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
전남 곡성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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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추
통상추는 다른 상추류와 다르게 잎 전체가 푸른 빛을 띠고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아삭한 식감을 살려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에 사용하기도 하고 고기를 먹을 때 쌈으로 이용하는 등 생것 그대로를 먹는 경우가 많다. 잎이 연하면서도 도톰하고 초록빛을 잘 띠고 있으며 크기가 일정한 것이 좋고 잎을 잘랐을 때 우윳빛 유액이 있으면 더더욱 좋은 상추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유액에 진통과 신경안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숙면할 때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다만, 잎의 성질이 여려 보관 기간이 길지 않으니 신선할 때 깨끗이 씻어 바로 소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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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표고버섯
색감이 뛰어나고 감칠맛과 향이 좋은 건강식품으로써 사랑받는 표고버섯은 건조하여 요리에 이용하면 향과 식감이 더해지기로 유명하다. 특히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살짝 익혀 버섯만 먹어도 고기를 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좋은 표고를 고르기 위해서는 갓이 너무 피지 않고 주름지지 않았으며 선명한 색을 지녔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갓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씻어낸 후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은 버섯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시 제한을 두지 않으며 혈관 기능 개선과 변비에 도움을 주고 돼지고기 섭취 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켜 궁합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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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매실
매실주, 장아찌, 정과,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는 매실은 새콤달콤하고 독특한 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한다. 맛도 좋지만 영양성분도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거부터 약재로 쓰였다 전해진다. 특히 피로회복을 풀어주는 성분과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작용을 돕는 데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한 변비와 피부미용 등에 도움이 되며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기도 한다. 보통, 굵기가 일정하고 껍질에 벌레를 먹거나 흠이 없는 게 좋으며 색이 선명하고 알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 좋은 것을 맛볼 수 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낸 뒤 냉장 보관하면 신선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회를 먹을 때 같이 섭취하면 살균작용을 하여 독성 물질을 분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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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곡성 포도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과육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있는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껍질은 갈아서 주스를 해 먹거나 섬유 염색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과육은 그대로 즐기거나 잼, 주스 등에 이용해도 좋고 포도 씨는 기름을 추출할 수 있어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과일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포도가 다산을 상징해서 첫 포도를 수확하면 사당에 먼저 고한 뒤 맏며느리에게 포도를 먹였다고 전해진다. 알이 꽉 찼으며 당분이 새어 나와 표면이 하얀 것일수록 달다. 또한, 포도송이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해지니 고를 때 아래쪽을 먼저 먹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은 포도를 고를 수 있다. 당의 형태가 단당류이니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설탕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C 흡수율을 낮추니 또한 주의해야 한다. 한편, 포도는 피로하고 갈증이 날 때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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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봄(3월~5월)
곡성 딸기
달콤한 향과 맛을 가진 딸기는 과일 중에서도 단연 빠지지 않는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암세포 억제 성분이 있어 항암작용도 하는 뛰어난 과실이기도 하다. 맛있는 딸기를 골라 맛보려면 우선 진한 푸른색을 띠며 마르지 않은 꼭지인 것을 살펴보아야 하고 붉은 색깔이 꼭지 부분까지 있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연한 과육이다 보니 잘 저장하는 것도 중요한데 습도에 약하며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면 비타민 C가 녹아서 빠져나가니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맛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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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곡성 배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배는 일조량이 일정하고 온화한 기후에서 잘 생산된다. 젊은 나무가 많고 일교차가 크며 햇빛을 받기 좋은 곡성군 보성강 유역은 배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과거부터 기관지에 도움이 되고 여러 음식에 잘 어울려 사랑받아온 배는 그리스 역사가 호머가 '신의 선물'이라 극찬한 것에서 뛰어난 맛과 영양을 짐작할 수 있다. 껍질이 팽팽하고 묵직하며 상처가 없는 좋은 상품을 고른 다음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좋은 배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생으로 먹거나 주스, 배숙 등으로 먹어도 좋지만,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할 때 연육 효소가 고기를 연하게 해주어 풍미와 식감이 좋아진다. 칼로리가 낮아 비만한 사람에게 좋고 변비 예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성분도 있으니 단연 좋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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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곡성 사과
과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빨간 빛깔의 사과는 곡성지역의 특산품 중 하나이다. 일교차가 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섬진강과 보성강 변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어 치밀한 육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탄력이 있고 꽉 찬 느낌이 들며 손가락을 튕겨 보았을 때 맑은소리가 나면 좋은 상품이다. 냉장 보관 해야 하며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하면 다른 과일이 빨리 숙성하니 따로 봉지에 넣는 것이 좋다. 생과일로 먹어도 좋고 주스, 잼 등 여러 요리에 이용되는 사과는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껍질까지 섭취할 경우 항산화 작용 및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풍부해 더욱 좋다. 또한,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처럼 아침에 일어나 먹는 경우 유기산 성분이 위 활동을 촉진해 소화를 잘되게 하여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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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곡성 멜론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을 자랑하는 멜론은 곡성의 특산물 중 하나이다. 분지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섬진강 변의 유기물을 풍부하게 받아 맛좋은 곡성의 멜론은 일본과 싱가포르 등지에 수출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분지의 내부가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며 재배 기간 동안의 평균 강수량이 비교적 적어 비를 덜 맞게 되어 멜론이 더 맛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열매의 표피가 그물과 같은 네트 멜론으로 사향노루의 배꼽에서 나는 머스크 향을 가지고 있어 매우 독특하다고도 알려져 있다. 맛있는 멜론을 즐기고 싶다면 그물 무늬 사이 과피가 옅은 색을 띠어야 하며 갓 딴 것을 먹기보다 3일 정도 숙성을 시킨 뒤 먹는 것이 부드러운 향과 육질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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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품
곡성군의 특산물 중 하나로는 목공예품을 들 수 있다. 단단한 참죽나무, 소나무, 오동나무 등으로 무늬가 곱고 내구성이 좋은 찻상, 차실가구, 차도구 등을 전통짜임기법으로 제작하고 있다. 목공예와 옻칠공예를 접목시켜 옻칠차공예품, 옻칠반상기, 옻칠컵, 옻칠식기류 등의 믿고 쓸 수 있는 안전한 목공예품을 제작하여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곡성체험학습장에서는 목공예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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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실나이
돌실나이의 ‘돌실’은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石谷)면의 옛 이름이고, ‘나이’는 ‘베를 짜다’의 옛 표현인 ‘베를 나다(낳다)’에서 파생된 말이다. 예전에는 '삼베'하면 '돌실나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지역의 명물이었으나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문화재로서만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주요무형문화재 제32호로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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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죽장도
낙죽장도(烙竹粧刀)는 마디가 고스란히 보이는 대나무에 인두로 글자를 지져 장식한 칼이다. 15㎝정도 길이의 대나무에 깨알 같은 글을 곱게 새겨 넣는다. 낙죽장도에는 구름, 산수, 매화 등 다양한 무늬도 새겨진다. 글귀로는 교훈이 있는 한시가 많이 들어간다. 낙죽장도는 삼국시대 때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릴 정도로 잘 알려져 있었으며, 선비들이 호신용이나 충절도로 많이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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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흑찰옥수수
전남 곡성군에서는 삼기면 근촌리를 중심으로 3개 마을 약 14.3ha의 면적에 흑찰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흑찰옥수수를 전문적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밭에서 재배하는 옥수수 외에도 논에서 재배된 흑찰옥수수가 크기와 차진 정도 등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논에서 재배하는 흑찰옥수수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곡성군 흑찰옥수수는 색이 선명하고 달달하면서도 찰지고 쫀득한 맛이 있으며, 치아에 잘 달라붙지 않아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여름철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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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흑돼지
곡성의 흑돼지는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프리미엄 돼지로 일반 개량돼지에 비해 체질이 강건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또한 조 사료와 같은 거친 사료를 잘 먹으며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좋다. 체지방이 단단하고 육질이 우수하며 고기 맛이 좋고 담백하여 한국 사람의 기호에 딱 맞는 곡성의 맞춤 특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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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카네이션
섬진강 변의 사질충적토 지대를 중심으로 90년도부터 화훼재배를 시작하여 장미, 카네이션, 국화, 등의 관엽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꽃은 기온과 토질이 적합하여 꽃 색이 선명하고 향이 살아있으며 품질이 우수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되어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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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가을(9월~11월)
토란
토란국으로 많이 알려진 토란은 주로 곡성군 섬진강 상류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곡성군은 전국 토란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하며 알토란과 가공식품은 곡성의 으뜸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란은 병해충이 거의 없는 작물이라 농약 쓰는 일이 거의 없어 친환경 농산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둥글둥글한 타원형으로 모양과 크기가 균일하며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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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보기여름(6월~8월)
깻잎
곡성군에서 생산되는 깻잎은 보성강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자라났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잎이 두꺼우며 철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타 지역 깻잎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띄며 크기가 일정하여 생으로 먹기도 하고 절임을 만들어 먹으면 특유의 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깻잎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소화촉진 및 식중독을 예방하여 주는 곡성의 영양만점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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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쌀
곡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골짝나라 심청쌀은 섬진강의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볏짚과 자운영을 이용하여 환경친화적으로 재배된 농작물이다. 특 1등만을 매입하여 질 좋은 쌀을 생산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바로 가공하여 출하한다. 효녀 심청의 마음으로 정성껏 생산하여 미질이 우수하며 고소하고 담백한 밥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