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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광양의 젖줄인 서천에 향긋한 장미가 흐드러지게 만발하는 5월, 걸어서 즐기는 원도심 뚜벅이 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등 뚜벅뚜벅 골목을 걸으며 독특함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광양예술창고
광양예술창고와 인서리공원은 오랜 시간이 주는 시간과 기억의 향기를, 광양역사문화관과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등 근대역사 공간에서는 특별한 전시와 공연을 제공한다.
광양예술창고는 60년 된 폐창고를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디어 영상실, 이경모 아카이브 등으로 구성된 ‘미디어A’, 소통 공간이자 문화쉼터인 ‘소교동B’가 있다. 천장의 트러스 구조를 노출해 개방감과 편안함을 주는 광양예술창고는 새하얀 벽에 심플하고 감각적인 조형물을 입혀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의 동선을 확장한다.
14채 낡은 한옥을 재생한 인서리공원은 전시공간, 스테이, 카페, 아트샵 등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독특한 감성과 경험을 제공하는 유니크 베뉴이자 MZ세대들의 성지다. 안온한 북카페, 아트숍 ‘아트앤에디션’, 빈 차고를 변모시킨 예술공간 ‘01’, 창고를 개조한 ‘반창고’ 등은 뚜벅이 여행자를 환대하는 문턱 없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다.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재 제444호)은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성 및 장소성을 두루 지닌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양의 역사, 광양 4대 산성, 근대건축물 등 광양의 문화와 인물 등을 파노라마로 살펴볼 수 있으며 명절 등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역사문화관 내 기획전시실에서는 한지의 우수한 물성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야생화 시리즈를 선보이는 이인선 개인전 ‘자연을 담은 한지 꽃’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독특한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밝은볕 아트살롱’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5월 17일에는 영화감독과 대화하고 OST를 청취할 수 있는 ‘토크&공연’ 순서가 마련돼 있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의 원도심은 오래된 시간이 축적된 공간만이 줄 수 있는 고유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뚜벅뚜벅 걷다 보면 자연스레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성 가득한 카페에서 사색까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을 거닐었다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풍미 가득한 미식을 즐기고, 장미꽃이 만발한 서천꽃길을 걸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광양 뚜벅이 여행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래블아이 한마디
골목을 거닐며 맡는 시간과 기억의 향기, 두 발로 걷는 여행이야말로 봄기운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5년 05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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