되어 주니, 박람회장은 정원을 머금은 고품격 문화공연장이 된다. 
 
9월에는 김현철 오케스트라, 팬텀싱어3 우승자 라포엠 공연, 화려한 불꽃쇼를 포함해 김연우 콘서트, 포크콘서트 등 대형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 10월에는 이승환 콘서트,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트랄랄라브라더스, 추억의 가수를 소환하는 응답하라 2000콘서트와 남도영화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무대 위에 오른다. 

가을 하면 정원, 정원하면 순천이 떠오르는 지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특별한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337 전북 익산시 빛의 향연 러브스토리... 익산서동축제 20주년! 2023/09/14
빛의 향연 러브스토리... 익산서동축제 20주년!
- 15~17일, ‘오금산 금캐기’,‘열기구’,‘수상실경공연’등 이색체험공연 가득
- 16일, 미륵사지에서 KBS전국노래자랑...무료 셔틀버스 운행 -
- 우천 시 대비, 곳곳 안전요원 배치... 모든 프로그램 정상 진행 -

 서동선화의 러브스토리가 빛의 향연으로 피어나는 익산서동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17일까지 금마 서동공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주제로 거점화돼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주 무대인 서동공원, 전야제로 익산역 앞 일대의 퍼레이드, 서동축제기념 KBS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미륵사지 등이 연계돼 익산 관광의 꽃을 피운다.
 
 우선 전야행사로 14일 익산역에서 선보인 무왕 행차 퍼레이드에 많은 거리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중앙시장 옆 기업은행 자리에서 29개 읍면동 기수단을 시작으로 광장에서 무왕 제례, 힐링 콘서트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15일 대망의 축제 개막행사가 오후 6시부터 익산 서동공원에서 펼쳐진다. 경주방문단의 공연과 익산서동축제 2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 합창단 퍼포먼스와 서동 K-페스티벌,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서동축제의 주제·특화, 야간경관, 관람객 참여, 체험 및 경연, 먹거리까지 오감만족 프로그램들로 한층 더 콘텐츠가 다양해졌다.

 서동축제의 자랑인 주제·특화프로그램으로 ▲금마저수지 수상에서 펼쳐지는 왕도의 춤을 주제로 한 ‘수상 실경 공연’▲백제 장병들의 무왕로 수문장 교대식 퍼포먼스인 ‘무왕로 수문장 교대식’ 등이 특색있게 마련돼 있다.

 관람객들이 즐기는 오감만족형 대표체험으로는 서동과 선화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5가지 상황극‘서동요 전설’과 서동이 금마 오금산에서 마를 캐서 판 것을 모티브로 현장에서 금을 찾으면 골드바 1돈을 드리는 ‘오금산 금 캐기’등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화제다. 열기구를 타고 축제장 내 야간경관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키자니아’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들이 축제 기간 내내 준비되어 있다. ▲자매도시 경주시의 자랑 ‘신라고취대 공연’ ▲국악뮤지컬 ‘사람 꽃 피우다’▲무왕과 무왕비의 행차연출로 고취대 기놀이‘백제무왕납시오 행차퍼레이드’등 많은 공연이 선보인다.

 16일에는 2023 익산 방문의 해와 익산서동축제를 기념해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서동공원에는 빛의 힐링을 선사하고 익산만의 백제 이야기를 담은 백제 유등전시가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되며, 낮에도 화려한 색상의 유등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시민들을 위해 유등전시는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비 예보에 대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우천 시에도 모든 프로그램들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익산 서동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희망이 함께하는 축제”라며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가득한 서동 축제를 방문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서동공원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하다. 미륵사지 메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 단위로 배차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익산역과 터미널, 보석박물관, 미륵사지에서 출발한다. 시간표는 서동 축제 홈페이지(seodong.ik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338 경남 김해시 <허왕후신행길×김해문화재야행> 개최 2023/09/14
‘끊이지 않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김해로!’
<허왕후신행길×김해문화재야행> 개최
10월 6일(금) ~ 10월 8일(일) 3일간 수릉원 및 수로왕릉 일대
허왕후 스토리 창작공연·야간 문화향유 콘텐츠로 이어지는 첫 통합 운영

김해 대표축제 <허왕후신행길>과 <김해문화재야행>이 처음으로 함께 열린다. 김해시 주최, 김해문화재단 주관의 <허왕후신행길×김해문화재야행> 통합축제가 10월 6일(금) ~ 8일(일) 김해 수릉원과 수로왕릉에서 개최된다.



<허왕후신행길×김해문화재야행> 통합축제는 허왕후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풍성한 공연과 야간 도심 속에서 가야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향연이 더해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허왕후신행길> 축제는 ‘밤하늘의 연가(戀歌)’를 주제로 10월 6일(금) ~ 7일(토) 양일간 개최되며 개막공연과 인형퍼레이드, 문화교류체험, 여행플리마켓 등이 주요행사로 열린다.

개막공연에는 강현옥 전통춤연구소가 ‘허왕후 무(舞)’를, 인도 초청 무용단이 전통춤 ‘바라트나트얌’을 선보인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허왕후를 주제로 창작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개막식 전후로는 매화무용단의‘수로왕․허왕후 인형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주한인도대사관,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부산외대 인도언어문화연구소, 인도미술박물관과 함께 다양한 인도문화체험을 마련, 김해시와 인도와의 각별한 인연을 문화교류로 이어간다.



이어 10월 6일(금) ~ 8일(일) 열리는 <김해문화재야행(夜行)>은 ‘가야국의 달빛 연희’를 주제로 8개 분야(8夜: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야숙) 17개 콘텐츠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야경(夜景)은 가야시대와 현재를 아우르는 초월적 분위기의 일루미네이션으로 낭만적인 가을밤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야식(夜食) 프로그램인 ‘김해 뒷고기 푸드 페스타’에서는 다양한 뒷고기 요리와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 오감을 충족시키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답사인 ‘가야 달빛탐방’, 별자리 관측체험 ‘비비단 별 헤는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일정과 예약 등의 상세내용은 누리집(김해문화재야행.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김해 대표 스토리텔링 축제인 허왕후신행길과 가을밤 달빛 향연을 선사하는 김해문화재야행을 처음 함께 개최하는 만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김해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내용은 김해시청(www.gimhae.go.kr)과 김해문화재단(www.ghcf.or.kr) 누리집에서 확인 또는 전화 070-8824-0343, 0347로 하면 된다.
339 경기 가평군 올해 20주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기대된다. 2023/09/14
올해 20주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기대된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된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일정과 규모가 확대되는 등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이 평균 3일에서 4일로 늘어나고 무대도 자라섬에서 가평시내 곳곳으로 옮겨져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음악축제인 자라섬 재즈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메인무대인 자라섬을 비롯해 음악역1939 및 가평읍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비렐리 라그렌&울프 바케니우스, 줄리안 라지, 샤이 마에스트로 퀄텟, 나윤선 솔로,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등 초호화 라인업이 발표됐다.

또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해외 19팀과 국내 22팀 등 총 41팀이 초청돼 재즈 매니아들을 사로잡게 된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선정한 주빈국의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포커스 국가’로는 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선정돼 자라섬 재즈 메인 포스터 디자인을 비롯해 브리아 스콘버그, 죠지, 미스크 등 재즈밴드 3팀이 초청된다.

이와 함께 자라섬 재즈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 한국의 근대가요들을 소재로 한 자라섬 비욘드 프로젝트도 준비되어 있다. 색소포니스트이자 창작음악가인 손성제(saxophone)를 주축으로 산희(vocal), 정수욱(guitar), 박상현(drum), 김규현(bass) 아티스트 공연이 특별함을 선사한다.  
 
볼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무대도 눈길을 끈다. 재즈 아일랜드(자라섬 중도)에서는 재즈 전야제와 함께 56돌을 맞은 가평 군민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하나되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서도에서는 웰컴 포스트 및 페스티벌 라운지 무대가 마련돼 청소년 및 아마추어 밴드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와 재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라섬을 벗어나 잣고을 광장 내에서는 야간 공연무대로 재즈 큐브가 마련되고 음악복합문화공간인 음악역1939에서는 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테이션이 준비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함과 감동의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 무대 입장권은 1일권이 8만원, 2일권이 14만원, 3일권이 18만원으로 가평주민은 40%, 청소년 및 장애인(65세이상)은 50% 할인되며, 일반․반려견 동반좌석 티켓은 예스24에서 캠핑 및 셔틀버스 패키지는 꽃가마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평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사람에게는 답례품으로 티켓 할인권을 받을 수도 있다.  
340 전북 전주시 10월의 축제 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온다! 2023/09/13
10월의 축제 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온다!
- 전주시, 10월 한 달을 축제 시즌으로 운영, 주요 축제 14개 개최를 통해 관광경제 활력 도모
- 전주페스타 2023을 여는 오프닝 축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전주의 맛, 멋, 열정을 담아 화려하게 개최



○ 전주시가 축제의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전주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등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축체인 ‘전주페스타 2023’을 선보인다.
 
○ 시는 10월 전주 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전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 전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주페스타 2023’은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다양한 축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전주를 상징해온 다양한 축제를 한 데 버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 이번 ‘전주페스타 2023’ 축제시즌을 통해 오는 10월 전주를 찾는 여행객들은 매주 전주한옥마을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종합경기장, 서학예술광장 등 전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 먼저 10월 첫째 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비롯해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와 ‘전주예술난장’, ‘국제한지산업대전’ 등이 펼쳐진다.

○ 이어 둘째 주에는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주문화재야행’과 소리의 고장 전주의 새로운 매력인 ‘조선팝페스티벌’, ‘전주독서대전’이 열린다.

○ 10월 셋째 주와 넷째 주에는 △한복문화주간 △태조어진 봉안축제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을 만날 수 있다.

○ 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야구장 부지 일원에서는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전주페스타 2023 오프닝 축제’도 예정돼 있다.

○ 구체적으로 전주페스타 2023 오프닝축제에서는 △전주비빔밥 축제의 상설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 △가을 가맥 파티 △전주 갬성 디저트 △가을밤 클럽 △화려한 멀티미디어 드론쇼 △공연퍼레이드 △가을밤 감동콘서트 등 전주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전주의 열정 콘텐츠로 △전주 찾은 벨리곰 △꿈꾸는 어린이 놀이터 △전통놀이랜드가 풍성하게 운영된다.

○ 시는 이번 오프닝 축제가 전주페스타 2023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비빔밥축제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주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고, 통합 축제의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제의 연계 개최의 첫걸음인 전주페스타 2023을 통해 축제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머무는 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와 관광의 중심도시 전주에서 전주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축제 운영으로 전주의 관광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전주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341 경북 봉화군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러 봉화로 오세요~! 2023/09/13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러 봉화로 오세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개최



올해로 27회를 맞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경북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며,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연계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을 비롯해 도전!송이한약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개막 및 폐막 축하공연, 봉화송이한약우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송이판매장터와 송이한약우 먹거리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청량문화제와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등 연계행사도 풍성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

개막 첫날인 21일에는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나물과 봉화송이, 한약우로 만든 비빔밥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제2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오후 7시부터는 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염원을 담은 개막선언과 함께 봉화 홍보대사 최우진, 인기가수 김다현, 현숙, 김용필, 신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내성천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테마 공연이 펼쳐져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다문화 출신 가수들이 펼치는 힐링 콘서트 ‘공감’과 유명 개그맨이 진행하는 관광객 참여형 코미디 토크쇼‘Talk까놓고 말해보Show!’, 전국 각지 가수 지망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제1회 봉화송이 한약우 가요제 등도 펼쳐져 서정적인 가을 분위기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축제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스탠딩에그, 유해준, DK(디셈버), 스페이스A가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폐막축하공연과 300여 대의 다채로운 LED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컬러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 송이 채취체험하고 송이한약우 맛보고~

올해는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은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솔향기 그윽한 소나무 숲의 맑은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송이를 직접 채취해 보는 체험은 각 회당 100명씩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봉화송이 및 한약우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숲속도시 봉화를 알아보는 도전! 송이 한약우 골든벨은 24일 오후 4시부터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품질좋은 등급별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송이 판매장터와 안동 봉화축협에서 주관하는 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장터도 열려 맛과 품질이 우수한 봉화한약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직접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장터, 송이와 한약우의 화려한 조합을 맛볼 수 있는 송이 한약우 먹거리 식당도 운영된다.


◇ 문화, 전시, 체육 연계행사도 풍성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봉화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베트남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인 만큼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축제기간 중 22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맞춤형 베트남 문화 체험을 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봉화군의 우호교류 도시인 박린성의 국제공연단 초청 전통 민속공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리롱뜨엉’도 진행된다. 

또한, 목재친화도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목재문화행사와 봉화출신 정치가이자 청백리에 선발된 계서 성이성(이몽룡) 문화제 등 봉화 곳곳에 숨겨진 관광명소들을 축제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한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만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연계문화행사인 제40회 청량문화제는 전국 한시백일장, 삼계줄다리기, 학생사생대회, 전국청량백일장, 장기대회,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지역의 많은 문화단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색 열기구 체험인 오감만족! 봉화 하늘여행, 2023 봉화송이한약우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및 테니스 대회, 2023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아이사랑가족대축제, 가족건강걷기대회, 제11호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문화, 전시, 체육 연계행사도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군민과 관광객 안심 축제 구현을 목표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협의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된 바가지 요금과 관련해 바가지 요금 근절 의지를 담은 가격 표시제를 추진하고 업체 입점 자격 요건을 강화해 관광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관광 친화도시 이미지를 조성해 축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수해로 인한 아픔을 극복하고 개최하는 첫 축제인 만큼 다양성이 가득한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숲속도시 봉화에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며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42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부상 2023/09/13
 
지산샛강생태공원,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부상
- 천연기념물 큰고니 부부 조형물, 새롭게 둥지를 틀다 -
- 벚나무 산책길 내 야간 조명등 설치, 포토 핫스팟으로 거듭나 -
- 산책로 내 황토 맨발 길 조성, 시민건강 증진 기여 -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시민 힐링 공간 확충 욕구에 발맞추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여름에는 수려한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철새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이 함께 하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다양한 야간 조명, 볼거리 창출로 구미 대표 야경 명소로 급부상
올봄 구미 대표 벚꽃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해 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벚꽃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야간경관 및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색있는 민들레 조명과 초승달 조명 설치로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입구 도로변에는 홍보 간판(LED 조명) 설치로 구미의 새로운 힐링의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 특색있는 볼거리와 포토존 설치…상징조형물(큰고니 부부)
전국 3대 천연기념물(제201-2호) 큰고니 도래지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큰고니 상징조형물’을 메인 장소인 데크 광장에 설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색깔의 조명등을 함께 설치해 상징 조형물의 우아함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디자인 선호도 조사, 도시디자인 자문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큰고니 두 마리(수컷 H=3.1m, 암컷 H=2.6m) 상징조형물(재질 두랄루민)을 제작해 지산샛강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지난 2일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에서 큰고니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통해 큰고니 부부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날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큰고니 부부 상징조형물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기 위해 8일부터 21일까지 시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누리집 게시판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선호도와 인기가 제일 많은 이름을 선정해 추후 특허청에 상표 등록까지 마칠 예정이다.
  
▣ 힐링‧체험 공간 확충 및 시민건강 증진 위한 황토 맨발 길 조성
최근 건강‧힐링에 대한 관심도 증가 및 황토 맨발 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지산샛강생태공원 기존 산책로에 황토 맨발 길 시범 구간(L=250m)을 올 10월 중순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황토길, 황토풀, 황토볼,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한다. 내년에는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시민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25년까지 형곡공원, 시곡물꽃공원, 인동마제지 등 주요 도시공원 내에 황토 맨발 길을 권역별로 확대 조성해 급증하는 시민 황토 맨발 길 체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행복지수 질 향상을 꾀한다.

▣ 부족한 주차 민원 해소를 위한 주차장 150면 추가 확충
최근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부족한 주차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24년 3월까지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150면)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도심 속의 생태공원 활성화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의 휴식 및 여가 공간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더욱 볼거리 있고 특색있게 정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구미지역의 대표 명품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343 충북 보은군 보은군, 2023 보은대추축제 D-30‘준비 이상 무’ 2023/09/13
보은군, 2023 보은대추축제 D-30‘준비 이상 무’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일간 열리는‘2023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기적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 등을 가지며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한 축제가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보은대추축제는‘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라는 주재로 양적, 질적으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10월 13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웃고,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 기간 주 방문객인 중장년층을 위해 △향토 가수 공연 △국악 공연 △색소폰 경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 공연 △댄싱경연대회 △어린이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머무는 축제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축제장에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청천에 수상자전거 및 삼륜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 체험존과 컬러비즈, 슬라임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키즈 놀이 체험존 등을 신설했으며,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마련해 보은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최근에 타지역 축제에서 논란이 되었던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을 통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연계프로그램으로 전국 국악경연대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익어가는 가을철 보은대추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현장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라며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해 보은대추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 매년 가을이면 방문하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회 연속 충북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으며, 한번도 않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을 정도로 가을 축제의 꽃으로 정평이 나 있다.
344 충남 홍성군 추석연휴 가볼만한 홍성 여행 BEST 5 2023/09/13
추석연휴 가볼만한 홍성 여행 BEST 5
-남당항, 죽도, 광천전통시장, 용봉산, 이응노의 집-

 2023년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무려 6일간의 장기간 연휴이다. 6일간의 연휴 동안 어르신, 아이들이 다 함께 즐기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홍성군 여행지 베스트 5를 소개한다. 

 BEST 1. 남당항(노을전망대, 해양음악분수, 네트 어드벤처, 트릭아트 존)
 이맘때면 돌아오는 대하 축제로 열기가 뜨거운 남당항. 남당항 대하 축제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제철 대하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즐기고 싶은 가족들에게 이목을 이끌만한 관광지가 된다. 한편 남당항에는 최근 해양음악분수와 네트 어드벤처 및 트릭아트가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가을의 따가운 햇살을 피해 음악분수 앞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트릭아트 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연출 할 수 있는가 하면 바다를 눈앞에 두고 레포츠 시설을 즐기며 남당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 BEST 2. 죽도(죽도세끼)
 죽도는 녹색 친환경 섬(탄소가 없는 섬)이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 에너지 자립섬이다. 축제나 행사가 자칫 정신없이 느껴진다면 죽도로 가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죽도에서는 ‘죽도세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 1박에 3끼(당일 점심, 당일 저녁, 익일 아침)를 초등학생 이하 7만원, 중학생부터 성인은 13만원에 제공하며 낚시와 죽도 주변 섬 유람 체험활동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 BEST 3. 광천시장(토굴체험, 골목놀이체험)
 날은 점차 선선해지며 이내 김장철이 돌아오고 있다.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인 새우젓은 광천시장에서 파는 토굴 새우젓이 단연 제일이다.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광천시장 장날(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방문하면 아이들은 전통놀이와 골목놀이를(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달고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BEST 4. 용봉산(해발 381m)
 바다보다 산이 좋다면, 홍성의 명산 용봉산을 추천한다. 뜨거운 더위는 점차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산을 오르기 더없이 좋은 날이다. 추석연휴 등산을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다 같이 등산을 하는 건 어떨까.

 BEST 5. 이응노의 집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응노의집)은 고암 이응노 화백 작품을 관람하고 푸릇푸릇한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힐링하기 좋은 ‘문화 휴식 공간’이다. 본 건물인 기념관 옆에는 생가지, 북카페, 예술문화 자료실이 있으며 앞마당에는 연꽃과 수생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조용한 쉼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관광지이다. 현재 기념관에서는 ‘제6회 고암 미술상 수상 작가_임선이’<초월적 시간>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2023. 9. 8. ~ 2023. 10. 22.)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당항 대하축제와 다가오는 광천김‧토굴새우젓대축제 및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과 맞물려 홍성군은 문화 관광도시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면서 “올 추석 긴 연휴를 맞아 귀향객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홍성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광자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345 전남 장성군 장성군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16일 팡파르 2023/09/12
장성군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16일 팡파르
‘행복의 온도, 쉼’ 주제… 휴식과 치유, 편백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는 줄여 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장성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16일 축령산 일원에서 편백산소축제를 개최한다.

축령산 편백산소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적 ‘웰니스’ 축제다. ‘웰니스’는 정신과 육체가 편안한 상태를 뜻하는 웰빙과 해피니스(행복), 피트니스(건강)의 합성어다.
 
올해 주제는 ‘행복의 온도, 쉼’이다.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를 지닌 편백숲에서 걷고, 쉬고, 체험하며 행복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는 축령산 모암주차장(모암리 569-5)에서부터 시작된다. 오전 10시, 주차장 인근 주무대에서 요들송 공연이 펼쳐지며 숲속의 아침을 깨운다.

이후, 모암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30~40분 정도 산림욕을 즐기며 걸으면 축제장이 마련된 금빛휴양타운 앞 공터를 찾을 수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오래 걷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공터에는 향토음식점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숲 체험 존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행복 온도 테라피 △신체 온도 테라피 △힐링 온도 테라피 △쉼의 온도 테라피 △숲의 온도 테라피 총 다섯 가지다. 장성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참여 주민 모임 ‘욜로와장성’과 국립장성숲체원이 함께한다.

‘행복 온도 테라피 존’에서는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를 활용한 비누와 친환경 고체 샴푸를 만드는 체험이 기다린다. 장성지역 커피숍에서 재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신체 온도 테라피 존’에선 숲이 선사하는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명상과 요가, 향기 치료(아로마 테라피)를 체험해볼 수 있다.

‘힐링 온도 테라피 존’은 나에게 맞는 색을 선택하고 이를 활용해 마음을 채워 나가는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색 주스 만들기, 핸드 프린팅, 편백 손수건 염색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숲의 온도 테라피 존’은 장성 편백나무로 만든 편백수와 편백향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쉼의 온도 테라피 존’에선 한지 등갓, 편백향기 주머니 등을 만들며 편백나무와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숲속에 앉아 온전히 나무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토닥토닥 마음 안식처, 숲멍 에이에스엠알(ASMR) 존’도 마련된다.

좀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체험 존에 이어 숲치유센터, 임종국수목장까지 다녀오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장소마다 도장(스탬프)을 받은 뒤 제출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숲해설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숲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선물은 설문조사에 참여해도 받을 수 있다. 개인 에스엔에스(SNS)에 축제 참여 사진을 올리고 장성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른 뒤,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기타 축제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52)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유관광 명소로 유명한 축령산 편백숲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46 경북 문경시 제19회 2023년 문경오미자축제 오는 15일 개막 2023/09/12
제19회 2023년 문경오미자축제 오는 15일 개막
- 문경오미자, 백두대간 문경송어, 한번에 두배로 즐기는 맛 -


문경시는 2023 문경오미자축제를 오는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오미자축제는 문경시의 4대 축제 중 유일하게 오미자의 주생산지인 동로면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동로면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지만, 얼마 남지 않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실된 식생 블럭을 교체하여 금천 둔치를 정비하는 한편,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제계단을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을 추가로 정비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문경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협력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개막식인 9. 15.(금)에는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둘째날인 16일은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과 오미자 할인판매, 청 담그기,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서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금액 (생오미자 12,000원/kg) 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홍보관, 오미자 음식전시·미각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 오미자축제와 같은 날짜인 9월 15일(금)부터 17일(일) 3일간 축제 in 축제 개념의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전시행사, 송어잡기 체험행사, 송어음식을 다룬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오미자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피로회복과 간기능 개선을 비롯해 여러 스트레스성 질환에 효과가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부터 백두대간에서 자생하고 있던 야생 오미자의 시범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문경오미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오미자로 자리 잡았으며, 그 예로 대도시 카페 등의 오미자함유 음료의 이름에 ‘문경오미자 ○○○’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브랜드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3일간 진행되는 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미자 농가와 축제 관계자들 모두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장을 많이 방문하셔서 문경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구경하시고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로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47 전남 여수시 ‘제14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 16일 개최 2023/09/12
 ‘제14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 16일 개최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 아름다운 여자만 풍광과 함께…오감으로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 ‘다채’ 

‘제14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여자만의 풍광과 함께 바다, 노을을 테마로 오감으로 느끼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당산제·풍어제를 시작으로 이틀간 여자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맨손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개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뻘배타기 체험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명랑운동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에 열리는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노을가요제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그립톡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및 인화, 캘리그라피, 플로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준비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장척마을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식전공연으로 굴렁쇠 연희단의 풍물놀이와 주제공연으로 샌드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개최코자 한다”며 “여자만의 환상적인 노을과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에서 낭만 가득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4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348 경기 부천시 부천만화대상 작품으로 보는 부천국제만화축제 2023/09/12
부천만화대상 작품으로 보는 부천국제만화축제
- 매년 부천만화대상 수상 작가, 만화축제 공식포스터에 직접 참여
- 만화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포스터를 선보이며 독자들의 관심 및 공감 유도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만화, 마음을 열다’를 주제로 9월 14일(목)부터 9월 17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만화축제는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만화전시, 컨퍼런스, 만화마켓관, 비즈니스상담회, 작가 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웹툰작가와 독자, 국내외 산업 관련자들이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만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축제의 주제를 담는 포스터에 부천만화대상 작품의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주제를 표현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천만화대상은 국내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포스터는 2023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이하진 작가의 <도박 중독자의 가족>과 함께 했다. 이하진 작가는 자신이 겪은 슬픔과 아픔의 고리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자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나아갈 미래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만화, 마음을 열다’라는 주제처럼 마음을 열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등 새로운 챕터로 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올해 만화축제는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다양한 각계각층을 조명하고 이들을 보듬는 치유 과정에 초점을 맞추면서 나 자신을 이해하고 전 세대를 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받고 보답받는 축제의 현장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2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구아진 작가와 함께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과 환상, 통제와 자유, 인간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명과 야만 등 해석이 다양한 ‘이:세계'를 포스터에 담았다. 주제에 걸맞는 만화적 판타지를 극대화한 화려하고도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했고, 시대를 아우르며 세대를 연결하는 콘텐츠 만화·웹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었다. 

 2020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우두커니’ 의 심우도(우영민, 심흥아) 작가가 참여한 제24회 만화축제 포스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일상이 강요된 뉴노멀의 시대를 맞아 만화와 웹툰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한 미디어 장르들과 새롭게 연결되며 만화의 즐거움을 최대화하고 있는 시대의 역동성을 담았다.

 현대사회 소통의 가장 상징적 오브제인 ‘스마트폰’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일상을 즐기는 이미지를 통해 ‘뉴노멀’, ‘소통’, ‘웹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부각시켰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주제인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표현했다.

 2020년 제23회 만화축제에서는 2019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곱게 자란 자식’의 이무기 작가가 참여해 작품 속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축제 주제인 ‘치유, 연대, 소통’를 담아냈다. 시대 흐름에 따라 종이에서 디지털화된 만화를 포스터 속 태블릿으로 표현하고, 이 태블릿을 통해 만화를 보는 독자와 태블릿 속 만화 캐릭터가 서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서 만화축제가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9년 만화축제에서는 2018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참여했다. '송곳' 작품 속 인물들이 어깨동무하는 모습으로 연대와 화합을 강조하고, 명쾌하고 개방적인 청록색으로 축제의 활기찬 모습을 담아내면서 축제의 주제인 ‘만화, 잇다’를 멋지게 풀어냈다.

2018년 제21회 포스터는 ‘미역의 효능’ 작가가 웹툰 ‘아 지갑 놓고 나왔다’ 주인공들을 소재로 삼아 ‘만화, 그 너머’라는 주제를 표현했고, 2017년 제20회 포스터는 주제인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2016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인 <여탕보고서>의 마일로 작가가 담아냈다. 

이 외에도 만화축제 포스터에는 웹툰으로 변하는 과정을 한 장의 그림에 담은 <인천상륙작전>의 윤태호 작가, 특유의 흑백선을 강조한 판화기법으로 표현한 <짐승의 시간>의 박건웅 작가,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작가, <피터 히스토리> 송동근 작가, <울기엔 좀 애매한> 최규석 작가 등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다수 참여해 작품 속 캐릭터 혹은 작가 특유의 방식으로 만화축제 주제를 표현해왔다.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만화축제 포스터에 직접 참여하면서 주제 키워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확인할 수 있었고, 포스터를 통해 코로나19, 디지털 만화의 확산 등 당시 상황이나 업계의 변화 및 트렌드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유수훈 총괄감독은 “올해 만화축제는 최근 다양한 이슈로 상처받고 고통받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열다’라는 주제로 각계 소외계층과 이들을 보듬는 치유 과정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라면서 “만화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위로를 주고받으며 일상을 회복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49 강원 동해시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개장 2년만에 100만 명 돌파 2023/09/12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개장 2년만에 100만 명 돌파
- 논골담길, 덕장마을, 묵호항과 함께 성공적인 관광 벨트화 달성 2000만 관광 시대 선도

□ 동해시(시장 심규언)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이용객이 최근 100만 명을 넘어서며 묵호권역 인기명소로서 해안관광을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  전망대 이름의‘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있는 곳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개장 이후 2021년 22만 1,000명, 2022년 43만 9,000명, 2023년(9월 10일 현재)은 34만 명으로 누적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이용객 추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3퍼센트인 3만 8,600여명이 증가, 일일 최고 이용객은 5,326명에 달하고 있어, 시는 이 같은 추세라면 향후 연간 이용객이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개장 2년 만에 이용객 100만을 넘어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그동안 재해위험지역이었던 도째비골 경사면을 시에서 안전하게 정비 후 도깨비를 모티브로 새롭게 단장함에따라 인근 논골담길, 묵호등대, 묵호항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과 방송사들의 이색 체험, 촬영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 시에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동해문화관광재단에 위탁 후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전역에서 연간 4회 이상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묵호권역을 포함한 5대 권역별 관광지를  연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 코스별 관광지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관광지를 순환 코스로 운영되고 있는 동해시티투어버스도 그 호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K-컬쳐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묵호 도째비페스타’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연계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다.

□ 이러한 효과로 인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다양한 예능 및 정보프로그램 ‘MBN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KBS2 <1박 2일>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아침>, KBS <6시 내 고향>’에 동해도째비골스카이밸리가 소개되었고 현재도 각종 방송프로그램의 촬영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심규언 시장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인근의 논골담길 등과 연계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필수테마 코스로 성공적인 관광 벨트화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이번 100만 돌파를 계기로 동해시가 해양산악도심을 아우르는 체류형 특화관광도시로  조성,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관광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350 충남 태안군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 9월 15일 꽃지해안공원서 개막! 2023/09/11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 9월 15일 꽃지해안공원서 개막!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10월 13일까지 코스모스·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 향연-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꽃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가을꽃박람회에서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의 튤립이라 불리는 쿠르쿠마와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핑크뮬리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는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는 꽃의 모습과 알록달록한 색상 등 기존의 시선을 벗어나는 새로운 시도를 메인전경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대형 나무 조형물들을 제작하고 위에 꽃을 얹는 등 예년과 다른 이색적인 연출이 많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인전경에서 발걸음을 옮기면 공작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공작 조형물은 몸통을 제외한 꼬리 부분이 꽃으로 장식돼 있다. 

그동안 지면에 자리해 전망대에 올라야만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으나, 올해는 흙을 다지고 경사면을 만들어 어디서나 공작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밖에도 총 11만 4263㎡(약 3만 4564평)의 광활한 면적에서 꽃과 바다가 선사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코리아플라워파크 측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별도 공연 및 체험거리, 먹거리 부스를 최소화하고 꽃 관람 중심의 행사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유아 및 청소년(만 36개월~18세) 8천 원 △장애인 9천 원 △단체(25인 이상) 9천 원이다. 

한편, 10월 14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가을꽃박람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9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가을꽃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문의하면 된다. 
351 충남 계룡시 계룡시, ‘2023계룡軍문화축제’ 준비 착착 2023/09/11
계룡시, ‘2023계룡軍문화축제’ 준비 착착
-한국전쟁 휴전·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운영 예정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23계룡軍문화축제’(이하 軍문화축제)를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와 병영체험장·체험관과 엄사네거리 등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軍문화축제는 육·해·공군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의 지역적 특성은 물론 軍문화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 軍문화축제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국군과 미군의 다양한 무기 전시는 물론 다양한 장비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軍의 절도와 패기가 넘치는 육·해·공군과 미8군 군악대의 군악 의장시범과 불꽃쇼가 예정돼 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인 튀르키예를 비롯하여 베트남, 몽골 등 3개국의 해외 군악대가 참여하여 각 나라의 군악 및 전통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개막에 앞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계룡의 푸른 창공위에 다양한 묘기를 펼치면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멋진 에어쇼도 준비하고 있다.

국방체험관에서는 해군과 공군 전시관 관람 및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탐사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항공우주연구원의 특별전시관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5일 간의 행사기간 중에는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각종 전투장비는 물론 이동 전개형 의무시설(야전병원)도 전시하여 오직 계룡시에서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병영체험장에서는 마일즈사격, 서바이벌, 1박2일 우리가족 軍문화 체험, 고공 막타워, 두줄타기 등 17개 내외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병영훈련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군사경찰의 모터 싸이카 탑승, 해외군악대 공연, 로드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 드론봇 경연,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 계룡대 영내 투어, K-POP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돼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있듯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음식을 철저한 위생관리 하에 적정가격으로 공급하는 모범 음식점을 엄선해 관람객이 양질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주차장, 셔틀버스, 위생관리, 편의시설, 의료, 자원봉사 등 모든 분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관람객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관람객 맞이를 준비 중이다.

이응우 시장은 “2023계룡軍문화축제는 매년 1백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軍 관련 축제로 관람객 편의 및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직 계룡시에서만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2023계룡軍문화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개최해 온 ‘계룡軍문화축제’는 ‘대한민국 공감경영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3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회를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352 전북 정읍시 정읍의 가을은 축체의 계절! 2023/09/11
정읍의 가을은 축체의 계절!
 - 구절초꽃축제 10월 5~15일, 정읍사문화제 10월 28~29일, 내장산 첫 단풍 10월 중순께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높은 가을하늘 아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새하얀 구절초와 불긋한 단풍의 정취에 취하고 싶은 날이 이어질터다. 

정읍은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도시다. 매년 10월 구절초정원에서 펼쳐지는 구절초꽃축제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을 기리는 정읍사문화제는 정읍의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내장산은 두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정읍역은 KTX가 정차해 서울에서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가을 어디로 나들이를 가야할지 고민된다면 떠나자 정읍으로!

■ 은은한 구절초의 파도, 끝없이 펼쳐지는 가을풍경
 - 10월 5~15일 구절초꽃축제, 가수 장민호 특별공연 등 먹거리·볼거리 풍성

새하얀 듯하면서도 분홍빛을 띄는 구절초가 파도를 이루면 가을의 절정이 왔음을 알 수 있다.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에 방문하는 것이다.

전북의 유일한 지방정원인 구절초정원에서 열리는 구절초 꽃축제는 매년 가을이면 전국의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전북의 대표 가을축제다. 구절초는 눈에 띄는 화려함 보다는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구절초정원은 옥정호 새벽 운무와, 소나무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국내 사진작가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 명소로 꼽기도 했다.

구절초정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부치봉 정상에서 추령천과 잔디광장을 가로질러 정원 한 중앙에 도착하는 짚와이어도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총 길이는 550m(2개 라인)으로, 짚와이어에 몸을 싣고 구절초의 꽃내음을 맡으며 구절초정원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그간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내기 충분하다. 

정읍시는 제16회 구절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판매장 참가를 신청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과 제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바가지 가격은 척결하겠다는 굳센 의지다.

이와 함께 가수 장민호, 김다현, 박강성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축제를 찾는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 백제 여인의 사랑노래...가을밤 수 놓는 정읍사문화제
 - 10월 28~29일 정읍사공원서 진행...KBS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부덕(婦德)을 기리는‘제34회 정읍사문화제’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34회 정읍사문화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읍사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4년간 지속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제가 펼쳐지는 정읍사공원은 문화제의 주제인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읍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공간을 구성했다. 설화를 토대로 한 망부상이 공원을 지키고 있고, 정읍사 이야기 벽, 사모정, 사랑의 계단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좋다.

문화제는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체수의례는 정읍사 서사의 배경인 정해마을에서 맑은 샘물을 긷는 의식이다. 여인제례는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버린 정읍사 여인의 마음을 달래는 제사 형태의 의례다.

또 문화제 기간동안 각종 먹거리와 체험부스는 물론 신인가수들의 등용문 정읍사가요제와 KBS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예정돼 있어 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내장산의 가을은 매일이 축제

정읍 내장산은 사계절 내내 각각의 아름다운 모습을 띄지만 가을 풍경은 그 중 으뜸이다.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인 정읍 내장산의 가을은 봄, 여름철에 내뿜었던 쨍한 초록빛을 뒤로하고 붉게 물들어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을 이룬다.

내장산으로 가는 길은 내장산IC를 거쳐 용산호 쪽으로 가거나, 정읍시내에서 내장호를 지나가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이 중 두 번째 길을 택했다면 내장호 끝에 있는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6만㎡ 규모로 조성된 생태공원은 체험학습관과 조류관찰대, 멸종위기 식물원, 생태습지, 단풍분재원 등 내장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단풍생태공원을 지나면 나타나는 계곡길을 따라 트래킹하듯 걷거나 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어느새 내장산국립공원 매표소가 나타난다. 관람료는 지난 5월 폐지돼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매표소를 지나 붉은 단풍에 취해 내장사 쪽으로 걷다 보면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진 우화정을 만날 수 있다. 우화정으로 가는 길인 돌다리는 소문난 ‘인생샷’명소다. 맑은 물에 비친 우화정과 주변을 감싼 붉은 단풍은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해내,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화보를 만들어낸다.
353 전북 고창군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 오는 9월15일 개막 2023/09/11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 오는 9월15일 개막
-10월14일까지 한달간 다양한 ‘체험 미디어아트’ 빛의 향연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적 미디어아트’가 오는 15일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을 배경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고창군과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주최/주관하는 고인돌 유적 미디어아트는 10월14일까지 약 22일간 진행된다. 9월은 월요일과 화요일, 10월은 수요일과 목요일에만 쉰다.

올해는 ‘고창 고인돌유적 별빛기행’을 주제로,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3가지 테마로(▲고인돌! 깨어나다 ▲되돌아가는 시간 ▲시간을 넘어) 별빛과 고인돌과 함께하는 밤빛 여행을 떠난다. 

박물관과 유적지 일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실감 콘텐츠, 야간조명과 포토존, 유적지내 선사마을에서 펼쳐지는 작가공간과 프로젝션 맵핑, 유적지 3코스에서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등 11개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디어아트의 메인 공간에는 고인돌과 자연을 스크린 삼아 3만 안시루멘(ANSI Lumen, 프로젝터에서 나온 빛을 1m 거리의 벽에 비췄을 때의 밝기)의 프로젝터 6개를 2개씩 겹쳐서 투사하는 최첨단 기술(스택투사)이 구현된다. 

5200㎡ 스케일의 대형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고창 고인돌만의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15일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드론쇼, 약 70명의 팝페라 공연단과 합창단이 출연하는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공연이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할 개막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 유적 미디어아트는 작년 1회의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최신기술 콘텐츠 보강 등이 이뤄졌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354 대구 북구 북구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2023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2023/09/11
북구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2023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에서는 대구 북구의 대표축제인‘2023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오는 2023년 9월 15일 ~ 17일 3일간 산격대교 하단 일원(금호강 산격야영장)에서“금호강이 좋다! 북구가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터전이며 조선시대 선비들의 선유 문화가 꽃 피었던 금호 강가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금호강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금호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바람 소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경험하기 위해 기획된 대구 북구의 대표축제이다.

□ 이번‘2023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그간 진행해오던 축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우선 2일간 진행되던 기존의 축제 기간을 3일로 늘렸으며 기존 산격야영장부터 산격대교까지 약 425m였던 축제장 범위가 산격야영장부터 생태공원까지 약 587m로 범위 또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북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그 시대 대표가요를 믹스매치한 스토리텔링형 아카이브 공연, 북구청 개청 6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축하 음악회와 드론 아트쇼 및 불꽃놀이, 금호강의 역사와 자연을 ASMR로 경험하는 주제전시관, 지역활성화와 아트문화 창출을 위한 금호리버마켓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체험으로 만나는 우리 동네 북구 이야기와 대학생 청년작가의 체혐형 전시, 지역 어린이가 함께하는 이색 야외전시, E – 스포츠 경연대회를 개최해 청년과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함은 물론 다이나믹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산격대교 인근 금호강변을 따라 금호1곡부터 7곡까지 일곱빛깔의 테마를 가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금호1곡(琴湖一曲) 바람정원에서는 대학생·어린이 야외전시회와 예술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금호2곡(琴湖二曲) 소리극장에서는 축제의 메인무대가 진행되는데 3일 동안 화합, 열정, 추억을 테마로 한 화려한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9월 15일(금)에는 북구 개청 60주년을 기념하여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미스트롯 출신의 정미애, 소프라노 이윤경,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의 히로인 브래드 리틀, 행복북구어린이동요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래 숲의 아이들의 개막축하무대와 여기에 드론아트쇼와 불꽃놀이가 더해져 북구의 미래, 금호강 새시대를 밝히게 된다. 9월 16일(토)에는 토요일 밤의 열정이라는 테마로 댄스팀 ‘TEAM.MOVENTI’, 무용팀 ‘아나키스트’와 함께하는 Fall in dance 공연이 열리고, 밴드 ‘아프리카’,‘윤성’, KBS 국악신예대상 대상수상경력의‘서도밴드’, 지역의 인디밴드 ‘모노플로’와 함께하는 Fall in band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9월 17일(일)에는 대한가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 등이 열린다.
 
□ 금호3곡(琴湖三曲) 느린쉼터에서는 ‘금호강의 누각과 정자’라는 주제로 항공 촬영한 금호강 영상전시와 금호강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돔형 전시장과 함께 느린쉼터가 조성되며 금호4곡(琴湖四曲) 강변마을에서는 체험 및 홍보부스와 북구평생학습박람회가 펼쳐진다. 금호5곡(琴湖五曲) 금호장터에서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북구 지역 식당의 풍성한 장터가 열리고 금호6곡(琴湖六曲) 주민광장에서는 주민참여 버스킹과 북구 23개동 화합의 날, 우리동네 홍보부스, 치맥과 함께하는 청년 e – 스포츠 경연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금호7곡(琴湖七曲) 강북(BOOK)낙원에서는 디지털북(책을 핸드폰으로 직접 다운받아서 볼 수 있는 시스템), 오디오 북, 웹툰 체험 등으로 책과 함께 강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는 일명‘강멍’하기 좋은 공간으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편 스마트폰을 통해‘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미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배광식 이사장은“2023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통해 앞으로 지역 정체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차별화된 축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람객 분들이 축제장을 찾으셔서 우리의 자산인 금호강에서 축제의 열정을 가슴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55 경북 문경시 송어와 오미자의 만남,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 개최 2023/09/08
송어와 오미자의 만남,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 개최
- 이달 15일부터 동로면 오미자축제장서 다채롭게 진행 -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해양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져 자연스럽게 내수면 수산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경의 대표 어종인 송어를 주제로 한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를 계획하고 있어 벌써부터 주위의 관심이 뜨겁다.

 처음 시도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 in 축제’ 개념으로 큰 축제 안에 또 다른 주제의 작은 축제를 진행하는 특이한 방식으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동로면 금천변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주요 대학의 학생들이 펼치는 송어요리 경진대회와 송어잡기 체험행사, 송어시식, 유명 유튜버의 문경송어 홍보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5만원 이상 오미자를 구매한 관광객에게는 송어잡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전이 주어져 이번 축제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어는 살색이 소나무 껍질을 닮았다 하여 송어라 이름 붙여졌으며 차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냉수어종이다. 1965년 소득증대와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도입되어 강원도와 경북에서 주로 양식되고 있는데 문경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송어를 양식한다.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비린내가 적어 주로 회로 먹지만 스테이크, 매운탕, 조림, 찜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시청 관계자는 “문경송어가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이번 축제 성공의 자신감을 보였으며, 오미자와 송어의 만남으로 가을 초입의 문경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어 갈 것 같다.
356 경기 광주시 다시, 찬란한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 2023/09/08
다시, 찬란한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 4년(1626)에 구축했다. 다른 산성들과는 달리 남한산성은 산성 내 마을과 종묘‧사직을 갖췄기에 전쟁이나 나라에 비상이 있을 때 임금은 한양도성에서 나와 남한산성 행궁에 머무르고 종묘에 있는 선조의 신주(神主)를 옮길 수 있는 좌전을 마련해 조선의 임시수도로서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 당시 천혜의 요새로 불리었지만 반면에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이며 200여개의 문화재가 숨 쉬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호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낮에는 호국충절의 기개로 밤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찬란히 깨어나는 남한산성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시간여행 이야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다시, 찬란한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렬전 제향 의식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를 기념해 9월 15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 의식이 치러진다. 숭렬전 제향 의식은 남한산성 내 대소사가 발생했을 때 백제 시조 온조왕에게 알리는 의식으로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계속 행해져 오고 있는 남한산성 내 고유 전통의식으로서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모두와 함께 하고자 준비했다.

◇ 남한산성을 찾은 어가행렬 
 공식 개막행사에는 유일하게 종묘사직을 갖춘 남한산성 역사와 위상을 되살리는 대규모 어가행렬을 연출하여 임금께서 남한산성에 행차했던 그때 그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왕가 행렬의 고증을 기본으로한 행렬은 ▲남한산성문화제를 알리는 대형 플래카드 행렬을 시작으로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시기 ▲어가행렬을 알리는 취타대 ▲궁궐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장대 ▲금군과 어전 기장대 ▲임금 행차와 호위군 행렬 ▲광주시의 다양한 상징물 ▲광주목 백성들로 대규모 어가행렬을 구성하여 5년만에 다시 찾아온 남한산성문화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 남한산성문화제 개막 특집 공연
 공식 개막행사 후에는 남한산성문화제의 찬란한 부활을 축하하고자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김덕수 사물놀이패, 남상일 그리고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까지 가세한 개막 특집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WASBE밴드의 관악 공연과 특별히 준비한 깜짝 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은 그동안 남한산성문화제의 부활을 기다렸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남한산성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남한산성문화제의 개막을 널리 알리는 대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남창동 삼부자의 줄타기 공연과 서의철 가단, 누모리 등 화려한 출연진들로 구성된 산성 콘서트까지 준비돼 있다.

◇ 신명과 흥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남한산성
 3일간의 남한산성문화제 기간 동안에는 병자호란 이후 왕실의 보장처로 인식돼 조선 후대의 임금들께서 답사해 국방을 살피었다는 일화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호궤 의식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특설 소무대에서는 깊어가는 남한산성의 정취를 느끼며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예술단체의 문화 공연과 광주시 무형문화재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아름답고 흥겨운 전통 연희공연은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선형 테마파크, 남한산성 빌리지
 인화관 소무대에서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놀이패를 주제로한 코믹 서커스 마당극 ‘조선 예술 보부상’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요술쟁이 공연 ‘야바위’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소리를 의인화한 공연 ‘남한산성 소리사냥꾼’ ▲테이블 전통 인형극 ‘시골쥐의 남한산성 구경’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전통 연희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남한산성의 역사적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의 기운을 담은 조선시대 무사의 힘과 기술을 눈앞 가까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예도보통지가 특별한 무술공연을 준비했으며 한남루와 행궁 등 남한산성 문화재를 테마파크로 활용, 행사장 곳곳에서 역사 속 인물들로 분한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상황극 체험 ▲문과·무과 체험 ▲화공 체험 ▲곤장 체험 ▲기미 체험 ▲전통한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조선형 테마파크, 남한산성 빌리지에서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밤의 부활, 남한산성의 찬란한 빛
 밤에는 깊은 잠을 자고있는 남한산성이 전통과 첨단의 조명 아트로 깨어나 과거 외세에 맞서 용감히 싸웠던 위대한 역사를 보여주고 풍전등화와 같던 시기를 견뎌내 풍요와 번영을 이끌어 낸 남한산성의 태평성대 이야기와 광주시 주요 문화유산 이야기를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들려주는 빛의 스토리아트가 남한산성문화제 기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찾아온 남한산성의 역사 속 광주 목사, 서흔남, 송씨 부인 등 인물들과 전문 해설사들이 함께 남한산성 일원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는 해설이 있는 ‘별빛 총총 산성야행’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다가오는 9월에는 남한산성이 품고 있었던 다채로운 이야기들과 아름다운 빛으로 들려주는 숨은 이야기들을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남한산성문화제 기간 동안 만끽해보길 바란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축제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먹거리 ‘다회용기’ 사용과 더불어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과천시의 유일한 양조장인‘과천도가’와 협력하여 ‘과천공연예술축제 스페셜 막걸리’를 출시했으며, 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와 알뜰하고 안전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바가지 없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357 경기 과천시 공연예술 장르의 총집합! 마음과 마음을‘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 2023/09/08
공연예술 장르의 총집합! 마음과 마음을‘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 새로운 축제명칭으로 방향성과 정체성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
 - 축제의 핵심메세지 ‘터’로 장소의 상징성과 시민들과 소통한다는 메시지 구현  
 - 3일간 재즈, 서커스, 전통, 클래식, 연희극 등 50여개 공연팀의 총집합 
 - 다회용기 사용, RE100(친환경 재생에너지) 캠페인 참여로 친환경 축제 이미지 확립 
 - 시민기획단, 시민참여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 지역상생 협력을 통한 먹거리 장터로 가지 없는 축제 개최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3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 과천축제는‘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축제 명칭 변경의 이유는‘과천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최초의 거리예술축제로 시작한 과천축제의 명성을 지속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면서 포용성, 확장성 그리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광장집중형 축제의 원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변화된 축제명에 걸맞게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축제의 키메세지는‘터’이다. 과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잔디광장의 장소 상징성과 시민 모두가 마음과 마음을‘터’서 소통한다는‘터’의 의미 등 다양한 의미로 시민들에게 과천공연예술축제의 브랜드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축제 명칭 변경과 함께 친근한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표 캐릭터‘지팝이(G-PAF)'를 리뉴얼 개발했다.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축제 SNS 메시지, 홍보물 제작,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시민들의 친근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지팝이'는 기존 과천축제의 광대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했으며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리뉴얼된 캐릭터의 이름은 변경된 축제명의 영문 약자인 GPAF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며 POP이라는 톡톡 튀는 이미지도 연상되어 ‘지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올해도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램들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 프로그램은 댄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통키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시한잔> 프로그램을 메인무대로 옮겨 시민 예술가들이 진정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기획인학교의 교육을 거쳐 배출된 ‘시민기획단’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그런, 축제런’,‘과천아, 초록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시민들로 구성된 합창단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합창축제>가 열린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과천시민회관 1층 입구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지속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 사고팔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간다.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스토리가 있는 개폐막식이 진행된다. 개막프로그램은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되며 놀라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터’ (Surprise & Fun)> 라는 주제로 <‘터’ 놓고 놀자> 컨셉이다. 개막 주제공연은 ‘프로젝트 루미너리’의 <화단(化壇)-꽃과 불의 터> 에어리얼 서커스 공연으로 축제의 키메세지인의‘터’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비보잉팀 <갬블러크루>의 브레이킹 댄스와 가수‘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직막으로 대한민국 한류 1세대이자 디제잉 레전드‘DJ KOO(구준엽)’의 EDM 공연이 축제 첫날을 장식한다. 

 한편 폐막공연은 아나운서 손범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행복 나눔 ‘터’ (Community & Pride)> 라는 주제로  <이제는 우리‘터’> 컨셉이다.  타악퍼포먼스 팀 ‘울림블로코’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가 품격 있는 궁중 무용을 선보인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쇼콰이어 그룹‘하모나이즈’의 감동적인 합창 공연이 이어지고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성시경’의 공연과‘불꽃드론쇼’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또한 폐막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폐막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분필로>가 진행된다. <분필로>는 중앙로가 통제되고 시민들이 컬러분필로 도로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서울랜드 고적대‘아이비마칭밴드’, ‘과천민속예술단’의 <나무꾼놀이>, ‘호레이’의 <호레인 바투카다> 타악퍼레이드와  ‘RZ히어로즈’의 <마블퍼포먼스 코스프레>, ‘팀클라운’의 <꿈방울밴드>버블퍼포먼스  등 약 100여명의 출연진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이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은 3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이다. 국악, 크로스오버, 무용, 재즈, 퍼포먼스, 탭댄스. 스트릿댄스. 서커스 등 장르를 불문한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되어 294개 지원 작품 중 선정된 공모작 27개 작품과 ‘크라잉넛’, ‘자탄풍’ , ‘장두이’의 <빨간피터 과천에 오다>, ‘필리핀민속무용단’,‘과천시향금관앙상블’,‘상상발전소’의 <수중인간> 퍼포먼스 등이 특별초청작으로 진행된다. 또한 과천의 대표 문화전승프로그램인 <전통줄타기판줄>, <무동답교놀이>, <과천나무꾼놀이>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한다. 또한 올해는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이 가족들만의 공간인 ‘키즈존(꿈터)’으로 구성된다. ‘키즈존(꿈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극, 마술 공연, 벌룬쇼, 서커스, 거리 음악극 등이 오를 예정이다. 

 한편, 축제에서는 공연예술프로그램 뿐 아니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과천문화원’,‘어린이날다’, ‘(사)과천예총’, ‘(사)한국효문화센터’, ‘나스카’, ‘마사회’ 등이 참여하여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58 경기 양주시 양주시, 가을 정취 물씬…‘2023 양주문화재 야행’개최 2023/09/08
양주시,  가을 정취 물씬…‘2023 양주문화재 야행’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관아지, 밤길에 역사를 거닐다’를 주제로 관내 역사문화유산의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2023 양주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500년 양주목의 찬란한 시간, 밤길에 거닐며 떠나는 신비로운 시간여행’이라는 컨셉으로 ‘경기북부의 본가 양주’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 총 3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6가지 주제별 주제별(6夜) 체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관아지 일원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야간 경관연출, ▲주제 미디어 퍼포먼스, ▲양주목 관아 부활 선언 퍼포먼스, ▲양주목 8경 해설투어, ▲양주목 학당 과거시험 체험 등 자랑스러운 경기북부 본가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주요 무형문화재 공연, ▲소무대 전통공연, ▲어린이 정조대왕·왕비가 참여하는 산책행렬 재현 퍼포먼스, ▲관아 재판, ▲왕실 문화체험, ▲국악과 풍류가 흐르는 버들찻집 등 공연, 먹거리,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저잣거리 한마당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2023 양주문화재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양주문화재 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힘든 일상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359 전북 전주시 전주독서대전, ‘새로운 질문이 오가는 축제로!’ 2023/09/08
전주독서대전, ‘새로운 질문이 오가는 축제로!’
- 시, 오는 10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2023 전주독서대전’ 개최
-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강연과 전시, 공연 등 117개 현장 프로그램 진행 예정
- MZ세대와 청년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신설해 젊은 축제 준비키로

○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의 정체성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이 새로운 질문이 오가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된다.

○ 전주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등 전주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주독서대전’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젊고 활기찬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6회째를 맞이한 올해 독서대전은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열리며, 일반시민과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100여 개의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기존보다 확대된 1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특히 문학 작가의 강연 위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노동 작가와 브랜드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가 초청된다. 

○ 또한 시는 독서체험부스가 운영되는 완판본문화관 일대를 그린존으로 설정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QR코드를 활용한 양방향 강연과 SNS를 통한 독서토론 등으로 디지털 소통방식을 강화키로 했다. 또, 부스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고, 쉼터와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확대된다.

○ 행사 첫날인 10월 13일 한벽문화관에서는 ‘2023 전주독서대전’의 주제인 ‘질문’을 소재로 한 연극공연 ‘똑똑, 질문을 두드리다’로 ‘2023 전주독서대전’의 막을 올린다.

○ 전주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작가, 책으로 묻다’ 초청 강연에는 과학을 넘어 인문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를 비롯해, 글 쓰는 마케터인 김규림·이승희 작가, 신형철 문학평론가, 최진영 소설가, 김희경 작가, 송주홍 작가 등 MZ세대가 주목하는 작가들이 무대에 선다. ‘전주를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이진숙 작가를, ‘전주가 주목한 작가’에서는 정윤희 작가와 장마리 작가를 만날 수 있다.

○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인 ‘질문’과 관련된 주제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두 가지 파트별 네 가지 질문을 통해 도서와 영화, 음악 취향을 알아보는 △너의 BOOK이 보여 △2023 전주 올해의 책방 △오! 나의 색, 나의 책 △모두가 만들어가는 질문 퍼즐이 준비된다. 또, 시민참여 전시인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3 전주 올해의 책 필사노트 전시 △전주시민독서학교 그림일기 작품 전시가 전시마당을 채우게 된다.

○ 이와 함께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요리사와 함께 세상에 없는 책 속의 맛을 체험해보는 ‘물음표 식탁’ △스탬프투어 방식을 활용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인 ‘전주독서대전 책탈출’ 등이 상시 운영된다. 또, △소리를 보는 소년 합주 체험 △축제로 나온 트윈세대 △책 담았소? △#인생네컷 △신묘한 자판기 △독서대전 뽑기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기다린다.

○ 이외에도 △출판사 초청작가 강연 △뮤지컬, 마술, 조선팝 등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 △경연과 토론 △독서단체와 공방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전주 지역서점과 전국 출판사가 함께하는 북마켓 △전주 도서관과 책문화 공간 탐방 및 여행까지 책을 기반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 2023 전주독서대전 행사 일정 확인 및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오는 7일(목)부터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www.jjbook.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8)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올해 전주독서대전에는 새로운 시선과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면이 확장되는 책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60 경북 문경시 2023년 문경시 문화재 야행사업 ‘문경새재 야행’ 개최 2023/09/07
2023년 문경시 문화재 야행사업 ‘문경새재 야행’ 개최
-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20일~21일까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

 백산헤리티지연구소(소장 김남희)는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조선시대 옛길과 문경의 문화유산을 그대로 간직한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회 문경시 문화재 야행사업‘문경새재 야행’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는 문경시 문화재 야행은 “새재길. 달항아리의 소망을 품다”를 주제로 하며, 자연유산과 역사유적 그리고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대를 이어 살아온 전통 공예 장인과 문인들의 무형유산을 이야기로 만들고 이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감성여행, 자각여행으로 문화유산 관광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그동안 야간에 잠들어 있던 새재를 밝혀 문경 야간행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

 야행의 시작은 문경새재 제1관문 앞 과거길에서 ‘문경현감 달맞이 행차’를 시작으로 ▲야경(夜景, 달항아리 풍등거리) ▲야로(夜路, 문경별시 : 도전! 조령관문 장원급제 체험) ▲야설(夜設, 춤추는 달항아리 공연) ▲야사(夜史, 문화유산 인문학 : 문희경서(聞喜慶瑞)를 생각하다 강연) ▲야화(夜畵, 새재길에서 만나는 장인과 화가들 전시) ▲야시(夜市, 문경공예와 우리 전시) ▲야식(夜食, 새재롭다 칵테일 BAR 시음), ▲야숙(夜宿, 별빛명상 체험)의 여덟 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문경새재 일원은 옛길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이 위치해 문경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과 이봉주 유기장 명예보유자,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종목으로 확정된 한지와 국가무형문화재 김삼식 한지장, 경상북도 이학천 사기장, 김종섭 불화장, 김시인 자수장,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모태 문경새재 아리랑과 송옥자 보유자 등 문경의 무형문화유산, 그리고 문경공예인협회를 중심으로 한 문경의 공예와 문경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을 연계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매우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친화적 문경새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조선시대 문인들과 장인들 그리고 민초들의 삶과 그들의 희노애락을 새재 길을 매개로 기획한 2023 문경새재 야행의 8야(夜)는 문경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112개의 문화유산 중 총 41점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여 문경새재 인근의 문화시설(옛길박물관, 조령관문, 오픈세트장)에서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문경시 문화재 야행의 총감독을 맡은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소망을 품다’라는 글귀에서 시작된 문경새재 야행은‘경사스러운 이야기를 듣는다’는 아름다운 의미를 지닌 우리 고장 문경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협동심과 연대감이 빚어낸 공동작품으로,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지며 야행의 관광객(客)이 야행의 관광주(主)가 되는 아주 특별한 가을밤, 문화유산으로 떠나는 여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361 경남 밀양시 축제의 계절 10월, 오딧세이를 흥하게! 밀양아리랑을 힙하게! 2023/09/07
축제의 계절 10월, 오딧세이를 흥하게! 밀양아리랑을 힙하게! 
 -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 -
-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롭게 준비 -

다가오는 10월, 경남 밀양시에 다양한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밀양의 대표 브랜드인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와 지역 무형유산 축전, MY(밀양)아리랑 콘서트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가을 축제를 전통공연에서 힙합까지 다양한 분야로 준비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밀양만의 매력을 자랑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대표급 문화관광콘텐츠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주년 선제적 준비, 10년의 성과 조명 
‘밀양강 오딧세이’는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가을 대표 축제가 된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밀양강변과 영남루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민이 만든 밀양강 오딧세이는 밀양시민의 자긍심이다. 2014년 민선 6기 박일호 시장 취임 후 처음 선보인 공연은 벌써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2024년 10주년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면서 10년의 가치와 성과를 조명한다는 방안이다. ‘10년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밀양의 우수한 자연과 역사, 문화 및 밀양아리랑의 대중성을 세계적으로 알린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가을 공연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봄 공연과는 확연하게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역사를 빛낸 밀양 인물과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에 워터스크린과 레이저, 퍼포먼스 등 최첨단 장비와 대합창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로 재현한다. 밀양시민배우 1천여 명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는 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밀양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처음 시민에게 공개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24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아리랑의 매력을 즐겨 보세요. ‘지역 무형유산 축전’- 밀양아리랑 흥과 전통 공연의 만남 
밀양시는 지난해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문화재청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역 무형유산 축전을 개최하며 아리랑의 매력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행사와 연계해 밀양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밀양에서 활동하는 보존단체와 외부 초청 공연을 진행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청년이 부르는 MY(밀양)아리랑 콘서트 - 밀양아리랑을 힙하게 ♬
밀양아리랑이 민요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K-문화의 세계적 확산 성과는 아리랑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는 청년들이 선호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과 힙합 형태로 밀양아리랑을 홍보해 K-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가을 축제에 K팝과 힙합 경연 대회 및 초청 가수 축하공연을 준비 중이다.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경남의 유일한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으로 MZ세대가 즐기는 콘텐츠를 만들어 간다면 새로운 대표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 관광객 유치에 총력
지역 축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상권 활성화다. 이번 밀양 가을 축제에는 관광객이 밀양을 찾아보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 체험존도 운영된다.
가을 오딧세이 등 주요 공연을 보기 전에 밀양아리랑시장 등 행사장 주변을 둘러보면 밀양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밀양 산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을 축제장 현지에서도 판매한다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면 좋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정성껏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가을에 밀양강 오딧세이의 감동과 밀양아리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꼭 밀양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에는 수많은 축제가 있다. 그러나 축제의 세계화를 꿈꾸며, K-문화 전성시대를 선도하는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본다면 절대 후회 없는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가을에는 화려한 멀티미디어쇼와 전통문화, 그리고 아리랑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밀양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
362 경남 인류건강을 위한 힐링여행! ‘2023산청엑스포’ 9월 15일 개막 2023/09/07
인류건강을 위한 힐링여행! ‘2023산청엑스포’ 9월 15일 개막

- 엑스포 슬로건, ‘인생한방 in 산청, 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 
-주제관, 세계전통의약관 등 8개 전시관…대규모 혜민서 운영 
-오감만족 전시·체험, 차별화된 학술행사, 교통·안전도 만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의 여정으로 세계인의 건강 힐링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청의 대자연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산청엑스포는 30개국 12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전시·체험·학술·공연 행사 등을 준비한다. 

엑스포의 키워드는‘건강’과‘힐링’이다.

전통의약의 가치 조명과 실생활 속 전통의약 체험을 위한 8개의 전시관은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4개의 상설전시관과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혜민서 비상설전시관으로 총 8개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231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체험과 35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150회의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전통의약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학술행사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항노화산업관을 운영한다. 광동제약, 부산대‧원광대 한방병원 등을 비롯해 135개 국내 대표기업‧기관이 참여하여 13개국 해외 50개사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도 개최하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에서는 80여 개 판매부스에서 산청군 농특산물과 약초를 판매한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남과 산청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한방 산업과 관광을 연계해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특산물 판로 개척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 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했다. 
또, 최근 잼버리 사태 등으로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만큼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서 종합상황실에서 재난, 소방, 보건, 안전사고, 교통, 화장실 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점검을 꼼꼼하게 다시 한번 체크하고 있다.
아울러, 15일 개최되는 개막식은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는 자리인 만큼 2013년도 태어난 산청엑스포둥이 12명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융복합판타지 공연인 주제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정준 조직위사무처장은 “산청엑스포의 슬로건이‘인생한방 in 산청엑스포 한방! 생기한방!유쾌한방!’인 만큼 산청엑스포 오시는 모든 분들이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의 여정을 통해 내 인생에서 경험하는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으로 한방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또 “231만㎡ 규모의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인생의 행복을 찾아주는 건강엑스포! 산청엑스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편한 신발과 복장, 그리고‘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363 전북 익산시 “최고의 맛 즐겨요” 익산NS푸드페스타 손님맞이 ‘분주’ 2023/09/07
“최고의 맛 즐겨요” 익산NS푸드페스타 손님맞이 ‘분주’
- 9월 15~16일,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 -
- 요리 경연대회, 요리체험, 컨퍼런스, 대물림 맛집 등 프로그램 다채 -
- 식품·문화·관광을 융합한 대표 K-푸드축제로 자리매김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 축제 'NS 푸드 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손님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15~16일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100팀이 상금 1억원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대규모 요리 경연 대회와,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 대학생 맛대맛 경연전 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체험 교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도 준비됐다.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는 행사 전인 오는 11일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상대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을 실시한 뒤 하림 생산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식품홍보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생산 제품, 하림그룹 브랜드 제품을 각각 특화한 홍보가 이뤄진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교통의 요지인 익산의 장점을 살려 서울~익산 관광열차 운행과 익산 서동축제를 연계한 문화 투어를 실시, 관광 연계형 축제를 추진한다.

 야외광장에서는 익산시 전통 대물림 맛집과 하림 브랜드 제품을 맛보는 시식 부스, NS미리추석마켓, 익산 청년 창업 푸드 마켓 등이 참가자의 눈과 코,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과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한 구인·구직을 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산·학·관 협력으로 실시된다. 현장에서 기업체 면접과 컨설팅, 취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청춘 버스킹과 버블쇼, 더미식게임존, NS플레이존, 푸짐한 경품 등 즐길거리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양경진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NS 푸드 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 산업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익산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8년부터 서울에서 열어온 식품 축제를 지난해부터는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364 전북 남원시 제31회 흥부제, 흥과 놀이로 신명나는 축제만들 것 2023/09/07
제31회 흥부제, 흥과 놀이로 신명나는 축제만들 것
- 재미와 품격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가득-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위원장 이동식)가 제31회 흥부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착수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흥부제는 다른 어느 해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31회 흥부제의 목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그야말로 흥이 넘치고, 놀거리 가득한 축제이다. 화려한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가득한 놀거리로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축제 아닌가? 그 면면들을 살펴보자.

먼저, 축제의 막을 여는 개막식으로 예년처럼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아이돌,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눈여겨 볼 점은 예년처럼 다자녀가정을 우선으로 1명만 수여했던 흥부가족상의 격을 높여 흥부제 정신인 우애, 보은, 나눔 이렇게 3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분야에서 시민들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1명씩 총 3명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흥부전을 다양한 장르로 만날 수 있는 테마흥부전도 새롭게 준비했다.
물질만능의 세태를 흥부전 스토리에 담아 인기 트롯가요로 구성하여 만든 뮤지컬인 MZ흥부전, 박력있는 태권도 공연에 흥부전을 담아낸 태권 흥부전, 그리고 전통 국악으로 흥부전을 즐길 수 있는 전통창극 흥부전, 마지막으로 모래를 이용해 흥부전의 명장면을 연출하는 샌드아트 흥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흥이 넘치는 축제를 위한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여러 지역의 무형문화재 공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남우문장공연에서는 진주칼춤, 양산 별산대, 남원농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블루스밴드, 전통무용, 판소리 콜라보공연인 ATS 밴드공연 과 싱가포르 최대축제인 칭게이 퍼레이드 초청 댄스팀인 포스댄스컴퍼니의 댄스퍼레이드 또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 사회적 기업인 연희단 청연에서 야심차게  LED전통타악 퍼레이드가 흥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흥부 정신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비빔밥 1만개를 나누면서 펼치는 흥부비빔밥 나눔행사와 인기가수 나태주, 박군과 함께하는 시민노래자랑은 물론 남원시 홍보대사 김범준씨와 함께 하는 흥부 놀부 명랑운동회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행사를 흥부제에서 만날 수 있다. 
남원농악을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흥부골 남원 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흥부가의 대가 강도근 소리꾼을 기리는 ‘제31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흥부 놀부  물론 그동안 흥부제와 역사를 함께 해온 흥부 백일장・그림그리기・독후감 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 흥부제를 통하여 앞으로도 남원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0월에는 세계드론제전과 남원문화재야행도 함께 개최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365 전남 국내에서 유일한 전남 인기명소로 여행오세요 2023/09/07
국내에서 유일한 전남 인기명소로 여행오세요
-전남도, 지리산치즈랜드·메타프로방스 등 이국적 관광지 추천-

전라남도는 청명한 날씨를 만끽할 가을을 맞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신안 기점·소악도, 담양 메타프로방스, 화순 양떼목장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에 인접해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다. 특히 젊은 여행객은 피크닉 소품을 챙겨와 초원 위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게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행처럼 퍼지면서 인생 사진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송아지와 토끼가 뛰어노는 모습과 함께 양 풀먹이기 체험이 가능하고, 농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요거트도 맛볼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운영한다.
 
신안 기점·소악도는 다섯 개 섬인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잇는 노두길 12km를 따라, 열두 개의 이국적 예배당 건물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섬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조석에 따라 섬과 섬 사이를 잇는 길이 물에 잠기는 것을 대비해 여행 당일 물때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참고 사이트는 ‘바다타임’으로 병풍도 남측을 검색하면 된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 휴양지 프로방스와 메타세쿼이아의 합성어다. 이름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로 조성된 메타프로방스의 음식 거리, 디자인 공방 등을 이용해 유럽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내부에 조성된 ‘어린이 프로방스’는 실물 크기의 공룡 조형물과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화순 양떼목장은 안양산으로 둘러싸인 초원에 유럽풍 집이 어우러진 풍경은 알프스에 온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33만 578㎡의 초원에 200마리의 양떼를 방목하는 자연 친화적 목장이다. 유산양, 토끼 등 다양한 초식동물도 만나볼 수 있고 태어난 지 1년 남짓한 귀여운 아기 양에게 건초를 먹이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석 연휴 운영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전남의 이국적 풍경을 만끽하며 더위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66 충남 서산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려 2023/09/07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려
- 국제적인 융복합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 시도 - 
- 해미읍성 드론라이트쇼, 어린이 당근마켓 등 다채로운 신규프로그램 선뵐 예정 -

충남 서산시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0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민속, 전통, 역사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기존 ‘역사체험축제’에서 탈피해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인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인기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의 주제에 어울리는 고성방가 EDM 파티가 야간에도 진행돼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당근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푸른 잔디밭 아래서 자유로이 뛰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가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별이내려앉은 숲, 숲의바다-해미(海美), 등간 거리 등 야간 전시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태종대왕 행렬재현과 박해미 초청공연, 일 2회씩 개최되는 야간드론쇼 등 특별프로그램도 열린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를 지난해 대비 12대 증차해 운영하며,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한서대학교 주차장 사용 협의를 완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제적인 융복합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서산과 충남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367 충남 공주시 공주시, 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 ‘대백제전’ 관람객 맞이 분주 2023/09/07
공주시, 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 ‘대백제전’ 관람객 맞이 분주 
- 9월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서 개막, 17일간 대장정 돌입 - 
- 수상 멀티미디어 쇼, 무령왕 상례 행렬 등 신규 프로그램 눈길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국내 최대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13년 만에 ‘2023 대백제전’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중점 추진사항 등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관람객 80만명(공주) 유치를 목표로 하는 ‘2023 대백제전’은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하여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9월 23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주제공연으로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첨단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디지털 실감 아트쇼’를 선보이고, 인기가수 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웅진판타지아는 백성의 나라를 꿈꾼 무령왕의 업적을 담은 창작 뮤지컬 공연으로 올해는 장소를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금강신관공원 주 무대로 옮겨 관람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1일과 7일 두 차례 진행되는 웅진성 퍼레이드는 약 1천명에 달하는 공주시민들과 퍼레이드 전문 연기자 등이 참여한다. ‘백제 흥(興) 나라’를 주제로 중동교차로부터 연문광장 일원까지 이어지며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이색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도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먼저,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이 무령왕 서거 1500년을 맞아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무령왕의 장례 행렬과 성왕 즉위를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연출한다. 

금강변에서는 해상교역을 통해 갱위강국을 이룬 무령왕의 이야기가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로 펼쳐진다.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수상 구조물, 워터스크린, 특수효과, 레이저 등 멀티미디어를 총동원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매년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금강 일대를 화려하게 물들여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더 화려해지며 번성했던 백제의 밤으로 안내한다. 

금강 일원은 웅진천도(475년)을 기념하는 수백 척의 황포돛배와 무령왕 업적을 기리는 160여점의 유등을 설치해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상을 드러낼 계획이다. 미르섬은 ‘웅진백제별빛정원’으로 변신해 빛과 꽃이 어우러지는 조형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더하고,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인 ‘공산성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도 1500년 전 웅진백제의 밤거리로 시곗바늘을 되돌린다. 

이와 함께 금강교 위에서 이색 만찬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백제정찬’과 축제 속 또 다른 축제인 ‘인절미 축제’도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지였던 백제의 위상을 다시금 조명하는 기회도 얻는다. 일본과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백제와 교류했던 7개 나라, 10개 대표 공연단이 초청되고 충남 13개 시군의 대표 공연단도 축제장을 찾는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13년 만에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 2023 대백제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500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백제의 진수를 백제의 왕도 공주에서 만끽하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368 경남 함양산삼축제를 시작으로 가을에 떠나는 경남 축제 여행 2023/09/06
함양산삼축제를 시작으로 가을에 떠나는 경남 축제 여행
- 9~10월 경남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축제 개최 예정 
- 산삼, 유등, 국화 등 지역 특색 살린 풍성한 콘텐츠 구성돼

가을을 맞아 경남에서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산삼, 한방약초 등 지역 특산물 축제뿐만 아니라 가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화, 코스모스 등을 주력으로 한 도내 대표 축제들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함양 산삼축제(9.7.~9.12.)가 축제 시즌의 서막을 알린다. 천연기념물 제154호 상림공원 일원에서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산삼캐기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산양삼을 비롯한 다양한 함양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15.~10.19.)와 함께 정부 지정 명예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10.6.~10.10.)가 산청IC 축제 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축제는 ‘k-힐링,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산청한약방체험, 보약체험, 약초게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9.22~10.29.)가 당항포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룡퍼레이드와 함께 공룡5D 영상관, 공룡 캐릭터관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거리 축제도 빠질 수 없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남해군의 독일마을맥주축제(10.6.~10.8.)는 ‘먹고,마시고,즐기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축제장에서 정통 독일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의 빅텐트를 벤치마킹하여 축제장에서 더욱 독일 문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축제도 있다.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부자 기운’을 콘텐츠로 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10.6.~10.9.)은 삼성, 엘지, 효성그룹의 창업주들의 탄생과 얽힌 솥바위 전설을 중심으로 서동생활공원 및 의령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정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10.8.~10.22.)가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는 주제로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드론 라이트쇼, 수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추억의 유등 띄우기 등 야간 축제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유등 콘텐츠로 10월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9.27.~10.9.), 거제섬꽃축제(10.28 ~11.5), 마산국화축제(10.28.~11.6.) 등 풍성한 가을꽃 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상남도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축제의 계절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경남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69 충남 예산군 예산군, 9∼10일 예산황새공원에서 제4회 예산황새축제 개최 2023/09/06
예산군, 9∼10일 예산황새공원에서 제4회 예산황새축제 개최
황새와 함께하는 친환경생태체험과 국내 최고 마술사 이은결 공연까지!

 예산군은 올해로 4회를 맞는 ‘예산황새축제’를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새축제는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 복원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자연과의 공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첫날인 9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클래식 공연 △광시풍물놀이 및 황새춤 퍼레이드 △황새 방사 행사 △인형극(황새가 들려주는 예산이야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황새 자연 그리고 인간의 상상’을 주제로 하는 마술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9일 야간에는 반딧불이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습지생물체험 △황새탐사 및 먹이주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 △날아라 황새야(짚라인 체험) △스탬프 투어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구워먹기 △황새쌀 탈곡 체험 △황새 포토존 등 다양한 친환경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시간 정각마다 10분씩 진행되는 물대포 퍼포먼스 ‘황새는 옷말려’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0일에는 ‘전국 황새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전국 어린이들이 황새공원을 방문할 전망이다.

 특히 ‘황새 방사 행사’는 사전에 참가자 모집 공고를 통해 방사 행사 참가자 26명을 접수했으며, ‘전국 황새 그림 공모전’도 사전 공고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간 내 접수된 그림 1021점 중 수상작인 48점 선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는 황새권역마을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각 부스마다 주민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황새와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체험과 국내 최고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공연까지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며 “축제장 안전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시면 내에서 축제장까지 왕래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70 강원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9월 21일 개막 2023/09/06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9월 21일 개막


- 9월 21일(목)부터 10월 15일(일)까지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일원에서 개최
- 이건용, 안은미, 엄정순, 윤정미, 하지훈 등 정상급 작가의 어린이 맞춤형 체험 놀이터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은 오는 9월 21일(목)부터 10월 15일(일)까지 2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헙공연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9월 21일(금) 오후 2시 행사장 야외무대에서 계촌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 시상, 개막식 퍼포먼스, 개막선언 등이 진행되며 이어 한젬마 아트콜라보디렉터의 전시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 어린이 큐레이터단이 만든 어린이 중심 행사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은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고자 기획된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대단위 어린이 대상 시각예술축제다.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평창에서 진행되는 강원트리엔날레의 2차년도 사업으로 기획단계부터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시 주제를 도출하고, 행사에 활용할 다양한 의견과 발상을 수렴하기 위해 어린이 큐레이터단‘강키즈2’를 선발하여 운영하였다.
  어린이 큐레이터단 강키즈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의 주제를 직접 도출하였고, 홍보 영상에도 출연하여 행사의 얼굴로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전시 개막 전 행사장을 직접 점검하는 어린이 사전 점검단, 전시 해설 오디오 가이드 녹음, 사생대회 봉사단 등 전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행사 전 과정에 걸쳐 어린이 큐레이터단이 참여함으로써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의 의미를 공고히 하였다. 
신지희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장은 “기획 초기부터 어린이 중심행사로서 어린이가 주제선정과 포스터 제작, 운영 참여 등 주요 사안과 함께하여 진정한 어린이 행사로 기획”했다고 기획방향을 언급했다.

○ 변화, 공유, 공감 그리고 자율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의 주제 ‘( ) 바꾸는 ( ) 나누는 ( ) 전달하는 : Shaping ( ) Sharing ( ) Spreading ( )’은 어린이 큐레이터단이 오랜 숙고를 통하여 직접 도출한 주제이다. 바꾸고, 나누며, 전달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변화와 공유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괄호( )’가 주는 비어있음으로 무한한 확장과 자율의 의미를 지닌다. 
  한젬마 아트콜라보디렉터는 이번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주제‘바꾸는, 나누는, 전달하는’에 대해 “기성세대들의 허를 찌르는 어린이들 특유의 파워가 한몫을 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와 삶을 대하는 또 다른 관점을 생각하게 하는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행사로 구성했다”고 이번 행사에 대해 언급했다. 

○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진행된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전>과 기관 추천에 의한 <미술영재 특별전>을 통해 유수의 어린이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의 주제를 반영하여 ‘( ) 바꾸는’, ‘( ) 나누는’, ‘( ) 전달하는’ 세 개의 문구 중 하나를 각자 골라서 괄호 안에 단어를 채워 넣어 본인만의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원복(먼나라이웃나라 저자) 교수와 안규철(설치미술가) 작가 그리고 한젬마 아트콜라보디렉터의 심사로 총 405점의 출품작 가운데 31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은 기관추천 등의 절차를 통해 고도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드러내는 15명 어린이의 작품 47점을 발굴하여 <미술영재 특별전>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나경, 김도은, 김서진, 김태임, 김태희, 김하민, 박도현, 선시우, 신윤, 안드레, 양예준, 장윤슬, 장형주, 최보경, 허온유가 참여하여 어린이의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다.

PLAYPLUS (놀이에 더하다), EUS+ Architects (서민우/지정우/고건수) + The Blue (김경수/김성순), 가변설치 팔레트, 로프 등, 2023

○ 한국 대표 작가들의 어린이 맞춤형 체험 놀이터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에서는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12작가팀이 어린이를 위하여 구성한 체험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제전 공간은 ‘바꾸는’존, ‘나누는’존, ‘전달하는’존, 이렇게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바꾸는’존에서는 실생활에 쓰이는 다양한 가구를 통해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는 하지훈 작가가 사람들이 앉거나 누울 수 있는 거대한 파도 속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함께 설치하여, 자연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버려진 실과 천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는 김지용 작가는 관객 참여로 확장되는 작품을 선보인다. 실을 직접 엮는 행위로 손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재료를 하나하나 만지며, 시각뿐만이 아닌 촉각적 경험을 제시한다. 예술의 도구로서 AI를 사용하는 현수야(전혜정, 김서윤)팀은 생성형 AI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생경한 이미지를 만드는 경험을 선사한다. 작은 물건을 조합하여 하나의 소우주를 창조하는 이덕용 작가는 소우주 작품과 함께 거대하게 구현된 우주선의 구조물도 함께 전시하여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나누는’존에서는 시간이 축적된 장소에 주목하고 그 장소의 이야기를 몸의 움직임으로 다시 우리에게 전달하는 송주원 작가가 평창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퍼포먼스 워크숍과 댄스 필름을 통해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핑크 앤 블루 프로젝트’로 색이 주는 사회적 고정관념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해 온 윤정미 작가는 사전행사로 기증받은 파랑, 분홍, 노랑색 물건으로 공간을 채워넣어 색을 통해 사회와 개인이 갖는 긴밀한 관계를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나들며 ‘본다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는 엄정순 작가는 만지면서 느끼기, 소리를 통해 이미지를 연상하기 등 인간의 다양한 감각과 인지를 결합하고 확장한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로 인간 신체에 관해 탐구해온 1세대 행위예술가 이건용 작가는 관객 참여형 ‘신체 드로잉’을 통해 작가의 개념을 따라 관객이 직접 흔적을 남기고 체험하게 한다.

‘전달하는’존에서는 각각의 재료가 갖고 있는 물성에 주목하는 권순범 작가가 유리의 투명함, 빛의 다채로움, 거울이 가지는 반사 등 각각의 재료를 통해 공간을 환상적인 장소로 탈바꿈시킨다. 전통과 일상을 해체하고 재해석, 재결합하는 무용가 안은미(안은미컴퍼니) 작가는 움직임이 가진 에너지에 주목하여 관객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만든다. 고전적인 4컷 만화로 시대의 이야기를 담아 온 유환석 작가는 만화라는 소재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경쾌한 캐릭터와 화면 내 압축된 이야기로 보는 이에게 질문을 던진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의 야외 공간에 구성된 아트 액티비티 존에는 이유에스플러스건축(지정우, 서민우, 고건수)의 가 자리한다. 는 인근 자연의 산세와 어우러지게 4개의 구조물로 구성되며 평창군의 ‘ㅍ’의 모양으로 배치되었다. 중심엔 재활용이 가능한 팔레트를 놓아 숨겨진 놀이공간이자 주변 풍경을 조망하는 중정 공간의 역할을 한다. 백슬기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관람에서 확장된 체험을 중심으로 선보인 만큼, 온전히 작품에 몰입하여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기관, 어린이, 작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진행형 예술 공간

사전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문화예술 워크숍’에서 제작된 어린이와 아티스트의 협업 작품들 또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에서 선보인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워크숍’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으로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은 2020년부터 계속하여 이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었다. 

신한은행 후원으로 진행된‘네이처 아트 워크숍 ’은 미디어아트와 보타니컬아트 두 장르로 진행되었는데 미디어아트 워크숍은 미디어아트 팀, 크레이지 레디오(최종천)와 홍천·평창 지역 어린이 21명 (대곡초, 오안초, 호명초)이 함께 했다. 완성 작품은 미디어아트 존에서 인터렉티브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목선혜, 전향희 작가와 춘천 지역 18명의 어린이가 함께 완성한 보타니컬아트 작품은 하나의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나눔 존(식물세밀화협회) 및 세밀화 원데이 클래스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송주원 안무가의 참여로 진행된 삼양원동문화재단 후원, ‘어린이 댄스필름 워크숍 <몸!짓!둠!칫!>’은 강원의 어린이들이 평창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창작한 현대무용을 하나의 댄스필름 작품으로 만든 워크숍으로 50여명의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평창의 가리왕산 나무의 삶에 관한 춤을 함께 만들어 평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영상에 담았다.
 
정효 작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어린이가 그리는 강원 상상 아트맵 그림 공모 ‘불가능은 없어! 나의 상상 속 강원’의 선정작 90점을 반응형 인터렉티브 아트로 재탄생시켰다. 관객은 공간 곳곳을 탐색하며 작품과 함께 새로운 반응을 유도한다. 

○ 풍성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작가워크숍 등

 오는 10월 7일에는 ‘내가 꿈꾸는 강원특별자치도(부제: 10년후의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바·나·전 어린이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초등부 저학년과 초등부 고학년으로 구분되는 이번 사생대회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만 7세에서 12세까지의 미술을 사랑하는 어린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SNS 이벤트, 춘천마임축제 공연, LUSH 블랙팟 용기를 활용한 리사이클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총 19회의 워크숍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작가의 창작세계를 더 면밀히 이해해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러 단체, 협회의 재능기부를 중심으로 유동적으로 이뤄지는 나눔 존(Zone) 또한 구성하였다. 한국식물화가협회는 6종의 보타니컬아트(식물세밀화) 컬러링 도안을 제공하여 나눔존을 찾는 관람객들이 쉽게 따라 그리며 식물세밀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협회 소속 작가들의 식물세밀화 작품 11점이 추가로 전시되어 참여 관람객에게 식물세밀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을 방문한 관람객이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전시장 주변(평창 및 강릉)의 예술·관광명소의 정보를 담은 어린이 투어맵 또한 이번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주요 컨텐츠이다. 투어맵에 참여한 기관들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관람객만을 위한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베네핏을 제공한다. 강원도 내 15개의 기관 및 기업이 함께한다.

○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 참여 이어져

4년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대표 이봉기)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에서도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전, 강원상상아트맵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다양한 이벤트 등의 수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후원한다. 지난 8월, 강원 어린이들이 파버카스텔 후원의 색연필로 그린 식물 세밀화 그림들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나눔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371 경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D-30‥“가을 축제는 안성이 안성맞춤” 2023/09/06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D-30‥“가을 축제는 안성이 안성맞춤”
- 안성맞춤랜드·안성천 일대서 10/6~10/9 나흘간 개최 -
- 전통 공연·시민참여 콘텐츠·농산물 장터 등 볼거리·즐길거리 多 -

 안성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그동안 시는 바우덕이 축제의 차별화 및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와 축제위원회 회의 등을 진행하며 행사 방향과 전략,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특히 2023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으로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선정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의 원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통과 활동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

 주요 볼거리로는 6년 만에 재개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 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어느 해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일원에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조선시대 안성장터 거리와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을 조성하며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농경·축산, 한복 입기 등을 소재로 각종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저탄소 놀이마당을 운영해 친환경 축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우덕이의 전통과 역사를 알기 쉽게 전하는 토크 콘서트와 남사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바우덕이 영화관을 운영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 방문객의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고유의 전통성과 주제성을 강화함은 물론,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가을 축제의 안성맞춤인 바우덕이 축제장에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372 경기 광주시 “광주시문화재단, <제3회 허난설헌 문화제> 개최한다” 2023/09/06
“광주시문화재단, <제3회 허난설헌 문화제> 개최한다”

조선 최고의 여성 작가 허난설헌과 그의 문학작품을 주제로 지역축제 개최
김금희·김초엽 작가 초청 북콘서트과 역사강의, 북마켓,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9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이틀간 시대를 앞서간 조선의 여성 시인 ‘허난설헌’을 기리고 현대인의 안목으로 그녀의 예술세계와 역사를 돌아보는 <허난설헌 문화제>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문화제는 광주시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난초처럼 살다 간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이라는 인물과 그의 작품을 통하여 시대를 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문학적 가치와 따뜻한 위로를 나누어보고자 마련됐다.

○ 허난설헌과 그의 문학을 주제로 △<초희 스토리> 역사강의 △작가초청 북콘서트 △청소년 백일장과 캘리그라피 공모전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북마켓과 초희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 공연과 체험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 9월 9일(토)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허난설헌 역사강의 <초희 스토리>는 역사학자가 참여하여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9월 10일(일)에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김금희·김초엽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인간에 대한 섬세한 시선과 깊이 있는 사유가 담긴 작품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작가를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함께 허난설헌 문학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특히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 본 행사에 앞서 전국 청소년 백일장과 캘리그라피 공모전이 진행된다. 청소년 백일장은 ‘허난설헌에게 답을 보내다’라는 주제로 9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본선대회는 9월 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허난설헌 문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9월 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선작은 시상과 함께 행사 기간동안 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시상식은 9월 10일(일)에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아트홀 야외광장에는 북크닉 공간이 조성되어 북마켓, 버스킹 공연, 초희놀이터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재)광주시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축제 세부 프로그램과 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축제 관련 문의는 1522-0338로 하면 된다. 
373 서울 성북구 중남미의 멋과 열정 온몸으로 느껴… 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2023/09/06
중남미의 멋과 열정 온몸으로 느껴… 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 성북구, 9월 9일(토) 12시∼19시, 제10회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성북천 분수마루 및 성북천 일대에서 펼쳐져
- 중남미 14개국 대사관 참여 및 후원, 개막 축하공연, 전통음식, 특산품 판매, 체험 부스 운영
- 지구 반대편 남미의 모든 것을 성북구에서 생생히 느끼고 경험하는 자리
- 축제 참가 부스에서 자율 기부한 판매 수익금은 다문화가정 돕는 데 사용될 예정



올가을 서울에서 중남미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멋과 열정적인 라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다가오는 9월 9일 토요일 성북천 분수마루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기존 행사장소였던 성북천 분수마루 외에 성북천변 산책로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더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예년보다 더 많은 중남미 14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훨씬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총 23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전통음식 안티쿠초, 엠파냐다, 타코,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묻어나는 기념품을 
오는 9일 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작년 축제를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 탱고, 줌바, 라틴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 및 브라질 전통무술 카포에라 시범이 펼쳐지며 지구 반대편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성북구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오는 9일 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작년 축제에서 펼쳐진 공연 모습

행사 당일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이 개막을 선포하며 각국 대사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함께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1년 제대로 된 무대 시설도 없이 시작했던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어느덧 10회째를 맞아 서울의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성북구 내·외국 주민이 함께 모여 라틴아메리카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멋과 열정을 온몸으로 느끼며 서로 우정을 나누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행사기간 중 부스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374 경기 파주시 [기획] 파주시,‘12시간 체류형관광’시대 활짝 2023/09/05
[기획] 파주시,‘12시간 체류형관광’시대 활짝
- 풍부한 역사문화콘텐츠로 관광 살리고·지역경제 나비효과 노린다

세계 유일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중심 거점도시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한 파주시가, 역사문화 자원과 탈도심 휴양여행 등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서 평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에 쏟아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파주관광의 매력을 높여 머무르며 즐기는 ‘12시간 체류형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광 유행이 달라졌다. 변화를 함축하는 한 마디를 꼽으라면 ‘체류형 관광’이 단연 1순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관광트렌드 전망’으로 모먼트(M.O.M.E.N.T.)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에도 ‘로컬(Meet the Local)’과 ‘체류형(Need for longer stay)’이라는 단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여러 명소들을 스치듯 지나쳐가는 단순 경유형 관광보다 머무르며 즐기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 ‘12시간 체류형 관광’으로 관광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국내 관광객들도 달라지고 있다. 2-30대 청년들에게 파주는 안보 견학지가 아니라 떠오르는 캠핑의 성지로 통한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13만 6천 명의 야영객들이 파주를 방문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통틀어 야영객 방문자 수 최상위를 차지했다. 임진강과 감악산, 디엠제트(DMZ)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도심을 벗어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데다 마장호수와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출판도시, 통일동산 박물관 클러스터 등 수도권의 여느 도시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파주시다.
 
관광트렌드가 바뀌었으니 관광행정도 달라져야 마땅하다. 파주시가 채택한 핵심 전략은 ‘12시간 체류형 관광’이다. 즐거움과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로 최소 12시간 이상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도 그 혜택을 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상생의 전략이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떠나던 관광객들이 12시간만 머물러도 최소 두 끼 이상의 외식비와 간식비, 하룻밤 숙박비까지 파주에서 소비하게 된다. 더 오래 머무르게 만들수록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 커지는 법이다.

■ 관광숙박 확충하고, 콘텐츠로 내실 채워 관광객 발길 붙든다 

스쳐가는 관광객들을 머무르게 하려면, 우선 기반시설부터 갖추어야 한다. 파주시는 우선 야영장 추가 확보 등 숙박형 관광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체류형 강소관광지로 중점 육성 중인 공릉관광지 야영장에는 오는 9월 중 카라반 7대를 증설해 총 30면을 확보키로 했고, 리비교 문화공원에도 휴식 및 체험 나무바닥 12면을 추가하는 공사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물놀이장 등을 갖춘 70면의 도심형 가족아트캠핑장을 구상 중이다. 그밖에 파주 관내 야영장 4곳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의 콘텐츠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라는 상징성을 내포하는 흥미로우면서도 긴장감을 주는 안보 견학의 명소이지만, 유명세만큼 즐길 거리가 없어 단순 경유지에 그쳤던 디엠제트(DMZ)가 이제는 ‘체류형 생태체험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디엠제트(DMZ) 평화의길 최북단 파주구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든다. 민통선 내부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와 조만간 준공을 앞둔 리비교 문화공원의 경우 체험 및 숙박시설을 겸비해 디엠제트(DMZ) 특유의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야영지로 인기가 높다. 시는 그 밖에도 제3땅굴 공원화 조성과 온라인 서비스 도입 등 디엠제트(DMZ)관광자원 개선사업에도 공을 들이며 ‘12시간 체류형관광’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통일동산~헤이리를 아우르는 문화자산 집약한 ‘한류문화벨트’로 
   ‘12시간 체류형관광’ 확고한 기반 다진다 

이런 가운데 파주시가 최근 이에 대한 해답으로 ‘신(新)한류랜드마크’라는 비전을 제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관 2주년을 맞은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를 중심으로 다섯 개의 국립문화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며 밑그림이 채워지고 있는 통일동산에 조성 중인 박물관단지에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단지, 씨제이 이앤엠(CJ ENM) 방송영상 콘텐츠 스튜디오와 더불어 파주가 보유한 모든 문화자원을 집약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12시간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바람대로 이루어진다면, 17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평화경제특구법’ 시행으로 기대할 수 있는 지역경제발전의 파급효과를 더욱 극대화하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디엠제트(DMZ)라는 이색관광지부터 헤이리 예술마을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힐링 관광 케이(K)-컬처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파주만한 곳이 없다”라면서 “다채롭고 풍성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거움과 의미를 찾고, 나아가 우리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75 전남 광양시 광양시, 가을에는 걷기 본능 자극하는 ‘광양백운산 둘레길’ 2023/09/05
광양시, 가을에는 걷기 본능 자극하는 ‘광양백운산 둘레길’
- 특색 있는 9개 코스, 총 126.36km 취향 따라 9월을 걷는 즐거움 -


광양시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관문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백운산 둘레길을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

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9개 코스, 총 126.36km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 10.86km 길이로 약 4시간 소요된다.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길이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와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 11.4km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곧게 뻗은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하천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제3코스는 유려한 섬진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섬진강 매화길’로 총 20.3km, 약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광양과 하동을 잇는 남도대교에서부터 매화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가을 햇살에 부서지는 섬진강의 윤슬이 백미다.

제4코스 ‘백학동 감꽃길’은 매화마을에서 백학동 마을까지 수어호, 억불봉 등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총 7.2km, 2시간 30분의 가벼운 코스다.

수어호의 맑은 물과 붉게 익어가는 탐스러운 감이 인상적이며 토끼가 뛰어가는 형상의 토끼재는 검은 토끼해인 올해 꼭 걸어봐야 할 길로 이름이 높다.

제5코스는 백학동마을~웅동교~죽양마을~국사봉랜드로 이어지는 ‘외갓집 가는 길’로 어머니 품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정서가 넘쳐나는 14.4km, 5시간 코스다.

옥룡사지~대방마을~대치재~국사봉랜드를 걷는 제6코스 ‘선비누리길’은 옛날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이 짚신을 신고 대치재를 넘은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을 수 있는 12.7km, 4시간 코스다.

제7코스 ‘중흥사 토성길’은 옥룡사지~추산시험장~중흥사~쌍의사~하조마을을 잇는 코스로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엿보고 사색하며 걷을 수 있는 12.7km, 4시간 코스다.

제8코스 ‘달 뜨는 길’은 하조마을~성불교~월출재를 잇는 총 8.4km, 4시간 코스로 성불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성불사의 그윽한 풍경소리에 이끌리는 사색코스다.

다만, 종점인 월출재는 광양과 구례의 분기점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만큼 원점 회귀하거나 그 밖의 방편을 마련해야 한다.

제9코스인 ‘함께하는 동행길’은 월출재에서 출발해 효죽마을, 중평마을 등을 지나 하천마을에 도착하는 총 25.4km 대장정으로 8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걷기는 몸 전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주고 사색도 도모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라면서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는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광양백운산 둘레길 걷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 둘레길 9개 코스는 저마다 다른 정취와 스토리를 갖고 있다”면서 “자신의 취향과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76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2023/09/05
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 1편 시내북부권 백운산, 구학산, 용두산, 송학산 … 의림지, 치유숲길 등 주말마다 사람 빼곡 -


공기와 하늘이 맑아 예부터‘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알려진 제천시가 명산을 찾는 산악인들로 붐비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면적의 70%가 산림인 제천은 백두대간 허리춤에서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호수로 중부내륙 ‘비경(秘經)’이라 일컬었다.

  KTX-이음 개통으로 3개 철도노선과 2개 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방문하기도 쉽다. 게다가 과거부터 3도 접경지로 사람이 몰리며 ‘미식’도시로도 유명하다.

▲ 광활한 조망을 자랑하는 제천 백운산(白雲山, 1,087m)
  1,000m를 넘나드는 산줄기가 속 시원하게 뻗어졌다. 그래서 백운산은 원시적 아름다움과 시원함을 가지고 있다. 온 천지에 낙엽송 군락지가 빼곡이 심겨있기 때문이다. 덕동계곡, 덕동생태숲을 끼고있어 야영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서쪽 십자봉(984m)부터 조두봉(966m), 백운산(1,087m), 보름갈이봉(860m), 수리봉(909m), 벼락바위봉(937m)로 이어진다.

▲ 울고넘는 박달재부터 배론성지까지 제천 구학산(九鶴山, 983m)
  백두대간 생명력은 백운산을 딛고 구학산으로 옮겨온다. 최초의 신학당 배론성지를 품은 주론산(903m)을 지나, 울고넘는 박달재를 낀 시랑산(691)을 건너 맨끝에 닿는 곳이 청풍호다. 구학산은 흙이 많은 육산이지만, 정상부에서 서쪽 방향은 튀어나온 바위로 이뤄져 경관이 뛰어나다. 동쪽으로 감악산(885m), 석기암산(905m), 용두산(871m)이 이어져있고, 남쪽으로는 어렴풋이 제천시가지가 아래로 보인다.

▲ 의림지, 점말동굴 품은 진산 제천 용두산(龍頭山, 871m)
  산세가 용의 머리를 닮았다해 명명된 용두산은 제천의 진산(鎭山)이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현존 최고(最古) 저수지 의림지를 이루고 용추폭포를 지나 청전뜰에 도착해 벼들의 양분이 된다. 남녘으로 솔밭공원, 제2의림지(비룡담저수지)가 보여 화폭에 담긴 그림같다. 산을 좋아하지만 등산이 어렵다면 최근 개장한 의림지 치유숲길도 있다. 무장애 길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진산인 만큼 피재, 물안이골, 석기암봉 등 코스도 다양하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이를 잘 따라가면 된다. 한편 의림지 근처에는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최근 개장한 수리공원, 누워라정원, 용추폭포 등 그 일대가 관광지로 잘 조성돼 있다.

▲ 소나무 일색인 외유내강 산 제천 송학산(松鶴山, 818m) 
  솔 향기 가득한 싱그러운 산길을 만나고 싶다면 송학산이 제격이다. 푹신한 솔잎이 느껴지고 청산의 푸른 대기가 몸을 스친다. 과거에는 화강암 채석장이 여덟 개나 있을 정도로 질 좋은 화강암이 많다. 그러나 그 산세는 부드럽게 이어지므로,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별칭을 붙였다. 길지 않고 능선이 급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산으로, 산행 도중에 볼 수 있는 채석장의 흔적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정상에 서면 동북으로는 영월의 주천강이, 남쪽으로는 승리봉(696m)이, 서쪽으로는 원주의 치악산(1,288m)이 산세를 자랑한다.

▲ 제천명산도 식후경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을 갖고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약채락(藥菜樂)’, 시에서 인증하는‘제천맛집’,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도 다양하다.

  ‘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구석기 유적지 점말동굴부터 의림지까지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도시다”라며, “특히 북부권과 시내권은 ‘역사여행’을 떠나기에 알맞다. 박물관(의병전시관, 자양영당, 한국차문화박물관, 세계기독교박물관)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의림지까지 다양하다. 3일, 8일에는 역전장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377 충남 공주시 공주시,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의 夢(몽)’ 9일 개막 2023/09/05
공주시,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의 夢(몽)’ 9일 개막
- ‘백제의 몽, 웅진 백제로의 시간여행’으로 꾸며져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디어아트 ‘백제의 夢(몽)’이 오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자료사진 제공)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백제의 몽, 웅진백제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첨단 미디어아트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이다. 

이야기는 공산성을 중심으로 찬란했던 백제 문화에 대한 회상과 다시 찬란하게 뻗어나갈 한류 문화에 대한 희망의 내용을 담는다.

‘웅진백제의 서막’을 시작으로 백제의 재건과 고구려를 격파하고 마침내 강국이 된 백제를 표현하는 ‘갱위강국’, 그리고 백제 전성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백제의 중흥’까지 연결되는 13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매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공산성 진입로 성벽에 비추는 영상(미디어파사드)이 매일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9시 30분 1일 3회 진행된다.

또한, 성안마을에서는 ‘백제의 물결’, ‘백제의 숲’, ‘백제의 문’, ‘백제의 달’, ‘백제의 숨결’이라고 명명한 콘텐츠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두 시간 반 동안 열린다.

성안마을 물골, 대나무숲, 연지와 같은 공산성의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연출된다.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정원 경관조명 연출(가든 레이저쇼)은 올해 더 화려하고 멋스럽게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형 달과 진묘수를 더해 더 특별하고 풍성한 인생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개막식은 9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다. 개막공연으로 한류의 원조인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오늘날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한류의 위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융복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산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이다. 새로운 백제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많은 분이 세계유산 공산성과 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일상생활 속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78 전남 강진군 ‘강진 불금불파’ 지역경제에 불 지핀다 2023/09/04
‘강진 불금불파’ 지역경제에 불 지핀다
8일 병영면서 재개장·마당극 장사의 신 선봬  
불고기, 하멜촌 맥주, EDM 디스코 한마당도

연탄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강진군이 오는 8일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를 재개장한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맛의 1번지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두 달간의 휴장 후 이번 하반기 재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행사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장터 문화 한마당과 할머니 장터 등이 운영되며, 지역의 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상생이라는 의미를 뒀다.
불금불파 행사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 하멜촌 맥주, 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살거리에다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병영 한골목 관광투어, EDM 디제이와 함께하는 디스코 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병영상인을 주제로 마당극 ‘장사의 신’ 공연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병영의 주요 역사문화·관광자원 코스를 여행하며 즐기는 친환경 자전거 여행, 병영 추억 놀이터 등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 승용찬 90대가 머물 수 있는 조산주차장과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병영 하멜기념관 주변 텐트촌에 30개, 음수대, 화장실, 샤워장을 갖추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운영되는 광주~강진 간 셔틀버스는 매주 금요일·토요일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 오후 1시40분, 토요일 오전 11시, 오전 11시15분에 출발한다. 버스 한바퀴 홈페이지(www.kumhoaround.com)에 강진 불금불파로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행사를 위해 1차는 병영에서 2차는 강진읍에서즐기면 되고 병영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강진만의 매력으로 관광객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379 전남 61일 간의 수묵 대장정, 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2023/09/04
61일 간의 수묵 대장정, 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19개국 작가 참여 350여 점 선봬…어린이수묵제 등 행사 다채-

  국내외 작가 271명의 작품 312점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미술 애호가와 관광객의 방문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장, 페카 멧초 주한 핀란드 대사와 16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참여작가, 초청 도민 등 국내·외 1천여 명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및 개막선언에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 이건수 총감독의 경과보고 및 참여작가 소개, 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선 방탄소년단(BTS)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수묵과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패션쇼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묘미를 선사했다. 이어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 공연으로 즐겁고 흥겨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수묵비엔날레는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수묵의 향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으로 “여백과 선으로 창조하는 고도의 절제미가 압권인 겨레의 문화유산인 수묵화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절묘한 앙상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19개국 190여 명의 유명 작가의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의 6개관에서 주전시가 열린다. 순천·광양·해남에서 특별전, 14개 시군 18개관에서 기념전이 펼쳐져 전남 어디서든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수묵을 공감하도록 ‘대학 수묵제’와 ‘어린이 수묵제’도 신규로 열린다. 

또 수묵의 다변화·자원화·국제화를 목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작가와의 대화, 수묵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묵이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추고 관람객들이 작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 외에도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교통․방역․안전대책 등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새로운 케이(K)-컬처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며 올 가을 수묵의 향연에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380 전남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달린다 2023/09/04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달린다
-국제수묵비엔날레·도립미술관 특별전·체전 연계 오감만족 상품-



전라남도는 지역 대규모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상품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는 물론 섬, 바다, 단풍명소 등을 포함했다. 또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맛을 더해 오감만족 전남을 즐기도록 꾸몄다.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해남-진도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특별전시관인 진도 운림산방을 거쳐 진돗개 테마파크,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를 둘러보고 민속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목포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통 남도 수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목포의 대표 관광지인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해 다도해의 풍광도 만끽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전남도립미술관을 경유하는 순천·광양 상품도 올 가을 꼭 이용해볼만한 코스다.

특히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10월 29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가 진행돼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상품도 출시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관람하기 위해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신안 퍼플섬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코스, 1박2일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 가을 대규모 행사를 위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번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전남 구석구석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전남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다. 위탁업체인 금호익스프레스(주)와 협력해 전남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을 운영,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탑승료 9천900원부터 4만 4천9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해당 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지역에 대한 이해와 흥미로운 여행을 돕는다. 올해 700회를 운영해 1만 7천268명이 전남여행을 즐겼다. 
 
남도한바퀴 코스 운영 및 상품 예약은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에서 가능하며,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381 경남 함양군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 2023/09/04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
함양산삼축제 9월 7일~12일까지 6일간, 전 세대가 만족하는 프로그램 구성
3대~4대 대가족 방문객 산삼이 공짜·수능생을 위한 할인 등 푸짐한 이벤트
 
경남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건강,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전 세대가 만족하는 함양산삼축제
 
올해 산삼축제장은 크게 △함양산삼존 △농·특산물존 △먹거리존 △산삼숲 △고운광장 △어린이놀이존 △체험판매존 △푸드트럭존 △기관단체 홍보·체험존 등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산삼 과대포장을 지양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축제이자 행사장 축소 운영, 대형무대·대형 이벤트·구조물 등을 지양하는 알뜰하고 실리적인 축제로 추진된다.
 
△ 화합과 소통의 신나는 한마당
 
올해 산삼축제는 개막식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 개막식부터 풍물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볕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 개막식, 그리고 식후공연으로 명오페라단을 비롯해 최현상, 소찬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었다. 또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축제 속의 또다른 축제인 산막(산삼과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산삼막걸리와 함양 흑돼지를 맛보며 즐거운 음악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9일 오후 3시에는 연암 박지원의 작품을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한 마당극 ‘하여가’ 공연이, 오후 5시부터는 색소폰 오케스트라, 11일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뽐내는 실버 트롯가요제가, 12일에는 함양지역 및 출향가수들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VIVA페스티벌, 그리고 오후 7시부터 폐막식 및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열린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가 열려 방문객들과 함께한다.
 
△ 무료 산삼이 쏟아진다.
 
올해 산삼축제에서는 킬러 콘텐츠로 축제 전 기간 ‘산삼Day’를 운영해 가족 단위 중 3대, 4대, 다자녀(18세 미만 3명 이상) 또는 10명 이상 대가족 방문객에게 5년근 산삼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수능킬러 함양산양삼을 잡아라!’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내에서 사용한 5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누구나 산삼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10만원 이상 지출했을 경우 함양산삼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축제장 인근 필봉산 산삼숲에서는 산삼축제의 핵심 이벤트인 ‘황금 산삼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으로 4가지 재미있는 테마로 구성된 심마니 여정에 이어 황금산삼을 찾는 행운까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5년근 함양산삼 및 함양사랑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접수를 통해 산삼숲에서 직접 심마니가 되어 산삼을 캐보는 이색 체험도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다.
 
△ 산삼과 항노화를 한눈에
 
산삼축제를 방문했다면 착한 가격의 산삼을 직접 보고 가져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산삼주제관 인근에서는 함양군 최상의 특산물인 함양산삼과 산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한다. 또 좋은 품질의 산삼을 직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 산삼경매도 매일 오전 오후 2회 진행된다. 농특산물존에서는 지리산 함양의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더위를 식혀주는 산삼주제관에서는 산삼의 역사와 문화, 항노화산업, 지리산 약용식물 안내 및 항노화 관련 건강 상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약용식물관, 그리고 다양한 건강 항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항노화체험관도 찾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메인주차장 인근 먹거리존에는 함양 흑돼지, 떡갈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고, 주무대 인근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마련된다. 함양의 방짜유기, 한지장, 송순주 등 함양 무형문화재도 만나고 도지가, 염색 등 전통 공예품은 물론 대장간, 솟대, 목판인쇄, 짚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새총, 투호, 죽마놀이 등 전통민속놀이까지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항노화관에서는 건강&힐링 항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우리가족 인생네컷과 가족 흑백사진 체험에서 산삼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나무를 활용한 조형물을 이용한 힐링 감성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도 즐기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나무놀이터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 낮과 밤이 즐거운 함양산삼축제
 
산삼축제 기간 상림공원에는 꽃무릇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림경관단지를 가득매운 색색 꽃들의 향연 역시 볼거리 중 하나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상림공원 꽃무릇과 경관단지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만큼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건강이 함께하는 축제”라며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함양산삼축제를 잊지 말고 찾으셔서 가을의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382 경남 남해군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메카 발돋움의 신호탄 쏘다! 2023/09/04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메카 발돋움의 신호탄 쏘다!
제1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 60명 참가 성황!
9/16(토)에는 말발굽길에서 프리워킹 작은소풍 개최

 남해군에서 불고 있는 노르딕워킹 바람이 범상치 않다. 선착순 60명으로 일찌감치 접수 마감된 제1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월 정기걷기)이 9월 2일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협회장 박상신)에 따르면 ‘전국규모의 노르딕워킹 대회나 축제를 치러도 100~150명 정도가 일반적인데, 정기걷기로 60명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은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한다. 

  남해군의 이번 노르딕워킹 관련 전국기록은 지난 8월 4일 노르딕워킹 전문 코치(2급 지도자)를 25명 배출하여 최다보유 기초지자체가 된 것에 이은 두 번째다. 단순하게 인원만 많은 것이 아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앵강다숲)과 목요일 아침(남해여중 운동장)에는 주민들을 위한 노르딕워킹 무료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노르딕워킹은 유럽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건강걷기법이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폴(스틱)을 이용해서 마치 네 발로 걷는 듯한 사족보행법이다. 일반적인 걷기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척추 관련 질환에 효과적이다. 걸을 때 무릎에 걸리는 하중을 최대 40%까지 줄여주기도 해서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에 더욱 접합한 걷기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바른 걷기자세를 통해 신체 불균형을 종합적으로 잡는다.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은 매월 첫째 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주관으로 이뤄진다. 남해바래길 자원봉사자 조직인 ‘바래길 지킴이’들이 매회 스텝으로 참여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행사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주말에는 1개 코스 전체를 걷는 프리워킹 작은소풍을 선착순 160명 규모로 온라인 모집하여 진행한다. 9월 프리워킹 작은소풍은  16일(토)에 남해바래길 5코스 말발굽길에서 개최되며,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다. 

 특히 오는 9월 16일(토) 열리는 말발굽길 작은소풍에서는 국도 3호선 보행 위험구간 개선을 위해 새롭게 조성중인 ‘추섬~창선교’ 1.5km 구간을 임시로 걸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둔 죽방렴을 조망하며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는 구간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http://baraeroad.or.kr)게시물을 참고하거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로 문의하면 된다. 
383 경북 영양군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 K매운맛으로 물들이다” 2023/09/01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 K매운맛으로 물들이다”
- 9월 1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열려 -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15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는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축제이다.  

금년도 행사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8일‘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생방송을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개막식 대신 작년부터 실시한 개회나눔행사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에도 15주년의 의미를 담아 도농이 적극 공감하는 개회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분위기로 도시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활동에 앞장서고 시민들을 위한 홍보활동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15년 동안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하여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하였으며,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하여「영양고추 H.O.T 페스티벌」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84 전남 진도군 2023 명량대첩축제는 진도부터 출발해요! 2023/09/01
2023 명량대첩축제는 진도부터 출발해요!
진도군-해남군 울돌목 일원에서 3일간 개최

2023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진도군과 해남군의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관광객 여러분을 기다린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진도 승전무대에서 진도강강술래, 울돌목 국악의 향연, 남도들노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울돌목 주말장터에서는 3일간 트롯공연과 남도품바명인전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행사로는 3D영상과 음향, 배우 등으로 실감나는 XR이머시브 미디어해전과 울돌목 해상에서 해전을 재현한 드론 1,000대와 불꽃쇼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일 차인 9일에는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토요민속여행, 진도씻김굿, 승전의 북놀이 퍼레이드 등 진행되며, 울돌목 바다에서는 해상 풍물뱃놀이와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울돌목 상공에서는 화려한 특수비행으로 공군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뽐내는 대한민국 특수비행팀인 공군 블랙 이글스 에어쇼로 명량대첩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3일 차인 마지막 날에는 남도잡가, 진도다시래기, 이순신과 보성 ‘조선수군을 재건하라’, 평화의 만가행렬 등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

특히 올해는 MZ세대를 위한 청소년 가요제, K-POP 커버댄스, 명량치어리딩 대전 등의 다양한 경연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판옥선의 화려한 멀티미디어 조명쇼와 조선수군 유등 전시, 명량대첩 스템프랠리(굿즈 제공)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 다시 찾고 싶은 보배섬 진도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85 경기 의왕시 ‘2023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개최 2023/09/01
‘2023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개최

“모여樂 의왕시로, 어울려樂 의왕백운호수축제”
9월 9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시민참여 열린무대,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천연비누 만들기’,‘천연염색’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추석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슈퍼문 소원빌기’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의왕소방서 소방안전체험’, ‘인생네컷’,‘메이크업 배우기’ 등 다양한 연령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 채워진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음식 마당이 꾸려져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주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메인무대에 올라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시민참여 열린무대가 열리고,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 마당극, 7080 퍼포먼스 댄스, 비보이 댄스 등 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저녁 6시부터는 최진희, 옥희, 강진, 김혜연, 김의영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10일 저녁 7시에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설운도,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 펼쳐진다. 폐막공연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더위가 물러가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초입에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왕백운호수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86 전남 나주시 힐링 여행 1번지 나주, 1박 2일 관광 기획상품 출시 … 9~10월 총 4회 운영 2023/08/31
힐링 여행 1번지 나주, 1박 2일 관광 기획상품 출시 … 9~10월 총 4회 운영 
금호고속과 협업 ‘함께라서 더 좋은 나주여행’ 
2천년 역사문화, 천혜 생태도시 나주의 맛과 멋, 심신 치유 만끽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상 속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1박 2일 관광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500만 관광시대 구현을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금호고속과 협업해 ‘함께라서 더 좋은 1박2일 나주여행’(명칭) 관광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박2일 나주여행은 2천년의 역사문화, 천혜 생태도시인 나주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자연 속에서 치유와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코스를 편성했다. 

특히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인 ‘웰니스’(wellness)형 관광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로운 나주 여행에 초점을 둔다. 

여행은 사전 온·오프라인 예매를 통해 9월 9~10일, 16~17일, 10월 7~8일, 21~22일까지 총 4회만 운영한다. 

첫날 일정은 광주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빛가람 치유의 숲(산림자원연구소)의 심신 치유 프로그램(설렘林치유)으로 시작한다. 

이어 고즈넉한 전통 한옥마을인 다도면 도래마을을 거쳐 덕룡산에 있는 천년고찰 불회사에서 스님과 함께하는 다도(茶道) 체험 시간을 갖는다. 

비자나무 군락과 야생차밭이 어우러진 불회사 숲길을 걷다 보면 숨 가뿐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와 안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도 체험 이후에는 천년 목사고을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재인 금성관, 나주향교, 나주목사내아 등을 인력거에 탑승해 둘러볼 수 있는 ‘나주읍성 인력거’ 체험이 진행된다. 

나주 전통 한정식으로 저녁을 먹고 명품 야간 경관을 자랑하는 빛가람 전망대를 끝으로 첫날 여행 일정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은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으로 시작된다. 전국 유일의 내륙 등대인 영산포 등대가 위치한 선착장에는 황포돛배를 비롯해 대형 목조선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선상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은 영산강 유람에 낭만을 더한다. 

중식 이후에는 새송이버섯농장으로 이동해 영양소는 물론 맛과 향이 일품인 새송이버섯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나주로컬푸드직매장에 들른 뒤 여행 출발지인 광주유스퀘어로 되돌아가면서 마무리된다. 

<첫째 날> 광주유스퀘어-빛가람치유의숲(산림자원연구소)-다도도래마을-중식-불회사-나주읍성 인력거 투어-석식-빛가람전망대-숙소 

<둘째 날> 조식-영산강 황포돛배 체험 및 선상 공연 관람-중식-새송이버섯농장-로컬푸드직매장-유스퀘어 

여행 요금은 우등버스 왕복 교통비, 4식, 호텔 숙박비, 체험비(5개)를 모두 포함해 13만9000원이다. 

예매 신청은 전화(062-360-8502) 또는 광주유스퀘어 1층 화물통합센터 옆 금호고속관광 방문, 버스한바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나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랑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나주여행에 관광객을 초대한다”며 “1박2일 짧은 기간이지만 다시 찾고 싶은 나주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87 충북 단양군 단양강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 … 가을여행지 ‘제격’ 2023/08/31
단양강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 … 가을여행지 ‘제격’

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사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이곳은 소금강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사계절 여행객들의 발길을 한데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가을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388 충남 청양군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1일 팡파르 2023/08/31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1일 팡파르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 타이틀로 3일간


농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된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1일부터 3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난다. 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축제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해가며 문화관광 산업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폭우와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주목된다. 1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에는 가수 김유라, 마아성, 박서진, 이찬원 등이 출연하고, 2일에는 김완선, 문초희, 김향순, 김현정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평양 설경예술단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설경예술단은 북한 노래와 남한의 트로트 메들리, 남한과 북한 국민이 공통으로 부르는 민족 노래로 관람객을 만난다.
이 밖에도 ‘청양 더 한우’와 한돈 시식, 99m 구기자 김밥 말기,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1,300여 대에 이르는 주차 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중계기 설치, 충전기 설치, 포토존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대면 축제로 개최하는 만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 있음)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940-2053)
389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맞이 추천여행 2023/08/30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맞이 추천여행
- 헤이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장단콩웰빙마루 등 관광지 소개


파주시는 파주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9월 2일부터 9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맞이 방문주간’을 개최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탄현면의 성동리, 법흥리 일원으로 평화와 역사, 생태와 예술문화 그리고 쇼핑까지 파주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추천 여행지 9곳을 소개한다.

■ 예술인이 완성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헤이리예술마을 

눈을 돌리는 모든 곳에 문화예술이 꽃피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예술인 스튜디오, 북카페, 공연장, 테마파크 등 121개의 문화예술 공간과 ▲식당, 카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79개의 상업 공간 ▲갈대광장, 무장애산책로 노을숲길,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커뮤니티 하우스’가 있는 휴식공간이 모여있다. 

2023년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헤이리 판 페스티발’도 9월 16~24일 갈대광장에서 개최한다. 각종 공연과 예술체험,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공간별 입장료 등은 헤이리 누리집(http://heyri.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소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 개방형 수장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민속유물과 자료를 보관하고 활용하는 개방형 수장고는 전시기법을 접목한 수장고로 관람자와의 거리를 좁힌 친화적인 박물관의 한 형태다. 2층에는 100만 점 이상의 민속자료(사진, 음원, 영상, 출판물 등 온라인 비공개 자료 포함) 열람이 가능하고, 국립민속박물관 발간도서 2,000여 권과 민속과 역사문화 관련 500여 권의 아동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어린이 체험실도 이용 가능하다. 방문주간 행사로 9월 9일 14시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문의 : 031-580-5800,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 관람, 월요일 휴관



■ 안타까운 남북분단의 현장, 오두산 통일전망대 

통일교육의 장이자 국제적인 통일안보 관광지인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요 시설로는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우리를 짚어보고, 통일의 미래를 제시하는 1~2층 전시실 ▲북한의 관산반도, 한강과 임진강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영상관람, 체험활동, 놀이공간이 갖춰진 어린이 체험관이 있다. 어린이 키높이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전용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방문주간에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오두산통일전망대까지 약 1.4km의 힐링산책로를 걸으며 찍은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주소 :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69 
문의 : 031-956-9600, 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어른 3,000원, 학생 1,600원, 경로,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

■ 파주 특산품 장단콩 테마 농업 융복합단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2021년 11월 개장해 2천여개 항아리와 이색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주시 특산품인 장단콩을 이용한 음식점과 카페,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지역 먹거리 판매장을 운영한다. 직접 담근 된장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우리집 장독대를 매년 분양한다. 9월 9일(토)에는 야외광장에서 거리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96 
문의 : 031-943-2662, 월요일 휴무



■ 경기도지정 음식문화거리, 맛고을과 유럽풍 테마마을, 프로방스 

파주맛고을 음식문화거리는 향토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점과 공연 공간이 있는 카페, 이색바이크 카페, 전통찻집 등 취향과 연령에 맞게 골라 찾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1996년 레스토랑 한 군데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조성 운영되고 있는 남프랑스의 감성을 재현한 프로방스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 남프랑스의 목가적 조경이 조화를 이룬 상권으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방문주간인 9월 9일 오후 3시에는 음악공연도 즐길 수 있다.

주소 : 탄현면 새오리로 69 

■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있는 최대 쇼핑센터인 신세게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9월 1일~10월 3일에 ‘더 기프트 카니발’을 운영한다. 각종 국내외 브랜드 쇼핑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1층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주소 : 탄현면 필승로 200 
문의 : 1644-4001

■ 선조들의 깊은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의 보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2017년 12월 준공되어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와 재료를 수집, 보존, 조사, 연구하는 기관인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올해 8월 1일 전시관을 개관했다. 전국의 건축문화유산 수리 현장에서 수습한 부재와 숭례문 탄화 부재를 활용한 숭례문 상층 가구 재현물, 전통건축의 재료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의 사랑채와 집무실을 재건·복원한 아재당(我在堂)도 볼 수 있다. 

주소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12, 월~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관람 가능 
문의 : 031-929-8300, 관람료 무료,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www.kofta.org)에서 교육프로그램 신청 가능 

■ 대한민국 최초 활 화살 전문 박물관, 영집 궁시박물관

박물관 전시장에는 각종 활과 화살 및 쇠뇌, 그리고 활쏘기에 필요한 각종 용품, 화살제작도구와 재료, 근대장인과 한량의 유품, 중국·인도·영국·인디언 등의 외국자료 등 다양한 궁시관련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약 300여 평의 박물관 야외에서는 한국의 전통활쏘기와 쇠뇌 쏘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소 : 파주시 탄현면 국원말길 168
문의 : 031-944-6800, 10:30~18:00 관람 가능, 월요일 휴무
관람료 : 어른 4,000원, 중고등학생 3,500원, 유초등학생 3,000원, 체험료 별도

■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마을을 새 단장해 설립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영국 남부의 작은 도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장소로 총 49개동의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번에 600명가량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화·창의·문화예술교육,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미래직업체험연구소 등의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이나 체험은 입장권을 종합안내소에서 개별 입장권 구매해 이용 가능하며 관람은 자유롭게 무료로 가능하다. 

주소 :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40
문의 : 1588-0554, 031-956-2000, 평일·주말 오전 9시 ~ 오후 10시

방문주간 동안에는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거리공연, 도장찍기 투어, 맛고을 투어, 개별 관광지 자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3곳 이상 방문 시 관광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자차로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홍대입구, 운정역에서 탑승해 ▲장단콩웰빙마루 ▲프로방스/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운행하는 파주시티투어 기획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예약 및 문의 : 02-730-0531
390 경기 가평군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다음달 개최 축제기간 재즈페스티벌도 동시 열려 2023/08/30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다음달 개최
축제기간 재즈페스티벌도 동시 열려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 난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가을 꽃 축제가 열려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금년도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 해제 후, 공식적인 행사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기간 방문자가 하루 평균 4천여 명으로 총 12만55명이 다녀가 작년 6만3천52명보다 5만7천3명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하는 등 가을에는 방문객이 더 늘어 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의 일환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숙박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쓰레기 줍기 챌리지를 진행하는 등 자라섬을 탄소중립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참여 업소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라섬 꽃 축제와 더불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려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꽃과 재즈의 향연이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이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20주년을 맞은 재즈페스티벌은 1000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해 가평군민과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재즈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꽃 축제가 열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33,000평)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했으며, 이듬해부터 화려한 꽃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군은 한해 40만 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을 인근 남이섬에 버금가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391 전남 해남군 불멸의 명량! 명량대첩축제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개최 2023/08/30
불멸의 명량! 명량대첩축제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개최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 ,1,000대의 드론, 불꽃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해전 재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D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량대첩의 역사와 조선시대 문화를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진다. 
또한 공군 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볼거리,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풍성한 공연도 날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밴드 노브레인 개막 축하쇼와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BAM(트롯&EDM)을 비롯해,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자전거탄 풍경의 명량낭만통기타, K-POP 랜덤플레이, 치어리딩 페스티발, 청소년가요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바가지요금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무신고 식품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392 서울 강북구 강북구, ‘2023 강북백맥축제’ 8~9일 개최 2023/08/30
“우이천과 백년시장에서 즐기는 백가지 먹거리와 수제맥주”
강북구, ‘2023 강북백맥축제’ 8~9일 개최

- 백년시장 일대 MZ 청년층 취향 저격한 클럽분위기로 연출
- 우이천 쌍한교 일대에선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공연
- 50여개 먹거리 부스에서 백가지 음식 1만원 이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 전국 10여 개 브루어리에서 50여 종 수제맥주도 판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MZ 세대부터 학생층,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2023 강북백맥축제’를 오는 9월 8일(금)~9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백년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23 강북백맥축제’는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백’ 여가지 먹거리와 50여 종의 수제‘맥’주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구는 우이천의 빼어난 자연 자원과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변 일대를 명소화하며, 행사 후에도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 백년시장 일대 EDM 공연으로 MZ 청년층 취향 저격한 클럽분위기 연출

  축제가 개최되는 곳은 백년시장에서 우이천 쌍한교까지 이어지는 약 600m 구간으로, 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백맥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이원화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백년시장 일대는 MZ 청년층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해 클럽 분위기로 재탄생된다. 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양일간 DJ제이프, DJ프로그, DJ윈디 등 유명 EDM DJ들이 디제잉 공연을 펼치는 ‘백년시장 힙스테이지’를 운영하며, 백년 먹거리 구역‧로컬푸드 구역 등에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백년시장 옆에 위치한 은모루공원은 축제기간 동안 스탠딩 테이블, 야간조명 등으로 꾸며진 펍으로 바뀌며, 백년시장에서 우이천 쌍한교까지 이어지는 주택가 길은 스트링 전구를 활용해 따스한 분위기의 야간경관 구역으로 운영된다.

■ 우이천 쌍한교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 운영... 8시부턴 피날레 공연 펼쳐져

  백년시장 주변이 MZ 세대 중심의 젊고 세련된 분위기였다면, 우이천 쌍한교 일대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꾸며진다. 구는 이곳에서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맥주비누‧맥주모양 캔들‧맥주컵 재활용 화분 등을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타틀즈‧전태익 듀엣‧조문근밴드‧밴드 동물원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수들을 초청해 피날레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쌍한교 인근 주택가 도로 약 120m 구간은 ‘포장마차 구역’으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5성급 호텔 출신 셰프 컨설팅 통해 100여 가지 먹거리 마련.. 50여 종 수제맥주도 함께

  축제 공간 곳곳에는 치킨, 황태‧먹태구이, 감자튀김, 모둠 전, 버터구이오징어, 스틱돈가스 등을 판매하는 약 50개의 먹거리 부스가 설치된다. 구와 백년시장 상인회는 축제준비 기간 동안 5성급 호텔 출신의 일식요리 전문가 전현진 셰프(한국폴리텍대학 외식조리과 교수)의 요리 실습과 교육을 통해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을 모두 잡은 백 여개의 먹거리를 준비했다.

  먹거리 부스와 함께 50여 종의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판매소도 운영한다. 맥주가격은 4~8천원으로, 수유수제맥주(강북구)‧화수브루어리 강북점(강북구)‧신촌맥주(남양주시)‧끽비어컴퍼니(남양주시)‧세븐브로이(횡성군)‧아트몬스터(강남구) 등 전국 10여 개의 업체가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아울러 구는 다중 밀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피 이동동선을 마련하며, 행사장 각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먹거리, 다채로운 테마공간과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젊은 세대부터 가족단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강북구와 백년시장상인회, 청년사업가 참여한 이번 축제가 단지 1회성이 아닌 지역문화 협업 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소통체계를 구축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393 전남 순천시 가을엔 뭐 먹지? 순천의 가을 味(미)감만족 2023/08/30
가을엔 뭐 먹지? 순천의 가을 味(미)감만족
             - 들에서 바다까지, 풍요로운 맛의 계절 -

◇ 푸짐하고 다양한 순천의 가을 맛, 낙지
◇ 가을에도 맛있는 순천 주꾸미 
◇ 순천이라 가능한 귀한 맛, 대갱이 
◇ 순천만의 가을 쌍두마차, 새우와 전어
◇ 오래된 노포의 맛, 곱창전골 
◇ 순천 별량 개랭이마을이 전하는 건강한 맛, 고들빼기
◇ 몸을 살리는 순천의 음료, 순천 발표음료 ‘정원에 톡’ 


말도 사람도 입맛이 ‘달달해지는’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바람 따라 들녘에선 오곡이 무르익고, 해산물들 역시 사계절 중 가장 기름지고 맛있어지는 시기. 덕분에 맛의 도시 순천의 가을 밥상도 풍성하고 후해진다. 

푸짐하고 다양한 순천의 가을 맛, 낙지
9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낙지는 가을 보양식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순천산 낙지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릴 정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 갯벌에서 자라 그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 

세발낙지탕탕이. 다리가 가늘고 부드러워 ‘세발’이라 불리는 낙지들만 잘라 채 썬 오이와 다진 마늘 한 꼬집을 곁들인 후, 고소한 참기름 한 바퀴 휘 두르고 참깨 톡톡 뿌려내면 순천표 세발낙지탕탕이 완성된다. 여기서 좀 더 사치를(?) 부리고 싶다면 채 썬 한우를 곁들인 한우낙지탕탕이를 추천한다.

살짝 데쳐 야들야들해진 낙지와 데친 시금치 넣고 비법의 초고추장 양념으로 무친 새콤달콤 낙지초무침, 화끈하게 불맛 살린 낙지볶음, 아귀찜에 도전장을 내민 매콤한 낙지찜, 특제 육수에 불고기와 낙지로 궁합 맞춘 불낙전골, 나무 꼬챙이에 돌돌만 낙지에 수제 양념소스를 바른 후 약한 불에서 살살 구워낸 낙지호롱, 낙지 본연의 맛을 살려 시원하게 끓이는 낙지연포탕과 잘 삶은 갈비와 낙지 맛이 신박하게 조화를 이루는 갈낙탕까지. 낙지 하나만으로 3박4일 순천 식도락 가을 여행이 가능하다. 

가을에도 맛있는 순천 주꾸미 
주꾸미의 제철은 봄. 하지만 주꾸미는 찬바람 도는 9월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한다. 전라도 말로 ‘먹작 것’이 있어지는 가을 주꾸미는 봄과는 또 다른 별미다. 타우린 함량에 있어 낙지와 쌍벽을 이루는 주꾸미는 다이어트에 최적의 식재료. 

주꾸미를 주인공으로 차려지는 백반 한 상부터 제철 식재료가 총출동하는 주꾸미 샤브샤브, 삼겹살・새우 등과 합을 맞춰 볶아낸 K-후식 볶음밥으로 화룡점정을 찍는 주꾸미 퓨전식까지. 다양한 주꾸미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순천이라 가능한 귀한 맛, 대갱이
과거 어부들은 못생긴 생선이 그물에 걸려 올라오면 바로 버렸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순천 ‘대갱이’이다. 정식명칭인 ‘개소겡’이란 이름 대신 순천에선 ‘은지구’란 이름으로 더 친숙하다. 어부들의 밥상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서민음식으로 대갱이탕은 미꾸라지 대신 끓여 먹는 순천의 가정식 보양탕이었다. 잘 말린 대갱이를 살이 연해질 때까지 수십 번 몽둥이로 두들겨 구워낸 후, 매콤새콤하게 무쳐내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대갱이무침이 완성된다. 더 잘게 부순 대갱이 가루를 중약불에서 덖다가 고추장 넣고 타지 않게 정성들여 오랜 시간 볶아내면 대갱이 고추장이 되죠.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순천의 별미, 대갱이 요리 어떠세요?


순천만의 가을 쌍두마차, 새우와 전어
순천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가을 맛, 새우의 계절이 시작됐다. 딱 이 계절, 왕새우 직매장이라 이름 붙여진 새우 전문점들 역시 왕새우가 나오는 가을에만 문을 연다. 냄비에 굵은 소금을 깔고 익힌 왕새우소금구이는 어떠세요? 

왕새우찜은 맛이 깔끔하면서 담백한 게 특징이다. 왕새우튀김이야 두 말이 필요 없는 순삭 요리. 후식으로 먹는 칼국수와 라면에도 왕새우 몇 마리를 넣어주는 게 순천 왕새우 식당의 국룰이다. 테이블에 쌓인 왕새우 대가리는 원하는 분들에 한해 버터구이로. 버터의 짭짤 고소함과 새우 대가리의 바삭함이 입안에서 펑펑 터지는 그 맛까지. 왕새우로 즐기는 순천 가을 미식 여행,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자, 이번엔 가을의 전설, 전어다. 특히 초가을 전어는 맛이 부드럽고 뼈가 억세지 않아 뼈째 먹기에 좋다. 전어를 뼈째 써는 뼈꼬시냐 뼈를 발라내고 부드러운 살만 먹을 것이냐. 이건 전어 식당 칼 잡은 사람 마음. 이번엔 새콤달콤한 전어 회무침으로 입맛을 돋을 차례. 그냥 먹어도 좋지만, 흰 쌀밥이 든 냉면 그릇에 전어 회무침 듬뿍 넣고 참기름 한 바퀴, 김 가루 살짝 넣어 싹싹 비벼 먹는 맛도 그만이죠. 

다음 코스는 전어구이. ‘깨가 서 말’이라는 대가리부터 통째로 먹어야 전어의 고소함을 200% 즐길 수 있다. 집 나간 며느리를 불러들인다는 가을 전어로 여름 더위에 잃어버렸던 입맛을 단박에 불러들이세요. 


오래된 노포의 맛, 곱창전골 
조선시대 당시 순천 부읍성으로 불리며 중심 상권을 형성했던 순천 중앙동 중앙시장.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이 배 채우기 좋은 곱창집과 국밥집이 하나둘 터를 잡으면서, 70~80년대엔 곱창집이 무려 20여 곳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금은 노포집 몇 곳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곱창에 진하게 우린 양념 육수 붓고, 부추나 시금치 등 제철 채소 아낌없이 올린 후 불린 당면을 포개준다. 칼칼한 국물 맛에 곱창의 쫄깃한 식감까지. 채소와 당면 그리고 육수는 리필도 가능하다. 곱창전골이 바닥을 드러낼 즈음 남은 국물에 김 가루 듬뿍 들어간 밥을 잘 볶아주면 곱창볶음밥 완성. 주룩주룩 비 오는 가을날, 우산을 들고 여유롭게 순천만 정원을 산책한 후 중앙동 곱창골목에서 소주 한 잔.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맛이다

순천 별량 개랭이마을이 전하는 건강한 맛, 고들빼기 
떫고 쓴맛을 가졌으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릴 정도로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능이 있는 식재료. 그 옛날 순천의 진상품이었다 전해지는 고들빼기다. 8월 말에서 9월 초를 시작으로 가을내 수확이 진행된다.
고들빼기의 핵심은 밭의 인삼이라 불리는 씁쓸한 맛과 향의 뿌리. 지역 특산품인 고들빼기김치는 순천의 어느 식당에 가도 쉽게 맛볼 수 있다. 김치뿐 아니라 생채나 전으로도 즐기고, 연한 고들빼기는 샐러드처럼 무쳐 삼겹살과 함께하세요.

몸을 살리는 순천의 음료, 순천 발표음료 ‘정원에 톡’
국보급 아티스트 BTS의 정국이 마신다고 해서 유명해진 음료. 주로 잎을 사용해 차나 분말 형태로 먹는 자연생약, 콤부차(Mitragyna speciosa)이다. 

다이어트에 좋기로 소문난 이 콤부차를 순천에선 ‘발표음료’라는 보다 대중적인 마실거리로 언제든 손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첫선을 보인 순천표 콤부발효음료 ‘정원에 톡’. 비정제 원당으로 칼로리는 낮추고, 원당에 포함된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순천산 야생차인 녹차와 홍차, 순천의 농산물로 만든 콤부발효원액을 넣어 건강하게, 순천의 계절 색과 맛을 담은 복숭아와 배, 매실 세 가지 맛으로 골라 먹는 재미까지. 순천의 풍성한 가을 음식으로 꽉 채운 속을 가볍게 하는 천연 소화제로도 딱이다. 저칼로리의 청량한 건강 음료 ‘정원의 톡’으로 정원 도시 순천의 톡 쏘는 매력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환절기에서 겨울 준비까지, 입맛과 건강을 순천에서 챙기세요. 
394 대구 8월 30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가 열린다! 2023/08/29
8월 30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가 열린다!
▸ ‘10+1, The New 1st’ 치맥 뉴니버스로 새출발... 치맥의 성지에서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 8월 30일(수)~9월 3일(일)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


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변화를 시도해 전환점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를 ‘The New 1st’로 삼고 ‘치맥의 성지에서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10+1, 치맥 뉴니버스로 새출발  

2023년 치맥축제는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공사로 예년보다 늦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에서 열린다. 8월 14일 조성 완료된 새로운 시민광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he New 1st는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 구축에서 시작한다. 지금껏 볼 수 없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를 콘셉트로 사회와 경제, 문화적 확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시민광장을 치맥의 성지로 테마화하고 체험·몰입형 킬러 콘텐츠를 대거 확보해 힙(hip)하게 놀면서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치맥축제를 공유·확산하는 공유형 홍보 생태계도 조성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이 될 시민광장은 MZ세대를 겨냥해 파격적으로 꾸며진다. 국내 최정상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이 플로우(JAY FLOW)’와 협업해 치맥페스티벌을 상징하는 30m 길이 대형 아트월을 제작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그래피티 작품을 이용한 치맥 MD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 좌석 매진으로 큰 관심을 모은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전년 대비 2배 규모인 1,088석으로 늘리고 예약한 고객에게는 맥주와 이색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유료 관람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행사장에서 제외되었던 본부석 뒤편 분수대가 이번 시민광장 조성을 통해 1,000석 규모의 신규 축제장으로 탈바꿈하여 별도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고 핀란드 대사관과 연계해 이색 글로벌 경기인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도 개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공간별 테마로 더욱 풍성하게  

2·28 주차장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여름 크리스마스의 성지! 눈 내리는 치맥펍(Pub)’을 테마로 공간을 꾸민다. 축제 개최 시기가 8월 말로 연기되면서 예년의 무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돼 인공 제설기로 눈을 내리게 하여 관람객들이 때 이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관광정보센터 주변 공간은 ‘레트로의 성지! 8090 감성포차’를 테마로 꾸민다.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내방객 중 20대를 제외하면 5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처럼 중장년층의 축제 수요가 높은 만큼 반응이 좋았던 추억의 포장마차 테마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음악당은 ‘인생 사진의 성지! 별빛 치맥 정원’을 테마로 한다. 기존 무대와 식음 공간상 거리감으로 인해 관람 인원이 적었던 점을 고려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빛 조명을 활용해 인생 사진을 찍으며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조형물과 캐릭터, 소품 및 굿즈 등을 배치하고 식음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장내 거리에는 ‘친환경 테마 로드 에코프렌들리 스탠딩바’로 꾸며진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만든 스탠딩 테이블을 조성해 친환경 축제로 만들고 지역 대중 예술인들의 프린지 버스킹도 이어진다.


대구굴기의 원년,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축제의 역할에 충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는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외국인 예약 식음 공간을 조성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치맥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연계해 국내·외 외국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현지 관광상품 판매로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참가를 희망해 축제기간 8백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DGB 대구은행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더욱 내실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 굿즈 또한 고퀄리티 제품으로 새롭게 제작해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유명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 찜닭협회’ 상생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구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7일, ‘23년 대구치맥페스티벌 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대구치맥페스티벌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최근 군중 밀집 장소에서 축제 개최 시 강조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세심한 준비로 축제 특성과 시기적 상황에 따른 위험요소 제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기 사용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분말 및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비치하고 ▲온도 변화를 감지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ABS 유로 차단’ 가스 제품을 사용한다.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인근 병원과 연계하고, 소방 동선도 확보한다. ▲축제장 입구에서는 인파가 섞이지 않도록 입·퇴장 동선을 이원화하고 ▲혼잡한 구역이 생겼을 경우 즉시 안내 방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군중 밀집 상황을 분석한다. 또한, ▲8월 말, 9월 초 태풍 발생에 대비해 강풍에도 안전하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고, 태풍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는 태풍 대비 프로세스도 수립했다. 끝으로 ▲경찰 및 소방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시설 확충 등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광장 조성으로 메인 행사장 입장 동선도 개선되고 화장실도 확충할 계획이다.

축제 안내 전문 콜센터(053-248-9998), 종합안내소, 물품보관소도 운영하는 한편,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와 판매부스에 메뉴별 가격표시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로 지역 내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75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13억 원, 고용유발 298명으로 조사됐으며 축제장 인근 치킨 매출액은 평시 대비 9.4%, 외식·관광업종은 3.8%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치맥축제 개최를 통해 골목상권도 살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395 충북 청주시 31일(목) 오후 5시 30분 개막식!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닻 올린다 2023/08/29
31일(목) 오후 5시 30분 개막식!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닻 올린다
-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서 ...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 겸한 개막식 
-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초대 손님 700여명 참석.. 축하공연도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가 그릴 새로운 사물의 지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목), 마침내 45일 대장정의 닻을 올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개장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목) 오후 5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간 펼쳐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초대 손님과 시민까지 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총 상금 1억 4,300만원,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작품공모와 기획분야인 공예도시랩, 2개 분야 국내외 수상자 가운데 대상 등 16명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나누게 되며, 이들의 작품은 45일 동안 전시장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과 춤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무대,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진호와 엘로디 등 축하 공연은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 축제의 13번째 출발을 더욱 성대하게 만들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강재영 예술감독이 이끄는 VIP 전시 프리뷰가 이어지며 초대 손님과 국내외에서 참석한 본전시 참여 작가, 초대국가 주빈국 스페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청주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며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갖는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31일(목) 개막식에 이어 9월 1일(금) 오전 10시 개장식과 함께 문화제조창을 주 무대로 45일간의 본격 여정에 오른다. 이번 주제는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며 세계 57개국 251작가‧팀의 작품 3,000여 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396 경북 봉화군 어서와, 봉화 바래미마을은 처음이지? 2023/08/29
어서와, 봉화 바래미마을은 처음이지?
여름 끝자락... 고즈넉한 고택에서 몸도 마음도 푹~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다. 비가 오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것만 같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여유롭고 한적한 고택에서 늦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경북 봉화군에는 옛 아름다운 정서를 고이 간직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전통문화마을이 있다. 과거에 마을이 하상(河上)보다 낮아 바다였다는 뜻을 가진 바래미마을이다. 

바래미마을은 봉화읍에서 영주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해저리에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옛 정취가 지금까지 간직되어 내려온 작은 마을로 독립운동 훈장을 받은 유공자만 14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병풍을 두른 듯한 마을에는 수십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고택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달라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하룻밤을 머물며 다양한 전통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330년이 넘은 국가 지정 문화재 만회고택

바래미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만회고택은 영주봉화 지역의 첫 국가민속문화재이자 바래미마을 내에서는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재이다.

만회고택의 안채는 1690년에 준공된 33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며, 사랑채는 200년이나 된 국가문화재로 문화유산부문 최고등급인 관광공사지정 명품고택으로 지정됐다. 

만회고택은 최소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가능한 객실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방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만회고택에는 정자와 방이 함께 있는 명월루가 있는데 그 시절에는 보기 힘든 건축양식으로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에는 태백산의 바람이 루를 감싸고 돌아 자연이 주는 바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밤이면 이름에 걸맞게 밝은 달을 품고 있어 이곳에 앉아 있으면 자연에 둘러싸인 봉화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삼애실에는 다락방을 개조해 만든 전용 공간이 있는데 계절별로 소품 등을 바꿔 꾸며 놓는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다. 

이곳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 혹은 커플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가득하다. 부채, 보석함 등을 채색해 보는 민화체험과 컵매트 등을 만들어 보는 직조체험, 이밖에도 악세사리를 만드는 칠보체험 등을 해볼 수 있으며 체험들은 일정 인원수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 1,500평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토향고택

토향고택은 11대째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오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품 고택이다. 고택의 방은 전통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현대식이라 불편함 없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한 칸 크기의 아담한 문간방을 비롯해 최대 4명까지 이용가능한 다양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간단한 과일로 구성된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별도 마련된 독채는 최대 8명까지 머물 수 있는 신축 한옥으로 가족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호정이라는 신축 한옥에서는 연꽃 연못을 바라볼 수 있어 운치 있는 하루를 만들어준다.

고택정원에는 연못과 다양한 꽃들이 있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토향고택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와 함께 온전한 휴식을 누리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토향고택 앞 정원에는 연꽃 연못과 각종 야생화와 나무, 산책길, 도자기 장작가마, 바비큐장 등이 있으며 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언덕과 함께 전통그네와 투호던지기, 활쏘기를 할 수 있는 민속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자기 체험, 서예 체험은 토향고택의 독특하고 특별한 자랑으로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차분한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 고즈넉한 한옥의 멋이 매력인 곳 소강고택&남호구택

소강고택은 100여 년이 넘은 말 그대로 전통한옥집이다. 조선조 후기의 전형적인 양반가의 형태로 문살 하나까지 전부 춘양목으로 지어졌다. 중후한 멋이 깃든 만큼 조선 후기의 양반가의 옛 가옥을 느껴볼 수 있다.

소강고택의 객실은 어사방부터 사랑방까지 총 6개이며 많은 객실 중 도령방은 고택에서 유일한 황토방으로 방문을 열면 사랑마당과 큰 정원, 담 넘어 나지막한 산이 보이는 정겨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소강고택 맞은편에 위치한 남호구택은 응방산 줄기의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양질인 고급 목재를 사용해 100년이 넘은 고택인데도 불구하고 변형되거나 보수한 흔적이 많지 않다.

대청마루와 사랑채의 문을 올리면 넓은 공간이 생기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고 마당까지 넓어 워크숍 같은 행사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별채 영규헌은 옛날 도서관 용도로 지은 건물로 독채로 되어있다. 방 2개,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6인까지 지낼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하룻밤을 보내기 좋다.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한복 입고 사진찍기 체험을 비롯해 사전 예약을 하면 전통혼례 체험도 가능하다.
397 전남 여수시 신이 만들고도 스스로가 놀란 걸작, 숨길 수 없는 아름다움 ‘여수 백도’ 2023/08/29
신이 만들고도 스스로가 놀란 걸작, 숨길 수 없는 아름다움 ‘여수 백도’
- 영화 ‘밀수’에 소개되면서 새삼 소환, ‘명불허전’
- 39개 무인군도로 이루어져 있는 천연생태계의 보고 ‘남해의 해금강’
- 여수365개 섬들의 아름다움을 한눈에...‘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대감 증폭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밀수’에 전남 여수의 백도가 소개되면서 CG로 만든 듯 한 그 아름다움에 ‘명불허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여수의 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밀수’에서는 주로 하백도의 모습이 담겼다. 수면으로 솟구친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모습 등 하백도를 상징하는 풍경이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아니다.

영화 중반부 춘자(김혜수)와 진숙(염정아) 일행이 2년 만에 만나 밀수를 벌였던 장소가 백도 앞바다다.

▶한국의 10대 비경중 하나인 ‘백도’
백도는 한국의 10대 비경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섬 가운데 하나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망망한 바다 위에 점점이 뿌려진 3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군도로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쯤 떨어져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1987년부터 관광객은 물론이고 낚시꾼들도 입도할 수 없다.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난 1979년 12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7호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그 덕택에 원시적인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백도를 가까이에서 보는 순간 그 신비로움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백도는 다시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는데 상백도 수리섬에 있는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백도의 중심역할을 한다. 

백도 안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눈향나무 등 353종의 아열대 식물과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가마우지, 휘파람새, 팔색조 등 보기 힘든 30여 종의 조류와 희귀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해양생물 또한 붉은 산호 등 170여 종이 서식하고 있어 '남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또한, 각시바위와 서방바위, 병풍바위, 곰바위 등 바위섬들마다 파도 위로 솟구쳐 올라 천태만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그야말로 비경 중의 비경이다. 

거문도까지 가서 백도를 보지 못했다면 “안 간 것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거문도 절경의 절반 이상이 백도에 있기 때문이다. 

백도는 거문도보다 여행할 기회가 적다. 기상 때문이다. 그래서 백도는 “하늘이 허락해야만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백도란 지명에 대한 설도 여러 가지다.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못된 짓을 하여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이 세상으로 내려왔지만, 용왕님의 딸에게 반해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시간이 흐른 뒤 옥황상제가 아들이 그리워 신하들을 보내 아들을 데려오게 하였으나, 신하들마저 돌아오지 않자 아들과 신하들을 벌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그것이 크고 작은 섬인 백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혹자는,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하고,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 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백도 등 거문도 일원, K컬쳐가 융합된 세계적인 섬으로 거듭나
지난 12일 거문도 삼호교 물양장 등지에서는 '제21회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가 이틀간 열렸다.

축제는 거문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문도의 우수한 비경, 역사·문화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광객은 “영화 ‘밀수’를 보면서 혹시 CG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백도가 아름다워 직접 보고 싶어 거문도를 방문하게 됐다”며 “실제 와서 보니 그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경이로웠다”고 감탄했다.

현재 여수에는 거문도와 벡도를 비롯해 총 365개(2022년 기준)의 섬이 있다. 이 중 유인도가 45개다.

최근 섬은 영토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광・생태・문화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그 가치가 제고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여수에서는 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은 물론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는 등 본격 섬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거문도의 경우,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사업’과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거문도는 K컬쳐와 관광이 융합된 세계적인 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계최초로 섬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채택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오는 2026년 여수에서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된다. 백도처럼 아름다운 세계의 섬과 국내 섬, 여수 365개의 섬들을 섬박람회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섬박람회는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 비공인 국제행사로 지자체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치르는 행사다.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국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된다. 

LED사진 큐브와 홀로그램,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미디어(동작 인식), 미니어처 등 IT강국다운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활용되며, 특히 핵심 콘텐츠가 될 UAM(Urban Air Mobility/도심형 항공 이동수단)탑승 행사도 열린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섬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들이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밀수를 통해 여수의 ‘백도’가 새삼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2026년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398 경남 사천시 제1회 사천읍성 축제 9월 22일~23일까지 사천읍성 일원에서 2023/08/29
제1회 사천읍성 축제
9월 22일~23일까지 사천읍성 일원에서


 꽃무릇이 만개하는 9월의 사천읍성에서 “꽃무릇의 붉은 물결, 옛사랑의 숨결로 탄생하다”라는 부제로 제1회 사천읍성 축제가 열린다.

 제1회 사천읍성 축제는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가 주최· 주관하며 사천읍성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600여 년 역사가 담긴 ‘사천읍성’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동안 읍 지역 대표축제 부재로 부족했던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의 읍성을 재현한 역사문화 축제이자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축제, 꽃무릇을 비롯한 사천읍성 일원의 생태를 활용한 생태·환경친화축제를 표방하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부대행사, 공연프로그램으로 축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엽전 환전소 운영, 한복 체험, 읍성민 호패 체험, 전통 다례 체험, 국궁 체험 등이 있으며,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읍성민 백일장 및 사생대회, 읍성민 노래자랑 등이 있다.

 또한,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는 어린이 멸화관(소방관) 체험과 유아 대상의 생태프로그램인 읍성 절대보물 찾기 행사가, 꽃무릇 군락지 일원에서는 꽃무릇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소망등(燈) 사전 신청을 받아 축제기간동안 사천읍성 일원에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망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가격은 1개당 1만 원이며 신청자들에게는 축제장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교환권을 지급한다
399 충남 홍성군 방사능 불검출 남당항 대하!! 맛보러 오세요!! 2023/08/29
방사능 불검출 남당항 대하!! 맛보러 오세요!!
- 제28회 남당항 대하축제 9월 9일~10월 15일까지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

천수만 맛포구 남당항 대표 먹거리 ‘대하’가 통통하게 살찌우고 전국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28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아름다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하축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사능‧항생제 검사를 진행한 대하만 판매할 방침이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상운)가 주관하는 제28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최근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 사업으로 아름다운 남당항의 낙조와 즐길거리 또한 다양해 전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해안의 가을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 대하는 청정 어항인 천수만의 제철 해산물인만큼 키토산 성분이 많아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 고마운 식품이다.
축제 첫날인 9일 개막식에는 탤런트 임선택의 사회와 홍진영, 이채아, 우설민, 채영철, 유준, 유심초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설운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맨손 대하잡기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대하 1kg 포장 판매는 35,000원, 식당 가격은 50,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하여 판매함으로써 관광객들로 하여금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 동일한 가격 공시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며 친절한 대응으로 다시 오고 싶은 남당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다 갖춰진 남당항으로 오셔서 신선하고 영양가 가득한 대하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함께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400 전북 고창군 고창군,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도약 2023/08/29
고창군,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도약
-고창군청 관광산업과, 관광객 천만시대 열기 위해 혼신 

고창군이 관광산업과를 중심으로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역사문화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는 고창군청 관광산업과를 들여다본다. /편집자주

#미래로의 도약, 제50회 고창 모양성제의 새로운 변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고창 모양성제’가 관광객 천만시대를 열기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3년 고창방문의 해’ 추진상의 정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이 직접 주관하는 이번 모양성제는 관광객과 MZ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변화를 꾀한다. 미디어아트와 드론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축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위원이 함께하는 모양성제추진위원회를 구성을 완료했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고창군 미래로 나아가는 도약을 실현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고창을 꿀잼도시로! 매력적인 관광자원 집중개발 
고창군이 새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로 꿀잼도시의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복분자클러스터 유원지에 활력을 더하고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한여름밤의 페스타’가 대성공을 거뒀다. 
이외에도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무장읍성 관광거점 사업, 문수산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중이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00억원 규모의 ‘농촌관광 스타마을’으로 복분자 유원지에 복분자를 활용한 와인빌리지를 만들고, 특화마을과 개별경영체, 만간투자사가 협력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의 변모가 기대된다.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로 새로운 가치창출 
오는 9월15일 고창 고인돌유적에서 최첨단 ICT기술이 총결집된 미디어아트가 선보인다. ‘우리 조상들의 정신과 염원이 깃든 고인돌에 별똥별이 떨어지면 30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는 스토리의 미디어아트는 미디어파사드와 영상, 레이저빔에 이르기까지 인공 빛으로 할 수 있는 예술의 진수들로 꾸려져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고인돌박물관 야외전시장을 어드벤처 놀이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박물관 주변과 유적지에 다양한 조경과 경관시설을 꾸미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보존과 활용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갯벌이 지닌 가치를 알리기 위한 초청강연, 심포지엄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철새탐조 대회인 ‘고창갯벌 빅버드 레이스’는 생태계 다양성을 탐구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과 철새 보호의 중요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밖에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사업’을 통해 고창갯벌을 바라볼 수 있는 국도 77호선 주변 야간 경관과 휴게공간을 만드는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년..“체계적인 관리 모범”
고창군은 지난 2013년 5월29일 유네스코 MAB(Man and the Biospere Programme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10년. 그동안 고창군은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생물권보전지역 5개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나비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
또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인증사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상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주민소득이 향상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고창군 운곡습지내 운곡람사르습지 홍보관에서는 운곡습지의 유래와 습지 보전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체험과 교육이 열린다. 또 친환경 전기탐방 열차인 ’수달열차‘를 통해 운곡습지해설과 숲속 생태계의 아름다운 경관과 동식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하반기에도 늦반딧불이 체험, 겨울 철새 탐조 등 흥미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지난 5월 고창군 병바위, 명매기샘 등 13개 지질명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고창군은 지질공원 인증 이후 증가한 관광객을 수용하고 효율적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 고창 알린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이제 우리 고창의 모든 것을 자신있게! 온 세계에 널리 자랑하자!’
야심차게 시작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가 반환점을 돌았다. 고창방문의해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거리 곳곳에 사람들이 몰리며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휴대전화와 신용카드사용 분석)에 따른 관광객이 6월말 기준, 지난해 대비 관광객수의 33%정도가 증가했다. 통상 1년 중 고창에 가장 방문객이 몰릴 때가 가을(선운산 꽃무릇·단풍, 핑크뮬리)임을 감안할 때 방문객 1천만명 유치의 꿈이 현실화하고 있다.
축제는 9월에도 선운산 꽃무릇 축제, 고인돌미디어아트, 10월 제50회 모양성제 등이 준비되고 있다. 1년 내내 맛과 멋, 다양한 체험이 이어지는 축제의 도시가 바로 고창이다.
 
고창군청 황민안 관광산업과장은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한 결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창군의 새로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한발 더 앞서 뛰겠다.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01 전남 신안군 신안군! 팔금도에서 섬 왕새우 축제 개최 2023/08/29
신안군! 팔금도에서 섬 왕새우 축제 개최
- 살아서 펄떡펄떡 뛰는 싱싱한 왕새우 먹고 꽃구경하세요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황금의 섬 팔금도에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미식가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함과 동시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이외에도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왕새우 축제가 그동안 신의, 장산, 안좌 등지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팔금도에서 열리게 되었다면서, 제철 맞은 왕새우 맛도 보고 축제장 인근 황금사철 군락지와 버들마편초꽃과 아스타 꽃이 만개 되어 있는 퍼플섬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양식 새우의 주산지로 268 어가, 332개소(836ha)에서 최근 3년 연속 600억 원의 생산 고를 달성하였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의 주력 양식 품종이다.
402 전남 광양시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1,605개 불 밝혔다 2023/08/29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1,605개 불 밝혔다
- 지난 25일,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거행 -

광양시가 지난 25일 오후 8시,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의원, 광양시의원 등과 시민 및 광양전어축제를 찾은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점등 퍼포먼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심혈을 기울인 배알도 야간 경관 조명 점등식이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거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배알도 야간경관조명을 마중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캠핑메카,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별빛아일랜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료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에서 온 한 관광객은 “광양전어축제를 즐기러 망덕포구에 왔다가 우연히 점등식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닐다가 낭만적인 일몰에 반했는데 이렇게 환상적인 경관조명까지 이어지니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줄을 잇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 올 7월 공사를 완료한 후 약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1,605개의 LED 등이 일제히 불을 밝힌 점등식을 기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돼 밤 11시까지 섬진강과 배알도를 은은하게 물들이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실현하고 체류형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403 전남 고흥군 고흥군, ‘녹동 바다정원’ 주말 밤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 2023/08/29
고흥군, ‘녹동 바다정원’ 주말 밤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
- 녹동항 야경 뷰 및 매주 500대 드론쇼 공연 관람 최적의 장소
- 8월 26일 드론쇼 주제 공연은 고흥의 인물‘박치기 왕 김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녹동항 중심부 전면 해상에 조성한 인공섬 녹동 바다정원이 군민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요즘 주말 저녁 고흥의 대표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탁 트인 녹동항의 아름다운 야경 뷰를 360도 돌아보면서 감상할 수 있고, 작은 공연장, 사슴과 물고기 조형물, 감성돔 전망대, 산책로, 바닥 분수와 레이져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고흥 여행길에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장소 중 한 곳이다.

특히, 이곳 녹동항은 고흥만의 특별한 맛과 매력을 더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차례 드론 500대가 매주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정기적으로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드론쇼 공연에 앞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가수 등과 함께하는 흥겨운 버스킹 공연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매주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하절기(5~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진행된다.

특히,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군집비행의 묘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우천 등 기상악화로 연기 또는 취소 등을 제외한 불과 11번째 공연만으로 7만 명이 녹동항을 찾아오게 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금도 전국적으로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매주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문화관광도시 고흥의 브랜드 가치와 우주항공중심도시 메카 고흥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녹동항을 비롯한 고흥군 전 지역상권 경제활성화 및 고흥 농수축산물 홍보 판매 등 직·간접적으로 관광경제 낙수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이번 8월 26일 마지막주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고흥을 빛낸 자랑스럽고 영원히 기억할 인물 ‘박치기 왕 김일 레슬링 선수’주제로 감동있는 스토리 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500대 규모 드론빛이 표현할 통쾌한 박치기 기술 장면에 열광하는 시간을 이번주 26일 다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기 드론쇼 공연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드론쇼 하면 고흥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매회 최고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광경제 효과에 이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404 경남 김해시 “Gather, Together! 같이, 다같이!”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로 초대합니다. 2023/08/28
“Gather, Together! 같이, 다같이!”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로 초대합니다.


김해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김해수릉원,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인제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해마다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가들을 집중조명하여 시민들을 위한 예술공연과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피아노 국제음악제이다.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Gather, Together! 같이, 다같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월 2일(토) 오후 6시, 수릉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피크닉 콘서트인 “파크콘서트”는 미국과 네덜란트, 아르헨티나, 부르키나 파소, 덴마크, 쿠바 등 국외연주자가 포함된 조윤성&아프리칸 뮤직 국제 앙상블, 엥구 송 트리오(Engu Song Trio), 휴(HUE)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가족들과 야외 피크닉을 즐기며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는 김해 유일의 피아노 연주 전문단체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의 연주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전석 초대(무료) 공연으로 연주자들의 하모니를 통해 북국의 낭만과 서정을 가득 담은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 대망의 메인공연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 연주회는 9월 23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연주회는 아르메니아, 러시아의 국외 피아니스트 Zhora Sargsyan, Gerorgy Tchaidze, 피아니스트 노경원, 이동신 지휘자와 김해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라흐마니노프의 깊은서정과 현란한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국제음악제누리집(www.gimf.kr)을 참고하면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음악으로 마음의 여유와 풍요로움으로 다함께 나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05 충남 보령시 보령시, 갈라진 바다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횃불 행진 2023/08/28
보령시, 갈라진 바다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횃불 행진
-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보령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과 함께 이와 연관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이뤄지며, 축제는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홍진영, 박상민 등이 출연한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2일 오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 ▲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비누방울 체험 ▲그물망 물병 만들기 체험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공연행사는 1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가 열리며, 2일 오후 9시 30분 무창포항 등대 일원에서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아기장수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관객 참여 마당극도 열리며 관광객들이 무창포에 얽힌 설화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늦은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406 충남 공주시 ‘2023 공주 문화재 야행’ 9월 8일~10일 개최 2023/08/28
‘2023 공주 문화재 야행’ 9월 8일~10일 개최 
- 근대 공주의 모습을 엿보는 8야(夜) 총 22개 프로그램 마련 -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간 문화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8일 개막해 3일 동안 개최된다. (지난 문화재 야행 사진 제공)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년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8일 저녁 7시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야행은 1926년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23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달빛나린 제민천’ 빛으로 물드는 제민천 일대를 중심으로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야외에서 펼쳐지는 미션프로그램 ‘달빛야객의 밀서’를 비롯해 해설이 있는 골목길투어, 어린이를 위한 ‘공주달빛극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를 연결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근대 공주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무형문화재 공연과 시연은 물론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 근대 음악 살롱, 인문학 콘서트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여기에 공주 특산물을 소재한 한 먹거리와 주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연회 ‘낭만연회’, 근대 감성의 물품들과 다양한 먹거리들로 연출한 복작복작야시장 등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재 야행을 통해 공주의 근대 문화유산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근대 문화유산 거리 조성 사업과 문화재활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해 공주 문화재 야행이 야간 문화관광 추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07 경기 연천군 자연과 역사의 도시 연천군 다채로운 축제 눈길 2023/08/28
자연과 역사의 도시 연천군 다채로운 축제 눈길

○ 임진강 댑싸리 정원 개장, 통일바라기 축제, 국화전시회, 율무축제 개최 
○ 김덕현 연천군수, “군민과 소통해 축제 성황리 개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자연의 도시’이자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역사의 도시’ 연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비롯해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전시회, 당포성 별빛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이 열리며 명실상부 ‘축제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9월 1일 개장한다. 댑싸리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당리 호로고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사적 제467호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먹거리 부스, 의상 및 목공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통일바라기 축제에 맞춰 호로고루 청보리밭에 나룻배 포토존을 마련해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국화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전곡리유적지 내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전곡리유적(약 9917㎡)에는 오색물결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연천군은 전철, 열기구, 재인폭포, 무지개터널 등 연천의 특징을 살린 대형 국화 조형물과 분재 작품을 전시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재인폭포 오르:빛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되며 당포성 별빛축제가 10월 6~7일(미산면), 제5회 고려인삼축제가 10월 7~9일(전곡리유적), 연천율무축제가 11월 10~12일(전곡리유적) 열릴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적극 소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축제를 통해 연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408 서울 중구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축제 개최 2023/08/28
늦더위엔‘치맥’보다‘건맥’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축제 개최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여름의 끝자락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가장 곁들이기 좋은 음료인 맥주를 결합해 벌이는 축제이다. 오는 1일(금) 저녁 6시반부터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 일대에 좌석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중부·신중부시장에서 파는 건어물은 종류도 다양한데다 신선하고 촉촉한 식감이 좋아 안주로서도 최상급이다. 상인회에서는 쥐포, 먹태, 견과류 등의 안주를 먹기 좋게 소포장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맥주는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조금더 환경을 생각하는 맥주 축제를 기획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맥주컵 천 개도 준비한다. 

흥을 돋울 공연도 있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트롯둥이), 효드림국악예술, 한재욱, 리다, 백강산이 무대에 올라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1959년 문을 연 중부·신중부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건어물 1번지이다. 젊은 세대, 외국인, 관광객 등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연 1회 건어물 맥주 축제를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중부‧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가 축제를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 중구청이 후원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부·신중부시장은 김, 멸치, 오징어 등 우리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숙한 밑반찬과 맥주하면 빠질 수 없는 쥐포, 견과류 등의 건어물 안주로 유명하다”라며, “이번 건어물 맥주 축제를 계기로 중부·신중부시장의 품질 좋은 제품이 전 세계로까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09 전북 익산시 빛으로 수놓은 익산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9일 개막 2023/08/23
빛으로 수놓은 익산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9일 개막
- 오는 9일부터 한달간 매일 저녁 '미디어파사드' 빛의 향연 - 
- 익산미디어아트의 시그니처 ‘드론라이트쇼’ 4회 확장 방문객 니즈 충족 -
- 융복합 미디어쇼와 환상적 경관조명 등으로 관람만족도 상승 기대 -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9월 한 달간 미륵사지의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는다.

 익산시,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9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9일까지 한층 향상된 프로그램을 담아 3년차의 문을 연다.

 올해는 '용화세계, 백제人익산'을 주제로,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을 시간의 빛, 기억의 빛, 낭만의 빛, 영원의 빛, 추억의 빛 테마로 꾸며 익산만의 헤리티지 나이트투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매일 저녁 7시 30분 미륵사지 석탑 무대를 배경으로 최신기술을 접목한 미디어파사드로 압도적인 미디어아트쇼를 상시 선보일 예정이다. 

 동탑과 서탑 사이에 대형 스크린과 고해상도 프로젝터, 음향으로 표현되는 미디어아트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디지털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익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만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드론라이트쇼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어 개막식과 추석 연휴, 주말 등에 공연된다.

 드론라이트쇼 진행에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주요 지점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립무용단 25명이 출연하여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백제의 평화를 품격있는 무용으로 표현하는 융복합 미디어쇼도 백미이다.

 매주 토, 일 각 2회씩 진행하는 융복합 미디어쇼는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륵사지 연지를 비롯한 미륵사지 동선 내 자리잡은 다양하고 경이로운 야간 경관,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체험프로그램과 프리마켓 등이 미륵사지 6만평 대지 위에 다양하게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올해 3회를 맞는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익산만의 독특하고 풍성한 운영으로 전국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며 “세계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가 드리는 선물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410 전남 목포시 미리 보는 국내 유일 문학 주제 2023 목포문학박람회 2023/08/23
미리 보는 국내 유일 문학 주제 2023 목포문학박람회

-  9월14~17일 북교동 ․ 목포문학관일대, 목포는 문학의 도시로 변모
- 누구나 쉽게 즐기는 창작 ․ 소통 ․ 참여 ․ 골목의 문학 유토피아 선보여
- 문학, 산업, 예술,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문학 플랫폼으로 진화




2021년 문학의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했던 국내 유일 문학을 주제로 한 목포문학박람회가 예향 목포, 문학의 도시 목포라는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해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년만에 찾아온다.  

목포문학박람회는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를 대거 배출한 목포문학의 태생지인 북교동(차범석길) 일원에서 9월 14일 골목길 문학관으로 문을 연다. 특히,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문학과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목포문학박람회는‘작가를 꿈꾸는 문학 유토피아’라는 테마로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를 대거 배출한 목포에서 작가의 꿈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문학박람회의 중점 추진 방향은 ▲청년 신진작가의 꿈을 이루어주는 문학박람회 ▲힐링 문학유토피아 즐거운 문학테마존 운영 ▲문학의 확장, 융복합 문학콘텐츠 ▲목포문학의 고향 골목길 문학관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누구나 즐기는 문학공간으로 문학의 전환점을,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문학과 산업의 연결선을 만들어감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목포의, 문학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 주제관, 청년들이 상상했던 꿈을 바라보는 공간
2023 목포문학박람회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제관 무대에서 신진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년 신진작가 출판 오디션이 진행된다. 대형서점인 아크앤북과 함께 진행되는 출판 오디션은 9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인 15일 본선을 통과하면 출판계약 및 유통까지 지원함으로써 작가의 꿈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8명의 국내 유명 청년 작가들이 목포를 배경으로 창작한 앤솔리지(일정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른 여러 작가의 작품을 출판하는 것)  ‘소설 목포’를 출판한다. 9월 초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특별 행사장에서 작가와 함께 홍보가 진행되며, 박람회 주제관에서도 전시된다. 

아울러, ‘소설목포’의 창작 과정과 작품에 대해 작가와 함께 선상에서 대화하는 시간인 ‘선상북콘서트’ 및 작가와 함께 떠나는 ‘소설 목포 문학 투어’도 운영한다.  
 
청년 신진작가존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하는 <나의 첫 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약 130여명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100여명의 웹툰, 만화 작가들의 작품 큐레이션 전시인 웹툰존, 한국문학번역원의 해외로 나간 한국문학특별전, 목포문학상 수상작 전시, 목포 출신 김지하 작가 특별전 등을 만날 수 있다.

▲문학박람회만의 특별한 전시, 6개의 다양한 문학전시관 운영 
문학전시관은 ▲문학아트 뮤지엄 디지털 목포문학관 ▲독립서점관 ▲아동 문학관 ▲헌책방관 ▲전국유명문학관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목포문학관이 미디어아트와 스마트 문학체험존을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문학관으로 변모된다. 차범석의 생애와 연극을 영상으로 감상할수 있는 인생극장 씨어터, 박화성 장편소설 백화를 디지털 수묵화로 재현, 김현의 작품속의 주옥같은 문장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또한 스마트 체험관 내에 3면을 빔 프로젝트로 구현된 목포의 근대역사와 문화경관을 눈앞에서 실감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국 이색 독립서점 30개가 참여하는 독립서점관에서는 독립서점만의 특별한 도서 전시와 판매 그리고 서점지기가 진행하는 특별한 문학토크 콘서트와 출판사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할수 있는 창업 강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독립서점지기들의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해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갖는다.

아동문학관에서는 국내 30개의 어린이출판사가 입점해 다양한 출판 도서 및 출판 트렌드를 소개하며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인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책방관, 제주문학관 등 전국유명문학관 초청 특별관, 작은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 국내외 유명 작가 초청-해외 중국 소설가 류전윈, 국내 유명작가        도종환, 나태주, 유홍준, 천선란 등 
국내외 명사들도 문학박람회를 빛낸다. 다수의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고 중국 주요 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류전윈 소설가 북토크가 9월 17일 진행된다. 또한, 나태주, 유홍준, 천선란 등 한국의 대표 작가가 문학박람회에 참여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각종 학술대회 및 포럼 등이 운영되는데 박화성, 김현 문학제를 비롯해 문학의 확장과 연대를 탐색해보는 ‘책문화생태포럼’이 개최된다. 유튜브<책문화 TV>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되며 김다은 소설가, 이훈영 웹툰작가 등이 참여한다.

▲ 문학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체험·힐링프로그램 문학해방일지 등
갓바위 생태공원을 활용해 야외 텐트가 설치된 문학의 정원에서는 나의 문학해방일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나의 사진을 담아가는 나의 청춘일지, 그림책 테라피를 통한 인생을 돌아보는 나의 인생일지, 상담을 통해 나만의 감성을 담은 한줄 시 나의 감성일지, 상담을 통한 문학 책 처방 나의 독서일지 등 다양한 문학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지붕없는 문학관 목포 문학의 고향 골목길문학관 운영
지붕 없는 문학관인 원도심 북교동 예술인골목길 일대에서는 목포 출신 작가들의 생가와 작품 배경지를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골목길 문학관을 통해 목포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골목길이 박람회장으로 활용돼 정태춘 박은옥 토크콘서트, 도종환 시인 토크 콘서트, 마당극 및 우끼는 패션쇼 등 생생문화재와 함께하는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길거리 책방 등 다양한 공연과 작가 생가 골목길 투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시낭송대회와 김우진 문학제, 차범석 학술대회, 차범석의 처녀작 ‘별은 밤마다’ 연극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문학관대회, 재능시낭송대회 등 전국 단위 문학 대회가 진행되며, 나만의 헌책방콘테스트, 어린이독서텐트, 문학골든벨 등 시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문화도시 목포에서 올해로 두 번째로 전국 유일 문학박람회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문학을 더 깊이있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문학박람회를 통해 휴식과 힐링을 하면서 문학의 가치와 영향력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11 경남 남해군 남해각 관광플랫폼 방문객‘껑충’ 남해여행 시작점 자리매김 2023/08/23
남해각 관광플랫폼 방문객‘껑충’
남해여행 시작점 자리매김
올해 1월~7월 방문객수 2만 여명, 전년동기 대비 160% 증가 
특화상품 지역연계·바다도서관 개관 등 콘텐츠 지속 확충 결실
하반기 독일마을 맥주축제 연계 이벤트 확대, 복합문화공간 강화 

 “남해관광의 시작과 끝”을 캐치프라이즈로 내세운 남해각 관광플랫폼이 남해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1∼7월 남해각 방문객 수는 1만 9918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 남해군으로부터 남해각을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재단은 관광객들이 관광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남해각을 남해관광의 오프라인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 관광사업체의 홍보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이 함께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지역 영세 관광사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남해 관광 거버넌스데이’를 개최하였고 남해 관광 구독서비스와 연계해 53개 업체와의 제휴를 맺음으로써,  20여개 군내 업체가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면서 남해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땡큐 영수증 굿즈, 편백 팬던트 등과 같은 지역 소비 촉진형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7월 바다도서관 개장과 함께 유니크베뉴 성격을 강화하면서 방문객 증가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남해각에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고, 이에 따라 KBS 생생정보 촬영을 비롯해 군산, 고창, 경주 등 다양한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각을 단순한 도시재생공간이 아닌 남해관광을 매력적으로 알릴 오프라인 거점공간으로 구축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거버넌스와 힘을 합쳐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가능하게끔 운영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받은 사랑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되돌려드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12 충북 영동군 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23 영동포도축제 개막! 2023/08/23
 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23 영동포도축제 개막!
   오감만족 추억 한가득.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3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4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4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다이다믹듀오 △박서진 △임찬 △정다경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5일 저녁 7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양의 무대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팀의 마리오네트 공연이 진행되고, 26일에는 제1회 전국유소년 풋살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26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린 △나상도 △조항조 △키썸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브레드이발소’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오후 2시에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가 열려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로 이끈다. 

 이외에도 축제 주인공인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 체험장인 영동읍 임계리 449번지에서 10,000원(2㎏)의 체험비로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DJ와 댄서와 함께 힐링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영동포도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포도밟기’도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레일썰매장 △회전썰매 △어린이공연 등 포도키즈랜드가 무료로 상시 운영 된다.

 24일 10시부터 운영되는 포도판매장의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당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의 경락 가격)의 10~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자연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 또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도 구매와 프로그램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시설물을 정비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생수2만6천병 △대형그늘막 △무더위쉼터 △대형선풍기60대 등을 설치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긴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고품질 포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단순히 포도를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유쾌하고 즐거움 가득한 포도 축제장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13 충북 충주시 충주예총, 제51회 우륵문화제 개최 2023/08/23
충주예총, 제51회 우륵문화제 개최 
- 중원문화예술愛 행복한 동행in -
-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에서 열려 -


사)한국예총 충주지회(지회장 최내현)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1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올해는 다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중원문화예술愛 행복한 동행in’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날에는 명현추모제와 충주시민화합을 유도하는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충주시민 100인의 북 공연과 우륵과 우륵의 제자들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창작 개막극 ‘가야금’이 준비돼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향토가요콘서트 △예술꿈나무놀이터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2023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2023청소년댄스경연대회 △어린이 대잔치 △어린이 흙빚기&그리기대회 △우륵가무악페스티벌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아이러브포엠 △충주역사기록사진전 △장애인인식개선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가 탄금공원 내에서 상시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며, 충주시립국악단 ‘우륵의혼’을 폐막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내현 지회장은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예술문화의 행복한 동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우리 지역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847-1565)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4 충북 제천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개최 2023/08/23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개최

- 9월1일부터 3일까지 제천시내에서 3일간 개최 -

 제천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9월 1일부터 3일(17:00~23:00)까지 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3일간 “2023년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돌을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달빛야시장 축제』를 부제로, 달빛정원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영화 상영, OST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여 영화·음악과 함께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원도심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많은 고객 유입을 목표로 진행되는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10여 개의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메뉴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8곳 이상의 양조장(브루어리)이 참여하여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및 여러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수공예품을 볼 수 있는 플리마켓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의 홍석종 단장은 “많은 분들이 원도심 상권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로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하고, 맛있는 먹거리, 재미있는 볼거리로 찾아오는 모든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OST 경연대회는 8월 14일(월)부터 8월 25일(금)까지 인터넷 사전접수 (https://forms.gle/GQQYnjU2T6PRgTiw9)를 받고 있으며,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415 전남 장흥군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승리의 역사 재현” 2023/08/23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승리의 역사 재현”
-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해군 홍보대 공연  등 역사·문화행사 마련
- 김성 군수 “자랑스런 장흥의 역사를 알리는 축제로 만들 것”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오는 9월 1일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올해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일 만선기원풍어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12척 해상퍼레이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퍼레이드, 해군 홍보대 식전공연 행사로 이어진다.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은 이순신 장군과 수군, 민초들이 함께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선조의 교서 전달식, 회령포 결의, 출정식을 통해 명량해전 승리의 역사를 재현한다.

축제 2일차에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회진항 앞 해상에서는 읍면 대항 장흥 회령포 판옥선 노젓기 대회를 열어 군민들의 단합을 다지고, 읍면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어 주무대에서는 전통무예 시연과 전통예술공연 ‘봉산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구례군 반달곰 씨름단의 씨름 시범과, 지역민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회령포 가요제’도 이날 오후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이익주 교수와 떠나는 회령포 역사여행’, 회령포 골든벨, 청소년 댄스 공연 등 회령포의 역사 교육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일과 2일 저녁 8시에는 이순신 장군과 지역민의 활약상을 담은 ‘명량’과  ‘한산’ 특별 영화상영이 계획되어 있다.

축제 기간 중 오후 1시부터는 조선 수군 의상을 입어보고, 당시 무예를 배워볼 수 있는 ‘조선수군학교 체험’이 진행된다.

장흥 회령포 역사 전시관, 장흥 의병 추모관 운영을 통한 지역 역사 알리기에도 나선다.

3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문화해설사와 회령진성을 돌며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는 ‘회령진성 역사투어’가 열린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자랑스런 장흥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416 부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오는 25일 개막! 2023/08/22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오는 25일 개막!
◈ 8.25. 19:00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 개최… 코미디언 이수근 사회 맡아, 팝핀현준, 다나카, 가베지, 베리베리 등 국・내외팀 축하공연 진행
◈ 8.25.~9.3. 숏박스, 만담어셈블@부코페, 싱글벙글쇼 등 국내 및 해외 유명 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코미디 스트리트, 코미디 오픈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 9.3. 18:00 폐막식과 함께 추억의 '개그콘서트' 공연으로 행사 대미 장식… 곧 방송으로 다시 돌아올 개그콘서트를 가장 먼저 만나봄으로써 의미있는 시간 될 것으로 기대



□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미디언 이수근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개막식은 ▲‘팝핀현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다나카’ ▲2020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모은 ‘가베지(일본)’ ▲마임 코미디의 ‘베리베리(호주)’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 올해 부코페는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 지난 7월 13일 사전 행사(코미디 스쿨어택!)로, 경남여자고등학교와 화명중학교를 깜짝 방문해 부산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 이후 본 행사 참여 출연진을 공개해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엠지(MZ) 세대들의 환호를 받는 최고의 화제팀 ‘숏박스’ ▲빵송국의 ‘만담어셈블@부코페’ ▲2030 스케치 코미디 유튜버들의 개그 공연 쇼 ‘싱글벙글쇼’ ▲입담 하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코미디 ‘서울코미디올스타즈’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부코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오는 8월 26일, 코미디언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의 첫 상업영화 '웅남이'를 CGV 해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지난 3월 개봉한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 상영 이후 영화제작 미공개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 과정 등을 생생히 전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시각장애인을 위한 토크 코미디와 스탠드업 코미디 라인 편성 등 편의 제공을 강화했다.

□ 이외에도, '코미디 스트리트', '코미디 오픈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코미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야외 코미디 공연인 ‘코미디 스트리트’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디제이(DJ)빡구, 트롯둥이, 점핑머신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공연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8월 29일 동구 부산역 야외광장, 8월 30일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개최돼 시민들과 함께한다.

□ 행사 폐막식은 9월 3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코페는 기존 코미디언과 새로운 얼굴들이 만들어가는 색다른 '2023 개그콘서트'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 일회성 공연이 아닌 방송으로 곧 만나게 될 개그콘서트를 이번 부코페에서 가장 먼저 만나봄으로써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코페는 많은 시민들이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시 전역으로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부코페 행사에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편, 이번 축제 기간 중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 정기총회가 개최돼 한국, 스위스, 캐나다 등 회원 6개국이 모여 앞으로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bicf.kr)을 참고하거나,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무국(☎051-916-8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417 경북 영천시 올여름, 영천 보현산의 매력 속으로 풍덩! 2023/08/22
올여름, 영천 보현산의 매력 속으로 풍덩! 
- 천체관측의 요지, 밤하늘 별이 쏟아지는 보현산 -
- 보현산댐 관광벨트 사업의 중추인 출렁다리 8월 개통 - 
- 스릴 만점 오감만족 체험형 관광 명소로 부상 -

불볕더위에도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있어서가 아닐까. 계속되는 폭염에, 쏟아지는 업무에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쯤,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든 떠날 생각에 설렌다. 아직까지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 장소, 보현산댐 권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천문과학관

도시의 네온사인, 높은 빌딩 숲의 환한 불빛 때문에 어두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기가 어려웠다면 당장 ‘별의 도시’ 영천으로 떠나자.

별을 관측하기 좋은 보현산 일대에 별빛펜션과 별빛야영장, 글램핑장이 위치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천체 관측의 요지에 위치한 덕분에 별멍, 불멍을 하러 오는 여행객과 야영객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별빛테마마을 펜션은 하늘을 향해 20도 기울어져 있고 숙소 거실이 전면 창으로 돼있어 실내에서도 편하게 별을 볼 수 있다.

별빛야영장은 야영장 30면과 글램핑장 7동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캠핑을 즐기면서 특별하고 낭만적인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관측할 수 있고 별자리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천문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주선 발사 훈련, 우주공간 비행 훈련 등 다양하고 스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신나는 체험부터 힐링까지’ 보현산 자연휴양림 內 산림복합체험관

지난 5월 개장한 보현산 자연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관은 산림치유체험관과 산림레포츠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산림치유체험관은 명상 치유와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친 마음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차(茶), 싱잉볼, 아로마 테라피 등 요일별 명상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자.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 아닐까.

조금 더 다이내믹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땐, 4D 가상현실 체험을 이용해 보자. 바이킹, 롤러코스터, 화성탐사, 오션 어드벤처 등 테마 따라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온몸을 움직이며 신나고 역동적인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옆 산림레포츠체험관으로 가면 된다. 빠른 속도감의 짚잭, 다양한 디자인의 실내 클라이밍, 코스별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카이트레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연이은 폭염에 외부 활동을 꺼렸던 가족들에게 이곳이 여름휴가의 종착지가 아닐까. 시원한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레포츠가 기다리는 산림복합체험관으로 가보자.


 ‘아찔! 짜릿! 익스트림’ 보현산댐 짚와이어

색다른 방법으로 더위를 잊고 싶다면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타보자.

모노레일을 타고 0.75km 구간을 올라가면 보현산의 가파른 산세와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1.4km 길이의 2개 라인이 설치돼 있어 2명 동시에 하강할 수 있다. 짚와이어를 타고 최대 시속 100㎞로 하강하다 보면 아찔함은 어느새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으로 변할 것이다.

보현산댐을 가로질러 하강하면, 광활한 산과 호수, 마을 전경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따위는 아주 작고 소소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 ‘꿀렁꿀렁, 흔들흔들’ 보현산댐 출렁다리 8월 말 개통!

오는 8월 말, 보현산댐 권역 관광벨트 사업의 핵심인 출렁다리가 개통된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 길이 530m, 폭 1.8m로 총연장 국내 두 번째 규모이며, 특히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은 350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댐을 가로지르는 긴 다리를 보고 있으면 심장이 두근두근 떨어질 것 같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댐 위, 하늘길을 건너다보면 비로소 눈앞에 아름다운 보현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탐방로 2.5㎞, 수변광장 2600㎡, 경관조명, 주차장 등 관광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 즐길 거리뿐 아니라 편의성도 챙겼다. 

기존 관광자원인 보현산천문과학관, 짚와이어, 별빛테마마을, 산림복합체험관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으로, 올여름 영천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418 경북 안동시 드라마‘악귀’흥행, 하회마을에 인기 바통 터치 2023/08/22
드라마‘악귀’흥행, 하회마을에 인기 바통 터치
전통 불멍, 하회선유줄불놀이 최고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급부상
회마을, 조선시대 풍류의 멋 생생히 살아있는 곳

안동 하회마을이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화제의 관광지로 뜨고 있다. 특히 악귀의 마지막 화는 전통 불꽃이 휘황찬란하게 흩날리는 선유줄불놀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끝을 맺었다. 드라마 주인공 김태리에게 ‘살아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선유줄불놀이, 전통 불멍이 보여주는 풍류의 멋

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배를 띄우고 시를 읊으며 즐긴 한국식 불꽃놀이이다. 부용대 정상과 만송정을 잇는 230m의 부챗살 모양 다섯 가닥 줄불이 허공에서 한마디씩 타오르며 황홀한 광경이 연출된다. “낙화야” 함성과 함께 70m 부용대 정상에서 떨어지는 불덩이가 부용대 절벽에 부딪혀 사방으로 흩어진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연화’ 또한 몽환적 감명을 전한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절벽을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낙화놀이는 탄성과 환호성을 자아낸다.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전통 마을

풍산 류씨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박제된 문화재가 아닌 그야말로 600년을 이어온 전통과 문화가 주민들의 생활에 배인 곳이다. 도처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국문화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큰 원동력이었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원을 그리며 산을 휘감아 연꽃이 물 위에 뜬 형상처럼 아름답다는 이야기와 함께 길지로 여겨졌다.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하동고택과 남촌댁, 양진당, 충효당 등 유서 깊은 대종택부터 소작인들이 살던 초가까지 다양한 전통 주택이 빼곡하다. 보물로 지정된 곳이 두 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이 아홉 채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볼 수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됐다. 이를 모티브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올해 원도심 일원에서 10월 2일부터 9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부용대, 낙동강 너머 하회마을을 굽어볼 수 있는 절벽

하회마을 강 건너 부용대 정상에 올라서면 마을 전체를 조망하는 수려한 경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인근의 옥연정사와 겸암정사에 들러보는 것도 놓칠 수 없다. 옥연정사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 류성룡이 세운 서당이고, 겸암정사는 류성룡의 형 류운룡이 지은 정사다. 

만송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소나무숲

만송정 숲은 겸암 류운룡이 부용대와 마을 사이에 조성한 숲으로 조선 선조 때 1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되었다. 낙동강에 휘감기듯 길게 펼쳐진 소나무 군락지는 은은한 솔향이 바람을 타고 실려 오는 고요하고 편안한 휴식처이다.
한편, 올해 7월까지 하회마을 방문객은 총 257,6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670명에 비해 약 13% 증가했다. 지난 1년간 하회마을 방문객은 490,062명이다.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오는 8월 26일에 이어 9월 30일, 10월 7일, 10월 28일에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펼쳐진다. 19시부터 20시까지 초청공연이, 20시부터 선유줄불놀이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19 경북 구미시 이 더운 여름 구미로「2023 대한민국 펫캉스」가자 2023/08/22
이 더운 여름 구미로「2023 대한민국 펫캉스」가자
- 8.25~8.27 3일간, 구미코에서 반려동물박람회 개최 -- 펫션쇼, 펫크레이션, 버스킹과 경품 이벤트까지 풍성한 즐길거리 -


구미시는 25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박람회 ‘2023 대한민국 펫캉스’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대한민국의 25.4%까지 증가한 반려동물 양육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애완동물(펫)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캉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통기타 그룹의 거리(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교감을 더욱 깊게 하는 펫 장기 자랑, 어질리티 시합, 간식의 유혹 등 펫크리에이션이 열린다.

2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교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펫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 교정 요령, 반려인으로써 반드시 갖춰야 할 반려 문화 소개 등을 주제로 반려인들과 소통의 장을 연다.
 
27일에는 동물 행동 교정전문가임과 동시에 국내 최초 ‘수레이너(수의사+반려견 트레이너)’로 알려진 설채현 원장이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약 50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가 입점하며, 참가자들은 의류, 간식,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해 50명씩 추첨,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피크닉 존,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이색 동물원, 펫 캐리커처, 포토 키오스크, 펫 작품전시장, 더위를 해소해 줄 야외 펫 물놀이장(워터파크), 미니 열차를 설치해 어린이 등 일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420 충북 괴산군 2023괴산고추축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다 2023/08/22
2023괴산고추축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2023괴산고추축제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나흘간 열리는 2023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핫-치맥 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키자니아 괴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9월 1일 저녁 7시 개막식에는 장민호, 경서 등의 인기 가수의 축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는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과 미스트롯 정미애의 협연도 이루어진다.

축제 셋째날인 9월 2일 오후 2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탑건 ‘블랙이글스’의 괴산고추축제 축하 에어쇼를 볼 수 있다.

이어 저녁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전국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의 인기 가수들의 초대 공연도 이뤄진다.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이 진행되며,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진행 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를 운영하며, 그 외에도 괴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1회 용기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 식당 등에서 1회용 그릇과 컵 대신 사용할 다회용기 10만 개를 준비했으며, 축제 기간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2023괴산고추축제는 전연령이 찾아오고 방문해주신 분들이 만족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라며 “대한민국 최고 괴산청결고추와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직접 경험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21 경남 함양군 함양군,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25일 개막 2023/08/21
함양군,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25일 개막
25~27일 3일간 연암 박지원 선생 애민·실학 재조명, 연암부임행차·학술회의·전시 등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후기 새로운 시대사상으로 등장한 실학사상의 한 조류인 북학사상을 선도한 북학파의 영수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백성을 구휼하고자 했던 이용후생의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연암 역사 ○×퀴즈대회, 연암실학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연암문화제 안전기원제, 마당극 연암의 하여가, 함양군민 노래자랑, 개막식 축하공연, 독후감 및 서예·미술 공모 작품 시상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함양연암문화제 기간 안의향교 창건 550주년 및 IWS한국 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도 열릴 에정으로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5시 30분 연암부임행차를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연암 시낭송 등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6시 30분 양체원씨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한 후 정수라, 양지원, 최지현, 최전설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및 함양군민 노래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오후 2시 행복안의봄날센터에서 연암실학 학술대회, 오후 4시 광풍루에서 연암 역사 OX퀴즈대회, 오후 5시 오리숲에서 마당극 연암의하여가를 선보인다.

 그리고 오전 11시 안의향교 창건 550주년 기념비 제막행사가 열리며, 오후 5시 함양용추아트밸리에서 IWS한국 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오전 9시 오리숲에서 함양8경 100m그림그리기, 오후 4시 30분 안의향교에서 세계수채화협회 마스터 시연이 펼쳐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함양연암문화제를 통해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를 기대하며, 연암 박지원선생의 실학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석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422 강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 한가득 2023/08/21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 한가득 
- 주행사장 내 솔방울전망대, 전시관, 체험존, 야외전시장, 힐링광장, 숲속산책로 비롯,
고성, 속초, 인제, 양양 부행사장 연계행사와 축제 등 체험할 수 있는 요소 풍성 -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과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곳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고 전했다. 
□ 주행사장 내 솔방울전망대와 전시관, 체험존, 힐링광장 등 곳곳에 40개가 넘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4개 시군 부행사장에서도 20개가 넘는 연계행사와 축제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 먼저, 설악산 주요 봉우리와 울산바위,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솔방울전망대 걷기 체험은 완만한 경사의 데크를 따라 산책하는 듯한 기분으로 오를 수 있으며, 중간중간 26개의 포켓전망대가 있어 오르는 동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16m 높이의 슬라이드와 상층부 매시재질 바닥 조성으로 스릴감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 푸른전시관 내에는 키오스크 신청을 통해 향후 실제로 강원도 산에 나무를 심고 휴대폰으로 인증받는 「산림지키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평화관 내에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가상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만드는 「평화의 숲 미디어아트」, 백두대간, DMZ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하는 「DMZ드론라이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문화유산관 내에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나무의 피톤치드를 체험해보는 「피어나는 향기」, 나무와 숲을 소재로 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형태의 「숲의 노래」, AR로 제작된 아름다운 나무의 영상을 태플릿PC로 체험하는 「스크린에 담은 숲」, AR로 제작된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회화작품을 태블릿PC로 감상하는 「캔버스에 담은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휴양치유관 내에서는, 산신령과 대장금, 허준으로 분장한 배우들의 참여형 퍼포먼스 이벤트가 진행되며, 「숲속 놀이터」, 「숲속 캠핑장」 체험, 그리고 강원도 내 유명 숲길 및 관광지 VR체험을 할 수 있다.  
□ 아울러, 체험존 내에는 숲속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숲속사진관」, 솔방울을 활용한 나만의 「솔방울트리만들기」, 바다재료를 활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드는 「강원도 바다재료 클래스」, 드로잉 작가와 함께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산림드로잉, 숲을 그리다」, 바다 모래 등을 활용한 디퓨저 및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강원 숲속 향기 만들기」, 다양한 목악기를 연주하고 만들어보는 「숲을 연주하다」, 친환경 그림물감을 활용하여 염색하는 「천연염색체험」,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예품 제작」 체험을 비롯하여, 궁궐목 만들기, 나무 라탄을 활용한 만들기, 임산버섯 전시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또한, 행사기간 중 새모빌, 고래조명, 핸드폰 거치대 등 상상력으로 각종 나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무장난감 놀이마당 축제」와 임업기능인들이 벌목,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등의 실력을 겨루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야외산림장비전시장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산림장비 탑승 체험을 할 수 있고, 힐링광장에서는 트리하우스와 인디언집, 통나무주택, 캠핑카라반 등의 시설 체험을 비롯하여, 나무 사이를 날 수 있는 「어린이 짚라인」과 「이동식 암벽등반 체험시설」, 「방탈출 미션」, 숲속 보물찾기와 오징어게임 등을 즐기는 「숲속 플레이그라운드」, 제기차기·굴렁쇠굴리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리사이클링 전통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숲속 산책로에서는 여유로운 숲속 힐링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아울러 부행사장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행사를 마련한다. 고성에서는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투어하는 「DMZ 평화탐방투어」,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시 고성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고성 테마별 스템프투어」를 진행하고, 행사 기간 중 「고성통일명태축제」와 「백두대간 평화트레킹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속초에서는 청초호 유원지 일원에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로드, 불빛 터널, 국화꽃 길 등을 조성하는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을 운영하며,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는 「숲체험」과「산림문화백일장」,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동호인 경연대회」가 열리고, 행사기간 중 「청초호 국화전」과 「설악문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축제」, 「미니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임산물을 맛보고 아름다운 가을꽃과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암산 용늪 습지 생태탐방」과 「백담사 템플스테이」, 「자작나무숲 생태탐방」도 함께 운영한다.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가족힐링숲속 목공체험」과 「목공예 기술자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숲속기차」, 「하늘나르기」, 「짚라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행사 기간 중 개최하여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는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단순 보여주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올가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오시면 강원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편안하게 휴식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23 충북 청주시 25일~27일, 달빛 아래 청주 읽으러 청주문화재야행 가자! 2023/08/21
25일~27일, 달빛 아래 청주 읽으러 청주문화재야행 가자!
- 2023 청주문화재야행 ‘주성야독’, 25일(금)~27(일) 사흘간 저녁 6시~11시 개최 
- 망선루 중심으로 중앙공원-용두사지철당간-시청 임시청사-성안길·남주·남문로까지
- 문화재와 함께 천오백 년 청주의 교육 이야기 속으로 


도심문화콘텐츠계의 베스트셀러! 청주문화재야행이 돌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6시~11시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2023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해마다 여름밤을 밝혀온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올해의 주제는 청주의 옛 이름인 ‘주성(舟城)’과 성어 ‘주경야독(晝耕夜讀)’을 합친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로 1,5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동안 숱한 교육의 현장이었던 청주의 이야기를 도심 속 문화재들과 함께 펼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관리와 문인들이 모여 시문을 짓고 학습하던 장소이자 일제강점기 민족계몽 운동의 중심지였던 ‘망선루’를 주무대로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 청녕각이 위치한 청주시청 임시청사, 성안길, 남주·남문로 등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에서는 전시·공연·체험·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개의 테마로 펼쳐진다.
 
▶ 제1장 주성의 정신-천오백 년 교육의 숨결 ‘망선루·서원향약비(중앙공원)’ 

사흘간 펼쳐지는 청주문화재야행의 시작은 ‘망선루’다. 25일(금)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시민참여형 길놀이 ‘달빛 장원 행차’를 시작으로, 도깨비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뮤지컬 ‘괴의 가락지: 망선루 편’이 이어진다. 

26일(토)~27일(일)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해체 위기에 놓였던 망선루를 지켜낸 이야기가 담긴 퍼포먼스, ‘숨, 망선루’공연이 펼쳐지고, 충북의 문화유산 열쇠고리 만들기, 역사적인 뉴스를 직접 중계해보는 TV 체험 등 역사 속에서 중요한 교육의 현장이었던 ‘망선루’에서 주성의 정신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제2장 무관의 힘-침략에 맞선 무인의 혼과 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에서는 조선시대 군사요충지였던 충청병영 속 무인들의 이야기를 엿보고 조선의 무예를 익히며 무인들의 혼과 힘을 느끼는 ‘주성 무관학교’가 펼쳐진다. 

매일 하루 2번씩 무관들이 익히던 24반무예(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시범이 진행되고 검법, 활쏘기, 짚단치기, 기창찌르기 등 다양한 무예 체험도 할 수 있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중앙공원 은행나무 대국 장면을 조선시대 전통 놀이로 재현한 ‘신의 한 수’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제3장 선비의 배움-천오백 년 청주 교육의 가치’청녕각(시청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위치한 ‘청녕각’에서는 선비의 기품과 배움의 열정을 경험하게 된다. 

현실감 넘치는 미니어처로 재현된 청주향교와 덕신학교, 청남학교를 배경으로 한 1인극 해설 투어 ‘달빛 야학당’이 열리고, 조선 선조 시기 청주 목사로 재임해 선정을 베풀었던 율곡 이이의 삶을 담은 1인극 ‘청주 목사 율곡이이’도 배움의 정신 위에 세워진 천오백 년 청주 교육의 가치를 전한다.

▶ 제4장 장인의 손길-장인정신과 빛나는 노력 ‘용두사지철당간’,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청주문화재야행의 상징과도 같은 프로그램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는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을 만난다. 

▲예능 분야(앉은굿, 시조창)와 ▲기능 분야(금속활자장, 단청장, 소목장, 대목장, 궁시장, 배첩장, 칠장, 필장, 신선주) 무형문화재들이 시연과 체험으로 우리 것의 가치와 그 속에 담긴 장인 정신을 전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밤을 걷는 선비들(투어)’ 등 3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통을 계승하며 우리의 것을 지켜온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손길과 가치, 그리고 시민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달빛 아래 청주를 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전망이다. 

▶ 제5장 상인의 열정-열정 가득한 원도심 상인 이야기 ‘성안길, 남주·남문로’ 

성안길과 남주․남문로에서는 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우직하게 원도심을 지켜온 상인들의 열정을 만나고, 다양한 맛과 멋도 즐길 수 있다. 

우선 ▲한복거리가 조성된 남주·남문로에서는 고려부터 조선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전통 의복 체험‘선비의 품격’과 조선시대 보부상의 마술공연 ‘꿈을 넘는 남부상’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또한 ▲성안길에서는 상인회가 운영하는‘달빛예술장터’와 원도심상권투어 ‘21세기 청주읍성도’가 늦여름 밤을 밝힌다. 

여기에 최근 휴게·전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충북산업장려관의 근대 아카이브 전시 ‘근대 청주를 만나다’도 더해져 원도심이 모처럼 기분 좋게 북적일 전망이다.  

그 외에도 여름날의 밤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할 원도심 10,000보 걷기 ‘늴리리만보’, 9개 프로그램을 수행하면 한정판 야행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스티커 미션’까지, 2023 청주문화재야행과 함께라면 달빛 아래 청주를 제대로, 즐겁게 완독하게 될 것이다. 

청주 교육의 가치를 품은 다섯 가지 이야기로 8월의 늦여름 밤을 잠못들게 할 ‘2023 청주문화재야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사전 신청 등의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및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공식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424 충남 서천군 ‘보랏빛 향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25일 개최! 2023/08/21
‘보랏빛 향기’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25일 개최!
-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 주제로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서 열려 -

숲을 찾은 이들에게 사계절 선선한 바람을 선물하고 있으며, 가을이면 보랏빛 ‘맥문동’이 환하게 자리 잡는 장관이 펼쳐지며, 가만히 걸으며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진다.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처음 맞은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바다, 하늘,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송림숲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 증대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웅) 위촉식를 통해 기본적인 축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주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개발 등 내실 있는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해왔다.

25일 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차동의 FM모닝쇼’DJ 김차동이 사회를 맡았으며, 서천 출신 배우 김응수의 축하공연과 우연이, 부활 등 초청 가수들의 특색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6일 토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천군,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관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각종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 ‘맥문동 꽃밭에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지역단체 동아리 공연과 ▲농촌체험교육농장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 ▲먹거리와 체험부스 등 맥문동을 활용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기웅 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항 송림산림욕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서천군의 대표 축제로 운영돼 장항읍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에는 약 18만㎡ 소나무 숲에 600만본인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꽃밭이 조성돼 있어 매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25 경기 안산시 안산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 축제 개최… 31일까지 접수 2023/08/18

안산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 축제 개최… 31일까지 접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9월 1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www.ansantou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1만원)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인 산책길이다. 전체 10개 코스 91㎞, 힐링 최적지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426 경남 함양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지속적인 성장! 혁신하는 함양의 관광 선두주자! 2023/08/18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지속적인 성장! 혁신하는 함양의 관광 선두주자!
8월15일 기준 ‘10만 이용객·10억 원 매출 달성󰡑, 스카이랜드 이용객 8.1% 증가 등 상승세 견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8월 15일 기준 방문객 10만 1,000명, 매출 12억원을 달성하며 함양 관광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4월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적방문객은 51만명으로 시설이용객 약 17만명, 약 3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따르면 78%가 산지인 함양군의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한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시설인 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로 나뉜다. 지난 8월 15일 기준 대봉스카이랜드 경우 이용객은 4만9,460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1퍼센트(3,689명)가 증가했으며, 매출액 역시 8억 6,402만원으로 5.1퍼센트가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봉캠핑랜드는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해외 관광 수요증가로 다소 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수기인 8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 기대치를 감안하면 전년도 대비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10만 이용객 조기 돌파와 매출액 12억원 돌파는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의 결실로 나타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매력적인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규 방문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휴양밸리의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서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모, 함양 관광 랜드마크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427 전남 광양시 광양시, 여름 끝자락...섬진강 ‘망덕포구’로 가을 ‘마중’ 2023/08/17
광양시, 여름 끝자락...섬진강 ‘망덕포구’로 가을 ‘마중’
 
- 광양전어축제(25일~27일),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 망덕포구횟집거리 스탬프투어 등 풍성 -

광양시가 다가오는 가을에 섬진강 망덕포구로 떠나는 가을 마중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 망덕포구는 오는 25일부터 열릴 광양전어축제, 광양야경시티투어, 망덕포구횟집거리 스탬프투어 등 소소하고 즐거운 이벤트들로 들썩인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광양전어축제는 '달빛나루! 망덕포구에서! 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망덕포구 무접섬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어가요제, 전어잡기 체험, 전어잡이 소리 시연 등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은 물론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의 장소성을 살린 백일장 등이 마련돼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난타, 매직저글링, 7090포크뮤직, 퓨전국악,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정동원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쇼가 예고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양야경시티투어는 주말(금~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고, 망덕포구의 낭만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된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과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을 여행한 후 광양읍터미널(21시), 순천만국가정원(21시 30분)에서 마무리한다.

특히 에어팟 프로, 백화점 및 광양사랑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광양시티투어 탑승 후기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광양시티투어 이용 후기를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당 게시글을 캡처,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시티투어 ‘이벤트응모’ 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보건소 식품위생과에서 운영 중인 ‘섬진강 망덕포구횟집거리 스탬프 투어’도 망덕포구로 서둘러 가을 마중을 나온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경쾌하게 만들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스탬프투어 등의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가을 전어는 빠른 물살만큼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며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에서부터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쑴벙쑴벙 썰어 구수한 된장을 살짝 찍어 한입 가득 싸 먹는 전어회, 새콤달콤 무쳐낸 전어회무침,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 등 다채롭게 변주되는 전어는 머리까지 통째로 먹을 만큼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망덕포구가 아니더라도 전어가 생산되는 곳은 늘고 있지만 망덕포구의 수려한 풍광과 뛰어난 풍미는 따를 수 없다.

전어에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서사도 그득하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리에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등에는 풍자와 해학이 넘친다. 



망덕포구는 전라좌수영  주둔지이자 배를 만들었던 선소가 있었던 역사 공간이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친필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등이 있는 문학 공간이다.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따라 걷다 푸른 바다 위를 유려하게 가로지르는 별 헤는 다리를 건너면 아담하게 단장된 배알도 섬 정원이 포근하게 방문객을 맞는다.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5선에 이름을 올린 배알도 섬 정원을 둘러보고 단순미를 자랑하는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미루나무 잎새가 찰랑거리는 배알도 수변공원이 이어진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은 아름다운 석양으로 이름이 높고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가 연출하는 찬란한 야경은 여행자들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해마다 가을 먹거리의 대명사인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풍성하고 낭만적인 가을을 맞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축제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한 망덕포구에서 가을의 정취, 역사와 문학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오감여행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28 경남 무더위속 녹색 힐링, 경남도 민간정원으로 오세요 2023/08/17
무더위속 녹색 힐링, 경남도 민간정원으로 오세요

- 경남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정원 여행 어때요?
- 경남도, 올해 상반기 6곳 신규 등록으로 민간정원 총 35개소 개방
- 무더운 여름휴가철 떠나는 녹색 힐링과 향기로운 심신 치유의 공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의 힐링과 휴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 등록해 오고 있다.

2015년 10월 제1호 남해군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고성군 ‘그레이스정원’, 함양군 ‘하미앙정원’, 통영시 ‘나폴리농원’, 밀양시 ‘참샘허브나라정원’ 등 도내 16개 시군의 35개소 민간정원이 지역의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지역의 특성과 정원을 가꾼 주인공들의 스토리와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민간정원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아름다운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꽃과 나무 등 볼거리와 힐링, 추억까지 선사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민간정원 6곳을 신규 등록하여 총 35개소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민간정원을 개방하여 도민들의 심신 치유와 힐링을 위한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신규 등록한 민간정원으로는 제30호 산청포레스트(산청), 제31호 정원품은 10남매 뜰(진주), 제32호 몰랑뜰정원(하동), 제33호 아침노을정원(진주), 제34호 다소랑정원(하동), 제35호 달이실정원(거창) 등 6개 정원이 있다. 

그중에서 진주시 일반성면 창촌리에 위치한 ‘정원품은 10남매 뜰’은 실제 10남매가 태어나서 살았던 곳으로, 100여 년이 넘은 농가 주택을 개조하여 향토적인 정서와 잘 어울리는 은목서와 모과, 꽃잔디, 소품 등을 잘 배치하고 자원을 재활용한 주택정원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에 위치한 ‘몰랑뜰정원’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0년 아름다운 정원콘테스트 상을 받은 정원으로 사계절 꽃과 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화려함을 뽐내는 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근의 ‘다소랑정원’은 한옥과 수생정원, 징검다리 정원과 주변 계곡 등 자연경관이 잘 어울려져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주는 곳이다.

이처럼 경남의 민간정원은 산과 계곡이 같이 어우러져 여름휴가철에도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다양한 민간정원이 분포해 있어 계절별로 방문하면 색다른 체험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남도에서는 각 지역에 휴식과 치유, 소통의 녹색 공간인 민간정원을 지역의 산림휴양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며,

“산과 바다와 계곡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가 가득한 경상남도의 다양한 민간정원에서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쉬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의 주소와 입장료 등 정원정보는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정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상남도 산림휴양과(055-211-6884)로 문의하면 된다.
429 부산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모두모두비프」 시즌2로 여름나기! 2023/08/17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모두모두비프」 시즌2로 여름나기!
◈ 8.25.~26. 19:00 영화이벤트 연계행사 진행… 여름 서핑의 천국 송정해변과 부산항이 보이는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지 용두산공원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 영화(박하경여행기, 유튜브 너덜트), 공연(루시드폴, 그래쓰), 배우․영화감독 초청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 한여름 밤 시원한 바다와 원도심에서 즐기는 「모두모두비프」가 시즌2로 돌아온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 송정해수욕장과 용두산공원에서 「모두모두비프(이하 모모비)」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모모비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하나인 영화 이벤트 연계 상품 개발사업이다.
 ○ 모모비 시즌2는 세계적 수준의 부산국제영화제와 케이(K)-컬쳐, 부산만의 매력으로 대내외 관광객 및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부산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 행사는 여름 서핑의 천국 ‘송정해수욕장’과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 ‘모두가 함께 하는 영화이벤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모모비 시즌2는 축하공연 ▲게스트와의 만남 ▲영화 상영(다국어자막, 6개국어)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축하공연은 맑고 진솔한 음악을 기타로 연주하는 ‘루시드 폴’과 여행 유튜버에서 싱어송라이터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그래쓰’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 이어 이나영 주연의 <박하경여행기>와 유튜브 콘텐츠인 ‘너덜트’의 <당근마켓 남편들>을 다국어 자막과 함께 상영하고 배우․감독․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 박하경 여행기 : 6개국어▸한․중․일․영․태국․스페인어 / ▪ 철없는 으른들 너덜트 : 2개국어▸한․영어

 ○ <박하경여행기>는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인 박하경 씨가 여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맞이한 순간을 그린 영화로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명랑 여행기다.
 ○ 또한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상상해 봤을 이야기를 그들(너덜트)만의 시선으로 제작한 코믹 숏무비 콘텐츠 <당근마켓 남편들>을 한 여름밤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 이외에도 유료상품으로, 행사장소를 연계한 ‘투어 패키지’, 영화를 콘셉트로 한 부산 ‘구도심 투어 패키지’ 등 다양한 투어 패키지와 외국인 대상 ‘단편영화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 단편영화 제작 체험은 영화 제작 및 부산의 문화와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의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verywhere@biff.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이 관광객들에게 영화의 도시뿐 아니라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30 부산 부산시,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2023/08/17
부산시,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 8.18.~8.19. 17:00~22:00 부산근현대역사관, 유라리 광장 일원 등에서 개최… 피란수도 부산 관련 8야(夜) 테마로 25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예정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느낄 수 있는 시민참여형 콘텐츠와 캐릭터 금순이·금동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시민 친밀도 높여
◈ 행사 기간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기상관측소,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 예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유라리 광장 일원 등에서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은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소중한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부산만의 특별한 야간 축제다.

□ 행사는 피란수도 부산 관련 8야(夜) 주제 아래 25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8야(夜)는 야경, 야설, 야화, 야시, 야식, 야사, 야로, 야숙이다. * 붙임 자료 참고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라리 광장,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문화재 일원을 거닐며 야간의 멋진 경관을 즐겨보는 ▲‘1023일을 걷는 시간’, 피란수도 부산 유산 시설의 야간 개방을 통해 당시 피란시절을 느낄 수 있는 ▲‘피란의 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 공연’, 피란시절을 직접 경험해 보는 ▲‘빽 투더 1023 : 그때 그사람, 그때 그 장소, 그때 그 시절’, 부산 전 세대 작가가 함께 참여한 ▲‘피란수도 부산, 기억과 미래를 담다(기획전시)’ 등이 있다.

□ 특히, 올해는 문화재 행사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고자 야행 대표 캐릭터 ‘금순이·금동이’와 시대극 재연 배우를 행사 곳곳에 배치한다.
 ○ 피란 시절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온 금순이·금동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탈 홍보, 에어 벌룬 포토존 및 야행 가로등을 설치해 관람객 호응을 유도한다.
 ○ 또한, 피란 시대극 재연 배우 40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분산 배치하며 행사 몰입감을 상승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한편, 시는 행사 기간 문화재 야행 피란수도 유산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기상관측소,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대규모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그램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참가자의 시(時)·공간(空簡)적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전요원, 경호팀, 자원봉사자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 행사(사전) 프로그램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 문화재 야행 누리집(busan-heritage-night.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야행(夜行)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최근 피란수도 부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31 충남 예산군 예산군, 또 한 번의 혁신! 예산시장에서 ‘예산 맥주 페스티벌’ 최초 개최! 2023/08/17
예산군, 또 한 번의 혁신! 예산시장에서 ‘예산 맥주 페스티벌’ 최초 개최!
9월 1∼3일, 지역맥주&바베큐 등 다채로운 음식 선보여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는 민관 협업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예산시장 일원에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최초로 개최한다.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민관 협업을 통해 예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누적 방문객 137만명 돌파와 예산 지역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맥주를 알리기 위해 열리게 됐다.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이며, 그동안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해 함께 출시한 맥주들을 모두 선보이며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 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안주류로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와 5시간을 직화로 구워낸 돼지 모둠바베큐와 닭바베큐, 수제소시지 등과 함께 맥주와 잘 어울리는 닭꼬치, 컵화채 등의 다채로운 음식도 준비된다.

처음 개최되는 맥주 페스티벌임에도 기업들의 후원도 잇따랐다. 함께 하는 기업으로는 △ LGU+ △농심 △CJ 제일제당 △동원 △한돈자조금위원회 △스플라스리솜 △링티 △카스맥주 등 다양한 기업들의 후원으로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해졌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본 행사에 1일 1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Z 세대들을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했으며, 주류판매를 위한 18세 성인인증 및 바가지 요금에 대비한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더본코리아에서는 총괄 기획을 통해 맥주류, 안주류, 행사장 구성 등을 맡았으며, 군은 인프라 지원을 위해 시장 주변에 여성 전용화장실 14칸을 추가 설치했으며 시장과 예산역과 예산터미널 그리고 숙박업소가 많은 덕산온천을 왕래하는 셔틀버스 등도 제공한다.

 백종원 대표는 “예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획기적인 이벤트가 필요한 시점이 왔는데, 군과 협업하여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시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본다”며 “시장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축제가 자주 개최돼야 하고 축제가 잘되기 위해서는 가성비 좋은 양질의 먹거리가 잘 제공되어야 하는데, 이번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바베큐를 처음 선보이기 위해 직접 화구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 축제에 접목시켜 보았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도 “예산시장 창업개장을 한 지 6개월여만에 전국에서 100만명이 찾아 주시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나고 있어 매우 뿌듯하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더본코리아와 최초로 개최하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재방문해 주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더본코리아는 이번 맥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내 다채로운 축제 먹거리를 비롯해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와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과 명주 페스타도 함께 개최해 예산시장과 원도심 주변상권까지 살리는데 노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432 충남 부여군 부여군, ‘2023 대백제전’ 행사장 다양하게 즐긴다 2023/08/17
부여군, ‘2023 대백제전’ 행사장 다양하게 즐긴다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 신리를 잇는 백제 옛다리로 부여읍 시가지까지 연결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사장을 다원화하는 전략으로 2023 대백제전을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여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2023 대백제전 주행사장을 불가피하게 구드래 일원에서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하게 되면서 행사장 재배치 및 일부 프로그램 조정, 교통 및 질서유지 등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백제 왕궁인 사비궁, 백제의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위례성, 고분공원 등 백제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2023 대백제전의 주 행사장으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특히 백제문화단지와 시내로 연결되도록 구드래와 신리를 잇는 ‘백제 옛다리’를 설치해 부여 시가지 접근성을 높이고 부교 통행으로 백마강 수변 경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여읍 시가지에서 진행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신명의 거리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소규모 공연, 버스킹 등 시내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축제 분위기를 한껏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경관도 확대해 시가지의 체류 시간을 증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2023 대백제전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매년 가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확대 발전시킨 역사문화축제로,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다.
433 부산 부산시, 「제11회 국제해양레저위크」 개최 2023/08/16
부산시, 「제11회 국제해양레저위크」 개최
◈ 8.18.~8.27. 열흘간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열려
◈ 8.18. 18:00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8.19.), 전국비치 조정대회(8.26~27.), 부산 아랏길 바다수영대회(8.27.)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
◈ 국제해양레저위크 해양산업발전연구 행사로 해양레저관광 학술대회(10월), 정책토론회(11월) 등도 연이어 개최



□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해양레저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3)」를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는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2013년부터 개최돼왔다.
 ○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우선, 8월 18일 오후 6시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국제 해양레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MBC 사장, 수영구청장, 영산대학교총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다.
 ○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버스킹 공연 등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이어 오는 19일과 26~27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와 ‘제4회 전국비치조정대회’가 각각 열린다.
 ○ 8월 19일에 개최되는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는 작년에 신설된 대회로, 국내외 100여 명이 참가해 서프레이스(SURF RACE), 보드레이스(BOARD RACE) 비치 스프린트(BEACH SPRINT) 등의 시합을 겨룬다.


○ 제4회 전국비치조정대회는 대한조정협회에 등록된 전문선수 200명이 참가해 총 39개 종목에서 26일과 27일 양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 8월 27일 영도 흰여울 아랏길에서는 ‘부산 아랏길 바다수영대회’가 개최된다.
 ○ 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중리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 약 5km를 수영한다.

□ 대회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 광안리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SUP) ▲제트보드 ▲바나나보트 ▲서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크루즈․요트체험으로 해운대리버크루즈(수영강), 자갈치크루즈(자갈치), 삼락수상레포트타운(세일요트)을 운영한다.
 ○ 체험행사 신청은 ‘바다야놀자’ 앱(해양레저 정보 홍보 및 예약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 이외에도, 축제 기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포토존, 체험부스, 버스킹, 영화상영 등의 키마비치 존을 만나볼 수 있다.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길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IMA WEEK 2023’ 공식 홈페이지 (www.kimaweek.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키마위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바다라는 곳이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곳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 등을 통해 일과 휴양을 도시에 누리는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 국제해양레저위크의 해양산업발전연구 행사로 ▲해양레저관광포럼(8월 26일) ▲학술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10월) ▲국회정책토론회(11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34 전북 익산시 익산 보물찾기 축제, 재미‧안전‧흥행 모두 잡는다! 2023/08/16
익산 보물찾기 축제, 재미‧안전‧흥행 모두 잡는다!
-‘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개최 -
-  보물찾기와 게임을 결합, 게이미피케이션 축제로 더 즐겁게 - 
- 보석이 눈 앞에 'AR기법 도입'... 안전과 재미 선사 -

 익산 보물찾기축제가 게임형식을 결합해 재미‧안전‧흥행을 모두 잡는다.

 시는 AR(증강현실)기법으로 눈앞에 보이는 보물을 찾아 게임 재미를 더하고 참가자들 동선을 계획적으로 분산시켜 안전도 확보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제2회 익산 보물찾기 축제'가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1일부터 3일간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익산 보석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축제는 보석산업과 문화를 결합하여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귀금속보석단지를 보석문화거리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주최측은 올해 축제방식을 대대적으로 변화시켜 보물찾기에 게임을 결합한 게이미피케이션 축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밀집과 혼잡을 일으켰던 오프라인 쪽지 방식을 벗어나 올해는 AR(증강현실) 기법을 도입해 보석단지 곳곳을 돌아보게 했다. AR은 과거 유행했던 포켓몬고와 같은 디지털 기술로 핸드폰을 통해 보물찾기 게임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AR 프로그램에 따라 축제 참가자들이 보물을 찾아 넓게 분산되어 특정 지역에 순간적으로 밀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밀집 현상에 대비해 현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리적인 분산을 시도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축제 참가자 수를 제한해 쾌적하고 안정된 공간확보에서 적정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질을 높였다. 

 전체 공간을 계산해 위험 기준인 1㎡당 5명 이하로 맞추기 위해 사전접수 비중을 늘리고 현장접수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AR보물찾기 게임에 더해 다양한 게임이벤트를 한층 더 강화해 축제 행사장 전체가 게임처럼 느껴지도록 요소요소마다 재미를 부여해 게이미피케이션 축제로 방향을 진행한다.

 참가자 모두 스탬프투어 오프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보석박물관 광장으로 축제장을 넓혀 전통적인 방식으로 보물을 찾는‘추억의 보물찾기’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

 시는 이를통해 영등동 귀금속공업단지 뿐만 아니라 보석박물관과 보석마을을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보석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보석과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어 보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산업에 실감콘텐츠와 관광이 콜라보한 보석테마가 익산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35 경기 파주시 제78주년 광복절, 가볼 만한 파주 역사여행지 소개 2023/08/14
제78주년 광복절, 가볼 만한 파주 역사여행지 소개
- 광탄 태극기 마을, 한국근현대사박물관, 독립운동가 장준하 공원 등

광복절 78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를 돌아보고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마음에 새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역사 여행지를 소개한다. 

■ 파주지역 3.1만세운동의 발상지 
<광탄 태극기 마을> 

광탄면 발랑리는 파주지역 3.1만세운동의 발상지로 1919년 3월 발랑리 주민들이 모여 계획하고 시작한 만세운동이 파주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우산 심상각, 석천 김웅권 선생 등 19인 동지회가 주축이 된 광탄면 주민은 3월 27일 봉일천 장날에 맞춰 광탄면사무소에 집결했다. 조리읍사무소까지 만세 시위를 한 광탄면 주민은 조리, 월롱 등 인근에서 모여든 5천여 명과 합세해 조리읍사무소와 주재소를 에워싸며 항일운동을 벌였다. 

2012년 파주시는 발랑리 마을을 태극기 마을로 선정하고, 2016년 8월 15일 파주독립광탄공원을 조성했다. 발랑리 태극기 마을은 전체가구에서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2021년에는 애국선열 9인을 기리는 ’3.1독립만세운동 기념비‘를 건립했다. 

주소 : 광탄면 발랑리 142

■ 반세기 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한국 근현대사박물관>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일본이 통치권을 앗아간 1910년부터 40년대, 뼈아픈 6.25 전쟁이 있던 1950년대,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격동의 시기 발자취와 한국 근현대생활사 유물자료(정치, 경제, 문화, 생활, 교육, 스포츠, 오락 등) 7만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한국 최초의 근현대사 테마박물관이다.

먼저 지하 1층 풍물관은 저잣거리(상가가 죽 늘어선 거리) 42개 세트가 주제별로 구성 전시되어 있고, 초가집, 기와집, 생활 풍경, 달동네 살림살이 풍경, 옛날우체국, 전파사, 의상실, 양장점 등 다수의 주제별 실사 세트 구성으로 교육적 학습 효과가 높은 전시관이다.

지상 1~2층의 문화관은 20개 세트가 주제별로 구성 전시되어 있다. 문방구, 헌책방, 만화방, 교실 풍경, 레코드 가게, 중화요리점, 교복점, 분식점, 군 내무반, 새마을 회관, 안내소(옛날 물건 백화점), 아날로그 가전품, 소형삼륜차(삼발이), 자전거를 개조한 오토바이 등을 섬세하게 재현해 근현대의 문화 변천을 체험할 수 있다.

지상 3층에는 한국 정치의 100년사를 보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관과 옛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들이 가득한 추억의 소장품관이 있다.

문의 : 031-957-1125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길59-85(4번게이트)
홈페이지 : www.kmhm.or.kr
운영시간 :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성인(19세 이상) 7,000원, 소인(36개월~고등학생) 5,000원

■ 돌베개처럼 굳은 독립 의지와 나라사랑 
<독립운동가 장준하 공원> 

탄현면 성동리에는 일제 점령기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그리고 민주운동가였던 장준하 선생을 기리는 <장준하공원>이 있다. 공원 위쪽에는 그의 사상의 상징적 요소이자 자서전 제목이기도 한 ’돌베개‘처럼 생긴 묘소가 있다. 

자서전 ’돌베개‘는 장준하 선생이 학도병으로 끌려가 임정 요인들과 함께 귀국하기까지의 2년간(1944~1945)의 기록을 담고 있다. 선생은 평북 의주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도 독립운동가였다. 일본군에 강제징집되었으나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하기 위해 2,500km를 걸어서 임정에 있는 중경까지 갔다. 

장준하 선생은 광복 이후 잡지 ’사상계‘를 창간해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가 1975년 8월 포천 약사봉 계곡에서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파주시는 장준하 선생의 독립운동, 지식인 운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역사의 산 교육장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2018년에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88

■ 석인 정태진 기념관
파주 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한 정태진기념관은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정태진의 생가다. 1903년 7월 25일 이곳 금능동에서 나고 자란 정태진은 연희전문학교를 마치고 1927년 미국 유학을 떠나 철학, 교육학을 공부했다. 1931년 미국에서 돌아온 그는 함흥 영생여고보에 교사로 부임해 11년간을 근무했는데, 바로 이 영생여고보가 조선어학회 사건의 배경이 되었다. 1942년 9월 이 학교 학생의 일기장에서 발견된 정태진의 한글 교육이 이 사건의 단초가 된 것이다. 일제는 이를 빌미로 정태진이 속해 있던 조선어학회를 말살하려 했다. 정태진은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함흥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1945년 7월 1일 광복되기 직전에 만기로 출감, 서울로 돌아왔다. 

광복 후에는, 『조선말 큰사전』 편찬에 전념하면서 틈틈이 대학에서 국어학강의를 했고, 1949년 한글학회 이사로 피선되기도 했다. 『조선말 큰사전』이 셋째 권까지 출간될 즈음인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피난생활을 하게 된 선생은 서울수복 직후 서울로 올라와 홀로 사전 편찬 작업에 매진했지만, 마지막 인쇄 작업만을 남긴 채 세상을 뜨고 말았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쇠재로 33
운영시간 : 화요일~토요일(10:00~16:00)/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436 경기 동두천시 ‘2023 동두천 락 페스티벌’ 8월 25~26일 개최 2023/08/14
○ 제23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개최
○ 8월 25일, 26일 양일간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2023 동두천 락 페스티벌’ 8월 25~26일 개최
이승환,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 화려한 라인업 자랑

 국내 최장수 락 페스티벌이자 신인 락밴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8월 25일과 26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3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오는 8월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오는 25일(금)에는 ‘전국 락 밴드 경연대회’의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2014년 동두천 락 페스티벌 대상 수상 이후 오디션 TV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는 ‘크랙샷’과 2015년 인기상 수상자인 ‘밴드 스프링스’의 축하공연으로 한층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6일(토)에는 국내 최정상 락 밴드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을 헤드라이너로, 한국 인디 밴드계의 상징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폭발적인 무대 매너의 로맨틱펀치, 세련된 음악으로 넓은 팬층을 확보한 솔루션스와 너드커넥션, 떠오르는 신예 구만(9.10000)과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체험 부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락 마니아들은 물론 소요산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동두천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용산 캠프케이시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락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만큼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37 울산 남구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간관광 스타트 선언! - 2023/08/14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간관광 스타트 선언! -
“ 밤이 더 아름다운 장생포로 오세요!”

  ▲ 울산고래박물관, 모노레일 등 고래문화특구 시설 본격 야간 개방! 
  ▲ 장생포문화창고 야간 문화 프로그램 풍성!
  ▲ 2023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페스티벌(8.14.~8.20.)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남구관광의 핵심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야간 무료개장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여름 대표 축제인 호러페스티벌까지 열린다. 앞으로 남구는 야간관광을 킬러콘텐츠로 활용해 꿀잼관광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 ‘장생포고래문화 특구 시설물 야간 운영 및 고래바다여행선 특별 운항’ 

 2023년 여름 성수기 동안 야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고래문화특구 내 장생포고래박물관 포함 6개 시설(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장생포모노레일)을 9월 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2시간 연장 운영하며 연장 시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는 고래문화특구에 운영 중인 모노레일 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성수기 기간 중 야간운영에 동참하고, 해당 시간(오후6시~8시) 탑승객에게는 기본요금의 50%에 달하는 할인을 진행해 고래문화특구 야간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단 창립 15주년 기념 야간 관광객 경품 추첨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워터프론트와 고래광장에서는 고래문화재단 거리음악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마술, 댄스, 연주, 연극 등)도 진행한다.

 울산의 대표적인 유람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은 토요일 특별 야간운항(오후7시30분 ~ 9시)을 운영하고, 야간운항에 탑승하는 탑승객들에게 선상 마술공연과 울산 지역 수제맥주 시음, 어린이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야간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호텔과 연계한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MZ세대를 위한 경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 ‘장생포문화창고, 풍성한 야간 특별 프로그램 오픈’

 남구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도 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3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페스티벌」기간인 8월 14일 ~ 20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그동안 상설공연 및 강연장으로 운영되던 6층 소극장W에서는 야간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및 유명 애니메이터 작품을 엄선한, 상영시간 5분~30분 정도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운영 종료시간 전인 오후 8시 45분까지 상영한다. 정해진 입장시간과 입장료가 없는 덕분에 문화창고와 카페 지관서가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호기심에 이끌려 소극장에 들어섰다가 자기만의‘인생 애니메이션’을 발견하는 행운을 얻게 될 수도 있다.

 3층과 4층의 전시공간에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전시가 개최된다. 3층 갤러리B에서는 이상선 작가의 인상화 전시「기억 속 인상」이  9월 8일까지, 4층 갤러리C에서는 전미희 작가의 추상화 전시「푸릇푸릇」이  9월 12일까지 전시된다. 3층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들을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장생포의 아름다운 밤을 100%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하반기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작품, 암흑 속에서 촉각으로만 작품을 느끼는 특별기획전시, 구민과 함께하는 영화아카데미 등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 올여름 마지막 추억! ‘2023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페스티벌’ 개최

 여름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장생포 호러페스티벌’이 14일부터 20일까지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포체험은 사전접수를 통해 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지만 행사기간 내내 오후 2시부터‘시민 참여 이벤트’(▲귀신과의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귀신과 함께 인생샷 ▲마녀 타로점)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19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호러하우스 오픈파티’에서는 누구나 오후 8시부터 무료로 개방된 공포 체험장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오후 8시 30분부터 고래문화마을 동편주차장에서 호러무비(19일 곤지암·20일 애나벨)가 상영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옛말처럼 이미 장생포에 조성되어 있는 많은 문화관광자원을 서로 잘 연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서 장생포를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438 전북 익산시 촌캉스 여행, ‘익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인기 2023/08/11
촌캉스 여행, ‘익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인기 
- 10곳 운영, 안전한 가족 중심 개별여행지로 부상 -따뜻한 마음의 고향
-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침체된 농촌관광 활성화 -


 자연을 느끼고 농촌체험과 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익산 농촌체험마을이 촌캉스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농촌생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가족 중심의 개별여행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5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 익산시는 지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중심으로 자연경관과 농촌체험을 활용한 힐링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자연 속 생태체험 즐기는 금강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산들강웅포마을과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 두동편백마을 등 금강지역에 분포돼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자연 속 생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두동편백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편백나무숲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산림욕과 자연과 함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숲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편백나무와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뤄 휴식공간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전북 숲세권 9선에 선정된 곳이다.

 이와 함께 고구마 등 각종 농산물 수확 뿐 아니라 피톤치드를 활용해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까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들강웅포마을에서는 농촌 생활부터 자연생태체험까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다. 

 웅포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호떡과 영양 주먹밥 만들기 체험 등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먹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에서는 시원한 강바람을 따라 자전거와 함께 바람개비길을 거닐 수 있으며 농악체험과 떡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운영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공원은 살아 숨 쉬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 미륵산 자락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미륵사지가 위치한 삼기면에 자리 잡은 미륵산권역, 죽청대파니, 풀빛향기송정마을도 눈여겨볼만 하다.

 미륵산권역과 죽청대파니마을에서는 지역농산물과 역사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백제의상입어보기,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두부만들기, 천연염색과 천연비누, 압화,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천호산과 용화산으로 둘러싸인 여산 수은마을은 양파와 참외, 멜론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당포구와 산들강웅포, 용머리고을 등 3곳 마을에서는 수영장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관리자 3명이 상시 배치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예약제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맞춤형 개별여행지로 농촌관광이 떠오르고 있다”며“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439 강원 원주시 제22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 개최 2023/08/11
제22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 개최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제22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 복숭아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품평회를 열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 또한, 품종전시를 통하여 치악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치악산 복숭아 판매행사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 개회식이 열리는 19일에는 식전행사로 M-club난타팀과 아랑고고장구의 공연을 선보이고, 식후행사로 개그맨 김명덕씨의 사회로 나팔박, 유채아, 문영선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 아울러, 소비자 체험 이벤트 행사로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노래자랑, 복숭아 먹고 힘내라 팔씨름대회, 복숭아 OX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이 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토토미원주빵, 복숭아잼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 「치악산 복숭아 축제」는 원주의 대표 농산물인 치악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 지난 2022년에는 18,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치악산 복숭아(4kg) 4,500상자를 1억 8백만 원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6,000상자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박인철 로컬푸드과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와 우박피해 그리고 집중호우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로 출하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치악산 복숭아의 명성은 변함이 없으며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40 전남 순천시 전반전보다 흥미로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반전’은 지금부터! 2023/08/11
전반전보다 흥미로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반전’은 지금부터!
 - 관람객‧수익금 목표 모두 순항 中, 박람회가 불러온 ‘정원조성’ 열풍까지 -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에 대한 관심, 기후위기 시대 고무적인 일” - 
- 정원박람회 후반전, 순천만습지 비롯해 가을 정원 매력 절정 달할 것 -

개장 130일 차.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에서 214일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후반전을 향해 가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지난 네 달간의 정원박람회 개최 성과를 점검하고 전반전보다 흥미로운 정원박람회 ‘후반전’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 관람객 목표 71% 달성, 수익금 목표 101%로 초과 달성 ‘순항’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월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4월 1일 본격 개장했다. 개장 첫날 15만 5천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지역 카페와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유럽 갈 필요가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정원이었다”, “순천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정원박람회는 개장 12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달성했으며, 84일 차인 6월 23일 5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한 날은 191,959명을 기록한 4월 15일이다. 중소도시 한 곳의 인구를 통째로 옮겨온 숫자다. 수많은 인파와 차량이 쏟아졌지만 안전사고나 교통체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2013 정원박람회를 토대로 쌓은 노하우와 드론‧안전관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었다.

수익금도 목표액을 상회하고 있다. 입장권, 기부․후원‧휘장 사업, 식음․판매 수익을 합쳐 8월 7일 기준 256억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액보다 3억 원을 초과 달성한 상황이다. 박람회 폐막까지 ‘피크시즌’을 포함해 아직도 80여 일이 남아 있어 수익금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 정원으로 하나된 대한민국…, ‘순천배우기’에 이어 ‘정원 조성’ 열풍까지

정원박람회를 통해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이상형’을 선보인 순천의 사례를 배우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 기관‧단체 등 공식 방문만 세어도 약 290여 곳이 정원박람회장을 다녀갔다. 개장 이래 매일 두 개 기관 이상이 순천을 찾은 셈이다.

생태라는 고유한 전략으로 도시의 판을 바꾼 순천의 시도가 정부의 지방발전 전략에 가장 부합한 사례임을 입증하듯, 5월 3일에는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 6월 20일에는 권영걸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방문했다. 지난 12월 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 위원장은, 올해 3월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에 오르면서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라는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정원조성 및 정원박람회 유치에 뛰어드는 지자체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2013년 순천이 최초로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개최한 이래, 도심 내 녹지비율이 시민의 삶의 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5월 9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간부진과 함께 순천을 찾았다. 오 시장은 “정원 같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여러 구상에 제일 좋은 모델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서 찾아왔다”라고 밝혔으며, 며칠 후 ‘정원도시 서울’구상을 발표하고 노관규 순천시장을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강사로 초대하기도 했다. 7월 31일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방문해 지방정원 조성과 ESG, 탄소중립 관련 정책 수립에 혜안을 얻어갔다.

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부산시는 삼락생태공원 일대를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도 대한민국 3호 국가정원을 목표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전체가 정원에 관심을 갖고 맑고 밝은 녹색 도시로 바뀌어 간다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매우 중요하고도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국내 최초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두 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러낸 도시로서 얼마든지 노하우를 나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문화공연, 가을꽃 식재로 정원박람회 ‘후반전’ 준비 

조직위 관계자는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 정원박람회장의 매력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제 ‘후반전’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정원,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에는 팬텀싱어 우승팀 ‘라포엠’과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의 콘서트,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공연 ‘Always 7000’,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10월에도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트로트 공연, 2000년대 레전드 스타를 소환하는 ‘응답하라 2000’, 퓨전마당놀이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등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폐막 직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9월부터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안았던 박람회 주제공연 ‘카이로스 - 습지의 어벤저스’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박람회장 일대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로 물든다. 조직위는 9월 중순경부터 노을정원, 나르샤정원, 네덜란드정원, 오천그린광장 일대에 서로 다른 컨셉으로 국화 26만 본을 집중 식재해 추석 연휴 관람객‧귀성객에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정원이 피서지로 가장 좋은 여행지였다면, 가을정원은 세상에서 가장 운치 있고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정원박람회 관람을 미뤄뒀던 분들, 또는 봄여름에 다녀가셨던 분들도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순천만습지를 비롯해 가을정원을 누리러 다시 순천을 찾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441 전남 여수시 2023 여수 문화재 야행, 여수총쇄록으로 불을 밝히다 2023/08/10
2023 여수 문화재 야행, 여수총쇄록으로 불을 밝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 활용 8夜

‘2023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남관, 다시 시작하는 100년(여수총쇄록Ⅱ)’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여수 문화재 야행’은 단순한 문화재 관람 형태를 벗어나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시간에 여수의 특색 있는 문화재를 활용, 8야(8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897년에서 1899년 사이에 초대 여수군수를 역임한 오횡묵이 기록한 ‘여수총쇄록’을 활용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특별 뮤지컬 ‘124년 전 여수를 읊다’와 퓨전국악 공연 등 전라좌수영을 밝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문화재 장소별 체험프로그램이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8야(8夜)로 구분된 야행 투어는 ▲야경(夜景)/ 망해루 미디어파사드 ▲야로(夜路)/ 유튜브 역사강사 배기성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투어 ▲야화(夜畵)/ 무형문화재 각자장 전시 체험 ▲야사(夜史)/ 진남관․문화재 에코가방 만들기 ▲야설(夜說)/ 민요·기악·국악 공연 ▲야식(夜食)/ 시원한 수박화채 만들기 ▲야시(夜市)/ 내례포 장터 ▲야숙(夜宿)/ 여수에서 놀자 등 이다. 

야행 투어는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된다. 

또 고소대 일원은 문화재 힐링존으로 구성돼 패밀리 쉼터가 마련되며, 대나무 물총․목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열리며, 망해루․고소대․여수향교 일원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여수 문화재 야행’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여수문화재야행.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여수 초대군수 오횡묵이 쓴 ‘여수총쇄록’에 나타난 이야기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의 운치 있는 밤과 더불어 여수의 역사․문화를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남관, 다시 시작하는 100년(여수총쇄록Ⅱ)’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남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442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경성 호러 페스티벌’개최 ! 2023/08/10
합천영상테마파크, ‘경성 호러 페스티벌’개최 !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무더운 여름 오싹하고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경성 호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엄선된 국내 공포 영화를 상영하는 ‘합천 호러 극장’과 메인 콘텐츠인 ‘1940 경성 좀비 수용소’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 부스, 플리마켓, 합천 놈놈놈 캐릭터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합천 호러 극장’은 하루 3번(11시, 13시, 15시) 상영된다. 메인 콘텐츠인 ‘1940 좀비 수용소’는 극강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호러 체험 콘텐츠로 건물 내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미션을 해결하며 진행된다. 출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는 SNS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체험존은 12시부터 16시 50분까지 운영되며 50분간 진행 후 10분간 정비 시간을 갖는다. 체험존 이용 시간은 그룹별 5분~10분 정도다.

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실감나는 호러 분장을 할 수 있으며, 타로카드를 즐길수 있는 ‘경성 철학관’이 운영된다. 플리마켓과 놀이시설존에서는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놀이시설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14시, 16시에 진행하는 초대형 좀비 보물찾기 ‘경성 좀비 탈출’과 13시, 15시에 진행하는 체험 이벤트 ‘합천놈놈놈 스크림 게임’도 준비돼 있다. 30분간 진행되는 스크림 게임은 ‘비명을 질러라’와 ‘비명 상자 안에는’두가지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체험과 놀거리를 제공해 촬영세트장과 테마파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43 충남 천안시 제10회 천안 외국인 축제, 13일 독립기념관에서 팡파르 2023/08/10
제10회 천안 외국인 축제, 13일 독립기념관에서 팡파르
-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함께 열려 K-트로트 경연대회 개최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신범수)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천안독립기념관 3.1문화마당(K-프린지페스타)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함께하는 ‘제10회 천안 외국인 축제’를 개최한다.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국적, 인종, 문화의 차이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천안 외국인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알려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 천안시를 한류 문화 관광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천안시 역점시책인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함께한다.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3,000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내국인을 위한 외국 문화체험의 장도 마련해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 상호 간 문화의 다양성 이해와 소통을 높인다.

  식전행사 프로그램 1부는 중국,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국가별 공연을 펼치고, 2부에서는 다문화이주민여성 난타공연, 단국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본 행사는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열린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스리랑카 대사관 등 외국인 축제를 위해 기꺼이 헌신한 분들을 영상으로 소개해 내외국인에게 자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통합발전유공자 1명, 외국인 고용사업주 1명, 모범 외국인근로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연다. 또 캄보디아 대사관의 다문화가정자녀 5명을 위한 장학금과 선물 전달식이 예정돼 있다.

  이어서 2부 순서로는 대한민국의 한류를 만방에 알리고 외국인근로자들의 스트레스도 해소할 ‘K-트로트(TROT) 경연 대회’가 개최된다.

  수상자는 대상 100만 원(1명), 최우수상 7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1명), 인기상 30만 원(1명), 참가상 10만 원(5명)의 상금을 받는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가상현실(VR)체험, 다문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체험존을 운영하고, 천안동남경찰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케이티(KT) 등은 정보존을 운영해 내·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 중에는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하고, 하나은행, 케이티(KT), 한국산업인력공단,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비롯한 여러 업체가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범수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이번 제10회 천안 외국인 축제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돼 운영 중인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문화 차이, 언어소통의 한계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익향상과 사회통합 지원은 물론, 고충상담, 국내생활 적응 및 원활한 취업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444 충북 보은군 보은군, 놀고·쉬고·먹고 All for 보은.... 속리산과 함께 등산, 휴양, 견학, 레포츠까지 한 곳에서 2023/08/09
보은군, 놀고·쉬고·먹고 All for 보은.... 속리산과 함께 등산, 휴양, 견학, 레포츠까지 한 곳에서



보은군은 속리산과 법주사로 대표되는 관광지로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인근 도시에서는 피서지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체험휴양마을과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도 조성돼 운동, 자연, 휴양, 레포츠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3년 연속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보은대추축제는 코로나19를 벗어나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리산, 천년 고찰 법주사 그리고 세조길

속리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으로 현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고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매년 12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속리산은 충북의 보은군과 괴산군, 경상북도의 문경시와 상주시가 접해있는 지역이지만 보은군을 통한 노선이 가장 큰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법주사 때문이다. 최근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되면서 등산객들은 속리산뿐 아니라 법주사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천년 고찰인 법주사는 2018년‘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503호로 지정돼 있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고식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과 쌍사자 석등(국보 5호) 등이 있어 문화유적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속리산을 즐기고 싶지만,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분을 위헤‘세조길’이 있다. 이 길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3.2km 산책로로 2~3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고 오르막길이 거의 없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으로 삼림욕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나기의 정석 즐거운 물놀이 

보은군은 속리산이라는 좋은 산이 있기에 서원계곡, 만수계곡이라는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들이 있다. 

두 개의 계곡 모두 속리산 천황봉에서 시작한 물로 중간 상가저수지를 중심으로 상류는 만수계곡, 하류는 서원계곡이다.

상류에 있는 만수계곡은 하천 폭이 좁은 편이고 물살이 빠른 편이다. 산이 우거져 그늘이 시원하게 돼있어 물놀이뿐 아니라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서원계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제2의 화양계곡이라고 불리며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보은읍 뱃들공원에는 오는 20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중이다. 

이곳에는 현재 조립식풀장(10m×15m×1m), 착지풀장(10m×10m×0.6m), 에어풀(6m×6m×0.6m), 버블풀장(8m×8m×0.5m) 등 크기와 깊이를 달리해 청소년,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총 6개의 풀장과 25m 대형슬라이드 등 모두 3종의 슬라이드가 운영되고 있다.

운영 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마임쇼 △비눗방울풍선쇼 △EDM디제잉&댄스공연 △인디밴드 노래공연 △코믹저글링&서커스공연 △마술 등의 문화공연과 관객참여이벤트 등이 펼쳐지고 있다.

물놀이장이 아동·청소년은 물론 군민들의 여름철 쉼터로서 하루 평균 600여명의 이용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속리산 테마파크, 속리산에서 힐링과 익사이팅을 즐기는 공간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좋은 장소다.

자연과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심신 수양을 하며 건강을 도모하는 자연치유 공간으로 숲에 있으면서 명상과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함께할 수 있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편안히 쉬고 즐기기에 좋다. 

그리고 휴양마을 식당은 보은에서 생산되는 자연식품과 휴양마을에서 재배되는 산나물을 주재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숙소 내외에서 취사가 안되기에 늘 음식으로 신경 쓰던 어머니들도 걱정 없이, 가족 모두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속리산을 더 즐겁고 익사이팅하게 즐기고 싶다면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는 속리산 레포츠가 있다. 

모노레일은 솔향공원 주차장에서 목탁봉 전망대까지 갔다가 오는 코스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도착지인 목탁봉 전망대에서 가서 탁 트인 여름 속리산을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속리산 집라인은 8개 코스로 총 길이 1.7km나 된다. 한 번에 속리산 기슭을 가로지르며 집라인을 타는 것과 내려가는 곳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5코스는 출렁다리로 한 명만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고 흔들림이 많아,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그리고 속리산 스카이바이크는 최대 9m 높이를 달리면 1.6km를 한 바퀴 돈다. 시간은 25분 정도 소요되면 느긋하게 솔향공원의 비경을 즐길 수 있고 전동으로 운행돼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스카이트레일은 로프체험시설 2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의 체육 놀이기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보은대추축제, 3년 만에 돌아오는 가을 축제 

10월이 오면 인구 3만여 명의 보은군 전체가 들썩이기 시작한다. 바로 대추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보은대추축제는 전국 농특산물 판매 축제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축제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회 연속으로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22일(일)까지 10일간 열리는데 그 기간 10월 특유의 청명하고 맑은 날씨, 100만 가까이 오는 축제의 들썩거리는 분위기, 농민들의 훈훈한 인심과 달달한 생대추와 어울려 방문객들의 기분을 한껏 올려줄 것이다.


△여행의 꽃, 즐거운 먹거리

보은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대추다. 대추는 옛날부터 보약과 같은 건강식품으로 동의보감 등에도 소개됐다. 보은은 우리나라의 전국에서도 유명한 대추 생산지이며, 대추의 생산량이 많은 것뿐 아니라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보은은 대추를 이용해 만든 음식들이 많다. 달짝지근한 대추차, 달달하고 바삭한 대추과자인 대추편은 물론, 대추 닭강정, 대추빵, 대추밀냉면 등 대추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속리산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휴가지로 각광 받고 있는 보은군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해 모두의 건강을 위해 쉬어갈 수 있는 관광 명소”라며“올 여름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과 깨끗한 물, 속리산 기운으로 힐링할 수 있는 보은군에서 마음의 쉼표 하나를 그려가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445 충남 보령시 보령시, 8월의 어촌여행지 군헌마을에서 갯벌체험 즐겨보세요! 2023/08/09
보령시, 8월의 어촌여행지 군헌마을에서 갯벌체험 즐겨보세요!
- 갯벌체험 이후 대천항수산시장, 보령머드테마파크 등 여행 추천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신흑동 군헌마을을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헌마을은 썰물 때 마을 전면에 상당히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으로, 마을 앞 갯벌은 표면에 자갈 등 암석이 많지 않은 가운데 표면이 단단하고 염생식물이 일부에서만 적정하게 자라고 있어서 갯벌체험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연중 체험이 가능한 군헌어촌계 갯벌체험장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다. 체험객은 호미와 장화, 바지락을 담는 망을 지급받고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1인당 지급된 1개 망만큼 채취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군헌마을을 선정한 것에 이어 갯벌체험 이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도 추천했다.

  군헌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천항수산시장은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횟감과 여러 수산물을 가지고 2층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가면 바로 회를 떠서 맛볼 수 있다. 

  또한 보령 머드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머드의 성분과 기능은 물론, 보령머드축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머드관 1층에서는 머드를 활용하여 만든 머드화장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추천 코스는 솔향과 바다 내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야영장이다. 야영장은 샤워장, 급수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446 경기 수원시 수원의 여름밤, 열대야 대신 즐거운 추억으로 채운다! 2023/08/09
수원의 여름밤, 열대야 대신 즐거운 추억으로 채운다!
11~13일 행궁동 일원 ‘문화재 야행’, 18~20일 제1야외음악당 ‘발레축제’
3일간 화성행궁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8색 매력이 넘치는 행리단길
야행몬 찾기 미션투어, 수원의 기억 담은 전시, 풍성한 공연 즐기기 등
최정상급 발레단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매력 가득한 한여름밤의 야외 공연


 한여름 더위는 쉼이 없다. 각종 주의보와 경보로 휴대폰마저 쉼이 없을 정도다. 한낮의 폭염이 기승을 떨치고 나면 저녁이 되어도 열대야가 이어져 하루하루가 고되게 느껴진다. 이렇게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즐기는 것이 상책. 수원시민의 주말 저녁을 무더위로 인한 짜증 대신 즐거운 기억으로 채워 줄 ‘2023 수원 문화재 야행’과 ‘2023 수원발레축제’로 초대한다.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팔색(八色) 매력에 풍덩~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이 11~13일 저녁 불야성을 이룬다. 3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형 역사문화 프로그램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려 골목마다 즐거움이 가득하다. 행궁동 일대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상권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와 함께하는 여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 년에 한 번뿐인 기회다.

 올해로 벌써 7회를 맞는 수원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기억’이다. 수원화성 축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 그 안에 살던 이웃과 터전,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생태 이야기를 8색 매력으로 풀어낸다.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夜) 프로그램을 구성해 취향에 맞춰 골라 즐길 수 있다.

 먼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夜景)’은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오후 9시 입장 마감)과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행궁길갤러리, 수원종로교회 역사관, 북수동성당 뽈리화랑, 한옥기술전시관, 수원전통문화관, 팔달문화센터 등 일대 9개 문화시설이 밤 늦게까지 연장 운영된다.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 ‘야행몬을 잡아라!’가 핵심이다. 수원청개구리 등 멸종위기 동식물을 캐릭터로 만든 야행몬이 출몰하는 5개 장소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받을 수 있는 탈부착 스티커를 모아 도감을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여행길은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과 한국관광공사 오디오 해설투어 Odii를 이용하면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는 수원의 역사와 정체성을 중심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1796년 수원화성 완공 이후 흘러온 227년의 기억을 미디어작품, 조형물, 기록전시 등 9가지 작품으로 담아냈다. 특히 수원시립미술관 외부 거대한 유리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조명파사드 ‘정조의 꿈’은 반차도와 무예24기 등의 화려함을 보여주고, 정조테마공연장 마당에서 연출되는 레이저아트 ‘새빛 야행, 하늘에 물들다’는 희망의 빛 오로라를 통해 색다른 밤 분위기를 선물한다.

 야행 기간 동안 행궁동 곳곳은 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설(夜設)’의 무대가 된다. 수원지역 대학 동아리 학생들의 모던 록과 재즈, 대금·해금·가야금 등 자주 접하지 못했던 우리 전통악기 연주자의 버스킹, 미술관 실내에서 듣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무료 공연 등이 귀를 즐겁게 해준다. 수원시립미술관 옥상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와 정조대왕이 백성을 위해 베푼 잔치 낙성연을 모티브로 화성행궁 비장청에서 진행되는 EDM 공연 ‘행락, 낙성연’ 등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를 해야 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연인 발에 탈을 씌워 노는 발탈 공연도 유로로 진행되니 예매하는 것이 좋다. 풍물과 장용영 수위의식 및 교대의식, 무예24기, 검무 등 시간대별로 무료 전통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신풍루 앞이 명당이다.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살롱 형식의 ‘일상의 기억, 책가도’가 있다. 정조대왕과 수원화성, 정조시대의 무예, 행궁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이선경, 이현경, 김향화 등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들려주는 ‘산루리의 영웅’이 이동형으로 거리극으로 눈길을 끈다.

 밤에 즐기는 장시 ‘야시(夜市)’는 수원의 시민들이 만든 마켓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궁동 주민들이 중심이 된 ‘행궁마켓’, 로컬 문화 콘텐츠를 판매하는 ‘수문장&마켓여유’, 행리단길 지역 작가들이 모인 ‘행궁동 작가단’ 등이 곳곳에서 작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밤에 먹는 음식 ‘야식(夜食)’도 즐길 수 있다. 화성행궁 맛촌거리, 생태교통마을, 남문로데오거리, 통닭거리 등의 식당 중 다수가 야행에 참여해 연장 운영한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주 및 궁중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원의 문화재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야숙(夜宿)’도 가능하다.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의 행복명상 템플스테이와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한 내역을 보여주면 화성행궁 광장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문화재 야행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무해한 야행’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장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야행 줍깅단’과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플라스틱 보물찾기 탐험대’ 등이 있다.

 공식적인 개막 점등식은 11일 오후 8시 행궁광장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행궁로 공방거리와 생태교통마을 일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수밖에 없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은 수원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수원발레축제’ 열대야 잊는 아름다운 춤사위
 18~20일에는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발레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는 2023 수원발레축제는 수원의 여름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공연예술제로,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가까이 감상하는 기회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윤별발레컴퍼니, K-ARTS발레단 등이 3일간의 메인 공연에 참여한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6~7개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날인 18일은 ‘클래식&모던’, 19일은 ‘발레 마스터피스’, 20일은 ‘발레 갈라스페셜’을 주제로 작품이 구성된다. 매번 다른 발레단이 다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발레의 매력을 보여주는 만큼 매일 방문해도 좋다.

 보는 매력 뿐만 아니라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행사장인 수원제1야외음악당 분수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의 사인 토슈즈 전시회가 열리고, 발레의상 입어보기 및 토슈즈 신기 체험,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발레요정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메인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관객들이 함께 발레의 기본 움직임을 토대로 한 ‘발롱체조’ 배우기에 도전하며 재미를 더한다.

 수원발레축제를 주관하는 발레STP협동조합은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발레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4~6일 수원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총 6회의 발레 IN 횡단보도를 통해 시민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지난달 25~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야구경기가 열리기 전,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깜짝 버스킹 공연을 통해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12~14일 발레 마스터를 초청해 발레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마스터 클래스’, 12~16일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발레체험교실’, 17일 학생과 일반부 자유참가작 공연으로 꾸며지는 ‘전야제’ 등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발레를 접할 수 있도록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되며 지친 시민들이 여름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마스크 착용 권고 등 개인 안전 및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즐겁고 안전하게 수원 문화재 야행과 발레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47 경남 밀양시 무더위 식혀줄 한여름밤의 초대, 2023 밀양문화재 야행 2023/08/08
무더위 식혀줄 한여름밤의 초대, 2023 밀양문화재 야행
- 오는 12일~14일 저녁 밀양강 일원에서 줄불놀이 등 색다른 공연·체험 이어져 -

밀양시는 오는 12일~14일 오후 6시부터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밀양만의 특색있는 문화유산을 담은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밀양문화재 야행은 ‘밀양도호부, 응천(밀양의 옛 이름)의 인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밀양의 역사 속 인물의 일대기를 담은 실경 뮤지컬 공연과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는 어화 줄불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밀양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8야(夜: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를 소주제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밀양다움을 제대로 살린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야행 첫날인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밀양교에서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조선강화사 행렬’이 펼쳐지며, 밀양 야행에 초청된 일본, 알제리 등 9개국 주한 외교관과 5870부대 장병, 지역배우 등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12일과 13일 오후 8시에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주제공연 실경 뮤지컬 ‘응천 아리랑’은 어화 줄불놀이, 수상 불꽃놀이, 응천 뱃놀이 등과 어우러져 멋진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저작거리 야행주막’, 옛 선인들이 즐겨 마시던 차를 마시며 예의범절을 익히는 ‘영남루 찻사발’행사 등이 어우러지고, ‘진상품 마켓’, ‘시민 난장’, ‘예술 난장’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살 거리가 제공돼 관람객에게 한여름 밀양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양문화재야행추진위원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밀양교[내일동 세계보청기 ~ 삼문동 편의점(세븐일레븐)]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은 3일간 그동안 보지 못한 색다른 행사로 밀양의 새로운 매력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의 자랑인 영남루와 밀양강이라는 천혜의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양문화재 야행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시민과 관람객이 시원한 한여름 밤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밀양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밀양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문화재 야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밀양시문화도시센터(055-356-0306), 밀양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448 충북 영동군 2023 영동포도축제, 친환경·체류형 축제로 확 바뀐다 2023/08/08
 2023 영동포도축제, 친환경·체류형 축제로 확 바뀐다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만나는 3박 4일간의 보랏빛 향연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3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방문의 해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영동포도축제는 친환경·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기존 축제에서 탈피해 새롭고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단체관광객 중심의 경유형 축제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으로 축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국내 유일의 축제 전용 행사장인 레인보우 힐링광장 중심에 어린이 놀이공간인 친환경 포도 키즈랜드가 설치·운영된다. 어린이 뮤지컬인 브래드 이발소와 발레로 떠나는 세계여행 어쎔블,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제1회 영동포도축제 전국 유소년 풋살 페스타를 개최한다.
 
 풋살 페스타는 일반적인 축구 대회가 아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로 60팀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수의 등용문인 추풍령가요제와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20여 종의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및 한돈·한우 시식(판매)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방문객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3 영동포도축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축제로의 도전을 시작한다. 개막식에 친환경 축제 선포를 시작으로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사용을 통해 1회용품의 최소한의 사용과 퇴출을 시도한다. 

 축제장 내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순환차량과 배달카트를 대폭 확충하여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축제 운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서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축제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교육 및 설명회를 추진했으며 메뉴 선정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를 통해 모두가 즐거운 축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축제 방문객은 영동포도판매장에서 명품 포도인 영동포도를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에서 정성으로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친환경 체류형 축제로 2023 영동포도축제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영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8월 24일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다이나믹듀오 △박서진 △정다경 △임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영동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449 서울 관악구 관악구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신림선 타고 떠나는 신나는 여름여행 GoGo! 2023/08/08
관악구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신림선 타고 떠나는 신나는 여름여행 GoGo!

- 신림선 ‘신림역’부터 ‘관악산역’까지 곳곳에서 즐기는 여름
-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관악산 캠핑숲, 모험숲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재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곳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전철 신림선을 타고 가족들과 함께 교통체증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

먼저, 신림역에서 내리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신림역)’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의 방문객 수는 올해 7월 기준 1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1년간 방문객 수 1만 5천여 명에 육박할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공연예술 분야인 ▲슈프림의 ‘기타로 듣는 트로트’(8월 4일 18시부터 20시까지) ▲만월프로젝트의 ‘스토리 오브 더 춘향’(8월 19일 17시부터 18시까지)와 시각예술 분야인 ▲서영철의 ‘풍경배움’(8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조정은의 ‘나만의 소우주’(8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등이 개최된다.

전시, 공연을 관람한 후 별빛내린천을 따라 걷다 보면 지난 7월에 개장한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다. 이곳에는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킷 4종, 조형 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다.

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이고,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싶은 주민들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관악산 계곡 캠핑숲, 관악산 모험숲 어드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 위치한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로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캠핑숲 인근에는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어린이 모험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족 대상으로 5인용 텐트와 매트를 대여해 주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1박 2일로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관악산 모험 숲 어드벤처’는 도시 숲속의 산림 스포츠 시설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나무 사이를 다니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이용객 979명 중 64.5%인 632명이 어린이일 만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용대상은 신장 140cm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일 총 3회(▲1회차 10:20~11:40 ▲2회차 13:20~14:40 ▲3회차 15:10~16:30)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참여인원은 25명이다. 

구는 8월 25일까지 ‘유아숲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내 유아숲체험원 7개소(청룡산, 대학동, 인헌동, 낙성대, 삼성동, 선우공원, 당곡)에서 ▲계곡 물놀이를 통한 자원순환 원리 알기 ▲나침반과 지도를 보며 숲길 탐험하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이 가능하다.

관악산 캠핑숲, 모험숲, 유아숲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악구에서 폭염 속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들과 함께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 발굴과 공간을 조성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450 전남 해남군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땅끝해남으로 캠핑떠나요” 2023/08/08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땅끝해남으로 캠핑떠나요”
청정자연 여름향기 가득한 해남캠핑명소 4선 

산과 바다, 청정 자연 속 여유가 가득한 곳, 땅끝해남이 캠핑 여행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 속 밤이면 쏟아질 듯한 별 무리에 모든 걱정 잊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땅끝해남이다. 
해남군은 지난 6월부터 캠핑카 대여 여행상품인‘해남으로 가는 꿈카’도 운영하고 있다. KTX 목포역에서 로디 캠핑카를 1일, 4만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땅끝오토캠핑장, 황토나라테마촌,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등 3개소의 야영장 내 전용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꿈카’또는 아이디 ‘kkumka'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예약 및 이용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캠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마을 송호바다가 한눈에....땅끝오토캠핑장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는 땅끝마을 관광을 겸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늑한 해송 숲에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전경과 최상의 부대시설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입소문이 난 캠핑 명소이다. 오토캠핑 사이트가 50면, 캐러밴이 18대 갖춰져 있다. 
캠핑장은 취사장과 샤워장, 바비큐장 등이 넓게 조성돼 있고, 송호해수욕장과도 바로 연결된다. 
특히 리조트 내에 조성된 18동의 캐러밴은 편리한 시설과 캠핑카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이색체험으로 일년내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캐러밴에는 부대시설이 모두 조성돼 있어 캠핑 장비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이용문의 땅끝관광지관리사무소 ☎061-534-0830, http://autocamp.haenam.go.kr)

자연 속 힐링의 공간....땅끝황토나라테마촌 
송호리 해수욕장 인근의 땅끝황토나라테마촌도 오토캠핑리조트로 사랑받는 곳이다. 
차량을 정박해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존 26면과 소나무 숲속에 자리 잡은 숲속텐트존 30면이 조성돼 있다. 
또한 천연잔디구장과 넓은 수변 생태공원을 비롯해 황토문화체험관 등 편의공간과 휴식공간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앞바다에 나가 낚시와 갯벌 체험 등도 할 수 있고, 송호해수욕장에서도 5분거리이다. 
(이용문의 땅끝황토나라테마촌 ☎061-533-9822 http://hwangtocamping.com)

대세는 숲캉스... 흑석산 자연휴양림 
산림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흑석산 자연휴양림에도 야영시설이 마련돼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조용한 숲속에 들어앉은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우 유명하지만, 야영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조용한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캠핑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데크 시설 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50ha 규모 치유의 숲 등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은 해남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 자락에 자리를 잡은 곳으로, 피톤치드가 풍부한 참나무 군락지에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유아숲체험원 등을 갖춘 산림복합 휴양 치유공간이다.
(이용문의 흑석산자연휴양림 ☎061-530-5738 https://www.foresttrip.go.kr)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곳... 오시아노 관광지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는 요즘 가장 핫한 캠핑장으로 꼽힌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도시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가족단위 캠핑객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해변을 인접해 200여면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과 함께 레저체험장,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완비되었다. 
여름 성수기에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더욱더 인기이다. 
451 강원 강릉시 컬링부터 쇼트트랙까지 한여름에 즐기는 강릉 빙상스포츠 축제 2023/08/08
컬링부터 쇼트트랙까지 한여름에 즐기는 강릉 빙상스포츠 축제 
-오는 11일~13일까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 조성 및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강릉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8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 및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번 행사를 통해 빙상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컬링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등 시민 및 청소년들의 동참과 결속을 이끌어 내어 빙상도시에 걸맞은 빙상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는 지난 2015년, 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되었으며 읍면동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는 시민 한마음 축제이다.

   ○ 이번 대회에는 21개 읍면동 총 29개팀 180여 명의 선수들이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 컬링대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홍보와 더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 매일 다른 컨셉의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DJ 스케이트 나이트’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색 코스튬 의상 대여 이벤트로 스케이팅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옛날의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얼음썰매, 팽이치기 체험을 아이스링크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어울림공연, 버스킹,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 실외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워터하키, 워터물총배틀 등 물놀이 체험 및 가상으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VR체험, 어트렉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DJ 스케이트 나이트, 놀이기구 등 일부 체험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이며, 리플릿에 있는 오륜기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 아울러 빙상 스포츠 스타의 일일 강습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빙상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2024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선수를 비롯한 박장혁, 이준서 선수가 일일 특별강사로 나선다.

□ 강릉시 관계자는“전 읍면동이 참가하는 전국유일의 시민컬링대회와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빙상시설을 활용한 이번 빙상스포츠 페스티벌행사를 통해 시민 및 피서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물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개회식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452 충남 아산시 무더위 떨치는 음악의 향연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2023/08/07
무더위 떨치는 음악의 향연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 11~15일 happy holic 5days…밤엔 고품격 공연, 낮에는 ‘이순신 물총 대첩’과 함께 락페스티벌, 별빛음악회, 뮤지컬 <영웅>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 무대 마련

올여름 눈과 귀가 호강하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하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11~15일까지 5일 동안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물놀이장으로 더위를 떨쳐내고, 밤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락페스티벌’,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별빛음악제’, 15일 광복절을 기념 음악회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열리는 등 축제 기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어 장르별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상급 라인업, ‘열정’부터 ‘힐링’까지 감동의 무대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일정별로 보면 11~13일까지 락페스티벌이, 14일에는 별빛음악제가, 15일에는 <영웅> 갈라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3일간의 락페스티벌에는 △11일 레인보우노트, 바비핀스, 헤이맨, 디에이드, 수퍼비,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12일 키키, 모든, 몽돌, 구만, 디어클라우드, 홀리뱅, 몽니 △13일 도파애, 반디, 시소, 화노, 신현희, 딘딘, 크라잉넛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13일만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별빛음악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로 꼽히는 최형배의 마술 공연 △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 한윤미 밴드의 게임음악 ost 연주 △e스포츠 롤(LOL) 프로게이머이자 아산시 홍보대사인 더샤이의 토크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최근 방송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뮤지컬 배우 임태경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최형배 마술의 매직콘서트와 △뮤지컬 라운지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팀(양준모, 린지, 김늘봄, 최종선, 김도현, 윤진솔, 임선애)이 갈라콘서트를 통해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축제 5일 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한다. 12일·13일·15일(오후 1시~3시)에는 ‘이순신 물총대첩’ 퍼포먼스가 열린다. 워터슬라이드는 소정의 입장료(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가 징수되며, 아산시 관내 점포 이용 영수증(5만 원, 영수기간 7~15일) 제출 시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물총대첩은 선착순 200명에게 대여하는 물총 외에는 개인 지참해야 한다. 

축제 기간 아산외식업조합에서 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며, 가족 단위 신정호 피크닉장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한여름 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모두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상급 라인업 공연…실속형 여름 축제

아산시는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엄브렐러형 축제’로 추진했다. 엄브렐러형 축제는 각각의 다른 성격의 여러 축제를 하나의 개념으로 연계해 개최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우산’ 속에 포함된 형태를 의미한다.

아산시, 온양문화원, (재)아산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신정호 야외음악회의 무대, 시스템과 부스 설치 등을 공동 추진하고, 신정호 야외 수영장의 샤워실과 탈의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경귀 시장은 “각각 내놓아도 손색없는 세 개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서, 최고의 라인업이 주옥같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며, 이후에도 ‘외국인 K-트로트 가요제’,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도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 여러분들이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이용하시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신다면 아산은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차장은 방축동 제1~4공영주차장, 평생학습관 주차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 아산시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은 402·610·614번 버스를 타면 된다. 셔틀버스는 5일 동안 오후 5시~11시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15분 간격)과 온양온천역을 경유하는 아산시청(30분 간격)에서 운행되며, 대중교통 운행 마감 시간을 고려해 셔틀버스 5대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artvalleyasanfestival.com) 또는 아산시콜센터(1422-22)로 문의하면 된다.
453 경북 포항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해양스포츠제전’ 11일 포항에서 닻 올린다! 2023/08/07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해양스포츠제전’ 11일 포항에서 닻 올린다!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 11~14일 나흘간 영일대·송도해수욕장 일원 개최
- 요트, 카누 등 공식경기 4종목과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번외경기 6종목 경합 펼쳐
- ‘환동해 중심도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 포항’ 선포, 해양레포츠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 경기와 번외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는 체전이자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축제다. 포항에서 지난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는 물론 동호인, 학생 등 일반 국민의 참여도 가능하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4개 종목의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종목의 번외경기에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바다 사랑 오행시 짓기’ 등 해양문화 경연을 비롯해 ‘바다 풍경 3컷 포토존’과 ‘RC 요트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영일대 누각 앞에서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려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포항 시민의 마음을 담은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가 송도에서 영일대 해상누각 앞 임시 하선장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환동해 중심도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 포항’을 선포하고, 이를 계기로 해양도시 포항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도시마케팅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이 ‘환동해 중심도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도약하는 포항의 해양레포츠 활성화와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빈틈없는 준비로 포항만의 특색을 살린 역대 최고의 해양스포츠제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경기 일정과 부대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홈페이지(www.phnms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54 전남 강진군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 강진, 하맥축제 연다! 2023/08/07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 강진, 하맥축제 연다!
8월 31일~9월 2일, 하멜촌 맥주와 촌닭의 콜라보 기대 만발
“입장료 만 원에 맥주 무제한!”


강진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하멜촌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이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으로, 하멜기념관을 갖고 있는 강진이 지역의 문화역사에서 출발해 만들어낸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이다. 

이름에 걸맞게 하멜촌 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낸다. 라거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올해 1월 처음 출시됐다. 

현재 1차로 생산된 맥주는 모두 소진된 상태로, 군은 하맥축제 즈음해, 케그(20L) 7천 개와 병(330ml) 3천 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맥주존은 3천 석의 대규모로 꾸려지며, 이와는 별도로 공연이 잘 보이는 무대 앞쪽에는 총 600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엄존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리미엄존은 6인 기준, 한 테이블당 6만 원이다. 

맥주의 맛을 살려줄 치킨은 프렌차이즈 2곳과 개인 업소 3곳 등 모두 5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닭구이를 셀프로 구워먹는 공간도 별도로 준비된다. 

이밖에 DJ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하멜 가면 쓰고 건배 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군은 음주 후 귀가를 고려해, 축제장→군청→강진터미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7개의 크고작은 축제를 개최했고, 이 가운데, 3개(월출산봄소풍축제, 병영불금불파, 수국길축제)는 올해 처음 선보였지만, 내용과 흥행 면에서 모두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하맥축제를 시작으로, 10월에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13~10.22) 등 하반기에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문화 · 관광 수도, 강진에 오셔서, 새로운 맥주도 맛보고 끝나가는 여름의 향기를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455 전북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로 떠나는 여름여행 2023/08/07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로 떠나는 여름여행
 정령치 순환버스길 76km, 색다르게 만나는 지리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다. 
이럴 때, 탁 트인 풍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행하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있다.
  
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하늘이 남원에 내린 보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남원시가 2019년도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굳이 피로를 쌓아가며 자가 운전으로 여행하는 대신 이번 주말에는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정령치 1000원 순환버스’로 1,172m 지리산 고개 여행을 나서는 것이 어떨는지. 남원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고갯길 여행으로, 훌쩍 떠나보자. / 편집자 주


# ‘굽이굽이’ 해발 1,172m 고갯길, 정령치  

남원에는 737번이라고 불리는 지방도가 있다. 전 구간이 남원에 속해 있는 이 도로는 ‘정령치’라는 단어 한 마디면 설명이 끝난다. 정령치는 지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해발 1,172m의 고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 고개 중 해발 고도가 강원도 만항재(1,330m) 다음으로 높다. 

도로 위치가 워낙에 높기도 하고, 또 구불구불하게 돼 있어 겨울철에는 안전을 위해 도로 통행을 아예 통제하지만,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운전 중에는 지리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지난 2011년에는 국토해양부가 이 도로를 ‘한국의 경관도로’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도로로 연결된 만큼 자동차만 있으면 관광객 접근이 가능하지만, 멀리서 KTX나 고속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정령치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남원시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정령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2019년 정령치 순환버스를 개통하고, 2020년부터 노선의 다양화 및 증회 운행해 관광객들의 인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정령치 순환버스는 하루에 총 6번 운행되고 있다.
남원역과 광한루원,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에 머무는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1코스) 3회, 남원역에서 출발하여 마찬가지로 광한루,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운봉읍, 인월면 방향을 경유하고 실상사, 산내면, 반선, 달궁 등 뱀사골 계곡을 지나 정령치 휴게소로 들어가는 노선(2코스) 3회 운행한다. 

요금은 1천원으로 이용 가능(월요일은 휴무)하며, 첫차는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20분, 막차는 오후 6시 15분에 운행한다.

오전에 정령치로 출발한 관광객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오후에 돌아오기 좋으려면, 사전에 배차 간격, 코스 등을 잘 숙지해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산채, 고기리 주변 식당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뭐니 뭐니 해도 일단 배를 채워야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정령치 순환버스 (1코스)가 멈추는 고기리에는 지리산에서만 채취한 싱싱한 산나물을 자랑하는 산채백반집이 가득하다.

콩나물이나 시금치 같이 다듬을 필요가 없는 나물은 집에서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지만, 다른 산채나물들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집에서 해 먹기가 어렵다. 

거기다가 고기리에 있는 식당에서는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나물이 찬으로 다채롭게 나오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나물의 다양함에 놀란다. 

산채백반은 지리산에서만 채취한 나물로 구성돼있어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을 확실하게 보충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고추장과 참기름과 버무리면 훌륭한 산채비빔밥이 되고, 그냥 밥과 나물만 먹어도 영양 좋은 산채를 담백하게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배를 채우고, 2시간 정도 걸으면 관광객들은 정령치 휴게소에 당도하게 된다.

# 구룡계곡 ‘구룡폭포’  

구룡계곡은 지리산 자락에서도 특히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폭포이다. 

수려한 산세와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이어지는 이 계곡은 3km의 길이의 협곡으로 9개의 소(沼)가 있으며, 옛날에 이곳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 따라 구룡계곡이라 불리고 있다. 

이 계곡을 따라 오르는 정령치 간 도로는 뱀사골(반선)과 노고단으로 이어져 지리산의 진수를 맛보게 해준다. 

무엇보다도 구룡계곡이 사랑받는 이유는 접근성이 좋고 완만하며, 탐방로가 계곡에 접해 있어, 맑은 물을 가까이서 보고 들으며 산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 만복대, 달궁, 와운 마을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정령치 휴게소에서 2km 정도의 등산로를 50분 정도 걷다 보면, 만복대가 나온다.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 만복대는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돼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등산이 가능하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에서 설명하는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해서 만복대로 칭했다는 설이 있다.

이곳은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왕의 궁궐이 있었다는 달궁 마을이 있다. 왕들이 휴식을 취했을 법한 달궁 계곡이 있어 우리를 반겨준다.

달궁 계곡은 산내면에서 14㎞ 지점인 지리산의 반야봉 아래에 위치한 계곡으로 기원초 삼한시대 마한의 별궁이 있었다는 전설에 따라 ‘달궁’이라 부르고 있다. 그 궁터가 지금도 달궁마을 입구에 남아 있다.

달궁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풍치가 아름다운 쟁기쏘와 쟁반쏘, 용쏘 등이 기암괴석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천연기념물 424호로 지정된 천년송 아래 자리 잡은 와운마을도 이참에 들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름도 누워 쉬어간다는 이 마을은 해발 800m에 자리 잡고 있는 까닭에, 청정지역이어서 여름 피서에 제격이다. 
약 17가구가 거주하는 만큼 소소한 풍경과 마을 살이를 엿볼 수 있다.

이렇게, 단돈 1,000원으로 만나는 지리산은 다채롭고 풍요롭다. 
이런 혜택을 제때 누리지 못하고, 놓칠 것인가.
색다른 여행길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제대로 치유하는 것도 좋을 터. 

무더운 여름,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령치 순환버스에 싣고 어머니 품과 같은 지리산을 찾는다면, 그 길목에서 온전히 치유 받을 수 있을 것이다.
456 전남 호수·바다·숲 어우러진 남도 숲길서 무더위 식히세요 2023/08/07
호수·바다·숲 어우러진 남도 숲길서 무더위 식히세요
-전남도, 장성호 등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 5곳 선정-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발했다.

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

장성호 명품 숲길(12.5km)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사계절 모두 걷고 싶은 숲길이지만 여름철 그 청량감이 한층 더 풍긴다. 특히 산책 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주말 평균 방문객만 1만여 명이 넘는다.

진도 남망산 웰빙 숲길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을 갖췄다. 백사장과 기암절벽 등으로 구성돼 다른 숲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은 치유의 숲을 활용해 조성한 숲길로 출발점인 치유센터에서 명상, 요가, 족욕 및 풍욕,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목포 양을산 수변 숲길은 도심에 조성된 숲길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고, 주변에는 산림욕장과 유아숲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전남도는 ‘걷고 싶은 숲길’을 올해 계절별로 5곳씩, 총 20개소를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숲길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면 정비와 풀베기 등 숲길(4천223km)에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매력적인 산림휴양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57 전북 부안군 제2회 부안 위도호박축제 3일 개막 2023/08/03
제2회 부안 위도호박축제 3일 개막

고슴도치 섬으로 잘 알려진 부안군 위도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제2회 위도호박축제가 개최된다.
넓은 갯벌, 아름다운 풍광과 토양이 좋은 위도에서 펼쳐지는 주민 주도형 위도호박축제(위원장 백은기)는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매년 열리는 호박축제를 롤모델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국내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특이하고 다양한 모양의 호박을 즐기고, 맛보고, 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인기를 모았다. 올해도 (주)아시아 종묘에서 협찬한 미니 단호박과 자이언트 호박 등이 더해져 다양한 품종과 아기자기하고 예쁜 호박을 선보였다.

축제기간 동안 위도해수욕장인 주행사장에서는 호박페인팅&페이스 페인팅의 직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섬주민들의 다양한 호박요리와 호박막걸리 등 지역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헝가리안 와인(CSILLAG WINE 배해령 대표)등 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늘 8월 4일은 치도리 앞바다에서는 ‘세계는 하나’ 인간띠 이루기 행사가 펼쳐진다. 썰물시 나타나는 Y자로 갈라진 갯벌 길 위에서 뮤지컬 가수 임태경이 ‘손에 손잡고’를 열창하면서 다함께 태극기와 만국기를 휘날리는 ‘모세의 기적’ 행사는 현재 세계 청소년이 하나가 되는 2023 세계잼버리 IST요원이 이 행사에도 참가하여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호박동굴 걷기, 호박 콘테스트&옥션(위도 해수욕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선정 장소 순례, 위도 해변가요제(위도 해수욕장),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지역가수들의 초청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은기 위원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보물섬 위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세계 호박들과 위도를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위도의 자연을 충분히 즐기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458 전북 고창군 [고창의 하!(夏) 플레이스는 어디?] 이번 여름휴가는 고창으로! 2023/08/03
[고창의 하!(夏) 플레이스는 어디?] 이번 여름휴가는 고창으로! 
-2곳의 해수욕장, 신기계곡, 물놀이장 등 취향따라 선택하는 고창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됐다. 아직 올여름 휴가지를 못 정했다면 ‘풍요롭고 찬란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으로 떠나보자! 고창군은 남녀노소 취향 따라 선택하는 여름 휴가지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해수욕장(구시포·동호)
=파도가 넘실거리는 고창의 푸른 바다는 바라만 봐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고창에는 2곳의 해수욕장(구시포, 동호)이 저마다 고운 백사장과 수백그루 소나무 숲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캠핑장(동호국민여가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유원지, 고창갯벌오토캠핑장)
=초록 녹음이 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바다를 보며 즐기거나 숲 속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캠핑은 여름의 낭만을 더해준다.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조성된 캠핑장으로 탁트인 넓은 바다를 보며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과 복분자 유원지에 위치한 캠핑장은 푸르른 산을 끼고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기 좋다. 고창갯벌오토캠핑·글램핑장은 넓은 고창갯벌을 끼고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계곡(고수면 신기계곡)
=나무가 우거진 시원한 그늘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고창군의 깨끗한 계곡은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고수면 신기계곡은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암벽과 능선을 끼고 있으며 수영장 같은 탕을 만든다. 신기계곡을 찾아 푹 삶아진 백숙을 뜯어먹으면 아무리 무더위 속이라지만 이보다 더한 신선놀음은 없다.

▲물놀이장(나들목공원·복분자유원지)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자 물줄기도 시원하게 뻗쳐나간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찜통더위에서 해방되는 기분을 즐긴다. 고창군은 올해 나들목공원과 복분자유원지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만들어 재미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생샷 명소(고창갯벌)
=볼리비아의 소금사막을 닮은 ‘한국의 우유니’ 고창갯벌. 서해안 바람공원 앞 모래갯벌은 단단해 걸어도, 뛰어도 거뜬하다.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투명한 물에 비친 자신과 파란 하늘이 마치 신세계인 듯 황홀경을 자아낸다.(※단, 물때가 급격하게 변하니 주의)

고창군이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창군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우리가 만날 특별한 여름, 고창’이라는 주제로 ▲여름 사진 명소 ▲여름 관광지 ▲여름 행사를 SNS, 방송·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무더운 여름에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바다와 계곡, 도심의 물놀이장이 어우러진 고창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고창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휴가지 물가관리, 청결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459 강원 춘천시 남이섬 숲속 ‘신재생 에너지’ 활용 ‘온수풀’ 야외 수영장 2023/08/03
남이섬 숲속 ‘신재생 에너지’ 활용 ‘온수풀’ 야외 수영장

- 남이섬 호텔정관루 워터가든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 오는 7일 ‘정식 개장’
- 메인풀, 온수풀, 큐브풀, 키즈풀 신설… 초가을까지 즐기는 야외 수영장 
- 2023년 한정 오픈 특가 적용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8월, 남이섬 숲속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이 새 단장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무료 시범 운영을 시작한 워터가든은 오는 7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남이섬 내 호텔정관루 부근에 위치한 워터가든은 청정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 휴가철에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피서지가 될 전망이다. 

워터가든은 코로나19 기간동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간단히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 놀이터’로만 무료로 개방되어왔다.

올해 남이섬은 약 3년만에 정식 수영장으로써 개장하기에 앞서 보다 쾌적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수영장 구조와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수심을 기준으로 두 곳으로만 구분했던 것에 반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온도와 수심에 따라 ‘메인풀’, ‘온수풀’, ‘큐브풀’, ‘키즈풀’ 등 다양하게 구분하여 운영한다. 특히 초여름 및 늦가을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온수풀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지금껏 지하수를 담수하여 한여름에만 운영해왔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온수가 공급되는 물놀이 공간을 신설하였다. 

또한 워터가든 내에 키친 섹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풀사이드 연회 등의 행사도 개최할 수 있어 기업 및 단체 고객의 관심도 끌고 있다. 키친 섹션은 수영장이 운영되는 낮 시간에는 물놀이 후 간단한 식사와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풀 바(Pool Bar)’로 운영 예정이다. 

남이섬은 워터가든 재탄생을 기념하여 2023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워터가든 이용객은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남이섬 워터가든 패키지’를 구매하면 워터가든 입장권 할인과 더불어 풀 바 이용권도 1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이섬 호텔정관루에 숙박하면 이달 27일까지 ‘워터가든 야외 수영장 추가 할인’을 제공하여 완벽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워터가든 일대에서는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이 체험은 해양레저 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몸으로 직접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야외수영장에서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법, 생존 수영법 등을 익히는 ▲해상생존 체험과 실내 체험장에서 VR 체험기구를 통한 레저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 낯선 생존장비를 직접 보고 익혀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해양안전 전시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해양 재난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체험 외에도 포토부스를 마련하여 구명조끼 착용을 독려하는 ‘안전네컷' 사진을 기념으로 남길 수 있다. 남이섬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현장접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남이섬은 ‘생명의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비용과 환경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시설과 콘텐츠 마련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남이섬 여행 관련 정보나 프로그램 상세 일정은 대표전화(031-580-81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namis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60 전북 부안군 부안군, 2023 변산비치파티 4~6일 변산해수욕장 개최 2023/08/02
‘전국 댄스경연·EDM버블파티 팡파르!’
부안군, 2023 변산비치파티 4~6일 변산해수욕장 개최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3일간 2023 변산비치파티를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 “춤추는 해변 follow 변산”을 슬로건으로 한 2023 변산비치파티는 작년에 이어 전국댄스경연 및 국가대표 댄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EDM버블파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변산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 본 행사 홍보를 위해 행사장에 높이 7m의 대형 모래조각을 6월 중순에 설치하였으며, 변산비치파티 로고 및 잼버리 앰블럼 등을 새겨 변산비치파티 홍보와 2023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특히 이 모래조각은 금번 장마철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끄떡없이 그 모습을 지켜내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어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변산비치파티의 주요프로그램인 비치댄스 경연은 총상금 25백만원인 전국 스트릿 댄스 경연으로 청소년부와 성인부 나뉘어 3일간 경연을 펼친다.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춤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꿈을 이루는 벅찬 무대가 될 것이다.


○ 국가대표 댄서 6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공연이 3일간 계속되며 
   특히, 스트리트 맨 파이터의 우승팀인 저스트절크 퍼포먼스 공연이 
   5일에 있어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4일, 5일 야간프로그램인 DJ DOC의 이하늘 등 DJ아티스트와 함께하는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버블파티는 변산해수욕장 해변을 무대로 
    화려한 조명, 버블, 물대포에 바닷바람과 파도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이 밖에도 여름 밤바다 하늘을 황홀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5일 진행되며 무대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워터플레이존, 물총놀이존, 모래놀이존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 젊음과 열정이 있는 변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잼버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 가족, 친구와 함께 변산비치파티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61 전남 고흥군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8월 공연은 더 색다름으로 준비 2023/08/02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8월 공연은 더 색다름으로 준비
-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매력속으로 풍덩 빠질 공연 준비 박차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야심차게 기획한 야간 볼거리 관광특화 상품인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단 한 차례 드론 500대 규모로 매주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지는 전남 최초 상설 드론 군집비행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드론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녹동 바다정원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공연 시작과 동시에 여기저기 ‘우와! 우와!’하는 박수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해 녹동항의 색다른 밤풍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군집비행의 묘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동안 긴 장마철 우천 등으로 몇 차례 공연 취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9회차 만에 누적 관람객 5만여 명을 달성해 지역관광 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대다수 평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본격적인 8월 휴가 성수기를 맞이하여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매력을 더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추억과 감성이 가득한 공연에 이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더 색다름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드론쇼 공연은 ‘고흥 바캉스’, ‘공룡 탐험’, ‘별자리 여행’, ‘박치기왕 김일’이라는 주제로 고흥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공연 안내는 ‘고흥군 홈페이지 (https://www.goheung.go.kr)’ 또는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 (http://nokdongdro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쇼 하면 고흥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매회 최고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더 품격있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흥 관광 1천만 시대 달성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62 전북 익산시 ‘한여름밤의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in 익산교도소 2023/08/02
‘한여름밤의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in 익산교도소 
- 이달 6일까지, 무더위 날려 줄 극한 공포체험 -
- 6세 이상 입장 가능, 콘텐츠 체험은 12세부터 -

 한여름 밤 더위를 오싹하게 만드는‘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익산시 교도소세트장에서 펼쳐진다.

 이색공간에서 실감콘텐츠 홀로그램을 연계해 공포를 배로 즐기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 공포 음악회와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공포영화 관람은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교를 활용한 공포의 수용소·면회실은 12세·15세·19세로 구분하여 다양한 홀로그램 공포 콘텐츠를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MZ세대의 관심을 이끌 SNS 포토존과 공포 테마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어둠의 푸드 코트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홀로그램 전시 및 체험장, 홀로그램 네일 아트, 공포 메이크업 체험 부스 운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하루 400팀(팀당 인원 제한 없음)을 기준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현재 6일간의 일정 모두 사전 예약이 마감되었으나, 공포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할 경우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코스프레 준비를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공포 관련 소도구 및 코스튬을 판매해 입장을 돕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뿐만 아니라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 선도사업인 홀로그램을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유일의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작년 10월에 9일 동안 13,285명이 방문해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로 평가받았다.
463 강원 평창군 평창군, 육백마지기, 전통시장, 관광케이블카 평창시티투어 테마상품 출시 2023/08/02
평창군, 육백마지기, 전통시장, 관광케이블카 평창시티투어 테마상품 출시
   - "여름휴가 평창시티투어로 알짜여행 떠나요"

 평창군이 전국 하계휴가 시기를 겨냥해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평창시티투어는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여행을 즐기도록 평창군이 지원하는 지역관광 서비스 사업으로 금년도는 4개 코스 관광상품을 정기 운영한다.

 평창시티투어 대표상품은‘육백마지기 산채밥상 코스’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육백마지기, 평창돌문화체험관, 평창전통시장을 경유하는 당일상품이다. 특히, 깨비마을에서 제공하는 산채음식은 지난해 체험객이 1,044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여 올해도 관광상품으로 출시했다.

 또한, 평창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는‘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코스’,와 봉평전통시장과 진부전통시장을 연계한‘시장해요 코스’등 평창군만의 독특한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색적인 테마형 관광상품이 마련됐다.

‘시장해요 코스’는 강원도와 협력하여『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일환으로 운영되는 관광상품으로, 맛투어를 컨셉으로 2개 코스로 운영된다. 봉평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이효석문학의숲 그늘에서 즐기는 메밀음식 도시락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진부전통시장 이용객은 대관령면 의야지부녀회가 운영하는 의야지향토음식점에서 웰빙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창군에서는 평창시티투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모객여행사를 전국 공모·심사하여 지난 6월 2일에 모객 여행사를 선발한 가운데 7월 13일과 19일 2회에 걸쳐 관광상품 점검을 위한 모객여행사 상품기획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평창시티투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한편, 평창시티투어 모객여행사로는 ㈜동백여행사(대표 민정애), ㈜굿모닝여행사(대표 이태원), ㈜아름여행사(대표 정후연), ㈜여행공방(강호선 대표), 홍익여행㈜(황윤하), ㈜로망스투어(대표 허영미), ㈜여행스케치여행사(대표 박영구), 농업회사법인(유)바우뜰(대표 박윤희), (합자)오대산관광(대표 박동열) 등 총 9개 여행사가 여행사 예약 창구를 통해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평창시티투어의‘육백마지기 산채밥상 코스’와‘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코스’는 KTX강릉선과 투어버스가 연계된 기차상품으로‘시장해요 코스(봉평장편, 진부장편)’는 단일 버스상품으로 모객여행사별 특성에 맞게 코스별 다른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종합안내는 평창시티투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사)평창군관광협의회(☎033-333-5557, pcta700.or.kr)에서 제공한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지난해 우리 군이 처음 실시한 모객여행사 선정은 다수 여행사가 같은 상품을 공동으로 모객하는 전략으로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평가하고“국내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에 맞춰 출시한 평창시티투어는 평창을 실속있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만큼 평창시티투어 이용객들이 평창을 즐거운 여행지로 기억하도록 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64 충북 단양군 단양군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 축제 피서객 ‘유혹’ 2023/08/02
단양군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 축제 피서객 ‘유혹’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매포읍에서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5∼6일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단양예총, 매포읍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매화골 음악회, 물놀이장,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5일 오전 10시에 매포읍 대가천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를 위해 메기와 향어, 철갑상어 등 민물고기 1,000여 마리를 방류한다.
오전 11시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대가천에서 헤엄치는 민물고기 뒤를 쫓으며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즐거움과 함께 시상품이 제공된다.
이날 잡은 물고기는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어 배부른 추억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 음악회가 매포체육관에서 시작한다.
이번 음악회는 매포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장훈, 김지원, 장하온 등 초대 가수들의 화려하고 신나는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중간에는 지역의 노래 고수들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의 부스와 전통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즐길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고루 갖춰진 축제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주말을 맞아 단양 매포읍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물놀이와 노래를 즐기다 보면 어느샌가 더위는 날아가 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465 전남 해남군 “무더위에 물놀이장만 한 곳 있나요”해남 물놀이장에서 놀자 2023/08/01
“무더위에 물놀이장만 한 곳 있나요”해남 물놀이장에서 놀자
해남공룡박물관, 동해리 김치마을 등 자연속 청정 물놀이 명소 북적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7월 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룡 물놀이터, 바닥분수, 샤워실과 휴게시설로 구성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시설로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회 40분씩 하루 총 5회 운영된다.
특히 같은 기간 주말마다 마술쇼, 샌드아트쇼, 버블쇼 등 특별공연이 열리며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버블타이거 마술크루의 동심여행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이용문의 http://uhangridinopia.haenam.go.kr ☎061-530-5941)
 대표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이 지난 7월 8일 개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지하수를 매일 교체 사용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정평이 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동해마을은 골목을 따라 이어진 낮은 돌담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마을로 농사체험과 생태체험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김치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동해뜰 김치, 칼슘 묵은지, 저염 장아찌 등을 생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동해 물놀이 체험장은 물놀이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정자, 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체험장의 이용료는 미취학 아동은 무료, 초등5,000원, 중학생부터는 7,000원이다. 평상임대료는 4만원, 파라솔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문의 http://kimchi.invil.org ☎061-534-1743)

시원한 계곡이 최고! 현산면 봉동계곡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현산면 봉동계곡은 지역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원지이다. 계곡물을 막아 만든 사방댐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해 마을 청년회에서 정자와 평상이용료 등을 받고 운영하고 있다. 계곡과 편백림이 어우러진 삼림욕장과 최근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레스트 수목원이 가까이 있어 들러볼 수 있다. 
7월 15일부터 한달여간 운영된다. 

고천암 새로운 명소, 신나는 바닥분수
해남 고천암에 자리잡은 생태공원은 주말이면 5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다분수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매주 금, 토, 일 주말동안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12시, 오후 1시~2시, 오후 3시~4시 총 3회이다. 바닥분수 옆에는 어른들을 위한 발담금 시설도 조성돼 있어 이용할 수 있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생태 놀이터와 피크닉장, 연꽃습지, 갈대 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이 마련돼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466 경남 사천시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300만명 돌파 ‘전국 명소로 탈바꿈!’ 2023/08/01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300만명 돌파 ‘전국 명소로 탈바꿈!’

사천바다케이블카가 5년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 국민 17명 중 1명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한 것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4월에 개통하여 23일만에 탑승객 10만명을 기록한 후 350여일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같은 해 케이블카 매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개통 3주년되는 해 탑승객 200만명을 기록한 후 2년여만인 지난 29일, 누적 탑승객 300만명 돌파, 누적 매출액 440여억원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광도시로서 변방이나 다름없던 사천시를 매력있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며,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매력과 지난 성과를 들여다본다.

■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불 꺼진 ‘삼천포항’을 되살리고 해양관광산업과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된 사천바다케이블카.

지난 2016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4월부터 본격 상업운행에 들어갔다. 개통 당시 국내 최초 바다와 산을 모두 오가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2.43km에 달한다.

케이블카를 타면 여러 관망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 단연 제일로 꼽는 포인트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창선‧삼천포대교’이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법으로 학계에서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극찬받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면 그동안 자동차나 낚싯배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대교의 웅장함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오직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만 가능하다. 

뿐만 아니다. 케이블카 정상인 각산정류장은 해발 407m로 그리 높지 않지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삼천포항, 남해바다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시원한 쪽빛 바다와 섬들, 아기자기한 등대와 어선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독보적인 아름다움은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일부 지자체의 케이블카와는 달리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입소문 났지만, 안전성 면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각종 풍동시험을 거쳐 초속 22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매서운 바닷바람에도 안정적인 탑승환경을 위하여 흔들림이 적은 자동순환 2선식(Bi-Cable) 적용, 돌발 기상상황 대비해 모든 지주에 풍향·풍속 계측기 설치, 비상엔진과 비상발전설비 구축 등 가장 안전한 최신식의 기술들을 모두 함축시켜 설계했다. 

예상치 못한 비상상황 대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체 구동엔진을 장착한 특수구조차량이 케이블카에 직접 접근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상 구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구조차량과 시스템은 국내에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유일하다.

또, 케이블카의 특수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케이블카·해양경찰·소방서 합동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와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명예로운 수상과 외부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과는 수상내역에도 잘 나타나 있다.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2020 제14회 고객감동경영’ 대상, ‘2021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12회 행복더함 캠페인’ 환경사랑공헌부문 환경부 장관상, ‘2022 대한민국 혁신 브랜드 공공기관’ 동반성장부문 대상, ‘2022 Korea Top Awards’ 안전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 고객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국제표준 규격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등을 인증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기술을 케이블카 사업 현장에 안착시키고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해준 고객분들과 사천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케이블카의 강점인 안전성과 독보적인 풍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누적 탑승객 300만명 돌파 기념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8월 5일까지 케이블카 방문객 전원에게 이용료 1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선착순 1만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831-7300)로 문의하면 된다.
467 충북 단양군 솔솔 부는 산바람의 매력, 단양 휴양림 속으로 2023/08/01
솔솔 부는 산바람의 매력, 단양 휴양림 속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휴양림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은 지친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양 소백산·소선암자연휴양림은 산중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639-1)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숙박단지, 레포츠시설, 부대시설로 구성된 휴양단지다.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정감록 15동으로 구성된 정감록명당 체험마을은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아름다운 비경으로 인기가 높다. 
자연휴양림 속에서 시원한 산바람과 사각이는 풀소리 등 자연의 정취를 즐기면 어느 순간 더위도 물러날 것이다.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조성한 소백산 화전민촌에서 방문객들은 그들의 삶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선암계곡을 따라 두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힐링 관광명소다.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소선암휴양림은 활엽수와 침엽수가 울창하게 자란 등산로가 있어, 대자연의 휴식처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 속에 자리한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은 싱그러운 산내음과 어우러져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양강잔도와 선암골생태유람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트래킹코스와 이번에 야간 개장을 만천하테마파크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 시설도 인근에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노후화된 숲속의 집 18동에 창호 교체, 외부 도색, 지붕 교체 등 리모델링을 완료하면서 쾌적한 시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소선암휴양림 관리사무소(043-422-7839)·소백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423-3117)로 하면 된다. 
468 경북 안동시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2023/08/01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 서울~안동 2시간 접근성, 세계유산 바탕으로 관광도시 본격 출격
- 지역 관광기업, 역량강화·시설 환경 개선·브랜드 패키징 지원
- 관광상품 온라인 유통 시스템 OTA 구축 추진, 
- 해외 유튜버 및 항공기 활용 국내외 홍보 나서
- 수상공연장 구축, 마리나리조트·종합 수상레포츠단지도 조성
- 문화관광단지 리뉴얼, 임청각~월영교 테마거리 조성 박차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서울 청량리에서 KTX복선전철을 타고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하는 1일 관광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간다. 특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유산을 자양분으로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뿌리를 다지며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신성장동력 삼아 새롭게 비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역 관광기업의 창업에서 홍보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DMO 조직과 연계한 아이디어 해커톤을 운영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환경도 쾌적하게 개선한다. 또한, 관광두레와 연계한 밀착 멘토링도 실시한다. 지난해 남이섬 신화의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품격있는 안동 기념품 생산을 본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숨은 고택을 사람의 온기로 재탄생시키는‘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내 5개소의 고택을 카페, 창작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전문 고택매니저를 영입해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마케팅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된다. 스마일트립200 사업으로 관광여행상품을 고도화하는 한편, 온라인 유통시스템 OTA(Online Travel Agency)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점차 늘어나는 체류형 개별 관광객(FIT)에 대응해 단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에 대해서도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제주항공과 협력해 안동의 탈과 누각(병산서원 만대루)이 래핑(wrapping)된 항공기(Boeing 737)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홍보한다. 또한, 총 1,300만 구독자를 지닌 13명의 외국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안동 여행 영상을 지속 제작·업로드해 세계 각지에서 안동의 매력을 느끼고 찾아오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튜버 영상은 30만 회를 돌파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올해 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호 내에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월영교 일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충한다. 풍부한 수변자원을 활용한 안동만의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안동댐 관광자원화를 이룬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댐 일원에 마리나 리조트와 종합 수상레포츠 단지도 조성한다. 안동시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수상 리조트와 수상 경비행장은 민자유치를 통해 마련한다. 오는 2027년까지 민자 8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이 투입된다.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 안동문화관광단지도 올해 새롭게 변신한다. 지난해 문체부 주관 지역연계 첨단 문화기술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교랜드는 첨단기술 기반의 메타버스를 연동한 융복합 실감형 콘텐츠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가족 캠핑족 수요에 대응해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조성한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161억 원이 투입돼 놀이터, 물놀이시설, 체험관, 복합상영관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를 원년으로 사계절 관광축제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봄에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여름에는 ▲수(水) 페스타, 가을에는 ▲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암산얼음축제를 진행해 사시사철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의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에서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 월영교까지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2025년까지 151억 원을 투입해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성락철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마화거리 도보길(연장 2.2km) 조성에 46억 원, 와룡터널(연장 200m) 내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공간재창출 사업에 55억 원, 낙동강 조망과 함께 이색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락철교(연장 220m) 랜드마크화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안동댐 하류 사면부와 여수로에는 미디어연출 및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전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조성사업’이 최종 채택됐다.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복합휴양레포츠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과 장소가 잇닿은 매력적인 길, 문화와 재미가 잇닿은 즐거운 길, 사람과 자연이 잇닿은 아름다운 길’을 테마로 4단계로 나누어 2029년까지 조성한다. 

안동 관광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동력인 3대문화권 사업장도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등 여러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16세기 산성마을을 재현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매력적인 상설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시는 ㈜코엑스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며 획기적인 마이스 산업 발전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만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풍부한 수자원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국내외 1천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관광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사계절 내내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생동감 넘치는 관광도시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469 강원 평창군 평창군,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다양한 관람료 감면 혜택 마련 2023/07/31
평창군,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다양한 관람료 감면 혜택 마련

 평창군은 광천선굴 어드벤터 테마파크의 관광자원 향유 기회 확대와 동굴 관람을 위한 다양한 관람료 감면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관람료 30% 감면은 △관광연계 프로그램 사업과 △관내 숙박, 음식점, 마트 이용객이 대상이며 평창시티투어, 평창관광택시, 관광투어 등 관내 법인 또는 공사 등에서 추진하는 단체관광 프로그램 포함된다. 또한 관내 민박, 펜션, 캠핑장 등 숙박영업 및 일반음식점, 할인마트 등에서 1만원 이상 구매객에 한하여 적용된다. 

 또한, 관람료 50% 감면은 △지역축제기간 이용객, △평창군과 평창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이용객이 대상이며 평창 더위사냥축제, 평창송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 관내 축제 이용객과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평창국민여가캠핑장, 백룡동굴, 평창돌문화체험관, 효석달빛언덕, 이효석문학관 등 문화관광설 이용객에 대해 적용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관람료 감면에 따른 연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하고 홍보효과 증대가 기대된다.”라며“특히 평창더위사냥축제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광천선굴 테마파크 활성화의 대전환의 계기로 삼고 광천선굴을 평창군 남부권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천선굴 테마파크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감 시간: 오후 5시 30분)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입장 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이며 국가유공자는 요금면제이고 장애인, 65세 이상, 지역주민 등은 관람 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관람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대한민국 구석구석’온라인 사이트 또는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에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470 충북 단양군 ‘이제 밤하늘도 즐겨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운영 2023/07/31
‘이제 밤하늘도 즐겨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운영


충북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가 8월 4일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상진리 수변 등 아름다운 단양야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지속 요청해 이번에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됐다.
야간 개장 첫날인 4일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당일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돼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만천하 정상에서 버스킹공연도 펼쳐져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휴가철인 8월 4∼15일까지 12일간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9∼22시까지 개장된다.
이후 8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 동안 18∼2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에 드넓게 펼쳐진 단양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며 천만 관광객 시대의 포문을 여는 등 단양의 랜드마크로 똑똑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해서 야간 경관을 개발하고 있다.
야간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8월 3일 신규 오픈하는 ‘다자구 할미네’와 기존 ‘수양개 빛터널’, ‘수변로 미디어아트’로 이어지는 야경 클러스터의 정점이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해당 사업의 관광객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단양관광공사는 ‘단양 관광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단양 곳곳의 관광지 야경을 보고 촬영한 작품들을 공모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관광공사 홈페이지(www.dyt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71 서울 노원구 여름방학 맞아 노원 곳곳이 문화피서지로 대변신! 2023/07/28
여름방학 맞아 노원 곳곳이 문화피서지로 대변신!
노원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체험‧전시 펼쳐
- 불암산 나비정원서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 개최... 다음달 27일(일)까지 무료 전시 
- 노원기차마을 2층 ‘이색기차 전시관’ 조성... 전문가 고증을 통해 사실적 묘사,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차 3종 선보여 
- 노원천문우주과학관 3층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서 무료 체험 프로그램 진행... 태양계 가랜드, 바람으로 도는 우주팽이, 고무줄 로켓 만들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 내 가장 오래된 교육특구인 노원에는 문화, 체육, 기초과학 등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있다. 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한 불암산나비정원, 노원기차마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을 소개한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배우는 곤충기, 올해는 메뚜기다!

불암산 힐링타운 내 위치한 ‘나비정원’은 연중 25℃를 유지해 사계절 내내 살아있는 나비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매 방학,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하고자 곤충 특별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이 개최된다. 인도네시아의 리옥크대왕여치 등 국내 및 세계의 희귀 메뚜기 62종, 총 173마리의 표본이 전시된다. 특별전시는 불암산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다음달 27일(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 동안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곤충 배지 만들기’ 체험은 나비정원 2층 프로그램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씩, 1일 2회 참여 가능하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곤충 아카데미-메뚜기 오르골 만들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금 낮 12시 30분에 1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시공공서비스(yeyak.seoul.go.kr) 예약 및 교육비(인당 5천 원) 결제를 해야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세계의 장수풍뎅이 특별전’이 진행돼 1만5천여 명이 방문했고, 겨울방학 ‘세계의 잠자리 특별전’에는 2만1천여 명이 참여했다. 

□스위스 마을에 이어 타임머신까지 떴다!? 노원기차마을 2층 ‘이색기차 전시관’ 개장

지난해 11월 화랑대 철도공원 내 개관한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은 연면적 444.71㎡로, 지상 1층에 세계적 관광지인 알프스의 산봉우리들과 스위스 도시들을 본떠 정교하게 제작한 디오라마(축소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일출부터 일몰까지 다양한 스위스의 풍경을 재현하고, 그 속에서 1/87 크기로 축소한 모형 기차 17대가 운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구는 전망대로 이용하던 2층에 ‘이색기차 전시관’을 추가 설치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차 3종 ▲구스타프 열차포 ▲셰이 증기기관차 ▲열차 회전 차고지를 선보인다. 특히 철저한 전문가 고증을 통해 실제로 존재했던 이색 기차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구동하는 데 힘썼다.

이색기차 전시관을 포함한 노원기차마을은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별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다. 노원구민과 경로/장애인/유공자는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원기차마을은 스위스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7만1천여 명이 방문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신나는 여름방학 과학관에서 놀자!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올 상반기에만 3만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전시, 교육, 별‧태양 관측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층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은 올 3월 리모델링해 최신 우주과학 트렌드를 반영, 시각‧청각‧촉각을 모두 자극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빅히스토리관에서 전시 관람과 함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달 30일(일)까지는 ‘태양계 가랜드 만들기’가, 8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바람으로 도는 우주팽이 만들기’, 8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고무줄 로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회차별 10명 선착순으로, 평일(화~금)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6회, 주말에는 오후 4시까지(12~13시 미운영) 1일 9회 운영된다. 당일 과학관 3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현장 예약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한여름 더위를 피해 구민들이 집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공원 시설형 물놀이장 6개소(공릉동공원, 한내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느티울공원, 당고개공원, 비석골공원), 동네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장 4개소(해바라기어린이공원, 삿갓봉공원, 상계공원, 갈울공원), 노원 워터파크(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 총 11개소를 이달 개장해 운영 중이다. 7월 개장 이후 3만여 명이 방문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덕체(智德體)를 고루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72 경남 사천시 한여름 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2023/07/28
한여름 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유혹이 시작된다.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시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 햇전어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제공한다는 것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올해 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를 비롯해 국악소녀 구민정, 품바여신 버드리, 한별이, 정미라, 박재범, 문수화, 김혜진, 조은하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무료시식회,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를 비롯해 생선껍질공예 전시, 특산품 깜짝 경매, 비즈공예체험, 전어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별행사로 아프리카TV 전어축제 라이브 방송(10일)과 경남도무형문화재 마도갈방아소리 초청공연(12일)도 펼쳐진다.

 8월 13일 열리는 전어축제 노래자랑 본선은 8월 12일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4명이 우승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예선 참가 희망자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누리집(www.3004palpo.co.kr) 노래자랑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사일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추진위(055-832-8568)로 문의하면 된다.

 전어축제추진위원회 장제영 위원장은 “바닷물의 유속이 빠르고, 먹이 생물이 풍부한 삼천포항 일대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전어는 육질이 쫄깃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볼거기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이번 전어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어 삼총사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어회
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기고 식도로 넘어간다.

전어무침
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같은 맛에 시큼한 장맛과 신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무침을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다.

전어구이
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상릉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한 마리 통째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
‘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고 전해진다.
473 전남 광양시 광양시, 8월 광양 가볼 만한 곳 2023/07/28
광양시, 8월 광양 가볼 만한 곳
- 8월 18일 개막,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기대 만발 -
- 청정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부터 ‘광양전어축제’ 열리는 망덕포구 낭만까지 -

 
광양시가 기후변화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하고 알찬 방학과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8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 전천후 문화공간과 청정 백운산자연휴양림,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인서리공원 ~ 즐거운 미식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등을 잇는 코스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안착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영원·낭만·꽃’전을 통해 시공을 넘어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꽃의 도상을 보여준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조우’가 개막 예정이어서 벌써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은 재생을 통해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은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으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정체성을 오롯이 보여준다.

광양에서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성불사 ~ 성불계곡 ~ 즐거운 미식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를 투어한다.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성불계곡은 영혼까지 맑아지는 시크릿 포레스트로 기암괴석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선사한다.

백운산을 마주하며 깊은 성불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성불사의 맑고 그윽한 풍경소리가 방문객을 반기고 편안한 사색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부터 풍성한 전어축제가 열릴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 아름다운 야경을 총망라한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숲속도서관, 숙박시설 등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일년내내 평균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과 함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예술과 낭만을 만끽하고 와인족욕도 즐길 수 있다.

섬진강과 망덕포구 일원에서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시식지,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 등 역사적 공간을 찾아보며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특히 망덕포구에서는 8월 25일부터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열릴 예정으로 뜨거운 여름의 절정에 이어 이른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8월 광양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방학과 휴가를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전남도립미술관, 백운산 4대 계곡, 광양 야경 등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감성지수도 높일 수 있는 코스로 가득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에는 청정 자연과 수준 높은 문화, 풍성한 가을을 예고하는 광양전어축제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광양여행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명소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474 전남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남으로 오세요 2023/07/28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남으로 오세요
-전남도, 남열해수욕장·회산백련지·남창계곡·정남진물축제 추천-

    
전라남도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휴가를 보낼 곳으로 고흥 남열해수욕장, 무안 회산백련지, 장성 남창계곡, 장흥 정남진물축제를 8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고운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800m의 해송숲은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객을 위한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을 포함해 음수대, 샤워장, 매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특히 전남을 대표하는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서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초보자도 해변가에 위치한 서핑숍에서 장비를 대여해 입문교육을 받고 도전할 수 있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7~8월 33만여㎡(10만여 평)의 백련지에 연꽃이 만개한다. 30여 종의 연꽃과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연꽃 모양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새하얀 연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 동물농장도 조성돼 있다. 물놀이장은 어린이풀, 유아풀, 파도풀을 비롯해 샤워실, 매점,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 관광 누리집(www.tour.mu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 남창계곡은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산에 위치해 크고 작은 폭포와 기암괴석이 마치 신선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유영하는 작은 송사리가 보일 정도로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 덕분에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소문난 곳이다.

캠핑 공간도 마련돼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주변에 즐비한 식당에서 보양식 백숙 요리도 즐길 수 있다.

29일 개막해 8월 6일까지 이어지는 장흥 정남진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리나라 대표 여름 축제다. 장흥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수자원을 기반으로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살수대첩 퍼레이드, 워터락(樂) 풀파티, 강변 뮤직토크, 수중줄다리기 등을 체험하며 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해먹 체험, 톱밥 산책, 원숭이처럼 나무를 오르내리는 ‘트리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야간 계속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여름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해양과 산림자원이 풍부해 자연과 함께 휴식할 여름 여행지가 많다”며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전남의 힐링 여행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475 강원 평창군 평창군, 봉평전통시장 봉평메밀음식축제 개최 2023/07/27
평창군, 봉평전통시장 봉평메밀음식축제 개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인 봉평전통시장에서‘봉평메밀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봉평메밀음식축제는 메밀을 활용한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먹거리와 상설매장 50여 점포 및 5일장 상인부스 20여 개가 참여하여 총 70여 개 판매점포로 구성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며 메밀로 유명한 봉평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28일(금) 대형 메밀묵 비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하여, 어린이 사생대회, 봉평메밀꽃가요제를 진행하며, 그외에도 축제 기간 중 메밀음식 시식회, 체험, 공연, 이벤트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남섭 경제과장은“봉평면과 봉평전통시장의 다양한 메밀음식을 소개하는 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고, 이를 통해 봉평전통시장이 메밀음식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상인들에겐 새로운 수입처를 마련해줌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476 강원 평창군 시원한 냉천수로 더위를 사냥하는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 28일 개막 2023/07/27
시원한 냉천수로 더위를 사냥하는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 28일 개막

 오는 7. 28일부터 8. 6일까지 열리는‘2023평창더위사냥축제’가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평창더위사냥축제는『뷰티풀! 썸머』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대형 물풀장과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할거리가 마련되어 있고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메밀음식, 제철 옥수수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땀띠귀신사냥 WATER WAR’는 축제 참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물난장으로 한바탕 춤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을 야간까지 확대하여 유명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비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체험, 꿈의대화 캠핑장, 여름밤을 달래줄 문화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강화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위사냥축제가 열리는 땀띠공원 일원은 예로부터 평창군 대화지역 사람들의 더위를 지켜주던 곳으로, 한여름에도 연중 18℃의 냉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땀띠물이라 부르는 시원한 냉천수가 여름 더위를 잇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어 지역문화가 관광의 소재가 된 것이다. 

 최돈중 축제위원장은 평창군을 넘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축제위원회와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장에서 매일 늦은 밤까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하며“축제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477 강원 삼척시 삼척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 개최 2023/07/27
삼척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 개최

삼척시는 가곡 유황온천 및 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4월 개장 운영됨에 따라 그 효능의 홍보 극대화를 통한 지속안정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일환으로 ‘2023년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3년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는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4일(금)까지 7일 동안 운영되며, 축제 운영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곡면 가온밸리 행복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 가곡 유황온천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및 ㈜한국중앙온천연구소 등 전문기관의 시험결과 성분 기준치에 적합하여 유황온천과 실리카(SiO₂) 온천으로 분류되었다. 실리카 온천물은 체내 알루미늄 배설로 알츠하이머 치매,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질병, 골다공증, 자가면역질환 등의 예방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머드축제는 유황(실리카) 비누 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비롯해, 유황(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체험, 황토·백토·온천수를 활용한 머드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를 주관하는 가곡영농조합법인이 주축으로, 가곡면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감자, 단호박 등을 이용한 먹거리 제공과 인삼을 이용한 건강 먹거리 체험을 진행하고 가곡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시농촌 교류의 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축제 관계자는 삼척시민 및 관광객들의 원활한 행사 이용을 위해 방문 전에 유선전화(☎ 033-572-9520)로 축제 관련 안내 문의를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 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는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면민과 관광객, 체험객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초석으로, 삼척시의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을 전했다.
478 경남 하동군 여름휴가,‘세계유산’섬진강 재첩 잡으러 하동으로! 2023/07/27
여름휴가,‘세계유산’섬진강 재첩 잡으러 하동으로!
하동군, 8월 4∼6일 송림공원·섬진강변 일원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천연기념물 하동송림과 섬진강 문화, 하동재첩의 가치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8월 4∼6일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재첩을 홍보해 재첩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먼저 4일 저녁 7시 30분 막을 올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거랭이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이색체험,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개설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그리고 개막 공연에서는 소찬휘·신유 등 유명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5일 토요일 오후 5시 섬진강 치맥페스티벌에서는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예년과 달리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 시상품인 금(金) 대신 지역특산물 등으로 교환해준다.

  그리고 송림공원에서는 샌드(모래)아트, 힐링 버스킹, 송림힐링존, 숲속도서관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송림공원 광장에서는 재첩시식·판매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물총싸움, 썸머5종 스포츠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관광객이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냉각기를 설치한 쿨링 컨테이너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날리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 이동을 편리하게 하도록 준비한다.

  올여름 하동송림공원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날리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내수면개발부서(055-880-2447∼50)로 문의하면 된다.
479 전북 군산시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2023년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최 2023/07/27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 2023년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최 -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행 첫날인,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단, 연출단, 거리악단 등 50여명이 펼치는 ‘별별행렬’과 저녁 8시 근대역사박물관 앞 특별무대에서는 해외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군산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의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문화재 탐방), 문화재 만들기, 나도 독립군 시인이다, 야외 문화재 교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등 다양한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 ․ 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18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재해설사’가 구)군산세관본관 등 5개소 문화재에 배치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 문화재해설사에게 해설을 들으면 문화재별 스티커를 받는 숨은 문화재 보물찾기(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일원 상가에서 5천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운영본부에서 군산 특산 쌀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 확인과 신청은‘군산문화재야행’공식 홈페이지(http://culture-nightgunsan.kr)에서 할 수 있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군산문화재야행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야간에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근대문화유산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재를 경험하며 여름밤, 지친 심신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첫 선정된 이래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는 군산문화재야행은 근대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민·관광객들이 기다리는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평가받아왔다.
480 전남 순천시 여름방학, 아이들을 위한 3색 바캉스 2023/07/26
여름방학, 아이들을 위한 3색 바캉스
물놀이장&문화공연&동물원 다 갖춘 순천정원박람회로 가자!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들과 함께 떠날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에 주목해보자. 성수기 시즌, 워터파크나 풀빌라 등과 달리 비용 부담 없이 가족들과 수준 높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박람회 여름철 콘텐츠 BIG 3를 소개해본다. 

1. 가든 뷰(Garden view) 따라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국가정원 서원에 위치한 국제습지센터 인근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팟이다. 계단에서부터 흐르는 시원한 물과 미니 미끄럼틀, 바닥 분수가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은 이곳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뛰놀고 물장구칠 수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국가정원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 집 앞’피서지도 마련했다. 바로 지난 6월 개장을 알린 오천그린광장 내 워터아일랜드다. 이곳은 음악분수, 바닥분수를 포함,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과 함께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안전하고도 규모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공적인 물놀이장 외에도 정원박람회장에 오면 맑고 깨끗한 개울길을 만나볼 수 있다. 개울길광장 곳곳에 놓인 선베드에 누운 채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하다 보면 한낮 더위를 잊고 청량한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2.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든 페스티벌(Garden festival) 
조직위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실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테마공연을 준비했다. 7~8월 실내공연으로는 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매주 토요일에는(14시, 16시) 사이언스 매직쇼가, 매주 일요일(14시, 16시)은 빛을 활용한 레이저 매직쇼가 진행된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매주 주말 여름밤 정원을 배경으로 대형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8월에는 비보잉콘서트, DJ&힙합 콘서트와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형 공연부터 시민오케스트라와 재즈페스티벌,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이 준비돼 있다.  

3. 다양한 동물을 한눈에! 정원 속 미니 사파리(Garden safari)
국가정원 서원에 위치한 어린이동물원에 가면 사막여우, 물범, 미어캣, 다람쥐원숭이 등 9종의 포유류부터 공작, 청공작, 사랑앵무와 같은 조류와 육지거북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매 시각(30분 체험, 30분 휴식) 앵무새와 알파카, 토끼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해 연일 아이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핑크빛 홍학과 새하얀 혹고니가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동물원 인근 물새놀이터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실외에 조성된 동물원 외에도 습지센터 1층에 조성된 순천만탐험관을 통해 아이들은 대형어, 비단잉어 등 다양한 어류부터 다람쥐, 뱀 그리고 갯벌에 서식하는 망둥어와 짱뚱어, 칠게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방학 시즌,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더불어 어린이동물원에서 생태체험을, 저녁에는 탁 트인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고품격의 공연을 즐겨보자.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생태 활동을 선물하고 싶다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제격이다. 
481 전남 나주시 ‘장마 가고 무더위 온다’ 나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 2023/07/26
‘장마 가고 무더위 온다’ 나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
7월 27일~8월 23일까지 매일 11~16시 무료 운영 
물놀이장 1만㎡규모, 연령대별 풀장, 평상·샤워장·주차장 등 편의시설 

한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나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이 6년 만에 물놀이 손님을 맞이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나주시 경현동 806)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자락에 약 1만㎡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운영된다. 계곡물 부족시에는 상수도에서 공급된다.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텐트·돗자리를 펼 수 있는 평상 20개소, 물미끄럼틀 1식, 남·여 샤워장, 화장실,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요원, 간호인력, 상비약,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한다. 

물놀이장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와 숲체원 조성공사로 지난 2017년부터 6년 간 운영이 중단돼왔다. 

나주시는 쾌적한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이용객 수를 300명으로 제한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물놀이장이 위치한 금성산(해발 451m)은 동쪽으로 광주 무등산, 남쪽으로 영암 월출산을 마주하고 있는 호남의 8대 명산이다. 금성산은 민선 8기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산속에는 다보사, 심향사, 태평사 등 전통 사찰이 있으며 산에서 자생하는 녹차가 유명하다. 

올해 전라남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국립나주숲체원’(나주시 경현동 850)도 금성산 자락에 위치해있다. 

지난 2020년 11월 개관한 숲체원에서는 전통차 시음(다도), 숲길 걷기·명상, 숙박 체험(누리집 사전 예약) 등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물놀이장 개장 기간에는 우드 버닝 명패 만들기(매주 금요일), 주말 각종 공예·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6년 만에 개장하는 물놀이장 이용에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위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혜 경관과 맑은 숲 공기가 가득한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일상 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82 전남 구례군 여름밤, 지리산 대화엄사 8월 1일부터 경내 24시까지 야간개방 2023/07/26

여름밤, 지리산 대화엄사 8월 1일부터 경내 
24시까지 야간개방

 -“夏夜夢(하야몽), 華夜夢(화야몽)“-
-여름 밤 사사자삼층석탑에서 한 가지 소원을 스님 축원과 함께 빌면 꼭 그 소원이 이루어 진다-
-여름 밤 복잡함을 떠나 고요함속에 야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
-사찰이 사회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 전달하고, 자연생태 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은 “2023년 8월 1일부터 지리산 대화엄사 경내를 구례군민, 구례군, 구례군 의회의 요청과 협의로 20시부터 24시까지 산문과 경내를 개방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리산 대화엄사는 21시에 산문을 닫았다. 

한편 지리산 대화엄사는 야간 개방을 하기위한 준비로 조명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을 제일 우선하였고, 각 전각 및 담장에 자연과 가장 잘 어우러지게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산문과 경내 개방에 이르렀다. 

금번 산문과 야간개방에는 두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夏夜夢(하야몽)이다. 하야몽은 여름밤 일반 내방객들이 자유롭게 지리산 대화엄사 경내를 여름밤에 도시의 복잡함을 떠나 고요함과 지리산속 사찰 야경과 밤하늘, 그리고 별빛, 은하수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여름 밤 지리산 대화엄사 천년의 기운을 명상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華夜夢(화야몽)이다. 화야몽은 지리산 대화엄사 홈페이지에 화야몽 창에서 선착순 20명 신청 받아  6차에 걸쳐, 1차 8월 11일(금요일), 2차 8월 12일(토요일), 3차 8월 18일(금요일), 4차 8월 19일(토요일), 5차 8월 25일(금요일), 6차 8월 26일(토요일)에 다음과 같이 프로그램이 진행이 된다.



화야몽은 8월 한달 동안 주말 이틀(금요일 – 토요일) 만 운영되며, 20시부터 24시까지, 홈페이지 사전(7월 25일부터 접수 선착순 접수)하며, 차담, 간절한 소원 쓰기, 소원 빌기, 스님 축원, 각황전, 대웅전 안내 및 설명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8월 한달 화야몽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계속 진행 여부는 8월 말에 다시 협의하여 홈페이지에 알릴 예정이라고 지리산 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전했다.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夏夜夢(하야몽)과 華夜夢(화야몽)을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인하여 관계의 변화에서 비대면 비접촉, 탈종교, 무종교, 디지털경제 시대로 변화한 시기에 사찰이 사회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 전달하고, 자연생태 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소박하게는 사찰이 지역민들의 의지 처로서 사회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 전달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483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대구시티투어의 80일간 팔공산 나들이 2023/07/26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대구시티투어의 80일간 팔공산 나들이

▸ 8월 8일(화) ~ 11월 9일(목)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특별노선 운영
▸ 동화사,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한 투어 실시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을 8월 8일(화) ~ 11월 9일(목)까지 80일간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팔공산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팔공산의 대표적 명소인 동화사,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 청라언덕역→동대구역→동화사→동화사집단시설지구(중식)→팔공산 올레길 1코스 걷기(방짜유기박물관~솔숲~북지장사)→방짜유기박물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동화사는 팔공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마애여래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미타회상도 등 다양한 지정 보물과 시 지정문화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특별노선에서는 동화사가 간직한 문화유산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찾아보고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팔공산 올레길 8코스 중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1코스(북지장사 가는 길),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솔향과 함께 삼림욕을 하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방짜유기박물관에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팔공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 전시 1) 팔공산에 남겨진 태조 왕건(’23. 7. 6. ~ 12. 31.) 
           ‣ 팔공산 일대에 남겨진 태조 왕건과 관련된 지명유래를 살펴보는 전시 
   전시 2)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23. 7. 21. ~ 10. 29.) 
           ‣ 팔공산의 다양한 풍경을 그린 그림과 이야기를 담은 전시 

이번 특별노선은 기존 팔공산 테마노선을 대체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으로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흥미로운 역사가 가득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승격기념 특별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국립공원 팔공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84 인천 연수구 연수구, 주말부터 송도달빛공원서 ‘新송도해변축제’ 2023/07/26
연수구, 주말부터 송도달빛공원서 ‘新송도해변축제’
8월 6일까지 옛 송도유원지 추억 소환…온 가족 함께하는 감성축제
47m×10m 인공해변·물놀이시설·비젼코베아 협약 캠핑문화 한자리
해변극장, 각종 공연 등 볼거리 풍성…합동사전점검 안전에도 만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되살리며 5년 만에 부활시킨 ‘2023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를 오는 29일(토)부터 8월 6일(일)까지 9일간 송도달빛공원에서 개최한다. 

 당초 수해로 인한 피해와 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기 위해 취소나 부분 취소를 검토했으나 캠프닉존 예약이 반나절 만에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개최 요구로 정상 진행하게 됐다.
 
 ‘빛과 물의 향연’이란 주제로 (재)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비젼코베아 후원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금도 준비가 한창이다.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는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옛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을 지닌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그 시절 감성을 재현하는 것을 핵심 콘텐츠로 기획됐다. 

 엄마, 아빠들이 학창시절 송도유원지에서 즐겼던 물놀이, 인공백사장, 캠핑문화를 자녀들과 함께 즐기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와 재단은 지난 20일 국내 캠핑전문기업인 ㈜비젼코베아(회장 강혜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프닉존(캠핑+피크닉)에 전문 야외장비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한다 

 특히 ㈜비젼코베아의 야영장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축제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연수해변축제를 여름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9일 동안의 축제기간 송도달빛공원 중앙에는 47m×10m 규모의 인공해변과 유아용(20m×10m), 어린이용(20m×15m) 수영조에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축제장에는 26개 비치파라솔과 함께 송도유원지 디오라마관, 추억의 사진관 등 전시와 빛조형물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연수구새마을부녀회와 푸드트럭 등 먹거리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新송도해변축제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LED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해변극장, 코베아배 오락대장 선발대회 등 뉴트로 감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유원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학창시절 필수코스였던 캠프파이어 감성을 LED로 제작한 장작 빛조형물과 함께 추억을 소환하는 포크송과 가족단위 팀빌딩 레크레이션도 선보인다. 

 또 대표 데이트코스였던 자동차극장을 수변에 펼쳐 놓고 영화 상영 전, 종이자동차 제작 체험프로그램으로 꼬마자동차들이 야외 스크린 앞에 줄지어 새로운 세대가 참여하는 해변극장도 연출한다. 

 상영 영화는 긴 고민 끝에 사춘기 소녀의 감정의 비밀을 부모님과 함께 고민하며 해쳐나가는 내용의 월트디즈니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015)’으로 정했다. 

 코베아배 오락대장 선발대회에서는 그간 숨겨왔던 엄마, 아빠들의 옛 오락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그 시절 남녀노소 인기 있었던 오락실게임 철권6  등 추억의 오락실에서 부모님들의 옛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옛 사진 키링만들기 체험, 학교 앞 문방구, 미니바이킹 등 다양한 뉴트로 프로그램을 축제장에 잇따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수상팀 카르피스, 하이스코어의 사전 개막 축하공연, 자전거탄풍경, 김수찬의 뜨거운 무대가 함께하는 ‘밋업(meet up)해변콘서트’, 버스킹공연 ‘Would you?’등 공연들도 볼거리다.

 연수구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여러 차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안전 위해요소들을 사전에 발굴 제거하는 등 위험예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산업안전 분야에 최근 도입된 위험성 평가제도를 지역 최초로 축제분야에 적용한다. 

 또 연수구는 축제기간 만일에 대비해 극한호우, 강풍, 태풍, 폭염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기상예보 시 축제를 일시중단하고 구의 행정력을 주민의 피해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수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구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진행하는 축제인 만큼 보다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新송도해변축제는 능허대문화축제와 함께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85 충남 홍성군 올여름 무료 휴가지 ‘홍성’ 짠내투어 성지 꿈꾼다!! 2023/07/26
올여름 무료 휴가지 ‘홍성’ 짠내투어 성지 꿈꾼다!!
- 29일 12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 기념 행사 ‘물총팡팡’ 팡파르 -

최근 고물가시대 ‘알뜰여행’이 대세가 되고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야심차게 개발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가며 짠내투어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어 홍성군 관광산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관광지 요금 무료정책을 전개한 홍성군의 최대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즐길거리를 제공을 위해 천수만 맛포구 남당항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통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29일 개장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해양분수공원 개장 기념 행사 ‘물총팡팡’은 ▲오프닝 이벤트 ▲음악분수쇼 ▲워터난타 및 K-pop공연 ▲물총싸움 ▲나만의 타투헤나 스티커 ▲손톱에 새기는 남당항 바다이야기 ▲무더위 Cool한 얼음 워터풀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댄스와 함께 물대포 Show ▲해양분수공원 포토존 등의 상설행사장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SNS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물총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며, 29일부터 30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네트어드벤처(운동화 착용 필수)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동안 먹거리와 볼거리 위주의 홍성군 관광정책에 즐길거리를 강화하여 남당항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해 속도를 내고있다.”면서 “올여름 휴가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홍성으로 오십시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성군은 항일의병도시로서 의병정신이 살아 숨 쉬는 홍주성에 만들어진 홍주성역사관을 비롯해 청산리전투의 영웅 백야 김좌진장군을 기리기 위한 백야기념관과 생가지, 독립선언서 공약삼장을 집필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 등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장과 다양한 볼거리가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득해 알뜰여행족의 ‘짠내투어’성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486 경남 거창군 무더위를 날리는 가장 시원한 방법, 거창 여름 여행 7선 2023/07/26
무더위를 날리는 가장 시원한 방법, 거창 여름 여행 7선
이번 여름 거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자!

 뜨거운 햇볕과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를 한 번에 날리는 방법이 있다? 바로 거창으로 지금 당장 떠나는 것! 천혜의 자연이 만든 천연 피서지 거창의 7가지 여행을 소개한다.

△수승대(경남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사계절 관광지 거창 수승대의 매력을 가장 뽐낼 수 있는 여름이 돌아왔다. 명승 제53호인 수승대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은 수위를 적정하게 조절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물놀이하기에 제격이며,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에도 힘쓰는 곳이다. 

또한, 86개의 데크시설이 조성돼 있는 수승대 야영장과 56면의 수승대 오토캠핑장은 취사장과 음수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 애호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승대 관광지 내 야영장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수승대 홈페이지(geochang.go.kr/ssd/Index.do)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승대 출렁다리가 개통돼 많은 사람이 수승대를 찾고 있다. 총길이 240m의 수승대 출렁다리는 계곡을 가로지르고 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아찔함을 선사한다.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경남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낮에는 수승대 야외수영장에서 마음껏 물놀이하고 밤에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 귀뚜라미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인생 연극 한 편 감상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창 대표 축제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수승대에서 열린다. 

자연, 인간, 연극이 하나되는 야외공연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을 주제로 총 54개 단체 82회 공연이 펼쳐진다. 한 여름 밤의 꿈같은 추억을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금원산 자연휴양림(경남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길 471-27)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곳으로 맑고 깊은 계곡과 폭포 주변으로 단일바위로 가장 큰 문바위와 고려시대 삼존불인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보물 530호)이 있다. 

또한,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 등 숙박시설과 야영장, 야외쉼터, 물놀이장, 생태수목원 등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저녁 7시에 제15회 금원산 숲속음악회가 열리니 산림욕도 하고 다채로운 공연도 감상해 보자.

△월성계곡&월성우주창의과학관(경남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312-96)
월성계곡은 남덕유산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으로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여유롭게 풍류를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월성계곡을 따라 서출동류물길이 조성돼 있어 물놀이는 물론 도보여행(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월성에 왔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으로 우주에 대해 공부하고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다.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월성여름과학체험한마당을 운영하니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로켓 체험, 달 표면 걷기 등 각종 과학체험도 하고 밤에는 별을 감상하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경남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4)
2023-2024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여름에도 빛이 난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따라 자생식물원에서 견암폭포를 배경으로 희귀식물을 감상하고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에서 기이한 암봉들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의상봉, 비계산 등 명산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야생화 관찰, 숲놀이, 생태놀이를 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지친 나를 위한 선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거창창포원(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은 4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여름이면 연꽃과 수국이 만발해 우리를 반긴다.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놀이터와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창포원 키즈카페도 큰 인기다. 전화(055-940-8848)로 사전 예약이 필수니 꼭 예약하고 아이들과 방문하길 바란다.

△거창 별바람언덕(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 57)
감악산 정상 900m에 조성한 거창 별바람언덕은 여름이면 별을 관측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감악산에는 인공위성레이저관측소가 있을 정도로 별을 관측하기 좋고 자동차로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그믐달이 뜨는 밤이면 은하수를 찍기 위해 출사한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시원하게 부는 바람 또한 감악산의 큰 매력으로 거창 별바람언덕에는 풍력발전기가 7기 설치되어 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언덕에서 커다란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인생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 어떨까?

마지막으로 거창 여행하기 전, 거창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카페, 숙박, 체험, 쇼핑 등 30가지가 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한국관광공사 공식 사이트 대한민국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접속해 거창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거창 곳곳을 알차게 즐겨보길 바란다.
487 경북 청송군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 여정,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여름휴가 나기 2023/07/25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 여정,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여름휴가 나기


 올 여름은 엘니뇨 현상으로 일찍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엔데믹 시대를 맞아 관광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기 위한 관광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의 영향으로 기존의 관광 형태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큰 변화로는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런 가운데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송군에는 ‘행복하게 여행을 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 한다.’는 명언처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테마로 무더운 올여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쉬어갈 수 있는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 달기·신촌 약수탕
  달기약수탕은 청송읍 부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유래는 지금부터 약 130여 년 전 조선 후기 때 금부도사를 지낸 권성하가 벼슬에서 내려와 낙향하여 이곳 부곡리에 살면서 마을 사람들과 수로 공사를 하던 중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약수를 발견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물을 먹어보았더니 트림이 나오고 속이 편안해져서 그 후 즐겨 마시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이곳 달기약수탕은 아무리 가물어도 솟아나는 양에 변함이 없고 엄동설한에도 얼지 않으며 색과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동청송IC 인근인 신촌약수터는 조선조 말 조정에서 전국의 약수를 취검한 일이 있는데, 당시 이곳 약수물이 가장 무겁고 맛이 독특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들 두 곳 약수터에서 나는 약수에는 철분이 많아 약수터 주변이 빨갛게 산화된 모습을 볼 수 있고, 탄산수는 톡 쏘는데 근처 가게에서 파는 달달한 엿조각과 함께 마시면 좋다. 또 약수로 밥을 지으면 밥이 푸른색 윤기를 띠며 찰기가 있어서 지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 약수닭백숙
  약수탕에서 시원한 달기약수 한 모금을 마셨다면, 주위의 먹거리를 둘러보는 것 또한 여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달기·신촌 약수탕 근처에는 이곳 약수를 사용해 우려낸 약수 닭백숙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에 꼽힌다. 
  약수 닭백숙은 철분 함량이 많은 약수가 닭의 지방을 제거해 주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어 위에 부담을 덜어준다. 약수에 닭, 인삼, 황기, 감초, 대추, 녹두를 넣어 푹 고아서 닭이 알맞게 익으면 닭은 건져내어 따로 담고, 국물에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닭고기와 함께 먹는다. 이 닭죽은 위장병에 좋고 몸의 기운을 돋우어 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 신성계곡 녹색길
  신성계곡 녹색길은 관광공사 주관 여름철 관광지로 선정된 걷기 좋은 여행길이다.  
  갯버들 하천 길, 갈대 봇도랑 길, 방호정 길, 자암 길, 하천 과수원 길, 백석탄 길로 이어진 12km의 녹색길은 맑은 물과 푸른 숲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일상에서 벗어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녹색길을 아우르는 신성계곡은 절경과 맑은 물, 그리고 빽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며,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계곡 전체가 청송 8경의 1경으로 지정된 곳이다. 또한, 이곳은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방호정 감입곡류천, 백석탄 포트홀 등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를 4개소를 품고 있는 지구 환경 학습 장소이기도 하다.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2003년 태풍 매미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하여 약 400개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공룡 모형이 설치되어 있는 소공원은 학습장 및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다.
  방호정 감입곡류천은 아름다운 하천, 퇴적암 절벽, 도지정 민속문화재 ‘방호정’이 어우러진 명소이다. 방호정은 조선시대 선비 방호 조준도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생모 안동 권씨의 묘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세운 정자로서, 신성계곡을 찾게 된다면 들러봐야 할 명소이다.
  마지막으로 안덕면 고와리 계곡에 있는 백석탄 포트홀은 알프스산맥의 미니 암봉 같은 바위 군으로, 그 하얀 바위 사이로 흐르는 옥수는 선계가 아닌가 착각하게 한다. 계곡 흐름에 따라 오랜 시간 동안 수마가 되고 침식되어 암반에 항아리 모양의 깊은 구멍들이 생겨 있으며, 조선 인조 때 경주 사람 송탄 김한룡이 이곳의 시냇물이 맑고 아름다워 고계(금)라 칭한 바 있다.

 ■ 청송 얼음골
  여름 하면 청송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청송 얼음골이다. 얼음골 계곡 주변은 한여름 외부 온도가 32℃를 넘으면 얼음이 어는 곳으로 유명하다. 청송 얼음골은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며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물어 산새들의 지저귐 속에 계곡의 골을 따라 부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 캠핑장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수목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 명소로 판명된 청송에는 캠핑과 삼림욕을 즐길 곳이 많다. 청송자연휴양림, 부남면 청송오토캠피장, 상의자동차야영장, 수달캠핑장 등지가 바로 그곳이다. 이들 모두는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사시사철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찾는 곳으로, 힐링 여행지로 이름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를 맞아 도심을 피해 싱그러운 자연과 깨끗한 물, 여름이 주는 풍성한 기운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마음의 쉼표 하나를 그려가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88 전북 부안군 제14회 ‘부안 님의뽕’ 축제 7월 28일 팡파르 2023/07/25
제14회 ‘부안 님의뽕’ 축제 7월 28일 팡파르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의 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4회 부안 ‘님의 뽕’ 축제가 오는 7월 28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부안댐 광장에서 소박하게 열린다.
부안서림신문(대표 이석기) 주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케이워터 부안권지사(지사장 김정희)가 후원하는 ‘부안 님의뽕’ 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장을 마련,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와 부안몰(대표 황강일),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등이 주축이 되어 뽕 관련 업체와 부안농산물 생산자 등 20여개 업체 100여종의 식품을 전시 홍보하게 될 ‘님의 뽕’ 축제는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뽕 제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얼음속 뽕미니어처 찾기와 뽕 빨리먹기, 뽕 받아먹기, 뽕바르고 댄스, 뽕제품 이름 부르기, 뽕제품 가격 맞추고 무게 알아맞히기, 누에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 만들기’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경기는 지난해와 같이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할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뿐만 아니라 ‘님의 뽕’ 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중 매일 오후 3시부터 특별공연과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보태게 된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하는 공연은, 세계무대에서도 각광을 받고있는 ‘포스댄스컴퍼니’ 공연과 부안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으로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둘째날인 29일에는 ‘가족노래자랑’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또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2시간 동안의 특별공연으로 ‘라인업비’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님의 뽕’ 축제는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뽕’을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네번째로 준비되고 있다.
오래 전부터 뽕과 관련한 각종 건강식품과 먹거리가 개발되어 부안의 특산품으로 상품화 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는 ‘부안의 뽕’은 생소하기만 하다고 보고, 이에 서림신문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부안의 뽕’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한 목적에서 매년 마련되고 있다.
489 부산 올여름 부산으로 올 이유, 「제27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2023/07/25
- 부산의 매력을 담은 바다 팔레트, 다채로운 부산 바다의 매력 발산 -
올여름 부산으로 올 이유, 「제27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 8.1.~8.6. 해운대·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6일간 개최… 다채로운 행사 통해 장소별 특화된 반전 매력 선보일 예정
◈ 올해는 서부산권 프로그램 강화해,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공연 및 불꽃쇼 등 마련
◈ 주요 프로그램으로 8.4. 해운대 ‘나이트 풀파티’, 8.5. 다대포‘원더풀 컬러풀’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다대포 ‧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7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동(해운대)․서(다대포) 대표 해수욕장으로 개최 장소를 집중하고 서부산권 대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세대를 아우르는 부산바다축제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피서객들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프로그램은 주요(메인) 프로그램, 공모사업, 건강관리(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버스킹) 등으로 구성된다.

□ 먼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여름·바다’를 주제로 공모에서 선정된 참신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연달아 개최된다.
 ○ 8월 1일 ▲‘부산 줌바다’, 8월 2일 ▲‘해변살사댄스 페스티벌’이 다대포의 밤을 뜨겁게 달궈줄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8월 3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한바다축제’와, 전 세대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가 열리며, 8월 4일 ▲‘다대포 포크락(樂) 페스티벌’에서는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 선율이 함께하는 치유(힐링) 공연이 펼쳐진다.

□ 특히, 8월 4일(금)과 5일(토)에는 주요(메인)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바다축제 대표 핵심(킬러)콘텐츠 ▲‘나이트 풀파티’가,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서부산 신규 프로그램인 ▲‘원더풀 컬러풀’이 차례로 진행된다.
 ○ 해운대에서 개최되는 ‘나이트 풀파티(Night Pool Party)’는 8월 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인공풀장을 활용한 올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태버가 출연해 해운대해수욕장을 뜨거운 힙합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5일 오후 6시 20분, 아름다운 일몰을 특화한 ‘원더풀 컬러풀(Wonderful Colorful)’이 진행된다. ‘원더풀 콘서트’에서는 폴킴, 소란, 제이레빗이 출연해 한여름 밤바다를 낭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이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지는 시간 ‘골든아워’를 주제로 한 다대포 특화 불꽃쇼 ‘컬러풀 불꽃쇼’가 오후 8시 10분, 약 20분간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조성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비치펍과 푸드라운지’에서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 이외에도 바다 내음 물씬 나는 거리공연(버스킹)과 건강관리(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치유(힐링) 프로그램 ‘선셋 서핑’, ‘비치 요가’, ‘해변 정화(비치코밍)’ 등을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동·서부산의 매력적인 여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오니, 많이들 오셔서 오감이 즐거운 축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서부산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www.bf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90 경기 파주시 정전70주년 기념, 임진각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탐구 2023/07/24
정전70주년 기념, 임진각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탐구 

임진각 관광지(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는 6.25 전쟁 중 치열한 전쟁터였고, 전쟁 후에는 1사단 장병면회 장소였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조성되었다.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휴전선에서 7킬로미터(km) 떨어져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곳,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의 출발점! 임진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3층 건물인 임진각은 현재 내부 공사 중이지만, 옥상 전망대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 공사는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장단역 증기기관차는 1,020여 발의 총알이 박혀있는 모습으로 남북분단의 뼈아픈 역사 상징물이며 문화재 제78호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기차안 나무이야기), 꼭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길 바란다.

6.25전쟁 이후 1만 2천여 명의 국군과 유엔군이 포로교환을 통해 자유를 찾았던 자유의 다리, 1986년 실향민을 위해 지어진 망배단, 독개다리와 벙커전시관, 새천년을 기념해 만든 밀레니엄 평화의 종, 평화누리공원과 바람개비 등은 관광객 사진에 빠지지 않는 명소다.

어린이 놀이시설로는 평화랜드가 유일했으나 지난해 8월 디엠제트(DMZ) 생생누리가 문을 열며 즐길 거리를 더했다. 비무장지대 실감 미디어 체험관인 디엠제트(DMZ) 생생누리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운 여름날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국내 최초 민통선을 지나가는 유일한 하늘 길,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2020년 9월 개장했다.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 위를 건너가면, 평화정과 도보다리, 평화 등대, 월경방지 표지판과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갤러리 그리브스를 볼 수 있다.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6.25관련 전시물을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 정전70주년을 기념해 중립국감독위원회인 스위스에서 소장하던 ‘정전협정서 영인본’ 전달식이 7월 19일에 있었다. 특별전으로 갤러리 그리브스에 전시물로 공개한다. 
 
이어 임진강역에서 내려 임진각 관광지로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첫 번째 건물, 바로 ‘국립6.25납북자 기념관’이 있다. 2017년 11월 문을 열였으며, 납북자 및 가족들의 명예회복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한 공간이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전시납북자는 약 10만 명으로 추정된다. 야외에는 ‘귀환의 길’ 조형물과 납북자들의 명단이 새겨진 돌이 있다.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서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임진각을 즐기기에 하루가 모자란다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밤을 보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임진강의 석양을 감상하고, 수풀누리 야간콘텐츠인 ‘하나그루’를 찾아가 본다면 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임진각에는 총 36개의 기념물이 있다. 어릴 적부터 임진각을 드나들었다는 본토박이들도 잘 모르는 숫자다. 가장 오래된 기념물은 1953년 국방부에서 설치한 미국군 참전비(미육군 제187부대 전투단)이며 임진각 남측에 있다. 

이 밖에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많은 기념물들이 있다. 게다가 아직 소개하지 못한 곳도 있으니 하나씩 찾아보면서 임진각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

임진각 국민관광지에서 만날 수 있는 ‘명물’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볼거리들이 가득하니 임진각 국민관광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자꾸만 길어진다. 
491 강원 화천군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빠지다! 화천토마토축제 8월3일 개막 2023/07/24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빠지다!
화천토마토축제 8월3일 개막 

2023 화천토마토축제 내달 3일부터 나흘 간 사내면 일대에서 개최
사내면 주민의 새 이웃 15사단 승리부대, 성공축제 위해 전폭 지원
민․관․군․기업 상생 축제의 원조, 토마토 소재 40여종 프로그램 다채


 지역 특산품을 소재로 한 민․관․군․기업 상생축제의 원조격인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치러진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축제는 국방개혁으로 인해 사내면에 주둔하던 27사단 이기자 부대 해체 후 치러지는 첫 축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내면 주민들의 새 이웃이 된 15사단 승리부대는 민군상생 뿐 아니라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토마토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화천토마토축제는 국내․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토마토로 즐길 수 있는 모든 놀이가 총망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과 공영방송 라이브 커머스,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토마토가 가득한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올림픽 5종게임, 15사단 줄다리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플레이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슬라이딩 수영장, 물총 놀이터, 물풍선 터뜨리기 이벤트, 버블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체험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천연팩 체험, 토마토 네컷, 목공예 DIY 체험장, 조경철 천문대 체험, 야외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푸드․판매존에서는 토마토 소재 먹거리와 청정 화천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홍보․전시존에서는 ㈜오뚜기 홍보관, 15사단 군장비 전시․체험 프로그램, 화천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이 운영된다. 

 ❑ 승리부대와 함께 하는 2023 화천토마토축제

 올해 축제는 사내면의 새 식구가 된 15사단 승리부대와 함께 맞이하는 첫 번째 대형 이벤트다. 

 최근 열린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승리부대는 주말 장병 외출은 물론 축제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실제 승리부대는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6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부대 대항 올림픽 5종 게임, 탱크와 장갑차 등 대형 장비와 무기 전시회,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수많은 장병과 면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화천토마토축제=상생축제!

 화천토마토축제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관광객, 기업, 군장병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여 주체가 참여하는 상생과 화합의 축제다.  

 농업인들은 축제 기간 정성껏 키워 출하한 토마토를 판매하고, 관광객들은 마트보다 신선한 토마토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홍보관을 운영하는 ㈜오뚜기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통해 자사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파스타를 만들어 관광객 시식행사를 열고 있다. 

 토마토 식품 원료 주산지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오뚜기는 근래 주목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 주둔하는 수많은 군장병과 면회객들도 축제 기간 휴식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지역경제 효과도 매우 크다. 토마토축제가 열리는 주말이면 축제장 주변 숙박시설과 음식점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이 유료 프로그램 이용 시 돌려받는 화천사랑상품권도 축제 기간 지역경제를 위해 고스란히 재사용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화천토마토축제를 만끽하고, 품질 좋은 화악산 토마토도 저렴하게 구매해 가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492 강원 강릉시 더 쿨해진 경포, 더 화려하게 펼쳐지는 썸머페스티벌 2023/07/24
더 쿨해진 경포, 더 화려하게 펼쳐지는 썸머페스티벌  
-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 오는 30일(일)부터 8일간 개최 -

□ 뜨거운 여름, 시원한 솔밭과 청량감 넘치는 바다를 만끽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동해안 대표 여름 해변 축제가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새단장을 하고 오는 30일(일)부터 8월 6일(일)까지 8일간 풍성하게 꾸며진다.

□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피서객에 특색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중앙광장에는 쿨썸머파크를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 

   ○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매일 다른 테마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후에는 한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물대포 흠뻑쇼가 EDM 디제잉과 함께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화려한 여름밤을 만든다. 

   ○ 30일 락밴드데이에는 육중완 밴드와 레이지본, 8월 2일 디바데이에는 박혜원(HYNN), 8월 3일 힙합공연에는 머쉬베놈, 리듬파워. 8월 4일 K-POP 콘서트에는 노라조와 요요미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거리노래방, 전국의 재능있는 청년 뮤지션이 참여하는 해변가요제가 진행되어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시민과 관광객 누구든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또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되는 쿨썸머 파크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 휴식존뿐 아니라 물총놀이,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 속 보물찾기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샌드 레포츠존이 운영된다. 

□ 페이스 페이팅, 천연벌레퇴치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경포해수욕장의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비치클린업 환경이벤트도 진행한다. 

□ 강릉시 관계자는 “동해안 대표 여름 해변축제인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공연과 체험, 그리고 환경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의 공연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행사정보는 강릉시청 관광홈페이지(https://www.gn.go.kr/tour), 행사 공식 SNS(https://www.instagram.com/2023_gs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93 충북 충주시 일상이 특별해지는 하루, 감성시티투어 2023/07/24
일상이 특별해지는 하루, 감성시티투어
- 여름밤을 물들이는 8월 한정, 특별기획 투어 운영 -
감성시티투어 8월 특별기
충주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 투어
 8월 5일부터 별(星)스러운 하루 운영 시작

주홍빛 노을이 붉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 도시를 붉게 물들이는 황혼의 시간. 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무수한 별들의 향연. 찬란한 빛으로 넘실거리는 이 계절, 여름의 밤에 우리는 여행을 떠나보려 한다.

여름이 막 시작될 무렵, 일상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특별한 ‘쉼’을 선물했던 휴(休)가로운 하루. 충주를 찾은 이들에게 편안한 휴가를 선보이고자 떠났던 6~7월을 지나, 한여름의 계절 8월. 여름밤 하늘 아래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들 보통의 별스러운 여행을 준비했다.

‘별(星)스러운 하루’인 이번 여행은 평범한 하루가 아름다움으로 칠해지는 마법을 중심으로, 보통과는 다른 그리고 별을 쫓는 충주에서의 하루를 보여준다.

이번 8월 별스러운 하루의 코스는 ▲장미산성 ▲중앙탑막국수거리(자율식사) ▲탄금호무지개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운행한다. 토·일 모두 동일하다.

탑승 장소는 전과 동일한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이다. 별스러운 하루는 16시에 투어가 시작되니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해보자. 제일 먼저 떠날 장소는 장미(薔薇)산성이다. 여름의 여왕 장미꽃과 같은 한자이지만, 실제 이름은 산성이 자리한 장미산(長尾山)에서 유래했다.

장미산성 이름의 또 다른 유래로는 장미(薔微)라는 장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옛날 옛적 가마골 마을에‘장미’와‘보련’이라는 남매가 살았는데, 둘 중 한 명만이 장수가 될 운명이기에 시합 끝에 장미가 이기고 보련은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것이다.
장소에 얽힌 전설을 알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여행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여기에 두 발아래 탁 트인 충주의 전경까지 더해지니 그 감동이 더욱 배가 되리라 기대된다.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 전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시간이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은 안녕. 역시 더울 때는 이열치냉(以熱治冷)이다. 장미산성에서 내려와 조금만 이동하면 중앙탑 막국수 거리가 나온다. 무더운 날씨 속 후끈 달아오른 열을 식혀주기엔 막국수만 한 음식이 없다.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메밀이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메밀을 먹으면 몸속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게끔 도와주기에, 예로부터 여름철에 메밀로 만든 국수나 냉면을 먹은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든든히 식사를 마쳤다면 이제 다시 힘차게 여행을 떠날 차례이다. 평소 드라마에 관심 없던 사람이라도 이 드라마의 제목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랑의 불시착’.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의 촬영장소 중 하나가 이곳 충주‘중앙탑 사적공원’과‘탄금호 무지개길’이다.

중앙탑 사적공원 옆으로 길게 뻗은 탄금호 무지개길은 왕복 3km의 부유식 다리로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구간마다 색다른 야경과 음악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충주의 인기 명소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경치가 제법 뛰어난 곳이니 저녁 식사 후, 탄금호 물길 따라 고즈넉한 산책을 즐겨보자.

어느덧 별스러운 하루의 마지막 목적지만이 남았다. 바로 이번 여행의 이름에도 당당히 자리한 별을 볼 시간이다. 여름밤 하늘에 여느 별보다 더욱 빛을 내며 반짝이는 북두칠성. 1,000년 전의 고려 시대에도, 그보다 더 이전에도 같은 공간에서 우리는 여전히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을 헤아린다.

휘황찬란한 도심의 불빛에 사라진 별들이 어디 갔나 했더니 바로 이곳에 모여있었나 보다. 아무 생각 없이 무수히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있노라면, 망원경을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별자리를 찾던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七夕) 주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충주 고구려비전시관에서 칠석을 주제로 한‘별의 연인 견우·직녀’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8월 19일~20일 코스에서는 마지막 목적지인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이 고구려비전시관으로 변경, 운행한다.

감성시티투어 별스러운 하루의 이용요금은 4,000원으로 천문과학관의 체험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감성시티투어“~스러운 하루”의 향후 일정은 ▲8월의 ‘별(星)스러운 하루’, ▲9~10월의 ‘나(娜)스러운 하루’, ▲11~12월의 만족스러운 하루(가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감성시티투어는 충주체험관광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www.cjro.kr) 및 전화(070-4282-0273)로 예약할 수 있고, 버스가 출발하기 전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494 경남 사천시 여름 피서는 역시 사천 2023/07/24
여름 피서는 역시 사천

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로 새롭게 떠오른 사천시가 남해안 최고의 휴양·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알짜배기 관광명소와 휴양지들이 보석처럼 빛나는 것은 물론 발길이 닿는 곳마다 힐링과 휴양이 가능하고, 신선한 해산물 등 먹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개통한 대관람차 ‘사천아이’를 비롯해 바다와 산 그리고 하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비토여가국민캠핑장,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해양낚시공원, 와인갤러리, 창선삼천포대교도 이미 관광명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뿐만 아니라 사천에는 가볍게 걷기 좋은 둘레길, 해안도로 등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맞춤형 힐링 관광지도 많다. △봉명산 다솔사 둘레길 △실안해안도로 △비토섬 가는 길 △남일대해수욕장 해안탐방길 △해양펜션 등은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여행객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곳도 없을 것이다.

◇대관람차 ‘사천아이’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최근에 개통한 따끈따끈한 신상 핫플레이스이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 관람차이다. 탑승시간은 대략 8~9분 정도.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위치한 초양도에 조성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게 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사천의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이 전국 최고의 여름휴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된 것은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인기 때문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해양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계획으로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가지 목표로 시공됐으며, 그 결과 바다와 산 등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한려수도의 중심인 쪽빛 바다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를 비롯해 죽방렴까지 발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 규모의 자연휴양림으로 수령 40년 이상 된 수만 그루의 편백림 속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놀이터, 숲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춰 가족 단위 여행지로 좋다. 숲속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와 흙길로 조성돼 아이들과 걸으면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동 예약은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남일대해수욕장
사천 유일의 해수욕장인 남일대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모래, 울창한 숲으로 이뤄져 있어 무더운 여름철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동쪽에는 천년의 무게를 견딘 코끼리바위가 우뚝 서 있고, 서쪽에는 삼천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널전망대. 남쪽에는 푸른물결 위로 점점이 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에는 와룡산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일대는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뜻이다.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일대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남일대는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특히,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더구나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다. 또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딱 좋다. 특히 피서철 계획의 가장 큰 걱정거리·고민거리인 식수대,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딱 좋다.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사천에는 낮엔 더위탈출, 밤엔 낭만을 분출할 수 있는 관광명소도 있다.
거북선이 첫 승리를 거둔 사천해전을 상징하는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는 삼천포대교 야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수공간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의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물로 이미 유명하다.
야경의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 음악과 어우러지는 물줄기, 화산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린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해양관광도시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1만800t), 여수(6000t), 서울(5200t), 일산(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마를 비롯한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동물 등 400여 종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수족관 전시에 성공한 하마 <하식이>가 있고, 국내 단 하나의 개체 공룡의 후예 <슈빌>도 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이며 국내 최초로 수족관에 전시되는 신기하고 희귀한 <갈라파고스 이구아나>와 국내 최초로 전시 성공한 <인도가비알>을 만나 볼 수 있다.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요즘 젊은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천에서의 최고 핫한 곳은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이다.
이 해안도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파란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선셋 파고라’를 비롯해 포토존 벤치가 설치되고,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을 설치, 갬성 폭발 인증 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 것.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무지개빛 해안도로가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고의 인생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무지개 방호벽 사이사이에 설치된 조명장치가 알록달록 무지개빛을 내뿜으며 붉은노을을 더욱 불타게 만들고 있다.

◇해양낚시공원
전국의 강태공 가족들에게는 여름철 휴가 관광지로 해양낚시공원을 추전하고 싶다.
해양낚시공원은 낚시는 물론 둘레길을 따라 20~30분 정도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더구나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 135m 규모의 낚시잔교는 일렁이는 바닷물결에 진동마저 느껴지면서 배낚시를 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 외에도 보행교(228m)와 보행데크(316m)가 있고, 사방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딱 좋다.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의 창선도, 늑도, 초양도, 모개섬, 사천시를 연결하는 연륙교로서 다양한 교량 형식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해상 교량 박물관이다.
3개의 섬을 연결하는 총 3.4㎞의 연륙교로서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이 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돼 국내 교량의 전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공법을 달리한 교량을 건설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양 지역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학계에서도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우리나라 교량의 대표 모델들이 향연을 이루는 곳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푸른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아늑함이 배어있는 포구 그리고 유채꽃 향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창선삼천포대교길은 국토부가 우리나라 도로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선정할 때 서울 덕수궁 돌담길이나 하동 쌍계사 벚꽃길 등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바다와 주변 경치를 보며 걸으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갤러리
단순히 보는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있다.
진양호 수위상승에 따라 50여년 전에 버려졌던 기차터널을 개조해 만든 와인갤러리는 사천의 특산물인 다래와인을 저장하는 곳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495 전남 광양시 광양시,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광양사용설명서 2023/07/20
광양시,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광양사용설명서
- 광양제철소,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에서 엿보는 생생한 장인정신
- 매천황현, 이균영, 윤동주 등과 만나는 역사와 문학의 향기 -

 
광양시가 건강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고심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광양사용설명서를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 특별한 경험을 통해 숭고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품격 높은 산업·문화공간이 가득하다. 

광양제철소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 철을 1,538℃에서 녹여 철강을 생산하는 글로벌 NO.1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생산량을 자랑한다.

광양제철소는 단체(월~금)와 개인(토요일)으로 구분해 철강해설사와 함께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광양장도박물관은 3대째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전시,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달구고 두드리는 등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광양장도박물관은 수십 번 담금질하고 벼린 칼에 우직하게 일편심을 새겨가는 장인정신이 흐르는 공간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내와 끈기를 가르쳐주는 산교육장이다.

광양 궁시장(무형문화재 제12호)의 기능을 이어가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도 유익한 방학을 계획할 수 있는 공간이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술 또는 사람으로, 광양궁시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야 하는 화살의 기본 성능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걸작으로 명성이 높다.

전수관에는 활과 화살, 제작과정 등이 상세하게 안내돼 있으며, 김기 궁시장과 김철호 전수자가 2대를 이어 궁시를 제작하며 활발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천황현생가, 이균영 문학동산,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은 광양의 문학과 역사를 관통하는 인문공간으로 지식인의 고뇌와 책무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봉강 석사리의 매천 황현 생가에서는 경술국치에 통탄하며 절명시 4수를 남기고 분연히 자결한 지식인이자 실천가인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의 높은 정신을 만날 수 있다.

광양읍 우산공원에 있는 이균영 문학동산은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한 광양 출신 이균영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곳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자부심을 심어준다.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지켜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일제강점기 이국의 형무소에서 순국한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역사적 장소다.

인근 ‘윤동주 시 정원’을 거닐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들을 감상하고 별헤는 다리를 건너 배알도 섬 정원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밖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와인동굴, 광양에코파크, 광양부영국제빙상장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들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은 자칫 집에서만 보내기 쉬운데 광양의 생생한 산업, 문화, 역사 공간들을 찾는다면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등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 4대계곡, 농촌체험휴양마을, 광양불고기 등도 특별하고 맛있는 여름방학을 계획하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496 전남 강진군 더위야 물렀거라! 강진 물놀이장 개장 2023/07/20
더위야 물렀거라! 강진 물놀이장 개장
강진 V-랜드·초당림·석문공원...7.22 ~ 8.20까지 무료 운영
“깨끗한 물, 산바람, 그리고 먹깨비 할인까지 시원하게 즐긴다”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진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 빅3’가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3대 물놀이장을 7월 22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은 관정에서 끌어올린 물로 채워진 풀장 5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10개, 바닥분수, 편백 숲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뿐 아니라 최근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한 V-랜드 공원과 함께 수국꽃길, 연꽃단지, 모란공원부터 우두봉까지 1.3km의 명품 숲길과 맨발 건강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물놀이장 내 강진읍 치킨과 피자집 등 배달 음식점 연락처를 게시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특히, 전남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주말에는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새 단장으로 4년 만에 개장하는 도암면 석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모래 놀이터, 대형 트램펄린 2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최적화했으며, 수질은 관정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에 여과기를 거쳐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석문공원 물놀이터에는 평상 8개, 테이블 30개, 관내 푸드트럭 2대 등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사계절 내내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석문공원은 주변 자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길이 111m, 폭 1.5m의 ‘사랑+구름다리’와 함께 더위를 날려줄 아찔함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백합나무와 편백이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을 즐기고 싶다면 칠량면에 위치한 초당림이 제격이다. 초당림은 편백림과 백합림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인공림으로 초당 고(故) 김기운 회장이 50여 년 동안 960ha의 산림에 편백과 백합나무를 식재해 공들여 조성해 온 강진의 숨겨진 관광명소이다. 

초당림에는 풀장 5개, 평상 11개, 산책로 2km가 조성되어 있으며, 물놀이장에 개별 배수시설을 설치해 삼복더위에 깨끗하고 서늘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V-랜드와 초당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안전을 위해 매시간 마다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정비 및 휴식을 위해 물놀이가 잠시 중단된다. 

석문공원 물놀이터는 안전상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 2차는 오후 2시 1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휴식 시간은 1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제(무료)로 회당 200명씩 사전 예약 120명이고, 현장 선착순 80명이다. 검색포털에서 석문공원 또는 강진군청 검색 후 각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물놀이장 수질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초당림과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V-랜드는 화요일에 휴무하며 기상 상황이나 수질 상태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군은 특히 모든 물놀이장에 응급구조사, 안전관리자, 안전관리요원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 2회 물놀이장 바닥 청소와 물 교체, 염소소독 등 수질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은 V-랜드 7,166명, 초당림 3,298명이며 석문공원은 재정비 기간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올해는 3대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이용객들이 관내 지역 상권을 이용한 먹거리 구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강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원한 피서와 함께 지역의 상권 이용이 늘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말 먹깨비 앱 등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497 강원 평창군 최고의 휴식처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인기 비결은? 2023/07/20
최고의 휴식처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인기 비결은?

 평창군에 위치한 계방산오토캠핑장과 평창자연휴양림이 최고의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이용고객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계방산오토캠핑장은 이용고객이 전년대비 1,168명이 증가하였고, 평창자연휴양림은 전년대비 3,340명이 증가하였다.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환경 정비 등 경관 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또한 전년 상반기에 비해 계방산캠핑장 1,456명(23.3%) 평창자연휴양림 1,211명(33.6%)의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해발 700m에 위치한 계방산오토캠핑장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실시하는 KCIA 스포츠/레저 부문 지역 1위 업체로 3년 연속 수상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계곡에 둘러 쌓여 있고, 특히 밤하늘의 별구경이 최고여서 휴가를 즐기려는 전국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박캠핑장 조성과 오토캠핑장, 카라반, 평상, 펜션 등 다양한 캠핑 구역을 정비하고 다양한 캠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신규로 카라반 5동을 추가 조성중에 있다. 부족했던 샤워장과 화장실, 실내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 및 개선해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성수기철 지역특산물 옥수수, 감자 등 나눔 행사와 평창국제영화제 캠핑시네마, 산울림 악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계방산캠핑장내“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쳤던 이승복군의 생가터가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을 하고 있다.

 태기산 자락 해발고도 780m 고원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은 맑고 깨끗한 자연과 함께 최적의 휴식처일 뿐 아니라, 인근 태기산을 중심으로 휘닉스평창과 인접해 있어 등산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태기산 등산로 정비와 산책로 환경정비를 진행하였다. 공단은 휴양림의 고객 증가에 따라 지난해 숙박시설 5동을 확충하고 주변경관 조성, 노후된 시설개선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휴양시설 조성에 힘썼다.

 주변의 관광지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대화면에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가 있으며 이 동굴은 석회동굴로 종유석과 석주,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과 박쥐 등 동굴 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계방산캠핑장과 평창자연휴양림의 이용고객은 영수증 제출시 관람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박현창 이사장은 “캠핑장과 휴양림을 찾아주시는 많은 이용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용객이 찾아주시는 만큼 불편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성 증대 및 만족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498 강원 춘천시 여름방학 ・ 휴가철 남이섬 즐길 거리 ‘총정리’ 2023/07/20
여름방학 ・ 휴가철 남이섬 즐길 거리 ‘총정리’

- 수상레저, 야외 탈거리, 실내 체험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 즐길 거리 풍성
- 워터가든 야외수영장 온수풀 ・ 키즈풀 등 완비…8월초 개장
-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해양생존체험장, VR체험장, 해양안전전시관 운영

전국의 초・중・고교가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돌입하고 있는 요즘, 부담 없고 알찬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남이섬이 ‘섬캉스’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남이섬은 여름철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수상레저,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탈거리, 이색 체험 프로그램, 매 주말 열리는 다채로운 무료공연, 입체 조형물로 조성되어 더욱 실감 나는 무료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청량함 가득한 여름 청평호반을 찾았다면 수상레저를 빼놓을 수 없다. 반짝이는 강물을 가로지르며 북한강 일대를 일주하는 ‘모터보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플라이피쉬’, ‘바이퍼’,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 ‘디스코팡팡’ 그리고 여유와 낭만 가득한 ‘오리보트’, ‘노젓는보트’ 까지 남이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다양하다. 남이섬 공예원에서는 유리공예 및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친환경 전기 동력 자동차 ‘스토리투어버스’를 타고 섬을 일주하며 전문 가이드가 들려주는 비밀 이야기에 빠져보거나, 저절로 동심이 살아나는 ‘나눔열차’에 몸을 싣고 선착장부터 섬 중앙까지 달리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청량한 바람을 가르며 상공 9m 높이 위에서 나무숲 사이 트랙을 통과하는 ‘트리코스터’는 무동력 친환경 어트랙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새 단장 후 운영 개시한 ‘트리고’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연결된 와이어로프를 이동하며 코스를 완주하는 숲속모험놀이터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핀란드 교육부 인증을 받은 유아교육기관 ‘헤이스쿨스’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여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도 여름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곤충 관찰, 흙과 물로 시원한 여름 바다 만들기, 바다낚시 놀이, 제철 과일 화채 만들기, 여름 그림책 읽고 독후 활동하기 등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7월 29일과 8월 26일에는 특별한 ‘여름 파티’가 열린다. 야외에서 남이섬 숲 탐험과 물총 놀이, 비눗방울 놀이, 트리코스터 등 액티비티를 즐긴 뒤 실내 공간으로 이동해 빙수, 카나페 등을 만드는 요리활동까지 할 수 있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 만의 파티이다. 매 주말 진행하는 다양한 장르의 초청공연도 남이섬의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22일에는 클래식 명곡과 함께하는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의 공연이 열리며, 내달 12일부터 말일까지 매 주 토요일 하이브리드 국악밴드 ‘한다두’, 일장일딴 컴퍼니 ‘줄로 하는 공연’,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공연 등이 메타세쿼이아길 부근에서 펼쳐진다. 

남이섬 곳곳에 위치한 여러 전시관을 투어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귀여운 외모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의 그림과 영상, 입체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전 ‘무민 아일랜드’와 ‘방정환과 세계 어린이책 여행’, ‘2023 나미콩쿠르 수상작展’,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전’ 등 문화 예술의 섬답게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전시는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여유로운 ‘섬캉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남이섬 내 유일한 숙박시설인 ‘호텔정관루’를 추천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호텔정관루에서는 내달 2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호텔정관루에 숙박하면 ‘워터가든 야외수영장 45% 할인’, ‘수상레저 및 트리고&트리코스터 20% 할인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8월초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이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널찍하고 탁 트여 성인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풀’과 비교적 수심이 얕고 물이 따뜻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풀’을 구분하였다. 특히 온수풀을 3곳 추가하여 올해부터는 싱그러운 숲속 야외수영장을 가을철까지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남이섬 워터가든 일대에서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해당 체험은 해양레저 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몸으로 직접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은 야외수영장에서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법, 생존수영법 등을 익히는 ▲해상생존 체험장, VR 체험기구를 통한 레저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장, 낯선 생존장비를 직접 보고 익혀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해양안전 전시관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남이섬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남이섬 여행 관련 정보나 프로그램 상세 일정은 대표전화(031-580-81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namis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99 경기 가평군 길이 210m의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2023/07/19
길이 210m의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가평군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해발 935m)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210m의 출렁다리가 19일 개통돼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4일 개통예정 이었으나, 폭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날로 연기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어 50m 높이 다리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군은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해 왔다.

3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올해 1차로 출렁다리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2차 사업으로 산 아래 조종면 운악리 일대를 관광체험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운악산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을 비롯해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80㎡의 야외무대 설치,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이 추진돼 관광욕구 증대를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시야에 아물거리기도 한다.운악산은 관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등산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고찰 현등사의 정적속에 몰입되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산하에 자리한 두부마을에는 등산객 및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500 강원 평창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2023/07/19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7월 26일 ~ 8월 5일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자연’을 주제로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1일간 개최된다.

 제1회 대관령음악제가 ‘자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후 올해 20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시 ‘자연(Nature)’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2월 신임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양성원 첼리스트 총괄 기획하에 20회의 ‘콘서트’,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새롭게 선보이는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 ‘시네마 콘서트’, 교육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자연(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제4번 교향곡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홍보물에도 ESG 일환으로 친환경 재생 용지, QR코드, DID 등을 활용하여 자연을 반영했다.

 지난 5월 3일 티켓 오픈 이후 개·폐막공연을 비롯한 5개 공연이 일주일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6월 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 이후 티켓을 두 차례 추가 오픈했음에도 1주차 공연의 평균 예매율은 이미 80%를 달성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올해 20회를 맞아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을 선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과 함께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공연 전날까지 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 티켓(interpark/tick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원~10만원으로 공연별 상이하며, 강원도민, 학생(초등학교~대학원),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 경로우대(만 65세 이상)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부문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상품은 전화예매 (033-240-1364 를 통해 가능하다.
501 강원 삼척시 삼척시, 7월 26일부터 2023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개최 2023/07/19
삼척시, 7월 26일부터 2023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개최

-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
  ☞ 부제 : 썸, 바라던 바다
-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마련
-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진행 / 썸식당, 푸드트럭 존 운영

□ 삼척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삼척시 대표 여름 축제인 ‘2023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활기찬 문화관광의 기치 아래 삼척해변 피서객 유치를 통한 관광도시 조성의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하고 공연, 체험 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올해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부제로 젊은 감각의 콘텐츠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마음속에 남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먼저 행사 기간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7월 26일 썸머 썸 나이트에 21학번, 7월 27일 썸머 쿨 나이트에 딕펑스, 7월 28일 썸머 핫 나이트에 박시환, 배기성, 홍경민, 7월 29일 썸머 펀 나이트에 백지영, 펑키투나잇쇼, 7월 30일 썸머 힙 나이트에 다이나믹듀오, 쏠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DJ 식스테마의 DJ 스테이지와 버스킹 공연도 운영된다.

□ 또한, 삼척해변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진 수중 놀이 공간인 워터그라운드가 운영되고, 펠로테라피 체험, 물총 이벤트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 그리고 7월 28일과 7월 30일 저녁에는 700대의 드론이 삼척해변의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 7월 29일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 이외에도 썸식당, 푸드트럭 존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해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한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축제장을 만들 계획이다.

□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2023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척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려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삼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502 전남 무안군 오는 20일 열리는 무안연꽃축제 지난해와 다른 볼거리 한가득 2023/07/18
오는 20일 열리는 무안연꽃축제 지난해와 다른 볼거리 한가득
- 주간에는 햇볕으로, 야간에는 조명으로 연꽃 오브제를 활용한 게이트 설치 -
- 불멍이 얼음존이 되는 이색 힐링공간 이열치열 불멍존 마련 -
- 休가 있는 회산백련지, 연꽃 가든 캠핑 운영 및 캠핑용품 전시 -
- 무안으로 떠나는 여행,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쇼 -

올해로 26회를 맞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주제로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피어나고, 가족에게는 행복이 피어나고, 노년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임을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리 등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군 9개 읍면의 흙을 한데 모아 군민 화합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합토식 세레모니가 열린다. 청정한 환경이 살아 숨 쉬는 황토땅 무안을 잘 지켜내어 후대에게 물려주자는 군민의 결연한 의지와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후에는 인기그룹 코요테, 우연이, 최유나, 현진우, 화연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꿈’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달빛 드론 쇼와 불꽃 쇼가 이어져 축제 첫날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달빛 드론쇼에서는 동양최대 100만 평의 회산백련지가 만들어진 스토리와 ‘무안으로 떠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총3회(목, 토, 일) 선보인다. 
 
그 밖에 주요 공연으로 21일 금요일 저녁 7시, 70~80세대의 레트로 감성을 깨워줄 ▲TBN 광주교통방송 공개방송 ‘화양연화 콘서트’에 홍경민, 김현정,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이, 2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연꽃향 드라마 OST 콘서트’에 이현섭, 조은이 함께 한다. 대단원의 막을 내릴 폐막행사로 ▲연꽃군민가요제는 저녁 6시 30분부터 11개의 참가팀과 초대가수 미스터트롯 명품 청국장 보이스 이찬원이 출연한다.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무더운 여름 나만의 그늘을 만들어보는 ▲그늘쉼터 만들기, 실제와 가상공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게임, ▲천연염색체험, ▲무안분청자기만들기,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등 29종의 체험과 불멍이 얼음존이 되는 이색 힐링공간 ▲‘이열치열 불멍존’, 빛과 음악의 미디어 치유공간이 되는 ▲꽃탑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후변화 시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샵도 운영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황토골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 어린이독서골든벨, 청소년 사생 실기대회를 비롯하여 (주)캠프밸리와 함께하는 연꽃가든 캠핑을 진행하고 캠핑용품등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토퍼 들고 사진 찍고, SNS 업로드하고 선물 받는 무안여행 ▲토퍼 인증샷 이벤트, 축제장을 둘러보며 숨겨져 있는 5개의 보물을 찾아 선물을 받는 ▲연꽃 AR 보물찾기, 축제를 기념하며 기쁨과 정을 나누는 ▲유기농고구마 아이스크림 ‘설레고’ 나눔 등 이벤트 행사와 선물도 다채롭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향토음식관 1층에서는 장어, 왕갈비탕을 비롯하여 무안의 농특산물인 연, 양파, 고구마 호박 등을 활용하여 연근함박스테이크, 양파들깨 냉수제비, 연잎쌈밥, 연근해물파전, 연근비빔밥, 삼색떡볶이, 고구마 모주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향토음식관 2층 ‘무안군 특별관’에는 1,500여 종의 수석을 비롯하여 무안중학교 학생들의 회산백련지 그림, 무안읍도시재생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후청동 그림, 규방공예 작품 등을 전시하고 무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고구마 제품 홍보 및 체험존과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을 위한 힐링 쉼터와 고구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한다.
 
회산백련지는 벌써 초록빛 연잎 사이로 우아한 백련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새로운 볼거리인 화양연화 게이트, 주무대 뒤 라이팅빔을 활용한 연꽃 형상화, 느타나무 길 초입과 풍류쉼터 중앙 등 곳곳에 경관조명을 준비하였다”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지금,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회산백련지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03 강원 동해시 동해 묵호항서 만나는 도째비 페스타‘풍성’ 2023/07/17
동해 묵호항서 만나는 도째비 페스타‘풍성’
 - 7. 21.(금) ~ 23.(일) 3일간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개최
  - 기존 관람형 콘텐츠 위주에서 벗어나 방문객 참여 체험형 콘텐츠, 이벤트 신설·보강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 해 처음 개최된 묵호 도째비 페스타는 그 가능성과 파급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 도깨비 관련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묵호태 두들기기 퍼포먼스 등 기존 관람형 콘텐츠 위주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대폭 신설·보강했다.

□ 축제 첫 날인 21일에는 오후 6시 50분부터 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지역예술인 공연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조명섭, 박민혜, 리사, 독특크루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밤도째비 공연이 약 90분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 축제 둘째 날인 22일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묵호태 두들기기 퍼포먼스인 ‘맛있어져라 묵호태’, 도째비 분장 콘테스트인 ‘오늘은 내가 도째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 오후 7시 40분에는 심규언 시장, 이동호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묵호 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축제 서막을 알리는 도쨰비의 밤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이석훈, 테이, 펀치 등 감성 발라드 가수가 출연하는 밤도째비 공연이 전날에 이어 다시한번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잊지못 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또한, 수변공원 부터 해랑전망대 일원에는 도째비 타투 체험, 도째비 옷장, 도째비 사진관, 도째비 난장(플리마켓)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체험행사가 기간 중 상시 진행된다.

□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먹태와 막걸리, 맥주(도째비어)와 연계한 ‘막먹어보자, 먹맥페스타’를 비롯한 도쨰비빵, 동해대게빵 등 도쨰비 캐릭터와 관련된 먹거리 홍보 및 시식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 이외 부대행사로 영상 공모전, 도째비 캐릭터 조형물, 도째비 소원 빌기, 묵호시장과 동쪽바다 중앙시장 일원에서 진행하는 도째비(무비, 코비)를 찾아라, 지역사랑 영수증 투어 등이 있으며, 핑크·블랙 드레스코드 착용 시 각종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 심규언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00만 방문객 돌파를 앞 두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묵호 도쨰비 페스타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라며, “앞으로  논골담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묵호권역의 관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 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04 경남 합천군 2023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 HOT한 합천, 황강에서 COOL하게 즐기자 ! - 2023/07/17
2023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 HOT한 합천, 황강에서 COOL하게 즐기자 !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 황강변에서 ‘2023 합천바캉스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남도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된 바캉스축제는 합천의 여름 축제도시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름 휴가지’라는 주제로 황강의 맑은 물과 모래사장,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테마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바캉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한여름 휴가철에 개최되는 합천바캉스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바캉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급 청정수가 흐르는 황강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워터풀장은 예약제로 무료로 운영된다. 

나무그늘 아래 축제장을 가로질러 흐르는 실개천(계류시설)에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앉아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물안개가 나오는 쿨링포그도 설치돼 색다른 재미를 준다.

축제장에는 여름휴양지의 분위기를 위해 물 속 그네와 터널 포토존은 물론 그늘막과 나무 아래 흔들 의자가 설치돼 공원 곳곳에 더위를 식힐 시설이 마련된다.

<황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사장, 그리고 함벽루를 보면서 즐긴다> 
축제가 펼쳐지는 정양레포츠공원은 아름다운 강수욕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강 건너 맞은편에는 옛 선비들이 황강의 수려한 풍경을 보면서 풍류를 즐기던 함벽루가 자리하고 있다. 

함벽루가 보이는 황강에서 목재카누 체험을 즐길 수 있고, 강수욕과 더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 황강 모래 속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모래 백사장과 황강을 넘나들며 달리는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대야성 앞에서 스릴 넘치는 서바이벌 물총 대전이 펼쳐진다.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를 포함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물총 축구, 물총 레일타켓 게임 등을 즐기는 놀이존이 운영된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한다. 소원배 만들기, 색모래 액자 만들기, 비치볼 꾸미기, 나만의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소원배 만들기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의미와 더불어 실개천을 따라 직접 만든 배를 띄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일 오후에는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또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또한 방문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파라솔과 캠핑의자, 돗자리 등을 현장에서 대여 운영하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늘 쉼터가 곳곳에 마련된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 운영과 목공 체험, 농산물 판매, 고향기부제 홍보 등도 마련된다.

<자연속 숙박, 오토캠핑장과 물멍불멍 버스킹>
정양 레포츠공원에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이 있다. 황강의 전망과 공원 야경이 멋져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다. 123면 규모로 예약사이트를 통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매일 저녁과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물멍불멍 야간 버스킹’ 공연이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어쿠스틱 밴드와 인디밴드, 영화음악,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주말마다 준비돼 있고, 평일에는 지역의 동호회가 국악과 전통춤, 색소폰 등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장 인근 관광지와 체험거리 가득>
축제장 밖으로 눈을 돌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정양늪 생태공원 학습관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경남도 안전체험관은 아이들 교육 장소로도 적합하다. 차로 20분 거리 내에는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프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이 있다. 또한 합천호 회양관광지 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으며, 경비행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어랜드 합천항공스쿨도 가까이 있다. 요즘 떠오르는 명소 합천운석충돌구를 바라 볼 수 있는 대암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겨 보는 것도 추천한다.

볼거리, 체험거리는 물론 합천황토한우, 합천돼지국밥, 삼남매 밤파이 등 다양한 먹거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합천바캉스축제장은 가족과 함께 추억에 남을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합천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고장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웰니스 관광도시다”면서 “이번 휴가철에 합천으로 바캉스 오셔서 합천의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05 충남 보령시 보령시,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 2023/07/14
보령시,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
- 머드축제와 연계하여 내륙 관광 활성화 도모

  보령시가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따라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나절 투어는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내륙 관광프로그램으로, 보령해저터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 냉풍욕장, 개화예술공원 등 보령의 내륙 명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한화리조트 인근 대형버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후 6시에 해수욕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관광지별 입장료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축제 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탐방 미션을 통해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벤트이다. 

  참가자들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고 미션 관광지를 방문하여 QR코드를 인식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4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머드축제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객차 안에서 시원한 해수욕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머드트레인도 운영한다. 이 특별한 기차는 동력화 1대와 객차 3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을 약 15분간 왕복 운행한다. 

  머드트레인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축제 기간에 무료로 운영하며, 머드축제 관련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들은 우선 탑승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관광택시 투어도 운영한다. 관광택시 투어는 정해진 2시간~6시간 소요 관광 코스에 따라 충청수영성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이 방문하길 원하는 관광지가 있다면 코스 조정도 가능하다.

  특히 머드축제 기간에는 탑승 인원과 관계없이 시간당 요금 2만 원에서 50% 할인된 요금 1만 원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보령시 관광과(041-930-6572)로 문의하면 된다.
506 인천 계양구 계양구,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 개최 2023/07/14
계양구,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 개최
- 7월 22일, 23일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개최 -
- 계양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수변이 펼쳐진 황어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워터 축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비롯해 카약 체험, 물총놀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카약 체험은 지난 7월 7일 사전예약 시작 첫날 마감됐으며, 현장접수는 체험 시간 20분 전에 해당 체험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터는 연령대별로 영유아존(3세 이하), 키즈존(3세~9세), 플레이존(10세 이상)으로 구분되며, 어트랙션존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 줄서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미스트 존과 간이 분수를 통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계양대교 하단 무대에서는 개회식, 축하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도 이어진다. 푸드코트와 파라솔 쉼터 등이 운영되며 무료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하며, 계양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가 약 15분의 배차간격으로 운영된다. 임시주차장으로는 계양초등학교 운동장과 계양1동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계양구는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구의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계양 고유의 관광콘텐츠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계양 아라뱃길을 계양구의 관광명소로 선포하고, 대표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라며 "사전예약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여름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507 강원 태백시 한강·낙동강 발원지에서 열리는 ‘2023년 태백 선선 페스티벌’개최 ! 2023/07/13
 한강·낙동강 발원지에서 열리는
‘2023년 태백 선선 페스티벌’개최 ! 

대한민국 대표 여름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제8회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023년 태백 선선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열흘간 태백의 황지연못, 검룡소, 구문소 마을, 통리 오로라 파크 등 태백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023년 태백 선선 페스티벌'은 태백의 상징적인 장소를 담아 리브랜딩하였으며, 태백의 시원함을 강조한 푸른색을 활용해 매력적인 태백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축제는 태백 주민뿐만 아니라 로컬에 관심 많은 MZ 세대들의 큰 관심도 기대된다.

개막식은 7월 28일(금) 저녁 7시부터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선언, 합수 세리머니, 에일리, 민경훈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7월 29일(토)에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성공추진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가 저녁 6시부터 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행사에는 송가인, 김희재, 홍진영, 박군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7월 30일(일)에는 시민 및 수계도시 공연팀과 함께하는 태백 퍼레이드 행렬이 오후 2시부터 태백역 ~ 황지연못까지 진행되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물놀이 난장이 퍼레이드 직후 15시부터 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물놀이 난장은 야간에도 EDM파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한강과 낙동강 수계도시와 교류를 다지고자 양대 강 수계도시의 예술 공연팀 초청 공연도 7월 30일(일)부터 매일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야외에서 즐기는 쿨 시네마 프로그램은 구문소 마을에서 7월 29일(토)과 30일(일), 통리 오로라파크에서 8월 4일(금)과 5일(토) 총 4회 개최되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바베큐 무료 행사를 운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주말인 8월 5일(토)부터 6일(일)에는 한강과 낙동강의 수계도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전국 수계도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낮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밤에는 클래식 공연 및 토크쇼 등 매일 다양한 장르로 펼쳐지는 ‘태백 선선쇼’ 공연이 열리며, 기부 범퍼카, 발원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황지연못 행사장에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도시 태백시의 명성에 걸맞는 여름 축제로 무더위로 지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위도 식히고, 선선한 태백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게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여름 축제 개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태백선선페스티벌 인스타그램(http://instargram.com/seonseon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8 경북 봉화군 잡고 맛보고 즐기고! 봉화은어축제서 여름휴가 보내요~ 2023/07/13
‘봉화로 Cool한 여행! 은어와 Hot한 만남!’
잡고 맛보고 즐기고! 봉화은어축제서 여름휴가 보내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색다른 체험, 공연, 전시행사 진행-
-2023 한여름 분천산타마을 등 연계부대 행사도 풍성-

올해도 뜨거운 여름을 날려 보낼 시원한 봉화은어축제가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우리나라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은어축제는 ‘봉화로 Cool한 여행! 은어와 Hot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색다른 체험과 공연, 전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은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맨손잡이는 물론 하늘을 나는 이색 열기구 체험, 은어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축제 캐릭터 홍보를 위한 은어 굿즈샵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023 한여름 분천산타마을 등 총 4개의 연계행사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업체들과 함께 은어와 봉화군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에 특화된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고 지역특화상품으로 육성해 축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일 예정이다.


◇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음악! 매일 밤 색다른 공연

먼저 개막 첫날인 7월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수변무대에서 초청 내외빈과 봉화군민이 함께 초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후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봉화 홍보대사 최우진과 프로미스나인, 강혜연, 채희, DK(디셈버)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개막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경연대회 ‘응답하라! MZ세대! 청춘페스타!’, 지역 예술인 공연 ‘봉화로운 슈퍼스타 콘서트’, 진정한 실력자들의 이색 트롯 공연 ‘나도 찐 가수다’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홍진영, 스페이스A, 정다경, 우디, 임찬 등이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폐막 축하공연과 200여 대의 드론 컬러라이트쇼 및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 은어 잡으며 무더위 싹~ 특별한 체험도 가득

은어축제의 백미인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주말 4회주중 3회,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주말・주중 3회 운영된다. 1만 2천 원의 참가비를 내면 봉화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봉화사랑상품권으로 5천원을 환급해 준다. 7월 14일부터는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예약’을 통해 현장 예매보다 저렴하게 체험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숯불로 구운 은어를 맛보는 ‘은어 숯불구이 체험’, 최고의 어신(漁神)을 뽑는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어신 선발 대회’,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준비한 ‘글로벌 어신 대항전’도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풀장을 갖춘 ‘은어 어린이 워터파크’부터 내성천 자연 그대로의 모래를 만지며 놀이를 즐기는 ‘휴!(休) 내성천 모래놀이장’, 내성천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형 수상 물놀이 ‘도전! 은어 드림팀’까지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며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감만족! 봉화 하늘여행’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스릴 넘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 함께 즐겨요~ 분천산타마을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은어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은 ‘바캉스를 떠난 산타’라는 콘셉트로 7월 22일 개장식을 열고 8월 20일까지 30일간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 봉화군,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은 개장식에 앞서 이색 버스킹 공연인 ‘산타마을 프린지 Festival’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솔로몬, 로미나, 박혜민 등 다양한 인기 가수들이 꾸미는 ‘루미너스 HOT 산타마을’ 개장축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23일부터는 산타와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이글루 물총대전’, 다양한 체험과 게임이 어우러진 ‘팝업놀이터’,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산타 컵빙수 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산타 썰매를 연상케 하는 V-trian 협곡열차를 타고 내리는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K-바가지 근절! 쾌적하고 안전한 봉화은어축제

봉화군은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K-바가지 근절 서약식을 개최하고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바가지 요금 의심 신고를 위한 소비자 자율신고제 등을 실시해 지역축제의 모범이 되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여행 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를 지원하고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권장과 재활용 분리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축제 종사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공급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대중적 기호와 관광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봉화군의 관광명소를 부각시킬 수 있는 축제관광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봉화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09 인천 강화군 올 여름 휴가는 강화군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2023/07/12
올 여름 휴가는 강화군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색다른 휴가 -
 
최근 코로나 엔데믹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뜸했던 강화군 전통시장들이 올여름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에 활기가 넘친다. 

강화군 전통시장은 3곳이 지정되어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위치한 강화풍물시장, 강화버스터미널시장, 강화중앙시장이 바로 그곳이다. 잘 조성된 강화 원도심 관광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동선이 구축되어 있다.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화풍물시장’
강화풍물시장은 본래 ‘강화읍 장(場)’으로 16세기 조선 중기부터 이어져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강화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화를 찾은 방문객은 반드시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서 매년 1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북적인다. 

강화군은 2021년 강화풍물시장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23년에는 국비를 지원받아 총 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원도심 관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화중앙시장’
강화중앙시장은 주택 밀집 지역에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약 10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1980년에 개설되어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주변 원도심 관광지인 조양방직, 용흥궁, 동광직물, 소창체험관과 함께 돌아보면 옛 감성과 추억에 젖어들게 될 것이다. 

◆ 시골 버스터미널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강화버스터미널 시장’
강화버스터미널 시장은 1994년에 강화의 교통 관문인 버스 터미널 건물에 상가가 개설되었다. 

강화군의 관문인 이 터미널은 강화군 외곽 산간 시골지역에서 읍내로 장을 보러 오거나 병원에 가는 어르신부터 서울로 출‧퇴근 및 등‧하교하는 사람들, 강화로 여행이나 출사 오는 사람들, MT나 우정여행 온 학생들 등으로 발길이 항상 끊이지 않는다. 

버스터미널 상가 1층에는 슈퍼와 식당, 안경원, 정육점, 군용 상점, 옷 가게, 사진관이 있으며, 2층에는 옷 가게들과 한의원, 치과, 미용실, 식당 등 여러 가게가 입점해있다. 도시에서 가까운 강화버스터미널 시장에서 시골 버스터미널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침체되었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공제 가입 보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한 온라인 판매망 구축 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 계곡과 바다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역사와 멋스러움이 있는 강화전통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여름 가족, 연인과 함께 강화전통시장 방문해 강화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10 충북 단양군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 2023/07/12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
- 충북도가 선정한 바다보다 시원한 여름 피서지 -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천동·다리안 계곡이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 중 하나로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돼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이 백미로 불린다.
계곡물은 투명하고 맑은데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무더위에도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짙은 녹음 가득한 수목 사이로 바위를 휘감아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계곡물이 청아한 물소리를 내고 있어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계곡 인근 위치한 다리안관광지는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관광지는 칩엽과 활엽의 수림이 조화를 이뤄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데다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계곡과 멀지 않은 곳에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고수동굴ㆍ천동동굴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한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집어넣고 물소리를 들으며 산바람을 맞는다면 여름의 더위는 잊을 청량함을 줄 것이다”면 “산과 계곡이 자리한 단양으로 여름휴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11 충남 부여군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오는 13일 서막 올리다 2023/07/12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오는 13일 서막 올리다
- 부여군, 천만송이 연꽃화원과 한 여름밤 빛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3일 목요일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서막을 올린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목)에서 16일(일)까지 나흘간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상무대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꾸며진다.

 13일(목) 저녁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부여문화원장의 개막선언,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메시지와 군내·외 인사들과 군민들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함께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특히 이날은 해외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와 개막 축하 무대로 일본 자매도시 가수 노다 카츠히코, 인기가수 펀치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한 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연꽃을 모티브로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와 300여대 드론의 라이트로 “별밤 드론 아트쇼”도 축제 개막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며 궁남지의 환상적인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궁남지의 밤을 천만송이 붉고 하얀 연꽃의 낮 못지않게 화려하게 꾸며줄 “궁남지 빛의 향연”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주제를 7가지 테마로 한 LED 조명과 홀로그램 등의 야간 경관조명으로 궁남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빛의 향연을 선물한다. 야간 경관조명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7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부여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는 전문연기자들이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 의상으로 여름밤의 또 다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의 공연무대도 이어진다. 힙합, 아이돌, 댄스 등 2030세대 취향 콘서트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를 비롯해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 등이 출연하는 전통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오늘은 궁남지 트롯”, 실력파 여가수 헤이즈 등의 가수가 출연하여 가요・팝페라・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Falling in 연꽃정원”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4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에게 호응이 좋은 체험프로그램으로 카누를 타고 궁남지 연지 속을 탐험하는 카누체험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연지 사이로 카누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카누체험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7월 주말(토,일) 계속 운영한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현장에서 관광객과의 즉흥 토크와 신청곡 접수 등으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연꽃정원 라디오 방송국”은 눈여겨볼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밖에도 궁남지와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인 “궁남지 RPG-서동선화 탐험대” 그리고 서동선화 복장, 캐릭터 등을 착용하고, 퍼포먼스와 즉석 이벤트를 펼쳐 깜짝 재미를 선사할 “웰컴 투 마래방죽(궁남지의 옛 이름)”이 준비돼 있다.

 7월 장마철과 무더위에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무더위 쉼터(쿨링존)과 그늘막을 확충하고 우천시를 대비하여 수상무대와 객석에 대형천막(TFS)을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비가림시설 및 배수로를 정리하여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무료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운영하고 시내 주변 연계 주차장을 통해 행사장 주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해 시가지 상권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알차게 부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박정현 군수는 “7월 천만송이 연꽃향기로 가득한 궁남지에서 펼쳐지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추억거리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아름답고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12 전남 광양시 올여름은 ‘빛·불·물’ 공존하는 관광도시, ‘광양’에서 2023/07/12
올여름은 ‘빛·불·물’ 공존하는 관광도시, ‘광양’에서
-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 - 
- 광양제철소, 광양장도박물관, 광양불고기 등 불 소재 산업 및 문화, 먹거리 풍부 - 
- 시원하게 쏟아지는 ‘백운산 4대 계곡’, 대한민국에서 가장 맑은 ‘섬진강’ 흘러 -

광양은 빛과 볕이라는 지명에 걸맞게 생명의 원천인 빛, 불, 물 등이 넘쳐흐르며 차별화된 자연경관과 문화, 먹거리 등이 풍부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다.

특히, 한여름에는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의 아름다운 야경과 ‘광양장도박물관’ ‘광양불고기’ 등의 문화와 음식, 백운산 4대 계곡, 섬진강 등이 더욱 가치를 발하며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 야경’

광양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슬로건에 부합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찬란한 야경으로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한여름에는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의 은은한 광양야경을 즐기려는 야경족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해발 473m 정상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신비롭게 타오르는 메탈아트봉수대와 보석처럼 반짝이는 광양만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자랑한다.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유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이순신대교와 선샤인해변공원의 은은한 야경은 광양만을 물결치며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광양야경시티투어는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광양의 빛나는 야경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선물세트다.


 광양제철소, 광양장도, 광양불고기 등 불 소재산업, 문화, 먹거리 풍성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광양장도, 광양불고기 등 불을 소재로 한 산업, 먹거리, 문화가 풍성하다. 

광양제철소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 철을 1,538℃에서 녹여 철강을 생산하는 글로벌 NO. 1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생산량을 자랑한다.

광양제철소는 단체(월~금)와 개인(토요일)으로 구분해 철강해설사와 함께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광양장도박물관은 3대째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전시,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달구고 두드리는 등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광양장도박물관은 수십 번 담금질하고 벼린 칼에 우직하게 일편심을 새겨가는 장인정신이 흐르는 공간으로 쉬이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다. 

인간은 불을 이용해 음식을 익혀 먹기 시작하면서 소화를 위한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 혁명을 이뤄왔는데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다채로운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 청량한 ‘백운산 4대 계곡’, 대한민국에서 가장 맑은‘섬진강’ 종착점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차별화된 천혜 자연이 삼박자를 이루며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는 생명의 도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며 장엄하게 우뚝 솟은 백운산은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네 개의 손가락을 펼친 듯 뻗어 내린 백운산 4대 계곡은 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현대인의 웰니스 휴양지다.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해 광양 망덕포구에서 유장한 550리 여정을 마무리하는 섬진강은 시, 별, 감성 등을 두루 엮으며 남해 바다로 흘러간다.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섬진강자전거길’은 달리던 라이더들이 속도를 늦출 만큼 계절마다 아름답고 독특한 경관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섬진강이 마침표를 찍은 망덕포구 일대에는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 10개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지닌 생명 공간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태동의 도시이자 빛, 불, 물 등의 풍부한 생명에너지를 바탕으로 자연과 산업, 문화와 먹거리가 풍부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무덥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는 야경, 산업 및 실내 관광, 시원한 계곡, 강, 구이음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광양여름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513 경북 영주시 즐거움 ONE해요? ‘영주 시원(ONE)축제’ 29일 개막 2023/07/11
즐거움 ONE해요? ‘영주 시원(ONE)축제’ 29일 개막 
올해 시작하는 여름 축제, 8월 6일까지 서천둔치서 열려
워터파크보다 더 재밌고 시원하게 즐기는 축제 한마당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모두를 시원함에 흠뻑 빠지게 만들어 줄 ‘2023 영주 시원(ONE)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원(ONE)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주시의 여름 축제 이름으로, 새로운 이름을 달고 야심 차게 준비한 축제인 만큼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새롭고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주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피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투명 카약, 하늘그네, 플라잉보드, 열기구 등 특색있는 레저 체험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워터펌프장에는 여름을 날려버리는 짜릿한 재미가 쏠쏠한 워터 스플래쉬, 워터 스프레이, 워터 캐논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무더위에 이만한 수분 충전은 없을 정도로 신나게 진행되는 ‘물총 대난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낮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면, 밤을 뜨겁게 달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29일 저녁 9시 ‘트롯 여제 장윤정’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떼창 버스킹’,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고 음악을 소개하는 ‘서천이 빛나는 밤에’, ‘시원시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매일 밤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서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전국단위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들의 경연인 ‘서천 강변 가요제’와 폐막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물풍선을 받아라, 맥주 빨리 먹기, 수박씨 뱉기 등 다채롭게 구성된 영주시 원탑대회와 지역의 대표 마당놀이인 덴동어미 화전가 공연 등 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뜨겁고 무더운 여름, 시원한 강변에서 물놀이와 함께 함성을 질러가며 즐기기만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영주한우’와 함께하는 축제로 한우구이터와 야시장존을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한우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맛’으로도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린다.
 
연계 행사도 놓칠 수 없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문정 야외물놀이장,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또, 30일 오후 3시 축제장 인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초대 가수 태진아, 유지나, 김수찬, 김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녹화도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14 강원 동해시 100만명 돌파 앞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개장 2023/07/11
100만명 돌파 앞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개장 
 - 동해시 야경 명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수변공원방파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전국 최고의 핫 플레이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21년 6월 24일 개장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올해 7월 현재까지 방문객이 9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8월 전후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 59m 높이의 하늘산책로와 초대형 슬라이트, 스카이 사이클 등 체험시설을 겸비한 이색 명소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과 연계하여 관광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 한다.

□ 이에따라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야간에 도깨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조형물의 불빛을 관람해 볼 수 있고, 해랑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발산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된다.

□ 또, 인근 수변공원을 걸으며 맞는 청량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은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고, 이 곳에서 바라보는 묵호항과 논골담길의 야경은  묵호의 포근함과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 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체험시설에 대하여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입장객은 묵호등대 유인 매표소 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해안방향 무인 매표소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발권할 수 있다.

□ 정연수 대표이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야간개장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도쨰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동해시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15 서울 관악구 가족과 함께 1박 2일 숲으로 여행 떠나자! 2023/07/11
가족과 함께 1박 2일 숲으로 여행 떠나자!
관악구, ‘관악산 계곡 캠핑숲’운영

- 오는 7월 21일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 ‘관악산 계곡 캠핑숲’ 산림 프로그램 운영
- 1박 2일 동안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등 다양한 숲속 경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현재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니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역 하차후 도보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7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 원, 회차당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월 20일 오전 10시 (단, 7월 프로그램 참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에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02-879-6573, 65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16 인천 강화군 화개정원 5월 정식 개원 후,‘관광객 10만명 돌파!’ 2023/07/11
화개정원 5월 정식 개원 후,‘관광객 10만명 돌파!’
- 핫 플레이스로 등극...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
- 방문객 일평균 1,770명... 5천명 넘기도 -
 
강화군 화개정원이 정식 개원한지 57일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서북단의 새로운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 섰다.
 
화개정원은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지난 5월 13일 정식 개원하며 원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정식 개원한 이후 교동도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요즘 꼭 가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알려지며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개원 후 7월 8일까지 화개정원의 입장객은 100,869명이 화개정원을 방문하여 57일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일평균 입장객이 1,770명이며, 가장 입장객이 많을 때는 5천명을 넘기도 했다. 5~6월에 연휴가 있고, 나들이 철인 것을 감안해 관광객을 산출한다 해도 연간 최소 약 54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화개정원사업소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추정한 36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현재 주차장은 대형버스 15면을 포함하여 519면이 조성되어 있으나, 주말 등 휴일에는 주차장이 부족해 진입도로까지 주차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입장객 수치와 주차장 상황만 보더라도 화개정원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개원전부터 대박조짐 ‘꿈틀’
화개정원은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강화군의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유천호 군수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화개정원은 개원하기 전인 2022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자 국민 프로그램인 ‘1박 2일’을 비롯해, 열린음악회, 생생정보, SBS 생방송투데이, 연합뉴스, 인기 유튜버 자이언트팽수TV 등 TV와 인터넷 등 다양한 매스컴의 관심 속에 처음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2022년 5월 가장 먼저 화개산 모노레일(민간)이 운영 되었는데, 강화에 모노레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화개정원과 화개산 전망대가 조성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22년 11월부터 화개정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1월에는 화개산 전망대를 개방하여 화개정원 전체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에서는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해 2023년 5월 정식 개원했다.
 
◆ 향수를 자극하고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관광지 탄생
교동도는 60년대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대룡시장과 난정저수지의 해바라기 밭, 연꽃 풍경이 펼쳐지는 고구저수지가 대표 관광지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이 밖에도 교동향교와 함께 교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화개사, 실향민들이 북녘 땅의 모습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망향대, 교동제비집 등 섬이 크진 않지만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품고 있다.
 
기존의 교동 관광자원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갈 화개정원이 5색 테마정원과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연산군 유배지,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모노레일을 유치하여 전국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개정원에는 약 18만 본의 다양한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는데, 특히 군민이 기증한 수목으로 정원 내 기증 수목원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2023년 4월 24일 인천 최초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입구에서부터 화개산 중턱까지 물의 정원, 역사·문화의 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을 차례로 조성하였으며,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교동도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정원’이라는 컨셉을 갖고 있다.
 
화개산 전망대에서는 7km 떨어져 있는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강화군의 다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바닥 부분이 투명하여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강화군의 군조인 ‘저어새’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 저어새의 특징인 부리와 눈이 북한 쪽을 바라보고 있어 ‘손에 닿을 것 같이 가깝지만 갈 수 없는 북녘을 향한 비상’이라는 컨셉을 갖고 있다.
 
해발 250m에 있는 화개산 전망대는 도보로 가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고려해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길이는 왕복 1.98km로 전망대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정원을 통과하여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승강장에는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도 카페를 운영한다.
 
◆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한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화개정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화개정원 곳곳에 설치된 솥뚜껑 조형물을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강화군 특산품인 쌀(500g)을 받을 수 있다. 화개산의 이름이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화개산(華蓋山)이라고 지어졌다는 뜻에서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이다.
광장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윷놀이, 굴렁쇠,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아이들과 함께 활동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연산군 유배 전시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원문화의 확산과 강화만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가꾸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화개정원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며, 군민 및 할인 대상자는 3,000원이다. 모노레일은 별도 탑승권(왕복 12,000원)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원 및 전망대를 모두 둘러보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517 전남 함평군 “한곳에서 다 즐기자” 올여름 피서는 함평엑스포공원 강추! 2023/07/10
“한곳에서 다 즐기자” 올여름 피서는 함평엑스포공원 강추!
- 지역 물놀이 명소 ‘물놀이장’ 14일부터 한 달간 운영 -
- VR체험장·함평천지길·자동차극장·야간경관 조명 ‘각광’ -

 “올 여름휴가, 함평엑스포공원으로 가보자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함평의 ‘여름’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장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일 최대 2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100% 수돗물을 사용하여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어,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휴식과 힐링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이 있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관광객들은 약 2시간여 도보로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실내 공간에서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 스크린사격,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질 무렵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신작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2021년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 1만1,000㎡ 부지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다. 초대형 스크린(23m×15m) 2대에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친구·연인들에게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자동차 극장만의 매력이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hpcc.moonhwain.net)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 조명’도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에는 경관조명 12종 4,424점과 야간경관 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어,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다.

 정제원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도 하고 영화감상도 하시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함평 엑스포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518 전남 싱그러운 녹음 가득 전남 숲에서 숲캉스 즐기세요 2023/07/10
싱그러운 녹음 가득 전남 숲에서 숲캉스 즐기세요
-전남도, 나주숲체원·제암산휴양림·완도수목원·봉화산산림욕장 추천-


전라남도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숲캉스를 즐길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완도수목원, 여수 봉화산산림욕장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나주숲체원은 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 자리해 다양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물이끼를 이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들풀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식물 공예 프로그램과 나만의 블렌딩차 만들기, 노르딕워킹 체험으로 숲과 교감할 수 있다. 

또한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인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금성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물의 깊이가 다른 3개의 물놀이장과 미끄럼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아이들과 물놀이하며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울창한 숲으로 편백나무, 굴참나무 등이 식재됐다. 다람쥐, 수달 등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 여행지다. 넓은 주차 공간과 야영장 51면, 산장 24채와 현대식 콘도 휴양관 24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워크숍, 세미나 장소로도 많이 활용된다.

특히 계단이 없는 무장애 데크로드 ‘더늠길’을 이용하면 보행 약자와 유모차를 동반한 관광객도 제암산의 드넓은 편백숲과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불편함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에코어드벤처’ 체험시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연인, 가족과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에 난대림과 다도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 내내 만끽할 수 있다. 수목원에는 아열대온실관, 산림박물관, 산림환경교육관 등 난대림의 가치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조성돼 있다.

아열대 온실관은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방문객의 사진 촬영 명소다. 워싱턴야자, 인도보리수 등 600여 종의 아열대식물로 꾸며져 마치 열대우림같다. 또한 난대림으로 울창한 탐방로를 걸으며 피톤치드를 즐길 수 있다.

여수 봉화산산림욕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할 정도로 편백숲이 잘 보존됐다. 미평 수원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완만한 나무데크 숲길은 무장애 길로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여수 시내 가까이 위치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미평 수원지 호숫가에 앉아 경치를 바라보면 스위스 숲에 온 듯 한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운동시설과 놀이시설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숲속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치유하는 재미가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녹음으로 가득한 숲은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치유의 시간을 안겨준다”며 “산림자원이 풍부한 전남에서 숲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19 경북 포항시 즐길 거리 가득한 포항 여름 바다, 무더위 날릴 7~8월 축제 ‘풍성’ 2023/07/10
즐길 거리 가득한 포항 여름 바다, 무더위 날릴 7~8월 축제 ‘풍성’

- 바다에 특화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 포항, 전국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제전 8월 개최
- 월포 락 페스티벌, 송도 바랗 페스타, 영일대 샌드 페스티벌 등 이색축제 ‘눈길’

  7~8월 포항에는 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해양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을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선포하고,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 특화된’ 포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주요 종목으로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과 함께 번외 종목으로 드래곤보트, 바다 수영, 고무보트, 비치사커, 수상 오토바이, 플라잉디스크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모터보트, 딩기요트, 수상 오토바이, 카약, 요트, 서핑, 패들링 보트, 승선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물한다.



  아울러 8월 초 월포해수욕장에서는 포항의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월포 락(樂)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월포해수욕장 특설공연장에서 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며, 락 페스티벌만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라인업으로 여름밤 전국의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앞서 7월 21일, 22일 이틀간 ‘감성 핫플’ 송도카페문화거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제1회 송도 바랗 페스타’가 열린다.

  바다의 옛 우리말 ‘바랗’에서 이름을 따온 ‘송도 바랗 페스타’는 1980년대 초까지 해마다 전국적으로 1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방문하던 옛 송도해수욕장의 부흥을 바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 기획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행사장에서는 송도카페문화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선보인다.

  또한 포항시 특화메뉴 먹거리 부스와 송도 밤바다 음악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여름밤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이들을 매료할 예정이며, 특히 푸드테크를 활용한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에이드 등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신선한 즐거움까지 더한다.


  이와 함께 7월 22일, 23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열리는 ‘제7회 영일대 샌드 페스티벌’에서는 해양 수도 포항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모래조각 전시가 펼쳐진다.

  정오의 무더위를 식혀줄 ‘흠뻑워터빌리지 물난장 대결’, 가족 단위 참여 확대를 위한 ‘모래조각 경연대회’, 퀴즈를 통해 포항을 알아가는 ‘도전골든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 활동 체험 ‘모래야 놀자 오물딱 쪼물딱’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포항지역 해수욕장 6개소(영일대·칠포·월포·화진·도구·구룡포)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44일간 개장하며, 포항시는 올해 엔데믹으로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520 경북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선정 쾌거! 2023/07/10
한국문화테마파크,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선정 쾌거! 
 -가장 한국적인 매력과 경험 제공하는 마이스 시설로 호평 받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마이스산업 시너지 효과로 활성화 기대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최초로 지정한 이후 현재 3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1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16세기 조선시대라는 특정한 콘셉트 및 스토리텔링 ▲안동의 지역적 정체성 보유 ▲인근 관광 연계성(도산서원, 선성수상길, 군자마을, 이육사문학관, 수운잡방, 농암종택)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옥 형태의 실내 공연장, 성곽 배경의 야외 공연장, 안동호 배경의 야외 행사장과 함께 저잣거리, 향촌 등 거리 전체를 활용해 한국전통적인 마이스 행사를 진행하고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지난 7월 6일 부산 피아크에서 신규 베뉴를 포함하여 한국의 유니크 베뉴 전체 52선에 대한 협약식이 문체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더 많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행사 규모별로 맞춤 지원, 시설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를 한국만의 유니크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베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더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지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15선은 ▴한국문화테마파크(경북 안동)를 비롯해 ▴피아크(부산)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태권도원(전북 무주)과 ▴국립국악원(서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10년후그라운드(광주)를 비롯해 ▴ 경주엑스포대공원(경북 경주) ▴스카이31컨벤션(서울) ▴엑스더스카이(부산) ▴예울마루&장도예술의섬(전남 여수)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울산)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청남대(충북 청주) ▴981파크(제주) 등이다.
521 경남 밀양시 이번 여름, 나랑 여기 가지 않을래?! 2023/07/10
이번 여름, 나랑 여기 가지 않을래?!
- 최고의 밀양 여름 휴가지 5선 추천 -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사시사철 언제라도 찾고 싶은 밀양!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시원한 계곡, 울창한 숲, 깨끗한 공기와 여름 햇살로 가득 차 밀양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여름이다. 올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밀양 여름 휴가지 5곳으로 떠나보자.

▲ 시원한 계곡 피서지, 시례호박소
시례호박소는 해발 885m의 백운산 자락 계곡에 위치하며, 뛰어난 풍경뿐만 아니라 시원한 계곡물로도 유명해 밀양 8경 중 하나에 속한다. 백옥 같은 화강암이 오랜 세월에 거쳐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라 한다.

시원한 편백나무길을 지나 경쾌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만들어낸 경관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하얗게 포말을 그리며 바위와 부딪히는 호박소의 계곡물이 시원하게 전해진다.

호박소는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 6m에 이르고 그 깊이 때문에 물의 빛깔이 짙은 에머럴드 색으로 보여 웅장함에 신비함까지 더해진다.

얼음골 케이블카와도 인접해 있고 주차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곳이니 온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봐도 좋겠다.

▲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곳, 얼음골 결빙지
밀양 얼음골은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50m에 이르는 약 9천 여평 넓이의 계곡이다. 이곳의 결빙지 계곡은 바위 아래로 생성되는 시원한 얼음과 재약산의 푸른 기운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바위틈의 여름 평균 기온은 0.2℃로 한여름에 냉기를 느낄 수 있고, 반대로 겨울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바위틈으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얼음골은 특히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거대한 절벽에서 흘러내린 물에 의해 두꺼운 암반이 깎여나가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은 가마불협곡과 경암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 여름 산행의 백미! 계곡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 구만폭포
산내면에 위치한 구만산(九萬山)은 절경을 이루는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9만여 명의 백성들이 전란을 피해 이곳에 몸을 숨겼다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구만산 동쪽과 서쪽에 깎아지른 듯 가파른 암벽이 솟아 있는 좁은 협곡을 따라 구만 계곡이 펼쳐진다. 총길이 8km에 이르는 구만 계곡은 워낙 골짜기가 좁고 길어서 마치 깊은 통과 같다고 하여 통수골로도 불린다.

구만 계곡 가운데 높이 42m, 물속 깊이 15m에 달하는 구만폭포가 있다. 기묘한 폭포들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웅장한 바위틈을 따라 쏟아지는 세찬 물줄기는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구만폭포는 오히려 더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시원하게 들리는 폭포의 물소리를 듣고 산세의 아름다움을 보며 산행을 하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가 저 멀리 달아날 테니, 올여름은 구만산으로 계곡 트레킹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빛의 황홀경에 빠져들다, 트윈터널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고 신비로운 빛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가 있다. 바로 트윈터널이다.
 
삼랑진에 위치한 트윈터널은 무월산 옛 경부선의 폐선터널을 새롭게 재단장한 곳이다. 상행 457m, 하행 443m로 총길이 900m의 터널이 양쪽으로 이어져 있고 두 터널의 쌍둥이 같은 모습에 ‘트윈터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빛으로 가득한 터널 안 공간은 아쿠아빌리지, 금빛 보리밭 등 10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온통 포토존으로 가득해 인생샷도 마음껏 찍을 수 있으니, 이번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트윈터널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자.

▲ 아이들의 천국,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
표충사 근처에 위치한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지어진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어린이 놀이기구 6종(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스카이워크-우디, 개미타워, 무지개 그네)이 설치돼 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돗자리나 데크에 앉아서 잘 보이도록 조성돼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고, 아이들이 노는 동안 표충사까지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놀이터 바로 옆에는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물놀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
522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잼버리 D-20, ‘부안 곳곳 체험활동 즐긴다’ 2023/07/10
2023 세계잼버리 D-20, ‘부안 곳곳 체험활동 즐긴다’
부안군, 수려한 자연경관·관광명소 활용 영외과정활동장 14곳 운영 1일 8600여명 체험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8월 1일부터 12일간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43,000여 명의 청소년들은 8월 1일 ‘입영’ 후 각자 텐트를 설치하고, 2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영내․외 체험활동, K-pop 콘서트 등 12일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으로서의 꿈과 모험심을 키우는 체험을 하게 된다.

부안군은 수려한 자연경과과 함께 관광명소를 활용해 14곳의 영외과정활동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1일 8,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부안의 곳곳을 체험하고 부안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 중이다.

대표적인 영외과정활동으로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의 국궁, 씨름,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체험,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김치담그기 체험,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고려청자만들기 체험 등 부안만의 독특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직소천 과정활동장에서는 패들보트,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수상체험이 진행되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고 직소천의 빼어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자연환경과 특색이 녹아있는 내실있는 영외과정활동 운영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23 전남 완도군 청정 해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7월 8일 개장 2023/07/07
청정 해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7월 8일 개장
해양치유 프로그램, 수상 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교실 등 운영

 은빛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유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277개 해수욕장 평가에서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공기 중 비타민이라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곳으로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변 노르딕워킹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되고 있으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약, 패들 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교실을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전문성을 갖춘 안전요원을 채용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장 기간에는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소방서, 완도경찰서, 완도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발생, 유해 생물 출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샤워장, 데크길 등 시설물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다채로운 체육 행사도 열린다. 
 7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크로스핏 대회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완도군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깨끗한 해변과 풍부한 수산물, 해양치유 등 즐길 거리가 있는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524 충남 보령시 보령시,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성주산자연휴양림’ 2023/07/07
보령시,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성주산자연휴양림’
-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 시작
 
  연간 10만여 휴양객이 찾는 보령시 대표 관광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의집 9동 등 숙박시설 20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은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숲길로 가는 중간중간 계곡 사이로 물이 흘러 한여름에 가도 시원하고 서늘함을 느낄 수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

  특히 오는 21일부터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백미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공폭포도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휴양림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요금만 내면 된다.

  숙박시설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으로 7만 원에서 13만 원이며, 야영장은 1만3000원에서 2만8000원 선이다. 평상은 6000원에서 1만 원에 사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 및 야영장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041-934-7133)로 하면 된다.

  한편 휴양림 인근에는 무궁화수목원,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다.
525 경남 뜨거운 여름, 이번 여름휴가는 경남에서 2023/07/07
뜨거운 여름, 이번 여름휴가는 경남에서

- 경남도, 여름 휴가철 추천 여행지 15곳 소개
- 바다, 산, 강, 축제...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경남 여행지

경남도는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바다, 산, 강, 지역축제 등 경남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로 떠나보자.

① 가족친화형 바다수영장
▲ 광암해수욕장(창원) =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개장 기간 7.1.~8.20.)

② 어린이 물놀이터에서 추억을!
▲ 진양호(진주) =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7월부터 개장하는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를 방문하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③ 산호 빛깔 천연 해수욕장
▲ 비진도(통영) = 한산면에 위치한 비진도 산홋빛 해변은 해안선의 길이가 550m나 되는 천연 백사장으로 몽돌해변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모래로 된 한쪽 해수욕장은 패들보드, 해수욕 등 물놀이가 가능하고 몽돌로 된 한쪽은 스노클링, 해루질이 가능하다.(개장기간 7.8.~8.20.)

④ 돌담길 그리고 능소화의 향연
▲ 수로왕릉(김해) =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능이다.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유적으로 1만 8,000여 평의 왕릉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7월에는 가락루 돌담길 담장에 능소화가 만개하여 절경을 이루며, 후원이라 부르는 숲이 조성되어 있어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 좋다.


⑤ 자연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곳
▲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밀양) =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 1.8km 국내 최장 선로를 10분 만에 올라갈 수 있다. 녹산대 전망대에서 영남알프스 가지산 및 백운산, 얼음골계곡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지친 일상 속 자연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관광지이다.

⑥ 댕수욕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캉스
▲ 거제 명사해수욕장(거제) = 명사해수욕장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댕수욕장으로 개장한다. 반려동물 샤워장, 댕댕이 화장실, 간식교환소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운영된다. 8월 중에는 반려견 전문강사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펫캉스의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개장기간 7.1.~8.20.)

⑦ 시원한 계곡물에서 힐링
▲ 내원사계곡(양산) = 양산팔경 중 하나로 울창한 숲과 맑게 흐르는 계곡이 천혜의 자연을 그린다고 하여 소금강이라고도 불렀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며 곳곳에 삼층바위, 병풍바위 등 독특한 바위가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자리를 잡고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⑧ 하늘과 맞닿은 숲속 휴식처
▲ 자굴산 자연휴양림(의령) = 특색있는 산림휴양 테마공간으로 휴양, 체험,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 카라반,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야외 캠핑이 가능하며, 어린이 물놀이 시설, 숲 해설 및 목공예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청정지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⑨ 여름 태양에도 기죽지 않는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
▲ 강주 해바라기 마을(함안) = 법수면 강주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자체 조성한 3만 7,000㎡ 해바라기 꽃단지가 장관을 이루며, 소박한 마을 길을 지나 해바라기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 또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강주마을에서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강주해바라기 축제(7.1.~21.)가 개최될 예정이다.

⑩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도보여행의 명소
▲ 창녕 남지 개비리(창녕) = 가파른 벼랑에 난 오솔길로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해 도보여행 관광객들이 많은 찾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관광지이다. 여름철 수만 그루의 대나무로 이루어진 죽림쉼터는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마련해준다.

⑪ 시원한 동굴에서 인생사진 남겨볼까
▲ 상족암군립공원(고성) =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상족암은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으로 계곡을 형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또한 국내 최초 공룡박물관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해식동굴에서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⑫ 여름은 역시 남해랑 만남해
▲ 송정솔바람해변(남해) = 보물섬 남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해수욕장이다. 수온은 연평균 18℃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주변으로 100년 이상 된 해송이 길게 자리 잡고 있다. 입구에는 서핑을 체험해볼 수 있는 서핑스쿨 이 있으며, 인근 미조항 음식특구와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먹거리 탐방 여행도 가능하다.(개장기간 7.7.~8.20.)



⑬ 오감만족 치유의 숲
▲ 하동송림(하동)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동송림은 300여 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과 맑은 섬진강,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여름 피서객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8.4.~6.) 개최되는 장소로 축제기간 황금재첩 찾기, 재첩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⑭ 산청 70리 물길여행
▲ 경호강 래프팅(산청) = 경호강은 지리산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산청의 풍요로운 인심과 조화되어 오늘도 묵묵히 흐르고 있다. 국내 어느 곳보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수량이 좋아 스릴 넘치는 래프팅 체험이 가능하다.

⑮ 일상 속 쉼표 하나, 청정 자연 거창 여행
▲ 수승대(거창) = 명승 제53호 수승대는 산과 물을 좋아했던 옛 선비들의 163수의 한시 작품이 거북이 모양의 수승대에 새겨져 있는 유서 깊은 명소이다. 올해로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7.28.~8.11.)가 개최될 예정이며, 낮에는 맑고 깨끗한 수승대 야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다채로운 연극공연도 감상해보는건 어떨까.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경남에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경남을 찾아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로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여름철 추천 여행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526 전북 군산시 장자교 스카이워크 야간조명 새단장, 고군산군도 밤바다 밝힌다. 2023/07/06
장자교 스카이워크 야간조명 새단장, 고군산군도 밤바다 밝힌다.
- 바다 위를 걷는 신비한 체험, 야간에 더 아찔하게! -

장자교 스카이워크에 야간 경관조명 조성이 완료돼 고군산군도 밤바다를 아름답게 밝힌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교는 지난 1986년 조성됐으며 지난 12월 교량의 일부 구간 확장과 바닥 교체 등을 통해 스카이워크로 새롭게 조성됐다. 

시는 야간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올해 상반기 중 시행해, 지난 6월말 준공했으며 장자교 스카이워크는 개통 이후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공간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 조성을 통해 고군산군도 밤바다를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밝히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장자교 스카이워크의 SNS 홍보를 위해 체험후기 이벤트를 추진 중으로, 참여 방법은 장자교 스카이워크 방문해 사진이나 동영상 포함 방문후기를 작성 후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장자교 방문후기 이벤트’ 등록신청하면 완료된다. 

선정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장자교 스카이워크의 새로운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자교 스카이워크가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27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등 보령지역 해수욕장 오는 8일 일제히 개장 2023/07/06
무창포해수욕장 등 보령지역 해수욕장 오는 8일 일제히 개장
- 무창포·오봉산 해수욕장, 용두·독산 해변 등 가족 단위 관광객에 최적 

  무창포해수욕장과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용두·독산 해변 등 대천해수욕장을 제외한 보령지역 해수욕장 및 해변이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8일 개장하는 해수욕장 및 해변들은 대천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고 해안가 송림 등 주변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평온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해수욕장 주변에는 무창포항 수산시장과 무창포타워, 닭벼슬섬 인도교 등 가볼 만한 곳이 가득하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에는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4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둘레길을 따라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태봉정’이라는 정자와 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그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원산도의 오봉산 해수욕장은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청정해수욕장으로, 섬의 남쪽 해안에 형성되어 서해에서 남해안의 해수욕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곳이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섬과 해수욕장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최근 필수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용두해변은 백사장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해변 뒤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에는 ‘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변 인근에 주차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보령시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숙박할 수도 있다.

  독산해변은 바다에 홀로 있는 산이라 하여 홀뫼해변이라고도 불리며, 독대섬을 사이에 두고 갯벌과 금빛 모래사장이 갈매기 날개처럼 좌우로 펼쳐져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다.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조개, 맛살, 골뱅이 등이 많아 갯벌 체험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낙조는 장관을 연출한다.
528 전남 장흥군 “온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물축제 7월 29일 개막 2023/07/06
“온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물축제 7월 29일 개막
- 7월 29일 ~ 8월 6일까지 탐진강변, 편백숲 우드랜드서 개최
- 29일 오후 1시 장흥읍 중앙로서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진행
- 10m 초대형 온비 캐릭터 설치, 멀티미디어 그라운드 조성

가장 뜨거운 여름,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 최고의 축제가 시작된다.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6일(일)까지 9일간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장흥의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삶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 설치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석촌 호수에 등장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러버덕, 벨리곰이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브라운 반가사유상처럼 높이 10m의 초대형으로 제작될 온비는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멀티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16회를 맞은 정남진장흥물축제의 역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상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물멍 때리기,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주제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말 그대로 온통 ‘물’ 축제다.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부터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지상최대의 물싸움과 지상최대의 물 풍선 싸움, 그리고 다양한 수상 이벤트까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축제다.

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9일간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 와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 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진다. 7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한다. 거리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 폭탄이 떨어진다. 물을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즐겁고 신나는 특별한 시간이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세례 때문에 처음엔 주춤하던 관광객들도 금방 물에 흠뻑 젖어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게 된다.

7월 30일 일요일부터 8월 6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물고기를 잡으면 잡아서 좋고, 못 잡아도 시원한 물놀이가 된다. 체험 후 잡은 물고기를 손질 해 포장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든 보트, 바나나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수중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물놀이장과 자율 캠핑장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다.

물축제는 밤이 더욱 뜨겁다. 뜨거운 태양 대신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져 분위기는 한층 더 흥겨워진다. 7월 30(일), 8월 4일(금)과 5일(토)은 밤 9시부터 물싸움 장에서 EDM을 곁들인 신나는 워터樂 풀 파티가 열린다.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까지는 토크형 콘서트인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개막 축하공연과 정남진 강변음악 축제, 방송사 축하공연, 장흥 POP 콘서트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름축제다. 올해는 더욱 젊은 축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흥물축제에 오셔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529 강원 영월군 영월군,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 2023/07/05
영월군,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
-2023년 7월 28일(금) 제26회 동강똇목축제 개막-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을 주제로 ‘제26회 동강뗏목축제’를 7월 28일(금)부터 7월 30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로 영월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이번 여름 축제를 맞아 동강둔치(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61-19) 일원은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중앙 공연장 옆 물놀이장에서는 좀 더 활동성이 좋은 넓은 공간을 구성하여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최고의 물놀이터를 조성한다. 물놀이장은 7월 24일(월)부터 7월 30일(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동강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서는 진행되는 ‘동강물총대첩’은 대규모 물싸움 이벤트로 남녀노소 연령무관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총놀이가 가능하다. 살포기 및 물놀이 설비 등의 어트랙션들과 신나는 DJ음악을 함께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 시작한다. 물총을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은 입장 시 대여료를 내고 물총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월만의 독특한 특산물과 먹거리, 다양한 상품들과 식음료를 만날 수 있는 영월장터 초입에는 뗏목을 타고 오가던 사람들의 옛 주막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객주체험’이 연출된다. 

 2,000여평의 잔디광장에서는 최근 시험방송을 한 영월 공동체 라디오와 연계한 ‘영월의 별이 빛나는 밤’이 22시부터 열린다. 실제 영월군 내에서는 라디오 방송이 송출(99.1Mhz)되고, 동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강뗏목축제장 내에 설치된 다양한 포토존과 이와 연계된 SNS인증 이벤트, ▲아름다운 아트쉐이드가 설치된 잔디 위 그늘막, ▲낮시간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샤워터널, ▲28(금), 29(토) 22:10에 이루어질 드론라이트쇼, ▲축제 기간 중 중앙무대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29(토) 16시부터 어린이들을 맞이할 EBS 펭수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6회 간 이어온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하는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월의 아름다운 환경과 물과 연계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으시는 모든분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넘기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의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및 예약 등은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http://yw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30 충북 영동군 자연 담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오는 15일 문 열어 2023/07/05
자연 담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오는 15일 문 열어
   영동 관광과 힐링관광지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활력 기대
   

 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오랜 기다림 속에 문을 연다.

 5일 군에 따르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오는 7월 15일 정식 개장한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힐링관광지 중심인 힐링광장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힐링 체험 공간이다.

 총사업비 197억원이 투입돼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41㎡ 규모로 건립됐다.

 어린이힐링뮤지엄, 힐링숲정원, 빛의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연못 등 층별·공간별로 영동의 자연인 빛, 물, 바람, 돌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카페테리아, 수유실 등 방문객의 관광편의를 높일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한다.

 입장요금은 연령에 따라 1천원~3천원 차등 적용되며, 영동군민의 경우 1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3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지역에 없던 새로운 관광 체험이 가능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잡한 도시 속 일상을 떠나 잠시나마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설문을 통해 난온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방문객들의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시설 상품화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장단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개장한다”라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영동군 관광과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1 충남 당진시 당진시 해안 등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2023/07/05
당진시 해안 등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일출, 일몰과 함께하는 감성 사진

 당진시 해안에 소재한 등대가 새로운 관광지 및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등대는 해안선 한편에서 묵묵히 희망의 불빛을 비춰주는 존재로 최근 본연의 임무를 넘어 여행자들에게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등대박물관은 2017년부터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해 현재까지 주제를 달리하여 4개 코스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당진시 소재의 등대가 최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당진시 포구 및 해안은 총 3개소로 대난지도 선착장, 장고항, 안섬포구이다. 

 장고항 등대는 빨간색과 하얀색 두 개의 등대를 한 번에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일몰 때에는 더욱 황홀한 풍경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안섬포구 등대와 함께 지난 2022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발표한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안 등대 6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금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대금 등대’라고도 불리며 방파제 끝단에 우뚝 선 빨간 안섬포구 등대는 안섬휴양공원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정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만 만날 수 있는 대난지도 등대는 지난 2022년 12월 국립등대박물관의 네 번째 테마 스탬프 투어인 ‘풍요의 등대(총 17곳)’ 코스에 포함되어 등대 투어의 성지가 되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의 등대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높고 감성 관광지로서의 무궁한 가치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등대를 포함해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32 전북 익산시 ‘백제 속 익산’ 문화유산 무대로 ‘2023 세계유산 축전’ 2023/07/04
‘백제 속 익산’ 문화유산 무대로 ‘2023 세계유산 축전’ 
- 이달 7일부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개최 -
- ‘백제의 가치를 새기다’주제로 17일간의 황홀한 축제 -
- 22~23일 피날레 공연, 300대 드론쇼와 미디어앞트 펼쳐져 -

  4대 고도 익산의 세계문화유산을 무대로 공연과 체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2023 세계유산 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익산의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을 비롯한 공주, 부여 세계유산에서‘백제의 가치를 새기다' 주제로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익산시와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연,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주간의 행사는‘백제 가치 전승의 날 선포식’을 비롯해 ▲넌버럴 퍼포먼스 ▲렉쳐콘서트 ▲별빛마실 ▲RPG이머시브 ▲무형유산 연희마당 ▲스탬프투어 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15일 저녁 7시반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는 가치전승의 날 선포식은 백제의 가치를 담은 온조왕의‘황금궤’행렬(60명)이 무대로 입성하여 선포식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선포식은 의식행사와 가치의 날 퍼포먼스,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공연은 이번 축전 공식 주제곡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윤일상 작곡가가  작곡한“서쪽이야기”를 국악인 하윤주씨가 노래하며, 축하공연은 부여충남국악단의 지역연계교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선포식 축하공연은 익산은 부여충남국악단, 공주는 익산시립무용단, 부여는 공주충남연정국악단이 화려한 축제의 향연을 열며 백제역사도시 간의 문화교류도 이뤄진다.

 또한 마지막 주말인 22일과 23일 저녁 9시 미륵사지에서 진행되는 넌버럴 퍼포먼스는“부활의 빛, 익산백제와 무왕”을 주제로 펼쳐지는 무언창작공연으로, 미디어아트와 300대의 드론쇼가 어울어져 백제왕도 익산에서의 ‘융성의 빛’이 연출될 예정이다.

 익산만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미디어아트와 드론쇼로 방문객들에게 축전의 풍성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22일(토), 23일(일) 미륵사지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체험 투어 프로그램 별빛마실과 다채로운 야간 포토존 및 경관조명을 통해 백제가 지닌 가치를 재해석하고 빛으로 새겨내, 시민들에게 여름밤 미륵사지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세계유산 축전을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세계유산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왕도 익산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2023 세계유산 축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 세계유산 축전 공식 홈페이지
(www.baekje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33 충북 옥천군 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7월 15일 개최 2023/07/04
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7월 15일 개최 
 - 올 여름에는 가족들과 안내면에서 보내 보시는건 어떠세유? 


충북 옥천군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안내면 현리길 117)에서‘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안내면 옥수수는 알이 꽉 차 식감이 뛰어나고,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맛이 난다. 이 행사는 이처럼 맛 좋은 옥수수, 감자로 열리는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이다.
 
첫째 날 안내면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 및 난타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연다.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내초·안내중 공연,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제3회 콘포가요제가 열려 오후 3시부터 예심과 본선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미스트롯2 출연가수(강혜연, 별사랑)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행복문화배달음악회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초대가수 박성현의 초청공연이 열리고 음식경연대회, 옥수수 품종 맞추기 게임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25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설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하여 싱싱하고 맛 좋은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한 농가를 격려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축제장에서 더욱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옥수수 농가에 손실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위원장인 이승재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옥수수 감자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축제의 독창성과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 친구들과 축제장에 들러 산지에서 갓 수확한 맛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1)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포스터 및 2022년 축제장 옥수수 구매 모습
534 경남 밀양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1일 개막 2023/07/04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1일 개막 
- 밀양아리나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을 준비 한창 -
-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 -
- 개막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풍성한 공연예술의 진수 펼쳐져 -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23회를 맞이하며,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57팀이 펼치는 총 88회 공연과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작은 극단 수의 연출가 구태환의 작품으로 유명 배우 손병호가 출연하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이다. 2020년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며, 21일 오후 7시 30분 성벽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성벽극장에서 밀양출신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국내 최정상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 여름밤의 어울림 콘서트’다. 새롭게 시도되는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이 한여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성벽대작을 살펴보면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젊은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대경대의 ‘The king 그대는 젊은 영웅’, 김성노 연출의 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야기를 다룬 ‘두 영웅’, 그리고 시대의 걸작이자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에쿠우스’가 이어진다.

대학로 추천 연극들로 구성된 대학로 열전은 국민연극으로 불리는 ‘라이어’를 비롯해 로맨틱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한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연극 ‘두 여자’, 현실성 있는 연애 이야기를 다룬 ‘7시에 만나’, 웰메이드 밴드 라이브 뮤지컬 ‘싱어 러브라이터’,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 작정하고 웃길 퓨전사극 코미디 ‘어쩌다 보니’를 천막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천 작품전에는 서툰 사람들의 서툰 사랑 이야기 ‘서툰 로맨스’, 연극계의 스테디셀러인 ‘소라별이야기’, 독립운동가 배신의 기록 ‘밀정리스트’, 제41회 경상남도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난파, 가족’, 제10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선정작으로 미래 사회의 불안 의식을 잘 표현한 작품인 ‘주드’, 제13회 서울미래연극제 선정작인 ‘일단 SF: 우주를 여행하는 라이카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로 다양한 장르의 색다른 연극을 준비돼 있다.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별을 사랑하는 이유’, ‘모노뮤지컬 은주씨’와 밀양독립운동사의 기억을 담은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이 꿈꾸는 극장과 스튜디오1 극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망치와 덩치, 아기돼지 삼형제’와 환경음악극 ‘안녕펭구’ 등 인형극 무대도 마련돼 있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 MZ 연출가전이 스튜디오1, 2 극장에서 열리며, 윤대성 희곡상은 한 작품을 선정해 경연하고 시상한다.

개·폐막식 종료 후 펼쳐질 특별행사 ‘시티 오브 오로라’는 밀양아리나 하늘을 뒤덮는 환상의 오로라 쇼로 신나는 축제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홍보대사인 배우 손숙, 배우 이재용,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관객과 배우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극제의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인 국내 유일의 연극 아트마켓을 열어 국내 공연 유통 관계자, 축제 관계자, 공연예술전문가 등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연극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볼거리가 풍부한 ‘플프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및 전시를 관람할 수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이 준비돼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축제로 외부관광객 유입을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yes2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작품 안내 및 시민권 예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축제사무국(055-359-4552, 055-359-4458)으로 연락하면 된다.
535 경남 사천시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 2023/07/04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
-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월 7일 개장한다.

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이번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남일대 해수욕장(사천시 남일대길 60 일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채용했으며,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관리요원은 개장 전부터 가족단위 인파로 연일 북적이면서, 지난 6월 23일부터 조기 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를 했으며, 구명튜브와 구명조끼, 수상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8월 5일~6일 남일해해수욕장),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8월 10일∼14일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일대해수욕장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실제로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일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그리고,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연인들이 여름추억 만들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며 “안전하게 노시다 즐기시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6 전남 함평군 자연 속에서 뛰놀며 ‘생태의 신비’ 배우고 느껴요 2023/07/03
자연 속에서 뛰놀며 ‘생태의 신비’ 배우고 느껴요
- 함평자연생태공원, 여름철 손님맞이…수경시설물 보강 - 
 - 국내 유일 양서파충류 동물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인기 -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뛰놀며 직접 자연의 신비를 배우고 느끼는 아이들의 생태체험 메카,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지역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생태수로와 바닥분수 등 공원 내에 수경시설물을 개장하여 폭염에도 시원한 공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공원과 나란히 위치해 있는 양서파충류생태공원도 연중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여름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나비의 고장 함평의 이미지와 체험학습을 접목, 5월부터 9월까지 공원 내 나비곤충애벌레생태관에 주 1회 나비를 방사하여 눈앞에서 직접 나비를 관찰하는 생태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원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들이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폐목 300여t을 활용하여 실물 크기의 통나무 첨성대를 설치했으며, 트럼펫 모양을 닮은 능소화 꽃의 대형조형물을 만들어 직경 369㎝, 높이 9m로 설치하고 조형물 벽면에 실제 능소화를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동제 인근 지하수를 이용하여 유아 및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가능한 생태수로를 조성하였으며, 바닥분수를 보수해 수경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에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여름철 자연생태공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형형색색의 수국 또한 장관을 이룬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대표적 여름철 초화류인 수국, 능소화, 백일홍, 일홍, 메리골드, 라벤드 등을 식재하고, 외래꽃생태학습장 주변에 호박터널을, 수변관찰데크와 생태녹지섬을 잇는 도보교 데크 120m 상단에 하트터널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자연생태공원 내에는 반달가슴곰관찰원도 운영 중이다. 반달가슴곰관찰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지정된 반달가슴곰(11마리 사육 중)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반달가슴곰 사육을 통해 희귀종 생물 관찰을 통한 학습 및 학술성, 희소성에 대한 세계적 공익적 가치 추구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자연생태공원 생태과학관은 최첨단 기술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곤충들을 증강시설로 만나볼 수 있는 ‘AR 그래픽아트월’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나비미끄럼틀’, ‘나비의 하루’, ‘거미줄 구출작전’, ‘꽃과 나비의 워터폴’ 등 나비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뛰어놀 수 있는 ‘신비한 숲속 놀이터’가 꾸며져 있다.
 
그 외 벽천폭포, 벽천폭포, 분재원, 생태연못, 생태녹지섬(후토스촤영지), 온실전시관 9동,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우리꽃생태학습장, 만들기체험학습장, 생태전망대, 생태숲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양서파충류 동물원으로 뱀, 악어 등 특색 있는 종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학습의 장이다. 악어·아나콘다관, 생태전시관, 거북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100종 411마리(뱀 56, 기타파충류 188, 양서류 104, 초식동물 63마리)의 양서·파충류가 전시되며, 멸종위기 1·2·3급 33종 62마리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샴악어, 늑대거북, 미얀마비단뱀, 수마트라왕도마뱀 등이 대표적이다.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내 동물가족 동산에는 미니어처 홀스(Miniature Horse)인 ‘미니말’을 추가로 입식하여 생태 친화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또한 함평군은 올해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 누구나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537 경기 가평군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임박 2023/07/03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임박
가평8경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935m)에 출렁다리가 준공되는 등 관광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 추진해온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가 완공돼 7월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악산 출렁다리 준공식 및 개통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렁다리는 길이 210m, 폭 1.5m로 건립돼 운악산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까지 운악산 마을안길 재정비,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야외무대 설치 80㎡,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 운악산 관광체험마을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48억여 원 등 총 사업비 70억여 원이 투입됐다. 

앞서 군은 지역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 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명지산 군립공원에 하늘 구름다리 아치교 38m와 현수교 70m를 설치하기도 했다.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시야에 아물거리기도 한다.운악산은 관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등산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고찰 현등사의 정적 속에 몰입되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현등사에서는 외국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산하에 자리한 두부마을에는 등산객 및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체면적 82%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특징적 차별화 서비스 산업과 관광산업 연계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38 전남 무안군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는 제26회 무안연꽃축제~~ 2023/07/03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는 제26회 무안연꽃축제~~
- 하얀 연꽃처럼 피어나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내 인생의 화연연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피어나고, 가족에게는 행복이 피어나고, 노년을 맞는 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임을 연꽃축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사계절 관광명소인 회산백련지에는 벌써부터 축제의 서막을 예고하듯 연꽃 봉오리들이 서로 경쟁하듯 자라고 백련지 입구 일부 구간에는 이른 꽃들이 벌써부터 하얗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초록빛 연잎 사이로 드러나는 백련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백일홍, 장미, 수국 등 꽃동산이 조성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물농장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를 날려줄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7월 14일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백련지 입구 향토음식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당이 입점을 완료했고 특히 축제 기간에는 무안의 농특산물인 연, 양파, 고구마 호박 등을 활용한 황토골 전국무안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을 상품화한 양파함박스테이크, 삼색떡볶이(연근, 호박, 연잎), 양파들깨 냉수제비, 고구마 모주 칵테일 등 눈과 입이 즐거운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올해에도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연차 시음, 무안양파 껍질을 활용한 천연 염색, 무안분청 물레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달빛 드론쇼, 지역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연꽃한마당, 지역가수들의 노래공연 무안예술day, 우리의 눈과 귀에 익은 인기 드라마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있는 연꽃향(香) OST 콘서트, 다양한 거리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과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사생실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무안군 농산물을 활용한 황토골 무안전국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지금,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회산백련지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39 충남 금산군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일주일 앞으로⋯7월 7일 개막 2023/06/30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일주일 앞으로⋯7월 7일 개막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 선보이는 데 중점

금산다운 삼계탕을 맛볼 수 있는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산군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의 주문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냉방시설 시설을 설치해 취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어느 때보다 집중했다.

여름철 어린이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가족 여름 삼(蔘)캉스와 함께 DJ의 아쿠아쇼, 버블쇼 등 재미 요소를 강화했고 가족여름문화체험, 금산약초체험마켓, 금산삼계요리쿠킹클라스 등도 선보인다.

먹거리 축제의 특징을 살린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에서는 인삼튀김, 인삼탕수육, 인삼닭강정, 인삼아이스크림, 깻잎핫바, 깻잎 떡볶이 등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인삼닭꼬치, 인삼타코야끼 등 메뉴도 푸드트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8일에 개최되는 삼계 도시락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편의점 필수 아이템인 도시락을 주제로 전국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기는 편의점 도시락을 모티브로 한 도시락 개발을 위한 메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여름밤 볼거리 마련을 위한 공연프로그램 및 야간 콘텐츠도 강화됐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서진, 강혜연, 나건필 등이 출연하는 ‘여름 쿨 음악회’가 진행되며 8일 금산 열대야 콘서트에는 김다현, 정형찬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9일 저녁에는 전국 여름 가요제를 통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빛 콘텐츠와 조명시설을 활용한 야간경관 및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으며, 여름 축제로서 무더위 해소를 위한 야외 차양막 확대 설치 등 휴게공간도 확대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삼계탕축제의 백미는 무엇보다 금산의 인삼이 가득 들어간 정성 어린 삼계탕”이라며 “국내 대표 여름 먹거리축제로써 금산 삼계탕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제대로 보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0 경남 경남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본격 개장! 2023/06/30
경남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본격 개장!

- 도내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장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운영 및 다양한 행사·축제 개최
- 도내 대표 해수욕장 4개소 개장 전 방사능 검사 실시

경상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26개소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7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수욕장 개장인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4.~5.),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에서는 군민씨름대회(8.4.~5.),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는 에어풀장 및 에어슬라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및 해변 버스킹, 별빛영화제 등의 문화행사(7.~8월)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한다. 거제 명사해수욕장이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전국 최초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남해 전체 해수욕장 5개소에서도 반려견 출입구역을 별도로 운영하여 국내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에 걸맞은 특별한 해수욕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안전관리 상황실도 가동에 들어간다. 경남도 어촌발전과를 중심으로 관리청인 시․군 상황실이 상시근무체계를 갖추고,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마련된다. 피서객 현황, 안전사고 상황 파악 등 안전관리는 물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관리, 민원 불편사항 접수 및 개선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과도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개장 전에 도내 해수욕장 4개소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해수부 주관으로 전국 20개 대표 해수욕장에 포함된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2개소와 경남도 자체적으로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2개소를 추가하여 개장 전 조사를 완료했다. 

거제 학동, 창원 광암, 사천 남일대 3개소는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남해 상주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해수부 주관 2개소에 대해서는 매주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10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수상오토바이, 구명보트, 구명동의, 감시탑, 자동제세동기 등을 포함하여 수상안전장비시설 1,426대를 설치해 안전관리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아름다운 경남의 바다를 찾아준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수욕장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입수를 포함한 위험한 행동 자제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여가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541 전북 순창군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자연의 신비와 멋을 만끽하세요! 2023/06/29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자연의 신비와 멋을 만끽하세요!
- 오는 7월 1일부터 입장료 2,000원 인상, 인상된 입장료만큼 순창사랑상품권으로 환원 -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산책로,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를 마쳤다.

군은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더 많은 탐방객들이 강천산의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계곡 양쪽 2m 정도를 평탄화하는 등 시설 재정비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공원 내 산책로에는 옥외용 벤치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강천산 관리의 선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입장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단체성인 4,500원, 단체 청소년․군인 3,500원이며 만 6세이하, 만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그리고 순창군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인상된 입장료 2,000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상품권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게 유도하여 관광객들이 순창에 머무르면서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야간개장을 운영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해소하고 강천산의 색다른 모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저녁 9시까지는 입장을 마쳐야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구간을 산책하면서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콘텐츠‘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여름 성수기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도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는 순창, 다시 찾고 싶은 순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542 전남 보성군 기부하고, 아름다운 청정 보성으로 휴가오세요! 2023/06/29
기부하고, 아름다운 청정 보성으로 휴가오세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암산 휴양림, 대원사 등 다양한 숙박·체험 선택하고 무더운 여름나기 출~발!

  보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관광 서비스형 답례품을 제공하며 보성에 기부하고 보성에서 여름나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기부자들은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성군 관광 서비스형 답례품으로는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숙박 할인권, ▲대원사 템플스테이, ▲다향울림촌 체험권,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권 ▲천연염색 공예관 숙박 및 체험권 등이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및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보성군 웅치면 제암산에 위치한 숙박 시설로, 무장애 데크길과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도 가능하다. 

  ▲대원사 템플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공양, 식사, 숙박 등을 통해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름다운 보성 천봉산의 자연 속에서 티벳 불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로종’을 수행하며 힐링할 수 있다.
  ▲다향울림촌에서 진행하는 녹차 족욕+밀랍 만들기도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차를 마시며 득량만 권역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쉴 수 있으며, 체험뿐만 아니라 시설대여도 할 수 있어 결혼식, 동창회, 환갑잔치 등 이색적인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기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숙박형 답례품들이 준비돼 있으며, 보성사랑상품권을 선택한 사람은 보성에서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혜택을 이용해 숙식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숙박 및 체험할인권은 기부액에 따라 ‘이용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어 예약사항, 추가금 결제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보성군청 인구정책과(☎061-850-5992)로 문의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답례품을 구성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적극 노력해왔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방 재정을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있는 만큼, 참신한 답례품으로 기부를 이끌고 기부금으로 보성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보성군은 숙박 및 체험 이외에도 보성사랑상품권,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543 전남 광양시 광양시, 7월 광양 가볼 만한 곳 2023/06/29
광양시, 7월 광양 가볼 만한 곳
-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와인동굴,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자외선 피하고 - 
- ‘금~일’ 주말엔 야경시티투어로 반짝이는 한여름밤 -

광양시가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7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와인동굴 등 폭염을 피하면서 휴식과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을 구성해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영원·낭만·꽃’ 전과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 시공을 넘나드는 전시들이 대거 펼쳐져 특별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을 비롯한 미술애호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폐창고를 리뉴얼한 광양예술창고는 미디어아트, 이경모 아카이브,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고 층고 높은 공간이 주는 편안함을 갖춘 카페에서 자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시간을 간직한 인서리공원은 전시, 아트체험, 카페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옥에서 머물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까지 갖추고 있다.

광양와인동굴과 광양에코파크는 항상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의 낭만과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 ~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한다.

해발 1,222m 백운산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쭉쭉 뻗은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영혼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낮에는 여수, 순천, 남해를 한눈에 조망하고 밤에는 반짝이는 광양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 4대 계곡에서부터 광양예술창고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 ~ 구봉산전망대 코스다.

둘째 날은 이순신대교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 ~ 백운산 4대 계곡 (성불, 동곡, 어치, 금천)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를 잇는 현수교로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유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은 윤동주의 시에 담긴 별, 동경 등의 서정과 포구, 섬, 바다가 주는 낭만을 거닐 수 있는 감성공간이다.

백운산이 거느린 성불, 옥룡, 어치, 금천 등 4대 계곡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와 넓게 펼쳐진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피서지다.

특히, 7월 한 달은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없이 탑승할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시원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만국가정원(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7월 광양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여름휴가를 겨냥해 더위를 피하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실내 예술공간과 백운산이 거느린 자연휴양림, 4대 계곡 등 자연 속 힐링코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상들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음식을 찾아 드셨다”면서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장어구이 등 광양의 대표 음식들도 찾아 드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광양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544 강원 춘천시 120일 동안 춘천은 연극으로 물든다…춘천연극제 7월 1일 개막 2023/06/29
120일 동안 춘천은 연극으로 물든다…춘천연극제 7월 1일 개막
  - 2023 춘천연극제 개막식 7월 1일 오후 6시 봄내극장 및 춘천육아여성주차장 진행
  - 개막식 이후 10월 28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연극 무대 개최


 춘천 전역이 120일 동안 연극으로 물든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인 2023 춘천연극제가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봄내극장, 석사교 특설무대 등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연극제는 지역민들이 연극을 통해 웃고 즐길 수 있는 ‘웃어라~ 즐겨라!’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특히 7월 1일 오후 6시 봄내극장과 춘천육아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한다. 

  개막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만든 다양한 예술품이 곳곳에 설치된다.

  특히 기존 예술품들과는 다르게 작품을 3분의 1만 완성해 놓고 행사 당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나머지 부분을 완성한다. 

  이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춘천연극제’를 상징하는 예술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 구성된 공연팀 및 뮤지컬 콘서트, 마당극 등 다양하고 활기가 넘치는 공연들이 개막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이번 개막행사에서는 봄내극장을 외벽을 조명으로 밝혀 연극무대를 야외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선사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 춘천연극제에서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7개 작품이 코미디 장르로 경연을 펼치는 <코미디 경연작>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초청작> 2편, <시민연극> 1편, <지역연극> 1편과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은수의 세상>을 한국연극협회 춘천시지부와 협업하여 선보인다. 

  전국 25개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학생, 시민동아리가 참여하는 20분 단편연극제인 <소소연극제>, 도시의 문화를 재생하는 <살롱공연>, 석사교 특설무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춘천시 전역을 공연예술로 풍성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2023 춘천연극제 예매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일대일 채팅 또는 (241-4345, 256-8246)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극장 공연 표 정가는 2만 원이며, 카카오톡 채널 일대일 채팅으로 예매 시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연극제 공식 누리집(www.citf.or.kr) 또는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시 다양한 무료 공연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545 충남 보령시 국가대표 여름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오는 7월 21일 개막 2023/06/29
국가대표 여름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오는 7월 21일 개막
- 보령축제관광재단 제65회 이사회 개최… 머드축제 최종 계획 확정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가대표 여름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령시는 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제65회 이사회를 열고 제26회 보령머드축제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머드축제는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31일간 추진했던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보다 일주일 길어진 17일간 열리게 된다.

  축제 기간이 길어진 만큼 축제 내용도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난해 40개에서 60개로 크게 확대하고 축제장도 머드광장뿐만 아니라 박람회장까지 추가로 활용한다.

  머드축제의 백미 머드체험존에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 대형 슬라이드, 머드밤 등을 운영하며, 머드체어 등 구동형 체험시설을 처음 선보인다.

  또한 머드셀프마사지, 머드뷰티케어, 컬러머드페인팅 등 다양한 머드체험행사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보령머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머드축제하면 공연도 빠질 수 없다.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7월 22일 월드 K-POP 페스티벌 △7월 23일, 8월 1일 머드빅콘서트 △7월 29일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8월 4일 머드나잇 스탠드 △8월 5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또한 매일같이 열리는 머드몹신&머디엠은 대천해수욕장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7월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까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머드축제만의 차별화된 장애물 코스 대회인 ‘머드챌린지’도 운영하며, 7월 23일에는 공군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대천해수욕장 차 없는 거리 내 공연장에서는 머드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머드광장과 노을광장을 운행하는 머드트레인을 운영한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머드탕 등 머드체험공간도 조성한다.

  한편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은 7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폐막식은 8월 6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폐막식에는 축하공연과 해상불꽃놀이도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머드축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더욱 길고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46 부산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 개최 2023/06/28
-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 마술의 재부흥 -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 개최
◈ 6.30.~7.2.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행사로 ‘매직컨벤션’개최… ▲국제마술대회 ▲매직갈라쇼 ▲매직토크쇼 ▲매직라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 7.1.~7.2. 해운대 구남로에서‘제5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도 함께 열릴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영화의 전당에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이하 BIMF)’ 「매직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국제마술대회’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 무대인 ‘매직 갈라쇼’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해 논하는 ‘매직토크쇼’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수상자인 아르헨티나의 스타맨(Starman)이 강연하는 ‘렉쳐’ ▲관객들이 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직라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신예 마술사들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는 세계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참신하고 새로운 마술 경연대회로, 국내 최초로 세계마술연맹(FISM)의 인증을 받은 ‘FISM QC(Qualified Contest) BIMF’ 이름으로 더욱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사전심사로 선별된 총 2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한다. 세계마술연맹(FISM) 회장인 이탈리아 안드레아 바이오니 등 세계마술연맹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세계마술챔피언십과 동일한 규칙을 적용해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첫 시작인 ▲‘매직갈라쇼’에는 한국마술계의 코믹아이콘 김민형, 정교하고 예술적인 카드 마술을 선보일 이영우, 스트릿 매직 저글링의 절대 강자 오장욱, 독일의 니콜라이, 스페인의 라모&알레그리아, 이탈리아의 다리오 에딜레타가 출연하여 뮤지컬과 마술 장르가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토크쇼’에서는 「상상력의 기원, 마술」의 저자 백현충 작가가 참여하여 마술사의 유래 등 한국 마술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며, ▲‘렉쳐’는 아르헨티나의 스타맨(Starman)이 놀이처럼 게임을 통해 본인만의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마술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직라운지’는 외발자전거 공연인 웅성웅성쇼, 트럼프 카드로 점을 볼 수 있는 타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제5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이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마술 한류문화 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MF 입장권은 ‘YES24 공연 홈페이지(ticket.yes24.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ibimf.org)와 사회관계망서비스(www.instagram.com/busanmagicfestival)를 참고하거나,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사무국(☎051-626 7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4월에서 6월까지 ‘매직서커스(봄)’에 이어 9월에서 10월 매주 토・일 스포원파크에서 ‘매직서커스(가을)’가 열릴 예정이며,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547 충북 단양군 단양에서 여름휴가 어때? - 강과 산, 호수로 마음에 쉼표 하나 - 2023/06/28
단양에서 여름휴가 어때?
- 강과 산, 호수로 마음에 쉼표 하나 -

고물가 시대 ‘얼리 휴가’가 유행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단양강 물길을 따라 큰돈을 들이지 않고 단양팔경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은 단양의 8가지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을 말한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짙디짙은 녹음의 소백산맥 준령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보석 같은 에메랄드빛 물결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병풍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 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인 요즘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름휴가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548 충남 태안군 태안군, 만리포·꽃지 등 27개 해수욕장 7월 1일 일제 개장! 2023/06/28
태안군, 만리포·꽃지 등 27개 해수욕장 7월 1일 일제 개장!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 만리포는 8월 20일까지 개장-
-일일 356명 인력 배치, 25억여 원 투입해 기능보강 및 안전시설 확충-

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 충남 태안의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군은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군 전역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만리포의 경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만리포 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이 재개돼 관심을 모은다. 만리포에서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안전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하루 356명(태안군 207명, 유관기관 등 149명)의 인력이 만리포와 꽃지 등 주요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특히 군은 192명의 안전요원을 선발해 27개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인다.

또한, 올해 25억 3800만 원을 투입해 △관광안내표지 신설 및 보수 △이동식 화장실 설치 △진입도로 정비 △재난 예·경보 시스템 운영 △부표 구입 등 기능보강 및 안전시설 확충을 마무리했으며, 총 5회에 걸쳐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107명의 청소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기존 해수욕장에 설치된 34개소 외에 45개소의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임차하고 관리인을 지정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공중위생업소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군청 국장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 및 대한숙박업중앙회 태안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요금 준수 및 호객행위 금지를 독려하는 등 식품·위생분야 민원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불법 매립, 불법 건축, 각종 불법영업 행위, 무단 취사 및 야영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서고 관광·교통 안내표지판을 일제 보수하는 등 엔데믹 이후 첫 피서철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549 경남 합천군 합천군, 야외 물놀이장 7월 일제히 개장 2023/06/27
합천군, 야외 물놀이장 7월 일제히 개장

- 무더위를 날리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아이들의 여름놀이터 -

오늘 7월, 합천군 관광지 내 야외 물놀이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따르면 회양관광지, 정양레포츠공원, 대장경테마파크 3곳의 물놀이장이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7월 운영을 시작한다.  

대병면 회양관광단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분수와 계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물놀이장 탄성바닥재를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수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합천호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맛집과 카페가 많은 대병면에 또 다른 가족 놀이공간으로 주민과 여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강의 은빛 모래사장 옆에 위치한 정양레포츠공원의 계류시설은 6월부터 가동 중이다. 이른 더위에 정양레포츠공원 야영장과 강변으로 나들이온 방문객에게는 발 담그며 더위를 날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교차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주변 나무 그늘에 자리를 펴면 아름다운 황강과 시원한 강바람에 힐링하기 좋다. 공원 내에서는 그늘막 텐트 설치가 가능하며 포장음식, 배달음식도 허용되나 숙박과 취사는 캠핑장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화려하게 바뀌는 정양레포츠공원을 만날 수 있다. 

정양레포츠공원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합천바캉스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도 지정축제로 합천의 대표축제인 만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 작년 바닥분수만 운영하던 것을 넓은 야외수영장과 물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하며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테마파크가 쉬는 월요일은 이용할 수 없다. 바닥분수는 9월까지 가동된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역사와 문화, 교육이 함께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인근 대도시의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아이들의 방학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주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여름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합천군에서 이용 가능한 물놀이장은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또한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수조 청소가 이뤄지며 당일 사용한 물은 매일 교체한다. 
회양관광지와 정양레포츠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시설은 입장객이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이 주는 합천의 힐링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즐거움으로 채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료로 운영하는 만큼 여러 사람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물놀이장별 운영시간과 이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청 관광진흥과(055-930-3752)로 문의하면 된다.
550 충남 예산군 예산군, 여름휴가 추천 여행지 “여기는 꼭 가자!” 2023/06/27
예산군, 여름휴가 추천 여행지 “여기는 꼭 가자!”
여름철 힐링 여행지 수덕사, 예당호, 예산황새공원 추천


 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여행지로 수덕사, 예당호, 예산황새공원 등 3곳을 추천했다.

 수덕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유서 깊은 고찰이며, 수덕사 대웅전은 1308년(고려 충렬왕 34)에 건립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국보로 지정됐다.

 특히 수덕사 템플스테이는 멘탈 코칭과 명상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쉼과 활력을 되찾아주는데 한옥에 머물며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어 휴식과 동시에 교양 수준도 높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당호는 1964년 만들어진 수면적 10.88㎢의 우리나라 제일의 농업용 저수지로 관광객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명소이며, 예당호를 가로지르는 길이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약 690만명으로 곧 7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예당호 인근에는 느린호수길, 봉수산 수목원,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 대표적인 힐링명소들이 즐비하며, 오는 6월 말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장애인·영유아·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군은 예당호에 70m 높이의 전망대와 각종 체험, 휴양, 숙박시설을 갖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중이며 워터프론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황새공원은 멸종됐던 천연기념물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 복귀를 위해 2014년 전국 최초로 조성됐으며,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생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예산황새공원에서는 황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정구역에서만 서식하는 황새의 특성상 유독성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습지와 숲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황새 뿐 아니라 수달, 수리부엉이, 금개구리, 귀이빨대칭이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동물 20여종이 서식 중인 국내 대표적 생물다양성 보존 지역으로 철에 따라 반딧불이 관찰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이 추천하는 여행지에서 시원하고 추억에 남는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더욱 풍요로운 여행을 위해 스탬프투어, 미션투어, 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 등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51 경기 안양시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 새단장…완주하고 텀블러까지 2023/06/27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 새단장…완주하고 텀블러까지 
스탬프지점 8→10곳 확대, 탐방 후 안양예술공원 마그넷, 텀블러 등 증정
최대호 시장 “예술·자연 함께 감상…국내 유일 안양예술공원 매력 느껴보시길”

안양시가 휴가철을 앞두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과 문화재, 사찰 등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를 새단장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이하 스탬프투어)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2곳을 안양박물관 1곳으로 통합, 안양상자집을 정령의 숲으로 변경했으며 안양 사원, 4원소집, 염불사를 추가했다. 
또 낙엽, 먼지로 오염된 개방형 스탬프함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스탬프북 디자인도 대폭 변경했다. 새로 만든 스탬프북은 안양예술공원의 풍경을 그린 엽서 형태의 가이드북으로, 명소 또는 주요 작품이 실루엣으로 보일뿐 빈 공간으로 되어있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빈 공간을 스탬프로 채울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스탬프투어 지점 ▲안양박물관 ▲석수동마애종 ▲안양사 ▲정령의 숲 ▲전망대 ▲안양 사원 ▲안양파빌리온까지의 기본 7곳 코스(약 2㎞, 2시간 소요)와 기본코스에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4원소집 ▲염불사까지 둘러보는 완주코스(약 6.5㎞, 5시간 소요)로 나눠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본코스를 탐방한 관광객은 안양시 관광기념품 ‘안양예술공원 마그넷’을, 10곳을 완주한 관광객은 ‘내맘애 안양 텀블러’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SNS에 완주스탬프를 인증하면 안양예술공원 지도가 새겨진 손수건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은 60여점의 예술작품과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공원”이라며 “많은 분들이 새단장한 스탬프투어로 안양예술공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탬프북은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031-687-0932) 또는 첫 번째 인증지점인 안양박물관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참여 후 관광기념품은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552 부산 수영구 - 안전하고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 명품 광안리해수욕장 개장 2023/06/26
- 안전하고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
명품 광안리해수욕장 개장 

• BTS와 함께하는 S 캐릭터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광안리해수욕장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낭만이 넘실대는 곳. 부산 수영구의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부터 유명 패션상가, 멀리 광안대교의 야경까지 그 매력을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년 4개월만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광안리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UP존, 캐릭터존 및 드론존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8월 광안리해변에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광대연극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드론존에는 광안리의 자랑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매주 토요일 2회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인 파라솔 설치구간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샤워탈의장 운영을 공공단체(2개소)에 위탁하여 투명하고 불편함이 없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만들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간이샤워기,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물을 정비하여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경찰, 119수상구조대,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553 전남 함평군 ‘바다에서 얻는 심신치유의 시간’…함평의 자연 속 쉼터로 2023/06/26
‘바다에서 얻는 심신치유의 시간’…함평의 자연 속 쉼터로
- 해양치유센터‧돌머리해수욕장‧주포한옥마을 ‘힐링 명소’ 각광 -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몸과 마음을 뉘일 자연 속 쉼터로 떠나볼까. 함평군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해양치유 관광지를 소개한다.


 먼저 함평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돌머리해양치유(해수찜)센터’를 운영한다. 해수찜은 천연해수와 직접 달군 유황석을 활용해 뜨거운 열기로 땀을 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함평의 명소다. 올해 함평군은 군 자체적으로 돌머리해양치유센터를 본격 운영하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함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읍 석성리에 들어선 ‘돌머리해양치유센터’는 연면적 1,112㎡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해수찜, 해수탕, 샤워실, 음식점,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해수욕 명소인 ‘돌머리해수욕장’ 또한 오는 7월14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에 나선다. 육지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돌머리해수욕장은 1㎞의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목재 데크로 조성된 길이 405m의 갯벌탐방로도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에서 게, 조개 등이 살아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해 질 무렵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낙조도 일품이다.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명소이기도 하다.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인공해수풀장과 어린이풀장도 올해 시설을 개선하여 재개장한다. 워터슬라이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또한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는 글램핑 5개 동, 카라반 10개 동과 갯벌체험 등을 마치고 쉬어갈 수 있는 초가원두막 25개를 갖추고 있으며, 글램핑장과 카라반, 원두막과 갯벌체험에 필요한 장화‧호미 등은 석두어촌계에서 대여할 수 있다.

바다에서의 힐링 시간을 마치고 머무를 숙소를 고민한다면 돌머리해수욕장 인근 주포한옥마을을 강력 추천한다. 주포한옥마을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총 30여 동의 한옥 민박이 운영 중이며, 빼어난 경관과 편리한 기반시설,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근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포한옥마을 입구에서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돌머리해수욕장의 너른 바다를 마주할 수 있으며, 함평만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포한옥마을은 현재 총 50동의 한옥 중 30여 동이 한옥 민박으로 운영되고 있어 빼어난 경관과 편리한 기반 시설,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근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일상에 지친 모든 분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잠깐의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힐링 명소로서 함평을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554 충북 단양군 수상 레포츠의 메카 단양 속으로 풍덩! 2023/06/26
수상 레포츠의 메카 단양 속으로 풍덩!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 즐비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 레포츠 메카 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3일(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동안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종목은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전동서프보드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 및 장비점검 시간 제외) 한 시간 간격으로 총 5회가 운영되며 단양군 수상레저센터를 통한 사전접수 및 계류장 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더욱이 동력 1만 원, 무동력 3천 원의 체험비로 누구나 단양강의 청취를 자유로이 만끽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단양군 수상레저 사업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의 종목은 초보자라도 10분∼20분 정도 기본기만 배우면 혼자서 유유히 물 위를 다닐 수 있어 체험하러 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선 및 수상안전요원이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복장은 물에 들어갈 수트 또는 래시가드, 반팔, 반바지 등 수영장 가듯이 입으면 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 선그라스 등을 챙겨오는 것도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접수는 단양군 수상레저센터(043-421-294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 플라이보드 체험과 또다른 매력의 안전하고 다양한 종목의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단양강 중심의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의 개발 및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늘려나갈 방침이다.
555 충남 홍성군 무더운 여름, 홍성 핫플레이스 남당항으로 가자! 2023/06/26
무더운 여름, 홍성 핫플레이스 남당항으로 가자!
-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 7월 본격 운영! 그늘막 설치도 OK! -


 홍성군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남당항 해양공원의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 주말 1,000여명이 넘게 찾아왔다고 밝히며, 그동안 대하, 새조개, 등 최고의 해산물 먹거리를 뽐내며 관광지로 명성을 날렸지만, 여름철에는 비수기였던 남당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바뀐 남당항은 천수만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55,000 규모의 해양 공원이 조성됐으며, 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우리나라 최대의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설치하여 지난 6월부터 시험가동에 나서왔다.

 그뿐만 아니라 바다를 보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해안지역 최초의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릭아트 존, 편의시설 등 다양한 매력으로 채워져 여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당항이 새롭게 변화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찾아오는 방문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즐기기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20~30대 부모들 가장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현재 1단계 해양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굴하여 업그레이드한다며, 오는 7월 그늘막을 설치하고 산책로 벤치, 포토존 등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관광도로 조성 등 총 사업비 70억을 투입해 24년까지 완전히 새로운 서부해안으로 탈바꿈하고, 천수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선한 해산물 등 본래 가지고 있던 매력과 조화된다면 20~30대의 젊은 연인들이 찾아오는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당항 주민도 “지금 남당항은 젊은 부모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과 웃음소리로 인해 활기가 넘친다. 여름철은 비수기로 봄 가을 겨울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든 관광객들로 영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유동 인구가 늘어나 지역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 과장은 “남당항을 비롯해 서부면 해안이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기존 관광 개발사업들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관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56 전남 강진군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2023/06/23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7척, 22일 출항식...1척당 연 3,600명 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5년 내 100척 목표...인구 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1석 3조 노려
 
강진군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도시 만들기의 전략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추진해온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드디어 첫 결실을 맺고 마량항에서 역사적인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은 22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낚시어선 관계자,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 관계자, 군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항식은 타지역에 있는 바다낚시 어선 7척을 유치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강진군의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강진군의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 레저 관광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를 먼저 준비한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마량항에서는 일시적으로 바다낚시 어선이 운영된 적은 있지만, 장기적 혹은 정기적인 운행이 드물어 바다낚시 어선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타지역에서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머물렀던 어선들은 생활 기반 및 선적항 이주로 인한 낚시객 모집, 새로운 낚시포인트 개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선뜻 이전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군은 삼고초려의 정성을 들여왔다.
 
이렇게 유치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지역사회, 공직자 등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했기에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가능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이전을 위해 지난해 강진원 군수의 녹동항 방문을 비롯해 완도항, 회진항, 서망항, 군산항 등 낚시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항구를 방문하고, 낚시어선협회임원 및 선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왔다.
 
특히, 온화한 기후로 일년내내 낚시가 가능하고 대도시와 접근성이 쉬운 마량항의 이점을 홍보하는 한편, 바다낚시 어선 전용 부잔교 설치와 어선 사무실 설치 등 타지역과 차별되는 어선 친화 정책으로 선장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결과 고흥 녹동항, 장흥 회진항에서 마량항을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부흥시키겠다는 군의 의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한 낚시어선 중 녹동항에서 이전한 강진군 성전 출신의 최남수 선장은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제가 선구자 역할을 해, 내 고향 강진이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인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
 
낚시 어선 종사자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와 낚시어선 당일치기나 1박 2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마량항 관광객 증가로 편의점, 식당, 낚시판매점 등 주변지역 상가 소득 증대로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군민 취미생활 제공이라는 이점을 더해 인구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1대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연 7억 원, 관광객은 3,000여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쾌속질주를 위하여 5년내에 100척의 낚시어선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낚시어선 수리 및 구입 등의 지원책을 펼쳐 관외 낚시 어선의 이전과 동시에 관내 낚시어선의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는 지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강진군의 강진만 해양관광거점 전략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바다낚시 어선은 새로운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고 500만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낚시 어선 7대는 6월 16일까지 마량항 이전을 완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낚시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군의 해양레저 도시로의 도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557 강원 강릉시 바다와 솔밭을 배경으로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2023/06/23
바다와 솔밭을 배경으로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
- 제3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오는 30일(금)부터 3일간 개최 -


□ 뜨거운 여름, 시원한 솔밭과 청량감 넘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이 7월 1일로 전년도에 비해 1주일 정도 빨라짐에 따라 개장 시기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의 수제맥주 양조장과 강릉에서 영업 중인 10개 음식업체가 참여한다.

□ 여름밤 아름다운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공연과 클럽파티, 축제 기간 중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버블 이벤트가 진행된다.

□ 또한, K-POP에 맞춰 신나게 즐기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다양한 수공예 소품 및 강릉을 상징하는 굿즈를 판매하는 로컬 플리마켓 등이 예정되어 있다. 

□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 특별한 기념품으로 바꿔주는 플로깅과 업싸이클링 등 환경 관련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더불어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참여업체가 약 2배 증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며, 공연 중심의 부대행사에서 참여형 및 환경친화적인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되어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질적·양적으로 개선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 한편, 행사 주관단체인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는 바가지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에 취급되는 맥주 및 음식 가격을 선공개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합리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

□ 참여업체 현황,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청 관광홈페이지 또는 행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발전된 축제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정 자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58 충남 부여군 성큼 다가온 ‘2023 대백제전’ 본격 카운트다운 2023/06/23
성큼 다가온 ‘2023 대백제전’ 본격 카운트다운
 관람객 150만명 목표, 최첨단 콘텐츠로 표현한 백제문화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 

69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2010년 세계대백제전’이후 13년 만에 치러지는 두 번째 ‘대백제전’으로 코로나19가 끝난 엔데믹 시대의 첫 충남 메가 이벤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충남 부여에서 주민들의 정성들을 모아 ‘백제대제’를 거행한 것이 기원이다. 1966년부터는 공주시와 함께 해마다 개최하는 종합문화축제로 발전해 나아갔고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해‘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외국인 2만명을 포함하여 15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백제문화제재단과 양 시군에서 모두 7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백제문화제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중흥을 위해 노력한 ‘무령왕’과 백제의 마지막 여전사‘계산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대규모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추진한다. 공주와 부여의 금강변에 대형구조물을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 특수효과 등을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 일 예정이다.
또한 백제시대 왕릉을 연상시키는 원형 돔 형태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양 시군 행사장에 설치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미디어·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몰입감 있고 입체적인 실감 콘텐츠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대백제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및 포토존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공주시는 행사장을 크게 3권역으로 나누어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연결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대백제전을 지향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웅진성 퍼레이드, 공주의 미래유산, 백제문화제 등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기존 구드래 둔치에서 강 건너 신리 및 관북리 유적과 시가지 일원까지 행사장을 연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불전 2023, 다시 보는 사비백제의 禮, 백제의 전투,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등 29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대 동아시아 백제와 교류했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9개국 해외공연단 초청공연 △전통연희, 탈춤, 세계무형문화유산 전통공연 등의 K-traditional culture 페스티벌 △ 충남 13개 시군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도민 화합문화 축제공연 등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 뿐만 아니라 동 기간에 공주 공산성과 부여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도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백제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는“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CULTURE의 원류 백제문화의 위상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3개월을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559 전북 진안군 ‘더위 말고, 진안고원 수박 드세요!’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열려 2023/06/22
‘더위 말고, 진안고원 수박 드세요!’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열려
= 7월29일~30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세요 =
 
매년 여름 시원한 수박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고원 수박은 평균 해발이 약 400m인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매년 높은 비중으로 수도권 주요 판매장에 꾸준히 납품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수박 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7월 말 동향면에서 개최되며 풍성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기다린다.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첫날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수박왕 선발대회 △깜짝 수박경매 △수박공예 전시 △수박 판매 등 다양한 수박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50여개 부스의 체험·판매·전시부스 및  △초대가수 공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들로 시원한 여름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미스트롯2’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받은 김태연과 성민지의 열정의 무대로 축제장의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놀이장, 민속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얼음 수박화채 무료시식 코너도 만들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올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박기춘 진안고원 수박축제 추진위원장은 “진안고원 청정환경 고랭지에서 농민들의 열정으로 생산하고 있는 품질 좋은 수박을 축제장에서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찾아오실 손님들을 맞이하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희망했다.
560 전남 순천시 세계유산도시 순천, 전남 최초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개최 2023/06/22
세계유산도시 순천, 전남 최초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개최
- 세계유산으로 행복한 8월의 순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본 축전의 주제는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이다. 

전남 최초로 열리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갯벌이 가진 각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길을 연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8월 4일 19시에 열릴 예정이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주제공연은 선암사에서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선포할 예정이다. 

한 달 동안 이뤄지는 축전은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유산 속에 특별한 공간과 시간, 비움과 쉼을 담고, 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먼저 세계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 향유를 위한 전시‧공연 프로그램 및 전통의식 재현행사, 산사음식문화 체험 등이 8월의 순천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쉼을 찾아가는 선암사의 ‘천년불심길’과 16km의 순천만 갈대길을 유산해설사‧생태해설가와 함께 걷는 ‘갈대길 쉼 with 비움’을 통해 길을 걸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찾고, 보존하는 메시지를 담아갈 계획이다.

또한 선암사의 괘불 봉안 의식 시연은 세계유산축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형 문화 체험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를 찾아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확산 프로그램들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세계유산 스탬프투어, 순천 세계유산 축전 스테이 등 세계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래세대에게 유산의 가치 전달을 위한 ‘혜움 세계유산학교’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 약 30명을 선정하여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 곳곳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우리 유산을 헤아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축전은 선암사가 가진 소박하지만 수려한 불교문화와 순천갯벌의 자연 생태계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람들까지, 문화와 자연, 유산과 사람의 공존을 담아낼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로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지켜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가치를 미래세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561 전남 광양시 광양시, 7월 광양야경시티투어 주말(금~일) 상시 달린다 2023/06/22
광양시, 7월 광양야경시티투어 주말(금~일) 상시 달린다
-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후 3시 출발,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하는 광양야경 투어 -
- 수요일엔 야경 or 역사 투어, 자유롭게 떠나는 15인 이상 평일 단체코스 인기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가 화려하게 반짝이는 야경으로 뜨거운 7월 주말을 책임질 전망이다.

광양시가 7월 한 달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오후 3시), 광양읍 버스터미널(오후 3시 30분)에서 탑승해 시원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저녁 9시), 순천만국가정원(저녁 9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선택권을 늘리고,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 화, 목 단체코스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체코스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두루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 경로, 학생 4천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7월 광양시티투어는 뜨거운 여름 태양을 피하고 광양만의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면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하는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만큼 남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562 충북 제천시 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2023/06/22
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9천평 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湖)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이 의림지 인근에 총 29,721㎡(약 9천평)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0,000㎡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늘 약점으로 꼽히는 패스형 관광 오명을 벗고 의림지와 시내, 청풍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해서다.
  총 190억을 들여 만든 이 공원 테마는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나가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357㎡(1,623평) 규모다.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10,675㎡(3,234평) 규모에 연못, 경관작물원 및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이 가득하다.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이 및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총 279대(대형 7대, 소형 258대, 장애인 14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4천평 가량을 주차시설에 신경썼다.
  특히 주차장 일부에는 계획공모 사업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도 조성해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주차장 95면에 대형 화면(스크린)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아늑한 차 공간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는 조례정비를 완료하고 영사기사를 채용하고 있다. 추후 8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수리공원 개장에 따라 의림지 일대가 완전 탈바꿈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옆으론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정원, 의림지 수변데크로드가, 위쪽으로 솔밭공원과 제2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아래쪽으로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부터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까지 이어지며 의림지와 수리공원을 중심으로 ‘십자형 시내 관광코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초순까지 개장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563 충북 단양군 강과 산이 머무는 단양 캠핑장 인기 2023/06/22
강과 산이 머무는 단양 캠핑장 인기

관광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캠핑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특히, 오토캠핑장인 소선암과 대강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캠핑장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선암계곡이 위치해 청정한 계곡물이 흐르는 데다 푸른 산자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이른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중 하나다.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 등으로 이름난 선암계곡은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수려한 풍광 때문에 예부터 수많은 묵객과 시인들의 칭송을 받던 곳이다. 
캠핑장 인근에 자리한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여 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잠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여행지기도 하다.
대강오토 캠핑장은 1만 1268㎡의 부지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는 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천동 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다채로운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특히 인기다. 
고수동굴, 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시설이 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함께 즐길 수 있다. 
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강변로 카페 거리 등이 있어 다채로운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캠핑장이 들어선 지역은 풍광이 아름답고 맑은 계곡물이 흘러 친자연성과 쾌적성, 친환경성 등 농촌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때 이른 무더위에 고생하지 마시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름 캠핑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64 강원 태백시 용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있는 제10회 구문소 용 축제 개최 2023/06/21
용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있는
제10회 구문소 용 축제 개최

올해 10회를 맞는 구문소 용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앞 구문소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문소 용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명물 축제이다. 

제10회 구문소 용축제는 24일 오전 10시 구문소에서 출발하여 축제장까지 이르는 600m 구간용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이 오른다. 풍물놀이패와 용조형물을 선두로 하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행렬이 축제장에 도착하면 구문소 마을의 수호신인 백룡과 청룡을 기리는 제례행사 용신제가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과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전통문화 공연, 색소폰공연, 난타공연, 훌라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이튿날 25일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노래자랑 본선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다만, 어린이 사생대회는 선착순 100명에게 도화지가 지급되며 크레파스, 물감 등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 가족 윷놀이, 보트타고 용궁탐험, 달구지 타고 미니동물원 구경 가기, 용카트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장호건 구문소축제위원장은 “이번 구문소 용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마련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셔서 용 축제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65 충남 태안군 태안 백화산, 역사·관광자원 한데 품고 힐링 관광지로 ‘우뚝’ 2023/06/21
태안 백화산, 역사·관광자원 한데 품고 힐링 관광지로 ‘우뚝’
-산 정상 아래 ‘백화산 구름다리’ 3월 개통, 3개월 만에 10만여 명 몰려-
-태안읍성과 트리워크 등 다양한 역사·관광자원 개발 및 복원 성과-
-국내 최초 관음성지 알리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과 태을암도 인기-

‘국내 최초의 관음성지’로 알려진 백화산이 태안군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을암과 마애삼존불입상, 태안읍성 등 역사자원과 더불어 최근 백화산 구름다리와 백화산 트리워크 등 관광자원까지 들어서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힐링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백화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연간 백화산 입산객이 약 5만 명 정도였으나 올해 3월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 이후 현재까지 구름다리에만 10만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백화산 구름다리
지난 3월 24일 개통식을 가진 백화산 구름다리는 어느새 백화산을 상징하는 명물이 됐다.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총 사업비 24억 4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태을암, 태안초, 대림아파트, 청소년수련관, 흥주사, 산후리 주차장 등 6곳의 백화산 입구를 통해 오를 수 있으며, 군은 각 진입구간마다 주차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백화산 트리워크
지난해 10월 준공된 ‘숲속 공중 산책로’ 백화산 트리워크도 인기다. 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14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구름다리와 함께 백화산에서 꼭 들러야 할 코스다.

군은 소나무 훼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허공법을 사용해 ‘나무형상지주 거더(girder)교’를 설치, 기존 소나무 숲과 어울리는 모양과 색상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힘썼다.

또한, 트리워크 시작지점을 나선형 타워 형태로 조성해 편의성을 높이고 종료지점에는 기존에 있던 등산로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등 백화산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길을 택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과 태을암
오랫동안 백화산을 지키고 있는 역사자원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2004년 국보 제307호로 지정된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한반도에 관음신앙이 등장한 백제시대의 마애불상이자 국내 마애불 중 가장 초기의 작품으로, 백화산이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임을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태안 마애삼존불은 국내 최초의 관음도량(부처와 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신라시대 7세기에 조성한 관음도량보다도 1세기가 앞선 최초의 관음성지 백화산의 역사적 가치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애삼존불입상을 품은 사찰 태을암의 경우 창건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단군영전을 안치했던 태일전(太一殿)에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대웅전 중앙에 있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왼쪽에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석가여래가 안치돼 있으며, 백화산과 함께 오랫동안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읍성
백화산 초입에 자리해 600년간 태안의 얼을 지켜온 태안읍성도 태안군의 지속적인 복원 노력에 힘입어 예전 모습을 되찾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췄다. 

태안읍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돼 주민 보호 및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담당해 왔으나, 동학농민혁명과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시기를 거쳐 훼손되면서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 방치돼 왔다.

군은 2020년 9월 태안읍성이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후 태안의 얼 회복을 위한 태안읍성 복원에 나서기로 하고 발굴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복원공사에 돌입, 동문성곽(올해 3월) 및 동문 문루(올해 6월) 복원을 차례로 마무리했다.

복원된 동문성곽은 총 175m로 체성과 옹성으로 이뤄져 있다. ‘동안문’으로 새로 명명된 동문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개거식(開据式, 문 위에 석재가 없는 형태)으로 면적은 28.8㎡다.

군 관계자는 “백화산은 정상에 서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마주할 수 있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산세도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라며 “백화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66 전북 고창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 흥행 예고..23일(금) 개막 2023/06/21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 흥행 예고..23일(금) 개막
-2023 고창 갯벌축제, 23~25일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서 개최 예정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열리는 ‘2023 고창갯벌축제’가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고창의 갯벌은 지난달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환경을 가진 관광1번지다.

고창갯벌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충)는 가치 있는 고창의 갯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갯벌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 부분에서는 김부각,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현장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배일호, 미스터트롯2·불타는트롯맨 출연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고창 갯벌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3 고창 갯벌축제가 자랑스러운 고창갯벌과 고창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67 전남 순천시 여름엔 뭐 먹지? 순천의 여름 보양식 2023/06/21
여름엔 뭐 먹지? 순천의 여름 보양식
-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은 ↑ , 여름 더위는 ↓ - 
- 뜨끈해서 더 시원, ‘핫’해서 더 든든 이열치열 순천食(식) - 
이열치열(以熱治熱), 더위는 더위로 다스리라는 말이 있다.
◇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탕 & 장어구이 
◇ 내돈 내산 순천의 맛, 오리탕 & 오리불고기 
◇ 시원한 물줄기가 반기는 상사골과 섬진강의 맛, 민물매운탕  
◇ 순천의 ‘가든’에서 ‘맛’나는 염소탕 & 염소떡갈비 
◇ 초록초록 순천의 여름 맛, 매실차 & 매실젤라또

 
올여름 휴가는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 고품격 ‘가든캉스’로 즐기시고 뜨끈해서 더 시원하고, ‘핫’해서 더 든든한 이열치열 순천 여름 보양 음식을 드시면 어떨까요? 장어, 오리, 염소, 매실 등 다양한 여름 보양음식을 소개합니다.

▶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탕 & 장어구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의 유산, 순천만. 바다와 갯벌이 완성시킨 웅장한 풍광 속엔 수많은 생명의 서사가 흐른다. 덕분에 순천 안에선 ‘맛의 서사’가 완성되었다. 

순천만 맛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함. 대표 음식이 바로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다. 순천만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장어요리가 시내권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며 이제 장어요리는 순천지역 어딜 가든 맛볼 수 있는 순천 대표 음식 중 하나로 통한다. 

장어는 크게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로 나뉘는데, 순천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장어는 바다장어에 비해 살과 기름기가 많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쫀득한 민물장어가 주를 이룬다. (물론 바다장어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일단 장어는 뭐니 뭐니 해도 구워야 제 맛. 선택지는 두 가지다. 잘 손질돼 뽀얀 속살 드러낸 장어에 소금 팍팍 뿌려낸 소금구이와 달달하면서도 매운맛 적당히 밴 특제 양념 골고루 바른 양념구이. 선택하기 어렵다면 두 메뉴를 욕심껏 주문해 보시길. 귀한 몸 타지 않게 앞뒷면을 노릇하게 구워 매운 고추 송송 썰어 만든 주인장표 특제 간장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장어의 힘’이 솟아난다. 

힘의 화룡점정을 찍을 장어탕 한 뚝배기도 강력추천. 장어탕 역시 선택지는 두 가지다. 푹 고아낸 장어의 살을 발라내 된장을 풀어주고 시래기 등 속재료 듬뿍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 후 마무리로 부추를 듬뿍 올려내는 일반 장어탕이냐, 통통하게 살 오른 장어를 통째로 썰어 넣어 푸욱 끓여낸 통장어탕이냐. 토속적 입맛으로 색다른 장어탕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장어내장탕을, 장어를 담백하게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이라면 여름 한정판 스페셜 메뉴 갯장어 샤브샤브를 추천한다.   

▶ 내돈 내산 순천의 맛, 오리탕 & 오리불고기 
“소는 누가 줘도 먹지 말고, 돼지는 주면 받아먹고 오리는 자기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먹어라”라는 옛말이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애찬론자에겐 다소 실망스러울지 몰라도, 그만큼 오리고기가 건강에 좋다는 얘기니 오해 없으시길. 

영양학적으로는 합격점이니 이제 오리요리의 맛을 따져볼 차례. 순천 조곡동 죽도봉 아래쪽에 가면 오리요리 전문점들이 즐비하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위쪽까지, 뭐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싶은 위치까지, 오리요리 하나로 많게는 수십 년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의 로컬 맛집들이 자리해있다. 죽도봉 아랫동네에서 시작된 순천 오리요리의 역사는 순천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오리 요리는 순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맛이 되었다. 오리고기로 1등 찍으며 전국구 맛집이 된 프랜차이즈가 순천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깊은 된장 베이스에 들깨가루 후하게 넣어 끓여낸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의 오리탕, 탕보다 더 진하고 걸쭉한 국물 맛을 원하는 국물 마니아들을 위한 한 냄비 오리전골,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리불고기는 간장과 고추장 양념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골라도 만족스러울 대중적인 맛이다. 국물이든 오리불고기든 곁들여지는 부추와 초장에 들깨가루 듬뿍 넣어 찍어먹는 소스는 오리고기의 국룰. 오리불고기를 볶은 불판에 갖은 채소 잘게 썰고 특제고추장소스 더해 볶아내는 볶음밥은 허리띠 풀고 서라도 먹어야할 강력추천 K-디저트다. 

▶ 시원한 물줄기가 반기는 상사골과 섬진강의 맛, 민물매운탕 
물길 좋기로 소문난 도시, 순천. 도심을 따라 동천이 흐르고, 순천과 인근 지역의 생활용수로 쓰이는 상사호 물줄기와 구례와 이웃한 순천 황전으로는 섬진강 물길이 유유히 흐른다. 덕분에 상사에는 ‘상사호 가는 길’이라는 이색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되었고, 그 물줄기들을 따라 터를 잡은 식당들은 ‘상사 맛집’, ‘황전 맛집’으로 통하는 로컬 중에 로컬 맛집이 되었다.

이 두 지역의 대표 메뉴 역시 인근에서 건져 올린 민물고기로 끓인 민물매운탕이다. 찾아오는 이들의 다양한 식성에 맞춰 메뉴판에는 육해공 음식명이 빼곡히 들어찼지만, 어쨌든 ‘민물매운탕 생각날 땐 상사 맛집, ‘황전 맛집’이란 공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메기탕, 빠가사리탕, 참게탕, 쏘가리탕 등 두 종류를 섞으면 잡어탕이 된다. 이름부터 남다른 로컬 터줏대감 맛집들의 민물매운탕. 민물고기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끓여내는 양념이 같아도 메기, 빠가사리, 참게, 쏘가리 등 각각이 갖는 풍미와 향이 다르니 민물매운탕의 맛 역시 달라진다. 올여름엔 상사호 물줄기와 황전 섬진강 물길이 반기는 ‘찐 로컬 맛집’에서 시원한 민물매운탕 한 뚝배기로 무더위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 

▶ 순천의 ‘가든’에서 ‘맛’나는 염소탕 & 염소떡갈비 
순천에는 ‘가든’이 많다. 맛의 고장, 순천답게 가든의 음식들처럼 밑반찬부터가 남다르다. 그 종류도 다양해 계절별로, 날씨에 따라 ‘가든’을 즐겨 찾는 이유가 된다. 그중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메뉴가 있으니 가든 중에서도 ‘전문점’이라 이름 붙인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염소요리다. 

사실 염소요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하지만 여름 보양식계의 상위권을 지켜온 뚝심 있는 맛이라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시원한 국물 맛을 즐겨 찾는 국물파라면 염소탕으로, 국물도 좋지만 이번엔 염소고기 맛에 더 집중하고 싶다면 염소전골로, 전통 고기파를 자처하는 입맛이라면 염소수육으로. 염소고기에 첫 도전하는 분이라면 염소고기를 잘게 다져 간장을 베이스로 한 갖은 양념에 치대듯 버무려 숙성시킨 후 숯불에 구워내는 순천 염소전문점의 시그니처, 염소떡갈비는 어떨까. 올여름, 순천 여행길에서 색다른 로컬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염소고기 맛의 건강한 유혹에 빠져보시길. 

▶ 초록초록 순천의 여름 맛, 매실차 & 매실젤라또 
흩날리던 새하얀 매화꽃이 진 자리에 맺힌 초록의 열매들. 여름은 싱싱하게 차오른 매실을 거둬드리는 수확의 계절이다. 순천 매실 대표 마을인 월등향매실마을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 이 시기, 수확한 매실은 배앓이, 소화불량은 물론 상큼달콤한 맛으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매실청이나 매실차로 재탄생하게 된다. 

최근 순천에선 매실을 더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고 있는 추세. 순천의 카페나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매실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중 방송 출연까지 하면 인기가도를 달리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매실 젤라또’다. 첫 느낌은 젤라또 특유의 쫀득함으로 착 달라붙었다가, 이어지는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매실 맛으로 부드럽게 감기는 매실젤라또. 천연재료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젤라또와 몸에 좋은 매실이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은 여름 디저트가 또 있을까. 여행의 추억을 두고두고 되새기게 할 순천의 여름 맛이다. 
568 충남 서산시 4년 만에 돌아온 서산6쪽마늘축제,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린다 2023/06/20
4년 만에 돌아온 서산6쪽마늘축제,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린다
- 7월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개최 -
-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와 KBS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
- 6쪽마늘, 한우 등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판매 -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가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다.

시는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진흥)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산6쪽마늘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마늘로 키우고 마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해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6쪽마늘과 시민화합을 의미하는 ‘600인분 서산마늘&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은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맛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장구의 신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서진과 서산이 낳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해뜨는 서산‘의 노래로 고향 서산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서산시 홍보대사 현강 등의 가수가 초대돼 축제 개막식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8일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도 예정돼,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명(팀)의 시민이 끼와 장기를 선뵌다. 축제 기간 중 서산6쪽마늘과 한우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마늘은 4등급(특‧상‧중‧소)으로 구매객의 요구에 따라 주대와 절단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현장에서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마늘장아찌, 흑마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품 판매장도 축제 기간 중 상설 운영되며, 행사 중간중간 깜짝 경매도 열린다.

방문객은 서산6쪽마늘 퀴즈게임과 함께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빨리 엮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의 6종경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술쇼, 팝페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수제 생강맥주, 마늘 아이스크림, 키스링 마늘빵, 마늘소시지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준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제장에 오시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6쪽마늘과 함께 서산시가 자랑하고 보증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라면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준비돼있으니,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하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마늘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569 충남 당진시 당진 해식동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인기’ 2023/06/20
당진 해식동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인기’ 
왜목 해수욕장, 장고항 해식동굴에서 감성 사진 찍어가세요!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 해식동굴이 새로운 사회관계망(SNS) 감성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각각 해수욕장과 실치축제로 널리 알려진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장고항의 해식동굴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화제가 돼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왼쪽 끝에 위치한 왜목마을 해식동굴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쪽에서 역광으로 촬영하면 서해와 함께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히 수평선 주위가 주홍빛으로 물드는 매혹적인 일몰에는 해넘이로 유명한 왜목마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풍광과 함께 어린 동자와 마을 원님과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고항 해식동굴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노적봉(촛대바위)에서 기암절벽을 따라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마주할 수 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에는 MZ세대의 감성을 만족하는 다양한 사진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며 “최근 큰 관심을 받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와 더불어 감성 사진 명소를 더욱 발굴해 찾아오고 싶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여름에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을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개장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70 경북 울릉군 울릉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연속 출시 2023/06/20
울릉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연속 출시
미션형, 할인티켓형, 야간관광, 지역연계 등 다양한 관광상품 출시


울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대표 관광상품으로 울릉바다속이야기, 울릉도 식도락여행,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를 출시했다.

 먼저,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울릉바다속이야기>는 울릉군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매주 금, 토에 진행되는 천부해중전망대 수중공연과 더불어 해양레포츠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

 프리다이빙이나 스노쿨링(1만원) 또는 스쿠버다이빙(3만원)과 같은 해양레포츠를 즐긴 뒤, 개인 SNS에 체험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지정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울릉도의 특미를 경험하고 이를 인증한 여행객에게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원하는 관광상품인 <울릉도 식도락여행>이다.

 1인 당 최대 3만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정먹거리는 총 12종으로 홍합밥, 따개비밥, 홍따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물회, 꽁치물회, 오징어내장탕, 독도새우, 산채비빔밥, 울릉약소, 약소불고기, 오삼불고기가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오기동이와 해호랑을 찾아라!>는 울릉도 곳곳에 여러 형태로 분포된 울릉도 대표캐릭터들과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면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미션형 관광상품이다.
  ※ 세부내용 : 울릉군 누리집 공지사항 참조
 이외에도 울릉군은 개별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인 티켓형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며, 해당 상품은 바코드만 있으면 저렴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 버스자율이용권, 유료관광지, 맛집, 카페 할인     ※ 판매처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소셜커머스
 - <경북e누리> : 숙박, 유료관광지, 렌터카, 카페 등 30% 할인
   ※ 판매처 : 경북여행몰,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네이버스토어, 카카오쇼핑 

 한편, 지난 13일 경북도에서 진행한 ‘경북 대표 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전에서 울릉군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한 <동해바다 뱃길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는 권역연계형 상품으로, 포항의 K-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투어코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밖에도 경북도에서 실시한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는 별천지 나리분지에서 은하수 감상, 야간 버스킹 등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올 하반기 운영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인만큼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수요자 중심의 관광패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즌과 단체관광에만 집중되던 울릉도 관광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571 경남 거제시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 남부면 수국축제 개최 2023/06/20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
남부면 수국축제 개최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푸르디 푸른 한다발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거제 저구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아름다운 수국이라는 볼거리에 공연, 포토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를 더했다.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남부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국을 심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오랜 기간 해안도로를 따라 식재된 수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국명소로는 수국동산이 있는 남부면 저구항, 크고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모여있는 썬트리팜 리조트, SNS를 타고 유명해진 일운면 파란대문집이 있다. 이밖에도 매년 수국이 만개할 때면 남부면 곳곳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다. 

땀흘려 가꾸어 온 시간만큼이나 수국에 대한 면민들의 애착도 크다. 남부면에서는 거제의 수국을 전국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개최했다. 2회 연속 성황리에 개최됐던 수국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됐고,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개화율이 떨어져 축소 개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의 식재면적을 자랑하는 거제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수국사진이 SNS를 통해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면서 올해 6월 23~24일로 예정된 제6회 남부면 수국축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부면은 축제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구경하며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수국 보식 및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면민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공연, 개회식, 초대가수 무대 등이 있으며, 둘째날인 24일에는 버스킹, 마술 공연, 그리고 페이스 페인팅, 수국반지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존 등 다양한 체험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 내용 및 일정은 거제시청 홈페이지(http://geoje.go.kr )를 참고하면 된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올해 수국축제는 거제 관광1번지 남부면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572 전남 함평군 올 여름엔 함평에서 ‘뮤캉스‧북캉스’ 어때요? 2023/06/19
올 여름엔 함평에서 ‘뮤캉스‧북캉스’ 어때요?
- 함평군립미술관‧군립도서관‧엑스포공원 등 관광명소 ‘눈길’ -

한반도를 강타한 찜. 통. 더. 위!  트래블피플이 더위에 지치면 어쩌가 매일 걱정하는 트래블아이가 추천합니다,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한 박물관 여행!

 6월에 접어들면서 부쩍 무더워진 날씨로 지친 일상 속 쉼과 힐링이 필요하다면, 함평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뮤캉스’(뮤지엄+바캉스), ‘북캉스’(책+바캉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함평군은 오는 7월2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기획전으로 ‘풍경과 감정이입’을 개최한다. 노은영, 박동근, 박인선, 윤준영 등 4명의 작가가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시는 평소 성실한 작업 태도와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아온 인기 작가들의 최신 작품까지 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과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11월 엑스포공원 내에 개관한 함평군립미술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미술관의 외관은 양 날개를 펼쳐 날아가고 있는 나비 형상으로, 지상 2층 규모에 총 3개의 전시실이 마련돼 있으며 건물 양쪽에는 수장고와 자료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특별전과 기획전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문화예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소장품은 함평 출신 오당 안동숙 작품 170점과 미술품 수집가인 기산 안종일 선생의 기증작 135점, 안송 이태길 작품 51점, 백열 김영태 작품 48점 등 총 492점의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야외 공원에는 오당 안동숙 화백이 평생 수집한 희귀 수석과 괴석으로 조성된 수석공원이 마련돼 있다.

 군립미술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미술관 옆 카페 ‘풍경’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엑스포공원의 꽃과 나무, 푸른 녹지를 한눈에 담아도 좋겠다.



 그런가 하면, 엑스포공원 건너편 화양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함평군립도서관은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함평군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보존서고실, 정보검색실, 함평군 평생학습관 등을 갖추고 있다.

 총 3만3천647권의 도서와 전자책, DVD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도서관 야외에는 잔디밭, 야외의자,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연 속에 위치하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함평군립도서관은 하절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자료실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더운 여름, 전시를 관람하고 독서도 하시며 함평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573 전남 광양시 광양시,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광양에서 ‘라운징’ 2023/06/19
광양시,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광양에서 ‘라운징’ 
-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등에서 ‘함께 & 홀로’ -

광양시가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광양에서 즐기는 라운징(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휴식을 즐기려는 개념으로 라운징을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이라고 한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라운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들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쭉쭉 뻗은 원시림 사이로 볕뉘가 찰랑이는 곳으로 캠핑, 트레킹,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천년 바람과 돌돌돌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감동책방에 들러 숲속 독서삼매에 빠질 수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타인들과 함께 있지만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쉼과 위안을 얻는 특별한 라운징 공간이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세워져 광활한 풍경이 주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는 물론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 360°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하고 밤에는 광양만을 수놓은 별빛 야경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불끈 솟아오르는 태양과 광양만을 물들이며 붉게 저무는 일몰도 감동적인 라운징 공간이 주는 선물이다.

특히 5km에 이르는 구불양장을 거쳐야 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일상을 떠나 피안의 경지로 들어가는 특별함과 고요를 확보해주는 최상의 라운징이다.

수준 높은 전시와 야외전시장, 아트카페 등을 갖춘 전남도립미술관도 격조 높은 라운징 공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영원, 낭만, 꽃’전이 개막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원, 낭만, 꽃’전은 천경자, 강종열, 오딜롱 드롱 등 국내외 작가들의 70여 작품 속에서 인간의 전 생애와 함께하는 꽃의 영원과 낭만을 살펴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미술관은 예술작품과 교감하고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공감하면서 홀로 내면을 살피고 사색에 빠질 수 있는 심오한 라운징 공간이다.

그 밖에도 광양에는 섬진강끝들마을,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선샤인해변공원 등 슬기로운 트래블 라운징 장소가 많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라운징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주고 창의력을 북돋아준다”면서 “진정한 트래블 라운징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면서도 심리적 갈등이나 불편 없이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 곳곳의 편안하고 청정한 라운징 공간에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면서 진정한 휴식과 여행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574 충남 보령시 보령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매 시작 ‘머드로 놀자!’ 2023/06/19
보령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매 시작 ‘머드로 놀자!’
-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보령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머드체험존 입장권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되는 머드체험존은 성인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일반존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존이다.

  일반존은 대형머드탕을 비롯해 머드슬라이드, 머드밤, 머드발칸, 머드볼러, 머드체어, 머드런 등 13종이 머드광장에서 운영되며, 패밀리존은 머드놀이터, 머드정글, 머드장애물체험 등 6종이 구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운영된다.

  일반존의 입장요금은 주중(월~목) 성인 1만 원(단체 9000원), 청소년 9000원(단체 8000원)이며, 주말(금~일)에는 성인 1만 4000원(단체 1만2000원), 청소년 1만2000원(단체 1만 원)이다.

  패밀리존의 입장요금은 주중(월~목) 보호자 4000원 원, 어린이 9000원(단체 8000원)이며, 주말(금~일)에는 보호자 6000원, 어린이 1만1000원(단체 1만 원)이다.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동행보호자 1인, 만 65세 이상은 30% 할인 대상이다.

  체험존 운영시간은 일반존 주중 운영시간만 오후 1시부터 오후 6까지며, 나머지 체험존 운영시간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이다.

   예매는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쿠팡·티몬·인터파크·위메프·야놀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머드축제 기간에는 머드몹신·머디엠, 머드셀프마사지, 컬러머드페인팅, 머드뷰티케어, 머드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월드K-POP 페스티벌, 월드DJ페스티벌, 머드빅콘서트, 머드나잇스탠드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릴 계획이다.
575 전남 강진군 강진군 "코끼리마늘꽃 배경으로 인생사진 찰칵-" 2023/06/16
강진군 "코끼리마늘꽃 배경으로 인생사진 찰칵-"
작천면 부흥마을, 보랏빛 일렁이는 물결 장관
관광객 유치 위해 2ha까지 꽃단지 확대 방침

전남 강진군 작천면에 활짝 핀 코끼리마늘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천면 부흥마을의 한 농가가 0.3ha(약 900평) 규모 부지에 식재한 보라색 코끼리마늘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마다 사잇길이 놓여있고 하트 조형물 등도 조성돼 있어 더 아름다운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끼리마늘은 토종 마늘로, 일반 마늘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크기다. 일반 마늘은 5~6g 정도인 한 쪽이 대 여섯개 모여 한 통을 이루는데, 코끼리마늘은 한 쪽이 50g 정도로 무게가 거의 열 배에 달한다. 코끼리마늘이 일명 ‘대왕 마늘’로 불리는 이유다. 

코끼리마늘은 지름 10㎝ 가량의 동그랗고 진한 보라빛 꽃을 피우며 예로부터 흑마늘용 등으로 재배하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흥마을이 지역의 숨겨진 사진 명소 중 하나로 유명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코끼리마늘꽃 단지를 최대 2ha까지 점차 확대 조성함은 물론 지역 내 유휴지에 식재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코끼리마늘꽃 개화 시기가 작약, 수국 등과 비슷한 것에 착안, 내년 ‘강진 수국길 가는길 축제’ 시즌에 맞춰 만개할 수 있도록 농가와 협의 후 올해 9월 말 즈음 식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며,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코끼리마늘을 이용한 백숙 등 지역 특화 음식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현재 보랏빛 일렁이는 물결을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년 중 이 기간에만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마을 코끼리마늘꽃은 이달 말까지 만개가 이어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576 경남 통영시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2023/06/15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 개최
-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연-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를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2008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15회를 맞는 ‘2023 제15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21년부터 3년째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창의적다양성’이란 주제로 통영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창작 및 사회적 문제와 가치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연극을 통해 역사와 시대를 재조명하고 현재를 바라보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32개 단체가 참여, 60개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 할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7일 오후 7시 30분 개막극으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 청춘들의 댄스로 벌이는 독립운동‘조선딴스홀’작품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또한 폐막극으로는 현실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의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2022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곰팡이들’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부산소극장연극협의회, 이탈리아 U.I.L.T 외 7개의 연극단체와 관객개발, 교육 공연기획, 부산과 경남 간의 네트워크 교류공연, 해외교류공연 등 각종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통영문화콘텐츠 발굴, 통영문화브랜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홈페이지(http://ttaf.kr), 카카오톡 ‘asea99’, 기획사무국(055-645-6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는 12공방의 예술혼이 면면히 이어져온 예술의 고장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곳이다. 이러한 통영에서는 매년 통영연극예술축제를 열어 관객들에게 연극예술의 다양성을 제공하여 일상과의 괴리를 허물어 즐기고 참여하는 예술을 만들고 있다.
577 강원 삼척시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오는 7월 26일 개최 2023/06/15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오는 7월 26일 개최

 
□ 삼척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활기찬 문화관광의 기치 아래 삼척해변 피서객 유치를 통한 관광도시 조성의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삼척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슬로건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젊은 감각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 주간에는 삼척해변에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진 워터그라운드 일반존, 키즈존 운영으로 다양한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 야간에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에 대한 폭넓은 관심 유도를 위해 가수 백지영, 배기성, 홍경민, 다이나믹듀오, 쏠, 이희주, 이원우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출연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DJ가 진행하는 DJ스테이지 운영으로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 또한, 행사기간 중 이틀간 700대의 드론이 삼척해변의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되며, 임팩트 있고 화려한 드론 퍼포먼스로 삼척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 이외에도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으로 연출되는 썸식당, 푸드트럭, 로컬푸드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해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78 대구 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2023/06/15
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티투어 테마노선 본격 운영
▸ 2023년 7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맞춰 군위권 시티투어 테마노선 운영
▸ 6월 15일부터 군위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노선 사전 예약 진행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1일)에 맞춰 7월부터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 체험형 코스: 청라언덕역→동대구역→군위삼존석굴→삼국유사테마파크(하차)→군위전통시장(중식)→사라온이야기마을(떡메치기)→혜원의 집(리틀포레스트 촬영지)→삼국유사테마파크(승차)→동대구역→청라언덕역
※ 투어형 코스 1: 청라언덕역→동대구역→군위삼존석굴→한밤마을→부계면(중식)→화본역→인각사&군위댐,일연공원→동대구역→청라언덕역 
※ 투어형 코스 2: 청라언덕역→동대구역→김수환추기경사랑과나눔공원→삼국유사 테마파크(하차)→부계명(중식)→화본역&엄마아빠어렸을적에(7,8,12월)/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9,10,11월)→삼국유사테마파크(승차)→군위삼존석굴→동대구역→청라언덕역 
※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선택투어로 운영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체험교육콘텐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형 코스에서는 국보 군위삼존석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포함하여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한밤마을, 화본역 등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군위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혜원의 집(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친환경 녹색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군위권 시티투어 이용객 설문조사 등 군위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한 후 군위군 테마노선을 확정지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군위군 테마노선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며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6월 15일(목)부터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이번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도심과는 다른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군위군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군을 방문하고, 군위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 대구 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579 전북 고창군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열려 2023/06/14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열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전북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축제기간 중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화채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등이 진행되며, 품질 좋은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더워(The War) 물총싸움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찬또배기 이찬원과 인간 녹음축음기 조명섭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580 전남 광양시 광양시, 6월 불금은 광양김시식지 & 김맥페스티벌 어때요? 2023/06/14
광양시, 6월 불금은 광양김시식지 & 김맥페스티벌 어때요?
- 인류 최초 김 양식 창안한 ‘광양김시식지’에서 만나는 ‘김에 관한 모든 것’ -
- 생맥주 및 안주 무료 무한 제공, 맥주킹 선발, 광양김 생생인형극, 마술공연, 경품 행운 -

광양시가 광양김시식지를 둘러보고 김맥페스티벌을 즐기는 1석 2조 여행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는 인류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광양김시식지’가 있고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용지 큰줄다리기’가 마을 주민들에 의해 면면히 전승되고 있다. 광양김시식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는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 역사관 등이 있으며 명칭의 유래, 양식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다. 이에 착안,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 김 양식법을 창안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하였다는 스토리는 매우 흥미롭다. 또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 주민의 안녕과 김 풍작을 기원하는 ‘용지 큰줄다리기’ 를 300년 이상 계승하며 단결과 화합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 6월에는 김부각, 김말이 등으로 다채롭게 변주되는 김과 맥주의 페어링을 강조하는 김맥페스티벌이 매주 금요일 태인동 용지마을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시민을 비롯해 관광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김맥페스티벌은 생맥주와 김부각, 감자튀김 등 안주가 무료로 무한 제공되며 16일과 23일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광양김 생생인형극, 마술공연과 맥주킹 선발대회 등 참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매시간 경품 추첨까지 마련돼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성 광양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김맥페스티벌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김과 맥주와 축제를 결합해 최초 김 시식지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광양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올 6월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추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최초 김 시식지의 가치와 명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김시식지는 단순히 채취하던 김을 인간이 길러내는 방식으로 전환해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시키고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창의공간”이라며 “6월 금요일에는 광양김시식지를 방문해 자연과 도모한 선조의 지혜를 엿보고 해 질 녘 펼쳐지는 김맥페스티벌에서 불금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김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낭만 가득한 관광지와 싱싱한 생선회, 재첩회·국 등을 즐길 수 있는 망덕포구먹거리타운이 있다.
581 강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랜드마크 전망대 「솔방울전망대」 준공 2023/06/13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랜드마크 전망대 「솔방울전망대」 준공
- 울산바위, 설악산 주요 봉우리와 동해바다 한 눈에 조망, 올 가을 행사기간 정식 오픈 -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주행사장의 랜드마크 시설인 「솔방울전망대」를 준공했다고 전했다. 
□ 솔방울전망대는 씨앗과 솔방울을 모티프로 한 전망대로,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2021년 6월 착수하여 약 2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쳤다.  
□ 솔방울전망대의 규모는 가로 28.5m, 세로 25m, 높이 45m이고, 오르내리는 길은 왕복 1.2km로 휠체어를 이용해 오를 수 있으며, 동시 수용인원은 약 500명이다. 
□ 오르는 중간중간에는 26개의 포켓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상층부로 올라가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관을 즐길 수 있다. 
□ 무엇보다, 상층부에서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울산바위를 비롯해서 설악산의 주요 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빼곡하게 가꾸어진 숲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8층 상층부는 매시 재질 바닥으로 아래가 보이도록 설계하여 관람객들이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솔방울전망대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일인 9월 22일 정식 오픈하여, 10월 22일까지 행사 기간 내내 운영할 방침이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올해 가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오시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산인 설악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할 수 있고, 특히 솔방울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조직위는 D-100(6.14.)을 기념하여 주행사장인 강원특별자치도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에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기원 D-100일 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과 방송인 안혜경 씨가 참여하여, 솔방울전망대 체험과 화암사 숲길을 함께 걸으며, 숲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산림VR체험, 퀴즈이벤트 및 경품 제공, 버섯 전시 및 시음체험, 숲 생태 공예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행사 참여는 선착순 1,000명으로 6월 15일까지 홈페이지(https://event-us.kr/gwfe2023/event/63582)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1만원을 내면 고성상품권 5천원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5천원으로 다시 돌려준다.
582 충남 태안군 태안군, ‘댕댕버스’ 타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떠나요! 2023/06/13
태안군, ‘댕댕버스’ 타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떠나요!
-6~10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 출시, 6월 17일 첫 운영-
-서울에서 전용버스 타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인 꽃지해수욕장·팜카밀레 등 방문-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범 출시하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 17일 첫 운영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45인승, 최대 20명 탑승 가능)’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2일간 힐링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그동안 각종 여건상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반려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태안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행지인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태안로컬푸드직매장(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둘러보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펜션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도가(Dog+Yoga)’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태안산 황토 호박고구마(3kg) 및 요가매트가 제공된다.

출발지는 사당역(6월 17일 12시, 양재역 및 죽전간이정류장 경유), 잠실종합운동장역(7월 8일 12시, 서울숲 및 죽전간이정류장 경유), 시청역(7월 22일 12시, 신도림역 경유)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홈페이지(petsgo.kr)를 방문하면 된다. 매회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요금은 7만 9천 원이다. 숙박요금은 별도로, 사전 지정된 태안군 내 애견 펜션 10곳 중 한 곳을 예약하면 댕댕버스 신청이 확정된다. 

군은 10월까지 10회에 걸쳐 댕댕버스를 운영한 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후 다양한 반려동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반려동물 15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지역 관광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 상품은 그동안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에 어려움을 겪던 반려인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4월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운영 △수용태세 확충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83 경북 포항시 포항만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축제가 융합하는 관광 산업 기지개‘활짝’ 2023/06/13
포항만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축제가 융합하는 관광 산업 기지개‘활짝’

- 관광객 증가세 따른 관광 산업 활기 확연…유치 인센티브 상반기 조기 소진
- 영일만항서 초대형 크루즈 성공적 출항, 국제 크루즈 거점 도시 가능성 재확인
- 관광명소 배경으로 촬영 중인 드라마만 6편…한류 관광콘텐츠 기대
- 지역 특색 반영한 불빛‧해병대문화 등 대표 축제 ‘안전+경제’ 성공적 개최 

  포항시는 자연‧역사·문화 등 포항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그동안 축적해온 관광 잠재력이 서서히 만개하면서 엔데믹 시대를 맞아 관광 산업이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22개 주요 관광지에는 약 21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0만 명에 비해 30%가량 증가한 수치로 죽도시장, 영일대 해수욕장 등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관광지까지 포함하면 관광객 증가폭은 더욱 클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코로나19가 누그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시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시가 올해 포항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총 2억 원으로 확대하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결과 예산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면서 관광객 증가를 촉진시켰다.

  또한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지역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 문화축제가 각각 25만 명과 5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면서 ‘안전 최우선+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작지만 특색있는 친환경 축제 ‘리코페스타’, 도심 야간 관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힐링필링 철길숲야행’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축제 개최로 축제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포항 영일만항에서는 최근 개항 이후 최대 규모인 11만t급 대형 국제크루즈선이 관광객 약 3천여 명을 태우고 출항해 시범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국제크루즈 관광이 본격 재개되면 국제여객터미널 확장 준공 등과 연계해 영일만항이 환동해 크루즈 여행의 거점으로써 대규모 국제 관광객을 유치하는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포항의 215㎞ 천혜 해안 절경과 해양자원을 중심으로 활용한 ‘랜드마크’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가 개장 1년 반 만에 1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고, 국내 최장 해상스카이워크도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며 ‘전국적인 핫플’로 떠올랐다.

  흥해 오도리의 주상절리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최근 지정예고 된 가운데, 시는 이를 쉽게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을 설치해 해안자연생태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무엇보다 호미반도 일원에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을 역점 추진해 천혜 생태자원을 비롯한 인문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을 통해 미래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 관광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시는 기존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새 단장한 ‘퐝퐝여행’을 올해 오픈했다. ‘퐝퐝여행’은 ICT를 접목해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관광안내,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포항문화관광 종합 웹 플랫폼이다.

  아울러 인기 한류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촬영지인 구룡포와 청하공진시장 일원에도 문체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사업과 미디어아트 상영, 포토존과 전망대 설치 등 적극적인 체류형·체험형 관광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재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 중인 드라마만 6편 가량으로, 향후 한류 관광객을 유치할 ‘포항만의 특별한 관광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 호미곶 일원 50㏊(15만평)에도 3~5월 유채꽃과 청보리에 이어 6~9월 메밀꽃과 해바라기를 심어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경관농업+관광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만의 매력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활발하게 한 결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관광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연과 역사, 문화와 축제를 융합한 특화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1,000만 관광도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84 전남 강진군 ‘수국 생산량 압도적 1위의 위엄’ 강진에서 확인하세요 2023/06/12
‘수국 생산량 압도적 1위의 위엄’ 강진에서 확인하세요
6월 30일부터 3일간 ‘수국길 축제’ 개최
강진 수국, 전남 전체 생산량의 91% 차지

강진 수국길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은산 V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여름꽃의 향연이 시작되는 6월, 강진에서 대규모 수국 축제가 열린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3 강진 수국길 축제가 ‘물, 숲 강진의 여름속으로’를 슬로건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보은산 V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강진은 농가 20개소가 5만8,251㎡ 규모로 수국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생산 면적의 32.7%에 달한다. 전남도 내에서도 전체 생산량의 9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 조경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수국의 상당수가 강진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진산 절화용 수국은 품질이 우수해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일본 전체 수출량의 100%를 강진이 차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싱가포르 시범 수출을 진행하면서 수출 누적 70만 본을 달성했다. 

강진산 수국은 양액재배 등 우수한 기술력과 온난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꽃 색이 선명하고 화려하다. 특히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핑크아리와 같은 국산 품종의 수국도 육성하고 있으며, 화훼 시장 선점을 이어가기 위해 농촌진흥청 등과 함께 재배 기술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수국길 축제 현장에서는 이처럼 ‘전국 제1의 화훼도시 강진’의 명성에 걸맞는 각양각색의 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수국을 활용한 전시, 체험행사부터 여름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물놀이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초여름 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사진대회부터 숲속 음악회, 버스킹, 다양한 색감의 수국들로 구성된 감성 포토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있다. 1년 중 오직 이 시기에만 수국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친구, 연인,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리마인드 웨딩’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미리 구비된 신랑‧신부 드레스와 수국 부케를 활용해 연애 시절의 풋풋함과 결혼 당시의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보은산에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과 햇살 아래 밝게 빛나는 수국을 배경으로 더 특별한 웨딩 촬영이 가능하고, 액자는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압화 부채부터 수국 리스(화관), 압화 그립톡, 수국 화분까지 다양한 수국 관련 굿즈를 만들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 내 저수지에는 짜릿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20여 대 가량의 수상 자전거를 비치할 계획이며, 여름 대표 수생식물 연꽃단지도 선보인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할 것을 고려해, V랜드 물놀이장을 축제 기간에 맞춰 한시 개장할 방침이다. 물놀이장에서는 시원한 물줄기의 바닥분수와 함께 신나는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한 햇살에 대비해 50m 길이의 일명 ‘오로라 타프’도 갖췄다. 일반적인 그늘막 대신 빛과 바람에 따라 오로라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형태를 띄기 때문에 이색 포토존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촌 커피와 맥주도 더위 사냥에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원 군수는 “존재 자체가 킬러 콘텐츠인 강진 수국을 활용해 다른 곳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고장’ 강진에 오셔서 여름철 무더위를 마음껏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은 꽃작약 역시 95%를 생산하며 수국과 함께 전남 1위를 기록 중이다. 장미도 34농가가 15.3㏊ 규모로 재배하면서 전남 재배 면적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585 강원 영월군 -2023년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개최 2023/06/12
2023년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개최
-2023.7.21.(금)~9.24.(일), 동강사진박물관 등 영월군 일원-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7월 21일(금)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군 일원에서 개막한다.

 7월 21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총 66일간 진행되는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7월 21일(금)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동강사진상과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시상을 비롯하여 축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동강사진상은 성실한 창작 활동으로 국내 사진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사진을 해외에 널리 알린 국내 사진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사진가 ‘윤정미’이다.

 윤정미 작가의 대표작인 <핑크 & 블루 프로젝트>는 성장기 아이들의 색이나 소장품 등에 관한 취향 변화를 작가 특유의 사회·문화적인 시선으로 관찰하여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의 섬세한 관찰력과 문화인류학적인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은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메인 전시인 국제주제전에서는 현대 이탈리아 사진계 거장 10인의 유명 작품 140여 점을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Guido Guidi, Mario Cresci, Massimo Vitali 등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들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보다 광범위한 작품 세계를 조망할 예정이다.

 국제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지난 5월부터 공모 접수를 진행한 제21회 국제공모전에는 총 77개국에서 약 6,0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되며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지를 뜻하는 ‘Magical Unknown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국제공모전에서 입상한 최종 19인의 작품은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과 동강사진박물관 제6전시실에서 전시로 확인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월의 지역적 장점을 활용한 전시도 눈길을 끈다. 
공공미술 개념을 도입한 ‘거리설치전 : <영월찬미>’는 영월군의 주요 거리를 오픈 갤러리로 활용하여 동강사진박물관 외벽, 영월군청 주변, 영월역 등 시내 일원을 무대로 사진 설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영월의 자연과 젊은 사진가들의 창의적인 감각이 융합된 동강국제사진제만의 특화 전시이다.

 또한, ‘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를 신설하여 전국의 대학교 사진영상학과에서 추천된 학생의 작품 포트폴리오를 권위 있는 사진 전문가들이 리뷰 및 심사하여 최종 작가를 선발하고 전시 지원을 통해 한국 사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사진가를 발굴하고 미래의 작가를 육성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586 경북 경주시 경주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술술페스티벌’16일 개막 2023/06/12
경주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술술페스티벌’16일 개막 

- 사계축제의 정점 숙제맥주 축제 6.16.~6.18. HICO서 펼쳐져
- 100여종 넘는 수제맥주와 무대에서 밴드와 디제잉으로 즐거움과 흥미 선사

경주시가 지난 봄 벚꽃축제에 이어 초여름을 맞이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사계축제 중 여름축제인 ‘경주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사계축제는 경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콘텐츠로 연중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수제맥주 및 전통주 브루어리* 17곳이 참가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주류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멋진 자리가 펼쳐진다.
* 양조장 또는 맥주공장

또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 닭강정, 케밥, 타코야끼, 소시지 등의 안줏거리로 제공될 푸드 부스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에그와플, 코코넛 새우튀김, 논알콜 음료 등의 푸드 트럭도 선보인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서는 밴드와 디제잉(EDM) 등 다채로운 공연이 3일간 함께 펼쳐져 즐거움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실내체육관, 황리단길, 동경주 등 주요 거점지와 HICO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사계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오셔서 무더운 초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10월에는 ‘경주힐링페스타’, 12월에는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주제로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 등 사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587 전남 해남군 “싱그런 수국정원으로 오세요”해남군 포레스트수목원 수국축제 2023/06/09
“싱그런 수국정원으로 오세요”해남군 포레스트수목원 수국축제
10일부터 한달간, 국내 최대 수국정원에서 여유로운 초여름 즐기기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한 4est(포레스트)수목원에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2023 땅끝해남 수국축제’가 열린다. 
4est수목원은 250여종, 9,000여 그루가 식재된 2,600여㎡(8,000평) 규모의 수국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수국정원으로, 여름철 대표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7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4est수목원은 숲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forest’에 별(Star), 기암괴석(Stone), 이야기(Story), 배울 거리(Study)라는 4개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사계절 꽃과 식물을 이용한 축제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름에는 숲길을 따라 각양각색 수국이 만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소인 4,000원이며,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 이전 또는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면 보다 여유롭게 수국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4est수목원(해남군 현산면 봉동길 232-118, ☎061-533-7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4est수목원은 2021년, 2022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다양한 식물자원을 보존하고 증식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588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명품 관광도시’ 2023/06/09
예산군,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명품 관광도시’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후 96일만 20만명 돌파… 출렁다리·음악분수 680만명 방문
70m 전망대 갖춘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및 덕산온천 원탕 개발 등 ‘기대감’

 민선8기 1주년을 앞둔 예산군이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중심으로 한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개발에 나선 결과 5월 말 기준 출렁다리·음악분수는 방문객 수 68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예당호 모노레일 역시 96일만인 지난 5월 18일 이용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70m 높이의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추진해 내년 6월경 전망대부터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며, 수변 문화예술 공간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반려식물 관련 체험 및 아름다운 풍광 조망이 가능한 쉼하우스 조성 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덕산온천 권역의 관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덕산면을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충남도와 함께 덕산온천 원탕을 매입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덕산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천년고찰 수덕사에서는 국내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건축 시기가 명확한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웅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생태관광의 메카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조성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기는 ‘힐링 관광’의 메카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수산휴양림과 수목원에는 하늘데크와 곤충생태관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어린이들이 자연을 탐구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국 유일 예산황새공원은 사람과 자연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복원에 앞장서 ‘생태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슬로시티 대흥에서는 ‘의좋은 형제’의 실존 인물인 이성만·이순 형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으며, 느린호수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예당호의 풍광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군과 더본코리아의 협업으로 전국 최고의 명소로 떠오른 ‘예산시장’은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지역 맥주와 함께하는 ‘예산시장 비어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예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도 빠뜨릴 수 없는데 군과 시장을 대표하는 국밥, 국수 등 먹거리와 아름다운 국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도 해마다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으며, 예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축제와 윤봉길의사의 정신을 일깨우는 윤봉길평화축제, 의좋은형제 축제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예산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은 물론 다양한 생태 관광지와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울러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국 제일의 명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89 전남 시골 감성 가득 전남서 촌캉스 즐기세요 2023/06/08
시골 감성 가득 전남서 촌캉스 즐기세요
-고흥 해창만·나주 목사내아·장성 한옥펜션·함평 주포한옥마을 추천-
 
전라남도는 시골 정취를 만끽하는 ‘전남 촌캉스’를 주제로 고흥 해창만오토캠핑장, 나주 목사내아, 장성 청백한옥, 함평 주포한옥마을을 6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은 간척지에 조성한 수변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오토캠핑장 21면, 일반캠핑장 27면, 글램핑장 14동이 조성됐다. 캠핑장은 넓은 간척지와 바다 사이에 위치해 마치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바다를 둘러싼 산책로는 해창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명소다. 가까운 선착장에서 낚시를 즐기며 어촌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나주 목사내아 금학헌(琴鶴軒)은 조선시대 나주를 다스리던 목사가 살았던 가옥을 2009년 복원해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학헌은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살고자 하는 선비의 정신이 깃든 집’이라는 뜻이다. 하룻밤 머물며 조선시대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목사내아를 500년간 지킨 팽나무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좋은 기운을 받고자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목사내아 바로 앞 곰탕거리에서 곰탕의 원조 ‘나주곰탕’을 맛볼 수 있다.

장성 청백한옥은 맑을청(淸), 흰백(白) ‘맑고 깨끗한 집’이라는 뜻으로 조선 3대 청백리로 알려진 박수량 선생의 청빈함을 전해들은 명종이 후손들에게 하사한 집을 2010년 중건한 한옥체험관이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 15객실로 이뤄졌다. 홍길동테마파크에 위치하고 있어 홍길동 생가, 산채체험장, 전통 무술 국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함평 주포한옥마을은 주포항과 돌머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서해안의 정취를 느끼며 한옥 민박 체험이 가능하다. 마을에서 보이는 함평만의 낙조는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잘 가꿔진 꽃, 나무와 돌담을 따라 산책을 하며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근에서 달군 유황 돌을 바닷물에 넣어 만든 수증기를 쐬는 함평의 전통해수찜질로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 숙소 등 체류형 관광자원이 많다”며 “어느때보다 청량감이 넘치는 계절 6월에 전남의 푸른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촌캉스’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90 충북 충주시 ‘2023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충주에 매료되다 2023/06/08
‘2023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충주에 매료되다
-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개최 -

시민 공모로 지어진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충주 대표 관광축제에 새로운 이름을 걸고 개최된다.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를 주제로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 축제는 무더위를 피해 6월에 진행하는 만큼 주간에는 △버스킹(마임, 뮤지컬, 마술, 목각인형극, 버블쇼 등) △키즈 체험·놀이(에어바운스, 과학놀이체험 등) △천막극장(피노키오, 거리위의 빨간모자, 효자호랑이 등) △좀비탈출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중점 배치했다.

야간 시간에는 충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워터스크린을 통해 4일 간의 축제를 안내하고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된 주제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질 드론 라이트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가수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신나는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한 축제 둘째 날에는 10CM, 인디밴드 2팀,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티엔젤 등으로 구성된 락&뮤직 무대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 등이 참여하는 힙합 페스티벌을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진행한다.

폐막식에는 별사랑, 홍원빈, 아리엘, 연예진 등이 참여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브(DIVE) 페스티벌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올해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은 감성 포인트 강화를 위해 아기자기한 목재부스와 수변길을 따라 캐릭터 유등 및 열기구를 전시하는 등 감성 포토존을 설치한다.

특히, 메인무대 인근과 조정경기장 피크닉공원 등에 마련된 먹거리 존에서는 바비큐와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축제의 묘미인 다채롭고 화려한 불꽃놀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걸고 추진하는 만큼 축제의 몰입감과 감성 포인트를 강화해 충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다이브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관광팀(☏723-1356) 또는 충주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850-6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591 강원 영월군 영월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재미와 선물을 한번에! 2023/06/08
영월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재미와 선물을 한번에!

영월군이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흥미 유발을 통한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영월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필요 없이 웹 검색 후 이용 및 참여가 가능하다.

 장릉과 청령포, 별마로천문대와 영월관광센터 등 관내 공·사립 박물관을 포함하여 총 35개 지점으로 구성된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일반형 참여와 숙박형 참여로 나뉘며 스탬스 개수 및 관내 영수증 인증 등의 미션 수행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또는 2~3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또한 SNS를 통한 참여 인증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여 매월 1명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안내는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그리고 SNS를 연계한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내 유입 유도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영월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가고 재미와 선물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92 전북 군산시 이번 여름휴가는 말도, 명도, 방축도에서 2023/06/07
이번 여름휴가는 말도, 명도, 방축도에서
- 행정안전부‘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선정 - 

고군산군도의 말도, 명도, 방축도가‘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이하 여름섬)’에 선정됐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섬은 관광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도 참여해 전국에서 군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군산의 말도, 명도, 방축도는 유인섬 3개과 무인섬 2개를 인도교량과 트래킹코스로 연결하는 명품 트래킹코스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여러 섬이 갖고 있는 특색을 한번에 관광하기 좋으며, 오는 2024년 전 구간을 개통해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고군산군도의 끝 섬인 말도에는 지난 1909년에 설치돼 1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등대와 바위 속에 뿌리를 내린 신비의 천년송이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선정된 말도 습곡구조가 절벽에 노출되어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명도는 마을 내 산책로를 통해 오진여 전망대와 구렁이 전망대로 갈 수 있으며, 구렁이 전망대에서는 말도와 보농도가 한눈에 보인다. 또한, 간조 시 무인섬 광대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축도에는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져 트래킹하기 좋은 여건을 갖고 있으며, 무인섬 광대도와 연결된 출렁다리에서 서해를 지키는 제일 관문인 독립문바위를 조망할 수 있다.

여름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름섬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자세한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섬 여행을 통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육지와 다른 섬의 무한한 가치와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93 충북 보은군 보은군, 속리산 역사를 즐기는‘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오는 9일 개막 2023/06/07
보은군, 속리산 역사를 즐기는‘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오는 9일 개막
    -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법주사 일원에서 열려


보은군은‘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제시해 보고․즐기고․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준비했다.

축제 행사장을 △신화공연무대(주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천왕봉 산신제’,‘민속예술경연대회’,‘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재연’행사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국내 최대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행사인, 1,058명분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가족뮤지컬‘브레드이발소’ 등이 펼쳐지고,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찾아가는 희망콘서트가 연계 행사로 이어지며, 야간행사로 미디어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수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 ‘한밤의 K-POP EDM & 치맥파티’가 열려 성큼 다가온 초여름밤의 열기를 흥겨운 EDM과 치킨&맥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끝으로 셋째날에는‘BOEUN 댄싱GO 페스타‘행사는 1부‘Mountain Challenge’아마추어 댄싱팀 90여명이 참가하는 경연대회, 2부 ‘Mountain Dacing Summit’은 실력있는 댄싱팀의 화려한 댄싱갈라쇼가 폐막으로 이어져 3일간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축제 내내 △신화체험부스에서는 인력거 투어체험, 보은무형문화재체험, 민속전통놀이, 자연물공예, 타로체험, 가족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 운영, 지역농특산물 판매, 산채김밤, 본빵, 대추디저트 등 간단 먹거리와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속리산 지역에 내재 된 전통문화를 관광객들을 위해 재해석해 선보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변화시키겠다’며“특히 지난 5월 4일 이후 국립공원 법주사 관람료 폐지 이후 열리는 신화여행축제에 많이 속리산으로 오셔서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94 충남 서산시 ​서산시,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팡파르’ 2023/06/07
서산시,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팡파르’
- 6월 17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어울림마당에서 열려 -
- 감자 등 농특산물 판매, 감자캐기 체험, 감자요리 시식, 공연 등 준비 -

충남 서산시 팔봉산 기슭에서 가로림만의 해풍을 머금고 자라 포슬포슬하고 맛 좋은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어울림마당에서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감자 기네스(길게 깎기, 새총게임 등), 감자골 노래자랑, 즉석 경매, 축하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매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감자캐기 체험은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감자떡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감자 외에도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며 다양한 감자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이종문 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는 팔봉산 감자 축제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서산의 대표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팔봉산 감자도 맛보시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봉산 감자는 서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서산 팔봉산의 오염되지 않은 사질 양토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팔봉산 감자는 2013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표시품으로 등록되고 2015년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있다.
595 충남 당진시 당진시 삽교호, 레트로 관광명소로‘각광’ 2023/06/07
당진시 삽교호, 레트로 관광명소로‘각광’
낭만과 추억이 있는 삽교호 관광지로 놀러 오세요!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가 ‘복고풍’이라고도 불리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이동거리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을 연출한다.

 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축조된 3.2km에 이르는 삽교천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으며 호수방향인 동쪽에는 호수공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자전거 터미널, 서커스장 등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함상공원에 배치된 낡은 퇴역군함 2척과 삽교호 놀이동산에 있는 대관람차가 유명하며 대관람차의 경우 ‘대관람차 논두렁뷰’ 라는 애칭까지 붙어 최근 레트로 관광 열풍을 이끌고 있다.

 또한 삽교호 주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으며 삽교호관광지에는 150여 개의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입점해 있어 천혜의 서해바다에서 공급되는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언제든 맛볼 수 있다.
 
 특히 매년 10월에 개최돼 가을철 식도락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삽교호 조개구이 축제’는 올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하고 푸짐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당진시에는 삽교호관광지 이외에도 왜목마을 관광지, 난지도 해수욕장,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삼선산 수목원,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솔뫼성지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596 강원 양양군 ‘제45회 양양문화제’ 오는 6월 8일 개막, 3일간 열려 2023/06/05
‘제45회 양양문화제’ 오는 6월 8일 개막, 3일간 열려
-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지역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다시 열린다 -
- 대규모 시가행진,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 준비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5회 양양문화제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박상민)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양양문화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선사‧불교‧호국 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제례행사만 치러진 양양문화제가 올해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열려,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군민들이 다시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5회 양양문화제는 6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양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3일간 진행된다. 9일과 10일에는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읍·면 대항 체육대회와 민속 공연 및 체험이 병행될 예정이다.

첫째날인 8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각급 학교와 기관‧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관‧군 8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대포수군만호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양양농악 ▲읍면 홍보 퍼레이드 ▲5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 행진이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양양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전문배우와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양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선보이고, 이어서 군민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준호 양양문화원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원(학술분야), 이상구 前 양양군체육회장(체육분야)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문화상을 수여받는다.

개막식 후 식후행사로 초청가수의 공연과 군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공연이 끝난 오후 10시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올해 45회를 맞이한 양양문화제의 개막을 자축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유도시범, 읍·면 농악경연대회 및 한마당 잔치,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수동골 상여소리와 상복골 농요소리 민속시연이 펼쳐지며, 이와 동시에 제기차기, 목침뺏기, 투호놀이, 탁장사놀이, 씨름, 줄다리기 등 읍․면 대항 민속경기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노라조, 요요미, 하동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지역 동아리 공연과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 “독립정신문화로 잇다”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휘호대회 △바둑대회 △현산백일장 등 경축문예행사와 △농‧특산물전시회 △향토음식 홍보관 △공예특산품 전시 △양양10경 및 옛사진 전시 △서예·한국화·수채화 작품 전시 등 40개 기관‧단체에서 축제 행사장 내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양양군체육회 주관 ‘제55회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진행돼 읍면 대항 레크레이션과 즉석게임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리며, 이후 폐막식을 끝으로 3일 간의 축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주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시가지 곳곳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1시간마다 운행된다.

박상민 위원장은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양양문화제가 지역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화합과 사회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97 충남 부여군 부여군, 오는 7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 2023/06/05
부여군, 오는 7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
- 천만송이 연꽃향기로 가득한 궁남지에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펼친다 -

 2023년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목)부터 7월 16일(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이다.

 궁남지는 부여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서동탄생설화’와 함께 백제의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랑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기본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조성의 질적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이다.

 이에 따라 궁남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눈여겨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연꽃과 함께 모티브 삼아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전식의상을 착용한 전문연기자들이 펼치는 야간 퍼레이드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등이 있다. 특히 ‘궁남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를 8가지 테마로 LED 조명과 홀로그램을 통해 구성한 ▲궁남지 빛의 향연, 궁남지의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별밤 드론 아트쇼 등이 준비된다. 

 전 세대가 연꽃축제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 ▲오늘은 궁남지 트롯 ▲Falling in 연꽃정원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천만송이 연꽃향기로 가득한 궁남지에서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98 충남 보령시 보령시, 6월은 여행가는 달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 2023/06/05
보령시, 6월은 여행가는 달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
- 6월 추천 여행지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청소역 

  보령시는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여름철 주요 관광지 이곳저곳을 소개하고 나섰다.

  6월의 추천 여행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청소역 3곳이다.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의 여러 공간들은 물과 나무와 바람이 하나가 되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 죽림과 해송 숲에 둘러싸인 빌라 단지, 섬 전체를 빙 둘러 가며 연결된 회랑과 석양 정원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옥, 바다, 산까지 모두 함께 있는 죽도 상화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진 명소이다.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에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로 국가의 세금이었던 조세미를 운반하는 조운선의 보호와 외부의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충청수영성의 백미는 오천항과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보정으로, 다산 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언급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충청수영성은 어느 곳에서나 최고의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청소역은 장항선에 있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으로 하루 8차례 정차하고 1일 평균 20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작은 역이다. 청소역사는 근대 간이역사의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 있고 원형이 잘 보존돼 건축적·철도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어 2006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305호로 지정됐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촬영지였던 역 앞 동네를 둘러보면 왕복 2차선 도로 옆으로 낡은 단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청소역 옆 작은 공원에서 추억여행 콘셉트로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599 충남 태안군 태안 남부권의 新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마침내 준공! 2023/06/02
태안 남부권의 新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마침내 준공! 
-6월 1일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 5년 간의 공사 마무리-
-해당화 꽃잎 형상화, 51.26m 높이로 서해바다와 원산안면대교 한눈에 조망-
-땅끝마을에서 새로운 관문으로 탈바꿈한 고남지역의 풍요와 융성 상징-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지난 1일 고남면 영목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인 전통농악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개관식 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서해 바다와 원산안면대교를 감상하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의 매력을 몸소 체감했다.

고남면 고남2리 박무송 이장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본 영목 앞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태안 땅끝마을이던 고남리가 보령과 연결되고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어지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감개무량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최남단인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51.26m 높이에 연면적 576.12㎡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비 23억 원과 군비 38억 원 등 총 64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인 전망타워를 비롯해 특산물 판매장과 휴게음식점, 주차장 56면(일반 51, 대형 5) 등을 갖추고 있다. 

단순 일자형 전망대 형식을 벗어나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으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낙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전망층,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2층 테라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군은 보령해저터널(6.9㎞)과 원산안면대교(1.75㎞) 개통으로 기존 땅끝마을이던 고남면 고남리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국도 77호선이 통과하는 영목항 나들목을 무대로 2018년부터 전망대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0년 6월 첫삽을 떴으며, 외부 공사에 이어 올해 2월 야간 경관조명 설치 공사, 3월 전망층 인테리어 공사, 4월 광장 포장 공사, 5월 1층 편의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차례로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과거 땅끝마을이던 고남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으며,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관광의 시작점이 되는 제1관문이자 모든 것의 시작으로 탈바꿈한 고남의 꺾이지 않는 기세가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 오롯이 담겨 있다”며 “모쪼록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풍요와 융성의 새로운 돛대로써 낙토 태안의 더 잘 사는 내일을 기약하는 희망의 해당화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00 경남 남해군 남해마늘과 한우의 만남!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있게 즐기자! 2023/06/02
남해마늘과 한우의 만남!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있게 즐기자!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15(목)∼18(일)일 개최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전시·판매 및 다양한 체험행사
 송가인(16일)·김범룡(17일)·김다현(18일) 등 주무대 장식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보물섬 마늘, 한우랑 맛남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남해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마늘수확에 이어 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진 배치해 생산자와 소비자,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 마늘과 한우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자
 남해마늘한우 축제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질 좋은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
 해풍을 맞고 자라 알싸한 향이 좋은 남해마늘과 청정 환경에서 한우농가가 정성으로 길러낸 보물섬한우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맛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늘한우요리 시연행사, 저렴한 가격에 핫한 상품을 득할 수 있는 핫쇼핑, 깜짝 경매쇼 등이 마련됐다.
 또한 ‘보물섬 마늘 판매장’에서는 언제나 마늘 구입이 가능하고, 마늘과 한우를 함께 구워먹는 ‘남해한우장터’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 먹거리존,  수산물 먹거리존, 푸드트럭존 등도 병행 운영된다.
 ◇ 특별 이벤트로 풍성한 재미
 남해마늘한우축제의 첫 시작(15일)은 특별한 ‘도전’이 장식한다. 올해 말 예정돼 있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8085개의 마늘을 한데 엮는 대동놀이의 장이 열린다. 이름 하여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기념, 남해마늘을 엮다, 8085’다. 이어서 남해군 전래 민속놀이 ‘고현 집들이 굿놀음’도 흥겨움을 더한다.
 16일에는 읍면 대항전(관광객 이벤트 포함)인 ‘도전 99초, 너 마늘 준비한 게임’이 열린다.
 마늘주제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를 즐길 수 있고, 남해군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존이 운영되고, 유배문학관은 축제 기간 동안 미디어체험관으로 변신한다. 또한 마늘한우 보물찾기·마늘한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 다양한 공연 무대로 즐거움 배가
 농업인을 비롯한 군민, 남해군을 찾아준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늘이랑 한우 가요제’, ‘남해 달 별 청춘 나이트’, ‘개막콘서트’ 등 흥겨운 무대와 공연이 준비돼 있다. 
 ‘떳다! 마늘한우 버스킹’이 상시 운영돼 축제장 전체의 흥을 돋우는 한편, ‘남해마늘한우 청소년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송가인, 하동근, 박혜신, 김범룡, 김다현 등 인가가수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남해마늘한우축제 기간 동안 남해읍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남해제일고등학교, 남해공용터미널, 남해공설운동장 주차장 등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그동안 마늘 수확 등 농사일로 바쁘고 힘들었던 군민들께서 피로를 씻어내고, 우리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광객 여러분들께서도 남해군 어디로든 이어지는 도심의 관문 같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축제장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도 맛보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601 인천 연수구 연수구, 송도유원지의 추억 ‘해변축제’ 되살린다. 2023/06/02
연수구, 송도유원지의 추억 ‘해변축제’ 되살린다.
오는 7월 29일부터 9일간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로 5년 만에 부활
인공백사장 설치 물놀이․캠프닉·전시·거리예술 등 그 시절 기억 소환
지역 개발형으로 민선8기 축제 개편…체계적 축제 도시 이미지 구축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5년 만에 송도해변축제를 부활시켜 오는 7월 29일부터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개발형 세대공감 축제를 준비 중이다.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9일간 열리는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는 ‘빛과 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인공백사장과 수상체험, 빛의 조형물과 각종 전시 등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연출된다.

 30~50대 자녀를 둔 그 시절 시민들의 기억을 소환해 낼 수 있도록 연수구의 뛰어난 도시경관 속에 인공 백사장을 조성해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프닉’ 프로그램 등을 가동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국민관광지로 이름을 떨쳤던 옛 송도유원지 해변의 상징성을 살려 체험, 전시, 거리예술, 지역상생 등 낮과 밤의 다양한 콘텐츠들로 여름 관광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번 新송도해변축제를 기존의 능허대축제와 함께 도시문화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대표 축제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육성 발전시키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별 핵심 콘텐츠의 개발과 스토리 발굴을 통해 축제 현장을 명소화하고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축제시설물을 축적해 관광 자원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선8기 축제체제 개편과 체계적인 축제도시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될 ‘제4회 新송도해변축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해양 어드벤처와 빛의 힐링이 함께하는 지역개발형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로 가로 47m, 세로 10m의 인공백사장과 물놀이 시설 2개존, 먹거리 장터 그리고 30여 개 텐트 구역으로 조성된 캠프닉존과 그늘막, 비치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물놀이, 레트로놀이와 함께 주말에는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옛 송도유원지 기획전과 빛의 조형물 등 전시 프로그램도 주말마다 운영된다.

 이와 함께 테마콘서트와 송도미래축제(SFF)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연계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세대 간 공감을 이끌 수 있는 해변극장 등도 개설할 예정이다.

 지역개발형 축제답게 해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옛 송도유원지 이야기와 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푸드트럭과 로컬마켓 등 지역 상생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송도 해변의 낮과 밤을 콘텐츠로 낮의 역동성을 활용한 주중 프로그램과 밤의 쉼을 모티브로 한 주말 캠프닉 프로그램 등으로 나누어 구성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품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구민들을 상대로 도심 속 힐링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축제기간 7만여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능허대문화축제로 대표되던 축제가 이제는 新송도해변축제를 더해 여름과 가을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 구도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생동감 넘치는 축제 연출을 통해 주민 여가 확대뿐 아니라 연수구의 도시 이미지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602 전남 해남군 해남군“캠핑카 타고 해남가자”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2023/06/01
해남군“캠핑카 타고 해남가자”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목포역에서 캠핑카 대여 해남 여행‘꿈카’7일부터 운영 

해남군은 캠핑카를 이용한 시티투어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해남으로 가는 꿈카’는 캠핑카를 대여해 지정 관광지를 여행하고, 야영장에서 숙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핑카를 이용한 시티투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여행상품으로,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인‘이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KTX 목포역에서 로디 캠핑카를 1일 4만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등 3개소의 야영장 내 전용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디 캠핑카는 기아차 레이를 캠핑카 형태로 만든 자동차로 2인승이다. 취사용품 세트나 캠핑의자 및 테이블 등을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대여할 수 있는 옵션도 마련되어 있다. 
꿈카 시티투어는 6월 7일부터 개시하며, 카카오톡 채널에서‘꿈카’또는 아이디 ‘kkumka'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예약 및 이용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꿈카는 해남군 전용 캠핑카 시티투어로 GPS기반의 앱 활용을 통해 해남 이외의 지역 체류시에는 패널티를 부여, 기존 이용료의 2배 이상이 차량 렌트 비용으로 추가 결제되기 때문에 꼭 해남 여행에만 이용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해남의 뛰어난 풍경과 다양한 먹거리를 캠핑 관광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캠핑카 시티투어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객의 수요와 반응를 조사하겠다”고 캠핑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603 전북 군산시 [기획]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 2023/06/01
[기획]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
- 오는 6월 16일~18일 ‘제2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제맥주축제에 이어 올해에는‘제2회 2023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가 군산맥아를 주원료로 군산의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만든 맥주로, ‘맥주보리와 맥아의 주산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제맥주 업체까지 군산맥아를 이용한 맥주를 준비해 총 4개의 군산맥주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군산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된다.

보리의 대량 소비처, 수제맥주 산업 성장에 주목하다
군산은 경작지의 90%가 답으로 주로 미맥류(쌀,보리) 위주의 농업생산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보리는 이모작 작물로 군산 농업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소득 작물이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이후 보리 수매중단으로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불안정해 보리재배에 큰 위기가 맞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시는 보리의 다양한 소비처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보리 가공사업 육성에 노력해 왔다.

​시는 몇 년 전부터 붐이 일고 있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게 됐다. 국내 150여개 수제맥주 업체가 보리를 싹 틔운 ‘맥아’를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제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의 대량 소비를 위해 국내 수제맥주 산업과 지역 농업의 상생 발전을 시가 선도하고 있다.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신촌 블루스 등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팀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원장담(호원대학교 실용음악부) 공연 6개팀, 직장·동호인밴드 3개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군산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두 배인 5,000개의 좌석을 갖추고, 대만, 중국 등 교류도시 수제맥주, 군산맥아 위스키업체, 한국수제맥주협회 전시관도 운영된다.

특히, 관내 호텔 및 기업, 식품업체들의 기업홍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 음식 부스도 늘어나며, 지난해 처럼 밤 10시에 축제공연을 종료하고, 원도심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 산업축제로 동반성장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군산 수제맥주 축제가 국내 대표적인 복합문화컨텐츠로 인정받고, 축제의 전국화를 목표로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관심을 받은 축제에서는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신촌 블루스 등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팀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36명이 참여하는 ‘호원장담’ 콘서트를 16일과 17일 90분씩 공연할 예정이다. 블루스, R&B,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여 제2의 BTS를 꿈꾸는 지역 학생들의 수준 높은 라이브 연주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직장·동호인밴드 3개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먼저 16일에는 신촌부루스, 김목경밴드, 마인드바디앤소울, Shuffle Machine(일본)의 공연이 펼쳐진다. 17일에는 한영애밴드, 최항석과부기몬스터, 김대승러스트벗러스티, 김병호블루스밴드, 소울트레인, Felix Slim(미국)의 공연이 18일에는 김장훈과 밴드 한국사람, 하헌진밴드,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타미킴블루스밴드, 윤병주와 지인들, CROS(미국)의 공연이 펼쳐지며 음악애호가들과 블루스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행사장 관람객 동시 수용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500석에서 5,000석으로 늘렸다. 또, 강풍 및 우천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성 강화와 인파관리 및 혼잡에 대한 관람객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맥주 및 음식부스 주문 대기시간을 축소시키기 위해 맥주추출기 8대, 음식부스 30개로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맥주쿠폰 자동판매 키오스크 등 결제 시스템을 증설하고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100%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생분해 일회용컵을 사용해 6개월 후 퇴비화가 가능한 친환경 생분해 일회용컵을 사용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과 군산의 맥주산업 스토리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 두번째를 맞는 페스티벌을 독창적인 로컬문화컨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은 첫 개최임에도 1만6천7백여명의 방문객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지역 수제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접목하는 차별성으로 도시브랜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604 충북 괴산군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 2023/06/01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
 - 감물축제추진위원회 감물감자축제 세부일정 확정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웅)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감물감자축제를 16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17일, 18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먼저, 6월 16일에는 감자축제 전야제 행사로 마을별 노래자랑경연이 진행되며 감물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린다.

특히, 초대가수로 요요미를 초청해 축제 전야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본격적으로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감자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감물면 여성단체에서 감자떡, 감자전을 판매하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등의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감자판매장은 6월 16일 개장해 18일까지 3일간 운영될 계획이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위원장은 “감물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 판매는 물론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이번 제12회 감물감자축제는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예전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605 충남 홍성군 홍성한우&농특산물 페스티벌! 대전에서 열린다! 2023/06/01
홍성한우&농특산물 페스티벌! 대전에서 열린다!
 
 ‘입안의 유토피아’ 홍성한우가 홍성한우&농특산물 페스티벌로 찾아왔다.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과 대전 유성구가 함께하는 ‘한우&농특산물 페스티벌’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대전 한빛탑 광장과 물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산 일번지 홍성군에서는 구항농협과 천수푸드가 참여하여 홍성한우를 공급하고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홍성한우 등심을 100g에 6,3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현장에는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이 마련돼 구입 후 즉시 홍성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홍성군은 올해 10월경 개최될 예정인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하며, 직접 농사지은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품이 판매되는 직거래 장터에도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참여에 나선다.
 
 홍성군의 판매상품은 △표고버섯과 홍감자 △유정란과 군계란 △아로니아 청과 잼 △숯불맛김과 들기름김 △딸기와 딸기음료 △유기농 채소류 등으로 직거래 판매 활성화와 농가 생산상품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환진 대표는 “이번 행사처럼 생산과 소비를 이어주는 직거래장터에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참여하여 생산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다시 한번 대전에서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지역 농축산물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06 부산 성년을 맞아 화려하게 돌아온 20주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2023/06/01
성년을 맞아 화려하게 돌아온 20주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 6.2.~6.18.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해운대문화회관 등 10곳에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 개최… 국내 우수작, 세계 화제작 등 11개국 41개 작품 선보여
◈ 6.9. 19시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 개최, 개막작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 <한여름밤의 꿈>
◈ 소극장 프로그램, 극장 밖을 나온 다이나믹한 야외공연, 2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워크숍 등 극장공연․야외공연 병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선사

  부산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가 초청‧경연작 선정을 마치고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일)부터 6월 18일까지 17일간 영화의전당, 해운대문화회관 등 총 10곳에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연극제는 ‘상상20th’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국내외 우수작을 선보였던 부산국제연극제가 올해 성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20년을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상상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연극제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하늘바람소극장, 공간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밀락더마켓, 광안리 만남의광장, 총 10곳에서 11개국 41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개‧폐막작을 포함한 '국내‧외 초청작',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 부산 출품작 ‘축하공연’, 향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주목할 작품’으로 구성한 극장공연과 ▲버스킹 형태의 공연인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와 시민들이 만들고 공연하는 ‘10분연극제’ 등으로 구성된 야외공연으로 나뉜다.

  ▲개막작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한여름밤의 꿈>으로, 셰익스피어의 원작인 <한여름밤의 꿈>을 고구려 비류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봉산탈춤’과 16~18세기 이탈리아에서 유행했던 희극 양식인 ‘코메디아 델아르떼’를 토대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어둠과 달, 환상의 마력이 지배하는 마법의 숲, 잠과 꿈, 욕망과 상상력이 펼쳐 내는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세계, 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이 벌이는 한바탕 유쾌한 소동을 우리나라 전통연희와 탈을 활용해 구현한 독창적 반가면극 <한여름밤의 꿈>은 개막식인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그리고 6월 10일 토요일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2009년, 2013년 부산국제연극제 전회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룩한 YLLANA Production의 신작인 <마에스트리시모(MAESTRISSIMO)>로, 클래식 음악의 핵심을 되짚는 동시에 사회 속의 주제를 다루는 뮤지컬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6월 16일 금요일부터 6월 18일 일요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전쟁의 고통과 상실의 아픔을 신체언어로 빚어낸 콜롬비아 CASA DEL SILENCIO의 <마누 혹은 시간의 환상(MANU or The Illusion of Time)>, 2020년 런던 국제 마임 페스티벌에서 찬사를 받았던 호주의 혁신적 아티스트 Fleur Elise Noble의 <루맨(Rooman)>, 런던, 뉴욕, 에든버러, 홍콩, 서울, 상파울루, 리마, 영국 등 전역에서 매진 신화를 이룬 Theatre Re의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 부산지역 출품작인 극단 동녘의 <1945>가 축하공연으로 초청돼 6월 2일 금요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20주년 부산국제연극제의 포문을 연다.

  ▲소극장 프로그램으로는 향후 해외시장을 이끌어갈 ‘주목할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극단 까망의 <변신>, 극적공동체고도의 <위버멘쉬2>, 극단 문지방의 <시추>, 곡두환영의 <구멍>, M.M.S.T의 <오셀로>가 선정됐다. 특히 M.M.S.T는 일본, 대한민국, 대만의 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하여 작품을 구성할 예정이기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야외공연으로는 국내 우수한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와 시민들이 직접 공연을 만드는 <10분연극제>가 예정되어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무대에 오르는 ‘10분연극제’는 매년 실내에서 경연을 벌이던 방식에서 탈피해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나아가 올해 부산국제연극제 야외공연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2022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복합공간 ‘밀락더마켓’과의 협업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6개의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 참여팀은 오는 6월 3일 토요일, 4일 일요일에 밀락더마켓과 광안리 만남의광장, 6월 10일 토요일, 11일 일요일에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다이나믹한 거리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연극제는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랑스의 역사적 아티스트인 마르셀 마르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8시간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부산국제연극제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주년 심포지엄>이 20주년 기념 행사로 기획됐으며, 국내외 초청작 상연이 끝나고 초청팀과 관객이 자유롭게 질의응답과 대화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가 공연마다 예정되어, 부산 시민들의 공연예술문화 향유에 대한 저변을 넓힌다.

  조직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 시민들이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607 경북 안동시 푸른 청보리밭에서 만나는 힐링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 개최 2023/06/01
푸른 청보리밭에서 만나는 힐링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 개최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대에서 6월 2일(금)~4일(일)까지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2회를 개최하고, 이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강의 수위 변화로 지난 3년간은 개최하지 못하였다.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위치한 청보리밭은 약 30만㎡(9만평)(축구장 100개정도)로 조성되어,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청보리의 푸름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사단은 조선시대 영남지방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문화유산으로 수몰되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수위가 낮아져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과 함께 청보리밭의 푸른빛 물결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및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축제공간을 조성·운영 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특화된 마을 브랜드 조성에도 이바지한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당과 체험, 판매점들은 물론 안동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규모 상가와 먹거리들도 함께 운영된다. 청보리밭에는 대형 보리조형물을 포함한 다양한 포토 조형물을 설치하여 이색적인 인생샷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번 청보리밭 축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의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물순환 선도도시이자 관광거점 도시인 안동이 수변공간을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또 하나의 사례로서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608 전남 무안군 4년 만에 열리는 무안황토갯벌 축제!!! 2023/05/31
4년 만에 열리는 무안황토갯벌 축제!!!
- 6월에 9일은 무슨 날? 무안황토갯벌에서 뻘짓하는 날!!! -
- ‘갯벌아 고마워! 지구를 부탁해!’ 깃발 행진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1호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검은 비단 갯벌의 장관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참여 잇기(챌린지)를 중심으로 ▲‘갯벌아 고마워 지구를 부탁해’ 표어의 깃발 행진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 ▲‘워커블시티 무안’을 알리기 위한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치유의 황토갯벌 맨발걷기’가 운영되며 ▲무안갯벌의 밤하늘에는 무인기(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방문객에게 짜릿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매일 ▲갯벌체험장에서는 꿈틀꿈틀 손맛이 느껴지는 낙지·장어 잡기, 농게 잡기 체험, ▲황토밭에서는 양파 캐기, 고구마 순 심기 체험, ▲낙지광장 에어바운스 물놀이 구역에서는 DJ와 함께 신나는 춤과 물싸움 놀이를 즐기고, ▲망원경 천체관측과 로봇 춤 등 루체리움 과학 체험, ▲청정 황토와 갯벌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갯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전기 기차 등의 체험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남권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는 갯벌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생태갯벌과학관과 갯벌체험학습장, 해상안전체험관, 분재테마전시관 등과 더불어 황토이글루 등의 숙박시설 운영으로 관광객에게는 즐길 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일정별 주요 행사로는 첫째 날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225개의 풍요깃발 행진을 시작으로 △‘탄소 사냥꾼 무안갯벌’ 주제공연과 △김종국, 현진우, 마이티마우스, 박성연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 △황토갯벌에서 펼쳐지는 읍면 씨름대항전, 둘째 날에는 △무안황토갯벌길 전 국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전국 그릴갯 사생대회,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 △슈퍼어싱 맨발걷기 강연․체험 △차민욱 주방장과 즐기는 소풍 도시락 만들기 △무안 글로벌 외국인 가요제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팀과 울랄라세션, 신유, 김혜연 등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가, △갯벌 밤하늘에는 500대의 무인기(드론)가 수놓을 무인기(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남도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양파김치 만들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무안데이’ 공연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제를 즐기는 꿀조언, △황토갯벌을 바라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감성 피크닉 구역, △자유롭게 멍때리기를 권하는 치유명상 뻘멍 챌린지 △2명 이상의 가족, 연인, 친구가 같은 색깔의 의상을 입는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토닥토닥 패밀리’△행사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해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황토갯벌 증강 현실(AR) 보물찾기,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는‘무안 쓰담 걷기(플로깅)’△청정무안 농수특산물 알뜰 구매와 △지역 판매자들의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박문재 무안축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가족과 함께 무안황토갯벌축제장에 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치유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갯벌은 250종의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생태계 보물창고로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제1호,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2003년부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609 전남 광양시 광양시티투어, 여름엔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지 2023/05/31
광양시티투어, 여름엔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지
- 야경코스, 역사코스, 15명 이상 단체 단독투어 등 다채롭게 운영 -
- 6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순천만정원~광양시티투어 ‘매일’ 출발 -


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인 야경코스는 뜨거운 여름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매주 수, 금, 토, 일에 떠나는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중마관광안내소(16시 5분)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투어한다.

이어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21시 15분), 순천역(22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역사코스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권을 늘리고 역사와 야경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추진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하여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단체가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가 월·화·목요일에 운영되며, 단체코스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투어 3일 전까지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는 야경(수,금,토,일), 역사(수), 단체코스(월,화,목) 등 다양한 테마와 코스로 광양 관광을 편안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며 “무더운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6월, 광양의 문화와 역사, 야경을 두루 만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엿새간 운영하는 순천만정원 연계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14시 30분)을 출발해 인서리공원(15시 10분),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15시 50분) 등을 투어한다.
610 부산 해운대구 “반갑다 바다야~”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개장 2023/05/31
“반갑다 바다야~”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개장
AI가 지키는 안전한 해수욕장…밤바다 낭만어린 행사․축제 확대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 바다 문을 열어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부분개장 기간인 6월은 망루, 부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상구조대원이 피서객 안전을 위해 근무한다. 파라솔은 설치하지 않는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이벤트광장 300m,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복합이용존 150m 구간에 해수욕을 허용하고 물놀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오는 7월 1일에는 전면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일상회복과 함께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와 다양하게 즐기는 행사를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새벽에도 지킨다 ‘지능형 CCTV’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운대 3곳, 송정 2곳 등 모두 5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운영한다. 새벽시간 무단 입수를 감시하는 인공지능 CCTV 시스템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5월까지 시험운영했으며 6월에 본격 운영한다.
 
야간단속원 확대 안전사고 예방
늦은 밤에 바다를 즐기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어 야간단속원을 늘려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야간단속반 4개 반 25명이 야간입수금지 계도, 야영․불꽃놀이․상행위를 단속한다.
 
피서객 편의시설 정비
낡은 해운대해수욕장의 1․2호 화장실을 리모델링했고, 송정해수욕장 1호 화장실 앞에도 세족장을 새로 설치했다. 해운대․송정 수상구조 안전감시탑 18개도 전면 보수했다. 해풍, 염분 등 부식으로 낡은 망루대 파손 부위를 보강하고 녹 제거, 재도색하며 특히, 망루대별 다른 색상을 적용해 피서객들의 위치 확인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운대 해변라디오 운영
해운대해수욕장만의 이색 프로그램인 ‘해변라디오’를 7~8월에 운영한다. DJ가 진행하는 뮤직박스, 아티스트 토크쇼,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곁들여 여름 바다를 축제 분위기로 달굴 예정이다.
 
노래 마술 등 다양한 공연 ‘버스킹’
아마추어 공연자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치는 버스킹도 상시 운영한다. 오후 4~10시에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찾으면 뮤직존, 퍼포먼스존에서 노래, 음악 연주, 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해운대 9곳, 송정 3곳을 운영하며 해운대 공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송정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송정 서핑 구역 ‘역대 최장’ 250m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 역대 최장 길이인 250m(안전구역 제외)로 늘어난다. 육군 53사단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하계 휴양지 사용 재개를 예고하며 서핑 구간이 절반으로 축소될 위기였는데, 육군 53사단과 송정동 주민들이 해양레저 산업 육성과 서핑․관광업계와 상생을 위해 대승적으로 양보한 결과다. 7~8월 해수욕장 전면 개장 기간에 적용되며, 해당 구간 밖에서는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보드를 탈 수 없다.
 
송정죽도문화광장 준공
지난해 11월에 시작한 송정죽도문화광장 2단계 조성사업을 준공해 6월 중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죽도공원 입구에 이벤트광장과 만남의 광장을 조성, 다채로운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며 송정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정 서핑보드 보관소 운영
송정해수욕장에 서핑보드 보관소를 운영한다. 그동안 서핑보드를 백사장에 무질서하게 방치하는 일이 잦아 보기에도 안 좋고 물놀이객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었다. 올해 초부터 서핑협회, 주민자치위원회 협의 안에 따라 송정해수욕장 3곳에 9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과학체험 ‘송정 별·바다 축제’ 
송정해수욕장만의 이색 행사인 ‘송정 별·바다 축제’는 9월 말에 개최한다. 송정관광안내소 앞 백사장에서 천체관측, 천문교육체험, 과학·음악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611 강원 동해시 보랏빛으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열려 2023/05/31
보랏빛으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열려
 - 6.9. ~ 6.11.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문화가 있는 날 기념

□ 보랏빛으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 무릉별유천지에는 2만㎡(약 6,000평) 규모로 조성된 야외 라벤더정원에 올해 2,000주를 보식하는 등 총 1만 3,000주의 라벤더와 함께 최근 신설된 100평 규모의 실내 라벤더팜에는 2,200주의 라벤더와 박쥐난 등이 식재되어 있다.

□ 현재 한창 라벤더가 개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행사기간중에는 만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번 축제는 쌍용C&E(구 쌍용양회) 및 쌍용자원개발이 석회석 채굴 등 1970년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담은 관광지로 변모한 무릉별유천지를 홍보하는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석회석 폐광지 지원특례 반영 등을 염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 이에따라 열리는 축제기간에는 공연프로그램으로 버스킹 공연(토크콘서트, 청소년 댄스공연), 음악회(시립합창단, 군악대 공연), 이벤트 행사(가족, 친구, 커플 등이 함께하는 게임), 흥미로운 이중생활(직장인 공연), 유튜브 크리에이터(ARTBEAT)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 또, 라벤더는 향기를 남기고, 라벤더 정원 산책, 라벤더 어린이존, 라벤더 사진 체험, 내가 GREEN 라벤더 그림, 라벤더 일회용 컵의 탈바꿈 등 라벤더를 주제로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응원 부스, 보라색 의상 및 소품 착용시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은 내가 라벤더’, 방문객들의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 라벤더 탈바꿈 마켓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이와함께 ▲1코스(쇄석장-라벤더 정원(돌수로)-스탬프존) ▲2코스(무릉별꽃밭-금곡호 산책로-라벤더 정원(온실)-거인의 휴식-스탬프존) ▲3코스(청옥호 산책로-무릉별유천지 표지석-스탬프존)로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는 라벤더 향기 가득한 정원 산책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6월 라벤더 정원 개화 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라벤더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릉별유천지를 찾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갖으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612 경기 가평군 가평 시티투어버스 엄청난 이벤트 연다. 2023/05/30
가평 시티투어버스 엄청난 이벤트 연다. 

가평군이 관광지순환 시티투어버스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엄청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가평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을 50% 세일하기로 했다. 또 주요 관광지 할인혜택도 주기로 했다.

가평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한 테마형 순환버스로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탑승 요금은 성인 8,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 6,000원이다. 

그러나 6월 한 달 동안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유명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예약 결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카카오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시티투어 이용시, 당일 사용가능한 관광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는 금년 말까지 진행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할인 가능한 관광지는 남이섬,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등으로 시티투어 티켓 구입시 할인쿠폰이 제공돼 지역내 관광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지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1년 첫 운행 후, 2018년까지 8년간 탑승객이 100만9145명에 이르는 등 관내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초창기 탑승객이 2만여 명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 차츰 증가하면서 2014년부터는 연평균 18만 명을 넘어서며 급증하는 추세다.

군은 그간 순환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및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쇼핑위주 관광을 개선해 각 지역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관광 부흥에 이바지해 왔다.

노선은 관광지 방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관광목적지로 방문하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순환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거점별로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지의 역사와 인문에 대하여 재미를 가미한 설명은 즐거움과 이해를 돕고 있어 탑승객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19년부터는 버스마다 새로운 랩핑 패션을 선보이고 코스별 노선도 재정비하는 등 순환버스를 새롭게 단장해 운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위축되었던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관광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13 전북 익산시 종교·역사·문화예술 따라 여산을 거닐다 2023/05/30
[익산 여행 여기 어때?!]익산
종교·역사·문화예술 따라 여산을 거닐다
- 가람 이병기 선생 발자취 따라 즐기는 문화탐방‘가람문학관’ -
-골목골목 돌며 떠나는 순교탐방‘여산성당·숲정이순교성지’-
- 트래킹 명소 천호산 힐링탐방, 사찰기행은 덤 -

 오랜 시간 쌓여온 마을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여산면은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지역만의 특별함이 묻어난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문학관부터 힐링스팟 천호산까지 골목골목 따라 이어진 여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 가람 이병기 선생 발자취 따라 즐기는 문학탐방‘가람문학관’ 
‘우리나라 최고의 근현대 국학자’,‘현대시조의 거장’,‘독립운동가’.

 모두 가람 이병기 선생을 칭하는 수식어다. 여산에서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가람 이병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특별한 문학탐방을 즐길 수 있다. 

 여산면 원수리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문학관이 위치해 있다. 문학관은 선생의 작품과 자료를 전시하고 연구·교육하는 현대시조 문학의 중심공간으로 지난 2017년 건립됐다.

 문학관에서 선생의 작품세계에 푹 빠져들었다면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생가와 묘소를 둘러보며 삶을 재조명해볼 수 있다. 사랑채‘수우재’와 안채 등 세 채의 초가로 지어진 생가는 살아생전 소박하게 삶을 가꿔온 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하다. 고즈넉한 자연풍경과 어우러진 산책길도 거닐 수 있어 문학탐방과 초록빛 힐링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걸어서 순교 역사 속으로⋯여산성당·숲정이순교성지 
 4대 종교 성지가 모여 있는 익산은 치유순례관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산은 천주교 순교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종교 박해를 피해 이주해온 신자들이 모여 살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그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순교지가 위치해 있다. 잔잔한 풍경이 어우러지는 여산성당을 중심으로 천주교 신자들을 가두고 사법권을 행사했던‘여산동헌’, 천주교인들을 처형했던‘숲정이 순교지’와‘백지사 터’등 7곳의 순교지가 하나의 성지처럼 연결되어 있다. 

 종교 역사 탐방과 함께 계절마다 변하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은 덤이다. 오늘만큼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산 골목골목을 순례하며 감성을 충전하고 힐링해보자.
 
# 트래킹 명소 천호산 힐링탐방
 해발 500m의 천호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트래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인 천호동굴, 사찰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트래킹과 또 다른 재미 요소도 풍부하다.

 지난해 개통된 편도 3km 등산로는 왕복 2시간 30분 코스이며 가는 길목에서 편백나무 숲길과 오래된 소나무인‘고송’집단 서식지를 관찰할 수 있다. 산 중턱에서는 미륵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정상까지 오르면 완주까지 이어져 있는 수많은 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치가 수려한 덕분인지 가는 길목마다 고즈넉한 사찰이 3곳이나 자리잡고 있어 사찰기행을 떠나볼 수 있다. 3대 보살의 성지인‘문수사’와 전통사찰로 지정된‘백운사’등 고즈넉한 산사를 둘러보며 마음의 휴식을 취해볼 수 있다.

 트래킹 코스와 어우러진 자연경관도 만끽하고 고즈넉한 산사를 돌며 불교의 역사와 사찰의 정취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614 전남 강진군 강진군, 연탄불고기와 음악으로 ‘파티 핫플’ 등극 2023/05/30
강진군, 연탄불고기와 음악으로 ‘파티 핫플’ 등극  
병영 불금불파 첫 개최…수천 인파 몰려 ‘불야성’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해 매주 금‧토 개최 예정
무료 텐트촌 경쟁률 치열…‘감성여행 1번지’ 인기

전남 강진군이 지난 26일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2,000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민선 8기 강진군이 새롭게 개발한 관광상품 중 하나다. 연탄불고기로 유명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과 식당에는 불금불파의 백미 ‘연탄불고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마늘과 간장, 설탕과 고춧가루를 버무려 석쇄로 연탄불에 구워먹는 방식이다. 관광객들은 불향이 진하게 스며든 살코기에 파채와 참깻가루, 고추, 마늘을 얹어 먹으며 병영 불고기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에도 파전, 쌀국수, 떡볶이, 닭꼬치, 소시지 등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불고기는 물론,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 맥주&커피를 음미하며 파티를 ‘제대로’ 즐긴 인파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또 진시몬, 목비의 축하공연과 신나는 EDM이 더해진 DJ쇼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강진군이 광주‧전남 4개 대학교 관광‧호텔 관련 학과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으로 MZ 세대의 강진 방문 기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불금불파에는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민선 8기 강진군의 강력한 의지와 철학이 담겨있다. 행사가 펼쳐지는 병영면은 조선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를 관할한 육군총지휘부 ‘전라병영성’부터, 한골목 옛 담장, 하멜기념관, 홈골재에서 바라본 수인산의 수려한 풍경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존재한다. 

여기에 강진 지역 대표 먹거리인 연탄불고기와 음악을 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에서 행사장을 찾은 박영신 씨는 “직장 동료들과 퇴근하자마자 불고기와 퓨전 막걸리 먹으러 달려 온 보람이 있다”면서 “병영의 역사, 문화, 풍경, 파티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다음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늦은 밤까지 전통등 만들기, 도자기 아트 등 문화 예술 체험과 지역농특산품과 기념품, 아트 공예품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불야성을 이뤘으며, 하멜기념관 옆 텐트촌 불빛들도 병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강진군은 20개 동의 무료 텐트촌을 조성해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강진의 밤을 선사했으며 젊은층 및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행사 전날까지 300명 이상이 신청했을 만큼 경쟁률이 치열했으며, 강진군은 이를 반영해 향후 오토캠핑장, 글램핑장 등을 확대 조성하고, 최고의 ‘감성여행 핫플’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병영 연탄돼지고기 거리 상인들은 “대한민국 최남단 강진의 조그마한 마을 병영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줄 몰랐다”면서 “다음 주 불금불파에는 더 맛있고, 더 청결하고, 더 친절한 음식과 서비스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불금불파 이튿날 마량놀토수산시장과 강진읍 오감통 음악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강진원 군수는 “맛의 1번지 강진군의 명성에 걸맞도록 모든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병영 불금불파의 생동감과 활력이 강진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도시에서의 접근 편의를 위해 광주-강진 현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1번 홈)에서 오후 2:30, 4:30, 5:30 총 3회 출발한다. 

오후 2시 30분 버스는 무위사, 백운동원림, 강진다원 등 지역 관광지를 경유하기 때문에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진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버스 한바퀴’ 홈페이지 시티투어 메뉴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예약 문의는 강진문화관광재단 ☎ 061-434-7992
615 전남 나주시 천년 나주 역사 품은 문화재 밤축제 6월 2~4일 개최 2023/05/26
천년 나주 역사 품은 문화재 밤축제 6월 2~4일 개최
‘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 제3회 나주 문화재 야행 축제 
8夜 테마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풍성 … 주·야간 문화재 개방 

전라도의 중심 나주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재 밤거리 축제가 6월 2일 개막한다.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리었던 나주 원도심 문화재를 야간에도 개방해 초 여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재 야행은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여행 8夜’를 주제로 낮밤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 행사다. 

축제 테마인 ‘8夜’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夜景)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夜市)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7시 서성문, 정수루, 금성관 일대에서 ‘夜단법석 난장판’을 테마로 정수루 타고, 개막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사전 접수 이벤트(나도VIP)를 통해 신청한 초청자, 전남대학교 석박사 과정의 외국인 유학생, 국내 거주 외국인 250여명이 특별 손님으로 초청돼 관광 홍보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읍성 돌담길 투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로컬푸드·먹거리 판매, 거리·공연 등이 사흘간 축제 현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나주읍성 수문장 교대식, 포도대장과 순라꾼 야행, 댄스·버스킹·게릴라콘서트, 나주목 사진 전시, 유·무형 문화재 명인전 등 볼거리와 조선 보부상, 다듬이 소리, 사매기 골동품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이 진행된다. 

나주목사내아, 한옥 게스트하우스, 서성문 잔디광장에서는 휘영청 달 밝은 밤하늘을 지붕 삼아 1박2일 숙박, 무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명규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나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천년 나주 역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원도심 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보물인 원도심 문화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밤 축제로서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주목관아 복원·정비, 야간 경관 활성화, 나주천 생태 복원을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나주밥상 먹거리 관광 명소화 등 통합적인 관광 정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나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나주문화재 야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16 강원 태백시 시티투어 버스타고 떠나는 신나는 태백여행 2023/05/26
시티투어 버스타고 떠나는 신나는 태백여행 
버스타고 대표 관광지·전통시장 매력 속으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7일부터 지역 내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한 번에 둘러보는 2023년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태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영되는 정기코스와 축제, 대덕산 금대봉 코스 및 여름철 야간에 운영되는 기획코스로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단, 관광지 휴무일인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 주말·공휴일 상시운영. 평일, 전일 14:00기준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

정기코스는 [태백역(10:00) → 용연동굴(10:15) → 태백역(11:30) →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11:40) → 오로라파크(13:20) → 통리탄탄파크(14:00) → 철암역사촌(15:10) → 구문소(16:00) → 몽토랑산양목장(16:40) → 태백역(18:00)]으로 운행된다.

매달 5일, 15일, 25일에는 전국 최고지대인 해발 700m에서 열리는 비상설 시장인 통리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변경해 운행한다.

또한 시는 정기코스 외에 기획코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축제 기간 중 지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계하는 코스와 천상의 화원 대덕산 금대봉 코스 그리고 여름철 시원한 태백과 은하수를 즐길 수 있는 야간시티투어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6,000원, 초중고생 3,000원, 7세 이하은 무료이다. 다만, 관광지 입장료과 식비, 여행자 보험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예약 및 문의는 태백관광홈페이지(https://tour.taebaek.go.kr) 또는 태백관광안내소(☎ 033-550-2828)로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태백 관광 이미지 제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원관광휴양의 도시 태백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617 인천 강화군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휴가철 손님맞이 분주 2023/05/25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휴가철 손님맞이 분주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로 여행오세요!!

석모도 자연휴양림(이하 ‘휴양림’)이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대대적으로 휴양림을 정비하고 있다. 

휴양림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휴가철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불편사항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2011년 개장한 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1동 16실, 숲속의 집 14동, 세미나실, 식당, 족구장 2개소, 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우선 휴양림 숲속의 집을 도색하였고 지붕재도 교체할 예정이며,   노후된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객실 비품 교체 등 객실 정비를 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초화 식재 및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화군 석모리에 위치한 휴양림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에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7월부터 재개장 하면서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아 올 휴가철에도   이용객 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양림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상쾌한 공기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낙조와 미네랄 온천, 보문사 등이 가까이 있어 가족여행 숙박지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한 달 전에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그러나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 휴양림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라면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휴양림에서 편히 쉬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618 충남 당진시 석가탄신일 연휴 맞아 당진 전통 사찰 주목 이어져 2023/05/25
석가탄신일 연휴 맞아 당진 전통 사찰 주목 이어져
지속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

 대체휴일을 포함한 석가탄신일 연휴가 다가오면서 영랑사 등 당진 전통 사찰이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면천 영탑사 △고대 영랑사 △석문 보덕사 등 3개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통 사찰이 위치해 있다.

 면천면 성하리 상왕상에 위치한 영탑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돼 고려 중기에는 보조국사 지눌이 5층 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이름 붙였다고 전해지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및 유리광전, 산신각 등이 있다.

 또한 보물로 지정된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약사여래상, 범종, 칠층석탑 등 많은 문화재가 위치해 있으며 올해는 산사음악회 및 문화재청 활용사업인 전통 산사프로그램에 선정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추어진 사찰로 영랑사 대웅전 안에는 1759년에 제작돼 영랑사의 연혁을 알려주는 소중한 사료로 이용되는 범종이 있다.

 영랑사는 템플스테이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주교 버그내순례길과 연계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으로 종교의 화합을 통한 관광콘텐츠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보덕사는 절벽을 타고 오르며 지어진 절로 167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으며 특히 일주문 안쪽에 있는 보덕사 중수비를 통해 보덕사의 연혁을 확인할 수 있다.

 보덕사에서는 매년 호수음악회가 개최되어 당진시민은 물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가 어루어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당진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당진 전통사찰에 많은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진 관내 전통사찰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 사찰은 역사적 특성 ‧ 문화예술적 특성 ‧ 건축사적 특성 등을 고려해‘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정된다.
619 경남 하동군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찻잔들고 세계여행 떠나요 2023/05/25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찻잔들고 세계여행 떠나요 

- 엑스포조직위, 한국·중국·일본·영국·튀르키예 등 5개국 차(茶)와 차(茶) 문화 체험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준비돼 있을까?

하동야생차(茶)박물관 일원의 제2행사장에서는 나라별 차(茶)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특별하게 세팅된 다실에서 세계 각국의 차(茶)를 직접 맛보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차(茶)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세계 차(茶)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한국관 = 우리 차 문화의 꽃인 한국 고유의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명차인 한국 전통 녹차와 발효차를 즐겁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복식인 왕이 입던 곤룡포와 왕비의 예복인 당의를 빌려 입고 유교식 다례 체험이 가능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궁중다례 예법을 알아보고 전통 차실을 재현한 곳에서 다실 체험과 우리 차를 음미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한국의 전통 차 공간은 무한 자연(中心空間)과 체험관으로서 일본과 같이 특정 유형으로 정형화돼 있지 않지만 주택의 사랑채나 누정, 암자 등에서 차(茶)사를 준비할 때, 그 시간과 공간을 새롭고 특별한 시공간으로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일련의 진입 과정을 거친 후 도달한 차 공간에서 차를 마시는 행위는 일상을 초월한 새로운 차의 세계로의 진입을 의미한 것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마련된 한국관 다실은 이러한 분위기를 집약해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 중국관 = 중국 속담에 ‘아침에 차를 마시면 온종일 위풍당당하고, 정오에 차를 마시면 일하는 것이 즐겁고, 저녁에 차를 마시면 정신이 들고 피로가 가신다’라는 말이 있다.

중국은 예로부터 수질이 좋지 않아 찻잎을 끓여 마실 수밖에 없는 자연환경으로 인해 차 문화가 일찍부터 융성하고 차가 발달하게 됐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차를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몸과 마음가짐에 대한 수련이라고 여기며 차를 마심으로써 혼자만의 시간과 마음을 가다듬은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중국관에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전문가가 밝은 모습으로 관람객의 중국 차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식 탁자와 의자에 앉아 우선 차를 우려내는 법부터 남녀별로 중국식 찻잔을 잡는 방식과 찻잔에 스며든 차향을 맡아보고 실제 중국 차를 음미하는 것까지 흥미진진한 설명이 이어져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따라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중국차의 종류를 소개해주며 각각의 특성과 맛의 차이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중국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 행위를 차를 마시는 예술이란 뜻을 담아 ‘다예(茶藝)’라고 부른다. 이러한 중국식 다예를 재구성한 세계차체험 중국관에서 차와 차 도구 그리고 물을 사용해 차의 색, 향, 맛, 우려내기, 찻자리 예절 등 차를 마시는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 일본관 = 일본은 차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나라로, 일본인은 차를 마시는 것을 일종의 예절로 여기며 차를 마시는 방법이나 분위기 등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 차가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본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일본 차문화는 9세기 중국에서 차가 소개되면서인데, 당시 왕실과 귀족층에게만 차를 마시는 것이 허용돼 일종의 신분제도와 연관돼 있다가 12세기부터 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인 다도가 탄생했다.

이는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차를 이용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개되어 왔다고 한다. 이후 사무라이 사이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유행하게 됐고, 차를 이용한 문화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전파됐다고 한다. 

일본관에서는 일본의 다성(茶聖) 센노 리큐가 발전시킨 일본의 최고급 말차를 다다미가 깔린 일본식 다실에서 일본 다도 예법에 따라 완벽하게 즐겨볼 수 있다.

◇ 영국관 = 홍차의 나라 영국에서는 새벽 5시, 오전 11시, 애프터눈, 오후 3∼4시, 디너타임 등 하루 여섯번 차를 마시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또한 영국의 차 애호가들은 아주 까다로운 방법으로 차를 마신다고 한다.

먼저 영국인들만의 차를 우려내는 방법은 티백이 든 컵에 뜨거운 물을 붓는데 바로 마시면 안되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티백이 든 찻주전자에 물을 부은 후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몇 분간 물과 티백이 만나 저절로 차 본연의 맛을 이끌어내게 된다. 차가 다 우러나게 되면 그 후 차를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다. 또한 영국에서는 차를 마실 때 우유를 반드시 넣는데 먼저 차의 향이 충분히 우러나왔는지 확인하고 우유를 붓는다.

보통 전체의 20% 이상을 우유로 채우면 된다. 차와 함께 먹으면 좋은 디저트로는 ‘스콘’에 크림과 과일잼을 발라 차와 곁들여 마시면 그보다 더 영국인다운 것이 없다고 한다.

영국관에서는 수많은 장미꽃으로 장식된 포토월을 배경으로 유럽풍 인생샷을 남기고 아름다운 꽃무늬들로 장식된 홍차 티팟(TEA POT)에 향기로운 홍차를 즐겁게 맛볼 수 있다.

엑스포를 관람하며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국의 차 문화를 실제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튀르키예관 = 1인당 세계 최고의 차 소비량을 자랑하는 튀르키예는 모든 국민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를 마신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름도 생소하고 접하기 어려운 튀르키예의 ‘차이단륵’이라는 차 주전자를 이용해 튀르키예식의 홍차를 우려서 달콤한 로쿰(다식)과 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튀르키예 홍차를 ‘차이’라고 일컫는데 찻잔의 허리가 마치 튤립처럼 잘록하게 길고 손잡이가 없는 작은 찻잔인 ‘차이 바르닥’에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것이 전통이다. 

튀르키예인들은 이 작은 잔에 설탕을 3~4스푼 정도 넣는데 차이에 설탕을 많이 탈수록 손님을 환대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튀르키예에서 차이를 마신다는 것은 사교적인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데 시장에서 구경하는 관광객에게 차이를 권하고, 심지어 식사 중에는 음식을 권하기도 한다.

이런 풍경은 튀르키예에서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며 또한 차이를 자주 먹는 지역 사람들은 차를 따를 때 잔에 높이 따를수록 행운이 온다고 여긴다고 한다.

튀르키예관의 차 전문가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차 문화가 본 체험의 핵심으로 진한 농도의 차와 따뜻한 물은 희석하는 음다(飮茶) 방식은 차를 우려내드리는 순간 팽주의 취향 및 선호도와 분별에 의한 차 문화임을 강조한다.

튀르키예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차 문화는 직접 방문해 세계 차 체험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한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지난 18일부터 1, 2행사장 내 각종 체험행사 25종에 대해 전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하동차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620 전북 익산시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 새단장 ‘고즈넉한 힐링’ 2023/05/24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 새단장 ‘고즈넉한 힐링’
- 제로웨이스트 플랜트인테리어 등 친환경 한옥스테이로 리뉴얼 -
- 반려동물 전용공간 운영으로 워케이션 관광프로젝트로 확장 -
- 국악버스킹, 야간공연, 북콘서트, 독서 밤샘릴레이 등 문화콘텐츠 강화 -

 전북 최대 규모 고택이 자리잡고 있는 함라에서 한옥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한옥체험단지’가 새단장을 끝내고 오는 3일 개관한다.

 함라한옥체험단지는 현존하는 전북지역 주택 중 가장 큰 김안균가옥(전북 민속문화재 제23호)등 삼부잣집과 한옥 돌담길 등 고즈넉한 힐링 관광지 함라에 머물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옥숙박·문화·음식체험관으로 조성돼 있다. 

 올해 민간위탁 운영권자로 선정된‘(유)예술이 꽃피우다 (대표 윤 미)’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추진했다.

 새단장을 통해 한옥숙박체험관은 대청마루에 정취를 더하기 위해 마루 오일스테인 칠 등 시설을 정비하고, 정갈한 멋을 유지하기 위해 문종이를 새로 붙이고 이불 등 침구류를 전부 교체했다. 

 친환경 ESG를 선두하는 친환경 한옥스테이로 리뉴얼하고,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으로 커피자루 원단, 생분해 되는 친환경 화분을 활용해 만든 식물 들을 인테리어로 선보인다.

 특히 반려인구가 늘어난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공간을 6월에 본격 운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쉬며, 일하며 즐길 수 있는 한옥 한달살기가 가능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관광프로젝트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체험관에서는 쉼이 있는 한옥스테이에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방문객과 숙박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구, 소리북을 이용한 장단배우기, 조통달 명창과 함께 판소리 한 대목 부르기 등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마당에서는 특별한 퓨전 국악버스킹, 한옥을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 국악 뮤지컬 등을 선사하며 과거 함라 삼부잣집에서 지원한 예술가들이 찾아왔던 함라의 예술마을 전통을 이어나간다. 

 이와 함께 힐링테라피를 운영하고 책뜰방을 개설해 북콘서트, 인문학 강좌, 독서 밤샘릴레이,함라산을 연계한 산책코스 개발 등 힐링과 쉼, 웰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6월 중 진행한다.

 또한 한옥음식체험관은 6월 중 한옥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청년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윤미 민간운영자 대표는 “체험단지는 함라 삼부잣집, 함열향교, 성당 교도소세트장, 숭림사와 연계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라며 “머물고 싶은 함라지역을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지로 부각시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21 전남 나주시 버스 타고 나주 한바퀴’, 나주시 시티투어 4년 만에 재개 … 3개 코스 구성 2023/05/24
버스 타고 나주 한바퀴’, 나주시 시티투어 4년 만에 재개 … 3개 코스 구성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코스, 둘째·넷째주 일요일 ‘힐링’, ‘포토스팟’ 코스 
성인 기준 4000원, 문화해설사 동반 주요 관광 명소 탐방 

 
매주 주말 버스 타고 나주시 대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나주시티투어가 4년 만에 재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나주시티투어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티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나주의 주요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를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매주 토요일 역사문화체험 중심의 정기코스와 둘째 주 일요일 ‘힐링코스’, 넷째 주 일요일 ‘포토스팟 코스’로 테마별 여행 노선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 5분까지로 모든 코스가 동일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이용 편의를 위해 전체 코스 출발점을 기존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에서 KTX나주역으로 변경했다. 

매주 토요일 정기코스는 KTX나주역에서 출발해 ‘국립나주박물관-나주읍성권-황포돛배-천연염색박물관-복암리고분전시관-KTX나주역’ 순으로 운행한다. 

생태 경관과 치유 프로그램에 포커스를 맞춘 힐링코스는 ‘영산포철도공원-황포돛배-중식-산림자원연구소-도래한옥마을-불회사’를 경유한다. 

포토스팟 코스는 ‘빛가람전망대-산림자원연구소-중식-나주읍성권-영산포철도공원-우습제-느러지전망대’ 순으로 사진 찍기 좋은 관광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버스 탑승료는 성인기준 4000원이며 경로·아동·국가유공자 등은 50%할인(2000원)된다. 

사전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하며 사전 예약이 원칙이지만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 현금결제로도 탑승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부터 KTX연계를 통해 나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나주의 유구한 역사 문화, 천혜 생태 관광자원을 실속 있고 효율적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여행 코스를 편성했다”며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시티투어를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나주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티투어 사전 예약은 ‘나라고속관광’(www.narabus.co.k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여행 노선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시티투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622 전남 광양시 광양시, 오후 2시 30분 ‘순천만정원~광양시티투어’ 고고씽 2023/05/24
광양시, 오후 2시 30분 ‘순천만정원~광양시티투어’ 고고씽
- 6월 1일~6일, 인서리공원, 구봉산전망대 등 핫플레이스 싣고 ‘매일’ 출발 -

내달 1일부터 오후 2시 30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에 가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탈 수 있다.

광양시가 6월 1일부터 엿새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매력 넘치는 광양여행을 연계한 광양시티투어를 매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를 찾은 전국 잠재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광양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계 시티투어는 광양의 핵심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쏙쏙 골라 담았다.

연계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14시 30분)을 출발해 인서리공원(15시 10분),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15시 50분) 등을 투어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기고 구봉산전망대를 관람한 후 19시 40분에 박람회장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14채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은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골목이 주는 아늑함과 낭만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의 정원’, ‘리처드 케네디:에이시-듀시’,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 시공과 장르를 허물며 공감을 던지는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해발 473m 구봉산전망대에 오르면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을 360°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연계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탑승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한편,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하동세계차엑스포 연계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는 월·화·목요일에 한해 자율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6월 첫날부터 엿새간 운영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광양시티투어는 짧은 시간에 광양의 핵심 관광지와 먹거리를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밖에도 역사코스, 야경코스 등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테마가 준비돼 있다”면서 “전국에서 온 잠재관광객들이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낭만 가득한 광양시티투어를 편안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623 충북 청주시 100일 카운트다운 들어간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전 입장권 예매 시작 2023/05/24
100일 카운트다운 들어간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전 입장권 예매 시작 
- 100일 뒤 펼쳐질 공예의 세상... 본 전시부터 열린비엔날레까지 풍성 
- 할인된 가격에 비엔날레를 만나는 사전 입장권 예매 시작 ... 티켓링크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꼽힌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4일(수)로 10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지난 20일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기념행사’를 갖고 개최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대국민 캠페인 ‘새삶스러운 공예 챌린지’의 일환으로 ‘대형 공예 케이크를 만들기 퍼포먼스’와 ‘새삶스러운 공예 수선소’를 진행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사전 신청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다. 휴머니즘으로 포장된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을 통해 다음을 위한 인류의 새로운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본 전시 (예술감독 강재영) 

비엔날레의 주제를 대변하는 본 전시에는 약 20개국 90명 내외 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활기차면서도 유려한 선을 단조하는 세계적인 공예가 히로시 스즈키(Hiroshi Suzuki, 일본), 대형 텍스타일 설치 작업으로 자연을 표현하는 황란(Hwang Ran, 대한민국) 작가가 공예의 ‘생명 사랑’을 보여주고, 범상치 않은 재료들로 다양한 문화와 미학적 요소를 극대화하는 빔 델보이(Wim Delvoye, 벨기에)와 산업폐기물의 리사이클 디자인으로 재료에 대한 내러티브를 담는 스튜디오 더스댓(Studio ThusThat, 네덜란드) 등이 인간의 노동, 소재, 기술,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공예의 미래를 탐색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국제적인 공예담론을 제시하는 크라프트 서밋과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교류하며 공예 가치를 대중화하는 국제워크숍 등 학술 프로그램들은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다.  

▶ 초대국가 – 스페인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를 만날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여권 없이도 ‘스페인’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도 기다리고 있다. 
탱고와 투우로 대표되는 정열의 나라이자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이 이번 비엔날레의 초대국가로 초청된 덕분이다. 

스페인의 명품 브랜드 로에베 런웨이 및 의류 컬렉션 제작 가죽장인 ‘이도이아 꾸에스타(Idoia Cuesta)’등 스페인공예진흥원(Fundesarte)이 선정한 32명의 작가가 ‘Soul+Matter’를 주제로 150여 점의 작품과 한국을 찾는다. 

낯설고도 신비로운 공예 작품 감상은 물론 강렬한 색감과 풍미 가득한 요리, 강렬한 음악과 춤, 그리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페인통 손미나 전 아나운서의 여행 토크쇼까지, 스페인의 문화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초대국가 주간은 놓쳐선 안 될 즐거움이다. 

▶ 세계 공예의 흐름을 이끄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총 상금 1억 4천 3백만원!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변하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선택한 올해의 작가는 누가될까. 

1999년 시작해 현재까지 50여 개국 작가 1,800여점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계 공예의 흐름을 이끌어온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올해도 높은 응모율로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 

공예 작품을 공모하는 ‘공예 공모전’과 기획안을 공모하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의 접수마감 결과 각각 862건(공예공모전)과 24건(공예도시랩 공모전)으로 총 886건을 기록했다. 

특히 참여국이 지난 회 2021년 39개국에서 54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공모전의 세계지도가 한층 확장됐다는 평이다. 

공예공모전은 오는 8월 4일에, 공예도시랩 공모전은 오는 7월 14일에 각각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며, 수상작들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공예공모전은 전시로 공예도시랩 공모전은 출판물로 각각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올해 공예 공모전 수상작 일부에 대해서는 ㈜서울옥션 블랙랏과 함께 제로베이스 경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모전으로서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특전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 ‘어마어마 페스티벌’ 등 시민참여형 열린 비엔날레 

코로나 엔데믹에 열리는 만큼,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행사를 지향한다. 

총 250여 팀 500여 명의 시민‧예술인이 주도하는 복합문화 힐링 마켓 ‘어마어마 페스티벌’이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공예는 물론 회화, 조소,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을 소개하고 철학을 공유하는 작가들의 사물전을 비롯해 비엔날레가 펼쳐지는 7주간 매주 다른 테마로 펼쳐지는 공예마켓, 주말마다 펼쳐지는 버스킹과 공연 등 시민이 주인공이자 주체가 되는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이름 그대로 어마어마한 꿀잼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어린이의 시선으로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비엔날레, 지역공예가들과 협력해 진행하는 공예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비엔날레의 즐거움을 더한다.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공예의 원류와 조우하게 만들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피카소 도예전’으로 명작의 감동을 전한다. 

또한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현대미술특별전’으로 비엔날레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의 가을을 풍성하게 채운다.  

▶ 100일 뒤 즐거움을 착한 가격에 예약하세요 – 입장권 사전 예매 시작 

이 모든 즐거움을 조금 더 착한 가격에 미리 예약해 보는 건 어떨까. 

개막 D-100일인 24일(수)부터 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입장권 사전예매 가격은 성인 10,000원(현장판매 12,000원), 청소년 6,000원(현장판매 8,000원), 어린이 4,000원(현장판매 6,000원) 등으로 할인되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통부터 현대까지 또 우리의 문화재부터 피카소 도예까지,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를 만날 시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624 경북 감동할 준비 마쳤다면, 경북 하늘 위로 이륙합니다! 2023/05/24
감동할 준비 마쳤다면, 경북 하늘 위로 이륙합니다!
 - 창공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 이색 열기구 체험행사 추진 -
 - 다채로운 지역 축제 볼거리, 즐길 거리와 액티비티 체험 할인까지 제공 -

경북도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열기구를 직접 타보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ʻʻ오감만족 경북하늘여행체험ʼʼ 사업을 5월 영주를 시작으로 상주, 봉화, 김천에서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축제나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열기구로 하늘을 날아보는 체험 기회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며, 짚와이어와 수상물놀이 체험 등 시군의 액티비티 체험시설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5.27~28일까지 열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에서 열기구 5대가 선보이며, 서천여름축제(7.29.~31.)에도 열기구 3대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거리를 안겨준다. 이와 더불어 웹툰방탈출게임* 등 인기관광지 할인 혜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영주 웹툰방탈출테마파크(영주시 문수면 무섬로180번길 16, 0507-1358-8814)

6월에는 상주 경천섬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대회(6.3.~4.)와 수상레저페스타(8.11.~13.) 기간 중에도 3대의 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상주하늘자전거*, 서바이벌게임, 낙동강수상레저 등 인기 액티비티 체험관광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상주시 사벌국면 국제승마장로 39, 054-537-7123)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축제가 열리는 7.29~8.5에도 3대의 열기구가 8일간 봉화 하늘에 떠오른다. 특별히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야간 시간대에 산타와 은어 문양 등으로 특별 제작한 열기구가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게 되며, 참가자는 백두산 호랑이로 유명한 백두대간수목원* 입장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054-679-1000)

가을 오곡이 풍성한 10.6~8일까지 개최될 김천 포도축제에서는 가장 많은 6대의 열기구를 운영해 가을 하늘에 장관이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 부항댐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카트 등 하늘 위에서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짜릿한 체험을 특별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부항 레인보우 짚와이어&전망대(김천시 부항면 신옥리 산23-2, 054-439-5030)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북하늘여행은 창공을 날고자 하는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이벤트”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늘려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기구 1회 탑승인원은 최대 5명(안전요원 1명, 승객 4명)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기구를 밧줄로 지면에 고정한 후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계류 운행으로 진행하며, 사전점검 및 시험비행, 현장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번 열기구와 체험관광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열기구 단독 체험권(1만원)만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하늘여행 고객센터(070-8276-1919, www.tourboss.c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625 경북 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26일부터 화려한 불빛 쏘아 올린다… 2023/05/24
포항국제불빛축제, 26일부터 화려한 불빛 쏘아 올린다…

- 포항국제불빛축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5월 26일~28일 열려 
- 역대 최대규모 4개국 참가의 국제 불꽃쇼 및 다채로운 불빛 콘텐츠 풍성
- 이강덕 포항시장, 후속 치료 중에도 ‘안전한 축제’ 위한 꼼꼼한 점검 강조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좌석 티켓은 27일 토요일 시민존(4,500석) 앞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무대 옆 형산파크골프장도 개방해 현장에 돗자리를 가져와 앉아서도 관람할 수 있다.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한국 최대규모의 대형 오브제와 지역 내 29개 읍면동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공연형 행진으로 2시간 정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포항 운하관 옆으로 먹거리장터와 농·특·수산물 판매장과 아이들이 뛰어놀 키즈존, 축제의 포토존 역할을 할 불빛 테마존, 소소마켓과 체험 판매존, 환경을 생각한 ESG존과 퐝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형산강체육공원을 가득 채운다.

  특히 행사 기간 포항사랑상품권(카드형) 10% 특별할인과 함께 행사장 인근 만인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단체 중심의 소비 촉진형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체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긴 만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개의 주차장과 6대 셔틀버스를 행사장 이동에 투입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국제불빛축제 홈페이지나 포항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제를 3일 앞둔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최종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주관인 포항문화재단과 행사대행사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와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와 함께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점검보고회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해 도로턱과 골목길 등 위험 요소 점검, 소음 및 교통 양해 안내 관련 홍보 등도 강조했다.

  또한 3일간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사장별·상황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해·육상의 이원적 연안 사고 관리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축제장’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후속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주민단체 등 유기적 협조를 통해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형산강체육공원은 면적이 넓고 지장물이 많이 설치된 만큼 세밀하게 시설물을 챙기라”고 유선으로 당부했다. <사진 있음> 사진.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최종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626 경남 함양군 산삼보고 젊어지는 ‘함양’에서 하룻밤 여행 2023/05/24
산삼보고 젊어지는 ‘함양’에서 하룻밤 여행
함양군과 모두투어가 함께 개발한 함양 테마 여행 상품 판매 개시

산삼과 지리산으로 유명한 함양군에는 친구·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지만 스쳐가는 여행지로만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1호 지리산과 10호 덕유산을 품고 있는 고장인 함양군은 높은 산과 깊은 골이 빚어낸 수려한 계곡의 청정한 자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과 한옥마을 등 문화유산까지 가득 품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서울 경기권 도시민을 겨냥한 함양만의 특색이 가득 담긴 힐링 관광 프로젝트 ‘함양 웰니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행복가득 함양여행, 심봤다 프로젝트

함양군은 함양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모두투어’와 손잡고 함양 1박 2일 웰니스* 여행을 테마로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지난 5월 19일부터 모두투어 홈페이지와 협력 여행사를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 신체, 정신, 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

 ‘행복가득 함양여행, 심봤다 프로젝트’인 이번 여행상품은 1박 2일 패키지로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함양만의 특색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고품격 건강 힐링 여행상품이다. 

 특히 관광과 함께 지리산 권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 아름다운 자연 속 치유여행 등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여행과 치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양의 숨은 보석 찾는 1박2일

이번 함양 패키지 여행 상품은 1박2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함양만이 가진 특별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우선 사극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지곡 개평 한옥마을을 비롯하여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지리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마천면 서암정사까지 아름다운 자연 속 문화욕구를 충족시킨다.

 또 함양군의 대표 면역력 증강 상품인 함양산삼을 심고 캐고 먹으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산삼 농장을 체험하고 천혜의 환경에서 자라는 산나물과 지리산 흑돼지를 먹으며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호안림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의 헬스투어, 민족의 영산 지리산 가는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지안재, 오도재도 만날 수 있으며,  비교적 젊은층에게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 엑티비티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먹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쉼터 또한 중요하다. 그간 함양 여행객들의 아쉬움으로 남았던 숙박 시설의 부족에 대한 문제가 죽염으로 유명한 ‘인산가 웰니스 호텔’과 대봉산휴양밸리의 ‘대봉캠핑랜드’ 의 개관으로 해소되었고, 이 덕분에 숲속 아름다운 쉼터에서 편안한 치유여행도 가능하다.

특별한 함양을 만날 수 있는 방법

 모두투어 단독 상품으로 모두투어 누리집을 통해 판매 중인 “함양 웰니스 관광 패키지”는 숨겨져 있던 보물같은 함양군의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숙박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특별한 분들을 위한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여행상품으로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이라며“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함양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함양군청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055-960-6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627 전남 광양시 광양시, 부처님오신날.. 선각국사 도선 따라 광양사찰여행 2023/05/23
광양시, 부처님오신날.. 선각국사 도선 따라 광양사찰여행
-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운암사 등 천년 고찰에서 마음 정화하고 치유 -


광양시가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연휴가 이어지는 부처님오신날에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운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을 창건하고 옥룡사에서 35년간 주석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하는 등 광양의 사찰들은 도선과 깊은 관련성을 갖고 있다.

지난해 전통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각으로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은 성불사에 이르기 전부터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보물 제103호),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고찰이다.

이중 쌍사자석등은 서로 가슴을 맞댄 암수 두 마리 사자가 앞발과 입으로 무거운 석등 불집을 받들고 있는 형상으로 역동적인 조형성과 균형감을 자랑하는 걸작이다.

다만, 일제의 반출 기도로 1918년 경복궁으로 옮겨진 후, 경무대,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전전하다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돼 있을 만큼 숱한 부침을 겪었다.

문화재 약탈시대에서 반환시대로 전환되는 세계적 조류에 비춰보지 않더라도 쌍사자석등이 애초에 세워진 중흥사에 있을 때 가장 빛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몇 개의 주춧돌로 남은 고요한 옥룡사지도 부처님오신날에 찾아볼 만한 곳이다.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중수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으로, 지금은 터만 남아 빽빽한 동백나무와 함께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보여준다.

옥룡사동백나무숲 오솔길이 끝나는 곳에 있는 운암사는 창건의 기록도 남기지 않은 채 소실된 것을 1993년 종견스님이 다시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절 마당에는 40m에 달하는 황동약사여래입상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서서 아우라를 자아낸다.

그 밖에 전통사찰로 지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사, 보광사 등도 부처님오신날에 빠트리기 아까운 사찰들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깊은 산속에 있는 사찰로 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 내면으로 들어가는 철학적 길이며 종교를 초월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오신날에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연등 행렬도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라면서 “수려한 풍광 속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광양의 사찰을 방문해 바쁜 일상에 지친 내면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28 충북 영동군 송림과 금강 어우러진 송호관광지 공정캠핑장으로 ‘인기’ 2023/05/23
송림과 금강 어우러진 송호관광지 공정캠핑장으로 ‘인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정캠핑 선도, 지역특성 담아 사이트 새단장
 
 100년 송림과 금강이 어울어진 충북 최고의 캠핑장 송호관광지가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캠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정캠핑은 캠핑을 하는 그 지역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관광도 하자는 '지역소비 촉진' 운동이다.

 코로나19 이후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여가 콘텐츠로 급부상함에 따라, 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건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 제도를 시행했다.

 캠핑객이 캠핑장 사용기간 동안 영동군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 특산물인 일라이트비누 또는 캔와인(샤인포도 스파쿨링)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캠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공정캠핑에 동참하는 캠퍼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이들은 다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캠핑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송호관광지 캠핑장중 F 구역을 캠핑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당초 17개 사이트로 운영 중이었던 것을 최근 30개 사이트로 확대했다. 

 송호관광지는 모두 6개 구역(A~F구역)으로 174사이트를 운영 중이었는데 이중 F구역에서만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화롯대를 사용한 모닥불을 피울 수 있다.

 이로 인해 예약시스템이 열리면 바로 F구역 전체가 단시간내에 예약이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에 영동군은 F구역에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 중 6개는 데크바닥으로, 3개는 일라이트 흙포장 바닥으로 나머지는 4개는 파쇄석으로 신설하여 5월 26일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라이트는 영동군에 세계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광물로,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원적외선 방출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라이트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소정의 일라이트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송림에서의 힐링과 일라이트 건강효능 체험에 더해 일석삼조의 선물을 받는 캠핑장으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빼어난 경관의 금강, 100년 송림과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영동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영동의 관광 이미지를 한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명식 영동군 시설사업소장은 “충북에서 제일 쾌적한 캠핑장으로 꾸준히 개발하여 영동군을 찾는 캠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영동군이 가진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정캠핑 운동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629 경남 밀양시 꽃과 강이 있는 그곳, 초동연가길을 걸어볼까 2023/05/23
꽃과 강이 있는 그곳, 초동연가길을 걸어볼까
- 5월 27일(토)에서 28일(일) 꽃양귀비 축제 개최 -

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예로부터 대단위 시설하우스 단지에서 빛깔 좋은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 채소 생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낙동강변의 비옥한 들녘에서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차월마을은 낙동강과 가장 인접한 대표적 채소 생산지로 꼽힌다. 이곳에 이름마저 멋진 둘레길이 하나 있는데, 바로 2015년 밀양시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조성한 ‘초동연가(緣佳)길’이다.

초동연가길은 국토교통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초동면과 차월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 명품 힐링 산책로로 거듭나고 있으며,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명소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왕복 4km의 꽃과 강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이 길을 함께 걸으면 가족은 행복을, 연인에게는 좋은 인연을, 친구는 우애를 돈독히 한다’하여 ‘아름다운 인연’을 뜻하는 연가(緣佳)길로 이름 지어졌다.

시는 지난해 초 반월습지 생태탐방길을 조성해 기존 연가길과 연계된 4km의 둘레길을 완성했다. 꽃길로만 이뤄졌던 연가길이 낙동강 반월습지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로 탈바꿈해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책로 입구 잔디밭 2곳, 힐링쉼터 2곳을 조성하고 면민들의 재능기부로 사슴 포토존·장승·솟대 등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초동연가길의 명품화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연가길의 유래를 설명하는 스토리보드를 제작 설치하고, 산책로 주요지점에 명칭을 부여하는 스토리텔링화 작업으로 잔디밭인 아기뜰·자기뜰, 힐링쉼터인 멍타정·낙동뷰, 연가길 내 나루쉼터·개말쉼터가 탄생했다.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다목적광장을 조성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초동연가길 진입로와 출입로를 다르게 해 올해는 관광객들이 연가길을 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연가길 내에 나루쉼터, 개말쉼터에 이은 세 번째 쉼터로 가칭 자연쉼터를 조성했으며, 벤치그네 3개를 설치하고 강변의 잡목을 제거해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포토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책로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는 연가길 산책로의 모습에서 이름을 딴 ‘아기뜰’과 ‘자기뜰’이 있다. ‘아기뜰’은 330㎡ 정도의 작은 잔디밭이고, ‘자기뜰’은 1,550㎡ 정도의 큰 잔디밭으로 축제 때는 공연장으로, 평소에는 방문객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올해 아기뜰에는 면민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길이 10m 정도의 청룡·황룡을 설치하고 연가길 곳곳에 허수아비들도 배치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생태탐방길 조성과 함께 낙동강 반월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습지감상존인‘멍타정(멍打庭)’도 가볼 만하다. ‘멍타정’은 멍 때리기 좋은 정원이라는 뜻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맘 편히 휴식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름 지어진 장소다. 또한 탁 트인 낙동강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낙동뷰도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연가길 산책로는 올봄에도 어김없이 양귀비의 붉은 떨림으로 물들여지고 있다. 올 초 파종한 꽃양귀비, 백일홍, 금계국 등이 예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과 낮은 기온으로 현재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5월 말경에는 만개한 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꽃양귀비 절정 시기인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연가길 걷기대회, 새터가을 굿놀이 공연, 추억의 3종 놀이, 밀양아리나 버스킹 특별공연, 허수아비 만들기,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현재 초동면민이 된 귀농·귀촌인 중심으로 ‘밀양시민되기 홍보부스’에서 맞춤형 상담을 한다.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차별화된 자연환경과 힐링장소를 부각하면서 살기 좋은 밀양시로 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면민들의 재능 활용 상품과 식음료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스와 초동면새마을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향토식당을 운영해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태수 초동면장은 “다가오는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 기간에 꼭 방문해 시원한 낙동강 바람과 아름다운 꽃길에 감미로운 음악을 더하여 가족, 연인과 함께 눈과 코와 귀를 즐겁게 할 산책길을 걸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동면은 전국통기타연합 문화예술교류 지원단(단장 김창호)과 2021년 7월 연가길 정기버스킹 협약을 체결해 매년 축제 전후 한 달 동안 ‘주말 상설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상설 통기타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말쉼터에서 진행되며, 매회 6~7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630 대구 북구 “BTS도 좋아하는 떡볶이! 축제로 돌아오다!” 2023/05/23
“BTS도 좋아하는 떡볶이! 축제로 돌아오다!”
 

아주 어릴 때부터, 학창시절을 거쳐 지금까지 한국인 중 떡볶이를 먹어본 적이 없는 이는 아마도 전무할 것이다. 매콤하고 달달한 양념에 버무려진 쫄깃한 떡을 맛볼 때면 쌓여있던 화가 다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많이 찾는 별미이다

떡볶이에 계란 으깨서 비벼먹고싶 달콤 쌉싸래한 추억의 맛이 궁금하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6월 17일, 18일 양일간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DGB 대구은행 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1년 국내 최초 비대면 떡페 ‘떡잘알(떡볶이 잘하는 집을 알려보는) 프로젝트’로 시작해 2022년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 제2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참여를 일으켰다. 축제 출범과 더불어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기간과 장소, 참가업체를 대폭 확대해 세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먼저 행사기간이다. 작년 하루에 그쳤던 것을 토, 일 양일로 연장했고 DGB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을 포함해 고성로 일대 도로까지 행사장을 확대했다. 작년 7개로 턱없이 부족했던 떡볶이 부스는 최소 20개, 음료 부스 10개로 총 30개 이상의 먹거리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 또한, 지난해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던 쿠폰제 대신 각 부스별 결제뿐 아니라 휴대폰 어플 주문시스템도 도입한다. 식음존 또한 4배 이상 확대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아울러 북구에서는 떡볶이 페스티벌을 지역 관광과 연계하고자 북구 10일살기 프로젝트 ‘북꾸마블’ 프로그램을 메인 콘텐츠로 선보였다.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북구 관내 주요 관광지 14개 중 3개소를 방문하거나 숙박시설을 이용한 후 축제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 공식 인스타그램(tteokbokki_festival)과 홈페이지(tteokbokkifestival.com)에서 행사 준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기 바란다.

 ○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북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대구역을 통해 보급되던 원조식량 밀가루가 고추장 떡볶이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당시 피란민촌이였던 고성동, 칠성동, 대현동 일원이 대구역을 중심으로 근대산업의 무대이자 떡볶이의 역사문화적 배경이 될 수 있으며, 60년 전통의 고성동 떡볶이 골목이 이를 입증한다며 행사장인 DGB 대구은행 파크 일원을 포함한 대구 북구는 명실상부한 떡볶이의 성지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싸고 맛있는 음식으로 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떡볶이가 대한민국의 성장과 더불어 이제는 세계적인 K-푸드의 주역이 되었다.”며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지역축제 중 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대구를 넘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