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마을에서 만난 즐거움, 온천과 농촌, 국내여행,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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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온천마을에서 만난 즐거움, 온천과 농촌


경북 울진군은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만큼 관광객들이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을이 있다. 그중에서도 백암온천마을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백암온천에서의 찜질은 물론, 전통적인 먹을거리와 문화체험이 준비되어, 휴양과 관광을 모두 누리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도에는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되기도 한 백암온천마을, 이곳의 매력은 무엇일까?

                    
                

오래전부터 효험이 뛰어났던 온정리 온천 

  •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개발된 백암온천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개발된 백암온천

우선 백암온천마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마을의 이름을 살펴보도록 하자. 본래 이 마을의 이름은 온정리다. 하지만 별칭으로 백암온천마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온정리 근처에는 삼국시대부터 유명했던 명소, 백암온천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암온천은 만성 피부염을 비롯하여 관절염, 신경통, 당뇨, 기관지염, 간질환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 이렇게 다양한 효과가 있는 이유는 전국의 온천 중 가장 강한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수소이온농도(pH)는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9.43에 이른다. 또한, 백암온천은 물의 촉감이 아주 매끄러우며 온도도 적당하기 때문에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백암산의 정기를 받은 울진군 온정리

  • 다양한 재미를 누리를 수 있는 백암온천마을

다양한 재미를 누리를 수 있는 백암온천마을

백암온천은 1970년대 초기까지는 자연적으로 용출된 온천수를 동네 주민이 이용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동해산업도로의 개통과 울진군 진입로의 완성으로 인해 국민관광지 3호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종합 온천장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곳이 많은 사람이 백암온천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고 있는 백암온천관광특구다. 이때 개발된 백암온천관광특구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곳이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백암온천마을이다.
 
백암산 자락 동쪽에 자리한 산골마을 온정리, 바로 오늘 소개할 백암온천마을이다. 여기서 온정리라는 이름을 한번 살펴보자. 아까도 설명했듯이 이 마을에서는 더운물, 온천이 용출되었다. 그래서 불린 이름이 온천, 혹은 온정이다. 그렇게 이 마을은 온정리로 불리게 되었다. 백암온천마을은 근처의 백암온천관광특구와는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암온천관광특구가 유명한 백암온천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라면, 백암온천마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나게 농촌마을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을 어필한다.

 

농촌의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하다

  • 즐거운 체험을 위해 백암온천마을을 방문한 체험객들

즐거운 체험을 위해 백암온천마을을 방문한 체험객들

백암온천마을은 마을 쉼터에서부터 관광객들에게 호감을 준다. 바람에 흩날리는 들풀, 장대한 기골로 자라나는 시골 토종닭,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까지. 시골의 정취가 가득 담겨있는 마을의 모습을 바라보며 많은 관광객들이 심신의 여유를 가진다. 물론 백암온천마을의 명물인 온천은 마을의 아무 목욕탕이나 들어가도 즐길 수 있다. 온정리의 목욕탕에서는 사시사철 유황온천수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백암온천마을의 명물은 백암온천이다. 하지만 이곳은 또 다른 명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백암온천마을의 특산물 블루베리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

    1

  • 본인의 얼굴보다 더 큰 고구마를 캐낸 어린이 체험객

    2

  •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연을 날리는 체험객들

    3

  • 어린이 체험객을 위해 오랜만에 솜씨를 발휘하는 마을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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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온천마을의 특산물 블루베리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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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얼굴보다 더 큰 고구마를 캐낸 어린이 체험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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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연을 날리는 체험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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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객을 위해 오랜만에 솜씨를 발휘하는 마을 어르신

백암온천마을에서는 농촌과 전통문화를 테마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거둔 제철 작물을 가지고 직접 요리에 참여해볼 수 있는 것이 백암온천마을 체험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블루베리나 오디처럼 먹어보기만 했던 과일들이 어디서 자랐는지 직접 볼 수 있고, 또 이를 자신의 손으로 요리한다는 점에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하게 하는 활동이다.
 
제철 과일 수확 체험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장뇌삼 체험과 산나물 체험, 떡메치기 체험, 칼국수 만들기, 황금 메뚜기 잡기 등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 체험들을 모두 진행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찾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떡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본 후, 만든 떡은 모두가 함께 나눠 먹는 훈훈한 시간까지 가질 수 있다. 추억을 잔뜩 가지고 가고 싶은 관광객들은 미리 체험신청을 하고 마을에 방문해야 할 것이다.
 
백암온천마을은 백암온천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효험 있는 온천으로 유명한 백암온천마을이지만 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만족하게 하는 백암온천마을,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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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과 시골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 백암온천마을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로 가득합니다~ 건강과 추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백암온천마을로 떠나봐요!

트래블투데이 홍성규 취재기자

발행2018년 03월 0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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