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코스의 화려한 별빛벚꽃축제

이번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총 8가지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스카이 벚꽃로드, 벚꽃 전망대, 벚꽃 터널길 등 벚꽃과 조명의 화려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시 운영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한층 편하게 83타워로 갈 수 있다. 타워 앞에는 이미 분홍빛 벚꽃으로 물들어 화사함을 선보인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젊은 연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벚꽃과 화려한 조명으로 만들어진 벚꽃터널길

이월드 내 마련된 벚꽃터널길은 벚꽃을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조명들과 포토존이 가득한 장소로 손꼽힌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예쁜 공간이라 누구나 가던 발길을 멈추고 연신 사진을 찍어댄다. 특히 빨간 런던버스는 줄을 서서 찍을 만큼 연인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 벚꽃사이로 보이는 타워가 아름다운 포토존도 있다.
 
 

별빛로드와 벚꽃의 만남, 설렘벚꽃로드

벚꽃터널길을 따라 올라가면 83타워 4층 광장의 화려한 별빛과 함께 설렘벚꽃로드를 만날 수 있다. 기존 별빛축제의 별빛로드라고 불릴 만큼 화려한 조명이 압권인 곳으로 신비한 기분마저 든다. 화려한 조명을 통과하면 타워 앞의 벚꽃과 함께 핑크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다.
 

여행에서 단연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을 것. 벚꽃의 아름다움에 푸드트럭들도 장단을 맞춘다.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며, 허기진 배를 채워보자. 이월드로 연결되는 내리막길은 눈으로 보기 아까울 만큼 풍성하고 화려한 벚꽃으로 가득하다. 이곳 역시 수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는 명소중 하나다.
 

기존의 화려한 조명에 벚꽃이 더해져 이월드 곳곳이 포토존을 이룬다. 야간에는 흥겨운 DJ파티가, 주말에는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벚꽃런이 열리므로 방문하기 전 각종 행사를 참고하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월드 입구 쪽 스카이웨이 옆에 위치한 매직로드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비밀스러운 곳이다. 작은 벚꽃나무들과 하트조명들이 길을 밝혀주는 이곳은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국내 최초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화려한 벚꽃길인, 스카이 벚꽃로드는 스카이웨이를 타고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웨이를 타지 않으면 보기 힘든 화려한 이월드의 모습은 이 사진 한 장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타워 입구 오르막길에 있는 벚꽃 소원의길.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쪽지에 소원을 적어 엮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무마다 사랑의 마음이 담긴 말풍선 역시 눈길을 끈다. 계속 변하는 불빛과 아름다운 벚꽃사이로 보이는 83타워가 인상적인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이번 대구의 봄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