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이야기, 돌 이야기, 사람 이야기를 통한 5개 프로그램 실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 가을을 벗 삼다(三多)’를 슬로건으로 ‘바람, 돌, 사람’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 가을을 벗 삼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7 가을 여행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만의 가을 매력을 창의적이고 내실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산읍, 한림읍, 애월읍, 표선면, 한경면, 안덕면, 중문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바람, 돌, 사람을 주제로 한 3가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제주 여행의 매력적인 가을 정취와 함께 제주 지역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욱 자세히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꼭 이루고 싶었던 소망을 가득 담아 바람과 함께 연을 날리고, 제주 바람을 느끼며 사진을 찍어보는 ‘바람 이야기’, 자연이 빚은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제주의 멋이 담긴 탐방 코스도 돌아보고,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제주지질공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화산지형과 지질자원을 알아보는 ‘돌 이야기’, 인디밴드 음악공연, 바비큐와 함께 즐기는 신개념 문화체험관광 ‘사람 이야기’로 진행된다.

 

바람 이야기 – 제주의 바람(Wind)에게 바람(Wish)

'소망 연날리기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는 성산일출봉 인접 광치기 해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새별오름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장소에서 무료로 제공된 연 만들기 KIT를 활용하여 연을 만들고, 연날리기 인증샷 촬영 후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내 마음의 제주바람' 은 따라비오름과 큰사슴이오름 인근 가시리 풍차, 동검은이오름과 백약이오름 인근 수산리 풍차, 영주산오름과 통오름 인근 난산리 풍차, 바람의 언덕 수월봉과 당산봉 인근 억새에서 시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해당 지역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하며 참가 가능하다.

 

돌 이야기 – 제주도(道)는 돌도(島) 좋수다

'현무암 생생 체험'은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돌빛나 예술학교 및 한림읍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하루 전 전화예약이 필수이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제주 지질탐험대'는 10월 23일부터 27일, 10월 30일부터 11월 3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산방산 용머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본 지질 체험은 해설사와 함께 제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10명 미만 신청시, 해설사 동행 없이 참가자 자유 탐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하루 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다.

현무암 생생체험과 제주 지질탐험대 모두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되며, 회당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사람 이야기 – 사람과 사람, 제주의 푸른 밤 (Feat.낭만)

'제주 삼무의 밤'은 제주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10월 21일, 10월 28일, 11월 4일) 진행된다. 음악 공연 및 제주 흑돼지 바비큐 시식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 내 진실캠핑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단, 바비큐 무료 시식원은 행사 20분 전, 150명에 한해 선착순 제공된다.

 

인증샷 이벤트 진행 - #제주가을여행주간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 동안 진행되는 각 프로그램의 인증샷을 비롯해 다양한 제주여행 사진을 ‘#제주가을여행주간’ 이라는 해쉬태그 단어와 함께 본인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SNS에 업로드하면 제주공항에서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제주 가을을 벗 삼다(三多)’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all.traveljeju.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064-735-73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