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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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간고등어 정식
옛날 간쟁이들이 염장질(배를 갈라 소금에 절임)을 했던 방식 그대로 만들어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간직한 안동 간고등어. 간고등어와 함께 차려지는 푸짐한 한 상은 소담스럽게 준비된 밑반찬들과 고등어 구이 혹은 고등어 조림으로 만들어진다.짭짤하게 간이 잘 밴 구이의 속살은 부드럽고 조림은 빨간 양념과 잘 어우려져 얼큰한 맛을 내며, 밥을 비벼 먹으면 밥 한공기를 뚝딱 할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안동 간고등어는 다시마의 특성을 이용한 전통염장을 하여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 없이 생선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고등어는 오메가 -3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억능력 향상을 도울 뿐 아니라 우울증,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등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기 때문에 맛있는 안동고등어로 맘껏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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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면,만두
안동칼국수
안동에서는 건진 국수를 삶아서 장국에 말아먹기를 즐겨왔다. 누름국수는 애호박이나 채소를 넣고 장국에 삶아 그대로 먹는 음식으로 겨울철 별미로 통한다.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만든 칼국수를 닭 국물에 말아 만들어 먹는 게 특징이다.
깨알 정보tip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얇게 밀어 칼로 가늘게 채 썬 후에 닭은 푹 무르게 삶아서 국물을 식혀 기름기를 깨끗이 제거한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닭고기는 찢어서 양념에 무친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썰어놓은 국수를 넣어 삶아낸다. 보통 여름에는 국물을 차게 하고, 겨울에는 뜨겁게 하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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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안동한우
청정 안동지역에서 키운 안동한우는 육질 안에 지방에 고르게 퍼져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안동의 각종 나물과 김치, 제철 반찬과 함께 내어 나온다. 안동 안에는 한우갈비골목이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과 맛을 겸비한 한우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안동시는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구입하여 생후 24~28개월에 걸쳐 장기 비육해 평균 650㎏에 출하하고 있다. 특히 육질 개선을 위해 출하 14개월 전부터 항생제, 항균제, 호르몬제를 투여를 금하는 대신 생균제, 효모제 등을 첨가한 사료를 먹이며, 각종 미네랄 보충을 위해 황토와 한약제를 함께 먹여 사육한다. 안동한우는 노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을 자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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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안동찜닭
닭에다 온갖 채소와 양념을 섞어 조려낸 찜닭을 맛볼 수 있는 고장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안동이다. 안동찜닭은 감자, 당근, 양파, 시금치, 대파 등의 야채와 당면을 넣고 양념으로 청양고추를 사용해 매콤한 맛을 낸다. 여기에 진간장과 물엿을 섞어 만든 특유의 소스로 달콤한 맛이 더해지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안동찜닭이 완성된다.
깨알 정보 tip
찜닭은 오랫동안 약한 불을 이용하는 다른 찜 요리와 달리 센 불을 이용한다.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짧은 것도 안동찜닭의 장점 중 하나. 안동찜닭을 조리하는 데에는 15~20분이 소요 된다.
안동찜닭골목 (경상북도 안동시 남문동 181-7 일대)
안동 찜닭은 안동 구시장 닭골목에서 처음 탄생했다. 1980년대만 해도 이곳은 통닭을 튀겨 마늘에 버무려 파는 마늘닭골목이었으나 프랜차이즈 치킨집에 밀리자 닭골목의 시장 상인들은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려고 애썼는데 그러던 중 탄생한 것이 바로 찜닭이다. 지금은 다른 지역에서도 물론 안동찜닭을 맛볼 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안동찜닭이 탄생한 원조 거리에서 먹는 안동찜닭의 맛은 더욱 깊고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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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밥,죽
헛제사밥
안동에서는 유교문화를 토대로 제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헛제사밥이 유명하다. 평상시에는 제사밥을 먹지 못하므로 제사음식을 이용해 비빔밥을 먹는데 이를 헛제사밥이라 부른다. 헛제사밥은 안동과 진주에서 맛볼 수 있는 지역음식이다.
깨알 정보 tip
안동 지방은 양반 마을답게 집집마다 4대 봉사는 물론, 시제까지 합해 보통 제사만 한 해 스무 차례가 넘을 정도로 전통 제사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안동 헛제삿밥은 제상에 올렸던 나물과 탕채를 간장에 비벼먹는 음식인데 옛 선비들의 밤참거리로 이용된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