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1962년에 개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노점까지 포함하여 42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수산물은 진주 시내 90%가 이곳에서 소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외에도 농산물 상점, 가구점, 방앗간, 정육점, 잡화 및 그릇 가게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인근에 중앙시장과 청과시장이 있어, 장대시장과 함께 상권을 폭넓게 유지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고객 쉼터와 화장실, 주차장 등을 마련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