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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명소 대성리, 그곳에 가다


대학생활을 했다면 한 번쯤은 가 보았음직한 그곳,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처럼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명소들도 많지만, 대학생들에게는 대성리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대성리는 북한강과 축령산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곳. 다른 계절에는 비교적 한적한 이곳, 유독 봄이면 시끌벅적한 함성이 가득하다. 자타공인 M.T(Membership Training의 줄임말) 명소, 대성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대성리, 어떻게 M.T 명소가 되었나

청춘의 낭만이 깃든 추억의 장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대성리를 언급한다. 젊어서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 조금 더 나이가 든 뒤에는 청춘을 추억하기 위해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대성리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대성리가 직장인들의 O.T(Orientation) 장소로 인기를 누리는 이유 또한 ‘대성리’라는 단어에서 대학 시절의 즐거운 활기를 떠올리게 되기 때문은 아닐까. 

수려한 자연과 수도권 근교의 입지를 제외하고도 대성리가 M.T 명소로 거듭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대학 시절 M.T 장소를 물색해 본 사람이라면 대성리가 M.T 명소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을 것. 대성리가 M.T 명소가 된 이유에 대해 순위를 매기기는 어려우나, M.T 명소로서의 대성리에 대해 몇 가지는 자신 있게 언급할 수 있겠다. 

 

하나, ‘대성리역’의 편리함

  • 대성리역을 나서는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에 미소가 절로 피어오른다. 

우선은 기차로 한 번에 가 닿을 수 있는 편리한 교통을 들어야겠다. 대학교 M.T라는 것이 적든 많든 수십여 명의 인원이 이동하는 것이다 보니, 교통 문제는 빼 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교통비에 많은 금액을 할애할 수 없다는 점은 자연스레 ‘대성리역’이 있는 대성리로 눈을 돌리게 만든다. 비단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대성리를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 또한 이 대성리역 때문. 봄철, 대학생들이 그득히 뿜어내는 청춘의 열기로 한껏 데워진 대성리역을 보고 있자면 누구라도 흐뭇한 웃음을 짓게 될 것이다. 

 

둘, 대성리의 명물 아닌 명물, ‘엠티촌’

  • 대성리의 곳곳,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이 있다.

M.T 장소를 결정할 때 교통비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숙소 문제다. 교통 편과 마찬가지로 대인원이 이동하는 M.T이기 때문에 더더욱 숙박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 펜션을 통째로 빌릴 각오를 하고 있지 않은 이상은 몇 개의 방을 쓰느냐가 비용 책정의 결정적인 문제가 된다. 때문에 아무리 경관이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라도 단체가 묵을 수 있는 큰 방을 갖추고 있는 펜션이 마땅치 않다면 기껏 세워 둔 계획이 예산 문제 때문에 말짱 도루묵이 되기 십상이다. 대성리는 이런 걱정 또한 말끔히 해결해 주는데, 일명 ‘엠티촌’이라고 불리는 펜션 단지가 있는 곳이 바로 대성리이기 때문. 대부분의 펜션들이 단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숙소 문제 또한 한 시름을 덜어 놓을 수 있다. 

 

셋,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북한강 

  • 북한강은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대성리에서의 추억에 화룡점정을 찍어 주는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북한강 또한 대성리를 M.T 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데 톡톡히 한 몫을 해 냈다. 대성리의 ‘엠티촌’근처에는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 펜션들과 연계하여 저렴한 가격에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곳도 많다. 사전 조사만 착실히 해 간다면 수상 레포츠가 더해진 멋진 M.T를 즐길 수 있는 것. 굳이 수상 레포츠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M.T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물놀이. 아직 물이 차가운 봄에는 북한강 인근에서 서바이벌 게임 등을 즐길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면 좋다. 2013년부터는 대성리 일대에서 대성리 송어축제를 개최한다고 하니, 북한강이 완전히 얼어붙은 겨울에 대성리를 찾더라도 청춘의 활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청춘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오랜 세월을 지나 온 이들에게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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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고, 대성리를 찾는 일은 청춘의 낭만을 다시 떠올리게 하지요, ‘청춘’이신 분들께는 더욱 특별할 장소인 대성리, 이번 봄에 한 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트래블투데이 이승혜 취재기자

발행2016년 03월 1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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