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양치유센터, 연말연시 이벤트 풍성
'2025 익산 함라 떡볶이 축제' 11월 29~30일 개최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힐링 명소로 재탄생...
광양시, 가을바람 타고 달리는 ‘섬진강자전거길-광양로드’
밀양시, 금빛 단풍 따라 떠나는 ‘금(金)길 미션투어’추진
송파구, 석촌호수 야경 속 ‘루미나리에 호수길’ 해설코스 신설
대구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페스타 11.27.~29 동시 개최
완도군, 슬로시티 청산도, ‘단풍길 소풍’ 행사 개최
함양군, 관광도로 지정 기념 ‘지리산 풍경길 스탬프 투어‘ 운
삼척의 가을밤이 국가유산의 향기로 물든다. 삼척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죽서루와 성내동 일원에서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에 빛과 이야기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야행은 ‘7夜 19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夜景)’, ▲역사 이야기를 품은 ‘야사(夜史)’, ▲거리를 따라 걷는 ‘야로(夜路)’, ▲예술적 감성을 담은 ‘야화(夜畵)’, ▲연회와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夜說)’, ▲먹거리의 즐거움이 있는 ‘야식(夜食)’, ▲옛 장터의 활기를 되살린 ‘야시(夜市)’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축제의 문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열린다. 첫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 삼척우체국에서 죽서루까지 ‘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 승리의 날’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타대의 웅장한 가락과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렬은 거리 전체를 달빛 축제의 장으로 물들이며 본격적인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죽서루는 오십천 달빛과 어우러져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전통 줄타기 공연과 조선시대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죽서야연’은 역사와 공연의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성내동성당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역사학자 최태성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설화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 어반드로잉, 기와 소원 쓰기, 디지털 캐리커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오색찬합 먹거리 야시장과 연포탕(두부) 체험, 지역민과 함께 꾸미는 ‘죽서난장’은 맛과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죽서루와 인접한 삼장사 숲속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가 열리고, 28일에는 무형문화유산인 삼척 기줄다리기 공개 행사도 연계 운영된다. 깊어가는 가을밤, 죽서루와 성내동 일대를 무대로 펼쳐질 삼척 국가유산 야행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특별한 장면들을 선사하며 ‘도시의 밤’을 완성할 것이다.

트래블아이 한마디
역사와 낭만이 쉼 쉬는 국가유산야행에서 삼척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밤 매력을 만끽하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5년 09월 22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2025 익산 함라 떡볶이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