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에 숨어 있는 영어교육의 명소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이국적인 건물로 가득한 캠퍼스로 구성된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이다. 캠프의 매력은 평소 생활하던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여유를 즐기는 것인데, 이곳은 그 매력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다. 이국적이지만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둘러싸여 독특한 이미지를 풍긴다. 안산, 파주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400여 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만큼 큰 규모를 지니고 있다. 한 번에 많은 수의 학생을 포용할 수 있는 시설, 이것 또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가진 장점이다.
 

자연 친화적 환경, 이국적인 건물, 엄청난 규모.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를 설명하는 말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인의 민족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어학습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만의 특별함이다. 이러한 학습법은 자그마치 40여 년의 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온 방식이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의 학습법은 그야말로 한국인 맞춤형인 것이다.

 

즐거운 교육의 장, 이색적 관광의 장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는 유학 대체 프로그램인 ‘SoTIA’를 내세운다. 이는 해외 유학의 부작용을 보완한 프로그램으로써, 영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불안감을 방지해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국내 교사뿐만 아니라 외국인 교사를 채용해 학생들에게 영어가 조금 더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가게 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생, 더 나아가 성인들까지 각 연령대에 알맞은 프로그램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지만 캠프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왠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것은 크나큰 오산! 캠프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양평캠프에 누구나 방문할 수 있기 때문.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개방시간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은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이국적인 캠퍼스에서 낯선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얼마나 어려우랴. 하지만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참가하는 학생들과 부모님에게 영어와 친숙해지는 과정에서는 분명히 만족감을 주고 있다. 주변에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번 여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를 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