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4월2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호국 역사 체험 성지인 전라병영성
지난해 열린 전라병영성축제 모습.
전라병영성은 조선 1417년에 초대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성지로 손꼽히는 강진의 명소이다. 1992년 3월 전남도 기념물 제140호 전라병영성지로 지정됐다. 2011년 7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국가사적지(제397호) 승격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전라병영성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대표적으로는 오징어게임을 병영성 테마에 맞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으로 재구성한 병영성 게임, 서바이벌 스포츠로 야외 총싸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바이벌 사격 체험, 미니말·유산양·거북이·토끼·공비단뱀·앵무새·미니돼지·기니피그 등 총 12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는 병영성 동물농장 등이 있다.
어린이들을 집중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솜사탕을 활용한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간단한 육체적인 레저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병영 성곽 쌓기 체험과 장작패기 체험, 에어바운스 도전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19일 11시30분과 오후 5시30분, 20일 오후 1시와 5시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도 준비돼 있다. 주말 오전과 오후 시간 모두 공연이 열려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타임슬림 의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기 전시 및 체험 등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광객들은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19일에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입성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시작된다. 특히 4시부터 시작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효도합시다’, ‘독백’, ‘보릿고개’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 왕세자 가수 정동원이 출연, 전국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전국 제일의 호국 역사 체험 성지인 전라병영성에서 조선시대의 자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병영성 스토리가 담긴 조선시대 자취를 볼 기회, 어린이 동반한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한가득이래요! 강진에서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해 봐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5년 04월 1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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