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주 오해하곤 하는 한 가지는 '온천이 몸에 좋다는 말이 허황된 것이고 실은 미미한 효과밖에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온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자연 생태계가 스스로 복구되는 것처럼, 온천을 통해 인체의 여러 부분 또한 신진대사의 활성화와 함께 복구된다. 물론 단번에 좋아지는 그런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뜨거움과 따뜻함, 그리고 체온이 주는 건강함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시험해 보는 게 좋다.

가족 단위로 간 여행이라면 가족탕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패밀리스파에서는 히노끼탕을 제공해준다. 마치 수영장 같은 넓은 풀에서 맘껏 놀고 즐길 수 있다. 물속에서 조금 지쳤다면 리조트 안쪽의 은은하고 아늑한 히노끼탕에서 지친 몸을 풀어주면 된다. 내부에는 따뜻한 오렌지빛의 휴식 공간이 나타나고 가족들은 아늑한 공간에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우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