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여름 축제로 빼놓을 수 없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

여름 축제의 대명사인 황강레포츠축제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축제 명을 변경하며 민관이 합동으로 협심하여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水려한 합천’의 청정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합천을 굽이돌아 흐르는 황강은 합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합천여름바캉스축제가 진행되는 메인무대이다. 정양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에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과 젊은 청춘남녀들이 젊음을 만끽하고 가족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는다.
 

올해는 특히 맨손 은어 잡기 체험과 카누체험, 모래 속 보물상자 열쇠 찾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 속 일상을 떠나 어린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한 은어 잡기 체험과 보물상자 열쇠 찾기 체험은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황강 변의 청정한 모래를 이용한 모래뜸질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더운 열기를 품은 모래의 건강함을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이 애용했다.

 

둘! 천연 워터파크의 신세계가 펼쳐진 '옐로우리버비치'

합천여름바캉스축제와 더불어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옐로우리버비치는 자연 친화적인 워터파크 형식으로 레저, 축제, 클럽 등 다양한 행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익스트림 워터빌리지, 블롭점프, 플라잉 슬라이드, 보드슬라이드 등 5종이 운영되고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펀&편 키즈존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젊은 층에 많은 인기를 누린 롤링 워터볼은 국내 여름 축제장에서 보기 드문 체험 시설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운드페스티벌과 어트랙선 등이 마련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으며, 휴식 프로그램인 힐링스페이스, 프레시로컬푸드존, 셰프키친 vs 셀프키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체험과 여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분수에서 즐기는 물총놀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리고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의 난장을 연출하는 수려한 합천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셋! 더위를 물리칠 오싹한 공포축제 '고스트파크'

청와대 세트를 보강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영상테마파크 또한 여름 합천의 대표 관광지이다. 황강을 중심으로 물을 테마로한 체험 중심 여름 축제를 즐겼다면, 밤의 축제 열기는 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고스트파크가 무더위를 날려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녁 7시 입장과 동시에 관람객을 맞이해주는 고스트들은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다크메이즈, 블러드맨션, 감금병동, 악몽교실, 좀비감옥, 비명도시를 통해 극한 체험을 경험하게 되고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소미더고스트, 고스트 퍼포먼스, 고스트 매직쇼를 통해 밤의 열기를 내뿜는다. 특히 관광객들은 거리 곳곳에서 등장하는 고스트들과 나누는 다소 이색적인 교감을 통해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간다.

 

언제 가더라도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합천

7, 8월 여름 합천을 즐겼다면 10월에 개최예정인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가을의 합천을 느낄 수 있다. 신왕오천축국전, 가을 국화전시회, 해인사 소리길 탐방, 대장경 진본전시 및 장경판전 개방 등의 평소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을의 합천을 즐길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름 축제 말미에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합천박물관과 합천댐물문화관을 추천한다. 합천박물관은 가야 문화와 합천지역이 속해져 있던 다라국에 대한 전시 및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합천댐 정상에 위치한 합천댐물문화관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통해 도심의 답답한 일상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풍광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