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가 탄생하기까지

‘보령머드축제’가 특별한 이유

• 

  1

• 

  2

• 1

  2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매년 7월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국내 축제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또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에는 국내 축제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명품대상에 선정되었다. 보령머드축제가 이처럼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머드’라는 이색적인 소재도 한 몫 하겠지만, 정답은 보령머드가 지닌 우수한 품질에 있다. 흔히 ‘머드’라고 하면 질척거리는 진흙을 떠올리게 마련, 그러나 사실 머드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보통 머드에는 머드가 난 지명이 앞에 붙는데, ‘이스라엘 사해산’, ‘캐나다 콜롬비아 해안의 빙하토’, ‘ 러시아 바이칼’ 등이 그것이다. 보령 머드는 이들 머드보다 품질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특히 효과가 좋다. 

 

축제에 폴짝! 머드에 풍덩!

• 

  1

• 

  2

• 

  3

• 

  4

• 1

  2

  3

  4

  올해 보령머드축제에는 대형머드탕, 머드슈퍼슬라이드, 갯벌게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대천해수욕장 및 시내 일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체험행사, 기획전시행사, 연계행사, 야간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그 프로그램 수만 해도 굉장히 다양하다. 갯벌레슬링, 갯벌럼블, 갯벌축구 등 천연 갯벌에서 벌어지는 갯벌스포츠를 비롯해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달리는 갯벌미니마라톤, 여느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머드슈퍼슬라이드, 각종 게임이 진행되는 대형머드탕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칼라머드를 몸 여기저기에 바르는 칼라머드보이페인팅은 보령머드축제의 백미! 이와 함께 머드화장품이나 보령특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있으니 참고하자. 신명나는 축제와 품질 좋은 머드가 함께 하는 보령머드축제. 올 여름 무더위와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리고 싶다면, 대천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