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과 벚꽃의 만남, 제31회 수안보 온천제 개최
-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
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1회 수안보 온천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풍성해진 주민화합 길놀이와 개막식, 축하공연, 수안보온천 전국걷기대회, 캠핑 오삼(53)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온천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막식 축사를 생략하는 등 공식행사의 간소화를 추구했으며, 수안보 온천수의 효능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족욕 체험장과 온천수로 삶은 계란 나눠주기 행사를 운영하는 등 직접 온천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봄철 충주 대표 나들이 명소인 수안보 석문천변 벚꽃길은 2014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팔도 벚꽃 나들이 명소’에 선정된 벚꽃 명소로 따스한 봄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봄날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이와 함께 주민화합 길놀이 행사 중에는 KBS 6시 내 고향 특집 생방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축제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국 각지에 알림과 동시에 문화관광도시 충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온천제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하이스파 이용 요금을 충주시민 특별 할인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수안보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어가며 하나하나 수안보 온천제를 준비했다”며, “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과 아름다운 석문천 벚꽃이 어우러진 수안보를 방문하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온천수도 직접 체험해 보며 기억에 남을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과 바다의 만남’, 태안튤립축제가 오는 17일 개막해 전국의 상춘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4일간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꽃과 바다 그리고 빛’이라는 주제로 제4회 태안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튤립축제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26만㎡의 대지에 국내 최다인 300품종 120만구에 이르는 튤립을 식재했으며, 올해부터는 튤립을 같은 자리에 한 번 더 식재하는 네덜란드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 튤립 개화 기간을 10일 이상 연장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튤립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순히 꽃만 구경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백합을 포함한 각종 화훼 전시회와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연일 계속되며 24일에는 ‘행복 나눔 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초대가수와 공연팀들의 멋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위원회는 이번 꽃축제를 위해 튤립뿐만 아니라 루피너스와 디지털리스, 백합 등 고급 품종과 각종 초화류, 유채꽃 등을 식재하는 한편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점검하는 등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해 이제는 마무리 작업과 함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튤립축제는 같은 장소에서 연중 펼쳐지고 있는 ‘제3회 태안 빛축제’와 함께 진행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꽃과 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 빛축제는 200만구의 LED 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태안의 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 2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태안 꽃축제가 이제 개막을 앞두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 꽃축제장을 방문해 따뜻한 봄과 더불어 태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 가격은 꽃축제 9000원, 빛축제 6000원이며, 16일까지 꽃축제 인터넷 예매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예매 등 2015 태안 튤립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ffestival.co.kr) 또는 위원회 홍보팀(041-675-7881, 9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간현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접목을 통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과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됐다.
□ 원주시는 관광지 재생사업을 위해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올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 도입을 위해 국비 지원이 가능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 문화콘텐츠 접목을 통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은 시설중심의 관광자원 개발보다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접목을 통해 기존의 단편 일률적인 관광자원을 간현만의 관광지로 재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시범사업 대상지 3개 지역(원주 간현관광지, 양구 DMZ통일관, 김제 벽골제)에 선정, 1년간 관계 전문가의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암벽과 물 등 간현의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레저·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 이번 공모에서 1순위에 선정되었다.
□ 올해에는 대표 콘텐츠로 준비 중인 간현의 암벽과 영상기술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암벽 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자연생태관광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야생화 향유문화가 형성되면서 야생화,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 특화 관광자원 개발을 목표로 원주시 간현관광지를 비롯해 10개 사업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각각 국비 1~2억 원씩 지원 예정되어 향후 3년간 투자될 계획으로, 원주시는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간현 녹색충전지대 조성사업과의 접목을 통해 간현관광지를 콘텐츠와 프로그램 중심의 새로운 개념의 여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한읍(읍장 최도헌)은 함백산 야생화단지 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특산자원인 함백산 야생화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상설 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
함백산 야생화 자연군락지(41,000㎡)는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식물의 북방계와 남방계가 상충하는 지점으로 2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종이 형성되어 있어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고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고한읍에서는 산책로 조성, 야생화 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야생화 이식 등을 통해 전국 야생화 1번지를 꿈꾸고 있다.
야생화 단지는 2009년 49,600㎡ 부지에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야생화를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전시관(1동 142㎡)과 육묘장(1동 283㎡)을 갖추고 있어 야생화 생태학습장과 야생화 축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야생화 상설 전시 판매장은 야생화 축제 기간(10일)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는 고한읍사무소에서 이루어진다.
야생화 분경, 분재, 석(목)부작 전시 및 야생화 종자, 포트, 화분 등 다양한 야생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야생화 상설판매에 따른 수익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도로변 화단조성은 고한읍 관광 이미지 부각을 위해 2006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사업으로 벌개미취나 부처꽃 등 번식력이 강한 수종을 야생화 공원 입구나 인근 도로변에 식재하고 있으며, 매년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도라지 화단은 도심지 내 색다른 도심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2013년부터 청사 앞 17,624㎡부지에 희귀 특산 수종원을 조성하여 야생화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청사 입구에 야생화 꽃박스를 설치하여 주변을 아름답게 꾸미고 야생화 명품 마을임을 대내외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야생화 전시·판매와 도라지 판매로 20백만원의 수익을 창출하였고, 이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최도헌 고한읍장은 천상의 화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함백산 야생화축제의 발전과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설전시 및 판매장를 운영하고 있다며, 함백산 야생화 명품화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백산 야생화 축제는 매년 7월말부터 8월초 함백산야생화축제위원회에서 개최하며 2006년 시작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봄꽃과 함께하는 2015금강로하스축제’에서 힐링하자 봄꽃과 함께 축제 새단장…다채로운 즐길거리, 체험행사 가득
11일~12일 KT&G 신탄진공장,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대 화려한 막 올린다
“금강로하스축제 가서 봄꽃으로 눈 호강하고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자!”
봄의 설렘과 건강, 가족 중심을 담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금강로하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봄꽃과 함께하는 2015 금강로하스축제(이하 금강로하스축제)’로 명명한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KT&G 신탄진공장과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금강 변 화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금강로하스축제는 ‘싱그러운 자연, 건강한 사람,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기존 금강로하스대청공원(대청댐 잔디광장) 뿐만 아니라 봄꽃으로 유명한 KT&G 신탄진공장으로 축제의 장을 넓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금강로하스 축제에는 사람과 가족,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하는 40여개의 다양한 체험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 등이 준비돼 있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1일 KT&G 신탄진공장에서는 ▲미용뷰티페스티벌 ▲근로자페스티벌 ▲평양예술단 공연▲응답하라 90'S 공연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완선, 박상철, 박구윤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 9시에 신탄진 용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대청호 걷기대회’는 대청공원까지 5.6㎞ 구간을 걷는 행사로‘예쁜 사진찍기’,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중간중간 마련돼 있어 가족과 연인, 이웃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대청공원에서는 반려동물문화제가 이어지며 대청호 걷기대회 코스 중간께 위치한 에코공원에서는 금강에 치어 등을 방류하는 ‘생명의 방생’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대청호 걷기대회의 종착지인 대청공원에서는 의 인기 장수프로그램‘전국노래자랑’대덕구편 녹화가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둘째 날인 12일 대청공원에서는 ▲퓨전 마당극 공연 ▲'도그(dog, 개)'스포츠 훈련 경기대회 ▲평생학습동아리 페스티벌 ▲슈퍼스타 '도그(dog)' 선발대회▲제4회 대청호가요제(신인 발굴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이밖에도 행사 상시 체험 행사로는 ▲기업체 생산물품 홍보?판매 ▲미용뷰티존 ▲다문화체험관 ▲을미년 소망 양 만들기 ▲도자목걸이 만들기 ▲회화나무꽃 염색 손수건 만들기 ▲내 이름 부채만들기 ▲인물 캐리커처 ▲녹색생활실천 홍보 및 체험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안전홍보체험관 ▲유니세프 F2F 캠페인 ▲허브차 시음 및 체험 ▲해피로드 생태길 순례 ▲대청호 물속 그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방구피리 만들기 ▲내 얼굴 꾸미기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한지 책갈피 만들기 ▲풀잎 메기 만들기 ▲목공 찻잔 만들기 ▲전통물레-항아리 만들기 등이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로하스 축제 개최와 관련 “금강로하스축제는 사람과 가족이 중심이 되는 중부권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삶, 로하스의 의미를 가슴 깊이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화천군은 청정의 자연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붕어섬 놀이 휴양소의 새단장을 마무리 하고 오는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 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에어링 화천”이라는 이름으로 사계절 체험관광을 선보였다.
에어링 화천이란 “바람을 맞다”, “외출, 산책, 옥외운동을 나타내는 단어”인 에어링(Airing)에 “빼어난 수로(水路)와 산길 그리고 맑고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한 지역” 화천을 접목시킨 것으로 사계절 관광객을 유도하여 연중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 에어링 화천의 프로그램으로는 월엽편주(수상자전거), 카약, 카누, 하늘가르기(짚라인), 2인승 및 4인승 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붕어섬과 인근 북한강에서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체험료의 일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한 알뜰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이용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또한,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수상레저체험교실”에 선정되는 등 고부가가치 융‧복함 관광산업으로써의 에어링 화천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 한편, 에어링 화천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6일 운영되며, 월엽편주와 자전거, 카약, 카누 등은 1대당 1만원, 하늘가르기는 1인당 왕복 1만5천원으로 운영되며, 이용시 5천원권 화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문의 033-441-7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