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산이 품은 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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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을 축소해 놓은 듯 녹음이 아름다운 곳이다. 

용문산은 양평의 보물산이다. 용문산자연휴양림, 용문산국민관광지가 조성된 이곳.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그 유명한 용문사 은행나무는 물론, 용문사와 용각암, 상원사, 보물 제531호인 정지국사 부도 및 비 또한 용문산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무대 또한 이 용문산이니, 이곳이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의 일이다. 이 많은 보물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기에도 하루가 모자랄 일. 양평의 주요 볼거리들이 용문산 일원에 알차게 모여 있으니, 그야말로 ‘보물산’이라 부름 직한 산이라 할 수 있겠으며 양평 여행에서의 숙소를 용문산 안에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은 트래블피플에게 퍽 반가운 사실일 수밖에 없다.

특히 용문산관광지는 양평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용문산의 자랑인 산채정식을 이 관광지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계곡물이 용문산관광지를 지나고 있어 청량함을 만끽하기에도 좋다. 양평 친환경 농업박물관이 용문산관광지 안에 자리하고 있기도 하니 아이들과 함께 용문산관광지를 찾았다면 작은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보아도 좋을 것. 용문산관광지 내의 용문산야영장을 이용한다면 이 모든 보물들을 찬찬히 돌아보기가 수월할 것이니 용문산야영장을 추천하는 이유를 더 설명하지 않아도 좋겠다. 

 

용문산야영장의 장점, 확실히 짚고 가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지만, 야영장을 방문하기 전 야영장의 장점을 확실히 알고 가는 것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용문산야영장 최대의 장점은 물론,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연계 관광지가 풍부하다는 점. 또 다른 장점으로는 용문산이 선사하는 수려한 풍광을 들 수 있겠다. 잘 꾸며진 용문산관광지의 풍경과 함께 산세가 어우러져 자아내는 풍경까지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으니 눈이 호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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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의 장점을 누릴 것인지, 전망의 장점을 누릴지는 트래블피플이 고민해 볼 몫이다.

계곡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으나(코앞에 있다 하기 어려울 뿐, 결코 먼 거리는 아니다.), 자연 속의 휴식을 원하는 트래블피플이라면 계곡의 떠들썩함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니 이 또한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다. 계곡을 즐기고 싶다면 동심으로 돌아가 소금쟁이와 다슬기, 물고기 등을 잡아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용문산야영장에서는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니, 보다 편안한 쉼을 얻고 싶다면 이 글램핑장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양평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야영장이다 보니 시설이 깔끔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는 사실.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의 입지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용문산야영장 이용 tip.
용문산관광지 내에 있는 용문산야영장. 야영장을 이용할 목적으로 용문산관광지를 찾았다면 용문산관리사무소에서 차량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쓰레기봉투는 야영장 내에서 판매하지 않으니 쓰레기를 담을 봉투를 미리 준비해 둘 것. 무엇보다, 용문산의 보물들을 놓치지 않도록 용문산관광지의 안내도를 잘 읽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