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 169위
-
-
- 1월
- 183위
-
-
- 2월
- 181위
-
-
- 3월
- 161위
-
-
- 4월
- 138위
-
-
- 5월
- 142위
-
-
- 6월
- 174위
-
-
- 7월
- 170위
-
-
- 8월
- 165위
-
-
- 9월
- 190위
-
-
- 10월
- 164위
-
-
- 11월
- 149위
-
-
먹어보기밥,죽
산채백반
산채백반이란 쌀밥과 여러 종류의 산채나물을 반찬으로 하여 한상 차린 음식이다. 참나물, 미나리싹, 곰취는 깨끗이 씻어 쌈으로 준비하고 취나물, 모시대나물, 고사리, 다래순, 능이버섯, 밤버섯, 두릅 등은 양념하여 볶거나 무치고, 더덕은 양념 고추장을 발라 구워 반찬으로 준비하고, 밥, 국, 고들빼기김치와 함께 한 상에 차린다. 다양한 채소들과 쌀밥이 입안에 어우러져 남원만의 다채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남원의 양념고추장은 남원의 특산물인 추어탕을 넣어 만든 추어고추장소스를 쓴다. 남원에서 추어탕과 함께 추어고추장이 곁들여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맛보길 바란다.
-
먹어보기양념,기타
향토술
'명주의 고장' 남원에서 만든 술은 그 전통에 걸맞게 특별하다고 한다. 남원을 대표하는 술로는 황진이주, 주몽주, 남원의 막걸리 등이 있다. 이중 황진이주는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오미자와 산수유가 주원료이다. 붉은 빛깔을 띠는 이 술은 오미자 향에 신맛과 단맛이 알맞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대체적으로 남원에서 생산되는 술은 도수가 그리 높지 않고 천연재료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숙취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깨알 정보 tip
남원 술은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정상자리에 우뚝섰다. 남원지역의 전통주인 황진이주가 약주,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적인 명품주로 선정되었다.
-
먹어보기양념,기타
남원 흑돼지
남원을 방문하면 꼭 한번 찾게 되는 꺼먹돼지는 고소한 맛과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토종 흑돼지이다. 일반 돼지에 비해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하여 씹는 맛이 고소하다. 살점이 두툼하고 고기 안에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지방이 적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잃지 않는다.
깨알 정보tip
몸집이 작고 성장속도가 느린 꺼먹돼지는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 고기의 질이 높고 맛이 독특하다. 해발 400m이상의 고원에서 자라 병해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돼지는 지방이 적고 영양소가 풍부하며 불포화지방산이 일반 돼지보다 높으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건강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
먹어보기밥,죽
한정식
지리산자락의 산나물들이 정갈하게 차려져 향긋한 풍미를 준다. 지리산의 정기가 담긴 산나물은 생생하고 깊은 맛을 내고 맛깔스런 양념은 강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제대로 돋우어 준다. 대개 20여 가지의 산채가 나오며 구수한 집된장으로 끓인 찌개와 산에서 직접 캐온 산나물로 차려낸 밥상은 남원 사람들의 정성과 자부심이 담겨있어 더욱 맛깔스럽다.
깨알 정보 tip
남도의 음식은 이미 전국적으로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직접 맛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찬 음식이 나온 후에 따뜻한 음식이 나오며 밑반찬과 식사가 차례로 나온다. 남원의 한정식은 향이 깊고 맛이 진하지만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아 즐겨 찾는 이유가 따로 있다.
-
먹어보기국물요리
추어탕
남원 추어탕은 섬진강에서 직접 잡아 구수하게 끓여낸 영양식으로 서울식 추어탕과 다르게 미꾸라지를 삶아 체에 거른 후 우거지와 함께 넣어 제공된다. 토종미꾸라지를 사용하여 맛이 더욱 구수하고 들깨가루와 산초가루를 곁들여 먹으면 걸쭉하며 싸한 맛으로 남도식 남원 추어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추어숙회나 미꾸리 튀김, 추어탕 등도 함께 즐기면 맛이 더욱 배가된다.
깨알 정보 tip
섬진강 지류의 퇴적층이 남원 곳곳에서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미꾸라지를 비롯한 민물 고기가 많이 형성되었다. 이에 따라 남원 광한루 주변엔 추어탕 거리가 형성되어 관광지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 남원 추어탕은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브랜드화 되어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추어탕 거리에는 약 50여개의 추어탕 음식점이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