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서울 동작구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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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다 ‘국립서울현충원’
무릇 한 국가가 독립된 나라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는 법이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전란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매년 5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미국의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가 그 대표적인 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그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충 시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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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새벽의 살맛나는 삶의 현장 ‘노량진 수산시장’
1971년 생겨난 노량진 수산시장은 어민의 소득 증대와 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수협이 2002년 노량진 수산시장을 인수하면서 서울과 전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은 30만 어민과 소비자의 중앙에 서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이 형성되도록 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며 시장이 추구하는 ‘철저한 고객 위주’의 가치 경영 서비스는 소비자의 발길을 끊임없이 재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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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전기에서 벗어나기, 에너지 자립마을 성대골
‘에너지를 절약하자.’, ‘에너지를 아끼자.’ 이를 주제로 수많은 캠페인이 이어져 왔건만 그럼에도 에너지 의존도는 해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결국 현시대에 에너지로부터 독립하기란 꿈도 꾸지 못할 일 같았는데, 예외가 있었다. 전기의 마수에서 벗어나기를 선언한 마을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성대골’이다. 2011년부터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시작한 마을 주민들은 어떻게 타 지역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의 전기를 쓸 수 있는 것일까? 2만 2천여 세대의 마치 기적과도 같은, 그 생활상을 탐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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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도심 속의 오아시스 ‘보라매공원’
‘보라매’는 본래 난 지 1년이 채 안 된 매를 일컫는 말이다. 어려서 길들이기 쉽고 활동력이 왕성해 사냥매로 좋은 매를 가리킨다. 그러나 서울 시민이라면 ‘보라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이곳’을 떠올릴 듯하다. 동작구 신대방동에 자리한 보라매공원이 그것. 전체면적만 4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인 보라매공원은 본래 1985년까지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이다. ‘보라매’라는 말 또한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이었다. 학교가 충북으로 이전한 이후, 이름을 그대로 따 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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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충절이 살아 있는 ‘사육신공원’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사이의 야트막한 언덕에는 사육신묘가 자리 잡고 있다. 사육신묘 주위로는 33종 1만 5천 주 이상의 수목이 모여 공원을 이룬다. 1980년 조성된 사육신공원이다. 이 공원에는 세조 2년(1456년)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성삼문과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등 6인의 묘가 남아 있다. 5백여 년 전의 충절을 느낄 수 있는 곳, 서울 동작구의 ‘사육신공원’으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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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곳, 보라매안전체험관
‘띠링.’ 외출했는데 날이 좀 덥다고 해서 시답잖은 긴급재난문자가 온다. ‘위험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생각하며 문자를 무시한다. 건너편으로 가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없는 구간이다. 차도 쌩쌩 다니지만 바쁘니까 그냥 건너간다. 설마 치이겠나 싶다. 건물 안에 들어서자 복도 귀퉁이에 비치된 소화기가 보인다. 언제 사용할지도, 어떻게 사용할지도 모를 것이 먼지만 뿌옇게 쌓여 있다. 이처럼 안전에 대한 무지함이 극에 달한 요즈음, 사람들은 매 순간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어떡하면 지금의 이 살아있음을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까. 보라매안전체험관이 이 물음에 친절히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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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특별한 영화를 특별하게 보고 싶다면, 예술영화관 ‘아트나인’
동네 단출한 극장에서 영화를 봤던 시대를 지나 대형영화관과 멀티플렉스를 곳곳에 세운 현재까지 오며 영화 관람의 질은 점차 향상되었다. 이전에 비하면 호사를 누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상영관이 커지고, 의자가 안락해지고 공기가 쾌적해진 것과는 상관없이 영화 자체의 공급이 편향된 점은 안타까운 사실이다. 예술영화, 독립영화 등을 일반 상업영화관에서 보기는 어려워진 것이다. 하여 새로운 영화를 갈망하는 서울의 트래블피플은 아트나인(ART NINE)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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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장승배기’의 추억을 찾아서
관악구에서 분리돼 서울특별시의 17번째 구로 탄생한 동작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강과 그 역사를 나란히 한다. 한반도의 중부지역을 관통하는 한강은 예부터 겨레의 젖줄이자,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원천으로 여겨져 왔다. 한강이남 쪽에 자리한 동작구는 서울의 관문으로써, 예부터 우리나라 교통과 상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동작구’라는 명칭도 한강에 있던 ‘동재기 나루’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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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길거리 음식의 천국 ‘노량진 학원가’
1980년대 이후 입시학원들이 이전해 오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노량진 학원가는 현재 공무원과 경찰 등 각종 공직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포함해, 약 5만여 명의 인구가 밀집해 살고 있는 대단위 상업지구다. 시간을 쪼개 학원을 오고가는 수험생들을 위해 저렴한 숙소와 식당,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서 있는 것이 특징. 인근에 자리한 수산시장과 함께 젊고 활기찬 숨결을 불어놓고 있는 노량진 학원가는 일명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