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들썩들썩 오늘은 여기" 5월 추천 여행지_힘내라 강원도, Again Go East

강릉에서 가장 주목할 관광 이슈는 단오제이다. 올해 축제는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데,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본행사가 개최되고, 5월 9일과 19일에는 각각 신주미봉정과 성황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지나온 천년, 이어갈 천년'을 바탕으로 14개 분야 78개 프로그램들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정문화재 행사로 신주빚기, 제례 행사, 굿, 가면극 공연 등을 통해 이에 깃들어있는 우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기획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더하며, 전통연희 한마당을 통해 쉽사리 볼 수 없던 무형문화유산 및 무형문화재 공연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맑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피미여행(미세먼지를 피해 떠나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동해시가 어떨까? 동해시는 미세먼지가 적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여름에는 시원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자연 및 휴양자원이 있다. 특히, 지난달 동해안 산불 피해로 일부 시설이 전소되어 잠시 운영이 중단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최근에는 제2오토캠핑장 캠핑데크 야영장을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망상해변에 위치한 망상해변한옥마을, 무릉계곡 명승지에는 친환경힐링센터인 동해무릉건강숲, 무릉계곡 힐링캠핑장이 추암해변에는 추암오토캠핑장이 있어 편안한 휴양지가 되고 있다. 아울러 낭만을 싣고 달리는 바다열차, 해양실크로드 관광자원으로 동해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일본을 운항하는 크루즈훼리와 묵호항에는 울릉도 · 독도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고성군은 금강산관광 중단과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서 ‘DMZ 평화둘레길 시범 운영’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고성 지역 ‘DMZ 평화둘레길’은 2개 코스로 운영되는데,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통문까지 도보 2.7㎞ 구간 이동 후 금강산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A코스와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왕복 운행하는 B코스가 있다.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히는 강원도가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관광활성화와 피해지역 상인 등을 위로하고자 "관광이 자원봉사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되는 강원도의 관광캠페인에 트래블아이도 뜻을 함께한다.

5월의 추천 여행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를 통해 5월 한달 간 관광마케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